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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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D반
동아리
농구부
생일
10월 5일
별자리
천칭자리

183cm → '''186cm'''
자신의 장점
운동신경이 좋음, 싸움을 잘 함
자신의 단점
연애가 굉장히 서투름
평소 있는 곳
체육관
성우
타케우치 에이지
'''평가'''
학력
E
지성
E
판단력
D+
신체능력
A
협조성
D
'''면접관 코멘트'''
학력, 생활태도 모두 적잖은 문제가 있으며, 입시 결과도 학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본교 설립 이래 최악의 접수이며 반 배정 이외에는 검토할 여지가 없다 다만 스포츠, 특히 농구 기량은 중학교 시절에 이미 고등학생급이라고 평가받아, 금년도부터 스포츠 분야에 주력하는 본교에 있어 장차 기대할 만한 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신적인 면에서의 성장이 요구된다.
'''담임 메모'''
다른 학생과의 문제를 수차례 보고받아, 주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상하게도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졌어. 그랬더니 농구도 더 재밌어졌다.'''

'''OAA 수치'''

1학년
2학년
학력
20
54
신체 능력
'''96'''
'''96'''
재치
40
42
사회 공헌성
19
60
종합
47
63
須藤 健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의 등장인물.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의 친구. 주연급 등장인물.
스포츠 스타일로 깍은 머리 양옆에 스크래치를 낸 전형적인 불량아 같은 이미지의 남학생.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와 처음 만날 때부터 범상치 않은 불량아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작중 초반엔 거의 분노조절장애 수준이다.
농구를 잘하며 부활동도 물론 남자 농구부. 실력이 중학생 시점에서 고등학생급 평가를 받았을 정도. 신체 능력 하나만큼은 A반 수준이다.
농구를 제외해도 신체능력은 동급생 중 손꼽히는 수준이다. 언급을 보면 힘, 스피드, 체력, 운동신경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며 싸움 실력도 발군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반 학생들도 그의 신체능력을 대부분 알고 있고, D반에서 운동 에이스라는 걸 파악하고 있다. 일단 학생의 수준을 넘어서 프로급으로 추정되는 코엔지, 아야노코지를 제외하면 동급생 중 최고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힘으로는 흑인 혼혈이며 190cm 거구인 알베르트가 스도보다 약 우위에 있고, 달리기로는 B반의 시바타가 스도와 동급 이상으로 보이지만 종합적인 신체능력은 스도가 앞선다. 알베르트는 혼합 합숙 운명달리기에서 딱 1인분인 1.2km만 달렸다. 즉, 다른 학생보다 지구력이나 순발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입시로 학년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성적은 아주 나쁘다. 낙제에 아슬아슬한 수준이라 학력 쪽으로는 완전히 도움이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리키타에게 조련당해 공부를 시작했다. 덕분에 아직 평균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최하위권은 벗어났다. 욱하는 성격과 떨어지는 판단 능력때문에 걸핏하면 트러블의 중심이 되는데, 이 점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누그러진다.
야마우치와 이케와 셋이서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에서는 바보 트리오라고 불린다. 실제로 스도, 야마우치, 이케는 일본 내 팬덤들에서 소위 3바보(...)로 통하고 있다. 그래도 스도는 너무 거친 것만 빼면 운동도 잘 하고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야마우치와 이케는 독자들을 암 걸리게 한다.
쿠로코의 농구 게임을 즐겨한다. 농구를 좋아하다보니 이쪽도 자연스레 좋아하게 된 듯. 아야코노지에게 기적의 세대에 대해서도 열심히 설명해준 모양이지만 관심이 없는 아야코노지는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

