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엔지 슈야
豪炎寺 修也 | Shūya Gōenji
라이몬 중학교 2학년으로 축구부의 포워드를 맡고 있다. 대부분의 슛을 왼발로 찬다는 것이 특징. 다만 '''일부 합동 필살기'''는 오른발을 사용한다.[5][6]
'''미칠듯한 존재감'''[7] 을 가진 명실상부한 '''에이스 스트라이커'''. '이에 걸맞게 등번호도 10번이다.[8]
공식은 아니지만 거의 전용으로 사용되는 BGM도 갖고 있다. 버닝페이즈 스페셜
애니와 게임 모두 다 최고의 스트라이커.[9] 뒷부분에 나왔듯이 게임에서는 최고 수준의 킥력을 가졌고, 레벨 10정도는 무시하는 기술이 있으며. 애니에서는 만약 고엔지가 없었으면 수십 골 정도는 넣지 못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3기에서조차 고엔지에게 가장 슛 기회를 많이 준다. 즉, 이나즈마에서 최고로 인정받았으며, GO에서는 전설로 취급받는 수준이다. 3학년 시점인 리부트에서는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 역사를 바꿀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요리 실력도 상당한 듯하다. 일례로 제우스 중학교와의 결승전 전에 히비키 세이고에 의해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선수들이 단체로 학교에서 합숙을 하게 되는데 오토나시 하루나가 고엔지 슈야의 감자 깎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고엔지는 여동생한테 요리를 자주 만들어 줬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무인 마지막 화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카제마루와 함께 볶음국수 만드는 사진이 찍혀있는 앨범이 있고, 드라마 CD에서 합숙 요리를 만들 때도 세계 각국 요리를 내놓은 키도의 위엄에 묻혔지만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멤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이 리카 앞에서 왜 안 만들어줬냐고 하니까 "이치노세처럼 되기 싫으니까"라는 말에 다들 납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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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에서 라이몬 중학교로 전학왔으며, 게임, 애니, 코믹스 공통으로 강력한 슛을 차는 것으로 첫등장했다. 원래는 중학 축구계의 천재 스트라이커로 유명했으며, 쿨한 성격이지만 축구에 관해서는 엔도 마모루에 버금갈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보기에는 말도 없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한마리의 고독한 늑대 같아 보이지만 협조성은 있다. 여기에 여동생을 굉장히 아끼는 상냥한 오빠. 그렇지만 시스콘이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처음엔 엔도의 끈질긴 입부 권유를 계속 무시하는데, 이는 1년 전에 여동생 고엔지 유카가 자신의 시합을 응원해 주러 오다가 사고[10] 를 당한 이후 혼수 상태에 빠지자 여동생이 깨어날 때까지 속죄로서 축구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키도 유우토가 자신을 끌어내기 위해 라이몬 중학교의 선수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며 도발하자 유카에게 용서를 빌고 메가네가 시합 도중 도망치며 버리고 간 라이몬 중학교 유니폼을 입는다. 그 후 갓 핸드를 익혀 선방한 엔도의 패스를 받고 파이어 토네이도로 골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자마자 이번 뿐이라며 바로 유니폼을 벗어버리고 다시 혼자 방황하다가, 다리 밑에서 라이몬의 필살기 훈련을 바라보던 고엔지에게 나츠미가 다가온다. 고엔지의 사정을 뒷조사한 나츠미는 고엔지에게 "축구를 누구보다 좋아했던 동생이 축구를 포기한 오빠를 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말을 한 뒤 떠나며 고엔지는 자신이 축구를 포기하려는 것 여동생에 대한 죄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라이몬 축구부에 정식으로 입부, 축구 프런티어의 전국 제패를 노리게 된다.
오컬트 중학교 전에서 스트라이커 욕심을 내는 소메오카가 시비를 걸어오나, 오히려 위기에 빠진 소메오카를 도와준다. 그 결과 소메오카도 고엔지를 인정하고, 둘은 드래곤 토네이도라는 합체기를 만들어낸다. 풋볼 프론티어 첫 상대인 노세 중학교 전에서 카베야마가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번개 떨구기를 번번히 실패하고 주저앉아버리자 고엔지는 카베야마에게 동료들의 플레이를 보게 하고, '포기하는 건 저 녀석들을 배신하는 거'라고 설득한다. 이에 카베야마는 고엔지의 말과 동료들의 플레이에 용기를 얻었고, 그 결과 원래 고엔지가 어깨를 밟아 도약하려 했던 계획을 땅이 보이지 않게 고엔지의 도약을 배로 받아쳐서 띄워 올리는 것으로 극복, 번개 떨구기를 성공시킨다.
이 경기의 승리로 라이몬은 주목의 대상이 되었고, 정찰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때 미카게센노 중학교 선수들과 대결하는데, 파이어 토네이도는 상대 스트라이커인 시모즈루 아라타가 똑같이 구사하고, 자신의 파이어 토네이도는 키퍼인 스기모리 타케시에게 막히게 된다. 정찰 문제로 하천가에서의 훈련은 어려워지고, 나츠미가 찾아낸 이나비카리 수련장에서 훈련한다. 시합 중, 엔도와 함께 번개 1호를 성공시킨다. 그러나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던 중, 아라타의 결사적인 수비에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 즉 슈요메이토 학원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제국전에서 고엔지는 골이 막히면서도 차분히 상대의 기술을 분석한다. 그러다 경기 중에 엔도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11] 이 때문에 수비수들이 개고생하며 급기야 도몬이 자기 몸을 희생해서 데스존을 막고 들것에 실려나가자 파이어 토네이도를 엔도에게 맞추며 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에 집중하라는 일갈을 날린다.[12] 정열이 담긴 공에 맞은 엔도는 깨달음을 얻고 망설임을 떨치고 경기에 제대로 임한다. 그 뒤 고엔지는 상대 골키퍼 겐다의 파워 실드의 기술적인 약점을 파악하고[13] 파워 실드 바로 앞에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려서 골을 성공시킨다. 그러자 키도는 단 시간 내에 기술을 공략한 고엔지를 보며 감탄한다. 그 뒤 번개 1호 떨구기까지 성공하여 팀을 승리로 이끈다.
우승 뒤, 이나즈마 OB와의 연습경기에서 불꽃 풍향계를 카제마루와 함께 사용한다.
연습 도중 오토나시 하루나가 교문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당시 하루나는 제우스 중학교에 패배한 키도를 위로하러 갔고, 키도는 패배에 충격에 빠져서 의기소침해진 상태였다. 그 때 고엔지는 키도에게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린다. 키도는 공을 받아치고, 하루나가 키도가 자기 친오빠라고 말하며 고엔지를 말린다. 그 말에 유카를 떠올리고, 키도에게 승부를 신청한다. 그리고 공을 주고 받으면서 키도와 대화하며, 키도가 제국 학원은 이미 풋볼 프런티어에서 탈락해서 방법이 없다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린다.[14] 그 후 엔도에게 등을 맡겨보는 건 어떻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고, 이를 계기로 팀에 들어온 키도의 도움으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상대가 키도카와 세이슈(국내판은 포항 청수) 중학교로 확정되고, 고엔지는 전학가기 전 팀의 동료였으나 작년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은 일로 자신을 원망하고 있던 무카타 삼형제를 만난다. 그런 그들의 마음을 알고 변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합은 시작되고, 이 경기에서 고엔지는 자신에게 주목이 쏠리는 점을 이용, 마지막 순간에 패스를 하는 선택을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키도카와 세이슈의 감독을 통해 오해가 모두 풀리게 된다.
2기에서는 에일리어 학원의 음모로 인해 유카의 신변을 인질로 잡히면서 전력을 낼 수 없었고, 그걸 히토미코 감독이 알아차리고서 그를 팀 멤버에서 제외시킨다. 그 후 팀을 나가는 고엔지를 엔도가 말리나, 고엔지는 슬픈 표정을 감추며 그들을 떠난다.[15]
그 후 한동안 등장은 없었고 동료들이 계속 그리워하며 회상이나 환상으로 조금씩 나왔다. 그러다 오키니와에서 엡실론改와 싸울 때 유카에게 사과하고[16] 동료들에게 돌아온다.[17] 그러자 엔도는 웃으며 '넌 언제나 항상 늦어.'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밀리던 전황을 고엔지 등장으로 역전.[18] 파이어 토네이도와 새로운 기술인 폭열 스톰을 사용하여 팀을 승리로 이끈다.[19]
여담으로 마츠카제 텐마를 구해준 것도 이때 쯤이라고 한다.
그 뒤 라이몬 일레븐에 재합류한다. 이때 우라베 리카가 에이스 스트라이커를 원해 덤벼들지만, 당연히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 후 실의에 빠진 후부키를 위로하고, 타치무카이와 1:1 승부에서 가볍게 골을 넣는다.
제네시스와 싸울 때 실의에 빠져서 주저하는 후부키를 공으로 맞춰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하는 것은 괜찮지만 할 맘이 없는 건 용서할 수 없다고 화낸다. 그리고 후부키에게 동료의 목소리를 들어보라는 충고를 해서 후부키의 각성에 일조한다.[20] 그 후 후부키와 크로스 파이어를, 엔도와 후부키와 디 어스로 골을 성공시킨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동시 진행되지만 시나리오의 세세한 면에서 제법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본 작품의 특징 아닌 특징인데, 고엔지도 예외가 아니다. 원작인 게임 1기에서는 눈썹이 검고 귀를 뚫은, 팬클럽도 있는 까칠한 불량학생.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눈썹이 흰색이며 끝이 번개 모양이고, 성격도 좀 더 점잖고 차분하다.[21] 게임 2기에서부터는 애니판의 성격과 외모를 따라간다.
또 애니쪽에서는 유카의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서야 엡실론 改와의 싸움에 나섰으나, 게임에서는 고전하는 엔도를 보며 '''"유카, 미안하다……."''' 란 말과 함께 필드에 뛰어들려 한다. 그의 마음 속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 외에는 애니메이션의 명물 중 하나인 파이어 토네이도 치료법은 정작 게임에서는 처음에 나오는 불량배 2인조와 엔도 외에는 한 적이 없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코믹스판에선 기본적인 설정과 성격은 그대로지만 코믹스판 특징 상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등 망가지는 모습도 꽤 나온다. 제국 학원과의 연습 시합을 계기로 정식으로 입부하지만, 여전히 풋내기인 라이몬 일레븐, 특히 카베야마가 겁이 많다는 데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마침 메이몬FC에서 스카우트를 받은 걸 안 나츠미의 제안으로 카베야마와 1대 1 대결[22] 을 제안받고 시행한다. 이후 엔도의 일갈로 용기를 낸 카베야마가 막판에 자신의 슛을 막자 이길 팀이 라이몬 일레븐인걸 느끼고는 받았던 명함을 찢어버린다. 그리고 노세 중학교와의 시합 전에 타마노 고로가 다쳐서 불참하게 되자 기운을 잃은 동료들에게 일갈했지만, 사실은 본인도 고로의 부상에 적잖은 충격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3기에서는 국가대표를 뽑는 시합에서 엔도에게 폭열 스톰으로 골을 성공시킨다. 그 뒤 쿠도 감독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키도에게 "엔도가 쿠도 감독님을 믿는 이상, 나도 쿠도 감독을 믿겠어." 라고 말한다. 이는 엔도에 관한 믿음을 잘 드러낸 부분. 그리고 엔도, 키도와 함께 방에서 축구 연습을 시작하고. 새로운 필살기(폭열 스크류)를 배운다. 그 뒤 세계전 첫 경기에서 새로운 필살기로 결승골을 성공시킨다.
카타르 전을 연습하던 도중, 고엔지는 토라마루가 슛을 안 쏘는 플레이를 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 뒤 카타르전에서 토라마루가 슛 기회를 다른 선수들에게 떠넘기는 플레이를 반복하자 그냥 그러려니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수시로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토라마루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슛 기회를 무시하고 자신에게 공을 떠넘기자 공을 차서 토라마루에게 맞힌다. 그리고 토라마루에게 베스트 플레이를 하라고 충고하고, 예전처럼 다른 이의 활약을 빼앗을까봐 주저하는 토라마루에게 여기서 너를 못 따라가는 선수는 없다며 설교를 해서 이끌어준다.[23] 그 뒤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는 토라마루를 만족한 미소로 바라본다.
한국전을 대비한 연습에서 엔도에게 슛이 막히고, 평소의 고엔지 답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토라마루와 연계슛을 연습하기로 한다. 그러다가 축구를 그만두고 유학가라는 아버지와의 마찰[24] 끝에 결국 '축구를 너무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시아 결승까지만 싸워서 팀원들을 세계로 보낸 뒤 축구를 그만두겠다는 대결심을 내린다. 그 후 신발이 낡아질 정도로 홀로 연습하다가 우연히 엔도와 만난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다가, 엔도에게 축구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엔도는 고엔지를 추궁하다 아버지 문제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고엔지는 말 없이 엔도를 두고 떠난다. 이 이유로 타이거 스톰을 익히는 특훈에서 우츠노미야 토라마루랑 마찰이 있었다.[25]
얼마 후 감독은 진흙밭에서 연습을 시킨다. 다른 맴버들은 그런 곳에서 연습한다는 것을 꺼려하나, 고엔지는 아무런 주저 없이 진흙밭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걸 본 엔도도 고엔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고엔지를 따라 진흙밭에 들어간 뒤 공을 주고 받는다.[26] 그 뒤 고엔지의 연습에서 느껴지는 태도에, 주위에 있는 선수와 매니저. 관람하는 리카 등. 여러 사람들이 놀란 얼굴로 고엔지를 쳐다본다.[27]
아버지 생각 때문에 시합 내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고엔지는 엔도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28] 우츠노미야 토라마루와의 합동기 타이거 스톰을 성공시켜 이나즈마 재팬을 세계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합을 지켜본 아버지가 마음을 돌려서 세계대회에도 출전하여 마음을 졸이던 팬들의 환호를 샀다. 여담이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돌렸다는 건, 본인이 말한 '축구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라는 말을 실천했다는 의미다. 추후의 고엔지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한 일이다.
