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리스크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유닛. 저그 군단의 지상 공격대를 이루는 괴물들 중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괴물이자 '''저그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 스 1에서는 몸길이 약 20m, 체고 약 5m.[4] 참고로 이 체고 5미터 울트라리스크의 정확한 모습은 개발이 무기한 연기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트레일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더욱 커져서, 공식 소설에 의하면 체고가 "해병 넷을 쌓아올린 높이"로 약 8m 정도다.[5] 타이커스가 이놈이 달려오는 것을 지진으로 착각한 것보다 레이너가 이것을 지진이 아니라 울트라리스크라는 것을 눈치 챈 것이 더 대단할 정도. 온순한 초식 동물인 브론톨리스(Brontolith)의 유전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울트라리스크는 파충류인 브론톨리스의 거대한 크기만 고스란히 물려받았고 온순한 성격은 완전히 제거되었다. 이제는 다른 저그들과 마찬가지로 파괴적이며 흉폭하게 되었으며 커다란 엄니인 초승달 모양의 카이저 칼날을 매달고 적을 토막낸다. 이 점이 마찬가지로 저그에 흡수되었으나 온순한 드론과 대비되는 점.[6] 게다가 저그화하면서 엄니인 카이저 칼날로 적을 마구 찢어발겨 살육을 즐기는 호전적인 습성도 생긴 듯하다. 저그가 온순한 초식동물을 잔학한 괴물로 만들어버린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자면 히드라리스크.레이너 : 저그 괴물 중에서도 가장 큰 놈은 덩치에 딱 어울리게 울트라리스크라고 불리지. 그야말로 괴물이라고 할 수 있어. 전장에서 울트라리스크와 맞설 유닛은 거의 없지. 맞선다 한들 살아남기를 바라기 어렵고.
-자유의 날개 저그 개요 영상.
크고 강력한 생물이기에 기본적인 저그의 군대에서는 볼 수 없고 대규모의 저그 무리에서나, 혹은 한 저그 무리를 지나치게 오래 방치하면 볼 수 있다.
주 무기인 카이저 칼날은 매우 단단해서 '''현존하는 테란 기술로는''' 파괴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며[7] 접촉면이 '''원자 몇 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날카로운 것. 시네마틱에서도 집정관이 카이저 칼날을 부러뜨리는 포스 때문에 묻혔지만 해당 장면 직전에 카이저 칼날이 집정관을 공격하면서 뒤의 구조물이 종잇장마냥 잘리면서 부숴지는 것을 볼수있다.[8]
울트라의 키틴질 갑각 또한 카이저 칼날 수준은 아니더라도 무식하게 단단하다. 공성 전차가 공성 모드 상태로 포탄을 직격시켜도 잠깐 움찔하고는 다시 돌격하는 것으로 보아 치명타는 커녕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 못할 정도이다. 야전 교범에 의하면 그나마 머리와 목덜미 쪽이 약한 편이라지만 해병들의 반응은... 다리도 약점이긴 하지만 한두개 날리는 정도로는 어림없다.
또한 카이저 칼날이나 두꺼운 키틴질 갑피는 물론, 커다란 몸과 체중만 해도 충분히 위협적인 무기가 된다. 무게와 덩치에 걸맞지 않게 달리기 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그 무지막지한 운동량으로 들이받으면 프로토스 보호막도 깨부술 정도다. 두 차례의 시네마틱에선 포를 쏘면서 도망가는 공성 전차를 여유롭게 따라잡아서 가볍게 짓밞아버리고, 급하게 착륙해서 공격하는 바이킹을 비키라는 듯이 치웠으며, (군단의 심장 오프닝), 프로토스 궁극의 사이오닉 전사인 집정관을 들이받아서는 실드를 부수고 그대로 벽에 처박아버렸다.(공허의 유산 오프닝)
종족 전쟁이 한창일 때에도 울트라리스크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었다. 서기 2500년경에는 무려 카이저 칼날이 네 개나 난 울트라리스크(즉 스타 1에서 스타 2 스펙의 울트라)가 목격되기도 했다. 종족 전쟁 중 울트라리스크들은 베스핀 가스에 많이 노출되어 신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9] 이는 울트라리스크의 외골격과 합성 동화 능력의 강화를 가져다주었다.
워낙 거대하고 강력하기 때문에 그 어떤 종족이든 지상에서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하려면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신체 능력과 기술이 테란보다 훨씬 뛰어난 프로토스조차도 울트라리스크와 마주쳤을 경우엔 죽음을 각오해야 할 정도이다. 프로토스 전력의 정점인 집정관 정도 되어야 대적이 가능한데, 집정관만한 지상군 탱킹이 안 되는 테란이야 말 할 필요도 없다.
공식 소설 '''위대한 자'''의 묘사에서는 비그와르 지역의 실종된 연구원을 수색하기 위한 해병 28명으로 구성된 소대 하나가 정말 재수 없게도 울트라리스크를 만났고 가우스 소총으로 저항해도 경직만을 줬을 뿐 그 어떤 피해도 주지 못했다. 결국 아무런 화력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간신히 울트라리스크를 처치했으나,[10] 이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를 처치하는데 살아남은 소대원은 겨우 9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19명은 광란에 겨워 날뛰는 울트라리스크 때문에 갖가지 방법으로 황천길을 떠났다.
프로토스의 경우 공식 소설 '차가운 원'에 등장한 애꾸눈 광전사 '테리달'이나 스타크래프트 프론트라인의 카스티아나라는 여성 광전사처럼 굉장히 노련한 전사들은 날렵하게 카이저 외골격 칼날을 타고 올라가서 급소를 베어서 혼자 처치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테리달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그런 건 어디까지나 만반의 준비를 갖췄을 때의 이야기지, 그렇지 못하면 절대 장담할 수가 없다고 한다. 카스티아나는 다른 광전사들이 목숨바쳐 주의를 끄는 사이에 접근할 수 있었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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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와이즈 디디에가 그린 울트라리스크 일러스트. 출처
김성모 작가의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울트라리스크가 이 형태로 묘사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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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그림은 '''토라스크'''의 모습. 그 외 일반적인 울트라리스크의 모습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트레일러에 자세히 나와 있다. 왼쪽 아래를 자세히보면 저글링이 조그만하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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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전교범에 묘사된 스타 1 울트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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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1 패키지에 동봉된 매뉴얼에서 구현된 3D 모델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게임 상에서 저그의 가장 큰 유닛으로, 공격력 20에 기본 방어력이 1에 체력이 400인 저그 최강 지상 유닛이다. 저그 지상 유닛 중 유일한 대형 유닛으로 수송 4칸짜리 유닛이며, 타 종족의 같은 수송 4칸 지상 유닛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프로토스의 아칸과 리버만이 대적할 수 있다.
배틀크루저나 캐리어에 맞먹는 최종 테크 유닛인데, 이 둘과는 다르게 공중 유닛도 아니고, 공중 유닛의 공격에 완전 취약하며, 사거리가 없는 근접 공격형인 데다가[13] 가격도 상당히 비싸서 자원력이 받쳐주지 않는 이상 함부로 양산할 수 없다. 스피드도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방어력도 최종 테크 유닛 치고는 약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수는 무려 6이었다. 배틀 크루저/캐리어가 8이던 시절에 말이다. 그러나 해처리에서 한꺼번에 뽑을 수 있는 저그의 특성상 일단 자원만 뒷받침된다면 한 큐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격도 최종 테크 유닛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싼 편이긴 하다.[14] 그리고 생산 시간은 60초인데 이는 최종 테크 유닛들 중에선 그나마 빠르게 생산되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 종족에는 똑같이 인구수 4에 공격력도 10이 더 높고 업효율도 더 높으며, 공중 공격도 가능하고 사거리도 조금 붙어 있으며 스플래시 효과도 있으며 호버 특성이라서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에도 안 걸리고, 퀸의 브루들링에도 면역인 데다가[15] 원래 많이 뽑아놓게 되는 하이 템플러만 있으면 언제든 빠르게 생산 가능한 아칸에게 울트라리스크가 1 : 1 기준으로 완벽히 패한다.[16] 거기다가 하이브 테크의 운영법도 확립되지 못했기에 오리지널에서는 그야말로 '''우주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확장팩 브루드워(종족전쟁)에서는 매우 강력해졌다. 특히 저글링과 같이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발업'''[17] 과 마린, 질럿을 상대로 2배는 강해지게 만드는 방어력 +2 추가 업그레이드는 보병 유닛들에게는 거의 불사신과 같은 악몽의 유닛이 되게 해 주었다. 인구수 역시 6에서 4로 줄어서 아칸과도 싸워 볼 만하게 변했다. 물론 그래도 1대1로 싸우면 불리하긴 하지만...
정식 발매 단계에서 더미 데이터가 되었지만, 로어(Roar)라는 스킬이 있었다. 이 스킬을 쓰면 우렁찬 고함 소리가 울리면서 마치 스팀팩을 쓴 마린처럼 순간적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
게다가 맷집이 좋아서[18] 사이언스 배슬의 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오래 버틸 수 있으므로[19] 이레디에이트에 걸린 상태에서 무브 신공으로 달려오는 울트라는 생체 유닛들, 특히 테란 바이오닉 부대에 이레디에이트 대미지를 역으로 가하는 효과를 만들어서 순식간에 못 볼 꼴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맷집 때문에 디파일러에 이어서 테란에게 시즈 탱크를 더 강제시키는 효과도 준다.
사실 그 디파일러가 각광받기에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확장팩 이후에도 한동안은 '''그런 게 있었나?''' 하던 시절이 있긴 했으나 디파일러의 재발견 이후 목동저그 조합이 빛을 보게 되어서 상당히 잘 보이게 되었다.
사실상 최종 테크에 이른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은 울트라리스크 밖에 없다. 울트라리스크 외에 다른 유닛들은 맷집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20] 하이브 테크에 이르면 울트라리스크를 섞지 않고서는 교전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최종 테크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저글링마냥 막 굴리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후반 체제에서 저그가 4가스를 그렇게 강조하는 것도 울트라리스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저그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울트라를 많이 모아 멀티를 순회공연하거나 병력을 잡아먹고 역전한 경기도 몇몇 있다. 저글링 부대에 울트라 한 기만 섞여도 그 교전의 격이 달라지는데, 미친 맷집의 울트라가 탱커 역할을 해 주는 덕분에 상대에게 아드레날린 업을 마친 저글링의 매서운 발톱 맛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큰 동작 때문에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데 실제로는 빠른 편에 속하며, '''스팀팩 안 먹은 마린'''과 공격 속도가 같다. 게다가 어택땅이나 강제어택을 반복해서 찍으면 공격 후딜레이가 캔슬되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유일한 유닛이다. 울트라로 건물에 대고 계속해서 우클릭을 갈기면 공격 속도가 약 16% 빨라진다. 물론 얻는 이득에 비해 들이는 클릭 수가 너무 많아서 실전성은 없는 수준이다. 울트라 공격의 원래 쿨다운은 15긴 하지만 평소에도 스팀팩을 먹은 마린처럼 때렸다가 질럿 수준으로 느려졌다가 왔다갔다 한다.[21] 항간에는 화력이 구리다는 인식도 있는데, 오히려 화력도 꽤 수준급이라 단 몇 기로도 메딕의 치료를 받는 마린 부대를 끔살시킬 수 있다. 사실 울트라 뒤에 붙어 다니는 미친 대미지 딜러 저글링이 너무 세서 그럴 뿐이지, 울트라도 DPS가 은근 높다. 마린 공속으로 20~29의 대미지를 주니 말이다.[22]
보통 후반에 디파일러+저글링+울트라리스크의 목동저그에 사용되어 실질적인 공격보다는 '''몸빵''' 역할을 수행하여 저글링이 더 잘 때릴 수 있게 하는 역할이다. 울트라 자체는 최종 테크 유닛치고는 화력이 다소 부족한데다 충돌 크기가 워낙 커서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질 못한다. 하지만 HP와 방어력이 좋고 크기가 커서 저글링을 노리는 범위 공격[23] 을 울트라리스크에게 때릴 경우 그 거대한 덩치가 모든 고통을 혼자서 다 인내하므로 상대적으로 저글링이 더 잘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이 조합은 저글링은 미네랄만 먹고 울트라는 가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걱정을 덜면서 빠르게 많이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아무리 울트라가 강하다고 해 봐야 풀업 마린들이 진을 치고 시즈 탱크들이 자리 잡은 곳에 한둘 그냥 뛰어들었다간 순식간에 죽는다. 아무리 마린이 대미지를 얼마 못 줘도 부대 단위로 집중사격을 하면서 시즈 탱크도 때리면 당연히 죽는다. 테저전에 울트라가 좋은 이유는 언제나 테란보다 멀티가 우위인 저그가 충분한 자원을 먹으면서 울트라를 물량으로 찍어내면 소수 시즈 탱크와 마린 위주인 테란 병력의 전투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후반 가면 유닛 상성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된다. 반대로 프로토스 상대로는 중반까진 저그가 상성에서 유리한 유닛끼리 싸우다가도 게임을 끝내지 못해서 장기전으로 넘어가면 역으로 밀리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가 안 뽑을래야 안 뽑을 수 없는 울트라가 프로토스의 후반 테크 유닛들에게 약하기 때문이다. 아칸, 드라군, 리버 등 불리한 유닛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조합 없이는 이길 수가 없다. 따라서 디파일러 없이 다니게 되면 목동저그 체제는 상대보다 게임 자체가 우위에 있지 않은 이상 큰 의미를 가지기는 힘들다. 울트라는 워낙 비싸서 소모품 취급할 유닛이 아니니 반드시 다크 스웜을 동반하여 사용하자. 사실 다크 스웜 대동해도 힘들지만 그렇게라도 소모전을 벌여줘야 중반까지 벌린 격차를 좁히지 않을 수 있다.
