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1. 곤충
일본어: 蛍(ほたる)
에스페란토: Lamp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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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에 대한 총칭이며, 흔히 개똥벌레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반디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반딧불은 반딧불이가 내는 빛을 뜻하고 여기에 대상을 가리키는 접미사 '-이'가 붙어서 '반딧불이'가 된 것이다. 즉 예전에는 반디라고 불렀다고도 할 수 있다. 일부 학자는 '반ㄷ-' 자체가 '반짝, 번뜩'과 같이 빛을 나타내는 접사라고 보기도 한다. '반디'는 간혹 순우리말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나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손으로 낚아챌 수 있을정도이지만 몸에 취선이 있어서 손으로 잡으면 먼지벌레에 버금갈정도로 끔찍한 냄새를 풍긴다.[2][3]
1-2cm의 작은 곤충으로서, 반디의 가장 큰 특징은 꽁무니에서 발하는 빛이다. 다 자란 성충뿐만 아니라 알도 역시 빛을 낸다. 이 빛은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루시페레이스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산화되는 것으로서, 효소 작용에 의해 ATP와 합성되여 중간 유도체인 아데닐루시페린이 생성된다.[4] ATP의 나머지는 피루인산으로 떨어져 나간다. 이후에 산소와 결합[5] 하여 아데닐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했다가, 여기에서 AMP가 분리되고 옥시데탄으로 산화한다. 또 다시 옥시데탄에서 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하면서 빛(광자)을 내뿜게 된다. 이 빛은 화학적 반응을 통해 화학에너지가 빛 에너지로 전환되는 생물발광으로 빛 에너지로 변환율이 무려 99%나 돼서 사실상 열을 거의 내지 않는 차가운 빛이다.
이러한 생체발광은 비단 반딧불이만 하는 것이 아니며, 잘 알려진 초롱아귀를 비롯해 몇몇 플랑크톤이나 해파리 같은 해양생물에서도 볼 수 있다. 심해 생물 중의 약 76% 정도가 생체발광을 한다고 추정된다고. 육상생물 중에는 그 사례가 훨씬 적은데, 반딧불이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육상 생체발광의 예시이다.[6]
보통 수컷은 꼬리쪽에 두줄, 암컷은 한줄로 발광한다고 한다. 암수 모두 비행이 가능하지만 암컷은 알을 갖고 있어 몸이 무겁고 덩치가 커서 주로 날아다니는 녀석은 수컷이 많다.
1.2. 개똥벌레라는 이름의 유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채근담(菜根譚)'이란 책에서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화하여 개똥벌레가 되어 여름 달밤에 빛을 낸다(腐草無光化爲螢而耀采於夏月)"고 보았고, 우리 선조들은 반딧불이가 개똥이나 소똥에서 생겼다고 생각해 왔다. 옛사람들이 본 것은 반딧불이의 성충이었을 것이므로 밤에는 날아다니지만, 낮동안에는 습기가 있는 곳에 가서 쉬게 되고 똥 밑에 숨어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실제로 시골에서 사는 노인 분들은 두엄 광에서 반딧불이를 보았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으며 연로한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해볼 때, 반딧불이가 똥을 먹고산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았다고 한다.
