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키타 스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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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堀北 鈴音'''

2학년 D반
학적번호
S01T004752
동아리
무소속
생일
2월 15일
별자리
물병자리

156cm
쓰리 사이즈
B79(D컵)-W54-H79
자신의 장점
성실함, 근면함
자신의 단점
안일한 부분이 있음
평소 있는 곳
자신의 방
성우
키토 아카리(TVA)
오오니시 사오리(PV)
펠리시아 에인젤(북미판)
'''평가'''
학력
A
지성
A-
판단력
B-
신체능력
B+
협조성
E
'''면접관 코멘트'''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높은 성적을 받았으며 면접 태도도 양호. 진학을 목표로 삼아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도 충분히 평가할 만하다. 또한 중학교 에서는 3년 내내 무지각 무결석을 기록하는 등 자기관리도 문제없다. 이 점만 가지고 말하면 A반에 해당하는 실력자다. 그러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협조성 등 부족한 부분이 다소 있고, 중학교에서 급우 혹은 교사와 충돌하는 일이 잦았다. 사회에 내보내려면 많은 교정이 필요해 보이므로 D반에 배정한다.
'''담임 메모'''
처음으로 친구가 생겨 조금씩 변화가 보이는 중. 협조성의 향상을 기대한다.

'''반 친구들 모두와 A반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 한 걸음씩 그리고 확실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OAA 수치'''
학력
'''82'''
신체 능력
71
재치
42
사회 공헌성
80
종합
67
1. 개요
2. 성격과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라이트노벨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타이틀 히로인.
고도 육성 고등학교 1-D반에 재학중이며(아직 한국에는 2학년편이 나오지 않았다), 2살 연상의 오빠 호리키타 마나부는 전교회장을 맡고 있다. 공부 & 운동 등 대부분의 방면에선 톱 클래스의 실력을 자랑하는 천재이자 엄친딸. 여기에 남의 심리를 단번에 읽을 만큼 예리한 감각도 겸비하고 있다. 독심술의 경우, 야아노코지 키요타카 수준은 아니지만 꽤 대단한 편.
스펙만으로는 A반에 들어가고도 남을 수준으로 뛰어나다. D반에서 시험 성적으로는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신체능력도 운동부 여자들에게는 좀 밀리지만 상위권이다. 전략수립능력이나 상황판단능력은 D반에서는 손꼽히는 수준이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소통능력이나 사회성은 최악이었으며 엄청난 약점이었다. 하지만 독불장군 캐릭터였던 초반과 달리 아야노코지의 뒷공작으로 인한 반강제적인 이미지 개선과 스스로 동료의 필요성을 깨달은 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렀다. 2학년 시점에서 아무리 좋게 봐도 소통능력이 장점으로 꼽을 수준은 아니지만, 이전처럼 약점으로 꼽힐 수준은 아니다. 다만 엄청난 스펙의 다른 반 리더들에 비해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고, 실제로 D반의 신출귀몰한 작전과 스즈네의 능력, 성향의 괴리로 인해 D반에 흑막이 있다는 걸 몇몇 캐릭터들이 눈치챘다. 그래도 성장형 캐릭터라 잠재력만큼은 동급생 중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2. 성격과 특징


이런 얼음공주 히로인들이 으레 그렇듯 독설가 속성을 장착하고 있으며, 초면인 키요타카에게 아낌없이 퍼푸어 주었다. 의사소통에 어느 정도 필요한 빈말이나 인사치레 같은 것도 일절 없이 곧이곧대로 하는데다 쌀쌀맞다. 이 배려없는 화법과 냉정한 성격까지 겹쳐 역효과가 엄청난데, 이 독설 때문에 초반부 스도와 문제를 일으키거나[2] 마찬가지로 독설에 화난 이케 일행이 아야노코지 키요타카에게 그녀를 아예 대놓고 무시하며 없는 사람 취급하자고 제안할 정도. 이런 얼음공주 히로인들이 으레 그렇듯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화는 하지 않는다. 아야노코지 키요타카가 말하기를 고독이나 고립이 아니라 고고함을 신념으로 삼고 있는 모양이라고. 학생회의 회장이며 오빠인 호리키타 마나부에게 고독과 고고를 구분 못하고 있는 듯하다고 정면으로 디스당했는데, 아마 마나부는 그녀의 오라버니인 만큼, 그녀의 성격의 단점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것 같다.
