슌단 키미

 

1. 개요
2. 작중 행적
3. 관련 문서


1. 개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이자 제일 브레이커 편의 최종 보스인 여성.

2. 작중 행적


본래 제2소년원에 3년 동안 수감되어 있었으나 감옥 트라이얼 이벤트를 이용한 죄수 바꿔치기를 통해 탈옥에 성공한다. 오른손에 드래곤 스트라이크의 천사룡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드래곤이 깃들어 있어서 AIM 재머 영향 밖으로 나오자마자 이걸 꺼내 간수들을 습격하고 탈옥한다. 궁극적으로는 세계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자극적인 세계로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인지 단순히 탈옥만이 목적이 아니라 감옥 트라이얼을 통해 시큐리티를 지배할 수 있는 해커를 찾아내려는 것도 있었다. 우이하루가 이 역할을 해내자 그녀를 눈여겨 보고 이후 부하들을 동원해 납치해간다. 우이하루가 납치당한 걸 눈치챈 미코토 일행이 뒤쫓아오자 상대가 3위의 레일건이란걸 알면서도 자신만만하게 오른팔의 드래곤을 꺼내 실력 행사를 한다. 일전에 카미조를 통해 그 드래곤을 본 적이 있는 미코토는 왜 그걸 네가 갖고 있냐면서 사철의 거인을 꺼내 대응하지만, 드래곤에게 거인은 순식간에 무력화되고 그대로 공격당해 잠시 동안 기절하게 된다. 그 사이 키미 일당은 새 차를 조달하여 2학구의 현관가도로 향한다.
이후 미코토 일행의 상대는 라이후츠리가네에게 맡기고 자신은 소년원에 따로 가둬놓은 우이하루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학원도시의 능력 개발 정보를 외부에 퍼뜨릴 것을 제안한다. 일명 약한 자들에게도 무기를 주는 거란고 한다. 당연히 우이하루는 거절하지만 키미는 아스나로 보육원을 인질로 삼겠다는 언급을 하면서까지 우이하루를 협박한다. 이때 언급한 바로는 단순히 드래곤을 꺼내는 능력 외에도 세뇌 능력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듯. 보험이랍시고 손가락에 피를 내어 우이하루의 입에 한방울 떨어뜨리고 가기도 했다. 한편 학원도시의 능력 개발을 통해 발현된 쪽이 아니라 '하사받은 능력'이라는 언급을 하며 떡밥을 남겼다.
이게 정말로 드래곤 스트라이크라면 카미조 토우마가 다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드래곤 스트라이크에 대항하려면 드래곤 스트라이크와 똑같은 힘이 필요할터. 미코토가 토우마를 찾기만 한다면 토우마에게 도움을 청할수도 있다. 그런데 117화에서 드래곤을 꺼내면 꺼낼수록 오른팔에 눈과 날개같은 부분이 생기는등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 드러난다. 막 쓰면 위험해 보인다는데 그렇다면 의외로 장기전에 약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카미조 토우마의 도움없이 애피소드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측정상 능력은 레벨 0라는 듯. 하지만 과거편에 나온 연구원들의 언급에 따르면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 능력처럼 학원도시의 기술로 측정만 안되는 쪽에 가까운 듯. 물론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키미의 본래 힘이 아닌 학원도시를 통해 얻은 힘으로 보이는지라 본래 능력은 레벨 0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어렸을 때부터 싸우는걸 좋아해서 토우마처럼 능력없는 1대1 격투에 대응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121화 말미에 재등장하여 미사카 미코토와 교전을 시작한다. 이 때 미코토가 영거리에서 레일건을 날렸는데, 무시무시하게도 드래곤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완전히 막아내진 못했는지 이마에 피가 흐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카미조 토우마의 드래곤 스트라이크보다 성능이 아래인 것으로 추정된다. 드래곤에 달린 날개를 사용하여 방어하거나 깃털로 공격을 하며, 미사카와 비슷하게 검은 전격을 사용하는 묘사가 나온다. 미사카가 날린 물체를 그대로 검은색 전격으로 반사시킨다. 또한 드래곤의 머리의 십자가에서 광선을 쏘고, 그 광선에 맞은 물체는 소금으로 변한다. 다만 광선은 물질을 통과하지 못해서 이를 이용해 미사카가 벽을 만들어 피한다. 미사카가 사텐과 우이하루의 대피를 도와주면서 싸웠기 때문에 결국 둘의 탈출구를 만들어주다 드래곤에 맞고 기절한다.

124화에서 먼지로 시야가 차단되고 사철로 만들어진 사텐과 우이하루의 분신들을 보게된 키미는 대량의 깃털로 공격을 하여 둘을 찾는데 성공한다. 사텐은 우이하루를 지키다 깃털에 맞아 소금 수정을 생성하면서 쓰러진 것을 보고 의미없는 짓이라고 했으며[1] 사텐의 자기 희생을 비웃는다. 이에 우이하루가 살기를 내뿜자 키미는 즐거워한다. 소란에 찾아온 스즈란에게 둘을 데려가라고 명령하며, 우이하루의 표정을 생각하며 자신의 계획보다 그녀에게 더 흥미가 간다고 말한다. 뒤에 다시 일어선 미사카가 그녀에게 남을 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사실은 누군가 그녀를 지킨 기억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니냐고 추궁한다.
126화에 밝혀진 능력은 우주 어딘가에 블랙홀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드래곤은 그녀의 능력이 아니며 기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127화에선 우이하루의 역장 간섭으로 드래곤의 소금화 능력이 봉인되면서 드래곤도 뼈대만 남게 되었다.
128화에서 뼈대만 남게된 드래곤은 미코토의 레일건을 맞고 부서진다. 후엔 미코토에게 주먹으로 맞고 쓰러지게 되고 설교를 듣게 된다. 미코토의 설교속에는 진심인 내용이 있는걸 간파하여 마치 자기 자신에게 하는 소리같다고 추궁한다. 그걸 인정하는 미코토도 덤. 마지막엔 과거를 인정하며 이렇게 쉬운걸 몇년동안 안했냐고 민망해한다.

3. 관련 문서



[1] 키미의 말에 따르면 우이하루는 자신의 피를 먹어서 깃털에 대한 부작용이 없었다고 한다. 반면 사텐은 피를 안 마셔서 내성이 없어서 생존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유일한 방법이 키미의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한다. 아니면 카미조 토우마의 이메진 브레이커나 드래곤 스트라이커가 없엘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