가능성은 낮지만, 또다른 추론으로는 반딧불이가 과거에는 매우 풍부하여 지천에 깔린 곤충이었다는 뜻에서 '개똥'이 '- 벌레' 앞에 붙은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개똥이란 말이 들어가는 것은 보잘 것 없고 천한 것을 뜻한다. 실례로 '개똥참외'는 임자 없이 길가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 열린 참외를 말하는 것이며, 속담에 나오는 개똥밭 역시 기름지지 못하고 하찮은 밭을 뜻한다. 우리 나라는 논농사와 더불어 많은 내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습한 곳을 좋아하는 반딧불이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출처
1.3. 서식지
아주 맑은 1급수의 물이 있는 계곡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곳은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보통 알려져 있는데, 사실 물이 별로 없는 풀 숲에서도 서식한다. 사실 반딧불이 유충은 육지에 사는 달팽이와 민달팽이 혹은 지렁이도 먹고 산다. 맑은 계곡이 어쩌고 하는 건 그런 환경이 보통 주식으로 알려진 조개와 다슬기가 풍부하기 때문인데, 위와 같은 이유로 굳이 계곡을 끼고있지 않아도 서식할 수 있는것이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농촌에서 제초제를 남발하면서 반딧불이의 애벌레의 먹이가 되는 조개와 다슬기가 사라지는 탓에 반딧불이도 자취를 감추어서 보기 어려운 곤충이 되었다. 너무나도 흔했던 곤충이 너무나도 귀해진 나머지 천연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 일대나 GOP와 같이 환경이 아주 깨끗한 곳에서 겨우 볼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7]
근데 지방, 특히 농촌 지역에서 사는 위키러는 알겠지만 오염되지 않은 산속이나 논길을 걷다 보면 드물지 않게 보이는 것이 또 반딧불이라... 물론 이것은 반딧불이 특징상 빛을 내며 날아가기 때문에 한 마리 한 마리가 존재감을 펼쳐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는 보기 귀한 곤충이 맞다.
1.3.1. 수도권
- 의외로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성남시에 반딧불이가 잘 출몰한다. 산이 많고, 대부분이 주거지역이라 공해가 심하지 않아서 그런듯. 성남시 주최로 율동공원에서 반딧불이 서식처 탐사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가 운영되며,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반딧불이 출현 지역과의 교류와 반딧불이 시민 모니터링단운영, 반딧불이축제, 반딧불이 체험교실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 성남시내에서는 이외에도 대장동, 고등동, 운중동 등에도 출몰한다고 알려져 있다. 각각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 성남고등공공주택지구, 판교신도시 내에 있으나 공장이 없고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개발 이후에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 성남시에서 가까운 광주시에서도 출몰한다고 한다.
-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 텔레토비 동산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 학교 자체가 논이나 산과는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조성된 녹지 등에서 서식하는 모양이다.
-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많이 서식한다. 군 부대는 물론이고 임진강 일대와 논에서도 발견된다. 거의 개발되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많이 발견된다.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일대와 양주시 장흥면 송추계곡 일대의 야산에서도 보인다. 다만 해당 지역에 반딧불이를 보러 가게 되는 경우 밤에 야산을 타고 다녀서 인근 군부대에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자.
- 경기 가평군에서도 여름철에 상시적으로 출몰하여 특히 산기슭이나 가평지역에서도 조금 외진데에서 자주 볼수 있다.
- 경기도 포천시 왕방산 일대에도 서식한다.
- 대진대학교 운동장 뒤 나무에도 서식한다.
- 강화 고인돌쪽에서도 가끔 보인다.
- 경기도 양주에있는 25사단 사지방 안에서도 출몰했다.
- 경기도 여주시의 대신면에서도 보인다.
-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서도 출몰하였다.
1.3.2. 충청
- 2016년 8월 7일 충북 보은군에서 반딧불이가 발견되었다!
- 충남 태안군에서도 발견되었다.
- 2019년 6월 3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인근에서 출몰하였다.
- 2019년 9월 13일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에서 출몰하였다. 이 지역에서는 매년 반딧불이 관련 축제를 개최한다.[8]
- 2019년 9월 13일 충남 부여군에서도 이무렵 발견된다.
- 2019년 9월 19일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아이디오(주) 뒤쪽 야산에서 출몰하였다.
- 2020년 6월 세종시 전의면에서 발견 됨.
- 2020년 6월 천안 청당동에서도 발견.
- 2015년 6월 옥천 군서면 금산리에서 출몰하였다.
- 2020년 9월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암컷이 발견되었다
1.3.3. 강원
- 강원도 소재 군부대에서 야간 경계 근무를 서다보면 종종 출몰하는데, 보통 그 때에 젊은 남자들은 반딧불이를 처음 보게 된다. 맑은 날 밤에 자주 보이는 은하수와 함께 자연의 신비가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부분.
- 2017년 기준 강원도 양구군 시내를 제외한곳에서 제한적으로 볼 수 있다.
-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에서도 여름철에 자주 관찰된다. 인근 계곡에 다슬기가 많이 서식 중이기 때문.
