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몬스터길들이기)/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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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의 스미레'''
'''적에게 조용한 죽음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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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 파일명은 Mob_ninjagirl
2016년 9월 29일에 추가 된, 스미레의 초월 형태.
1.1. 상세 능력치 및 성능
도감 공개 당시엔 '''항상 석화 해제 후 무력화'''라는 특이한 패시브로 이목을 끌었으며, 현 팀대 메타에선 석화 효과를 사용하는 '인내자의 초월 투구'가 대세인 만큼, 이러한 상황에서 스미레가 메타를 뒤흔들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했었다. 하지만, 너무 컸던 기대와는 달리, 팀대전에서의 성능은 말 그대로, '''복불복'''이다. 1군 덱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지고, 3군도 아닌 한물 간 덱에게 압도적으로 이기고 지고 할 수도 있는 등, 섣불리 판단을 내릴 수 없는 팀대전 결과에서 내린 결론이다. 이러한 상황이 왜 벌어지냐면, 캐릭터의 성능이 '''확률'''에 달려있다.
일섬의 2타는 렌의 발도보다 더 강력할 정도로 폭딜을 쏟아내지만[1] , 2타의 발동 확률은 30%다. 매우 강력한 공격임에도, 발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회피는 원래부터 도박성 탱킹 버프였고, 실명이라는 디버프도 생겨서 적의 공격을 빗나가게 할 수 있다. 회피와 실명의 시너지가 굉장해서 높은 확률로 공격을 피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높은 확률일 뿐, 절대적이진 않다. 기본 탱킹 스텟이 부실한 스미레에겐 몇 번의 공격만 허용해도 치명상이다. 팀대전에선 이러한 특징이 크게 드러나서, 2타 일섬과 무한회피로 투구까지 부숴서 적을 섬멸하거나, 2타 일섬도 없이 툭 하면 얻어맞고 쓰러지는 등, 같은 스펙끼리 붙더라도 매 판마다 결과가 크게 차이난다. 그래도 캐릭터 자체가 메타에 낄 만하기 때문에 완전 잡덱에겐 털리진 않고, 조합과 투자가 받쳐주면 운빨 요소를 크게 줄일 순 있다. 다만, 앞서 말한 확률에 의존하는 딜량 문제점 때문에 단독딜러로는 힘들고, 메인딜러와 함께 투구제거용 서브 딜탱 서폿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영웅대전에선 적의 아이템을 바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구덱을 골라서 치는 전략이 가능하다. 이런 특징 덕분에 스미레로 인해, 영웅대전은 원래부터 유리했던 공격대가 더더욱 유리하게 됐던 적이 있었다. 현 메타에선 스펙 자체가 밀리기 때문에 이 특징도 계륵이 됐다.
길드대전에선 지금 당장은 대부분이 투구를 이용하고있기 때문에 굳이 영웅대전 처럼 확인하지 않더라도 투구덱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길대는 수 많은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강한 조합으로 추려져서 나오기 때문에 3투구 덱과 싸우더라도 완벽한 승리를 바라기는 힘든 편이다. 특히, 피해무시 효과가 판치는 현 메타와 석화를 사용하지 않는 고유장비의 등장으로 인해, 길드대전에 끼지도 못할 수준이 됐다.
업데이트에서 확장 된 신비의 유적 51~54층에선 아예 스미레의 존재 가치를 증명시키려는 것인지, '''석화 상태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 스미레 없이는 클리어가 매우 어렵다. 일부 층은 파우스트, 에스데, 로아노, 다비 등등 여러 조합으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매우 아슬아슬하게 '일부' 층만 가능하다. 빠르고 안전하게 전부 클리어하려면, 스미레는 필수다. 지속적인 해제를 보유한 다비도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다비는 수호자이며, 스미레는 모험가이기 때문에 접근성부터 큰 차이가 있다. 평가가 조금씩 내려가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스미레만큼 석화구간을 확실하게 뜷어주는 캐릭터는 없다.
오공의 등장으로, 평가가 더 내려갔다. 오공은 패시브 때문에 투구를 잘 사용하지 않으며[2] , 수많은 연타를 퍼붓는 여의봉 둔갑 스킬 때문에 회피로 버티기에도 버겁고, 아리엘과 조합되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모로 밀리는 상성이다..
고유장비가 등장했으나 여전히 신규 석화층을 깨기위한 요원이다. 121층~125층에서 석화구간이 다시 등장하니 키워놔야 게임진행이 된다.
1.1.1. 콘텐츠 별 평가
2. 대사
'''볼드체'''는 등장 대사.
두 번 말하게 하지마. 다음 대답은... 검이 될테니!
'''명심해. 여기엔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어.'''
3. 초월 전용 코스튬
4. 기타
8월 31일 업데이트로 등장 한 Captain MK 이후로, 무려 '''한 달'''만에 나온 초월 캐릭터다. 민국이의 초월 등장 이후, 초월이 예정됐었지만, 초월이 예정 됐었음에도 '추석 연휴'와 '천계 불멸자 업데이트'로 인해 신규 초월 업데이트가 거의 한달동안 나오지 않았었다. 그에 대한 보상인지, 기본적인 외형 빼고, 미리 '''캐릭터 자체'''를 리메이크 수준으로 뜯어 고쳐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었다.
- 비율
타이니 처럼 무작정 키만 늘린 것이 아닌, 약간 컸었던 머리를 정상적으로 줄이고, 생각보다 성숙한 몸매를 가진 쿠노이치로 보이게끔 변경됐다. 이는 백사장 스미레 코스튬에서 확실히 보인다. 하지만, 키가 적응이 안 될 정도로 너무 커졌다거나, 얼굴형은 변경되지 않아서 몸매에 안 맞게 어려보인다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모션
이전 스미레의 모션은 와패니즈풍의 닌자와 사무라이를 섞은 듯한 모습이여서 대중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닌자의 모습, 그리고 쿠노이치답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변경됐다.