근거리 공격과 덩치 때문에 심시티가 잘된 진영에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테란의 레이트 메카닉이 테저전의 밸런스를 붕괴시켰던 것도 울트라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대 울트라 전용 빌드'''였기 때문이다. 덩치 때문에 입구막기식의 유즈맵에서 굉장히 안습인데 좁은 입구를 그냥 메딕이나 시민 한 기로 울트라리스크를 전부 다 막을 수가 있다. 맵 제작자가 멍청한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만든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이놈의 약점은 최종 테크 유닛인 주제에 공중 유닛의 공격에 무방비라는 것이다. 심지어 브루들링에도 맥없이 뻑가니 기껏 자원써서 만든 울트라가 브루들링으로 바뀌면 꽤 열받는다. 저저전에서 울트라가 나올 만큼 초장기전이라면 퀸도 소수나마 없을 리는 없기에 그냥 뽑지를 말자.
덤으로 다크 템플러의 경우 공격력이 미친듯이 높기에 대울트라용 프로토스 조합에 끼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온리 다크 템플러만 몰려갔다가는 HP가 적기 때문에 디텍터인 오버로드에게 딱 걸리고 울트라에 그대로 썰린다. 그 외에 리버[24] 도 공격력이 미칠듯이 강력하고 더불어 근접 자폭[25] +일반형+스플래시 공격을 하기에 다크 스웜이 보호해 주지 못한다는 허점이 생겨서 리버 두 기만 있어도 울트라는 함부로 접근할 수가 없다.
사실 프로토스 유닛 중엔 대 울트라 상성에 특화된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26] 울트라가 많다고 리버와 아칸, 드라군으로 조합된 프로토스의 병력을 상대로 무턱대로 200 vs 200 싸움을 했다간 '''내 유닛 다 어디 갔어?''' 하고 당황하기 쉽다.[27]
다만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 히드라리스크와 합세하면 싱글 플레이 최강의 유닛 조합이 되어 그 어떤 컴퓨터라도 다 처바르고 다닌다. 특히 오메가의 자치령 진영에는 시즈 탱크가 많기 때문에 지상군으로는 어렵지만 울트라리스크 다수의 엠신공으로 파고들어 진영을 엉망으로 만든 다음 히드라리스크로 마무리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영웅 버전 유닛으로는 토라스크가 있는데 HP가 800이며 공격력이 50이나 된다. 거기에 다른 영웅 유닛들이 그렇듯 관련 업그레이드(발업, 방업)는 전부 다 되어 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매우 강력하며 영웅 유닛 포함 이 녀석을 1:1로 이길 수 있는 지상 유닛은 테사다르/제라툴 뿐이며 혼자서 감염된 캐리건 두마리도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특히 브루드워 테란 마지막 미션과 외전 캠페인인 엔슬레이버즈의 마지막 미션에서 에서 심심하면 놀러 오는 토라스크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가 된다.[28]
방업에 상관없이 마린은 한 방에 쓱쓱 썰려나가며, 방어막도 시간 끌기일 뿐이다. 체력과 방어력도 지지리 높아서 시즈 탱크나 배틀크루저로 잡아야 되는데 벽 없이 시즈 탱크만 세워 놓았다가는 순식간에 전멸하는 시즈 탱크들을 볼 수 있다. 시즈 탱크를 최소 한 부대 이상은 배치시켜 놓고 건물로 기지를 완전히 둘러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토라스크에게 딜을 넣을 시즈 탱크가 부족하거나 시즈 탱크 수가 많다고 바리케이트를 쳐 놓지 않고 방심하게 되면 토라스크가 시즈 탱크에 달라붙을 수도 있어 시즈 탱크는 펑펑 터져나갈 테고 그렇게 되면 본진은 아수라장이 된다.
시즈 탱크 대신 어설프게 벙커 같은 걸로 토라스크를 막겠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 마린이나 고스트로는 대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마린의 공격력보다 토라스크의 방어력이 더 높아서 대미지를 거의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1기의 토라스크는 스팀마린 39기까지 이길 수 있다. 때문에 바이오닉 상대로 꽤 강한 반면 시즈 탱크+골리앗 중심의 메카닉 상대로는 생각보다 약하다. 하다못해 골리앗만 한 부대 모여도 토라스크 한 마리를 이길 정도다.
때문에 토라스크를 막으려면 자원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배틀크루저를 4, 5대 뽑아서 야마토 포로 태워버리거나 아니면 시즈 탱크 한 부대 배치해 놓고 앞에는 배럭이나 서플라이 디포 등으로 바리케이트를 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토라스크를 조종하는 정신체만 밀고 나면 그 미션은 이미 반 이상 깼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테란 브루드워 마지막 미션은 초월체 주변에 메딕 4명을 가져다 넣으면 굳이 정신체를 부수지 않아도 승리한다. 굳이 토라스크와 힘겹게 싸워가면서 정신체 부숴가며 미션을 깰 필요가 없다. 토라스크를 조종하는 정신체를 밀면 미션의 반 이상은 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건 정신체를 다 밀고 초월체 주변에 메딕을 가져다 넣으려는 경우에 성립하는 거지 메딕 4명만 갖다놔도 이기는데 뭐하러 그 개고생을 해? 라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선 저 말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테란 브루드 워 마지막 미션을 4분 43초 만에 깨는 영상이다. 토라스크가 나오기도 전에 미션이 클리어되어있다. 영상 참고.
그리고 은근히 드라군과 골리앗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녀석도 정말 이 둘 못지않은 돌머리로 악명높다. 사실 드라군이나 골리앗이 돌대가리인 이유는 큰 덩치 때문이다. 그래도 울트라는 이동 속도가 빨라서 비교적 묻히는 편이다. 비슷한 덩치인 시즈 탱크도 공성 모드로 주로 쓰니까 잊어먹기 마련이지만, 퉁퉁포로 자꾸 써 보면 정말 짜증날 정도로 머리가 심히 나쁘다. 이런 울트라리스크의 민폐가 잘 드러난 경기로는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강민 VS 마서스가 있다. 강민이 마모씨의 멀티를 칠 때 울트라리스크 4마리가 좁은 길목을 빠져나오지 못하고(본 영상에서 41분 05초부터 보자.)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마모씨의 저글링들이 진입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마모씨가 이길 수 있었던 경기가 엘리전까지 나가면서 지고 말았다.[29] 이 돌대가리같은 인공 지능을 활용해서 잘 쓰이는 방법으로 비전투 유닛(SCV 등)을 바리케이드로 삼으면 인공지능의 맹점으로 인해 쉽게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시즈 탱크를 시즈 모드하고 있다가는 앞서 말했듯이 연사력 때문에 길막을 위해 세워 놓은 유닛을 순식간에 녹여 버리고 시즈 탱크까지 죽는다.
여담으로 일명 '무한 공방업'이 가능한 유즈맵의 경우 저그 지상군 방어력을 255까지 다 올리고 울트라리스크 방어력 +2 업을 하면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순식간에 1이 되어 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이는 업그레이드 단계 값을 8비트로 저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30]
목동저그 조용호와 대인배 김준영은 대표적인 울트라를 잘 쓰는 프로게이머이다. 두 사람의 트레이드마크 유닛이 바로 울트라다.
정리하면 저테전에서 테란의 전투 개념이 많이 발전하면서 퀸을 뽑는 것도 사용되는 추세이나[31] 결국 목동을 뽑아야 이길 수 있고, 저프전은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저프전에서는 목동으로 200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드레날린 저글링과 땡히드라, 플레이그로 난전을 이끌어야 한다.
2.1. 상성
지상 유닛 중 체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몇 종류를 제외하면 그다지 밀리는 경향이 없는 최강 유닛이다. 기본적으로 높은 방어력으로 인해 낮은 공격력을 높은 공속으로 상대하는 기본 유닛에게 강하다. 하지만 폭발형 공격 유닛에게는 400이라는 체력의 울트라도 별로 오래 버티진 못한다.
- 울트라리스크 > 저글링
덩치에 걸맞게 체력과 방어력도 든든하고 공격력도 높다. 저글링은 낮은 체력과 공격력을 무서운 공격속도와 물량으로 커버하는 유닛인데, 풀업 울트라의 높은 방어력 앞에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둘 다 근접 공격을 하므로 암흑 벌레떼도 소용없다. 양쪽 풀업 기준으로 저글링은 2의 피해밖에 못 입히는 반면 울트라리스크는 1업만 되어 있으면 2방에 저글링을 잡을 수 있다. 그래도 스 2처럼 방사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라서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으면 다수의 저글링 앞에서는 무력해 질 수 있다. 더군다나 큰 크기는 오히려 저글링에게 둘러싸여 맞는 범위를 넓혀 주기도 한다.
- 울트라리스크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 입장에서 울트라는 아칸의 열화카피다. 울트라의 체력과 방어력이 아주 높지만, 히드라의 폭발형 공격은 대형인 울트라에게 그대로 박히는 데다 히드라는 DPS가 아주 좋고, 바이오닉과 달리 히드라는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 저글링이나 디파일러의 보조 없이 히드라와 싸웠다간 울트라가 당한다. 하지만 저글링의 보조를 받고 다크 스웜을 뿌리는 순간 아무것도 못 하므로 적절히 보조를 한다면 무리 없이 상대할 수 있다. 애초에 저저전에서 히드라와 울트라가 싸우는 건 보기 힘들며, 히드라는 러커 생산을 위한 수단이 아니고서는 저저전에서 견적을 뽑기가 어렵다.
- 울트라리스크 = 러커
체력 차이 때문에 적은 숫자의 러커 정도는 금방 달라붙어서 썰어버린다. 저저전 뮤탈의 쿠션용도로도 쓰이는 대군주를 대동하지 않을 리도 없다. 물론 러커의 숫자가 쌓이면 아무리 울트라리스크라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다. 특히나 성큰 콜로니와 러커가 자리 잡고 있을 경우에는 대군주가 있다고 해도 울트라리스크로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다. 큰 덩치와 강한 맷집으로 방사 피해에 강한 울트라리스크도 러커 특유의 일직선 관통형 공격에는 별 이점이 없는 편이다.
- 울트라리스크 <<< 퀸
위 설명에 저그전 설명이 전혀 없는 건 저저전에서 절대 쓸 수가 없기 때문이고, 그 원인이 바로 퀸이다. 아무리 스펙이 뛰어나봤자 브루들링 맞으면 그냥 시체일 뿐이다. 울트라 하나 뽑을 돈으로 2마리나 나오는데 그 두 마리로 울트라를 하나씩 2기 씩 솎아버리니까 숫자가 쌓이면 말 그대로 손실이 비례상승한다. 동족전에선 울트라를 절대 뽑지 말자. 퀸이 원래 자주 쓰는 유닛은 아니고 저그전에서도 그렇긴 하지만 일단 울트라가 나왔다면 무조건 뽑아서 울트라부터 잡고 볼 것이다. 그리고 상대가 이왕 뽑는 거 인스네어까지 개발해버린다면 아군 공중 유닛에 극카운터가 되기 시작한다. 똑같이 인구수 4인 리버와 아칸은 브루들링에 면역인데 테크도 더 늦는 울트라리스크는 최종 유닛답지 않은 취급을 받고 있는 꼴. 브루들링한테 죽는 가장 비싼 유닛이다.[32][33] 울트라 자원으로 뮤탈 2기나 뽑아서 상대하는게 더 낫다.
- 울트라리스크 < 디파일러
울트라리스크는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순식간에 체력의 70%는 거뜬히 날려버리는 플레이그의 경우 울트라로서도 몸으로 때우기는 벅차다. 별개로, 아군 기준으로 크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컨슘을 쓰면 마나가 많이 찰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고의로 울트라를 먹는 선수도 있지만, 굴욕감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면 울트라리스크를 컨슘하는 것은 완전히 손해니 주의할 것.