본인의 예상과 달리 A반이 아니라 최하위인 D반에 편입되어 이에 대해 엄청나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 D반 급우들과 거리를 둔건 자신과 급이 다르다고 여겼기 때문. 엄친아급 스펙의 소유자인 그녀가 D반에 떨어진건 타인과 원활하게 지내는 능력이 꽝이기 때문.[3] 1권에서 이런 스즈네의 면을 잘 알고 있는 오빠에게 너는 이 학교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한 소리 들었고 끝내 물러나지 않자 아야노코지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마나부에게 유도 기술을 당할 뻔 했다. 마나부는 아야노코지가 말리지 않았다면 진짜로 동생에게 폭력을 쓸 기세였다.
호리키타는 기본적으로 다른 이들을 방해물 취급하며 가까이 가려고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점을 아야노코지에게 지적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계속 진행되면서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권에서 류엔의 계략에 크게 패한 후 혼자서만 싸우려고 했던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이탈했던 스도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오빠인 마나부를 존경하지만[4], 한편으로는 크게 두려워하고 어려워한다. 마나부 앞에 서면 평소의 그 냉정한 태도는 어디가고 안절부절 못하는 낌새. 2권에서는 오빠 앞에서 매우 긴장한 터라 평소처럼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키요타카가 그녀의 허리에 일부러 자극을 주기도 했다. 키요타카는 사건이 얼추 정리된 이후 간지럼의 대가로 맞는다. 애니메이션 3화 예고편에서는 개그에 가깝지만 중증 브라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마나부가 잘하는 유도를 스즈네도 능통해서 남성진들에게 응징을 가할 때 종종 쓰곤 한다.
11권에선 최종보스 떡밥까지 나온 상황. 마나부의 언급에 따르면 호리키타가 자신의 환영에서 벗어나 호리키타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면 자신을 뛰어넘고 아야노코지도 무시할 수 없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권에서 무인도 시험때 이부키 미오와 주먹질 까지 하며 트러블이 발생하였다. 그땐 스즈네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아야노코지에게 '''''같은편으로서 너에게 부탁할게"'''라는 말을 하며 아야노코지를 동료로 생각함을 보인다.
5권에선 중반부까지도 여전히 무능 평가를 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부키와의 승부에서 승리한 건 쾌거였지만, 이외에는 자신의 능력만을 여전히 과신한 끝에 류엔 카케루의 책략에 빠져 부상까지 입고도 승리의 열쇠인 켄이 떠나가는 걸 방관했다.
허나 여전히 아집에 빠진 스즈네의 모습을 보다 못한 키요타카의 팩트폭력에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후로는 완전히 달라져, 카케루의 계속된 함정에 빠져 100만 프라이빗 포인트에 더해 도게자까지 요구받는 위기에 놓였음에도 승리의 열쇠가 무엇인지 놓치지 않고 켄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켄과 스즈네 자신이 여전히 인격적으로 미성숙하다는 걸 인정하고 정신적 성장을 이룬다. 켄과 친구가 된 건 덤.물론 켄의 연정은 아직도 눈치를 못 챈 듯하다.
6권에서는 저번때의 류엔의 함정에서 위기를 벗어나게 해준 아야노코지에게 고맙다고 말했으며, 쿠시다의 행동을 예측해 내기[5]에서 승리하는 동시에 류엔에게 한방먹인다. 무엇보다, 쿠시다와의 내기와는 별도로 D반의 승리 자체는 키요타카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이뤘다는 점에서 확연한 성장을 이뤘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
7권에서는 '''타이틀 히로인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등장 자체가 매우 적다.''' 일단 이전권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스즈네가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판단한 아야노코지가 이런저런 사정이 겹친걸 계기로 떨어지려는 상황이기 때문. 다만, 스즈네 쪽은 유일하게 친했던 키요타카가 멀어지는 상황에 미약하게나마 불만을 표하고 있다.
7.5권에서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 스즈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호리키타를 학생회에 넣어 줄 수 있다는 호리키타 마나부의 말을 들었다. 그 후, 아야노코지는 쿠시다가 있는 곳에서 말하기 꺼렸으나 스즈네의 강경한 태도에 의해 쿠시다의 앞에서 스즈네에게 전 학생회장이 스즈네가 학생회에 들어오길 바란다며 학생회에 들어갈 마음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스즈네는 자신을 위한 길이 아닌 거 같다며 거절한다. 7.5권에서도 주역 히로인은 카루이자와와 사토인지라, 비중은 많지 않다.