- 스탠딩 포즈
다리를 다소곳하게 모았으며, 검을 뒤로 빼고, 왼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있다.
- 전투
양손으로 검을 바르게 잡고있던 모습[3] 에서 한손으로 검을 닌자처럼 잡고있는 형태로 변했기 때문에 평타 모션도 한손으로 베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평타 성능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
- 모험, 강화, 진화, 한계돌파, 획득 등등에서 성공 시, 나오는 모션
공중제비를 돈 다음, 자연스럽게 착지하는 모션으로 변경됐다.
- 모험, 강화, 진화, 한계돌파, 획득 등등에서 실패 시, 나오는 모션
크게 변한 건 없지만, 변하긴 했다. 검을 바닥에 꽂고, 한 쪽 무릎을 꿇는 모션으로, 구도는 이전과 다를 게 없지만, 바른 자세로 취하게 됐다.
- 스킬
아예 다 뜯어 고쳤다. 회피 스킬의 위험성, 일섬의 불확실한 명중률, 연섬의 허공가르기, 디버프의 부재 등등,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다수 해결했지만, 실제 성능은 초월이 등장할때까지 두고 볼 일이다.
- 표창 던지기 → 표창 폭우
표창 두개를 던져서 원거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었지만, '표창 폭우' 라는 스킬로 변경됐다. 주변에 표창을 흩뿌리며 떨어뜨려서 주변에 있는 적을 타격하는 연타 공격형 스킬이다.
- 연섬 → 기폭찰 수리검
총 계수로만 따지면, 320%라는 높은 수치지만, 한 방 계수가 고작 40%라서 적의 방어력이 높을 경우엔 큰 피해를 주는 것이 어려웠다.[4] 방어력이 없는 보스대전에선 유용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연섬은 시전 시간이 길어서 DPS에 기여하는 수치는 평범한 수준이며, 연섬의 특징인 경직 유발은 먹히지 않아서 별 의미가 없다. 경직 유발용 외엔 딜링 능력도 썩 좋지 않았던 스킬이라는 걸 이제서야 개발팀에서도 인정했는지, '기폭찰 수리검' 이라는 아예 다른 스킬로 변경됐다. 백스텝을 취하면서 폭발하는 표창을 한개를 던져, 적을 실명 상태에 빠뜨린다.
- 통나무 바꿔치기
적에게 다가가서 약한 피해를 한 번 입히고, 회피 버프를 얻는 스킬이었지만, 이젠 백스텝을 취하는 버프스킬로 변경됐다. 이전엔 회피를 사용하기 위해, 회피도 없는 무방비 상태로 적들에게 접근하다가 원거리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었지만, 이젠 회피를 먼저 사용하고 적에게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 일섬
스킬의 효과는 그대로지만, 판정이 이상해서 적을 타격하지 못 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났었던 기존의 일섬과는 달리, 스킬을 완전히 뜯어 고친 건지, 이젠 렉이 걸리더라도 씹히지 않게 됐다. 사실상, 최대의 상향인 셈.
- 이동속도
평균 이하였던 스미레의 이동속도가 증가했다. 모험에선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해도 클리어 타임이 아쉬웠고, 보스대전에선 패턴을 피하기가 어려웠던 스미레였지만, 이정도의 이동속도라면, 나쁘지 않게 됐다...만,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7성의 이동속도는 분명 증가했으나, 초월은 예전과 다를 바 없는 이동속도다.
- 코스튬의 퀄리티
스킬이 리메이크가 됐기 때문에 특수 코스튬(징글벨, 백사장, 캐츠닌, 레이저 옐로)의 스킬 이펙트도 상당한 퀄리티를 갖게 됐다. 특히, 한정 판매 코스튬도 아닌, 레이저 옐로 코스튬은 스미레의 모든 코스튬과 비교를 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퀄리티를 갖게 됐다.
2016년 9월 28일에 '''드디어''' 초월이 공개 됐으며, 바로 다음날에 업데이트 됐다.업데이트 당일 날 17시, 일섬에 방어력 무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어 수정됐다.
외형적인 모습은 스미레 시리즈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마스크가 없으며, 노출도가 대폭 증가했다. 의상은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SM 라텍스 의상'''[5] 과 흡사하며, 외형적은 모습으로 따지면, 로제보단 아니더라도 상당히 야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래도 일러스트와 인게임 외모는 호평을 받는 편이다.
[1] 다만 이 폭딜도 단타형이라는 한계에 부딪히는 바람에 로아노, 미나, 민국이 같은 대세 딜러들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저 셋은 스미레 일섬 2타급 딜을 연타로 쏟아붓는 괴물들이다. 그래도 무시 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2] 체력이 낮을때 발동하는 불사 효과. 석화랑 겹쳐지면 불사의 지속시간을 다수 날려먹기 때문이다.[3] 일본판에서만 존재하는 사무라이 캐릭터 '나심검 카이' 또한 스미레와 유사한 스탠딩에, 공격 평타 모습이 매우 흡사했다, 비슷한 예로 카이얀은 '무신 류스이'와 스탠딩과 공격 모션이 똑같다.[4] 이러한 문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해병(마린) 부대와 우주모함(캐리어) 등등, 연타 공격으로 매우 높은 DPS를 자랑하는 유닛들은 울트라리스크와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처럼 방어력이 높은 유닛을 상대로는 DPS가 크게 떨어진다. 굳이 이들 처럼 방어력이 매우 높지 않더라도, 기본 방어력이 존재하는 유닛들에게 힘이 빠진다.[5]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과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