2. 작중 행적


입학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야노코지 & 이케 & 야마우치와 친구가 되었고[1] 체육시간에는 최고점수를 받았다. 성격을 찬찬히 따져보면 100% 불량학생은 아니지만 공부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심이 없고 Only 운동밖에 모르는 바보이며, 조금만 도발하면 욱할 정도로 참을성이 없다. 그래서인지 전교 꼴찌가 되어서도 공부를 안하고 버티고 있던 중 키쿄의 설득으로 공부를 어쩔 수 없이 하였지만 스즈네의 거침없는 독설[2] 때문에 스즈네를 때릴 뻔 하고 스터디 그룹에서 이탈해 다시 농구에만 매진한다 했다. 그 후 친구들의 여러 번에 걸친 설득에도 버티고 있던 중 키요타카의 말을 들은 스즈네가 직접 찾아와 사과할 것은 사과한 후 펙트를 통한 설득[3]으로 인해 결국 다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한다. 영어에서 막히자 스즈네에게 막무가내로 외우지 말고 점수가 높은 것을 노리라는 조언을 듣는 등 시험 준비가 그래도 순조로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결과를 보니 1점 차이로 떨어진다. 결국 퇴학을 당하나 싶었지만 스즈네와 아야코노지가 차바시라 선생님께 1점을 포인트로 사서 퇴학을 면한다.
시험이 끝나고 결과 발표 후 스즈네의 영어 점수만 이상하리만치 낮았는데, 전 날밤 영어 공부를 하지 못했던 스도를 퇴학당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스즈네가 자신의 영어 점수를 낮추어 평균점을 조금이라도 낮추려고 했던 것. 그 후에 스도가 스즈네에게 반한 것은 덤.
2권에서는 농구부 동료인 C반 학생 3인방을 두들겨 패는 폭력사건을 저질러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사실 C반의 리더 류엔이 D반을 엿먹이기 위해 꾸민 함정이였고, 이를 대충 눈치챈 스즈네 & 아야노코지 & B반의 이치노세 호나미의 연계 작전에 의해 징계를 면하게 된다.[4] 이때 스즈네가 다시 스도를 감싸주면서 스즈네에 대한 호감도가 업.
그리고 2권의 사건 이후로 D반에 해를 입히는 행동은 안하기 위해 그 욱하는 성격을 억누르려고 노력하게 된다. 또한 은근슬쩍 '스즈네'라고 부르려고 했다가 계속 거절당했지만, 5권 체육대회에서 '''학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면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는 스즈네의 제안으로 의욕을 불태우지만 그놈의 욱하는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뛰쳐나가면서[5] D반은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뛰쳐나간 스도를 뒤늦게 스즈네가 따라온다. 스즈네의 설득에도 돌아가는 켄이지만, 스즈네는 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결국 그 말이 진실이길 기대하며 돌아온 켄은 정말로 여전히 기다리고 있던 스즈네를 보고, 이후 대화에서 자신들이 주위를 보지 않던 어린 애라는 것을 인정하며 사실상의 친구 관계가 된다.
다만 이와는 별도로 체육제는 거의 끝난 상황이라 분전하지만 결국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지 못한다. 그렇기에 달성하지 못한 벌로 '''정당한 이유없이 폭력을 휘두른 건 금지'''를 당부받지만, 뒤이어 스즈네 자신도 반에게 부응하지 못한 벌로 '''자신의 이름을 편하게 불러도 좋다'''는 말을 해서 드디어 염원하던 이름 부르기를 달성하게 된다.
이후로는 6권 기말고사 특별시험 [페이퍼 셔플]에서는 회의 때도 열심히 참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스터디도 열심히 하며 7권에선 류엔이 시비를 걸어도 대응하지 않고 열받는 상황이어도 스즈네의 제지 한번에 바로 멈추는 등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이어나가는 중.
7권에서는 류엔 명령으로 C반 학생들이 단체로 도발하지만 스도는 무시한다. 2권 때 모습을 생각하면 크게 성장한 모습. 류엔이 수하를 이끌고 코엔지에게 접촉을 하여 호리키타와 아야노코지가 상황을 보러 갈 때 C반 학생이 호리키타에게 해코지할지 몰라 따라가려고 한다. 호리키타는 오히려 그런 상황이 되면 스도가 폭주할 거라 생각해 말렸지만 따라간다.
이후로도 특별시험을 치를 때 호리키타 스즈네에게 공부를 지도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0권 기준으로 그간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 지 성적이 반 내의 하위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12권에서는 간만에 비중이 크게 늘어 호리키타, 아야노코지와 함께 1학년 파트너를 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선다. 막판에 호센에게 크게 당하지만, 자신이 당한 상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맞서는 아야노코지를 보고 그가 평범한 학생이 아님을 어느정도 눈치챈다.
13권에서는 아야노코지와 대화하면서 아야노코지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A클래스에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인재인 아야노코지가 퇴학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한다. 아야노코지는 성장한 스도를 보고 D반에서도 가장 크게 성장한 인물이며 A반으로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사람은 스도같은 사람이라고 독백하며 성장한 스도를 칭찬해준다.[6]

3. 기타


작중에서 호리키타 스즈네가 스도와 이벤트가 많은지라[7] 호리키타를 싫어하는 열도의 팬들은 스도와 계속 엮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아야노코지-스즈네 커플을 지지하는 층이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
하지만 굳이 아야노코지-스즈네 커플 지지층이 아니더라도 1권부터 워낙 문제를 일으키고 휘말리는 캐릭터다보니 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은 인정하지만 팬덤에게 안 좋은 평을 들을 수밖에 없는 인물.
애니메이션에선 취급이 더 박해졌다. 전체적으로 조연들의 비중이 낮아진 편이고, 무엇보다 스도가 문제를 일으켜도 누구 앞에서 주눅든 적은 특별히 없는데 애니메이션에선 C반의 류엔이나 알베르트를 보기만 해도 겁먹은 게 보일 정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여준다.[8] 원작의 스도가 정신차리기 전까지 진짜 분노조절장애에 가까운 모습이라면, 애니메이션의 스도는 강한 척만 하면서 정작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학생 앞에서는 깨갱대는 겁쟁이 분노조절잘해(...)가 되버린 셈.
가정환경이 상당히 불우한데 어머니는 물장사를 하다가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왜소한 체격의 청소부로 힘들게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환경이 분노조절장애에 기여했을 확률도 높다.

[1]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야노코지와 친해지는 시기가 조금 늦다.[2] 연립방정식 하나도 못풀고 장래 어떻게 살아갈 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무섭네 [3] 이대로 학교를 떠날 셈? 농구를 하지 못해도 괜찮은 거야? 네가 이 학교에서 농구를 계속 하기 위해서 [4] 스즈네가 꾀를 내어 그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했다는 사실이 CCTV에 찍혔다고 착각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C반의 악행에 불만이 있던 이치노세에게 부탁해 가짜 CCTV를 몇개 구입해 특정 장소에 설치 - 3인방을 낚는 작전을 사용했다.[5] 그 과정에서 이케, 야마우치에게 화를 내고, 히라타의 뺨을 친다.[6] 학력이 C 판단력이 C- 신체능력 A+까지 올라갔다. 성격도 많이 개선되어 이전의 분노조절장애 같은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7] 호리키타가 아야노코지와 갖는 이벤트가 스도에 비해 적은 것은 아니다. 6권 시점까지 좀처럼 서로 완전하게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는게 결정적인 문제지만...[8] 체육대회 때의 스도를 생각하면 '''절대로''' 이럴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