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데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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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데츠키한국어
袖付き일본어
The Sleeves/Neo zeon with sleeves[1]영어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네오지온의 파생 조직.
조직명은 "소맷동"이라는 뜻이며 읽기에 따라서는 "소매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소맷동이나 소매붙이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단어라서 국내 정발 소설판에서는 원음 그대로 소데츠키로 표기하였으므로 이를 존중하여 페이지의 이름을 정한다.[2][3] 정도로 16년 번역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와 RE:0096 건담인포 버전에서도 소데츠키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반다이측에서 소데츠키 표기 쪽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듯.
다만 소데츠키(소매단)는 지구연방 측에서 부르는 명칭이고, 본인들은 (네오 지온의 잔당인 만큼) 스스로 네오 지온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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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 사변 당시 팔라우에서 벌어진 전투
우주세기 0093년에 일어난 제2차 네오지온 항쟁, 통칭 '''샤아의 반란''' 이후 수년 뒤, '''샤아의 재림''' 풀 프론탈의 지휘 아래 활성화되기 시작한 신생 네오지온 잔당군의 통칭.
하지만 신생 네오지온은 샤아를 중심으로 새로이 만들어진 세력에 가깝고 사용 장비들도 구 네오지온제 장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다 아예 대놓고 구 자비가나 하만을 부정하는 연설을 하는 등 선을 긋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는 등 별개의 세력이라고 보는쪽이 옮다보니, 구 네오지온군 장비들과 인원들이 주축이 되는 소데츠키는 정확히는 구 지온공국파인 네오지온쪽 잔당이라고 보는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이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예로 (정예만 추려온 탓도 있지만) 신생 네오지온이 기라 도가나 무사카급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구 네오지온이 운용하던 모빌슈트는 없던 반면에, 소데츠키는 구 네오지온은 물론 지온 공국 시절 모빌슈트도 운용하고 퀸 만사 등 구 네오지온 시절 모빌슈트의 후계기에 무엇보다 구 네오지온의 상징인 미네바까지 있다.[4][5]
그럼에도 신생 네오지온의 잔당으로 인식되고 있는것은 일단 총수가 샤아의 재림이라 불리는 풀 프론탈이고 주력기가 기라 도가의 후계기인 기라 줄루인 점 등, 아무래도 신생 네오지온쪽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기 때문일 듯.
어쨌든, 척 보면 정식 명칭이라기엔 묘한데, 실제로 이 이름은 조직명이 아니라 그냥 지구연방군이 부르는 이름일 뿐이다. 본인들은 네오지온을 자칭한다. 이런 묘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심플하게도 '''사용하는 모빌슈츠의 팔 부분에 소매장식이 있기 때문.'''[7]
우주세기 0093년에 신생 네오 지온 총수인 샤아 아즈나블이 행방불명되고 이리저리 흩어진 부대가 샤아의 재래라 불리우는 의문의 사나이인 풀 프론탈 밑에 다시 모여서 결성된 조직으로, 유니콘 본편에선 개방되면 연방정부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의문의 물건 라플라스의 상자를 손에 넣기 위해 암약한다.
샤아가 결성한 신생 네오 지온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조직으로, 여기에 자비가의 후예 미네바 라오 자비를 여왕으로 받들 것을 조건으로 내세운 구 네오지온(액시즈)의 잔당과 지구에 남아있던 구 공국군 잔당이 합류해 있는 상태. 그래서 풀 프론탈의 카리스마에 감화된 젊은 사관들의 참가로 전체적인 구성원의 연령이 상당히 젊은 것으로 추측되는 반면, 액시즈 시대부터 계속해서 참가하는 고참들이나 1년 전쟁이 끝난 뒤로 줄곧 지구에서 오랫동안 숨어살던 공국군 시대의 초고참도 많다.