- 울트라리스크 >> 마린
울트라 같은 떡장갑 유닛은 바로 이런 낮은 데미지를 빠른 공격속도로 커버하는 유닛을 카운터치기에 적합하다. 추가 +2 방업이 돼 있고 챔버에서 방풀업까지 해주면 스팀팩 먹은 마린들의 공격을 절반 이상 하락시켜서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고, 이런 말도 안되는 맷집은 디파일러와 함께 할 때 극대화된다. 뭐 마린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뽑는다면 덩치 크고 밀리 공격밖에 못하는 특성 상 아직 울트라의 방업이 낮고 다수가 모이기 전에 스팀팩 먹은 마린한테 녹을 수도 있지만, 울트라를 마법유닛 마냥 소수만 운용할 생각으로 뽑는 저그는 아무도 없고 그 시점까지 방업을 전혀 안하는 저그는 더더욱 없다. 오히려 울트라를 생각하고 있다면 하이브 완성 전부터 방업을 누르다 보니 생산이 돼있을 때는 이미 방어력 총합이 3~4를 찍어서 풀업이 아니어도 마린이 자랑하는 그 막강한 화력을 굉장히 많이 까먹는다. 방업도 중요하지만 울트라가 적에게 빨리 달라붙을 수록 저글링의 가치가 수직상승 하므로 속업도 최대한 빨리 해줘야 한다. 테란이 기본 유닛 위주의 SK테란 시절에 저그전에서 유리했던 것은 저그에게 충분한 자원과 테크를 허용하지 않고 중반 내에 끝장내버리기 때문이었는데, 뮤저럴을 살살 녹여먹던 바카닉이 일단 울트라가 나오는 시점에서 1기 씩 추가될 때마다 성능이 마구 토막났다. 그래서 벌처(+스파이더 마인)와 시즈 탱크를 늘리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미네랄은 바이오닉에, 가스는 사이언스 베슬에 워낙 많이 들어가서 이게 뒤늦게 늘리고 싶다고 맘대로 되지가 않다보니 울트라를 빨리 잡기 위한 수단이 없어지고 결국은 저글링에 의해 화력이 역전당했다. 울트라를 막지 못하는 순간 반대로 저그가 순회공연 및 폭탄드랍을 다니기 시작하고 이 단계에서 테란은 이길 수가 없었다. 사이언스 베슬 및 소수 벌탱을 지키는 바이오닉 상대로 '중반을 넘기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문제였던 거지 일단 울트라 양산이 시작됐다면 저그가 유리해지는 게임이었다. 테란이 후반까지 휘어잡게 되는 레이트 메카닉이 개발돼서 퀸이 재발굴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그냥 저그가 무조건 테란한테 지는 게임을 했던 것이고, 그 레이트 메카닉이 나오게 된 이유가 '후반 가서는 마린을 트럭으로 갖다부어도 디파일러 섞인 울트라를 도저히 죽일 수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울트라한테 마린을 지켜줄 수단은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와 시즈 탱크+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인데,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도 당장 날뛰고 있는 울트라를 죽이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에 이미 쌓여버리면 큰 의미가 없는 데다가 마린들이 디파일러에게 플레이그라도 맞는다면 스파이더 마인 역대박 급의 대참사가 나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경기가 길어질 수록 오히려 사용하기가 껄끄러워지고 시즈 탱크는 선술한대로 이미 사이언스 베슬에 투자한 가스가 너무 많아서 울트라를 견제할 만큼 뽑지도 못한다. 간신히 자원을 해결한다고 해도 그제서야 팩토리 늘려서 부대 단위로 뽑을 시간 따위는 없다. 가스가 아까워서 벌처를 뽑으려고 해도 마린과 미네랄 경쟁을 해야하고, 시즈 탱크와 마찬가지로 팩토리가 부족한 건 어떻게 해결이 안되는 데다가 SK의 바카닉은 앞서 말한 마인 역대박 위험이 질럿보다 더 커진다. 결국 후반 가서는 '울트라는 마린으로 못잡는다'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팩토리를 미리 당겨 지어놓는 레이트 메카닉이 개발된 것이다. 굳이 메카닉으로 전환을 안해도 울트라가 나오면 시즈 탱크를 섞던지 하자.
- 울트라리스크 >>>>> 파이어뱃
왠만하면 울트라 앞에 내보내서는 안 된다. 마린은 뛰어난 연사력을 가지고 있고 인스턴트형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다 메딕과 사이언스 베슬의 지원을 받으면서 울트라를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는 반면 파이어뱃은 진동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울트라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한다. 특히 파이어뱃의 자랑인 방사 피해는 울트라의 덩치 앞에서 무력화되고, 울트라가 방 5업을 하면 파이어뱃이 아무리 공3업을 한다고 쳐도 파이어뱃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이렇게 되면 두세마리만 있어도 수십마리의 파이어뱃을 쓸어버릴 수 있다.
- 울트라리스크 >>> 넘사벽 >>> 고스트
답이 없다. 고스트는 절대로 울트라리스크 앞에 내보내면 안 된다. 차라리 그냥 핵을 날려 울트라가 맞기를 기도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파이어뱃은 그래도 가스를 고스트보다 훨씬 덜 먹는데다 테크트리도 아카데미만 지으면 뽑을 수 있을 정도로 낮은 편이고 스팀팩으로 연사력을 억지로 늘릴 수도 있고 다크 스웜 안에서도 울트라에게 코딱지만큼이라도 데미지를 줄 수도 있는 반면 고스트는 최종 테크까지 전부 올려야 뽑을 수 있고 가스를 엄청나게 먹는 비싼 고급 유닛인데다 스팀팩도 없고 다크 스웜이라는 장판이 펴지면 그냥 아무것도 못해보고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그렇다고 락다운으로 울트라를 묶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클로킹으로 발악하자니 저그는 유닛을 뽑기 위해서는 디텍터인 오버로드를 무조건 뽑아야 하기 때문에 클로킹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다가 애초에 진동형 공격을 하는 고스트는 울트라의 떡장갑을 뚫을 방법이 없다. 방 5업이라도 되는 순간 울트라리스크 단 한 마리로 20명의 고스트를 쓸어버릴 수 있다. 울트라리스크 상대로 고스트를 뽑는다는 건 리버 상대로 파이어뱃을 뽑는 것보다 못하다.
- 울트라리스크 ≤ 벌처
벌처는 맷집도 약하고, 공격 형태도 진동형인 데다 울트라의 기동력도 나쁘지 않아서 맨몸대결에선 울트라에게 매우 약하다. 벌처로 컨트롤 한다면 울트라를 죽일 수 있지만 정말 너~무 많이 때려야 해서 의미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이다. 근접 유닛이라 스파이더 마인을 잘 밟을 수 밖에 없고 대형이라 피해도 125 다 들어가기 때문에 몇 번 밟으면 비싼 울트라가 빈사 상태가 돼 버린다. 게다가 마인의 방사 피해로 인해 같이 있던 저글링까지 잡히기 때문에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그리고 벌처의 가격은 고작 미네랄 75이다. 1편에서는 수혈 같은 건 없기에 지뢰에 제대로 피해를 입으면 섣불리 들어가기도 어렵다. 레이트 메카닉에서 벌처의 역할이 질럿에게서 시즈 탱크 보호하듯이 벌처로 울트라를 차단 하는 것인데, 일단 그 큰 덩치 덕분에 길쭉한 몸과 빠른 속도로 상당히 시간을 잘 끌고 그 동안 마인 여러개 터뜨려서 시즈 탱크에 붙기 전에 숫자를 줄이는 플레이가 꽤 좋은 효과를 보인다.
- 울트라리스크 < 시즈 탱크
아무리 강력한 울트라리스크라 하더라도 자리 잡은 탱크 밭에 뛰어드는 것은 자살행위다. 시즈 탱크의 막강한 스플래시 데미지는 다크 스웜의 보조를 받아도 상대하기 버겁고, 호위용으로 스파이더 마인도 깔려있을 확률도 높다. 달라붙으면 잘 싸우지만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라 금방 죽는다. 시즈 탱크를 상대할 때는 정면으로 들이박기보다 오버로드에 태워 머리위에 떨구는 것이 낫다. 일단 달라붙을 수 있다면, 그리 높은 체력이 아닌 시즈 탱크를 금방 제압할 수는 있다.[34] 울트라가 리버에 약한 이유와 똑같다. 딜링 하는 동안 몸빵을 질칸이 아닌 벌처와 건물이 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시즈 탱크가 쌓이는 순간부턴 울트라는 오기도 전에 녹아내리며 애초에 메카닉 테란은 울트라에 상성상 우위를 점하기에 메카닉 테란을 상대론 울트라는 그리 좋지가 않다.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때에는 울트라를 주력으로 쓰기 보다는 히드라를 꼭 조합하자. 히드라가 바이오닉 테란에겐 좋지 않지만 메카닉 테란을 상대론 울트라와 디파일러와 함께 싸우면 상당히 효율적이다.
- 울트라리스크 > 골리앗
골리앗의 지상 공격이 괜찮은 편이지만 드라군과는 달리 체력 400의 울트라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골리앗의 공격 방식은 울트라리스크 같은 떡장갑과 상성이 나쁘다. 그래도 마린보단 사정이 나으며 주로 골리앗은 시즈 탱크 대신 맞아주거나, 시즈 탱크로 접근하는 울트라의 진로를 막거나, 탱크 머리 위 폭탄 드랍이나 퀸의 브루들링, 드물게 나오는 역뮤탈을 저지하는 장거리 지대공 용도로 사용된다. 게다가 골리앗은 모이면 제법 울트라에게 데미지를 주며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마지막 미션인 짐승 결박에서도 골리앗은 1부대만 모여도 울트라리스크의 영웅인 토라스크도 잡기에 골리앗이 모이면 울트라도 무시를 못한다.
- 울트라리스크 << 스파이더 마인
울트라라스크는 대형 유닛에다 근접 유닛이란 점이 있어 벌처가 심는 부속품인 스파이더 마인에 매우 취약하다. 스파이더 마인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가볍게 무시하는 데다가 본래 데미지도 높아 울트라리스크도 스파이더 마인에 걸리면 단체로 비명횡사하며 애초에 저그의 모든 지상 유닛은 스파이더 마인한테 굉장히 약하다. 따라서 스파이더 마인이 빽빽히 매설된 지역은 울트라리스크로 들어가는 것을 삼가자. 울트라리스크는 비싼 유닛이라 스파이더 마인에 죽어나가면 정말 뼈아프다.
- 울트라리스크 > 질럿
둘 다 노업이면 질럿 3~4명으로 울트라 한 마리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울트라의 공업 효율이 질럿보다 더 높은 데다[35] 풀 방업까지 하면 질럿이 풀업을 해도 피해를 10밖에 주지 못한다. 그래서 대여섯기가 와도 울트라 한마리 잡기가 까다로워 진다. 따라서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후반에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할 고급 유닛을 꼭 보조해야 한다.
- 울트라리스크 ≤ 드라군
드라군은 기본 유닛으로 보기 힘든 매우 뛰어난 스펙을 갖추고 있고 대형 유닛을 잘 잡는 유닛이다. 원거리 공격에 무려 20이란 데미지를 꽤 빠른 공격 속도로 쏘는 데다가 드라군은 물량으로 계속 뽑는 기본 유닛이라 말 그대로 퍼부어댄다. 거기다 단점인 낮은 인공지능 때문에 일단 붙으면 울트라가 잘 싸우지만 질럿같은 유닛과 조합하면 상당 부분 해소되어서, 울트라가 힘들게 싸우는 대상인데 지면 큰 손해고 이겨도 이득이 크지 않은 케이스라서 껄끄러운 유닛이다. 그래도 드라군이 기본적으로 밀리 유닛에게 태생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그리 크게 밀리진 않는 편. 반대로 프로토스 입장에선 럴커와 울트라 빼면 드라군 뽑을 이유가 없다. 근데 저프전에서 럴커랑 울트라를 안 쓰는 저그는 없으니까 나오는 것 뿐.
- 울트라리스크 ≥ 하이 템플러
저그 유닛들이 대체로 하이 템플러에게 상성이 나쁜 편이지만, 울트라리스크는 특유의 맷집과 발업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빠른 속도 때문에 스톰을 무시하고 달라붙어서 프로토스 입장에서 스톰 쓰기 난감한 상황을 만들어 주기 좋다. 사이오닉 스톰만으로는 4방을 풀로 맞아야 겨우 죽으므로 토스 입장에서도 울트라를 스톰으로 상대하기에는 낭비가 심하다. 다만 울트라를 앞세워서 돌격하는 저글링을 막기 위해서 울트라 주변에 스톰을 빼놓지 않고 뿌릴 수밖에 없을 뿐...
물론 질칸이 앞에서 맞아주는 동안 후방의 하이 템플러에게 스톰을 그대로 다 얻어맞는 상황에선 무자비하게 녹으니까 컨트롤이 좀 필요한데, 애초에 이런 상황을 가정하면 하이 템플러에게 강한 지상 유닛은 없다. 질칸 상대로도 다크 스웜의 적절한 지원이 있으면 스톰이고 뭐고 그 후반 최강자 프로토스 병력을 힘싸움에서 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옛날토스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울트라리스크. 그나마 아칸이 울트라 상대하기에 나으므로 빨리 스톰을 뿌리고 아칸으로 합체해서 지원을 해 주는 쪽이 좋고, 그보다는 애초에 리버를 더 뽑아주는 것이 여러 모로 토스에게 편한 길이다. 아니면 아예 스카이 토스를 가든지.