덧붙여 코믹스판에서는 아버지와의 갈등 자체가 아예 없다.
영국전에는 엔도에게 초점이 맞혀져 있기에 별 활약이 없다. 그 후 유카에게 준 선물로 커다란 거북이 인형을 고른다.(그걸 보고 엔도는 '너 역시?'라고 물으며 마른 웃음을 짓는다.) 디 엠파이어전에는 폭렬 스크류를 쏘지만 테레스의 수비에 막히고 무시를 당한다. 또한 경기 중반까지는 팀 전체가 안데스의 개미지옥에 당해서, 슛을 쏠 기회조차 별로 없었다.[29] 그러다 후반이 돼서, 수비수들이 공을 이어주자 그랜드 파이어라는 새로운 슛을 히로토와 토라마루와 함께 시전한다. 그리고 무실점을 자랑하는 디 엠파이어에게 득점을 성공한다.
미국전에는 완전히 이치노세 중심이었다. 그 엔도나 키도조차 별 분량이 없고 조연으로 느껴질 정도. 그러나 오히려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모습은 은연 중에 나왔는데, 상대팀에서 고엔지에게 최고의 선수를 마크로 붙이는 점(이치노세와 도몬이 유일하게 막으러 온 선수라는 것=의식을 많이 했다는 증거), 무실점으로 방어하는 팀을 처음으로 공략한 점. 그랜드 파이어 같은 슛을 쏠 때 고엔지의 지시로 이루어지는 점. 경기에서 누구보다 슛을 많이 넣었다는 점 등이 그렇다. 이 세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엔도와 나머지 맴버들에게 분량이 돌아가서 특별한 활약은 없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아시아 예선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유럽에서는 스포트라이트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희생된 편. 물론 엔도는 주인공이고, 키도는 스토리의 핵심적 요소가 있었으니 예외.
오르페우스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후부키와 합동 슛인 크로스 파이어를 쏜다. 슛의 위력은 오르페우스의 골키퍼가 기술을 쓰지도 못할 정도였고, 오르페우스의 골키퍼는 슛의 위력에 무척 놀란다. 그 뒤 카타나치오 카운터의 약점을 파악한 키도에게 피디오를 제치라는 지시를 받는다. 여기서 고엔지는 피디오를 제치지는 못하나, 피디오의 움직임이 키도와 닮았다는 걸 파악한다. 그 뒤 키도가 피디오를 제친 뒤, 패스로 받은 공으로 토라마루와 타이거 스톰을 성공시킨다.
하루나를 구하기 위해 마계군단Z를 상대할 때 토라마루가 불안해 하자 공에만 집중하면 모든 공포가 사라진다고 플레이에 집중시킨다. 그 뒤 딜런이 가볍게 쏜 슛으로 골을 넣는 걸 보고(페인트를 사용해서 골기퍼를 유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초보팀에나 먹히는 페인트였다. 아마 마계군단Z가 제대로 된 축구선수가 아니였기 때문이라서 성공한 플레이로 추정.)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 후 다크엔젤 전에서는 11명에 선택된 자에 포함된다. 그리고 경기에서 그랜드 파이어로 첫 골을 넣고, 오딘소드를 그랜드파이어로 체인하여 슛을 쏜다. 브라질에서는 슛체인으로 슛을 성공시킨게 끝. 팀 가르실드에서는 타이거 스톰과 그랜드 파이어로 2골을 성공, 승리를 결정짓는다.
여태까지 무실점으로 올라왔다는 리틀 기간트전을 대비하여 후도, 토라마루와 제트 스트림 연습을 한다. 그리고 경기 시작하기 전, 고엔지는 엔도를 찾아와 이나즈마 일레븐이 만들었던 이야기를 나눈다.[30]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걸 둘은 깨닫는다.
리틀 기간트 전 갓 캐치를 성공한 엔도와 주먹과 주먹을 부딪힌다. 그리고 후반이 시작하자 반드시 골을 넣는다고 엔도에게 말한다.(마지막이여서 그런지, 엔도와 연관짓는 부분이 늘어났다.) 그 후 후도와 연습했던 제트스트림을 엔도와 토라마루와 같이 시전하여 슛을 성공한다.
참고로 3기에서 고엔지는 '''경기에서 교체되거나 출전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 엔도나 키도가 부상이나 여러 사정으로 빠지고, 다른 선수들도 다양한 플레이를 위해 자주 교체되는데[31] 절대 교체조차 안 되는 걸 보면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다'''는 뜻.[32][33][34]
게임 3편 진 엔딩에선 아버지와 사이좋게 같이 축구공을 차면서 노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본인이 출전한 거의 모든 경기[35] 에서 골을 넣은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동료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신임을 받는 공격의 축이다.[36] 새로운 공격수[37] 들이 상당수 유입된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단 한번도 주전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없다.[38] 또한 망설임이 보이는 동료가 있으면 그 불같은 성격으로 맹렬히 설교하여 동료들[39] 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왜인지 모르게 살짝 개그 캐릭터가 되어 있다(…).
캐릭터성이 캡틴 츠바사의 칼 하인츠 슈나이더와 상당히 겹친다. 불을 이미지로 하는 만능형 스트라이커, 쿨해 보이지만 속으론 뜨거운 성격, 여동생을 아끼는 데에다 그 여동생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 것(슈나이더는 당할 뻔 한거지만) 등등.
썬더 일레븐 한국판에서는 생일이 4월 24일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하지만 후에 아레스의 천칭에서 라이센스 카드를 통해 5월 30일이 생일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나단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그의 저 마늘머리는 왁스빨이었다…….
고엔지 슈‘아’라고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특기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안 들키고 졸기' 라고...
이나즈마일레븐 에브리데이 플러스의 슈요메이토 전에서 메이드 찻집이 뭔지 모른다며 어째서 그걸 알아야 남자라고 할 수 있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게임 후반에 플레이어 선택지로 메이드 찻집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반응은 식은땀이 난다며 자기와는 맞지 않는다고.[40] 또한, 에브리데이 플러스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중, 가장 친밀도를 올리기 힘든 캐릭터이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의외로 천연 같아보이는 모습이나 장난기가 있는 모습 등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여러 모습이 나오기도 하니 직접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
담당 성우 노지마씨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다. 2018 이나즈마일레븐 대부활제의 성우가 말하는 아레스의 천칭 감독판 감상 코너에서 스케치북에 크게 '고엔지가 없다!' 를 써서 보여줄 정도. 그러나 '엔도는 올곧게 방황하지 않았지만, 이 아이는 여러가지로 방황이 많았죠.' 라며 디스하기도...
전술한 대로 작품 시작부터 핵심 공격수를 담당했던지라 개인으로든 합동으로든 애니메이션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후술할 목록을 보면 본인이 참여한 경기 중 골과 어시가 없는 경기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
볼드체로 표시된 필살기는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필살기.
10년 후가 배경인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기존의 멤버들은 거의 대부분이 병풍으로 전락했으나, 그는 브레이크조의 일원답게 엔도 마모루, 키도 유우토와 더불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특히 고엔지는 이번 시리즈에서 키 퍼슨 역할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작중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거의 고엔지가 연관되어있다.
1화에서 텐마의 회상 속에 나온 남자가 고엔지이며[45] , 10년 전 텐마가 목재에 깔릴 뻔했을 때 축구공을 차 목재를 옆으로 쓰러지게 함으로써 텐마를 구해주었다.[46][47] 텐마에게 있어서 그는 '''생명의 은인이자 축구의 계기'''가 돼준 사람. 그리고 FFI 이후에는 유이치와 쿄스케의 동경의 대상이 되어있었다.[48] 거기다 피프스 섹터의 성제 이시드 슈지가 고엔지와 닮은데다 성우까지 똑같아서 팬들 사이에서 동일 인물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 당시 전작 등장인물들의 10년 후 짤과 함께 2ch에 유출된 네타에서는 2년 전부터 실종으로 되어 있었다.
참고로 피프스 섹터가 세워진 것도 2년 전. 그리고 결국 그것이 현실로 일어나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이시드 슈지 참조.
고엔지가 어린 텐마를 공을 차 구해주는 상황이 알파에 의해 타임슬립한 텐마 눈앞에 벌어졌는데, 알파의 개입으로 공이 빗맞아서 불발되었다. 다행히 클라크 원더배트의 재개입으로 원래대로 복구. 그리고 현대의 고엔지는 프로토콜 오메가 2.0에 패배한 텐마 일행에게 나타나 피프스 섹터 시절 세워놓은 훈련시설인 갓 에덴으로 인도한다. 그도 타임 브레슬랫을 가지고 있는데, 피프스 섹터의 성제 시절 지원자 X가 항상 차고 있으라면서 주었다고 한다. 10년 전과는 달리 1인칭이 '오레'에서 '와타시'로 변하였다. [49]
후에 라이몬 일레븐이 타임 점프를 할 때마다 필요한 아티펙트를 중세 프랑스 편부터 막말 편까지 제공해 준다.
이후 엘드라드 본부에서 키도와 함께 재등장. 라이몬-엘드라드의 연합에 대한 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던듯. 이후 라이몬-엘드라드 혼성 팀 중 3번째 팀의 감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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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쿠로이와 감독을 응시하는 키도의 옆에 있었다. 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현재 소년 축구 협회의 회장이다.[50]
쿠로이와 감독에 대해 불만을 품고 감독의 교체를 요구하러 온 신도 타쿠토를 나는 쿠로이와 감독을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감독의 교체를 거절했다. 신도가 돌아선 직후 코치가 따지러 와서 감독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마찬가지였다. 쿠로이와를 감독 자리에 추천한 건 고엔지를 비롯한 몇몇 인물뿐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가 감독이 된 건 고엔지가 축구세계에서 무척 신뢰받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옛날에 자신에게도 깊은 상처를 준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무척 믿고 있었다. 그래서 심지어 코치에게서 '''"당신은 미쳤어!"'''라는 말까지 들었다. 안습. 그리고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이런 태도를 보이는 건 빛과 어둠을 모두 아는 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8화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정황이 나왔다. 난데없이 찾아온 외계인 비트웨이 오즈록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다가 그가 달을 사라지게 하는 등의 능력을 보이자 당황해하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그리고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의 참전을 요구하는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고엔지는 자이젠 소스케 총리를 찾아가 이 일을 논의했으며, 총리의 지원이 허락된 후 세계의 대표들을 모아 회의를 갖는다. 비트웨이의 설명 끝에 결국 세계 대표들을 납득시키면서 참전이 확실해진다.
그리고 어스 일레븐의 감독을 찾기 위해 밤새 고심하던 중, 그에게 쿠로이와 류세이, 아니 카게야마 레이지가 찾아와 감독을 맡겠다고 선언한다. 여기서 고엔지가 승낙을 하면서 신생 이나즈마 재팬이 결성된 것이다.
여담으로 엔도 세대의 멤버들은 모두 쿠로이와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정황상 고엔지가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치는 어떻게 알았는지 불명.
팬 투표 결과에 의해 등장이 확정되었다. 더불어 PV에서 그의 간판 기술인 파이어 토네이도가 언급, 등장하였다. 참고로, 에일리어 학원이 습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팀을 이탈하여 오키나와에서 머물게 되는 일이 없어졌고, 따라서 마츠카제 텐마를 구해준 것도 없는 일이 된 상태다.
이후 공개된 PV에서 강화위원으로서 키도카와세이슈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월 19일 공개된 아우터코드 6화 츤츤 마츠리[51] 에서 후도, 카베야마와 함께 기존의 츤츤헤어를 뛰어넘는 초차원 헤어의 희생양이 되어(스타일리스트의 하이텐션과 모험심리가 더해진 결과물이었다.) 역대급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이나고 시리즈의 성제시절 포즈나 구도가 겹치는 장면이 들어가 있으며, 이나즈마 사상 최고 수위의 성적 은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요소들을 찾아 보는것도 감상 포인트일지도. 팬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며, 히노와 함께 이나워커를 진행하는 레벨파이브의 사원 모쨩이 수정슛을 날렸을 정도.
리로디드에서 FF 우승 후 해외팀과 붙으면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리지만 골키퍼에게 한 손가락으로 막혀버리는 굴욕을 본다. 이후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사용하나, 그것마저 골키퍼가 대충 점프해서 발로 찍어 막아버린다.
본편 3화에서는 코조우마루 사스케의 회상에서 등장.[52] 슛 한 방으로 소매치기를 쓰러뜨리고는[53] 사스케에게 조언을 해 줘서 디펜더였던 그가 포워드로 전향하게 만들어줬다. 이후 키도카와세이슈가 세이쇼 학원과 붙는다는 정보가 나와 키도와 대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편 5화때 키도와 하이자키가 속한 세이쇼 학원과 맞붙는다. 키도는 세이쇼 학원의 선수들에게 고엔지의 무서움을 모른다며 고엔지의 강함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 파이어 토네이도로 슛을 쏘고 세이쇼 학원의 수비수 두명이 간신히 막는다. 하이자키는 그대로 쓰러졌다. 코조우마루에 의하면 이때 날린 슛은 풀 파워가 아니라고 한다.