아무래도 잔당 연합군에 불과한데다 본래대로라면 서로 맞물려가기 힘든 그룹들끼리 지온의 이름 밑에, '반 연방 이라는 이념' 만을 가지고 모여있다보니 의견 충돌도 종종 발생하는 편이며 그 예로 신생 네오지온 출신자와 그 이후 참가한 젊은 장병들은 프론탈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지만[8][9] 그 반대로 공국군 계열 고참 장병들은 프론탈에게 의문의 시선을 보내곤 한다.[10]
결성 경위상 일단 미네바 자비가 여왕으로 받들여지고 있지만 사실상 그녀의 위치는 여전히 허수아비 수준이다.
잔당치고는 상당한 대규모의 조직이지만[11] 재정 사정은 역시 좋지 못해서인지 사용하는 모빌슈트의 OS나 프레임은 우주세기 80년대 중후반에서 90년대 초반 것들을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며 3년 전에 애너하임에서 발주한 이래 추가 생산 예정이 없는 파츠라든가 원오프가 되어버린 기체들도 많다. 게다가 기라 도가는 그렇다 쳐도 0079년에 개발된 무사이를 비롯하여 0083년에 개발된 드라체, 성능이 결코 높다고 할 수 없는 가자C, 아이잭나 1차 네오지온 전쟁 시절에 쓰인 드라이센 등 구형 기체가 많다.
게다가 함대랍시고 꾸린 15척 규모의 함대에는 사실 화물선도 다수 껴있는 구성.[12] 규모로만 따지면 거의 데라즈 플리트 수준인데,[13] 데라즈 플리트는 만일의 경우 의지할 수 있는 액시즈라는 우방이라도 있었지 소데츠키는 그런 것도 없어서 데라즈 플리트보다도 안습한 것이 사실인 실정.
그 때문에 연방에서는 합법적인 정규 군사조직으로 인정하지 않고 단순한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소데츠키에서도 그 현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14] 뭐 실제로 테러리스트로 평가받는 과거 데라즈 플리트와 수준이 비슷한 정도니 정규 군사조직으로 인정해주기도 부끄러운 수준.
액시즈라는 지구연방의 감시체제에서 벗어난 확실한 거점이 있던 하만 휘하의 네오지온, 연방의 감시 하에서 비밀리에 준동하느라 세력 자체는 작았지만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정확히는 그 중에서도 구 지온파 세력이 많은 그라나다쪽 공장들)의 지원을 얻어 확고한 전력을 갖추고 여러가지 정치력을 발휘한 두 세력이 연방을 상대로 자치권이 달린 조약까지 맺을 기회를 얻었던 바가 있었고 실제로도 연방을 대대적으로 엿먹였던 것에 비하면 그저 눈물.
지온 공화국의 입장에서도 무장탈영병 단체이니 합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나마 몇몇 정부 관계자 혹은 공화국의 일부 정치단체들과는 은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만[15] , 실상 앞의 두 세력이 실질적으로 연방을 위협했던 반면 이 쪽은 연방이 반지구연방 운동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는 이유로[16] 여기며 반쯤 방관하다시피 했던 지라 안습의 절정. 조직의 미래도 암울한, 과연 잔당 연합군. 그저 풀 프론탈이라는 인물의 카리스마 하나만으로 운영되던 조직의 와해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라플라스의 상자가 해방된 시점에서 어떻게든 파고들어서 풀 프론탈을 보조하고 상자를 강탈할 계획이었지만 닥닥 끌어모은 함대 전체가 유니콘과 넬 아가마에 의해 괴멸되고, 제2차 네오 지온 항쟁 때부터 생존해 네오지온의 기함으로 활약해온 레우루라와 호위 순양함들 마저 그리프스2에 휘말려 격침당하는 것을 끝으로 깡그리 전멸당했다.
사실 설정을 잘 따져보면 지온 공화국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군사 조직이라고 봐야 된다. 지온 공화국의 국방장관 모나한 바하로가 자치권 반납을 막고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샤아의 재래를 준비하고 자금과 인력, 물자 등을 배후 지원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소데츠키.