이후 8권과 9권에서도 '''별 중요한 활약 없이 비중이 폭락'''했다. 카루이자와가 원래 초기 스즈네의 역할을 다 하고 있으며, 연애쪽에서도 사쿠라는 물론 이치노세와 하루카 그리고 시이나 까지 더욱 능동적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 스즈네가 서브 D반의 서브리더로 홀로 자리 잡을 정도로 성장했고, 아야노코지가 튀지 않도록 조심히 행동하고 있어서 스즈네와 다소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 아야노코지와 쿠시다를 어떻게 대할지 의견차이로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껄끄러워진 것도 있고.
10권에서는 특별 추가 시험인 학급 내 투표의 내용을 듣고는 퇴학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반 아이들이 합심해서 투표를 컨트롤 해 칭찬만 받는 학생도 비판만 받는 학생도 0으로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으나 그러면 투표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거절당한다. 그 후, 반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답을 내지 못하고 고민하는데, 아야노코지의 부탁을 받은 호리키타 마나부가 스즈네에게 메일 한 통을 보낸다. 그 다음 날 둘이 특별동에서 1대 1로 만나서 이야기하며 스즈네는 답을 얻기 위해 오빠에게 '용기를 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마나부로부터 자신을 쫓아오지 말고 스스로 성장해 가면 된다는 말과 함께 이번 시험에 대해 '해결책'을 들으면서 투표 전 날 종례 후 교단 앞으로 나가 야마우치 하루키를 C반에서 퇴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여, 반 내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이 시험 특성상 메인리더인 히라타는 크게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투표 날에 야마우치가 비판표 1위를 받은 반면 아야노코지가 압도적으로 칭찬표 1위를 받은 것에 놀란다. 복도로 나가는 아야노코지를 붙잡고 자신의 오빠인 마나부에게 야마우치에 대해 알려주거나 자신의 행동을 유도한게 아니냐면서 어디까지 꿰뚫어봤는지 급하게 묻는다. 아야노코지는 이번일에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며 물음을 무시하고 간다.
SS를 보면 호리키타는 아야노코지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고 조금 무서워져서 거리를 두게 되어버렸다고 독백한다. 이후 그 장면을 지켜보던 카루이자와 케이에게 넌 키요타카에게 자신보다 훨씬 신용받고 있는 모양이라고 말을 건네며 자신은 도저히 그를 신용할 엄두가 안난다고 한다. 그에 케이는 '''자신을 믿어주지 못한 사람을 믿어줄 리가 없잖냐'''며 일갈하여 스즈네를 당황시킨다. 스즈네는 기가 죽은채로, 그를 완전히 믿게 되면 배신당할 것 같다며 걱정을 드러내고 케이는 호리키타 씨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야노코지와의 관계에서만큼은 별개라며, 그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계속 관계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 충고해준다.
11권에서도 여전히 반에서 영향력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야노코지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손수 요리를 대접해주며, 선발 종목 시험에서의 C반이 취할 최선책에 대한 평가와 야마우치 퇴학 때 자신을 움직인 것은 아야노코지 아니냐며 추측하였다. 이에 아야노코지는 오빠에게서 벗어나면서 감춰져 있던 잠재 능력들이 해방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뒤에서 움직이기도 힘들지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이후 최종 시험 당일날 마지막 7번째 종목인 체스에 출전하여 A반의 하시모토와 맞붙어 초반에 리드를 이끌었다. 다만 사카야나기가 개입하면서 급박하게 밀렸고, 아야노코지가 따라 개입하면서 두 천재의 대결을 보며 자신은 들러리가 된 것 같다고 푸념한다.
12권에서는 1학년과 2학년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시험의 내용에 대해 듣자, 반 친구들의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1학년들과 교섭을 시도하며 동분서주한다. 중간에 아마사와 이치카를 만나 그녀를 설득하여, 그녀의 조건이 충족되면 스도와 짜줄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아내는데에 성공한다. 그 후 아마사와가 아야노코지에게 똠양꿍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자, 몰래 무선 이어폰을 통해서 그 레시피를 아야노코지에게 알려주어 요리를 만들 수 있게 간접적으로 서포트한다. 그 뒤 아야노코지가 나나세와 접촉하여서 자신도 거기에 참석하여 2학년 D반과 1학년 D반이 대등한 협력을 맺고 싶다고 말한다. 나나세는 그 의견에는 동조하지만, 반 애들이 다 호센의 말에 굴복하여 자신이 힘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호센과 직접 담판을 지을 것을 결심한다.