본편 6화에서는 과거 회상을 통해 키도카와세이슈에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돌아온 고엔지는 무카타 삼형제에게 도전을 받았다. 고엔지는 이들에게 3:3의 미니 게임을 제안하고, 자신의 파트너로 신입 멤버 2명을 지목한다. 미니게임을 통해 무카타 삼형제에게 사이좋은 것과 진짜 팀워크는 다르다고 충고한다. 현시점에서는 우수한 팀워크와 빠른 패스 플레이로 세이쇼를 압도한다. 결국 무카타 삼형제와의 오버라이드 기술인 폭열 스톰을 퍼부으며 하이자키를 날려버리고 골까지 성공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무카타 삼형제의 트라이앵글 Z에 연계해서 슛을 차려는 페이크로 적을 혼란시키는 등 활약하고 있다.
7화에서는 세이쇼의 추격점에 대항하여서 파이어 토네이도로 1점을 더 추가하여 다시 차를 벌린다. 하지만 디펜스진이 10분하고 추가시간 몇분만에 4골이나 먹히는 막장 수비를 선보여서 제한시간 아슬아슬하게 패배해버리고 만다.
14화에서 카제마루와 함께 이나쿠니-제우스 전을 보러 왔다.
코믹스에서는 라이몬의 3회전 상대가 키도카와세이슈로 나와 코조우마루와 대결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코조우마루가 자신만을 신경쓰느라 플레이가 어설펐지만, 아스토의 조언으로 진정으로 동료들을 믿게 된 코조우마루와 '''파이어 토네이도로 대결''',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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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는 고엔지의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적극적인 푸쉬를 받는다. 애니 극초반, 클라리오 오번이 바로 전 화에서 일본의 한 선수의 훈련을 본 뒤 충격먹어 일본에게 대항하기 위해 일정을 빨리 잡았다라는 말로 만화가 시작한다. 2화의 제목은 '잃어버린 최종병기'.
경기 시작 후, 레드 바이슨의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해 설명해주고, 키도가 신 필살택틱스를 고엔지 중심으로 사용한단 점에서 세계 레벨이라는 모습이 간간히 나온다. 결국, 새로운 필살기 '라스트 리조트'로 선취점을 따내고 해설자는 일본에서 이런 슛이 나왔다며 경악한다.
또, 엔도는 '고엔지는 역시 고엔지다!' 키도는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겠어.' 하이자키는 '예술의 경지였다' 라는 등 확실히 어나더 레벨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작렬히 전사한다. 이유는 한번 더 라스트 리조트를 쓰려고 점프한 순간 백시우가 스파이크 속에 숨겨둔 거울로 고엔지의 시야를 가리게 만들어 넘어지게 되며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게되기 때문. 당분간은 시합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한다.
키도는 고엔지는 일본의 역사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Go에서 전설 취급 받는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듯.
드디여 20화가 되어 키도와 함께 복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고엔지의 다리는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라스트 리조트는 쓸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고엔지는 라스트 리조트를 다른 3명의 선수에게 계승한다고 한다.
그렇게 소식이 없다가... 45화 마지막에서 '''교체 출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46화에서는 시작부터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며 이탈리아 팀의 골을 뒤흔들었으며 [54] 주인공 3인방에게 라스트 리조트 뛰어넘는 기술을완성시킬때 까지 계속 패스를 해주었다. 하지만 계속 실패했고 보다 못한 코죠우마루는 자신이 라스트 리조트를 계승받는다고 말하고 고엔지는 패스를 해주고 코죠우마루는 라스트 리조트를 완성해 이탈리아 팀의 골을 향했지만 오히려 페트로니오가 서포터를 병행해 받아치는 것과 동시에 오히려 라스트 리조트 D로 진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예상했다는 듯이 말한다. 다만 이치호시가 지금까지 3인방이 계속 실패한 원인을 알아채고 이치호시 본인도 합세해 '''라스트 리조트 시그마'''를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비록 활약을 별로 못했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해 계속 공을 빼앗는 모습을 보면 실력은 아시안 예선 때 보다도 월등하게 올랐음을 증명했다.
결승전 중에 갑자기 난입한 섀도 오브 오리온과의 결전에서 승리하고 일주일만에 퍼펙트 스파크와의 결승 재대결에서도 우승, 에필로그에 나온 FF 토너먼트에서는 강화멤버로 떠났던 엔도, 키도와 함께 다시 라이몬 중학교로 복귀하여 아스토가 속한 이나쿠니 중학교와 결승에서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
쿠로사키 마코토와 동일한 염마 가자드. 게임판에서 사용 가능하다.
말 그대로 스트라이커. 게임 내에서도 에이스란 이름에 걸맞는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지만, 1편이나 2편이나 스킬 구성이 발목을 잡는 편. 1편의 보유 필살기는 파이어 토네이도/번개 떨구기/히트 태클/퀵 드로우. 드리블 계통인 히트 태클과 블록 계통인 퀵 드로우를 장착해서 나름대로 밸런스가 맞는 편이지만, 자력 최종 슛 기술이 최고급은 아닌 번개 떨구기며 그나마도 이건 풍속성.
이벤트로 번개 1호를 비전서 슬롯에 배울 수 있긴 하지만,[61] 이것도 풍속성인데다 최상급 위력을 가진 것도 아니니... 후반에 합류하는 키도가 블록, 드리블 기술도 더 뛰어나고 최종기가 자속 보정을 받는 최고급 슛인 이나즈마 브레이크라는 걸 감안하면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하지만 '''배포로 얻을 수 있는 화속성 최강 슛 기술 더 갤럭시'''를 가르칠 경우 진정한 의미의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등극한다. 더 갤럭시가 없다면 키도는 물론이고 소메오카나 사쿠마에게 밀리는 편. 아니 그냥 이나즈마 브레이크 셔틀일 뿐이다...
2편의 보유 필살기는 파이어 토네이도/히트 태클/번개 떨구기/폭열 스톰. 자력기에 아예 블록기가 없고, 드리블 기인 히트 태클에 슛만 3개. 궁극기인 폭열 스톰 덕분에 슛 기술에 아쉬움은 없지만 번개 떨구기는 여전히 풍속성인데 또 들어가 있다… 약점인 산 속성을 견제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위력이 약하다. 그리고 2편에서는 능력치도 신 캐릭터인 후부키에 좀 밀리는 편. 하지만 속성이 다르기에 차별점은 분명히 있고, 킥력도 우수한 편이고 폭열 스톰이라는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굴릴 가치는 높았다. 고엔지는 화 속성이라 당대의 강력한 골키퍼인 타치무카이 유우키 저격에도 용이했다. 디 어스를 사용하려면 고엔지가 필요하기도 했고.
3편의 보유 필살기는 파이어 토네이도 改/폭열 스톰/폭열 스크류/그랜드 파이어. '''보다시피 아예 자력기 4개가 전부 슛이다.'''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득점 기계'''로 변모.[62]
대신 예전과는 달리 속성이 전부 일치하기에 속성 보너스를 받아서 강력하기 그지 없으며, 마지막 4번째 슛인 "그랜드 파이어"가 심히 사기. 합체기라 위력도 강하면서 '''롱슛이다'''(…). 게다가 G5까지 진화하는 궁극 필살기에 속성 보너스를 받는지라 좀 키우면 '''레벨 10차이 정도는 가볍게 무시하고 들어간다.''' 다만 스킬 구성은 좋으나 최종 킥력은 78로 이나즈마 일레븐 전 캐릭터 중에서는 크게 높은 편은 못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스킬 구성이 능력치 이상으로 중요하기에 그랜드 파이어를 익히는 고엔지의 가치는 충분한 편이며 킥력과 장비에 모든것을 투자한 상태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상위권이다. 소메오카를 찾아보면, 소메오카가 킥력이 고엔지보다 1높아서 최고 수준의 킥력을 가졌다고 나온다. 즉, 훈련 시스템을 이용해서 키우면 실질적으로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드리블과 블록이 없어 유틸이 떨어지는 편. 그래서 결정력만큼은 톱 클래스임에도 고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에서는 쿠로사키 마코토의 화신 염마 가자드를 소유하고 있다. 후부키 시로와 믹시맥스시 베스트매치가 되고 풍속성과 믹시맥스 시 스피드가 많이 반영된다. 크로노 스톤에서는 능력치 반영도 베스트매치 시 100%가 반영된다. 베스트매치가 아닌 경우에는 75%만 반영. 참고로 베스트매치는 고엔지와 후부키 둘 다 중학생 버전이어야 한다. 또한 갤럭시에서 중학생 버전의 킥력이 400으로 상위권은 되는데, 어스 일레븐으로써 영입이 가능하니 기용하고 싶다면 이때 하는걸 추천. 다른 버전의 고엔지는 396, 370, 383.
또한 이나즈마 일레븐 GO 스트라이커즈 2013에서 레전드 재팬 시절의 고엔지를 스카웃할 수 있는데 그 시절의 고엔지는 최상급 화 속성 오펜스 기술인 라운드 스파크를 익히고 있다. 게다가 능력치도 레전드 폼 기준으로 가드와 캐치가 A, 나머지가 S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합동기도 트윈 부스트 F, 크로스 파이어#s-8, 파이어 토네이도 DD, 그랜드 파이어 등 다양한 합동기를 상당수 습득한다. 그걸로도 모자라 폭열 스크류가 레벨 3짜리 자속받는 체인 슛이기까지 한다. 뛰어난 가성비와 고성능 드리블 기술, 압도적인 능력치로 무장한 레전드 재팬 고엔지는 츠루기, 히로토, 알파, 타이요와 함께 화속성 스트라이커 TOP5에 위치해있다. 왜인지 고엔지의 화신 염마 가자드가 나오지 않았다.
일부러 슛으로 사람을 노려 맞추는 행위를 주인공 일행중 가장 많이한 편인데 엔도가 불량배들에게 잡혀 위기해 처했을때부터 시작해서, 팀원들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의기소침하여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할때 일부러 노리고 찬 슛으로 맞춘 후, 설교를 통해 정신차리게 해서 수정시킨다. 이른바 수정슛. 이것을 당한 인물들로는 엔도 마모루, 후부키 시로, 우츠노미야 토라마루가 있다.[63] 그리고 이후 GO에서 마츠카제 텐마가 잡으려고 했다가 놓친 소매치기를 맞추기도 했다.
엔도가 작품 내 축구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고엔지는 차기 주역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부키와 토라마루가 온전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게 자극시킨 계기를 마련한 것도 고엔지고, GO 시리즈의 주역인 마츠카제 텐마, 츠루기 쿄스케가 축구를 시작한 계기도 고엔지를 통해서였다. 리부트작에서도 코조우마루 사스케에게 어울리지 않는 수비수 대신 오히려 체격에 맞는 공격수로 전향하게 하는 등 주역들에게 매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어준다.
이나즈마 일레븐 에브리타임에서 밝혀진 그의 특기는 '수업시간에 안 들키고 졸기'(...)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VS 골판지 전기 W에서 잠깐 나온 실루엣을 보면 평소의 머리는 왁스로 세운 듯 하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 나오는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인 잣토가 고엔지와 은근히 공통점이 있는데, 백발흑안에, 화 속성 포워드이고, 잣토의 화신이 고엔지의 화신인 염마 가자드고, 잣토의 필살기 중 파이어 토네이도와 파이어 토네이도 DD가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엔딩곡에서의 카드에서는 하이자키 료헤이와 함께 사냥꾼으로 그려져있다.
인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비중에 비해서 동인쪽의 출연률은 낮다. 그렇지만 '''미칠 듯한 존재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존재감은 있으며, 주 시청자인 초등학생들에게는 남초딩의 대통령 또는 염통령이라고 불릴 수준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64]
동생인 유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마찬가지로 여동생이 있는 키도와 함께 상당한 중증 시스콤이 되어있다. 참고로 주 커플링은 엔도, 카제마루, 키도, 후부키, 나츠미[65] , 유카(…), 캔 린카[66] , 토라마루가 있다.