네오지온 잔당과 지온 공국 잔당 상당수가 소데츠키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긴 했지만 그 주축은 바로 지온 공화국인 것이다. 특히 유니콘 본편에서 등장하는 소데츠키의 젊은 소속원들은 지온 공화국군 출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덧붙여 무려 지온 공화국의 국방 장관이 배후 지원하는만큼 규모는 작더라도 의외로 그렇게 가난한 조직은 아닐지도 모른다.
기동전사 건담 NT에도 등장. 겉보기에는 소데츠키의 잔존 세력 같지만, '''사실은 지온 공화국의 정규군.''' 이들이 소데츠키인 척을 하고 있는 이유는 모나한 바하로와의 관계성이 들통나지 않도록 모나한 쪽에서 언제든지 손절하기 위해 소데츠키로 위장하고 있는 것. 어차피 소데츠키 자체가 모나한 바하로가 만들어낸 조직이니 시청자 입장에서 별 차이 없기는 하지만 작중내에서 지온군이 대놓고 연방군을 적대하면 정치적으로 큰 문제기 때문에 그렇다. 왜냐하면 1년전쟁후 사이드 3의 지온 공화국은 연방에게 U.C.0100까지의 자치권을 인정 받고 그냥 저냥 콜로니 국가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풀 프론탈이 지온 공화국이 지구 연방의 괴뢰가 되었지만 자치권의 기한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도 그 때문이다.[17] 앞서 서술한 모나한 바하로의 직위도 여기의 그것.정보가 공개되기 전에는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이라는 멸칭으로 오르내렸다.
보통 과거 지온 공국/네오 지온등에서 썼던 기체들이나 노획기체에 소매 장식 붙이고 최신 장비를 착용시켜 사용한다.
소데츠키한국어
袖付き일본어
The Sleeves/Neo zeon with sleeves[1]영어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네오지온의 파생 조직.
조직명은 "소맷동"이라는 뜻이며 읽기에 따라서는 "소매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소맷동이나 소매붙이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단어라서 국내 정발 소설판에서는 원음 그대로 소데츠키로 표기하였으므로 이를 존중하여 페이지의 이름을 정한다.[2][3] 정도로 16년 번역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와 RE:0096 건담인포 버전에서도 소데츠키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반다이측에서 소데츠키 표기 쪽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듯.
다만 소데츠키(소매단)는 지구연방 측에서 부르는 명칭이고, 본인들은 (네오 지온의 잔당인 만큼) 스스로 네오 지온이라고 부른다.
2. 상세
2.1. 기동전사 건담 UC
[image]
라플라스 사변 당시 팔라우에서 벌어진 전투
우주세기 0093년에 일어난 제2차 네오지온 항쟁, 통칭 '''샤아의 반란''' 이후 수년 뒤, '''샤아의 재림''' 풀 프론탈의 지휘 아래 활성화되기 시작한 신생 네오지온 잔당군의 통칭.
하지만 신생 네오지온은 샤아를 중심으로 새로이 만들어진 세력에 가깝고 사용 장비들도 구 네오지온제 장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다 아예 대놓고 구 자비가나 하만을 부정하는 연설을 하는 등 선을 긋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는 등 별개의 세력이라고 보는쪽이 옮다보니, 구 네오지온군 장비들과 인원들이 주축이 되는 소데츠키는 정확히는 구 지온공국파인 네오지온쪽 잔당이라고 보는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이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예로 (정예만 추려온 탓도 있지만) 신생 네오지온이 기라 도가나 무사카급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구 네오지온이 운용하던 모빌슈트는 없던 반면에, 소데츠키는 구 네오지온은 물론 지온 공국 시절 모빌슈트도 운용하고 퀸 만사 등 구 네오지온 시절 모빌슈트의 후계기에 무엇보다 구 네오지온의 상징인 미네바까지 있다.[4][5]
그럼에도 신생 네오지온의 잔당으로 인식되고 있는것은 일단 총수가 샤아의 재림이라 불리는 풀 프론탈이고 주력기가 기라 도가의 후계기인 기라 줄루인 점 등, 아무래도 신생 네오지온쪽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기 때문일 듯.
