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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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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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ーパーこの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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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Leaf


1. 개요


슈퍼나뭇잎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변신 아이템 중 하나이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마리오 카트 시리즈마리오 RPG 시리즈에서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바리에이션으로 무적나뭇잎이랑 돌부처나뭇잎이 있다.

2. 상세



2.1. 슈퍼 마리오 시리즈



2.1.1.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물음표 블럭을 치고 팔랑팔랑 떨어지는 슈퍼나뭇잎을 먹으면 꼬리마리오가 된다. 달리면서 P게이지를 채운 후 점프 버튼을 연타해서 잠시동안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떨어질 때 버튼을 연타하면 천천히 하강한다. 달리기 버튼을 눌러 제자리에서 꼬리를 돌려 공격할 수 있어 바닥에 놓인 블럭을 칠 수도 있다. 초기 작품 시스템 때문에 작은 마리오 상태일 때 먹으면 그대로 슈퍼 마리오가 된다.
의외의 버그가 존재하는데 P게이지를 꽉 채우고 조금만 날고 P게이지가 전부 소진하기 전에 다시 달리면 달리는 '''도중'''에 P게이지가 전부 소진되어서 달리는 도중에 갑자기 느려지는 현상이 있었다. 콜렉션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은 이 버그는 어드밴스에 와서야 고쳐졌다.

2.1.2. 슈퍼 마리오 3D랜드


이후 23년 만에 슈퍼 마리오 3D랜드에서 등장. 그냥 나뭇잎의 모습을 하고 있던 원작과는 달리 눈이 달리고 왼쪽 위 모퉁이에 동그란 구멍이 생겼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3D 시리즈에서는 꼬리마리오(しっぽマリオ / Racoon Mario)의 모습이 아니라 너구리마리오(たぬきマリオ / Tanooki Mario)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루이지는 너구리가 아니라 여우로 변신한다.[1]
프롤로그에서 밤동안 엄청난 폭풍이 불어닥쳐 피치 성 앞의 꼬리 나무에 달려있던 슈퍼나뭇잎들이 바람에 전부 날아가버린다. 날아간 슈퍼나뭇잎들은 맵 곳곳에 흩뿌려지고, 쿠파 군단이 슈퍼나뭇잎을 주워가서 사용하게 된다.
공중에서 점프 버튼을 꾹 눌러서 천천히 낙하할 수 있으며 꼬리치기로 근처의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 웅크린 후 공격 버튼을 누르면 꼬리치기를 하며 앞으로 튀어나간다. 비행능력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3D 환경과 체공시간의 증가로 온갖 플랫폼의 구간의 난이도를 급락시키고 꼬리치기로 편하게 공격할 수 있는 여전히 좋은 파워업이다.

2.1.3.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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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에서는 마리오는 원작에서처럼 너구리 귀와 꼬리가 생기고, 루이지는 여우 귀와 꼬리가 생기는 걸로 차별성을 두게 된다. 또 슈퍼 마리오 월드의 망토 마리오처럼 이동 중에 공격이 가능해졌다.
상위호환으로 맵상에서만 쓸 수 있는 펄럭펄럭날개란 아이템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이를 사용하고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P게이지를 채울 필요도 없이 스테이지 내내 무한 비행이 가능하다. 단, 아이템을 쓴 스테이지가 끝나면 이후론 일반적인 꼬리마리오가 된다. 너구리마리오 상태에서 쓰면 너구리마리오도 P게이지가 무한으로 적용된다.

2.1.4. 슈퍼 마리오 3D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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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랜드와 동일하게 꼬리로 주변을 공격하고 천천히 낙하할 수 있으며, 역시 너구리마리오(또는 여우루이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3D 월드의 메인 테마가 슈퍼벨과 고양이마리오이기 때문에 3D랜드 때에 비해 드물게 등장한다.
[1] 루이지가 여우가 되어버린 건 일본에서 종종 개그 소재가 되는 내용인데, 그 이유는 일본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컵라면 홍보 문구 중에 '''빨간 여우와 초록 너구리'''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