그것 외에도 머리 모양이 마늘 같다고 고랭지 마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 소개
라이몬 중학교 2학년으로 축구부의 포워드를 맡고 있다. 대부분의 슛을 왼발로 찬다는 것이 특징. 다만 '''일부 합동 필살기'''는 오른발을 사용한다.[5][6]
'''미칠듯한 존재감'''[7] 을 가진 명실상부한 '''에이스 스트라이커'''. '이에 걸맞게 등번호도 10번이다.[8]
공식은 아니지만 거의 전용으로 사용되는 BGM도 갖고 있다. 버닝페이즈 스페셜
애니와 게임 모두 다 최고의 스트라이커.[9] 뒷부분에 나왔듯이 게임에서는 최고 수준의 킥력을 가졌고, 레벨 10정도는 무시하는 기술이 있으며. 애니에서는 만약 고엔지가 없었으면 수십 골 정도는 넣지 못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3기에서조차 고엔지에게 가장 슛 기회를 많이 준다. 즉, 이나즈마에서 최고로 인정받았으며, GO에서는 전설로 취급받는 수준이다. 3학년 시점인 리부트에서는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 역사를 바꿀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요리 실력도 상당한 듯하다. 일례로 제우스 중학교와의 결승전 전에 히비키 세이고에 의해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선수들이 단체로 학교에서 합숙을 하게 되는데 오토나시 하루나가 고엔지 슈야의 감자 깎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고엔지는 여동생한테 요리를 자주 만들어 줬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무인 마지막 화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카제마루와 함께 볶음국수 만드는 사진이 찍혀있는 앨범이 있고, 드라마 CD에서 합숙 요리를 만들 때도 세계 각국 요리를 내놓은 키도의 위엄에 묻혔지만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멤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이 리카 앞에서 왜 안 만들어줬냐고 하니까 "이치노세처럼 되기 싫으니까"라는 말에 다들 납득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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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나즈마 일레븐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에서 라이몬 중학교로 전학왔으며, 게임, 애니, 코믹스 공통으로 강력한 슛을 차는 것으로 첫등장했다. 원래는 중학 축구계의 천재 스트라이커로 유명했으며, 쿨한 성격이지만 축구에 관해서는 엔도 마모루에 버금갈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보기에는 말도 없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한마리의 고독한 늑대 같아 보이지만 협조성은 있다. 여기에 여동생을 굉장히 아끼는 상냥한 오빠. 그렇지만 시스콘이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처음엔 엔도의 끈질긴 입부 권유를 계속 무시하는데, 이는 1년 전에 여동생 고엔지 유카가 자신의 시합을 응원해 주러 오다가 사고[10] 를 당한 이후 혼수 상태에 빠지자 여동생이 깨어날 때까지 속죄로서 축구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키도 유우토가 자신을 끌어내기 위해 라이몬 중학교의 선수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며 도발하자 유카에게 용서를 빌고 메가네가 시합 도중 도망치며 버리고 간 라이몬 중학교 유니폼을 입는다. 그 후 갓 핸드를 익혀 선방한 엔도의 패스를 받고 파이어 토네이도로 골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자마자 이번 뿐이라며 바로 유니폼을 벗어버리고 다시 혼자 방황하다가, 다리 밑에서 라이몬의 필살기 훈련을 바라보던 고엔지에게 나츠미가 다가온다. 고엔지의 사정을 뒷조사한 나츠미는 고엔지에게 "축구를 누구보다 좋아했던 동생이 축구를 포기한 오빠를 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말을 한 뒤 떠나며 고엔지는 자신이 축구를 포기하려는 것 여동생에 대한 죄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라이몬 축구부에 정식으로 입부, 축구 프런티어의 전국 제패를 노리게 된다.
오컬트 중학교 전에서 스트라이커 욕심을 내는 소메오카가 시비를 걸어오나, 오히려 위기에 빠진 소메오카를 도와준다. 그 결과 소메오카도 고엔지를 인정하고, 둘은 드래곤 토네이도라는 합체기를 만들어낸다. 풋볼 프론티어 첫 상대인 노세 중학교 전에서 카베야마가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번개 떨구기를 번번히 실패하고 주저앉아버리자 고엔지는 카베야마에게 동료들의 플레이를 보게 하고, '포기하는 건 저 녀석들을 배신하는 거'라고 설득한다. 이에 카베야마는 고엔지의 말과 동료들의 플레이에 용기를 얻었고, 그 결과 원래 고엔지가 어깨를 밟아 도약하려 했던 계획을 땅이 보이지 않게 고엔지의 도약을 배로 받아쳐서 띄워 올리는 것으로 극복, 번개 떨구기를 성공시킨다.
이 경기의 승리로 라이몬은 주목의 대상이 되었고, 정찰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때 미카게센노 중학교 선수들과 대결하는데, 파이어 토네이도는 상대 스트라이커인 시모즈루 아라타가 똑같이 구사하고, 자신의 파이어 토네이도는 키퍼인 스기모리 타케시에게 막히게 된다. 정찰 문제로 하천가에서의 훈련은 어려워지고, 나츠미가 찾아낸 이나비카리 수련장에서 훈련한다. 시합 중, 엔도와 함께 번개 1호를 성공시킨다. 그러나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던 중, 아라타의 결사적인 수비에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 즉 슈요메이토 학원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제국전에서 고엔지는 골이 막히면서도 차분히 상대의 기술을 분석한다. 그러다 경기 중에 엔도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11] 이 때문에 수비수들이 개고생하며 급기야 도몬이 자기 몸을 희생해서 데스존을 막고 들것에 실려나가자 파이어 토네이도를 엔도에게 맞추며 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에 집중하라는 일갈을 날린다.[12] 정열이 담긴 공에 맞은 엔도는 깨달음을 얻고 망설임을 떨치고 경기에 제대로 임한다. 그 뒤 고엔지는 상대 골키퍼 겐다의 파워 실드의 기술적인 약점을 파악하고[13] 파워 실드 바로 앞에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려서 골을 성공시킨다. 그러자 키도는 단 시간 내에 기술을 공략한 고엔지를 보며 감탄한다. 그 뒤 번개 1호 떨구기까지 성공하여 팀을 승리로 이끈다.
우승 뒤, 이나즈마 OB와의 연습경기에서 불꽃 풍향계를 카제마루와 함께 사용한다.
연습 도중 오토나시 하루나가 교문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당시 하루나는 제우스 중학교에 패배한 키도를 위로하러 갔고, 키도는 패배에 충격에 빠져서 의기소침해진 상태였다. 그 때 고엔지는 키도에게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린다. 키도는 공을 받아치고, 하루나가 키도가 자기 친오빠라고 말하며 고엔지를 말린다. 그 말에 유카를 떠올리고, 키도에게 승부를 신청한다. 그리고 공을 주고 받으면서 키도와 대화하며, 키도가 제국 학원은 이미 풋볼 프런티어에서 탈락해서 방법이 없다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린다.[14] 그 후 엔도에게 등을 맡겨보는 건 어떻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고, 이를 계기로 팀에 들어온 키도의 도움으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상대가 키도카와 세이슈(국내판은 포항 청수) 중학교로 확정되고, 고엔지는 전학가기 전 팀의 동료였으나 작년 결승전에 참가하지 않은 일로 자신을 원망하고 있던 무카타 삼형제를 만난다. 그런 그들의 마음을 알고 변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합은 시작되고, 이 경기에서 고엔지는 자신에게 주목이 쏠리는 점을 이용, 마지막 순간에 패스를 하는 선택을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키도카와 세이슈의 감독을 통해 오해가 모두 풀리게 된다.
2기에서는 에일리어 학원의 음모로 인해 유카의 신변을 인질로 잡히면서 전력을 낼 수 없었고, 그걸 히토미코 감독이 알아차리고서 그를 팀 멤버에서 제외시킨다. 그 후 팀을 나가는 고엔지를 엔도가 말리나, 고엔지는 슬픈 표정을 감추며 그들을 떠난다.[15]
그 후 한동안 등장은 없었고 동료들이 계속 그리워하며 회상이나 환상으로 조금씩 나왔다. 그러다 오키니와에서 엡실론改와 싸울 때 유카에게 사과하고[16] 동료들에게 돌아온다.[17] 그러자 엔도는 웃으며 '넌 언제나 항상 늦어.'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밀리던 전황을 고엔지 등장으로 역전.[18] 파이어 토네이도와 새로운 기술인 폭열 스톰을 사용하여 팀을 승리로 이끈다.[19]
여담으로 마츠카제 텐마를 구해준 것도 이때 쯤이라고 한다.
그 뒤 라이몬 일레븐에 재합류한다. 이때 우라베 리카가 에이스 스트라이커를 원해 덤벼들지만, 당연히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 후 실의에 빠진 후부키를 위로하고, 타치무카이와 1:1 승부에서 가볍게 골을 넣는다.
제네시스와 싸울 때 실의에 빠져서 주저하는 후부키를 공으로 맞춰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하는 것은 괜찮지만 할 맘이 없는 건 용서할 수 없다고 화낸다. 그리고 후부키에게 동료의 목소리를 들어보라는 충고를 해서 후부키의 각성에 일조한다.[20] 그 후 후부키와 크로스 파이어를, 엔도와 후부키와 디 어스로 골을 성공시킨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동시 진행되지만 시나리오의 세세한 면에서 제법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본 작품의 특징 아닌 특징인데, 고엔지도 예외가 아니다. 원작인 게임 1기에서는 눈썹이 검고 귀를 뚫은, 팬클럽도 있는 까칠한 불량학생.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눈썹이 흰색이며 끝이 번개 모양이고, 성격도 좀 더 점잖고 차분하다.[21] 게임 2기에서부터는 애니판의 성격과 외모를 따라간다.
또 애니쪽에서는 유카의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서야 엡실론 改와의 싸움에 나섰으나, 게임에서는 고전하는 엔도를 보며 '''"유카, 미안하다……."''' 란 말과 함께 필드에 뛰어들려 한다. 그의 마음 속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 외에는 애니메이션의 명물 중 하나인 파이어 토네이도 치료법은 정작 게임에서는 처음에 나오는 불량배 2인조와 엔도 외에는 한 적이 없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코믹스판에선 기본적인 설정과 성격은 그대로지만 코믹스판 특징 상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등 망가지는 모습도 꽤 나온다. 제국 학원과의 연습 시합을 계기로 정식으로 입부하지만, 여전히 풋내기인 라이몬 일레븐, 특히 카베야마가 겁이 많다는 데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마침 메이몬FC에서 스카우트를 받은 걸 안 나츠미의 제안으로 카베야마와 1대 1 대결[22] 을 제안받고 시행한다. 이후 엔도의 일갈로 용기를 낸 카베야마가 막판에 자신의 슛을 막자 이길 팀이 라이몬 일레븐인걸 느끼고는 받았던 명함을 찢어버린다. 그리고 노세 중학교와의 시합 전에 타마노 고로가 다쳐서 불참하게 되자 기운을 잃은 동료들에게 일갈했지만, 사실은 본인도 고로의 부상에 적잖은 충격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3기에서는 국가대표를 뽑는 시합에서 엔도에게 폭열 스톰으로 골을 성공시킨다. 그 뒤 쿠도 감독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키도에게 "엔도가 쿠도 감독님을 믿는 이상, 나도 쿠도 감독을 믿겠어." 라고 말한다. 이는 엔도에 관한 믿음을 잘 드러낸 부분. 그리고 엔도, 키도와 함께 방에서 축구 연습을 시작하고. 새로운 필살기(폭열 스크류)를 배운다. 그 뒤 세계전 첫 경기에서 새로운 필살기로 결승골을 성공시킨다.
카타르 전을 연습하던 도중, 고엔지는 토라마루가 슛을 안 쏘는 플레이를 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 뒤 카타르전에서 토라마루가 슛 기회를 다른 선수들에게 떠넘기는 플레이를 반복하자 그냥 그러려니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수시로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토라마루가 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슛 기회를 무시하고 자신에게 공을 떠넘기자 공을 차서 토라마루에게 맞힌다. 그리고 토라마루에게 베스트 플레이를 하라고 충고하고, 예전처럼 다른 이의 활약을 빼앗을까봐 주저하는 토라마루에게 여기서 너를 못 따라가는 선수는 없다며 설교를 해서 이끌어준다.[23] 그 뒤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는 토라마루를 만족한 미소로 바라본다.
한국전을 대비한 연습에서 엔도에게 슛이 막히고, 평소의 고엔지 답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토라마루와 연계슛을 연습하기로 한다. 그러다가 축구를 그만두고 유학가라는 아버지와의 마찰[24] 끝에 결국 '축구를 너무도 좋아하기 때문에' 아시아 결승까지만 싸워서 팀원들을 세계로 보낸 뒤 축구를 그만두겠다는 대결심을 내린다. 그 후 신발이 낡아질 정도로 홀로 연습하다가 우연히 엔도와 만난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다가, 엔도에게 축구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엔도는 고엔지를 추궁하다 아버지 문제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고엔지는 말 없이 엔도를 두고 떠난다. 이 이유로 타이거 스톰을 익히는 특훈에서 우츠노미야 토라마루랑 마찰이 있었다.[25]
얼마 후 감독은 진흙밭에서 연습을 시킨다. 다른 맴버들은 그런 곳에서 연습한다는 것을 꺼려하나, 고엔지는 아무런 주저 없이 진흙밭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걸 본 엔도도 고엔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고엔지를 따라 진흙밭에 들어간 뒤 공을 주고 받는다.[26] 그 뒤 고엔지의 연습에서 느껴지는 태도에, 주위에 있는 선수와 매니저. 관람하는 리카 등. 여러 사람들이 놀란 얼굴로 고엔지를 쳐다본다.[27]
아버지 생각 때문에 시합 내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고엔지는 엔도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28] 우츠노미야 토라마루와의 합동기 타이거 스톰을 성공시켜 이나즈마 재팬을 세계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합을 지켜본 아버지가 마음을 돌려서 세계대회에도 출전하여 마음을 졸이던 팬들의 환호를 샀다. 여담이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돌렸다는 건, 본인이 말한 '축구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라는 말을 실천했다는 의미다. 추후의 고엔지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한 일이다.
덧붙여 코믹스판에서는 아버지와의 갈등 자체가 아예 없다.
영국전에는 엔도에게 초점이 맞혀져 있기에 별 활약이 없다. 그 후 유카에게 준 선물로 커다란 거북이 인형을 고른다.(그걸 보고 엔도는 '너 역시?'라고 물으며 마른 웃음을 짓는다.) 디 엠파이어전에는 폭렬 스크류를 쏘지만 테레스의 수비에 막히고 무시를 당한다. 또한 경기 중반까지는 팀 전체가 안데스의 개미지옥에 당해서, 슛을 쏠 기회조차 별로 없었다.[29] 그러다 후반이 돼서, 수비수들이 공을 이어주자 그랜드 파이어라는 새로운 슛을 히로토와 토라마루와 함께 시전한다. 그리고 무실점을 자랑하는 디 엠파이어에게 득점을 성공한다.