물론 질칸이 앞에서 맞아주는 동안 후방의 하이 템플러에게 스톰을 그대로 다 얻어맞는 상황에선 무자비하게 녹으니까 컨트롤이 좀 필요한데, 애초에 이런 상황을 가정하면 하이 템플러에게 강한 지상 유닛은 없다. 질칸 상대로도 다크 스웜의 적절한 지원이 있으면 스톰이고 뭐고 그 후반 최강자 프로토스 병력을 힘싸움에서 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옛날토스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울트라리스크. 그나마 아칸이 울트라 상대하기에 나으므로 빨리 스톰을 뿌리고 아칸으로 합체해서 지원을 해 주는 쪽이 좋고, 그보다는 애초에 리버를 더 뽑아주는 것이 여러 모로 토스에게 편한 길이다. 아니면 아예 스카이 토스를 가든지.
- 울트라리스크 ≤ 다크 템플러
오버로드가 커세어한테 싹 청소당한 게 아닌 이상 그냥 싸워서는 다크 템플러가 워낙 유리몸이라 금방 제압한다. 하지만 공격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다른 유닛이랑 싸울 때 다크 템플러가 들러붙으면 울트라도 버티지 못한다. 김택용이 만들어낸 커세어 다크를 잘 쓰는 프로토스가 많아지면서 꼭 필요할 때 오버로드가 없을 때도 없지는 않기 때문에 의외로 위험한 상황이다. 의외로 작정하고 다크 템플러를 만들면 동인구수 기준으로 울트라를 이기는 경우도 있을 만큼 다크 템플러는 꽤 위험한 존재이다. 물론 생산 속도는 울트라가 더 빠른 편이다.
- 울트라리스크 ≤ 아칸
노업 1:1은 무조건 아칸이 이긴다. 풀업 1:1은 울트라가 어택을 난타하면 이기지만[36] 직접적인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공속이 느려질 확률이 높아 대부분 아칸이 이긴다. 그리고 울트라는 보통 1:1 싸움이나 단독 운영보다 저글링과 같이 조합하기 마련인데, 다수끼리의 싸움에서 사정거리도 살짝 길고 방사 피해도 있는 아칸이 울트라를 공격하면서 근방의 저글링까지 공격해 지워버린다는 점이 성가시다. 그래서 아칸을 상대로는 다크 스웜이 필수이다. 다크 스웜 안에서는 아콘의 방사 피해가 1/4이 되기 때문에 울트라가 압도한다. 프로토스들도 사실 아칸을 울트라 잡으라고 내보낸다기 보단 드라군, 템플러, 리버 등이 프리딜을 할 수 있도록 질럿이랑 같이 버티거나 밀어내는 목적이 더 크다.
- 울트라리스크 << 리버
아칸과 더불어 울트라리스크에 1:1로 대적할 수 있는 유닛. 울트라의 이속은 꽤 빠른 편이고 공격력도 좋아서 소수 싸움이고 셔틀이 없을 때 접근에 성공하면 리버를 제압할 수 있지만, 원거리 스플래시 공격에 100이나 되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업에 무관하게 5방이고, 스캐럽 공업을 하면 4방에 죽는다. 울트라가 나올 때는 프로토스도 리버를 여럿 굴릴 것이고, 다수끼리 싸우면 그냥 쌩으로 맞붙어도 힘든데 리버를 조합없이 쓰는 토스는 세상에 없다. 스캐럽은 다크 스웜도 무시하기 때문에 모인 리버를 울트라로 상대하는 것은 자살 행위다. 질칸의 딜탱도 숫자가 쌓일 수록 너무 강력해지고, 그걸 뚫기 전에 스캐럽 여러개 동시에 터지면 지상에는 울트라가 아닌 그 어떤 유닛도 살아있을 수가 없다. 사실 프프전에서 아칸이 안 나오는 이유도 똑같이 리버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 울트라리스크 << 다크 아칸
마엘스트롬은 러커를 제외한 모든 저그 유닛에게 매우 위험한 마법이다. 물론 울트라의 덩치가 커서 최대 4마리밖에 걸리지 않지만 워낙 비싼 유닛이라 2~3마리만 묶여서 죽어도 저그가 큰 손해이며, 직접 죽이지 않아도 탱커인 울트라가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이 되는 건 저글링이나 디파일러 같은 다른 핵심적인 유닛들이 위험에 빠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울트라같은 최종 테크 유닛에게 제일 무서운 건 역시 마인드 컨트롤.[37] 단, 다크 아칸 자체가 생산이 매우 힘든 유닛이라 다크 아칸을 일부러 대비해야 할 만큼 자주 보기는 어렵다.
3. 스타크래프트 2
[1] 블리자드 입사 전에 그린 팬 일러스트인데, 입사 후 공식적으로 채용되어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잘 보면 좌측하단에 콩알만한 광전사가 보인다.[2] 천둥(Bront(o)-)땅(-lith) 혹은 천둥의 돌이라는 뜻의 합성어. 중생대 쥐라기에 서식했던 공룡 브론토사우루스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몸집이 매우 거대하고 온순한 파충류라는 점도 브론토사우루스와 비슷하다.[3] 그 완벽주의자에 완벽은 없음이라 말하는 아바투르가 칭찬하는 유일한 유닛이다. 이보다 극찬하는 경우는 저그 진화의 정점이라 말하는 브루탈리스크 뿐이다.[4] 그런데 울트라리스크의 생김새를 감안하면 체고 5m는 몸길이에 비해 상당히 낮고, 비율상으로도 맞지가 않는다. 스타 2의 울트라리스크가 그러한 것처럼 여기서 말하는 체고는 머리가 아닌 등이 기준인 것으로 보인다.[5] 하지만 공식 일러스트, 시네마틱 영상 등을 보면 8m 치고는 엄청 크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소설에서의 체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발 끝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의 길이'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현실에서 말, 소 등의 가축의 키를 잴 땐 발에서 어깨까지만 재는데, 울트라리스크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측정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시네마틱 내에서 정확한 크기를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는데, 군심 오프닝 시네마틱 58초 부근에서 공성 전차가 포를 쏘며 도망갈 때 해병 두 명도 같이 도망가다 저글링 떼한테 잡혀서 끔살당한다. 이 해병의 크기로 미루어보면 8m는 발 끝에서 몸통까지의 높이고, 머리 위의 갑각도 합치면 너끈히 20m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6] 참고로 드론의 원래 종족은 가쉬르말벌로, 육식 벌의 특성상 사나웠을 가능성이 높다.[7] 그래서인지 시체가 될 때 다른 부위는 다 터져 케첩이 되는데도 카이저 칼날만은 확실히 남는다. 저그 유닛 중에 뭐가 죽은 건지 가장 확연히 보이는 유닛. 전장에서 가용한 수단만으로 파괴할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테란의 모든 기술을 동원해도 안 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파괴가 '불가능에 가깝다'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고, 정말 파괴가 불가능하다면 저그가 젤나가 이상의 생물 공학 기술을 보유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XX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YY하다"라는 식의 묘사는 창작물에서는 관용어구에 가깝다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한다. 공허의 유산 오프닝에서 집정관이 손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담아 카이저 칼날을 내리쳐서 끊어 버릴 수 있었던 전적으로 보아 테란과 달리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동원할 수 있는 프로토스는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면 파괴할 수 있는 것 같다.[8] [image][9] 심지어 한 실험 결과에서는 공성 전차의 포격에 뒷다리를 두 개 잃었음에도 속도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10] 근처 연구소 시설의 베스핀 가스를 폭발물처럼 사용, 좁은 협곡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유인한 뒤 협곡을 폭파시켜 산사태를 일으켜 울트라리스크를 덮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리스크는 당연히 살아 있었고, 그나마 부상당한 다리 부위를 집중 사격해서 간신히 처치했다.[11] 작중 진화담당인 펜리스가 케리건에게 처음 선보일 때 모습이 위 일러스트의 판박이다. 왼쪽 앞발을 들어올린 포즈까지 똑같다. 이거와는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자유의 날개의 몇 몇 설정과 엔딩이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와 닮은 부분들이 있어서 우스갯소리로 한동안 블리자드가 2편 스토리를 김성모에게 알려준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정확히는 어디까지나 블리자드가 게임의 설정이나 캐릭터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허락해준거다. [12] Kaiser Blades.[13] 다만 충돌 크기가 실제로 차지하는 공간보다 커서 다른 근접공격 유닛들보다 사거리가 미묘하게 길다. 대략 공격 대상을 소형유닛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격이 가능한 수준이다.[14] 울트라 한 마리면 뮤탈과 퀸 두 마리 생산 값과 인구 수가 된다.[15] 다만 이는 한번 더 후술하겠지만, 래더 저저전에서는 퀸을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다.[16] 둘 다 노업이든, 둘 다 풀업이든 무조건 울트라리스크가 패한다. 게다가 1대1이 아닌 다대다 상황으로 가면 스플래시에다가 레인지 어택까지 하는 아칸에 더 처참하게 밀린다.[17] 참고로 아칸의 이동 속도는 2.81이다. 곧 속업하기 '''전'''의 울트라리스크(=이동 속도 3.03)보다도 느리다. 속업을 하면 4.55가 돼서 더 차이가 벌어진다.[18] 영웅 유닛을 제외하면, 전 종족 지상 유닛 중에서 체력이 가장 높다.[19] 추가 공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울트라는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 한 방으로는 절대 안 죽는다. 그리고 저그 지상 유닛 중 유일하게 이레디에이트만으로 한 방에 못 죽이는 유닛이기도 하다.[20] 그나마 2인자라고 할 만한 유닛인 디바우러의 체력이 250이다. 물론 얘는 기본 방어력이 2라서 맷집은 괜찮지만, 가성비가 다소 떨어져서 잘 안 쓴다. 무엇보다도 디바우러는 울트라리스크와 반대로 공중 공격만이 가능한 유닛이다.[21] 이 현상은 버그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자체에서 모든 유닛의 공격 쿨타임을 일정 상한선 내에서 랜덤으로 적용되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른 유닛들도 똑같은 현상이 있다. 실제로 같은 두 유닛을 동시에 공격시켜보면 일정시간 뒤에는 공격 타이밍이 엇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시스템 항목 참고.[22] 사실 화력이 약하다는 인식은 스플래시 공격이 아닌 게 크다. 3종족 통틀어 수송칸이 4칸인 지상 유닛들 중 1티어 유닛인 드라군, 마법 유닛인 다크 아칸을 제외한 시즈 탱크의 공성 모드, 아칸, 리버의 스캐럽, 러커등의 유닛들은 스플래시 공격이어서 산개하지 않고 뭉쳐서 들이대는 충돌 크기가 작은 유닛들을 울트라리스크보다도 미친 듯이 잘 잡아낸다. 그래서 화력 얘기가 나오는 건데 사실 스타크래프트 1 밸런스에서 울트라리스크가 스플래시 공격이 된다면 엄청난 사기 유닛이 된다.[23] 시즈 탱크의 스플래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등[24] 울트라 견제.[25] 리버가 멀리서 발사하다보니 원거리 공격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론 리버가 발사한 스캐럽이 대상에게 접근해서 자폭하는 방식이라 다크 스웜으로 무력화 시킬수가 없다. 리버를 상대할땐 이점을 명심하자![26] 하다 못해 최종 먹튀 드라군조차 울트라를 제법 잘 상대한다. 저프전에서 드라군이 먹튀가 된 건 공격력이나 체력 등의 스펙 자체가 낮아서라기보단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작고 약한 대신 숫자가 많은 유닛들을 상대하지 못하는 탓이 큰데, 울트라는 대형 유닛인지라 드라군의 공격력을 그대로 다 받기 때문이다.[27] 사실 저그는 어떤 종족을 어떤 조합으로 상대한다 해도 200 vs 200 싸움이 되면 거의 필패한다고 보면 된다. 저그의 기본 전술은 상대 종족이 200을 채우지 못하게 괴롭혀주어 지속적인 소모전을 유도해주고 저그 자신은 싼 가격에 생산과 자원 수급을 동시에 하는 해처리를 통한 자원 우위와 다수 라바의 빠른 생산력을 바탕으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28] 전자에서는 그래도 쳐들어온다고 예고라도 하지만 후자에서는 짧은 간격으로 경고도 없이 들어와 있다.[29] 참고로 마모씨는 이 경기에서 사용한 백두대간에서 이 경기 후에도 강민에게 또 한번의 패배를 기록했다.[30] 255+2=257를 2진수로 표현하면 11111111+10=100000001인데 8비트라 8개의 숫자만 표시되므로 앞의 1은 잘려나가서 00000001. 이런 걸 오버플로우라 한다. 유사한 경우로 공격력에도 적용이 되는데 유닛 설정으로 공격력을 최대치인 65535로 설정한 후 추가 공격치를 1로 설정하고 공1업을 하면 분명히 인게임상에서는 65535+1로 표시되는 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공격력이 제대로 안 먹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또한 65535+1을 2진수로 표현하면 1111111111111111+1=10000000000000000의 값이 나오는데 여기서 공격력의 경우는 16비트로 저장하기에 앞의 결과 값 역시 16개의 숫자만 표시됨에 따라 앞의 1은 잘려나가 0000000000000000이 되며 따라서 공격력은 0이 되어 버린다. 다만 울트라 방어력을 255로 설정하고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255업을 하면 '255+255' 까지 적용된다. 업그레이드와는 별개로 적용된다는 점 [31] 저테전에서 레이트 메카닉을 선택한 상대에게는 손만 된다면 퀸이 전투에는 효율적이나 브루들링으로 멀티나 본진을 부술 수는 없기 때문에 퀸은 방어 타이밍이나 탱크 암살용으로만 보조로 쓰인다. 퀸과 방어 병력만으로 끝낼 실력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실력이면 무슨 입스타든 실현이 가능하고 한계가 있다.[32] 브루들링이 효과가 있는 유닛들 중 테란에서 가장 비싼 유닛은 시즈 탱크이고 프로토스에서 가장 비싼 유닛은 하이 템플러나 다크 템플러이다. 문제는 이들 중 울트라리스크를 미네랄, 가스, 인구 중 어떤 면에서도 능가하는 유닛은 전무하다(...). 그만큼 울트라가 브루들링한테 극카운터인것.[33] 물론 효율을 따지자면 성능이 가격이랑 인구 수보다 월등하고 스플래시 효과로 대박을 노릴 수 있는 시즈 탱크가 더 고효율일수 있다. 애시당초 브루들링이 발굴된 이유가 시즈 탱크 때문이기도 하고.[34] 물론 애초에 시즈 탱크가 안쌓이게 하는게 중요하고, 울트라의 맷집으로도 버거울 정도로 시즈 탱크가 쌓인다면 전면에서 울트라를 헌납하는게 아니라 목동 조합 병력을 여러 분대로 나뉘어 게릴라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35] 울트라 - 1업마다 +3, 질럿 - 1업마다 +1×2.[36] 울트라는 스타크래프트/시스템을 봐도 알겠지만 공속이 랜덤인데 우클릭이나 어택땅을 난타하면 공속이 최대로 올라간다. 울트라는 강제어택 난타로 공속이 올라가는 유일한 유닛이다.[37] 당신은 골프왕 MSL 변은종과 박용욱의 루나에서의 대결에서 박용욱의 다크 아칸이 변은종의 울트라를 아군 편으로 만들며 저그의 힘을 쭉 빼놓는 장면이 나왔다.