그렇게 겨우 날짜를 잡아 그 주 일요일에 아야노코지, 스도와 함께 나나세, 호센을 만난다. 가라오케에서 파트너를 맺는 것에 터무니없는 포인트를 요구하는 호센의 요구를 거절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하자 호센이 물컵의 물을 얼굴에 뿌려버려 졸지에 봉변을 당한다. 그래도 냉정심을 유지하며 돌아가려고 하는 길에 재교섭을 요구하는 호센의 말을 들어 1학년 기숙사 뒤로 이동한다. 거기서 호센은 더욱 포인트를 높게 요구했고, 그것도 거절하자 호센은 폭력을 행사했다. 스즈네 본인도 무도를 익혔기 때문에 스도가 먼저 맞서다 쓰러진 후 본인도 호센에게 덤비나 압도적인 힘과 체격 차이에 의해 당하고 만다. 그 후 아야노코지가 호센과 대적하여 그를 압도하는 것을 지켜 본다. 호센이 돌아간 후 아야노코지의 왼쪽 손바닥에 꽂힌 칼을 보고 당황한다.
특별 시험 당일날, 주인공과의 내기 과목으로 수학을 골랐으며, 87점이라는 고득점을 맞는다. 하지만 주인공은 만점을 받아 결국 내기에서 패배. 전날 호센과 있었던 일이나 이번 시험 성적을 통해서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마침내 인정한다. 내기의 요구에 따라, 나구모가 이끄는 학생회에 머지않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작중 초반엔 아야노코지에게 말 걸지 말라 해놓고 본인이 먼저 아야노코지에게 말을 걸거나, 아야노코지가 말을 걸면 또 혼자 있고 싶다는 둥 묘하게 웃긴 청개구리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계속 아야노코지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날리는 것을 보면 그냥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는 듯.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유키노시타 유키노와 닮았다는 평가가 있다. 우수한 학력, 흑발에 쿨한 미소녀, 협조성이 부족한 성격, 손윗 형제자매를 동경하면서도 무서워한다는 점까지 닮은 구석이 꽤나 많다. 그러나 차이는 분명 있는데, 성격적으로 부드러운 측면이 분명 있는 유키노에 비하면 이쪽이 훨씬 딱딱하고 차가운 편이다. 유키노는 배려 없이 직설적이기는 해도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폄하를 하는 성격이 아니며, 기본적으로 타인을 돕는 것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괜히 봉사부 부장을 맡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스즈네와 달리 사람을 대놓고 폄하하거나 폭력을 쓰는 태도는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인간성 측면에서 스즈네는 냉정하단 평가를 받는 셈이다. 물론, 스즈네도 5권을 기점으로 이런 태도가 점차 누그러지기는 한다.
특이하게도 타이틀이자 메인 히로인치고는 연애 노선에서 주인공인 아야노코지와 특별한 진도가 없어 페이크 히로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야노코지가 둔감한 것도 한 몫하고 있지만 보통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일 자체를 보기 힘든 호리키타가 아야노코지와 빈번하게 대화에 임하는 것을 보면 본인이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성격이 발목을 잡는 듯.
오히려 연애에서 사쿠라 아이리카루이자와 케이 쪽이 더 능동적으로 나오고 있다. 원작에 비해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태도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히로인다운 모습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측면이 더 강하다. 아야노코지가 은근히 호리키타의 숨겨진 배려를 말하며 놀려먹자 아야노코지를 컴퍼스(!)로 푹 찔러서 보복하기도.
여기에 코믹스로 연재된 본인 전용 외전인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루트 호리키타'''"에선 확실히 히로인다운 모습을 보여부고 있다. 본편이상으로 갭모에를 실천하시는 중. 다만 완결도 나지않은 본편 스토리와 별개인 if작품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일단 아야노코지의 독백으로 볼때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를 특별하게 여기고 있는건 분명하다. 허나 이 특별취급이 이성적, 연애적인 의미에서 특별취급이라기 보단 선생과 제자, 양육자와 피양육자의 관계처럼 아야노코지 쪽이 훨씬 더 높은 시선에서 호리키타를 키우는 의미에서의 특별함이라 연애전선에선 가장 뒤처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작품 초, 즉 입학 시기에 아야노코지와 호리키타의 관계와 1학년말에 둘의 관계를 보면 정반대로 바뀐것이 드러난다. 1권에서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에게 협력하는것을 악마와의 계약이라 비유하며 마지못해 도움을 주었던 반면,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정반대로 아야노코지가 호리키타를 장기말로 이용하게 된다.
여담으로 2권과 4.5권에 흑백 삽화중에서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과 손에 물병이 낀 모습~~로켓펀치~~[6]을 보면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엄청 귀여워서 갭모에가 느껴진다. 다만 대화하는 걸 봐서는 평소 성격대로 말한다.