미국전에는 완전히 이치노세 중심이었다. 그 엔도나 키도조차 별 분량이 없고 조연으로 느껴질 정도. 그러나 오히려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모습은 은연 중에 나왔는데, 상대팀에서 고엔지에게 최고의 선수를 마크로 붙이는 점(이치노세와 도몬이 유일하게 막으러 온 선수라는 것=의식을 많이 했다는 증거), 무실점으로 방어하는 팀을 처음으로 공략한 점. 그랜드 파이어 같은 슛을 쏠 때 고엔지의 지시로 이루어지는 점. 경기에서 누구보다 슛을 많이 넣었다는 점 등이 그렇다. 이 세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엔도와 나머지 맴버들에게 분량이 돌아가서 특별한 활약은 없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아시아 예선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유럽에서는 스포트라이트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희생된 편. 물론 엔도는 주인공이고, 키도는 스토리의 핵심적 요소가 있었으니 예외.
오르페우스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후부키와 합동 슛인 크로스 파이어를 쏜다. 슛의 위력은 오르페우스의 골키퍼가 기술을 쓰지도 못할 정도였고, 오르페우스의 골키퍼는 슛의 위력에 무척 놀란다. 그 뒤 카타나치오 카운터의 약점을 파악한 키도에게 피디오를 제치라는 지시를 받는다. 여기서 고엔지는 피디오를 제치지는 못하나, 피디오의 움직임이 키도와 닮았다는 걸 파악한다. 그 뒤 키도가 피디오를 제친 뒤, 패스로 받은 공으로 토라마루와 타이거 스톰을 성공시킨다.
하루나를 구하기 위해 마계군단Z를 상대할 때 토라마루가 불안해 하자 공에만 집중하면 모든 공포가 사라진다고 플레이에 집중시킨다. 그 뒤 딜런이 가볍게 쏜 슛으로 골을 넣는 걸 보고(페인트를 사용해서 골기퍼를 유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초보팀에나 먹히는 페인트였다. 아마 마계군단Z가 제대로 된 축구선수가 아니였기 때문이라서 성공한 플레이로 추정.)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 후 다크엔젤 전에서는 11명에 선택된 자에 포함된다. 그리고 경기에서 그랜드 파이어로 첫 골을 넣고, 오딘소드를 그랜드파이어로 체인하여 슛을 쏜다. 브라질에서는 슛체인으로 슛을 성공시킨게 끝. 팀 가르실드에서는 타이거 스톰과 그랜드 파이어로 2골을 성공, 승리를 결정짓는다.
여태까지 무실점으로 올라왔다는 리틀 기간트전을 대비하여 후도, 토라마루와 제트 스트림 연습을 한다. 그리고 경기 시작하기 전, 고엔지는 엔도를 찾아와 이나즈마 일레븐이 만들었던 이야기를 나눈다.[30]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걸 둘은 깨닫는다.
리틀 기간트 전 갓 캐치를 성공한 엔도와 주먹과 주먹을 부딪힌다. 그리고 후반이 시작하자 반드시 골을 넣는다고 엔도에게 말한다.(마지막이여서 그런지, 엔도와 연관짓는 부분이 늘어났다.) 그 후 후도와 연습했던 제트스트림을 엔도와 토라마루와 같이 시전하여 슛을 성공한다.
참고로 3기에서 고엔지는 '''경기에서 교체되거나 출전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 엔도나 키도가 부상이나 여러 사정으로 빠지고, 다른 선수들도 다양한 플레이를 위해 자주 교체되는데[31] 절대 교체조차 안 되는 걸 보면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다'''는 뜻.[32][33][34]
게임 3편 진 엔딩에선 아버지와 사이좋게 같이 축구공을 차면서 노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본인이 출전한 거의 모든 경기[35] 에서 골을 넣은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동료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신임을 받는 공격의 축이다.[36] 새로운 공격수[37] 들이 상당수 유입된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단 한번도 주전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없다.[38] 또한 망설임이 보이는 동료가 있으면 그 불같은 성격으로 맹렬히 설교하여 동료들[39] 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왜인지 모르게 살짝 개그 캐릭터가 되어 있다(…).
캐릭터성이 캡틴 츠바사의 칼 하인츠 슈나이더와 상당히 겹친다. 불을 이미지로 하는 만능형 스트라이커, 쿨해 보이지만 속으론 뜨거운 성격, 여동생을 아끼는 데에다 그 여동생이 자동차 사고를 당한 것(슈나이더는 당할 뻔 한거지만) 등등.
썬더 일레븐 한국판에서는 생일이 4월 24일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하지만 후에 아레스의 천칭에서 라이센스 카드를 통해 5월 30일이 생일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나단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그의 저 마늘머리는 왁스빨이었다…….
고엔지 슈‘아’라고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특기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안 들키고 졸기' 라고...
이나즈마일레븐 에브리데이 플러스의 슈요메이토 전에서 메이드 찻집이 뭔지 모른다며 어째서 그걸 알아야 남자라고 할 수 있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게임 후반에 플레이어 선택지로 메이드 찻집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반응은 식은땀이 난다며 자기와는 맞지 않는다고.[40] 또한, 에브리데이 플러스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중, 가장 친밀도를 올리기 힘든 캐릭터이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의외로 천연 같아보이는 모습이나 장난기가 있는 모습 등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여러 모습이 나오기도 하니 직접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
담당 성우 노지마씨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다. 2018 이나즈마일레븐 대부활제의 성우가 말하는 아레스의 천칭 감독판 감상 코너에서 스케치북에 크게 '고엔지가 없다!' 를 써서 보여줄 정도. 그러나 '엔도는 올곧게 방황하지 않았지만, 이 아이는 여러가지로 방황이 많았죠.' 라며 디스하기도...
2.1.1. 공격포인트 목록
전술한 대로 작품 시작부터 핵심 공격수를 담당했던지라 개인으로든 합동으로든 애니메이션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인물이기도 하다. 후술할 목록을 보면 본인이 참여한 경기 중 골과 어시가 없는 경기를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
볼드체로 표시된 필살기는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필살기.
- 제국전 : 갓 핸드로 선방한 엔도의 공을 받아 파이어 토네이도로 득점.
- 오컬트전 : 소메오카와의 연계 드래곤 토네이도로 2번 득점.
- 노세전 : 카베야마와의 연계 번개 떨구기로 득점.
- 미카게센노전 : 엔도와의 연계 번개 1호와 드래곤 토네이도로 득점.
- 제국 2차전 : 드래곤 토네이도와 번개 1호 떨구기로 득점.
- 센고쿠이가지마전 : 카제마루와의 연계 불꽃 풍향계와 파이어 토네이도로 득점.[41]
- 센바야마전 : 엔도, 키도와의 연계 이나즈마 브레이크로 득점.
- 키도카와세이슈전 : 드래곤 토네이도의 튕겨나온 루즈 볼을 그대로 잡아 파이어 토네이도로 속공슛을 날려 득점. 이외에도 무카타 삼형제를 유인하고 더 피닉스의 어시스트도 겸했다.
- 제우스전 : 트윈 부스트 F(x3)와 파이널 토네이도로 득점.
- 제미니 스톰 1, 2차전 : 실력차가 압도적이라서 득점 실패.[42]
- 엡실론 改전 : 에일리어로부터 여동생의 안전을 위해 축구부를 잠시 이탈했다가 오키나와에서 귀환 후 곧바로 파이어 토네이도 改와 폭열 스톰으로 약 3~5분만에 2득점을 올리면서 1기 이후 멈춰있던 자신의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 특히 후부키가 경기 중 트라우마 벤치에 앉게 된 후 후부키 이외에 강한 공격수가 없었던 라이몬의 공격력을 순식간에 높였다.
- 다이아몬드 더스트전 : 아프로디의 갓 노우즈를 원투 패스로 어시스트, 그리고 폭열 스톰으로 추가 득점.
- 더 카오스전 : 폭열 스톰으로 다득점을 올림.
- 더 제네시스전 : 후부키와의 원투 패스로 울프 레전드를 어시스트, 후부키와의 연계 크로스 파이어와 엔도, 후부키와의 연계 디 어스로 득점.
- 다크 엠페러즈전 : 크로스 파이어로 득점.[43]
- 국가대표 선발전 : 폭열 스톰으로 엔도의 정의의 철권 G2를 뚫고 득점.
- 빅 웨이브스전 : 폭열 스크류로 득점.[44]
- 데저트 라이온전 :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토라마루의 득점포를 깨우는데 기여했다.
- 네오 재팬전 : 폭열 스톰과 이나즈마 브레이크 V2로 득점.
- 파이어 드래곤전 : 토라마루와의 연계 타이거 스톰으로 결승골을 안겼다.
- 나이츠 오브 퀸전 : 타이거 스톰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 디 엠파이어전 : 토라마루, 히로토와의 연계 그랜드 파이어로 득점.
- 유니콘전 : 그랜드 파이어와 폭열 스크류로 득점.
- 오르페우스전 :후부키의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 파이어로 선제골, 카테나치오 카운터를 뚫은 키도의 어시스트를 받아 타이거 스톰으로 득점.
- 마계군단Z전 : 득점 없음.
- 다크 엔젤전 : 그랜드 파이어 G2로 득점.
- 더 킹덤전 : 드래곤 슬레이어 V3에 슛 체인한 真 폭열 스크류로 득점.
- 팀 가르실드전 : 타이거 스톰과 그랜드 파이어 G2로 득점.
- 리틀 기간트전 : 엔도, 토라마루와의 연계 제트 스트림으로 결승골.
- 졸업경기 : 真 폭열 스크류로 원년 라이몬 팀의 마지막 슛을 장식. 마왕 더 핸드 G5에 막히면서 득점은 없었으나, 경기 자체가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고 무엇보다 양 쪽 골키퍼의 수준이 보통이 아닌지 무득점이 이상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타치무카이가 혼신을 다해 간신히 막았을 정도로 원년 라이몬의 유효슈팅 중 가장 골에 근접했던 슛이기도 하다.
2.2. 후속작에서
10년 후가 배경인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기존의 멤버들은 거의 대부분이 병풍으로 전락했으나, 그는 브레이크조의 일원답게 엔도 마모루, 키도 유우토와 더불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특히 고엔지는 이번 시리즈에서 키 퍼슨 역할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작중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거의 고엔지가 연관되어있다.
2.2.1. 이나즈마 일레븐 GO
1화에서 텐마의 회상 속에 나온 남자가 고엔지이며[45] , 10년 전 텐마가 목재에 깔릴 뻔했을 때 축구공을 차 목재를 옆으로 쓰러지게 함으로써 텐마를 구해주었다.[46][47] 텐마에게 있어서 그는 '''생명의 은인이자 축구의 계기'''가 돼준 사람. 그리고 FFI 이후에는 유이치와 쿄스케의 동경의 대상이 되어있었다.[48] 거기다 피프스 섹터의 성제 이시드 슈지가 고엔지와 닮은데다 성우까지 똑같아서 팬들 사이에서 동일 인물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 당시 전작 등장인물들의 10년 후 짤과 함께 2ch에 유출된 네타에서는 2년 전부터 실종으로 되어 있었다.
참고로 피프스 섹터가 세워진 것도 2년 전. 그리고 결국 그것이 현실로 일어나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이시드 슈지 참조.
2.2.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고엔지가 어린 텐마를 공을 차 구해주는 상황이 알파에 의해 타임슬립한 텐마 눈앞에 벌어졌는데, 알파의 개입으로 공이 빗맞아서 불발되었다. 다행히 클라크 원더배트의 재개입으로 원래대로 복구. 그리고 현대의 고엔지는 프로토콜 오메가 2.0에 패배한 텐마 일행에게 나타나 피프스 섹터 시절 세워놓은 훈련시설인 갓 에덴으로 인도한다. 그도 타임 브레슬랫을 가지고 있는데, 피프스 섹터의 성제 시절 지원자 X가 항상 차고 있으라면서 주었다고 한다. 10년 전과는 달리 1인칭이 '오레'에서 '와타시'로 변하였다. [49]
후에 라이몬 일레븐이 타임 점프를 할 때마다 필요한 아티펙트를 중세 프랑스 편부터 막말 편까지 제공해 준다.
이후 엘드라드 본부에서 키도와 함께 재등장. 라이몬-엘드라드의 연합에 대한 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던듯. 이후 라이몬-엘드라드 혼성 팀 중 3번째 팀의 감독이 된다.
2.2.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image]
1화에서 쿠로이와 감독을 응시하는 키도의 옆에 있었다. 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현재 소년 축구 협회의 회장이다.[50]
쿠로이와 감독에 대해 불만을 품고 감독의 교체를 요구하러 온 신도 타쿠토를 나는 쿠로이와 감독을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감독의 교체를 거절했다. 신도가 돌아선 직후 코치가 따지러 와서 감독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마찬가지였다. 쿠로이와를 감독 자리에 추천한 건 고엔지를 비롯한 몇몇 인물뿐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가 감독이 된 건 고엔지가 축구세계에서 무척 신뢰받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옛날에 자신에게도 깊은 상처를 준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그를 무척 믿고 있었다. 그래서 심지어 코치에게서 '''"당신은 미쳤어!"'''라는 말까지 들었다. 안습. 그리고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이런 태도를 보이는 건 빛과 어둠을 모두 아는 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8화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정황이 나왔다. 난데없이 찾아온 외계인 비트웨이 오즈록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다가 그가 달을 사라지게 하는 등의 능력을 보이자 당황해하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그리고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의 참전을 요구하는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고엔지는 자이젠 소스케 총리를 찾아가 이 일을 논의했으며, 총리의 지원이 허락된 후 세계의 대표들을 모아 회의를 갖는다. 비트웨이의 설명 끝에 결국 세계 대표들을 납득시키면서 참전이 확실해진다.