다른 저그 유닛들도 그렇지만 울트라리스크는 전작과의 음성 갭이 확연히 느껴진다. 스타 1 음성이 우렁차고 포악한 느낌이라면 이번 음성은 걸걸하고 꿀렁대는듯한 느낌이다. 단, 환호 모션 음성(약 48초)은 말 그대로 거대 괴수 느낌을 팍팍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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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능
[패치 내역]
4.8.2 합성 동화 작용 연구 시 이동 속도 증가량 0.41 → 0.82 (즉 +20%)}}}
스타 2에서도 등장. 여전히 저그 군락 테크의 지상 유닛이다. 4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더욱 진화하여 키도 두 배 가량 커진 거대 괴수가 되었고 카이저 칼날도 네 개로 늘어났다. 또한, 이제 그 덩치로 '''잠복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형 돌격대의 특성상, 잠복과 잠복 해제가 가시지옥보다 느리기 때문에 기습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저그에는 울트라리스크보다 더 강한 브루탈리스크나 오메가리스크, 그리고 협동전에서 등장하는 아포칼리스크나 구리구리스크 등의 개체도 있으므로 저그 최강의 괴수는 아니지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울트라리스크가 최강이다. 참고로 브루탈과 오메가는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이라고 하며, 아포칼리스크와 구리구리스크는 울트라리스크를 개조하여 만든 유닛이므로 어찌 보면 여전히 최강이 맞기는 하다(...)[image]
노란 실선이 광역피해 범위. 주대상은 본 공격력 100% 피해를 주고, 그외의 대상은 33%의 피해를 준다. 공격대상의 외곽선의 공격 방향으로 닿는 점에서 반지름 2인 반원의 범위 만큼이 범위다. 참고로 울트라리스크 유닛 크기가 지름 2인 원이다.(건물 지나감 판정은 지름 1인 원) 공격 자체는 사거리 1을 가지므로 딱 달라붙지 않아도 가능.
덩치가 커진 덕분인지 전작보다 생명력과 방어력이 더욱 늘어났으며 카이저 칼날도 네 개가 되어 근접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공격력이 약한 유닛의 공격을 잘 버티는 편이고 범위 공격을 하는 덕에, 크기가 작아 쉽게 뭉치는 유닛을 상대하기에 좋다. 또한 공격력이 35로 높기 때문에 높은 생명력으로 버텨가며 거신과 소수의 공성 전차 같은 확산 공격을 하는 유닛에게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대신 미네랄이 좀더 비싸지고 인구수가 6으로 늘었으며 거대 유닛의 특징에 걸맞게 체격에 비례해서 이동 속도가 줄었다. 기본 이동 속도만 해도 전작보다 느려졌고(3.03 → 2.95) 점막 위에 올라가도 속업한 이동 속도는 안 나온다.(4.55 > 3.84)
울트라리스크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광란'이 있다. 움직임을 방해하는 효과를 대부분 무시하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모선이 쓰는 시간 왜곡의 속도 감소 효과,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진균 번식의 이동 속도 감소 효과 등을 받지 않는다. 피해는 받지만 중장갑 추가피해도 없어졌고, 크기도 커서 몇 마리 당하지도 않는 데다 피해량도 고작 30밖에 안돼서 무시해도 무방하다. 이론상으론 충격탄의 성능도 막히지만 충격탄은 거대유닛에게는 안 통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 그래서 이 능력 덕분에 울트라리스크는 웬만한 상황에서도 적의 방해를 으적으적 씹어 먹고 돌격할 수 있다.[46]
높은 체력 덕분에 여왕의 수혈과 궁합이 굉장히 좋다. 테란만 하더라도 상대 울트라리스크를 파악한 순간부터 불곰을 찍어낼 것이며, 프로토스는 슬그머니 불멸자를 집어넣기 시작한다. 즉 저그가 아무리 부유해도 울트라리스크를 소모용으로 무작정 던져대는 건 한계가 있으며, 울트라는 강력한 만큼 잃었을 때 그 손해가 치명적이다. 그러니 울트라리스크를 운용할 때는, 행여 상대가 소수의 공중 병력으로 무방비 상태의 울트라를 일방적으로 두드려 패는 것도 대비해서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비축해둔 여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감염충과의 궁합도 좋은편이다. 무빙샷으로 울트라와의 상성을 극복하는 불곰과 추적자를 진균 번식으로 봉인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불멸자처럼 상성 유닛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단점이다.
그 외의 궁합은 울트라가 잘 잡는 유닛들이 궁합이 좋다고 보면 된다. 울트라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싸울 수 있는 바퀴와는 궁합이 나쁘다. 가시지옥과 궤멸충도 조합하는 의미가 없다.
3.1.1. 공허의 유산
공격력은 그대로지만,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로 인해 향상되는 방어력이 +2에서 무려 '''+4'''로 상향됐다. 광전사로는 상대할 수 없을 만큼 단단해졌고 개편된 불곰의 공격력까지 상당량 무시하면서 불멸자와 유령 없이는 제압하기 힘든 최종 병기다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해병은 기본 공격력 6+3(풀업)=9에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 8을 빼면 피해가가 한 기당 1이 들어가므로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를 해병으로 한 방에 잡으려면 이론상 '''500기'''가 필요하다. 광전사는 단일 개체가 넣는 피해는 더 높지만 근접 유닛이다. 둘 다 울트라가 보이면 안 꺼내는 것이 좋다.
테란전에서는 불곰의 하향으로 인해 단순 바이오닉으로는 군심만큼 잘 잡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잡는다. 이론상 풀업 해병이 키틴질한 울트라를 공격하면 1의 피해만 들어가지만 실전에서 해병만 갖고 울트라를 상대할 리는 없으니 군심 때와 마찬가지로 여왕을 동반하지 않는 이상 결코 방심할 수 없다. 하지만 군심처럼 일순간 녹아내리진 않기에 분명히 강해진 건 사실이다. 플레이하는 테란들은 바이오닉으로 울트라를 절대 못 잡는다는다고 하지만 유령의 부동 조준 등으로도 어느 정도 대처는 가능하다. 유령 없이도 적절한 산개만 해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울트라 가격을 생각해 보면 군단의 심장처럼 어택땅만으로 울트라를 잡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프로토스 전에는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기 힘든데 이는 저프전 구도 때문이다. 저그는 보통 전통의 바퀴 + 히드라 혹은 링럴커, 히링 체제를 운용하는데 가시 지옥에 맞서기 위해 프로토스는 불멸자를 대량으로 뽑는다. 즉 이미 불멸자가 쌓여 있는 시점에서 굳이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저그전에서는 명색이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인데도 의외로 많이 안 쓰인다. 바로 비싼 가격과 높은 인구수, 긴 생산 시간 때문. 여기에 저저전은 펌핑과 생산력이 정말 중요한 전쟁이고, 현 메타가 바퀴 + 히드라 + 가시지옥이라는 것도 발목을 잡는다. 오히려 제대로 구축한 가시지옥 + 촉수 방어선은 뚫기 힘들 정도이다. 차라리 군단의 심장 당시 군단 숙주가 양반이라 생각할 정도.
그런데 11월 10일 커뮤니티 업데이트에서 11월 예정 디자인 변경 패치 테스트 맵에 울트라리스크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 증가양이 +2로 하향하고 대신 기본 방어력을 1 더 올리는 것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무래도 개편된 사이클론이나 해병, 불곰이 울트라리스크가 뜨는 순간 사형 선고를 받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인 듯. 울트라의 최대 방어력이 1깎이는 것인데, 알고 있듯 방어력 1차이는 크다. 다만 울트라니까 작아보이는 것일 뿐.
2018년 5월의 기준을 놓고보면 사실상 울레기. 일단 유령의 부동조준에 취약하다는 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나, 유령의 부동조준을 방해해 줄 무리 군주, 저글링, 맹독충 등이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에 파괴당하는 게 현실이고, 울트라리스크 자체도 일단 대장갑 미사일을 맞는순간 바이오닉에 녹아내린다. 실제 래더 상위권에서도 유밤운영을 깨기위해 타락귀+무리 군주+포자 촉수+살모사+감염충+저글링+맹독충 위주로 대치전을 펼치면 운영 여하에 따라서 뚫리기도 하는데, 이후에 저그가 끝을 내기 위해 '''울트라를 뽑는 순간 불리해진다.''' 오죽하면 박령우도 '울트라는 쓰레기다' 라고 말할 정도.
게다가 예정된 패치에서 불곰의 공격 방식이 군단의 심장 버전으로 롤백될 예정이라 더더욱 보이기 힘들 전망이다.
황금함대 위주면 울트라가 활약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함대의 인구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 집정관은 생체 대미지를 주지만 개떼 상대로는 효과를 잘 보이지 않는다. 원거리에서 딱콩딱콩하는 바드라와 덩치 큰 울트라 상대로는 효과가 거의 없다. 그리고 황금함대가 때리든 말든 울트라는 유유히 고위 기사나 건물들을 뭉게면 된다. 불멸자 나오더라도 바드라 아닌 한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본진을 뭉갤 때 땅굴망 러시로 동원하면 그만이다.[47]
3차 대규모 패치로 이동 속도 증가 업그레이드가 생겨서 약간이나마 활용성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쓸 구석이 너무 없다는 평가가 많다.
3.1.1.1. 3차 대격변 패치
점막 밖의 이동 속도를 10%정도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기동성이 부족했던 울트라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지만 문제는 업그레이드 비용이 심각한 창렬이라는 것. 안 그래도 비싼 최종 테크 유닛인데 150/150씩이라는 비싼 가격을 들여서 업그레이드를 해도 이동 속도가 10%밖에 상승하지 않는다.
비슷한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류인 광전사의 돌진이 이속+돌진 스킬 추가 옵션에 가격100/100이고 이번 대격변 패치에서 밴시의 이동 속도를 뮤탈리스크 급으로(속업 밴시 3.75 뮤탈리스크 4)만들어주는 초비행 회전날개의 가격이 150/150으로 버프된걸 보면 울트라 이속업이 얼마나 효용성이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심지어 같은 저그 유닛들의 이속업과 비교해 봐도 최악의 가성비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업글을 해도 점막 안에서는 이속업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업그레이드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 패치 방안이 갓 발표되었을 때에는 110초(아주 빠름 기준 79초)로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 치고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워낙 효율이 나쁘다고 비판이 들어오니 60초(아주 빠름 기준 43초)로 대폭 버프시켰다. 가격은 그대로 놔두고 업그레이드 속도에만 버프를 주는 바람에 창렬한 가성비만 남게 된 것.
프로게이머들의 의견도 "어쨌든 버프니 환영한다"는 입장과 "블리자드가 엉뚱한 것을 건드린다", "울트라를 안 쓰는 이유에 대해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다"[48] 등 대체적으로 회의적인 반응이 상충되고 있다.