어쨌든, 척 보면 정식 명칭이라기엔 묘한데, 실제로 이 이름은 조직명이 아니라 그냥 지구연방군이 부르는 이름일 뿐이다. 본인들은 네오지온을 자칭한다. 이런 묘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심플하게도 '''사용하는 모빌슈츠의 팔 부분에 소매장식이 있기 때문.'''[7]
우주세기 0093년에 신생 네오 지온 총수인 샤아 아즈나블이 행방불명되고 이리저리 흩어진 부대가 샤아의 재래라 불리우는 의문의 사나이인 풀 프론탈 밑에 다시 모여서 결성된 조직으로, 유니콘 본편에선 개방되면 연방정부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의문의 물건 라플라스의 상자를 손에 넣기 위해 암약한다.
샤아가 결성한 신생 네오 지온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조직으로, 여기에 자비가의 후예 미네바 라오 자비를 여왕으로 받들 것을 조건으로 내세운 구 네오지온(액시즈)의 잔당과 지구에 남아있던 구 공국군 잔당이 합류해 있는 상태. 그래서 풀 프론탈의 카리스마에 감화된 젊은 사관들의 참가로 전체적인 구성원의 연령이 상당히 젊은 것으로 추측되는 반면, 액시즈 시대부터 계속해서 참가하는 고참들이나 1년 전쟁이 끝난 뒤로 줄곧 지구에서 오랫동안 숨어살던 공국군 시대의 초고참도 많다.
아무래도 잔당 연합군에 불과한데다 본래대로라면 서로 맞물려가기 힘든 그룹들끼리 지온의 이름 밑에, '반 연방 이라는 이념' 만을 가지고 모여있다보니 의견 충돌도 종종 발생하는 편이며 그 예로 신생 네오지온 출신자와 그 이후 참가한 젊은 장병들은 프론탈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지만[8][9] 그 반대로 공국군 계열 고참 장병들은 프론탈에게 의문의 시선을 보내곤 한다.[10]
결성 경위상 일단 미네바 자비가 여왕으로 받들여지고 있지만 사실상 그녀의 위치는 여전히 허수아비 수준이다.
2.1.1. 현실은 시궁창
잔당치고는 상당한 대규모의 조직이지만[11] 재정 사정은 역시 좋지 못해서인지 사용하는 모빌슈트의 OS나 프레임은 우주세기 80년대 중후반에서 90년대 초반 것들을 이용한 것이 대부분이며 3년 전에 애너하임에서 발주한 이래 추가 생산 예정이 없는 파츠라든가 원오프가 되어버린 기체들도 많다. 게다가 기라 도가는 그렇다 쳐도 0079년에 개발된 무사이를 비롯하여 0083년에 개발된 드라체, 성능이 결코 높다고 할 수 없는 가자C, 아이잭나 1차 네오지온 전쟁 시절에 쓰인 드라이센 등 구형 기체가 많다.
게다가 함대랍시고 꾸린 15척 규모의 함대에는 사실 화물선도 다수 껴있는 구성.[12] 규모로만 따지면 거의 데라즈 플리트 수준인데,[13] 데라즈 플리트는 만일의 경우 의지할 수 있는 액시즈라는 우방이라도 있었지 소데츠키는 그런 것도 없어서 데라즈 플리트보다도 안습한 것이 사실인 실정.
그 때문에 연방에서는 합법적인 정규 군사조직으로 인정하지 않고 단순한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소데츠키에서도 그 현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14] 뭐 실제로 테러리스트로 평가받는 과거 데라즈 플리트와 수준이 비슷한 정도니 정규 군사조직으로 인정해주기도 부끄러운 수준.