-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예하 부대들에서 자주 보인다. 주변에 큰 계곡이 없는데도 잘만 날아다닌다.
1.3.4. 호남
-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 일대가 반딧불이가 출몰하며 이 지역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도 매년 개최한다.
- 광주광역시 삼도동의 예비군 훈련장과 공병훈련장 일대에서 제법 흔하게 보인다.
- 광주광역시 임암동 - 대촌동을 잇는 그린벨트지역에서 2012년부터 흔하게 관찰할 수 있었는데 2017년 8월 현재는 눈에띄게 개체수가 줄었다.
- 2017년 9월 30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에서 출몰했다.
- 2017년 기준 보성군 보성읍 등산로에서 출몰했다.
- 2016년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산지에서 다수 출몰했다.
- 2020년 기준 목포시 구 호남선 노반 공원에서도 출몰한다.
※ 2020년 9월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포마을에서 출몰한다
1.3.5. 영남
- 부산광역시에서는 태종대와 에 살고 있으며 관련 축제도 연다.구평가구단지에도 극소수로 보이기도 한다.
- 2011년 기준 경남 진주시 금산면의 공군교육사령부에서도 발견되었다.
- 2014년 기준 울산 북구 달천 지역에서 간만에 얼굴을 보이시기도 했다.[9]
- 2016년 기준 경북 문경시에서 늦반딧불이가 자주 관찰된다.
- 2017년 8월 5일 경북 상주시에서 조금만 시골로 들어가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 2017년 9월 24일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에서 출몰했다.
- 2018년 9월 23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 독양리 진양에서 출몰했다.
- 2019년 하반기 제3훈련비행단과 사천공항 일대에서 다수가 목격되었다.
- 2020년 9월 21일 기준 경북 구미시 옥계동 4공단 같은 공업지역 근처 하천에서도 발견된다.
-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산속에서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자주 관찰할 수 있다. 야밤에 월포역 인근에만 가도 보일 정도.
-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서는 조금만 시골로 들어가면 늦반딧불이가 자주 관찰된다.
-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서 출몰했다.
-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는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있으며 관련 축제[10] 도 연다.
1.4. 천연기념물?
반딧불이를 천연기념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일반 반딧불이가 천연기념물이 아니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만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더불어 곤충들 중에서 비단벌레와 장수하늘소만 종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몰론 반딧불이 자체가 보기 쉬운 곤충은 아니기에 오해할만 하다.
1.5. 기타
고사성어 형설지공은 여름에는 반딧불이를 잡아서 망에 넣어 반딧불이의 빛으로 공부를 하고, 겨울에는 눈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공부를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가끔 산에 버린 음식물 쓰레기에 반딧불이가 몰려들었다는 목격담도 있는데, 이는 반딧불이와 비슷하게 생긴 대모송장벌레다.
어느 종들은 루시부파긴이라는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주인이 먹이로 던져준 반딧불이를 먹은 턱수염도마뱀이 루시부파긴 중독으로 죽은 사례가 있다. 미국에 사는 반딧불이 중 포투리스속(''Photuris'' spp.)에 속하는 반딧불이의 암컷들은 체내에 루시부파긴이 없어서 이를 얻기 위해 다른 종의 빛 신호를 모방해 그 종의 수컷을 유인한 후 '''잡아먹어서''' 루시부파긴을 체내에 저장한다고 한다. 심지어 이 물질은 대사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특성을 보이므로, 루시부파긴을 섭취한 암컷의 알에도 루시부파긴이 축적되어 빛을 낸다.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면, 거의 필수 관광 코스로 반딧불이 투어가 있다. 강을 배를 타고 가면서 보는 코스인데, 십여 미터짜리 나무 하나 가득 반딧불이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LED 조명 붙인 것처럼 매달려 있다가 가이드가 조작하는 조명에 끌려 배로 날아오는 장면은 장관이다. 조명 없는 열대 지역이라, 더불어 보이는 하늘의 은하수는 덤.
서점 반디앤루니스의 캐릭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바람 이박사가 '''나는 개똥벌레~ 적수가 없네~ 반딧불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20년 11월 11일).