결국엔 2019년 1월 밸런스 란에서 점막 밖 이동 속도 상향 수치를 두 배[49] 로 조정하였다. '''이제 점막 밖에서도 자극제 해불보다 빠르며 점멸추적자도 따라잡는다.''' 점막 안의 이동 속도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3.2. 상성
근접 유닛이지만 무지막지한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지대지로 상성상 밀리는 유닛은 손에 꼽을 정도다. 사실상 불멸자와 가시지옥과 공성 전차를 제외하면 확실히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다.[50]
3.2.1. 테저전
그나마 울트라에 대응할 수 있는 지상 유닛 종류가 많은 종족이 테란이다. 허나 종류가 많은 것이지 저그로서도 조합등을 갖추면 충분히 울트라 체제로도 해볼만한 종류들이다. 그리고 상성을 극과 극으로 타는 것은 덤.
특히 모이면 스타 2 내에서도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 해병도 울트라리스크 앞에는 바보가 되는데 풀방업+키틴질 장갑이면 풀공업 해병이라도 피해가 2밖에 안 들어간다. 그나마 저글링처럼 근접이 아닌 원거리라 1 VS 수백 같은 일방적인 학살극까지는 안 나오지만 저그가 울트라를 일단 뽑기 시작하면 한 마리만 뽑을 리가 없으니 문제다. 바이킹과 같은 체력을 가진 데다가 의료선에서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화염기갑병도 썰려나가는데 바이킹은 치료를 못 받지, 안 그래도 고자인 지상 DPS는 울트라 방어력에 깎여서 더 고자 되지, 변형하는 데 시간 오래 걸린다. 저그 멀티나 본진에 거대 둥지탑 혹은 울트라리스크 동굴이 있다면 돌격 모드로는 절대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체제 전환 초기에 울트라가 소수인 상황에서 해불의 교전 컨트롤을 미스낸 경우 시야 밖에서 돌격 모드로 와서 적당히 때린 다음에 날아오르는 것을 한두 번 반복하는 정도는 해볼 만하다. 물론 그짓거리 계속 하면 바퀴와 히드라가 와서 아작을 내 놓겠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해당 상성 유닛 전부 울트라에게서 도망은 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병은 자극제, 기갑병은 변신해서 도망치고, 바이킹은 날아오르면 도망칠 수 있다. 물론 점막 위라면 해병, 사신, 기갑병은 도망도 치지 못하고 죽는다.
해병이 밤까마귀와 같이 대동하는거 보이면 대장갑에 겁먹지 말고 뮤탈에게 맡기자. 밤까마귀는 가스대비 비싼 유닛이다. 다만 뮤탈이 대장갑 맞고 녹아내릴 수도 있으니 컨트롤은 필수다.
- 울트라리스크 = 땅거미 지뢰
울트라는 체력이 빵빵해 땅거미 지뢰에 다섯 대를 맞아야 죽고, 덩치가 커서 방사 피해도 잘 안 받는다. 게다가 울트라가 바이오닉 한복판에서 땅거미 지뢰에 맞을 경우 지뢰의 스플래시 덕에 테란이 더 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론 울트라리스크의 가격은 비싸고 아무리 몸빵이 좋아도 안 죽는 건[51] 아니니까 너무 막 들이대진 말자. 지뢰 4방이면 울트라는 거의 죽은 상태가 되는데 지뢰 4개의 가격은 300/100으로 광물소비량은 동일하지만 가스를 울트라보다 100 덜 먹는다. 이로 인해 무리 군주를 섞어주기도 한다. 땡울트라로 땅거미 지뢰와 싸우면 방사 피해 등으로 울트라리스크는 녹고 땅거미 지뢰는 쿨만 빼고 멀쩡히 살아있는 꼴을 볼 수 있으므로 여왕의 수혈을 이용하여 피해를 복구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저그 유닛 중 누군가 땅거미 지뢰의 공격을 받아내야만 한다면[52] 울트라 혼자서 받아내는 게 가장 이상적이므로, 실전에서 그렇게 지뢰 4방 맞고 울트라가 죽어도 다른 유닛들이 살아 남는다면 이득 보는 쪽은 저그다.
- 울트라리스크 ≤ 불곰
일단 단순히 울트라만으로 싸우러 들면 불곰의 무자비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에 울트라가 시원하게 터져나간다. 점막 밖이라면 자극제 불곰보다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점막 위에서나 속업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불곰의 무빙샷을 따라잡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한 줄 이상 가량의 대규모 울트라가 달려드는 것이 아니란 소수의 울트라만이라면 불곰 부대의 카이팅에 생각보다 손쉽게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때문에 불곰에게 어그로를 대신 끌어주면서 퇴로를 차단할 저글링과의 조합은 필수. 불곰도 땡울트라라면 모를까, 링링이 조합된 울트라 상대로 어설프게 달려들면 개박살 나기 때문에 해방선이나 유령과 같은 더 강력한 상성 유닛이 필요하다.
- 울트라리스크 << 유령
부동 조준은 1.43초간 조준 후 피해를 입지 않으면 대상에게 방어력을 무시하고 170의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어서 키틴질, 풀업 울트라리스크를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바이오닉 유닛이다. 물론 저그가 1.43초 동안 조준하게 가만 두지 않겠지만 앞에서 몸빵하는 테란 병력도 무시할 수 없고, 또 부동 조준의 에너지 소모가 50이라서 은폐 후 그냥 대놓고 쓰면 울트라는 어디서 쏘는 지도 모른 채로 녹아내린다. 군심 때처럼 불곰으로 울트라 잡겠다고 하는데 울트라 동굴 지어질 기미가 보이면 유령 사관학교를 올리는 것이 좋다. 겸사겸사 멀티에 핵 테러도 가할 수 있다.
- 울트라리스크 ≤ 토르
울트라리스크가 고전하는 상대.[53] 토르의 막강한 지상 DPS는 울트라같은 엄청 강력한 유닛 상대로 딱이다. 다만 울트라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덩치도 서로서로 커서 지형에 영향도 별로 안 받으므로, 토르가 원거리라 서로 맞붙으면 토르가 좀 더 유리하지만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성이 더 뛰어나므로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테란이 토르를 뽑았다는 것은 메카닉 테크를 탔다는 것이고 울트라가 나올 때까지 테란이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토르는 어느정도 쌓인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생산성에서 밀릴 리가 없다. 상대가 토르를 다수 양산한 체제에서 울트라를 뽑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조합전까지 가면 토르가 유리하다. 후술한 사이클론과 공성 전차가 메카닉 조합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쪽 다 공방 노업 상태에서 울트라만 속업과 키틴질 업을 하면 1 대 1로 이기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그러나 양쪽 풀업한 이후나 다수 교전에선 의미가 없다. 그래서 울트라로 토르를 상대하게 될 시 저글링이나 바퀴를 대동하면 조금은 낫다. 아니면 토르가 공중부터 선점한다는 점을 이용해 무리 군주/타락귀로 먼저 들이대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순 있다. 그러나 공중 유닛으로 들이대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까딱 잘못해서 컨트롤이 꼬이면 울트라를 보조해줘야 할 무리 군주나 타락귀들이 천벌포를 얻어맞고 우수수 떨어지는 꼴을 볼 수 있다.
- 울트라리스크 ≤ 사이클론
개편 이후 완전히 뒤집혀버린 상성 관계. 사이클론이 때리는 동안 본진에 도착할 거 같지만 그렇게 따지면 해방선을 제외한 어떤 유닛도 울트라를 막을 수 없다. 사이클론의 중장갑 상대 DPS가 40인데 동인구수로 사이클론의 DPS를 이길 유닛은 방사 피해를 합친 공성 전차와 해방선밖에 없다. 속업x 점막x인 상태에선 사이클론만 쫓다가 울트라만 날리는 사태가 된다. 애초에 사이클론은 비싼 중장갑 유닛을 무빙샷으로 잡으라고 만든 것이니 당연히 사이클론이 유리하다. 단, 정면 교전은 사이클론이 불리하니, 점막 위에선 교전을 피하자.[54]
- 울트라리스크 << 공성 전차
전작에서도 진을 친 전차 부대에 함부로 달려드는 건 자살행위였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화력도 화력이거니와 테란의 호위 병력이 튼실하면 전차에는 다가가지도 못한다. 더군다나 공성 전차의 공성포는 한 대 한 대의 대미지가 장난이 아닌 데다가 살인적인 중추뎀을 자랑하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의 맷집이 암만 강한들 중장갑이라 아무 의미가 없다. 특히 좁은 지형에 1~2줄 이상 깔린 공성 전차가 군데군데 장사진을 치고 있으면 울트라가 암만 1줄 이상 우르르 몰려온다 한 들 카이저 칼날로 한대라도 제대로 건드리기는 커녕 공성 전차의 포화찜질을 맞고 순식간에 울트라가 하나둘씩 육편 쪼가리가 되어버리는 대참사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특히 거기에 토르나 사이클론까지 호위로 거든다면 말이다. 설사 붙었다 해도, 울트라리스크의 공격 속도로는 공성 전차를 단숨에 잡는 데는 무리가 있다. 테저전에서 테란이 전차를 쓴다는 것은 메카닉 체제로 넘어간다는 의미이고, 게다가 테란 메카닉은 모든 저그 근접 유닛에게 상성상 위에 있다.[55] 차라리 울트라 체제를 할 비용으로 바드라살이나 무리 군주 체제로 돌리는 것이 훨씬 낫다. 굳이 울트라를 사용할 것이라면 살모사나 저글링, 감염충은 필히 대동하도록 하자. 살모사로 당기거나 흑구름을 쳐 주든가, 아니면 저글링이 포화를 받아내는 동안 울트라가 접근할 시간을 벌어주든가, 잠복 감염충으로 몰래 잡입시키거나 또는 교전 중에 신경 기생충을 걸어서 화망을 적들에게 돌리게 만들든가. 사실 전차나 울트라나 할 거 없이 서로가 조합하지 않고 땡으로 붙어서는 결코 승산이 없다. 굳이 조합이 부실하거나 아니면 그런 거 없이 정면승부하자면 울트라가 전차는 깡그리 뭉개고 지나갈 수 있긴 하다. 울트라는 굵직한 맷집에 그 덩치에 안 어울리게 공속도 제법 빨라 일단 전차에 붙으면 폐차마냥 찌그러트릴 수 있지만 전차는 공성 모드에서의 화력이 울트라에게 위협적이라 그렇지, 호위 병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에 공성 모드나 전차 모드나 울트라에게 비빌 스펙은 못 된다. 호위병력마저 없으면 군심의 오프닝마냥 대차게 밟히거나 썰려나가거나 하는 시츄에이션 확정. 다만 그것도 지형상이나 업그레이드 등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작용하며, 어중간한 숫자는 울트라가 우세하지만 수가 점점 줄 단위로 쌓인 상태에서 맞대결을 들어가게 되면 강력한 포격으로 선빵을 날리는 공성 전차가 압승한다. 이래나저래나 붙어야 사는 울트라에게 공성 전차는 상당한 위협이 되므로 굳이 비싼 울트라를 대동하는 것은 손해이니만큼 다른 조합으로 상대하는 것이 낫다.
3.2.2. 프저전
전체적으로는 테란에 비해 상성상 우위인 유닛은 적은 편이나 높은 체력과 준수한 화력으로 인해 테란에 비해 상성은 많이 타지 않지만 치명적인 카운터 유닛인 불멸자가 있다. 바꿔 말하면 멸자만 어떻게든 하면 울트라가 준수한 활약을 한다. 그 어떻게 하기가 엄청 어렵지만... 그렇다고 저그가 테란전과 다르게 굳이 울트라부터 가지않고 무리군주로 놀아준 다음에 울트라로 가는 정석이어서 토스가 무리군주에 신경쓰느라 불멸자를 많이 생산 안하고 우관중심으로 가는데 저그가 신경 기생충 업그레이드 하고난 뒤에 울트라가 활약을 보는 시점이다. 불멸자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공허와 우주모함 동시에 뽑을 여력이 없기 때문.
- 울트라리스크 >> 광전사
자유의 날개 때에는 울트라가 중장갑에 추가 피해를 줬기 때문에 광전사에게 약했지만 추가 피해가 없어지고 피해가 35로 통일된 군단의 심장에서는 그나마 몸빵이 단단해 울트라 상대로 그나마 버텨준다 하더라도 울트라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건 어렵고, 무엇보다 울트라의 상대도 안된다.[* 울트라에게 5번 버티는 광전사지만, 서로 풀업일 때는 4대 맞고 나가떨어진다.] 덤으로 접근전의 최강자 울트라에게 아주 빠른 속도로 접근해서 죽어준다.[56] 광전사 여럿이서 돌진만 갈겨준다면 잡을 순 있겠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키틴질 갑피 상향으로 인해 광전사로 울트라 상대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여담으로 풀업 울트라리스크는 (돌진업 안 된) 노업 광전사를 최대 90기 이상까지도 혼자서 잡을 수 있다! 그나마 광전사에겐 공허의 유산 들어서 돌진 피해 8을 업과 관계없이 먹일 서 있다는 점이 해병과 저글링에 비해서 다행이라면 다행. 하지만 그래봤자, 광전사가 공풀업이라도 해도 그때쯤이면 울트라도 방업이 풀로 되어있을 텐데, 광전사의 기본 공격으로는 울트라에게 대미지가 8밖에 안 들어간다.
