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로르

 


'''두린 일족의 역대 왕'''
다인 1세

'''스로르'''

스라인 2세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참나무방패 소린 2세의 할아버지이자 스라인 2세의 아버지로 에레보르의 난쟁이 왕국의 대왕.

2. 작중 행적


본래 회색산맥의 난쟁이 왕국에서 살고 있던 두린 일족의 왕자였다.[1] 하지만 회색산맥의 인근 북부 황야에는 용들이 상당히 많이 살고 있었고 난쟁이들이 만든 재물과 보물들을 대부분 약탈해버린다. 스로르의 아버지 다인 1세와 동생 프로르도 용들에게 살해당했고, 스로르는 두린 일족 일부와 아르켄스톤을 가지고 회색산맥을 떠나 다시 에레보르로 돌아와 왕국을 세운다.[2]
그의 통치 아래에서 에레보르와 난쟁이들은 다시 번영했고 난쟁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물건들과 너른골의 명성은 높이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에레보르너른골의 아름다움과 막대한 보물들에 대한 소문을 날개달린 화룡 스마우그가 듣고 에레보르를 침공하면서 난쟁이들과 인간들 상당수가 살해당했고 스로르도 아들 스라인 2세와 함께 목숨만 겨우 건져 비밀통로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난쟁이들의 모든 보물과 에레보르스마우그에게 빼앗기고 너른골도 폐허가 되어버려 인간들도 모두 도망친다.
최후에는 아들에게 자신의 반지와 외로운산의 지도, 열쇠를 물려준 뒤 시종 하나만 데리고 모리아로 돌아가지만 거기서 아조그에게 살해당하고 시체를 모욕을 당한다.[3] 이 소식을 들은 스라인 2세는 격노하여 난쟁이와 오크의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3.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호빗: 뜻밖의 여정의 맨 처음, 빌보의 소개에서 나온다. 황금을 탐하게 되는 반지의 영향력이 직접적으로 표현됐고, 스마우그에게 에레보르를 빼앗기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 원작과 달라진 점은 원작에선 모리아에 홀로 귀환했다가 아조그에게 살해당했는데 영화에선 에레보르를 잃자 모리아로 향하다 이미 모리아를 점거한 오르크들과의 전투 중에 아조그에게 살해당한다.
[1] 스로르의 선조인 스라인 1세가 최초로 에레보르를 발견하고 난쟁이 왕국을 건립했는데 그 후에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던 회색산맥의 막대한 광맥과 땅에 대한 소식을 들은 소린 1세가 일족 대부분과 아르켄스톤을 가지고 이주한다.[2] 이때 그의 다른 동생 그로르도 일족 대부분을 데리고 철산으로 가 왕국을 세웠다. 그로르의 아들이 나인이고 나인의 아들이 바로 무쇠발 다인이다.[3] 잘린 머리에 룬문자로 아조그의 이름을 새겨 던져 버렸고 시체는 토막내어 새들의 먹이로 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