2. 창작물속의 반딧불이
창작물속에선 느린 속도로 날아가는 반딧불이를 손으로 잡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렇게 했다간 전술했듯이 반딧불이가 방어무기로 내뿜는 악취에 '''끔찍한 맛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11]
2.1. 반딧불이가 모티브인 캐릭터
- 고스트 스위퍼 - 루시올라
- 공주와 개구리 - 레이
- 동방 프로젝트 - 리글 나이트버그
- 사이퍼즈 - 닥터 까미유: 정확히 말하자면 모티브는 아니고, 반딧불이를 주로 다루는 벌레 초능력자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잉: 모티브라기보단 "잉" 이라는 이름 자체가 반딧불이라는 뜻이며, 사용하는 장비도 반딧불이처럼 발광하는 장비를 사용한다.
- 록맨 X5 - 샤이닝 호타루니쿠스
- 수원시의 마스코트 중 하나가 반딧불이 캐릭터다.
- 울트라맨 에이스 - 큰반딧불초수 호타룬가
- 쿠키런 - 반딧불이: 반딧불이+피스타치오
- 포켓몬스터 - 볼비트, 네오비트
-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 키사라기 루이
- Spin-Tops - FireFly
- Sdorica - 팅코
- 녹색나라 삐삐의 모험 - 주인공 캐릭터 대부분이 반딧불이다.
3.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螢
상실의 시대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인데 친구의 자살,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사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노르웨이의 숲과 비교해 보면 노르웨이의 숲 초반부의 형성에 역할을 한것으로 볼 수 있다. 노르웨이의 숲과는 달리 작중에서 등장 인물들의 이름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나, 그녀, 친구, 같은 기숙사의 방을 쓰는 룸메이트로 칭해질 뿐이다. 여기서 발전해서 나오코, 기즈키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1Q84의 흥행으로 다시 분 하루키 붐에 맞춰서 2010년에 문학동네에서 반딧불이를 포함한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을 엮은 책을 출간한 바가 있다.
4.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2016년 11월 10일 창립된 반기문 팬클럽.뉴시스 기사 공식 트위터
5. 은어
영화관에서 시시때때로 휴대폰을 열어보는 사람. 어두워진 영화관 안에서 켜진 휴대폰의 화면이 밝게 빛나는 것이 반딧불이를 연상케 해서 생긴 은어. 그나마 영화가 시작하기 직전이나 끝나서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그러면 모르겠는데, 종종 한참 영화가 상영중일때 휴대폰 액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진상 민폐짓도 볼 수 있다. 뒷좌석에서 '어디서 반딧불이가 있네?' 라는 소리는 바로 이런사람들을 까는 영화관 은어. 휴대폰 OFF나 진동은 영화관의 기본 매너이다. 마음의소리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시도 때도 없이 폰을 보는 이들을 "폰딧불이"라고 부르면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만든 적이 있다.
[1] 분류논란이 있는 아과이다.[2] 대부분의 딱정벌레들이 사용하는 방어무기이다.[3] 그런데 이 반딧불이의 가까운 친척인 방아벌레는 취선이 없어서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4] 빛을 발하게 하는 신경이 흥분되지 않아 산소를 미토콘트리아와 결합하게 해서 생성시킨 ATP로 합성된다.[5] 빛을 발하게 하는 신경이 흥분되어 산소가 미토콘트리아와 반응하지 못하고 축적되어있던 아데닐루시페린을 산화시킨다.[6] 참고로 반딧불이로 취급되는 Lampyridae 외에도 딱정벌레목에서만 3개의 과에 생체발광을 하는 곤충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몇몇 하루살이나 유충, 그리고 흔히 야광버섯이라 불리는 균체까지 지상에서도 의외로 생체발광의 사례는 다양하게 발견된다.[7] 이들 지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반디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이를 관광상품으로서 홍보하고 있다.[8] 매년 금사리 별밤음악회라는 축제에서 반딧불이 서식지 관찰 행사가 열림[9] 울주군 들꽃학습원의 경우 시설 내에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다.[10]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 인근에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도 있다.[11] 반딧불의 묘에서는 이 상황을 제대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