- 울트라리스크 ≥ 추적자
노 컨트롤 어택땅 대결에서야 스플있는 울트라가 추적자들을 쓸어버리지만, 추적자를 그렇게 쓸리는 없고 점멸과 함께 쓰기 때문에 추적자가 울트라를 끊어주기가 매우 수월하다. 감염충이 없다면 추적자가 컨트롤로 동인구수 보다 조금 적은 수로도 울트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감염충으로 진균 번식을 걸어 컨트롤적 요소를 봉인하고 여왕의 수혈까지 받으면 울트라가 압살할 수 있겠지만 프로토스 역시 조합을 할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일단 파수기인 경우 역장으로 하자니 거대유닛이라서 그냥 밟고 지나가는 데다가 근접 공격을 하는 울트라 상대로 수호방패는 먹히지도 않고 파수기에게 전투 능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일곱 번 연속으로 전체 피해(80)를 입어야 죽는다! 게다가 울트라리스크의 이동 속도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최대 피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몸집도 매우 커서 혼자서 사이오닉 폭풍의 피해 범위를 다 덮어버릴 정도라 사이오닉 폭풍의 의의인 잔챙이 청소와는 최악의 상성이다! 환류는 에너지도 없는 상대에게 소용없으므로 힐러인 여왕이나 잡거나 합체해서 싸우는 게 좋다.
사도의 경우 경장갑 추가 피해가 주 무기인 사도는 울트라 상대로는 게임이 안 된다. 사도가 경장갑이라 경장갑 추가 피해가 없는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로 제법 버틴다고는 하지만 울트라의 화력 앞에 그런 건 아무 필요가 없다. 사도를 울트라 앞에 들이대는 미친 짓을 할 바에 차라리 병력이 빠진 틈에 저그 본진에 사도 특유의 게릴라를 펼쳐 울트라가 본진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다,
사도의 경우 경장갑 추가 피해가 주 무기인 사도는 울트라 상대로는 게임이 안 된다. 사도가 경장갑이라 경장갑 추가 피해가 없는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로 제법 버틴다고는 하지만 울트라의 화력 앞에 그런 건 아무 필요가 없다. 사도를 울트라 앞에 들이대는 미친 짓을 할 바에 차라리 병력이 빠진 틈에 저그 본진에 사도 특유의 게릴라를 펼쳐 울트라가 본진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다,
- 울트라리스크 = 집정관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를 감안해도 울트라의 화력이 더욱 강하다.[57] 덩치가 커서 울트라의 스플래시가 덜 먹히긴 하지만 그건 반대로도 마찬가지.[58] 울트라가 광물 300, 가스 200으로 비교적 균형 있게 자원을 소비하는 데다 광물이 남으면 가시 촉수에, 가스가 남으면 감염충에 퍼부어줄 수 있지만 집정관은 가스를 광물의 3배나 먹어 자원 균형 깨지기도 쉽고 남는 광물을 광전사에 돌려봤자 울트라에겐 상대가 안 된다. 그럼에도 울트라가 집정관 상대로 유리함에도 토스가 대놓고 집정관 뽑는 이유는 불멸자 카운터치는 저글링들을 때려잡기 위함이다. 게다가 울트라리스크의 스플래시 피해는 주 대상 피해보다 훨씬 약하므로 실전에서는 의외로 집정관이 잘 버티는 것을 볼 수 있다.
- 울트라리스크 ≥ 암흑 기사
단순히 울트라리스크 대 암흑 기사라면, 공격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인구수면 암흑 기사에게 의외로 많은 피해를 입는 울트라리스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감시 군주가 이 시점에서 저그에게 없을 리가 없고 암흑 기사는 비싸서 프로토스 입장에서 다수 모으기 어려운 데다 바퀴와 히드라리스크까지 호위하면 암흑 기사 같은 건 다가서기도 전에 녹아내린다. 암흑 기사 점멸이 추가됨으로써 썰고 튀는 전략은 조심해야 한다.
- 울트라리스크 >> 거신
거신은 사거리가 길고 언덕을 넘어 다닐 수 있지만, 울트라는 화력과 내구성이 거신보다 더 좋다. 특히 울트라의 미친 방어력은 거신도 감당하기 어렵다. 특히 거신 스플래시 대부분을 흡수해 버리는 울트라는 거신에게 지옥이다. 거신을 보호하는 유닛이 있거나 지형을 잘 활용하면 울트라에게 딜을 할 수 있겠지만, 울트라에게 거신의 공격은 동일업일 경우 24밖에 안 들어간다. 다른 유닛에게라면 충분한 딜량이지만 울트라는 21대를 맞아야 죽는다. 공격받는 도중에 회복하는 걸 감안하면 22대를 맞아야 죽는다. 이 경우 순순히 땡거신vs땡울트라는 스플래시가 서로서로 거의 안 들어가지만 울트라가 지형만 잘 거르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다만 토스 유저가 지형을 잘 활용하거나, 건물으로 바리케이드를 한 이후 울트라를 맞이한다면 울트라도 거신을 녹이기는 어렵다. 어지간하면 거신 보다는 불멸자가 효율적이고, 부득이하게 불멸자 조합이 힘들 때는 건물 등의 바리케이드로 거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그나마 거신이 대등해진다. 물론 저런 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근접유닛이 몇이나 되는지를 생각해보면 울트라가 거신에게 얼마나 강한 유닛인지 생각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의 대미지가 12(+1)x2로 크게 하향된 반면 울트라의 키틴질 업그레이드가 +2에서 +3로 상향되며 더욱 유리해졌다. 노업 거신이 풀업 울트라에게 입히는 대미지는 고작 8이다. 풀업해도 14밖에 안 된다. 사실 거신은 공허의 유산에선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
- 울트라리스크 << 불멸자
불멸자는 용기병의 강화판이다. 즉시 꽂아버리는 무지막지한 중장갑 추가 대미지에, 엄연히 사거리가 6이나 나오는 원거리 유닛이고 울트라는 근접해서 공격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무조건 불멸자가 선공권을 쥐게 된다. 정면으로 붙어도 불리한 상황인데 불멸자가 뒤에서 지원 사격하고 프로토스의 호위 병력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중장갑 추뎀에 찢겨나가기 일쑤. 게다가 자원도 불멸자가 덜 먹고 생산 속도도 불멸자 쪽이 더 짧으며, 결정적으로 프로토스에게는 시간 증폭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게다가 인구수도 적기 때문에 불멸자가 있다면 반드시 저글링이나 마법 유닛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전작에서도 드라군은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였는데, 파멸충이 있어서 용기병들을 암흑 벌레떼로 어떻게든 처리했지, 파멸충이 은퇴한 스타 2에선 불멸자 파열포에 껍질 다 벗겨지고 시체밭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젠 그 상성을 잔인한 중장갑 추댐+강화 보호막으로 더욱 굳혀 버렸다. 로봇공학 시설이 완화되면서 전보다 더 이상 나올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물론 그렇게까지 저그가 울트라부터 굳이 뽑을 필요가 없고 무리군주부터 가는 것이 정석이라 이럴 때 토스가 스카이토스에 자원 투자하는데 이렇게 되면 토스가 불멸자에 신경 쓰지도 못하고 울트라에 밀려버린다. 불멸자가 유리한 건 저그가 멍청하게 울트라부터 뽑는 시점이다.
물론 그렇게까지 저그가 울트라부터 굳이 뽑을 필요가 없고 무리군주부터 가는 것이 정석이라 이럴 때 토스가 스카이토스에 자원 투자하는데 이렇게 되면 토스가 불멸자에 신경 쓰지도 못하고 울트라에 밀려버린다. 불멸자가 유리한 건 저그가 멍청하게 울트라부터 뽑는 시점이다.
- 울트라리스크 = 분열기
전작에서는 파괴자가 울트라를 때려 잡았는데 그 후계자격인 분열기는 울트라 상대로 그리 녹록치가 않다. 이유는 바로 아군 오폭. 근접에 체력도 빵빵한 울트라를 잡으려고 정화 폭발을 쏘면 자기 병력이 휘말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울트라는 정화 폭발을 무려 4방을 맞아야 죽는다. 쿨타임이 긴 분열기에겐 치명적. 거기다 분열기는 구체가 터지기 전까지 움직이지 못하는데 울트라는 불멸자를 제외한 토스의 지상 유닛을 갈아버리며 접근한다. 그래서 분열기는 불멸자와 조합되어서 울트라를 상대해 주거나 울트라 주변의 다른 유닛을 공격하는 편.
- 번외: 울트라리스크 > 공허 포격기 제외한 지상이 받쳐주지 않는 스카이 토스
웃기게도 울트라리스크가 공중공격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리스크는 스카이 토스의 천적으로 활약한다. 키틴질 업그레이드의 상향으로 인해 울트라리스크를 제대로 잡는 주력함이 없기 때문. 불사조는 애초에 지상 공격이 안 되는 데다 중력자 광선은 거대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에게는 무용지물. 우주모함은 공격력이 워낙 막강해서 약한 공격을 어마어마한 연사력으로 퍼붓는 공격 형태를 감안해도 방어력이 높은 적도 의외로 잘 잡지만 풀업 방어력 7인 울트라리스크에게는 일방적으로 두드려 팰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추적자 이하의 존재다. 폭풍함은 한 방의 공격력은 강하지만 연사력이 워낙 안습해서 인구수 당 DPS가 일꾼 수준으로 처참해 우주모함보다는 낫지만 역시나 울트라리스크를 잡는 데 한 세월이다.
예언자는 펄서광선이 방어력 영향을 받게 된 이후로 더더욱 안 좋아 졌을 뿐만 아니라 딜러로 쓰기에는 매우 비싼 유닛이다. 모선은 1대밖에 안 나오는 것부터가 문제다.
공허포격기는 그래도 조심해야 할 상대이다. 분광정렬을 키고 지지면 중장갑인 울트라는 녹아난다. 속업한 공허포격기는 불멸자만큼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히드라리스크와 살모사의 기생 폭탄으로 대처하거나, 분광정렬 사용시 이속이 느려지는 것을 이용해 할 일을 하도록 하자.
예언자는 펄서광선이 방어력 영향을 받게 된 이후로 더더욱 안 좋아 졌을 뿐만 아니라 딜러로 쓰기에는 매우 비싼 유닛이다. 모선은 1대밖에 안 나오는 것부터가 문제다.
공허포격기는 그래도 조심해야 할 상대이다. 분광정렬을 키고 지지면 중장갑인 울트라는 녹아난다. 속업한 공허포격기는 불멸자만큼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히드라리스크와 살모사의 기생 폭탄으로 대처하거나, 분광정렬 사용시 이속이 느려지는 것을 이용해 할 일을 하도록 하자.
- 번외 2: 울트라리스크 < 차원 분광기
차원 분광기의 수송 능력으로 울트라리스크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프로토스가 불멸자나 집정관을 태우고 멀티 견제를 왔을 때 이를 체감할 수 있는데, 근처에 대공 유닛이 없다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다만 전면전의 경우에는 프로게이머가 아니고서야 차원 분광기는 인구수만 잡아먹는 임시 수정탑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니 견제를 깔끔히 막아내고 전면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3.2.3. 저저전
지상 유닛으로 울트라리스크에게 덤비는 짓은 어지간해선 꿈도 꾸지 않는 게 좋다. 울트라리스크는 말 그대로 '울트라'한 존재이자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다. 하지만 최강의 유닛이라고 해도, 프로 경기에서 울트라리스크는 보기 힘든 유닛이다. 이는 저그 특유의 생산력에 맞지 않는 가격과 생산 시간 때문이다. 소수의 울트라가지고는 바퀴의 컨트롤에 싸먹히므로 다수의 울트라와, 컨트롤을 봉인하는 감염충의 진균 번식, 또 여왕의 수혈이 갖춰지면 지상 싸움에서 울트라를 이길 자는 없으나, 거기까지 저그가 배를 불리기 힘들다. 울트라 편하게 가려면 뮤링링으로 버텨야 하는데 초중반에 바퀴+여왕으로 끝내버리는 일이 많다.
- 울트라리스크 ≫≫≫≫ 저글링
대놓고 안티인 가시지옥조차도 살모사의 지원이 있으면 어찌 잡을수있는 저글링이지만, 흑구름을 씹어버리는 울트라리스크는 절대 잡을 수 없다. 방업을 해도 울트라가 공 1업만 마치면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데, 그나마 스타 1에선 단일 피해라 상대적으로 해 볼 만했던 것과 달리, 스타 2에선 전방 방사 피해까지 덤으로 붙어있어서 칼질 한 번에 무더기로 날아간다. 근접유닛이다보니 저 무식한 칼질에 들이대가면서 달라붙지 않으면 때리질 못하는데, 울트라의 무식한 떡장갑 때문에 저글링의 발톱은 생채기를 내는 게 고작이다. 생산성만은 압도적이지만, 그 압도적인 생산성을 바탕으로 물량을 뽑아도 녹아내리니 (보통 베스핀 가스를 광물보다 높게 쳐주는 스타 2의 자원 가치를 감안해도) 교환비가 전혀 나오지 않으니 쌈박질로는 답이없다.