액시즈라는 지구연방의 감시체제에서 벗어난 확실한 거점이 있던 하만 휘하의 네오지온, 연방의 감시 하에서 비밀리에 준동하느라 세력 자체는 작았지만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정확히는 그 중에서도 구 지온파 세력이 많은 그라나다쪽 공장들)의 지원을 얻어 확고한 전력을 갖추고 여러가지 정치력을 발휘한 두 세력이 연방을 상대로 자치권이 달린 조약까지 맺을 기회를 얻었던 바가 있었고 실제로도 연방을 대대적으로 엿먹였던 것에 비하면 그저 눈물.
지온 공화국의 입장에서도 무장탈영병 단체이니 합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나마 몇몇 정부 관계자 혹은 공화국의 일부 정치단체들과는 은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만[15] , 실상 앞의 두 세력이 실질적으로 연방을 위협했던 반면 이 쪽은 연방이 반지구연방 운동을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는 이유로[16] 여기며 반쯤 방관하다시피 했던 지라 안습의 절정. 조직의 미래도 암울한, 과연 잔당 연합군. 그저 풀 프론탈이라는 인물의 카리스마 하나만으로 운영되던 조직의 와해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라플라스의 상자가 해방된 시점에서 어떻게든 파고들어서 풀 프론탈을 보조하고 상자를 강탈할 계획이었지만 닥닥 끌어모은 함대 전체가 유니콘과 넬 아가마에 의해 괴멸되고, 제2차 네오 지온 항쟁 때부터 생존해 네오지온의 기함으로 활약해온 레우루라와 호위 순양함들 마저 그리프스2에 휘말려 격침당하는 것을 끝으로 깡그리 전멸당했다.
사실 설정을 잘 따져보면 지온 공화국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군사 조직이라고 봐야 된다. 지온 공화국의 국방장관 모나한 바하로가 자치권 반납을 막고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샤아의 재래를 준비하고 자금과 인력, 물자 등을 배후 지원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소데츠키.
네오지온 잔당과 지온 공국 잔당 상당수가 소데츠키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긴 했지만 그 주축은 바로 지온 공화국인 것이다. 특히 유니콘 본편에서 등장하는 소데츠키의 젊은 소속원들은 지온 공화국군 출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덧붙여 무려 지온 공화국의 국방 장관이 배후 지원하는만큼 규모는 작더라도 의외로 그렇게 가난한 조직은 아닐지도 모른다.
2.2. 기동전사 건담 NT
기동전사 건담 NT에도 등장. 겉보기에는 소데츠키의 잔존 세력 같지만, '''사실은 지온 공화국의 정규군.''' 이들이 소데츠키인 척을 하고 있는 이유는 모나한 바하로와의 관계성이 들통나지 않도록 모나한 쪽에서 언제든지 손절하기 위해 소데츠키로 위장하고 있는 것. 어차피 소데츠키 자체가 모나한 바하로가 만들어낸 조직이니 시청자 입장에서 별 차이 없기는 하지만 작중내에서 지온군이 대놓고 연방군을 적대하면 정치적으로 큰 문제기 때문에 그렇다. 왜냐하면 1년전쟁후 사이드 3의 지온 공화국은 연방에게 U.C.0100까지의 자치권을 인정 받고 그냥 저냥 콜로니 국가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풀 프론탈이 지온 공화국이 지구 연방의 괴뢰가 되었지만 자치권의 기한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도 그 때문이다.[17] 앞서 서술한 모나한 바하로의 직위도 여기의 그것.정보가 공개되기 전에는 잔당의 잔당의 잔당의 잔당이라는 멸칭으로 오르내렸다.
3. 소데츠키의 운용 기체
보통 과거 지온 공국/네오 지온등에서 썼던 기체들이나 노획기체에 소매 장식 붙이고 최신 장비를 착용시켜 사용한다.
3.1. MS
- MS-14A 겔구그●
- MS-14J 리겔구●
- MS-21C DRA-C 드라체●
- AMX-003 가자C●
- AMX-006 가자D●
- AMX-008 가 조움●
- AMX-009 드라이센●
- AMX-102 즈사●
- AMX-107 바우●
- AMS-119 기라 도가 ●
- MSN-03 야크트 도가●
3.2. MA
- NZ-999 네오 지옹○
4. 소속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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