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룸 갈루스
1. 제원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소데츠키 소속 모빌슈트. 갈루스 J의 근접전투용 개수형이다. '''장갑과 추진기를 없애서''' 중량을 50% 이상 절감했다고 한다. 이동은 즈사의 부스터를 이용하는 등의 보조수단을 사용하는 강습용 MS다. 코믹스인 기동전사 건담 UC 소데츠키 기부장은 시를 읊다 마지막화에도 바로 해당 기체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 MS는 추진기를 없애버렸으므로, SFS 같은 보조수단을 상실할 경우 우주에서 꼼짝도 못한다! 만약 적함에 올라탔는데, 적기에게 얻어맞고 배에서 떨어지면 죽는다. 게다가 적함을 격파해버리면, 우주에서 자력으로 이동할 수가 없으니 역시 그대로 죽는다. SFS가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슈트룸 갈루스를 태워주거나, 다른 MS가 구조해주지 못한다면 이겨도 죽고 져도 죽는다는 소리다. 이래서야 카미카제의 자살돌격과 다를 게 없다. HGUC 설명서에도 파일럿의 생존성을 극도로 저하시킨다며 특공병기의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고 소개했다(...) 사실은 간략하게나마 추진기가 달려있어서 근거리라면 자력이동이 가능한데 최종결전에서 함선공격을 위해 떼어버렸기 때문에 저 사달이 난 것. 그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한 기부장은 "정비불량에 의한 출격불가"를 주장하지만 파일럿인 비란챠가 "니가 정비해준 건데 고장이 왜 나냐! 그리고 나도 죽으러 가는 거 아니니까 걱정 마라!"며 우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고, 넬 아가마에 달라붙어서 냅다 빔 사벨 뽑고 달려드는 기라 줄루와 제간을 보고 '아직 풋내기구만. 혈기왕성한데?'라면서 가볍게 때려눕히고 콘로이와 대결하다가 버나지가 급히 날린 프로페런트 탱크에 치여서(...) 멀리멀리 날아간다. 그리고는 우연히 근처 연료가 남아있는 부스터가 떠내려와서 살 수도 있었지만, 대파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파일럿이 살아있던 리젤을 구하기 위해 써버렸다. 다행히도 테루스의 도움을 받은 기부장이 달려와서 구사일생. 귀환이 늦어진 덕분에 콜로니 레이저에 휩쓸리지도 않았다.
3. 모형화
원본이라 할 수 있는 갈루스 J 보다도 먼저 HGUC화 되었다.무장은 작중 나온 체인 마인이 수납형태와 펼쳐진 형태로 있는데 캠퍼의 런너 유용이 아닌 전용 런너인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