그리고 어스 일레븐의 감독을 찾기 위해 밤새 고심하던 중, 그에게 쿠로이와 류세이, 아니 카게야마 레이지가 찾아와 감독을 맡겠다고 선언한다. 여기서 고엔지가 승낙을 하면서 신생 이나즈마 재팬이 결성된 것이다.
여담으로 엔도 세대의 멤버들은 모두 쿠로이와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정황상 고엔지가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치는 어떻게 알았는지 불명.
2.3.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쿨하고 과묵한 성격이지만, 마음속에 열정을 지닌 에이스 스트라이커. 필살기인 '파이어 토네이도'는 그의 대명사이기도 하다.'''불꽃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팬 투표 결과에 의해 등장이 확정되었다. 더불어 PV에서 그의 간판 기술인 파이어 토네이도가 언급, 등장하였다. 참고로, 에일리어 학원이 습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팀을 이탈하여 오키나와에서 머물게 되는 일이 없어졌고, 따라서 마츠카제 텐마를 구해준 것도 없는 일이 된 상태다.
이후 공개된 PV에서 강화위원으로서 키도카와세이슈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월 19일 공개된 아우터코드 6화 츤츤 마츠리[51] 에서 후도, 카베야마와 함께 기존의 츤츤헤어를 뛰어넘는 초차원 헤어의 희생양이 되어(스타일리스트의 하이텐션과 모험심리가 더해진 결과물이었다.) 역대급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이나고 시리즈의 성제시절 포즈나 구도가 겹치는 장면이 들어가 있으며, 이나즈마 사상 최고 수위의 성적 은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요소들을 찾아 보는것도 감상 포인트일지도. 팬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며, 히노와 함께 이나워커를 진행하는 레벨파이브의 사원 모쨩이 수정슛을 날렸을 정도.
리로디드에서 FF 우승 후 해외팀과 붙으면서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리지만 골키퍼에게 한 손가락으로 막혀버리는 굴욕을 본다. 이후 이나즈마 브레이크를 사용하나, 그것마저 골키퍼가 대충 점프해서 발로 찍어 막아버린다.
본편 3화에서는 코조우마루 사스케의 회상에서 등장.[52] 슛 한 방으로 소매치기를 쓰러뜨리고는[53] 사스케에게 조언을 해 줘서 디펜더였던 그가 포워드로 전향하게 만들어줬다. 이후 키도카와세이슈가 세이쇼 학원과 붙는다는 정보가 나와 키도와 대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편 5화때 키도와 하이자키가 속한 세이쇼 학원과 맞붙는다. 키도는 세이쇼 학원의 선수들에게 고엔지의 무서움을 모른다며 고엔지의 강함을 계속해서 언급한다.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 파이어 토네이도로 슛을 쏘고 세이쇼 학원의 수비수 두명이 간신히 막는다. 하이자키는 그대로 쓰러졌다. 코조우마루에 의하면 이때 날린 슛은 풀 파워가 아니라고 한다.
본편 6화에서는 과거 회상을 통해 키도카와세이슈에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돌아온 고엔지는 무카타 삼형제에게 도전을 받았다. 고엔지는 이들에게 3:3의 미니 게임을 제안하고, 자신의 파트너로 신입 멤버 2명을 지목한다. 미니게임을 통해 무카타 삼형제에게 사이좋은 것과 진짜 팀워크는 다르다고 충고한다. 현시점에서는 우수한 팀워크와 빠른 패스 플레이로 세이쇼를 압도한다. 결국 무카타 삼형제와의 오버라이드 기술인 폭열 스톰을 퍼부으며 하이자키를 날려버리고 골까지 성공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무카타 삼형제의 트라이앵글 Z에 연계해서 슛을 차려는 페이크로 적을 혼란시키는 등 활약하고 있다.
7화에서는 세이쇼의 추격점에 대항하여서 파이어 토네이도로 1점을 더 추가하여 다시 차를 벌린다. 하지만 디펜스진이 10분하고 추가시간 몇분만에 4골이나 먹히는 막장 수비를 선보여서 제한시간 아슬아슬하게 패배해버리고 만다.
14화에서 카제마루와 함께 이나쿠니-제우스 전을 보러 왔다.
코믹스에서는 라이몬의 3회전 상대가 키도카와세이슈로 나와 코조우마루와 대결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코조우마루가 자신만을 신경쓰느라 플레이가 어설펐지만, 아스토의 조언으로 진정으로 동료들을 믿게 된 코조우마루와 '''파이어 토네이도로 대결''',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2.4.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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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는 고엔지의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적극적인 푸쉬를 받는다. 애니 극초반, 클라리오 오번이 바로 전 화에서 일본의 한 선수의 훈련을 본 뒤 충격먹어 일본에게 대항하기 위해 일정을 빨리 잡았다라는 말로 만화가 시작한다. 2화의 제목은 '잃어버린 최종병기'.
경기 시작 후, 레드 바이슨의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해 설명해주고, 키도가 신 필살택틱스를 고엔지 중심으로 사용한단 점에서 세계 레벨이라는 모습이 간간히 나온다. 결국, 새로운 필살기 '라스트 리조트'로 선취점을 따내고 해설자는 일본에서 이런 슛이 나왔다며 경악한다.
또, 엔도는 '고엔지는 역시 고엔지다!' 키도는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겠어.' 하이자키는 '예술의 경지였다' 라는 등 확실히 어나더 레벨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작렬히 전사한다. 이유는 한번 더 라스트 리조트를 쓰려고 점프한 순간 백시우가 스파이크 속에 숨겨둔 거울로 고엔지의 시야를 가리게 만들어 넘어지게 되며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게되기 때문. 당분간은 시합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한다.
키도는 고엔지는 일본의 역사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Go에서 전설 취급 받는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듯.
드디여 20화가 되어 키도와 함께 복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고엔지의 다리는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라스트 리조트는 쓸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고엔지는 라스트 리조트를 다른 3명의 선수에게 계승한다고 한다.
그렇게 소식이 없다가... 45화 마지막에서 '''교체 출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46화에서는 시작부터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며 이탈리아 팀의 골을 뒤흔들었으며 [54] 주인공 3인방에게 라스트 리조트 뛰어넘는 기술을완성시킬때 까지 계속 패스를 해주었다. 하지만 계속 실패했고 보다 못한 코죠우마루는 자신이 라스트 리조트를 계승받는다고 말하고 고엔지는 패스를 해주고 코죠우마루는 라스트 리조트를 완성해 이탈리아 팀의 골을 향했지만 오히려 페트로니오가 서포터를 병행해 받아치는 것과 동시에 오히려 라스트 리조트 D로 진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예상했다는 듯이 말한다. 다만 이치호시가 지금까지 3인방이 계속 실패한 원인을 알아채고 이치호시 본인도 합세해 '''라스트 리조트 시그마'''를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비록 활약을 별로 못했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해 계속 공을 빼앗는 모습을 보면 실력은 아시안 예선 때 보다도 월등하게 올랐음을 증명했다.
결승전 중에 갑자기 난입한 섀도 오브 오리온과의 결전에서 승리하고 일주일만에 퍼펙트 스파크와의 결승 재대결에서도 우승, 에필로그에 나온 FF 토너먼트에서는 강화멤버로 떠났던 엔도, 키도와 함께 다시 라이몬 중학교로 복귀하여 아스토가 속한 이나쿠니 중학교와 결승에서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
3. 사용 기술
-슛기술- (애니 기준으로 서술)
- 파이어 토네이도 (노멀-改-眞-爆-超-神): '갓 핸드'가 이나즈마 일레븐의 대표 키퍼 기술이라면, 이 기술은 대표 슛 기술. 공중에 있는 볼을 왼발에 불을 붙혀 회전 점프하여 그대로 슛을 한다.
실사판이 존재하는 슛(...)
아레스의 천칭으로 넘어오면서 그냥 점프해서 차던 기존의 자세에서 츠루기의 데스 드롭처럼 뒤꿈치로 공을 올리고 점프하는 자세로 바뀌고, 폭열 스크류처럼 머리가 위에 있는 채로 회전해 차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아레스의 천칭으로 넘어오면서 그냥 점프해서 차던 기존의 자세에서 츠루기의 데스 드롭처럼 뒤꿈치로 공을 올리고 점프하는 자세로 바뀌고, 폭열 스크류처럼 머리가 위에 있는 채로 회전해 차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번개 떨구기 (노멀-v2-v3): 카베야마와의 합동기. 동시에 점프를 한 상태에서 고엔지가 카베야마를 발판으로 삼아 한번 더 높게 점프를 한 뒤, 강렬한 슛을 날린다.
- 번개 1호 떨구기 (노멀-v2-v3): 공중에 뜬 공을 엔도와 고엔지가 점프한 카베야마를 밟고(...) 더 높이 점프한 상태에서 번개 1호를 사용한다. 중력에 의한 낙하때문에 공에 가속도가 붙어 슛의 위력이 더 증가.
- 이나즈마 브레이크 (노멀-v2-v3-v4-S-∞): 엔도와 고엔지, 키도의 합동 슛. 시전자는 키도로, 키도가 공중으로 볼을 차고 검은 번개와 함께 떨어지는 볼을 셋이서 다시 한번 슛을 한다.
- 불꽃 풍향계 (노멀-v2-v3): 카제마루와의 합체 슛. 시전자는 카제마루, 볼을 양쪽에서 비스듬히 차 회전을 걸면서 공중으로 띄운 후, 위 아래에서 동시에 슛을 날린다.
- 드래곤 토네이도 (노멀-改-眞): 소메오카와의 합체 슛. 시전자는 소메오카, 드래곤 크래쉬로 올린 다음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리는 기술. 슛 체인이라는 개념이 없었을때 나와서 그렇지, 요즘에 나왔으면 그냥 드래곤 크래쉬에 파이어 토네이도를 슛 체인한 기술. (실제로 연출도 그렇다.)
- 황제펭귄 2호 (노멀-v2-v3-v4-Z-∞): 황제펭귄 1호의 위험성을 경계하여, 키도가 새로 만들어낸 슛. 키도가 펭귄을 부르고 슛을 날리면 앞에 두 명이 한 번 더 슛을 한다. 제국 학원에선 사쿠마와 지몬 다이키, 라이몬 중에선 이치노세와 고엔지가 맡았다. [56] 이나즈마 일레븐 GO 극장판에서는 키도, 카제마루, 후도가 사용했다.
- 트윈 부스트 F (노멀-改-眞): 키도가 올린 공을 파이어 토네이도로 슛을 한 뒤, 그것을 키도가 받아서 슛을 날린다. 애니판에서는 제우스 중학교와의 풋볼 프론티어 결승전에서 나왔지만,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게임판에서는 2에서 등장하는데, 이때는 키도가 오버헤드 킥으로 파이어 토네이도를 받아서 차는 모션이 되었다, 어째선지 게임판 1에서는 키도와 엔도가 사용한다.
- 폭열 스톰 (노멀-G2-G3-G4-G5 궁극오의): 고엔지의 두번째 메인 슛. 공중에 볼을 띄운 후, 불꽃 마신을 형상화해 공중으로 던져진 후(…)[57] 파이어 토네이도와 같은 형식으로 슛을 한다.[58]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는 염마 가자드 의 화신 슈팅 기술로 쓴다.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신 시스템인 오버라이드 필살기가 되어 연출 및 과정이 바뀌었다. 우선 무카타 삼형제가 하늘을 향해 트라이앵글 Z를 쓰면, 삼각형들이 무수히 나타나며 공이 하늘로 뻗어져나가고, 그 사이를 고엔지가 불꽃을 감고 회전하고 지나가면 삼각형들에 불이 붙고 고엔지가 파이어 토네이도로 슛을 날린다. 전체적으로 연출이 폭열 스크류에 가까워졌다. 코조우마루 사스케와 이나모리 아스토도 사용하는데 킥을 담당하는 코조우마루가 파이어 토네이도를 쓰는것은 동일하고, 보조 필살기는 아스토의 샤이닝 버드.
- 크로스 파이어 (노멀-改-眞): 후부키와의 합체 슛. 서로 상반되는 속성(불, 얼음)을 이용한 슛. 라이몬 기술 최초로 지구 등장. 후부키와 동시에 슛을 날린다.
- 디 어스#s-3 (노멀-G2-G3-G4-G5 궁극오의): 멤버 11명 키퍼부터 볼을 패스에 메인인 세명에서 전달한 후, 엔도, 고엔지, 후부키가 슛을 한 최강 합체기. 2기에서, 엔도의 할아버지가 남긴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었던 최종 오의로서, 더 제네시스와 싸울 때 사용.
- 폭열 스크류 (노멀-改-眞-爆-超-神): 세계 대회부터 사용한 신 기술. 파이어 토네이도의 진화판으로 볼 수 있다. 점프 전부터 주위에 화염 회오리를 전개한 후 공중으로 점프 후 슛.