참고로 생일이 2월 15일인데 라노벨 정식발매본에는 12월 15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이고 성장형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저조한 편이다. 다른 히로인에 비해 성격이 그다지 좋지 못하며 캐릭터의 개성 역시 떨어진다는 독자들이 많다. 특히 초반부의 민폐와 애니메이션의 과도한 푸쉬로 안티가 매우 많다. 대표적은 증거로 코노라노 2021에서 비중이 한참 떨어지는 시이나 히요리가 30위를 차지했는데도 호리키타는 40위조차 들지 못했을 정도이다.

5. 애니메이션


본 작품의 감독인 하시모토 히로유키 감독이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7] 문제는, 감독의 영향 때문인지 6화에서 이치노세와 아야노코지의 활약 장면에서 이치노세를 빼버리고 '''호리키타를 집어넣은지라''' 비판이 많았다. 게다가 바로 뒷 화인 7화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 안 그래도 분량이 부족한 마당에 단편집인 4.5권 내용을 먼저 넣고 호리키타 못지 않게 중요한 히로인 중 하나인 카루이자와 케이의 수영장 이벤트가 '''몽땅 호리키타로 바꿔치기 되었고''',[8] 원작 팬들이 감독의 노골적인 캐릭터 편애라고 비판하고 있다.[9] 특히 7화 후반부에선 아예 오리지널 전개까지 집어넣으면서 호리키타를 띄워주려고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오히려 싸늘하다. 평소 호리키타의 언행을 생각하면 7화처럼 멋지게 연설을 하긴커녕 오히려 특유의 독설로 분위기가 엉망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도 하지 않고 이것이 자신의 신념이라던(...) 사람이 호리키타인데, 다른 학생들이 뭔 짓을 하던 자신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면 딱히 신경도 쓰지 않을 그 호리키타가 자길 찍은 도촬을 그냥 넘어가고 알베르트에게 당하는 이부키를 보고 갑자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녀가 되어 버리는 등 어설픈 편애 때문에 앞뒤가 다른 어정쩡한 붕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는 평이 많다. 이마저도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기만 했을 뿐, 이부키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어봐준 건 아야노코지였다.
11화에서 제작진의 엄청난 밀어주기가 느껴지는 서비스신을 보여줬다. 그 밖에도 아야노코지가 가까이 와서 열을 재려고 하자, 눈을 감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제작진의 푸쉬를 받는 히로인'''이란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서비스신과는 별개로 해당 화는 원작을 아는 시청자들에게 '''메인히로인(웃음)''' 등으로 가열차게 까였다.
문제는 이 당시 원작 발매 사이클이 6~7권이 사이였고,[10] 메인 스토리 진행상황과 별개로 카루이자와 케이의 히로인 전개가 엄청나게 진행되던 상황이라 애니에서의 이런 편애는 엄청난 반발을 부를 수 밖에 없었다. 애니로 이 작품을 접한 사람들도 나중에 원작을 보고 왜 이렇게 바뀌었냐고 어이없어할 정도.
2017년 6월 24일, 선행상영회에서 피규어화가 결정됐다.
C92에서 판매된 사인색지 구입 속도 랭킹에서 1일차, 2일차 모두 4위에 랭크됐다.


[1]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화가 변경되었다. 변경 전 설정화.[2] 1권에서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에피소드때 자신의 설명을 못알아 먹는 스도 켄을 비꼬는 독설을 날려 멱살까지 잡힌적이 있었다. 나중에 정식으로 사과한 뒤엔 오히려 켄이 스즈네에게 큰 호감을 느끼고 있다.[3] 주요 등장인물인 키요타카, 스즈네, 쿠시다, 코엔지, 히라타도 스펙상 A~B반에 배정될 실력이지만 결점이 있어 D반에 배정됐다.[4] 이치노세 호나미가 부회장. 나구모를 더 고평가하자 기분이 약간 상해서 곧바로 반론을 할 수준.[5] 시험점수가 쿠시다보다 낮으면 퇴학하겠다는 것이다.[6] 겨우 스즈네의 손을 뺀 다음에 아야노코지도 손을 물병에 넣은 후 로켓펀치라고 외치며 놀다가 내가 뭐하는 거지(...)라고 한 뒤 손을 빼려다가 손이 끼었다(...)[7] 공동 감독인 키시 세이지는 류엔을 좋아한단다.[8] 그야말로 인물만 바꾼 복사 붙여넣기 수준이었다.[9] 이 작품에서는 특정 히로인을 띄워준다고 폭풍 스킵을 했으면 했지 원작의 전개를 갈아엎어버리지는 않았다[10] 2017년 5월 25일 원작6권 - 8월 23일 애니7화 - 10월 25일 원작7권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