슈공녀

 


'''슈공녀'''
[image]
'''장르'''
판타지, 로맨스
'''쪽수'''
496
'''저자'''
꿀이 흐르는
'''출판사'''
동아
'''ISBN'''
9791163020271
'''최초 발행'''
2018년 5월 31일
'''연재 기간'''
2016년 8월 2일 ~ 2017년 12월 22일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개요


몰락 가문에서 기사의 딸로 서글픈 삶을 살았던 발리아. 어느 날 그녀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온다.

‘꿀이흐르는’ 작가가 집필한 로판. 어느 날 발리아는 모든 것을 잃고 시녀로서 삶을 마감하고 있을 때쯤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 온다. 이 작품은 여느 회귀물이 그렇듯, 인생을 바꾸고 사랑을 이룬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물론 다른 회귀물처럼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을 못챙겨줘서 안달이 나있어 작중 긴장감이 별로 없으며 온갖 망상의 결정체인 남주가 아무리 대륙 최고의 기사라지만 훈련을 하는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정식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사교계에 입성하자마자 두각을 드러내며 입궐하자마자 황실 예절을 잘 알고 있다는 등 클리셰로 가득하나, 이 작품을 로판 중 로맨스물의 진국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 키워드는 결혼, 회귀물, 애정, 연애.

2. 줄거리


몰락 가문에서 기사의 딸로 서글픈 삶을 살았던 발리아. 발리아는 어린 나이에 그나마 돌봐주던 용병인 할아버지가 죽고나서 홀로 남겨진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녀까지 사기를 치고 도망치게 되면서, 가난하고 궁핍한 삶을 이어나간다. 발리아는 젊은 나이에 황녀의 시녀로 삶을 마감하고 숨을 거둔 뒤 몇 년 전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다시 시작한 발리아의 인생은 자신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쳤던 하녀를 해고하면서부터 시작한다. 발리아는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하여 스스로 신전의 공녀가 되기를 자처한다. 그 후, 발리아는 제국 최대의 귀족인 슈덴의 아내가 되기에 이르고 미래가 뒤바뀌기 시작한다. 발리아는 슈덴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가 미래에 신탁의 신녀 (차원이동자)를 사랑하게 될 것임을 알고 염려하지만, 그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면서 치정과 갈등, 진한 사랑이 펼쳐진다. 수위가 조금 있으며 남녀간의 진한 사랑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수작으로 손꼽힌다. 초반부에 발리아의 죽음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곰곰이 추리해봐야 하는 것은 덤이다.

3. 등장인물


  • 발리아 딘
소왕국 몰락 귀족 출신. 은회색 눈동자. 어린 나이에 홀로 돌봐주던 할아버지를 잃고 하녀에게 사기를 당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 후, 시녀로 삶을 마감하다가 어린 시절로 회귀.
  • 슈덴 가르트
겔제국의 후작. 로맨스의 정석 남주. 뭣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갖추고 나온 남자 주인공. 빅 앤 핸썸, 빅 앤 절륜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다. 조아라 연재 당시 씬은 노블레스 판에서 연재 되었는데, 카카오 페이지로 이전하면서 15세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씬이 전부 스킵되는 바람에 감정선이 덜해졌다. 원래는 남부 시골의 작은 어촌에서 이부동생들인 레오, 에덴과 같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방계를 용납하지 못하여 자신의 마지막 남은 직계 핏줄로 유전자상 막내 아들의 아들인 슈덴을 찾아온 선대 가르트 후작에 의해 에덴을 포함한 마을 사람들이 전원 사망하고 말았다. 살아남은 건 레오와 그 뿐이었고 이로 인해 죄책감을 가진 슈덴은 힘을 키워 끝내 선대 가르트 후작을 죽였다.
  • 레오 카누트
동부 왕국 연합의 자작. 슈덴의 연년생 이부동생이다. 선대 가르트 후작이 살아남은 그에게 억지로 먹인 약으로 인해 눈동자색이 슈덴과 같은 붉은 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 예리 파이안
본명은 차예리. 회귀 전의 성녀이며 구스토와 결혼해 황태자비가 되면서 라겔뢰프라는 성이 붙었다.
  • 록시
발리아가 회귀하기 전에 가르트 후작 부인이었던 적발 여인. 몰락 귀족 출신. 그러나 슈덴이 예리를 흠모하게 되면서 둘 사이에 균열이 발생했고 끝내 이혼했다고 발리아는 기억하고 있다. 발리아는 다른 귀족들의 그녀에 대한 야유나 조롱, 뒷담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