- 타이거 스톰 (노멀-v2-v3): 토라마루와의 함체 슛. FFI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북한)과의 결승 때 첫 등장. 예선 결승을 대비하여 토라마루와 연습을 해왔지만 이래저래 문제가 있어서 완성을 못하다가 완성했다. 토라마루가 타이거 드라이브로 차 올린 공을 폭열 스톰으로 한번 더 슛을 때린다.
- 그랜드 파이어 (이그니션) (노멀-G2-G3-G4-G5 궁극오의): 게임에서의 풀 네임은 '그랜드 파이어 이그니션'이었는데 애니판에서는 이그니션이 짤렸다. 스트라이커즈에서는 일정 확률로 이그니션이라고 한다.
- 제트 스트림 (노멀-G2-G3-G4-G5 궁극오의): 이나즈마 재팬의 최종 합체 슛. 엔도와 고엔지, 토라마루의 합체 슛. FFI 결승전 동점 상황에서 간만에 마모루가 골대를 비우고 나와 로코코의 영혼 더 핸드G2를 뚫고 들어갔다. 마모루 포함 세 명이 볼을 중심으로 돌면서 태풍(…)을 만들어 그대로 올려차면 태풍과 함께 골대로 날라간다.
- 맥시멈 파이어 (노멀-改-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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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에서 등장한 기술. 왼발에 화염으로 된 대검을 소환에 그대로 슛을 때린다. 극장판에선 타이거 드라이브, 울프 레전드에 슛 체인으로 썼다. 극장판 신기술이라 그런지 화려한 연출이 일품.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에서 등장한 기술. 왼발에 화염으로 된 대검을 소환에 그대로 슛을 때린다. 극장판에선 타이거 드라이브, 울프 레전드에 슛 체인으로 썼다. 극장판 신기술이라 그런지 화려한 연출이 일품.
- 프라임 레전드 (노멀-G2-G3-G4-G5 궁극오의): 이나즈마 일레븐 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에서 등장한 기술. '키도'와의 합체 슛. 공에 에너지를 모아 공중에 띄운 후 그대로 슛을 날린다.
팀 오우거와의 시합 종반부에 히로토가 유성 블레이드로 슛 한 걸 이 기술로 슛 체인을 했다. (유성 블레이드는 2기에서 엔도와 타치무카이를 상당히 애먹인 슛이었는데, 이걸 슛 체인에 썼다.)
- 파이어 토네이도 DD(Double drive) - 슛 계통: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츠루기에게 전수해줌.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 에서는 츠루기나 텐마, 나노바나 키나코, 쿠로사키 마코토와 같이 쓸 수 있다.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 에서는 츠루기와 같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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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각인에서 등장한 기술. 거대한 에너지 구를 만들어 땅으로 차 회전시키고 슛을 날린다. 이 때 나온 흙덩이들이 토룡의 모습으로 함께 날아간다. 당연하겠지만 숙박 시설 리조트가 아니라 '최후의 수단(Last Resort)'를 뜻한다.[59]
이름 그대로 작중에서 거의 절대적인 위력을 선보였다. 하이자키는 퍼펙트 펭귄의 10배 이상의 위력이라 칭했으며, 키도는 일본 역사에 남을 슛이라 평가했고, 스페인 대표 클라리오 오번은 일본에 대비해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레드 바이슨의 백시우 역시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고엔지를 부상입히는 방법으로 고엔지를 제외시켰다. 본선 1차전 이전 고엔지가 리부트시리즈 주인공 3인방인 아스토와 하이자키, 노사카를 불러 이 기술을 전수하여 3인기가 된다. 최초에 구체를 생성하여 땅으로 차는 역은 노사카, 땅에서 회전시키면서 하늘로 차올리는 역은 하이자키, 마지막 슛을 차는 역은 아스토가 맡았으나 기술의 문제점을 발견한 이치호시가 공을 회전시키는 역할로 합세, 마지막 슛을 아스토와 하이자키가 차는 4인기 라스트 리조트 시그마로 완성시킨다. 속성은 산(山)으로 밝혀졌으며 개인 필살기중 유일하게 비자속. 코조우마루가 온전하게 혼자서 라스트 리조트를 계승한다.
오리온의 각인에서 등장한 기술. 거대한 에너지 구를 만들어 땅으로 차 회전시키고 슛을 날린다. 이 때 나온 흙덩이들이 토룡의 모습으로 함께 날아간다. 당연하겠지만 숙박 시설 리조트가 아니라 '최후의 수단(Last Resort)'를 뜻한다.[59]
이름 그대로 작중에서 거의 절대적인 위력을 선보였다. 하이자키는 퍼펙트 펭귄의 10배 이상의 위력이라 칭했으며, 키도는 일본 역사에 남을 슛이라 평가했고, 스페인 대표 클라리오 오번은 일본에 대비해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레드 바이슨의 백시우 역시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고엔지를 부상입히는 방법으로 고엔지를 제외시켰다. 본선 1차전 이전 고엔지가 리부트시리즈 주인공 3인방인 아스토와 하이자키, 노사카를 불러 이 기술을 전수하여 3인기가 된다. 최초에 구체를 생성하여 땅으로 차는 역은 노사카, 땅에서 회전시키면서 하늘로 차올리는 역은 하이자키, 마지막 슛을 차는 역은 아스토가 맡았으나 기술의 문제점을 발견한 이치호시가 공을 회전시키는 역할로 합세, 마지막 슛을 아스토와 하이자키가 차는 4인기 라스트 리조트 시그마로 완성시킨다. 속성은 산(山)으로 밝혀졌으며 개인 필살기중 유일하게 비자속. 코조우마루가 온전하게 혼자서 라스트 리조트를 계승한다.
- 이나즈마 브레이크 CG[60]
리부트 시리즈 이나즈마 브레이크의 강화판.
4. 화신
쿠로사키 마코토와 동일한 염마 가자드. 게임판에서 사용 가능하다.
5. 게임 내 성능
말 그대로 스트라이커. 게임 내에서도 에이스란 이름에 걸맞는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지만, 1편이나 2편이나 스킬 구성이 발목을 잡는 편. 1편의 보유 필살기는 파이어 토네이도/번개 떨구기/히트 태클/퀵 드로우. 드리블 계통인 히트 태클과 블록 계통인 퀵 드로우를 장착해서 나름대로 밸런스가 맞는 편이지만, 자력 최종 슛 기술이 최고급은 아닌 번개 떨구기며 그나마도 이건 풍속성.
이벤트로 번개 1호를 비전서 슬롯에 배울 수 있긴 하지만,[61] 이것도 풍속성인데다 최상급 위력을 가진 것도 아니니... 후반에 합류하는 키도가 블록, 드리블 기술도 더 뛰어나고 최종기가 자속 보정을 받는 최고급 슛인 이나즈마 브레이크라는 걸 감안하면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하지만 '''배포로 얻을 수 있는 화속성 최강 슛 기술 더 갤럭시'''를 가르칠 경우 진정한 의미의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등극한다. 더 갤럭시가 없다면 키도는 물론이고 소메오카나 사쿠마에게 밀리는 편. 아니 그냥 이나즈마 브레이크 셔틀일 뿐이다...
2편의 보유 필살기는 파이어 토네이도/히트 태클/번개 떨구기/폭열 스톰. 자력기에 아예 블록기가 없고, 드리블 기인 히트 태클에 슛만 3개. 궁극기인 폭열 스톰 덕분에 슛 기술에 아쉬움은 없지만 번개 떨구기는 여전히 풍속성인데 또 들어가 있다… 약점인 산 속성을 견제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위력이 약하다. 그리고 2편에서는 능력치도 신 캐릭터인 후부키에 좀 밀리는 편. 하지만 속성이 다르기에 차별점은 분명히 있고, 킥력도 우수한 편이고 폭열 스톰이라는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굴릴 가치는 높았다. 고엔지는 화 속성이라 당대의 강력한 골키퍼인 타치무카이 유우키 저격에도 용이했다. 디 어스를 사용하려면 고엔지가 필요하기도 했고.
3편의 보유 필살기는 파이어 토네이도 改/폭열 스톰/폭열 스크류/그랜드 파이어. '''보다시피 아예 자력기 4개가 전부 슛이다.'''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득점 기계'''로 변모.[62]
대신 예전과는 달리 속성이 전부 일치하기에 속성 보너스를 받아서 강력하기 그지 없으며, 마지막 4번째 슛인 "그랜드 파이어"가 심히 사기. 합체기라 위력도 강하면서 '''롱슛이다'''(…). 게다가 G5까지 진화하는 궁극 필살기에 속성 보너스를 받는지라 좀 키우면 '''레벨 10차이 정도는 가볍게 무시하고 들어간다.''' 다만 스킬 구성은 좋으나 최종 킥력은 78로 이나즈마 일레븐 전 캐릭터 중에서는 크게 높은 편은 못된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스킬 구성이 능력치 이상으로 중요하기에 그랜드 파이어를 익히는 고엔지의 가치는 충분한 편이며 킥력과 장비에 모든것을 투자한 상태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상위권이다. 소메오카를 찾아보면, 소메오카가 킥력이 고엔지보다 1높아서 최고 수준의 킥력을 가졌다고 나온다. 즉, 훈련 시스템을 이용해서 키우면 실질적으로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드리블과 블록이 없어 유틸이 떨어지는 편. 그래서 결정력만큼은 톱 클래스임에도 고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에서는 쿠로사키 마코토의 화신 염마 가자드를 소유하고 있다. 후부키 시로와 믹시맥스시 베스트매치가 되고 풍속성과 믹시맥스 시 스피드가 많이 반영된다. 크로노 스톤에서는 능력치 반영도 베스트매치 시 100%가 반영된다. 베스트매치가 아닌 경우에는 75%만 반영. 참고로 베스트매치는 고엔지와 후부키 둘 다 중학생 버전이어야 한다. 또한 갤럭시에서 중학생 버전의 킥력이 400으로 상위권은 되는데, 어스 일레븐으로써 영입이 가능하니 기용하고 싶다면 이때 하는걸 추천. 다른 버전의 고엔지는 396, 370, 383.
또한 이나즈마 일레븐 GO 스트라이커즈 2013에서 레전드 재팬 시절의 고엔지를 스카웃할 수 있는데 그 시절의 고엔지는 최상급 화 속성 오펜스 기술인 라운드 스파크를 익히고 있다. 게다가 능력치도 레전드 폼 기준으로 가드와 캐치가 A, 나머지가 S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합동기도 트윈 부스트 F, 크로스 파이어#s-8, 파이어 토네이도 DD, 그랜드 파이어 등 다양한 합동기를 상당수 습득한다. 그걸로도 모자라 폭열 스크류가 레벨 3짜리 자속받는 체인 슛이기까지 한다. 뛰어난 가성비와 고성능 드리블 기술, 압도적인 능력치로 무장한 레전드 재팬 고엔지는 츠루기, 히로토, 알파, 타이요와 함께 화속성 스트라이커 TOP5에 위치해있다. 왜인지 고엔지의 화신 염마 가자드가 나오지 않았다.
6. 기타
일부러 슛으로 사람을 노려 맞추는 행위를 주인공 일행중 가장 많이한 편인데 엔도가 불량배들에게 잡혀 위기해 처했을때부터 시작해서, 팀원들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의기소침하여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할때 일부러 노리고 찬 슛으로 맞춘 후, 설교를 통해 정신차리게 해서 수정시킨다. 이른바 수정슛. 이것을 당한 인물들로는 엔도 마모루, 후부키 시로, 우츠노미야 토라마루가 있다.[63] 그리고 이후 GO에서 마츠카제 텐마가 잡으려고 했다가 놓친 소매치기를 맞추기도 했다.
엔도가 작품 내 축구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고엔지는 차기 주역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부키와 토라마루가 온전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게 자극시킨 계기를 마련한 것도 고엔지고, GO 시리즈의 주역인 마츠카제 텐마, 츠루기 쿄스케가 축구를 시작한 계기도 고엔지를 통해서였다. 리부트작에서도 코조우마루 사스케에게 어울리지 않는 수비수 대신 오히려 체격에 맞는 공격수로 전향하게 하는 등 주역들에게 매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어준다.
이나즈마 일레븐 에브리타임에서 밝혀진 그의 특기는 '수업시간에 안 들키고 졸기'(...)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VS 골판지 전기 W에서 잠깐 나온 실루엣을 보면 평소의 머리는 왁스로 세운 듯 하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 나오는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인 잣토가 고엔지와 은근히 공통점이 있는데, 백발흑안에, 화 속성 포워드이고, 잣토의 화신이 고엔지의 화신인 염마 가자드고, 잣토의 필살기 중 파이어 토네이도와 파이어 토네이도 DD가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엔딩곡에서의 카드에서는 하이자키 료헤이와 함께 사냥꾼으로 그려져있다.
인기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비중에 비해서 동인쪽의 출연률은 낮다. 그렇지만 '''미칠 듯한 존재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존재감은 있으며, 주 시청자인 초등학생들에게는 남초딩의 대통령 또는 염통령이라고 불릴 수준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64]
동생인 유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마찬가지로 여동생이 있는 키도와 함께 상당한 중증 시스콤이 되어있다. 참고로 주 커플링은 엔도, 카제마루, 키도, 후부키, 나츠미[65] , 유카(…), 캔 린카[66] , 토라마루가 있다.
