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야

 


1. 개요
2. 이 이름을 가진 인물
2.1. 내세의 언약의 등장인물


1. 개요


일본의 이름. しゅうや로 표기하는 이름의 경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슈야'가 되지만 슈우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2. 이 이름을 가진 인물



2.1. 내세의 언약의 등장인물


秋夜(しゅうや)
공략 캐릭터 중 한 명. 흑발흑안.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노키자루의 일원으로,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사슬낫이다.
스이엔 못지 않게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이며 말수가 적다. 하지만 천연 캐릭터. 평소에는 마나보다 오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나보다도 연하이고 몇몇 이벤트에서도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단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마나가 현대에서 가져온 쿠키를 한 번 맛보더니 '달콤해....'하면서 얼굴을 붉히며, 쿠키가 없다는 걸 알고는 절망할 정도. 이후 쿠키를 맛본 아야히메가 마나와 함께 쿠키를 만들 재료를 찾아오라고 명령하자 그 어느 때보다도 의욕적으로 재료를 가져왔고 완성된 쿠키를 흡입했다. 이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광전사. 팬디스크에서도 이 위용은 죽지 않는데 마을 축제에서 산 사탕을 주지 않고 장난치면서 마나가 먹어버리면 '그, 그건 내 사탕이야. 돌려줘...'이러면서 울먹거린다. 마나가 이미 입에 넣었다고 해도 상관없으니 뱉어서(!!) 달라고 한다.
이 당분광 속성 때문에 개그 캐릭터 속성도 가지고 있다(…).
제대로 된 거처를 갖고 있으며 약사이므로 마을의 의원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슈야의 집이 산에 있는데다 슈야가 원체 붙임성 없는 성격이다보니 마을 어르신들은 어지간하면 올라오길 꺼리신다고. 마나가 일을 거들면서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게 돼 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
아카츠키스이엔이 각자의 입장 때문에 이야기가 무거운 반면, 슈야 루트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이다. 게다가 슈야 루트는 당도 높은 이벤트가 포진해있기도 해서 앞의 둘보다 플레이어의 광대가 하늘로 자주 승천한다. 대표적인 게 반딧불이 이벤트나 불꽃놀이 이벤트.
그 대신인지(?) 슈야는 스탠딩 CG도 이벤트 CG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모아놓고 보면 이게 정말 다 동일인물인가 싶어질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특히 스탠딩 CG는 정면과 측면, 전투시의 세 종류 정도가 있는데 이게 또 다 다른 사람같이 보여서....

슈야 루트에서는 반딧불이 술법이라는 게 중요 키워드. 사람이 극한 상황에 이르렀을 때 하는 말은 보통 진실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역으로 찔러 바로 그 순간에 거짓말을 한다는 것으로, 반딧불이 이벤트에서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걸 잘 기억해놔야 슈야 해피 엔딩으로 갈 수 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적의 추격으로부터 마나를 지켜낼 때 슈야가 마나더러 '먼저 가 있으면 반드시 뒤따라 간다'고 하기 때문. 물론 거짓말이므로 넘어가면 안 된다. 이 난관을 넘어서면 비로소 슈야 해피엔딩. 위의 두 사람과 달리 마나가 과거에 남는 엔딩이다.
팬디스크에서도 당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과거편의 '정말 좋아해'연발은 필견.
후일담에서는 심하게 고생하는데 바로 '노키자루는 아내를 맞이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마나를 데리고 사랑의 도피까지 감행한다. 제일 얌전할 것 같은 녀석이 제일 막 나간다.
당연히 추적해온 아카츠키한테 걸렸고 아카츠키랑 싸우고 패배, 죽었다.......고 공식적으로는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카츠키가 숨겨뒀던 것. 이걸 몰랐던 마나는 한동안 폐인처럼 지내고 아카츠키를 원망하며 지내는 등 마음고생 많았다. 이렇게 슈야가 공식적으론 죽은 사람이 되면서 두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 알콩달콩 살면서 엔딩. 슈야가 약사인지라 먹고사는 데 지장은 없는 모양. 그리고 임무 나왔던 아카츠키가 잠시 들렀다 가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슈야는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철저히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말했지만. 아마 임무 자체도 두 사람 잘 사는지 보고 오라는 거였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