그것 외에도 머리 모양이 마늘 같다고 고랭지 마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 신작은 본편의 1년 후이기에 3학년에 해당된다.[2] 오리온의 각인에서 부상당하여 리타이어 되어있는 동안 투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하이자키와 히로토는 일반적인 포워드의 역할과 스트라이커를 병행하지만, 고엔지는 거의 스트라이커를 전담하다시피 한다.[3] '''송현민'''과 중복이다. 그리고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서 상당히 많은 다역을 맡았다. 이건 팀메이트 키도 성우인 전태열도 마찬가지.[4] 52화에서 엔도가 해준 이후로 꽤 많이 나오는 대사이며, 고엔지의 항목에 작성했지만 사실 둘이 번갈아가며 쓰기 때문에 공통 명대사(?)로 보는 게 맞다. 참고로 엔도의 사카 야로제와 더불어 꾸준히 나오고 있는 대사이기도 하다. 최초로 나온 장면은 이나즈마 일레븐 2화 중 엔도의 "너무 늦다고, 너." 무려 후속작인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까지 "언제나 늦는 주제에" / "이번에는 내가 빨랐던 건가"라는 변형형으로 등장한다.[5] 해당되는 기술은 불꽃 풍향계, 황제펭귄 2호, 프라임 레전드, 디 어스, 그리고 제트 스트림이다.[6] 리부트에서는 라스트 리조트 사용을 위해 양발잡이가 되었다.[7] 재능방송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또 2기에서 엡실론 改 전에서 돌아왔을 때 타치무카이가 고엔지를 보고 감탄하면서 한 말이기도 하다.(대사:'''"이 박력… 존재감…"''') 또한 하루나의 언급으로는, "고엔지 선배는 있는 것만으로도 골을 넣어줄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잖아요."[8] 사실 실제 축구계에서 고엔지같은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번호는 9번이다. 물론 해리 케인같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10번을 달기도 한다. 케인도 국대에서는 9번이지만. 10번은 보통 팀 내 '''공격 쪽 에이스'''가 달거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가 다는 번호다.[9] 덕분에 작중 라이몬의 등번호 10번은 고엔지의 상징과 같다.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에서도 작중 10번을 달던 츠루기도 얄짤없이 10번을 못달고 대신 11번을 달았다.등번호 항목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축구에서 10번은 에이스의 번호.[10] 카게야마 레이지가 제국 학원의 FF 승리를 위해 고엔지를 출전시키지 못하도록 꾸민 짓이다.[11] 카게야마가 키도가 지면 하루나와 같이 살 수 없다고 따로 언질을 박았다.[12]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도 제미니 스톰 전에서 유카의 신변으로 협박당해 경기 내내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은 그만큼 고엔지가 유카를 소중히 여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게임판에서는 그 유카에게 사과까지하며 동료들에게 간다. 이는 고엔지가 동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화. 또, 3기의 한국전에서는 엔도와 고엔지의 입장이 서로 바뀐다.[13] 고엔지 曰 파워 실드는 에너지로 만들어진 벽이다. 멀리서 슛을 차면 막히지만 가까이서 차면 깨트릴 수 있어![14] 이때 날아간 공이 박힌 언덕에 크레이터가 생기면서 공이 터지는 무시무시한 임팩트를 보여줬다.[15] 애니에서는 떠나는 고엔지를 엔도가 쫓아갔는데 고엔지는 잠시 멈춰서 뒤돌아보지 않고 등을 돌린채로 엔도와 대화한다. 그리고 고엔지는 고개를 돌려 엔도를 잠깐 바라보다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이때 공중에 눈물이 약간 흩날리는 묘사가 있었다. 여러모로 고엔지의 복잡한 심정을 잘 담아낸 장면.[16] 게임판 한정. 애니에서는 유카의 신변이 안전해진 것이 확인되었다.[17] 애니판에서는 고엔지의 등장 부분에 2기 오프닝 '정말로 감사!'가 흘러나오며, 고엔지가 엔도와 함께 걸어왔던 행적들이 회상으로 차례차례 지나간다. 1기 2화에서 그라운드에서 깜짝 등장한 모습과 엡실론 전에서의 재등장이 오버랩 되는 연출이 특징.[18] 고엔지를 대신해온 후부키가 슬럼프로 빠진 탓에 팀에 핵심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공격력이 약했고. 그로 인해 적이 공격 중심의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19] 상대 키퍼가 바뀌긴 했으나 전 시합에서 후부키가 이터널 블리자드로 힘겹게 뚫었던 웜홀을 파이어 토네이도로 너무나도 간단하게 뚫었고 데자무의 드릴 스매셔도 폭열 스톰으로 간단히 분쇄해버린다.[20] 게임에서는 아츠야 인격이 시로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일부러 에일리언 학원에 붙으려는 자작극을 벌인 후에, 후부키를 따로 불러 동료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줘서 더 빨리 각성시켰다.[21] 게임 1기에서 이벤트 애니메이션에서의 디자인도 애니판과 비슷하다.[22] 고엔지가 10점을 딸 때까지 카베야마가 공을 한 번이라도 막지 못하면 축구부는 폐부됨.[23] 코믹스판에서는 일부러 상대팀의 태클에 당해 부상을 입어 빠져 슛을 찰 사람이 토라마루밖에 없도록 만들었다.[24] 사실 아버지에게도 정당한 근거가 있는 것이, 딸은 축구시합을 보러 가던 중에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어머니의 사망 역시 정확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행간을 보았을 때 축구와 깊은 관계가 있는 듯 싶다.[25] 고엔지는 자신은 완벽히 타이밍 맞추고 있다고는 하는데 토라마루가 고엔지가 집중을 안한 걸 제대로 집어내면서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았다.[26] 여기서 엔도가 고엔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엔지는 축구를 계속 하고 싶어하며, 팀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심리적 묘사가 무척이나 돋보이는 화다.[27] 이 화의 제목은 마지막 시합이다.[28] 이 때 묘사가 무척 인상적이다. 1기에서 엔도가 시합에 집중하지 못하자, 고엔지는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려 시합에만 집중하라고 말하여. 엔도를 정신차리게 했다. 즉, 주장답지 않은 모습을 질타한 셈. 그러나 이번에는 지나치게 잘하려는 모습이 오히려 고엔지의 플레이를 흐트리자, 엔도는 고엔지한테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29] 물론 골기퍼가 엔도가 아니였고, 타치무카이가 마왕 더 핸드를 경기 시작까지 완성하지 못했기에 수비 중심적인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또, 가르실드 베이한의 지원을 받은 미스터K의 농간으로 감독과 주요 멤버가 4명이나 빠지기도 했다.[30] 간단하게 정리했지만 회상장면을 보면 '아키를 좋아하나?'라는 의문이 들거나 고엔지와의 우정을 특별히 강조하는 모습들이 보인다.[31] 그 철강왕으로 유명한 카베야마조차도!![32] 이건 당연하다. '브레이크조'는 피디오, 로코코, 로니죠, 마크, 딜런, 이치노세, 테레스, 에드거와 같은 세계 탑플레이어에 속한다. 만약 이나즈마 일레븐이 상대팀이었을 경우, 고엔지의 슛을 막기 위해 탑급 수비수를 붙이는 묘사가 나왔을 것이고. 그럼에도 2골에서 1골은 먹히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이 얼마나 공포스러운가.[33] 생각해보자. 계속해서 성장하여 웬만한 슛을 막는 골키퍼, 모든 경기를 지배하는 사령탑, 그리고 공을 잡고 슛을 쏘면 국가에서 제일 뛰어난 골키퍼에게 슛을 성공시키는 공격수. 사실 이나즈마 일레븐이 결승에서 우승한게 그럴만한 선수들이 다른 팀보다 많았기 때문이다.[34] 엔도가 은근히 무시당하는 일이 많은데, 대부분의 적 골키퍼들은 원래 사용 할 수 있던 더 강한 기술을 사용한다던가 하는게 아니면 한번 뚫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뚫려나간다. 시합중에 원래 사용 할 수 있던 필살기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성장한 적 골키퍼는 브라질 팀 골키퍼나 로코코를 제외하고는 없다[35] 에일리어 학원에 협박당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 2기 초반은 제외.[36] 예로 연습 중에 고엔지가 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모두가 놀라워하고 의아해한다. 그 때문인지 고엔지는 은근히 자신이 골을 넣어야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ex. 디 엠파이어 전) 이 기믹은 후속작의 츠루기 쿄스케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예가 크로노 스톤에서의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의 시합.[37] 3기에 등장한 신 캐릭터 토라마루, 더 제네시스의 캡틴이었던 키야마 히로토, 제미니 스톰의 미도리카와 류지, 부상당해 빠졌던 소메오카 류고가 돌아왔고, 2기에서부터 활약한 후부키 등 MF, FW들이 상당수 유입.[38] 여담으로 3기 초반에 쿠도 감독이 키도, 고엔지, 엔도, 후부키에게 "너희라고 항상 주전일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라고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넷은 본인 사정상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던 경우(부상, 데모니오 스트라다전 등)를 제외하고 항상 주전 엔트리에 들었다. [39] 1기에서는 카베야마, 엔도, 키도, 2기에서는 후부키, 3기에서는 토라마루.[40] 괜히 10년 후 브레이크조에서 유일하게 룸싸롱 안 간게 아니다.[41] 불꽃 풍향계는 원조 이나즈마 일레븐과의 연습시합에서 처음 사용했기에 볼드체 처리되지 않는다.[42] 2차전 때는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있어 제 실력을 내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다른 팀원의 실력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득점을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43] 일반 슛으로도 득점은 하였으나 이는 다크 엠페러즈 전원이 엔도의 외침을 들은 후 정신을 차리고 친선경기처럼 화목하게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넣은 것이라 의미가 그리 크지는 않다.[44] 다만, 영국과의 시합 전 까지는 폭열 스크류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신 필살기가 너무 빨리 나온 탓에 분량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45] 복장과 텐마가 살았던 지역을 보나 2탄 때 에일리어 학원의 눈을 피해 숨어있다가 엡실론改전 때 재참전했던 시기일 가능성이 높다.[46] 이를 계기로 텐마가 축구를 시작했으며, 그때 찬 공은 보물로 간직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후에 텐마가 그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 크게 멘붕하고 방황했다.[47] 근데 딱히 구하지 않았어도 알파 왈 전치 1개월 선에서 끝났을 것이라고... 사지가 멀쩡하단 것이 다행. 그러나 이 작은 선행이 텐마에게 축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고, 그것이 피프스 섹터에 대항하면서 진정한 축구를 되찾는데 커다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48] 츠루기 형제의 회상에서 이 둘이 "파이어 토네이도", "폭열 스크류" 을 외치며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이치의 입에서 '''"그 고엔지 씨처럼"'''이라는 말이 나왔다.[49] 그런데 이나크로에서 다시 오레 호칭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나갤 4화에서 다시 와타시를 사용한다.[50] 이시드 슈지일때 히비키가 국가대표 다시는 못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51] 시간적으로는 리로디드 이전으로 보인다. 미용사에게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있는데 마음을 정리할 겸 머리도 정리하려고요." 라고 말했다.[52] 키도카와세이슈 교복을 입고 있는 걸로 보아 시간적으로는 1학년 때인 것으로 추정된다.[53] 코믹스에서는 코조우마루에게서 패스받은 공으로 강도가 탄 차를 '''박살'''내버린다.[54] 코죠우마루는 이 파이어 토네이도는 부상당하기 전보다도 위력이 높아졌다고 말했고, 이탈리아 팀 골키퍼는 서포터를 사용하고 나서야 간신히 막을 정도로 강했다.[55] 비전서로 획득하기 때문에 자력기는 아니다.[56] 고엔지가 빠졌을 때는 이치노세와 소메오카가, 졸업식 편인 127화에서는 이치노세, 후부키가 들어갔다.[57] 애니판에서는 불꽃 마신이 손으로 받쳐주고 고엔지가 높게 뛰어오르는 연출.[58] 마신이 던져주기만하고 하는게 없던 게 밋밋했는지 게임판에서는 마신이 뒤에서 주먹으로 공을 치는 연출이다. [59] 이 슛은 양발잡이 슛으로 고엔지는 이 기술을 완성하기위해 아레스에서 파이어 토네이도를 쓸때마다 항상 다른 방향으로 쓰는 과정을 거쳤으며, 완전히 완성하기까지의 시점은 오리온의 초반부 까지다.[60] CODE GREAT[61] 실은 안배우고도 미카게센노 중학교를 이길 수 있고, 비전서도 남길 수 있다. 참고로 번개 1호는 엔도나 고엔지, 뿐만 아니라 '''풍속성인 키도도 배울 수 있다.'''[62] 그리고 게임판 3부 디 오우거에서는 극장판에서 썼던 필살기 '''맥시멈 파이어'''도 쓸 수 있다. 단 비전서로 가르쳐줘야 쓸 수 있어서 실전 가치는 별로...[63] 엔도와 후부키는 자신들이 잘못하고 있다는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순응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랐던 토라마루는 바로 무슨짓이냐며 화를 냈다.[64] 아이들에게 존재감을 어필할만한건 다 가지고 있다 에이스 스트라이커 + 불 + 간지나는 기술 등등...[65] 아무래도 나츠미가 고엔지가 축구부에 들어가는 데에 도움을 줬기 때문인듯.[66] 오미하라 중학교의 학생으로, 에일리아에게서 유카를 지키기 위한 고엔지에게 여러 일들을 도와준 인물이다. 아쉽게도 애니판에선 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