시뮬레이션 결과, 자날 시절 말기에는 풀업 울트라 한 마리가 노업 저글링 400마리 이상을 잡았고[59] , 한때는 1200마리도 홀로 쓸어담는 위용을 자랑했다. 공허의 유산 기준으로 풀업 울트라 1마리는 노업 저글링 700마리를 잡고 체력 30이 남는다.[60] 단 1마리만 있어도 저글링 수백 마리를 쓸어담는 마당인데, 저그 유저가 바보 멍청이가 아닌 이상 모선처럼 한 기만 뽑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울트라리스크를 한 마리만 뽑을 리가 없다. 그러니 상대방이 울트라 건물만 지어도 얌전히 저글링을 버리고 타 유닛을 주력으로 삼자. 공허의 유산에서는 비 록 아드레날린 업된 저글링 공속도 상향 되었지만 울트라의 키틴질 갑피도 2에서 4로 버프되어 저글링은 풀업 해봤자 풀업 울트라에게 대미지를 제대로 주지도 못한다. 둘 다 풀업일 경우 울트라는 방어력 8, 저글링은 공격력 8인데 이러면 스타크래프트 방어력 시스템 특성상 한대에 대미지가 0.5밖에 안 들어가며, 즉 1000대를 맞아야 울트라가 죽는다.(자동 체력 회복은 계산하지 않은 수치다.) 저글링으로 울트라를 상대하는 방법은 울트라와 싸우지 않는 것외에는 없다. 다만 울트라를 사용하는쪽에서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본진에 건물을 너무 빽빽이 지으면 덩치가 건물에 걸려서 우회해 들어온 저글링들이 본진의 일꾼들을 유린하는것을 제때 못막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저그에게는 땅굴벌레라는 매우 훌륭한 뒷치기 능력이 있다보니 신경써야만 하는 부분.
군단 숙주의 경우 일단 단발 공격력이 약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절망적. 거기에 식충의 시간끌기 능력도 울트라의 힘 앞에서는 너무나 빨리 삭제되는터라 사실상 무의미해진다. 견제 유닛에 가깝게 리메이크된 군단 숙주로 태생부터 전투를 위해 태어난 울트라를 상대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군단 숙주는 어디까지나 견제 및 테러용이다.
맹독충의 경우, 노업 울트라가 풀업 맹독충을 한방에 잡을 수 있긴 하지만, 태생이 자폭 유닛이다 보니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 지는 저글링과는 달리 꽤나 유의미한 피해는 입힐 수 있다. 문제는 울트라의 터무니없는 체력. 울트라 한 마리를 맹독충으로 잡으려면 울트라 노업, 맹독충 풀업이라도 21마리를 들이부어야 한다. 집단VS집단이라면 방사피해가 있기에 20배보다는 적게 들겠지만 울트라의 덩치가 덩치다 보니 다른 유닛을 상대할 때와 비교하면 방사 피해의 효과가 처참한 수준. 땡저글링은 가스라도 안 먹지 맹독충은 가스를 집어먹는다는 것도 문제.
맹독충의 경우, 노업 울트라가 풀업 맹독충을 한방에 잡을 수 있긴 하지만, 태생이 자폭 유닛이다 보니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 지는 저글링과는 달리 꽤나 유의미한 피해는 입힐 수 있다. 문제는 울트라의 터무니없는 체력. 울트라 한 마리를 맹독충으로 잡으려면 울트라 노업, 맹독충 풀업이라도 21마리를 들이부어야 한다. 집단VS집단이라면 방사피해가 있기에 20배보다는 적게 들겠지만 울트라의 덩치가 덩치다 보니 다른 유닛을 상대할 때와 비교하면 방사 피해의 효과가 처참한 수준. 땡저글링은 가스라도 안 먹지 맹독충은 가스를 집어먹는다는 것도 문제.
대부분 유닛들, 특히 최종 테크 유닛[61] 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위 두 마법 유닛들이 울트라리스크 앞에선 있느니만도 못한 바보 유닛들이 된다.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은 군단 숙주 식충의 열화 카피이며 진균[62] 과 신경 기생충은 광란 때문에 안 먹힌다. 울트라리스크 상대로 절대 뽑아선 안 되는 유닛. 아니, 위를 보면 알겠지만 군단의 심장 기준으로 저그 지상군 중 울트라의 상대가 되는 유닛조차 없다. 뮤탈 다수로 공격하거나, 무리 군주를 가거나, 맞 울트라밖에 답이 없다. 아니면 울트라 나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거나, 공중전으로 가든가.[63] 그런데 저그전에서 감염된 테란의 위협 수준이 낮은 점이 역장처럼 작용해 진형 싸움을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이 밝혀졌다.[64] 다만 이때도 감염충은 보조일 뿐 주력은 아니었다.
살모사는 감염충보다도 더 암울한데, 스킬 3개가 모두 울트라에게 통하지 않는다. 납치는 광란 때문에 못쓰고, 마비구름은 근접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에 효과가 없다. 오히려 썼다가 전투 중인 아군 원거리 유닛이 구름 영향을 받아 바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지상 유닛인 덕분에 기생폭탄도 쓸 수 없다. 살모사가 울트라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구조물이나 빨아먹으며 묘기를 부리는 잠자리나 되는 것 뿐.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은 군단 숙주 식충의 열화 카피이며 진균[62] 과 신경 기생충은 광란 때문에 안 먹힌다. 울트라리스크 상대로 절대 뽑아선 안 되는 유닛. 아니, 위를 보면 알겠지만 군단의 심장 기준으로 저그 지상군 중 울트라의 상대가 되는 유닛조차 없다. 뮤탈 다수로 공격하거나, 무리 군주를 가거나, 맞 울트라밖에 답이 없다. 아니면 울트라 나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거나, 공중전으로 가든가.[63] 그런데 저그전에서 감염된 테란의 위협 수준이 낮은 점이 역장처럼 작용해 진형 싸움을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이 밝혀졌다.[64] 다만 이때도 감염충은 보조일 뿐 주력은 아니었다.
살모사는 감염충보다도 더 암울한데, 스킬 3개가 모두 울트라에게 통하지 않는다. 납치는 광란 때문에 못쓰고, 마비구름은 근접 유닛인 울트라리스크에 효과가 없다. 오히려 썼다가 전투 중인 아군 원거리 유닛이 구름 영향을 받아 바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지상 유닛인 덕분에 기생폭탄도 쓸 수 없다. 살모사가 울트라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구조물이나 빨아먹으며 묘기를 부리는 잠자리나 되는 것 뿐.
전작에선 다크 스웜 없이는 히드라리스크에 무력화 되었지만 이젠 히드라리스크는 그 자랑스러운 DPS가 30% 이상 날아가 버리고 체력이 약하고 밀집도가 높은 히드라는 울트라가 달라붙는 순간 부대 단위로 썰려나간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추가 피해를 입지 않아 못써먹을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울트라에게 히드라로 맞서는 건 어리석은 짓. 산개해서 싸우면 좋겠지만 울트라리스크는 맹독충이 아니다. 다만 히드라 자체가 땡으로 뽑아서 쓰기보다는 최전방에 탱커를 앞세우고 높은 화력으로 지원 사격을 하는 유닛이라 이런 단순 매치업은 별 의미가 없고 앞에서 대신 맞아줄 탱커가 있다면 울트라를 상대로 효과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그것이 가능한것이 울트라 밖에 없을 뿐. 맞 울트라 싸움에선 히드라를 섞어준 쪽이 이긴다.
여왕은 애초에 공격용 유닛이 아닌지라 공격 사거리를 제외한 모든 스펙이 울트라에게 밀린다. 너무 느려서 점막이 있든 없든 사거리 차를 이용한 무빙샷도 불가능하고, 노업 울트라를 때린다고 해도 피해를 최대 12밖에 못 준다.[65] 자유의 날개 때 여왕이 추가 피해를 받지 않는 무장갑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울트라의 화력이 여왕보다 강했는데, 중장갑 추가 피해도 없어진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수혈을 통한 힐 능력은 맞 울트라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지원이 되기에 울트라끼리 싸움에서는 여왕이 힐 셔틀을 해 준쪽이 이긴다.'''
여왕은 애초에 공격용 유닛이 아닌지라 공격 사거리를 제외한 모든 스펙이 울트라에게 밀린다. 너무 느려서 점막이 있든 없든 사거리 차를 이용한 무빙샷도 불가능하고, 노업 울트라를 때린다고 해도 피해를 최대 12밖에 못 준다.[65] 자유의 날개 때 여왕이 추가 피해를 받지 않는 무장갑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울트라의 화력이 여왕보다 강했는데, 중장갑 추가 피해도 없어진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수혈을 통한 힐 능력은 맞 울트라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지원이 되기에 울트라끼리 싸움에서는 여왕이 힐 셔틀을 해 준쪽이 이긴다.'''
- 울트라리스크 ≥ 궤멸충
울트라 앞의 궤멸충은 그냥 조금 더 센 바퀴. 오히려 바퀴보다 비싼몸이라 울트라로는 바퀴보다 더 잡기 쉽다. 무장갑으로 바뀐 것도 전혀 이득이 없고 부식성 담즙 몇 방 정도는 우걱우걱 씹어 드신다. 도리어 가격을 더 투자해야 되는 점 때문에 더 손해. 대신 궤트라 조합 앞에서는 땡울트라로는 손해를 보며 여왕도 대동해야 한다.
가시지옥은 잠복해서 공격하는 데다가 범위 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입장에서는 쉽사리 감시 군주의 도움 없이 접근하기가 힘들다. 물론 울트라리스크의 체력도 올라가고 공격력도 올라갔지만 감시 군주가 중간에 끊기기라도 한다면 달아날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가시지옥은 좁은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면 울트라리스크에게 불리한데 특히나 여기에 촉수밭까지 동반되면 울트라뿐만 아니라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은 접근 조차 할 수 없다. 가시지옥을 잘 심으면 가시지옥 10마리에게 울트라 8마리를 잃는 꼴을 볼 수도 있다. 울트라리스크는 정말 강력한 유닛이지만 저그전에서 굳이 그 비싼 돈 주고 뽑을 필요가 없는 이유. 하지만 가시지옥이 방어할 때 얘기고 공격시에는 가시지옥을 굴리는 쪽이 엄청난 컨트롤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울트라가 조금 더 우위이다. 게다가 울트라리스크가 살모사까지 동반한다면? 이하 생략.
땅굴벌레는 본진까지 침투해서 성공하고 저글링이 군락까지 포함한 건물 다 부숴먹은 채 울트라 손실되기라도 하면 복구가 힘든 상황. 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역으로 땅굴을 타게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바퀴의 경우, 그나마 한 방 공격력이 강해서 울트라를 잘 상대하지만, 원체 울트라의 화력과 떡장갑이 강력한 덕에 접근을 허용하면 휩쓸려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바퀴 싸움인 저저전에서 울트라가 나올때 즈음에는 상대방에게는 3-3업된 바퀴가 버티고 있으니 컨트롤 하면 바퀴가 이기지만, 바퀴의 공격을 맞아주는 정도로도 충분하며, 컨트롤 없이 서로 어택땅하면 울트라리스크가 바퀴를 압살한다. 바퀴쪽의 컨트롤적 요소를 방해하기 위해서는 진균 번식이 필수다.
땅굴벌레는 본진까지 침투해서 성공하고 저글링이 군락까지 포함한 건물 다 부숴먹은 채 울트라 손실되기라도 하면 복구가 힘든 상황. 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역으로 땅굴을 타게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바퀴의 경우, 그나마 한 방 공격력이 강해서 울트라를 잘 상대하지만, 원체 울트라의 화력과 떡장갑이 강력한 덕에 접근을 허용하면 휩쓸려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바퀴 싸움인 저저전에서 울트라가 나올때 즈음에는 상대방에게는 3-3업된 바퀴가 버티고 있으니 컨트롤 하면 바퀴가 이기지만, 바퀴의 공격을 맞아주는 정도로도 충분하며, 컨트롤 없이 서로 어택땅하면 울트라리스크가 바퀴를 압살한다. 바퀴쪽의 컨트롤적 요소를 방해하기 위해서는 진균 번식이 필수다.
- 울트라리스크 > 뮤탈리스크
위의 우주모함과 비슷한 맥락. 우주모함보다야 조금 더 아프게 들어가긴 하지만 뮤탈리스크도 기본적으로는 화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이 두 유닛이 마주쳤을 경우에는 십중팔구 뮤탈이 본진을 작살내는 울트라를 잡으러 왔거나 엘리전 양상이 짙을 것이다.
3.3. 실전
3.3.1. 테저전
자유의 날개에서도 그럭저럭 쓰였다. 프로토스 전과 달리 테란의 유닛 중에선 울트라리스크를 무조건 상성상 우위에 두는 유닛은 없었기 때문이다.
해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대미지를 거의 못주는 데다가 불곰은 무빙샷을 하지 않거나 컨트롤을 삐끗하거나 진균 번식에 맞으면 역으로 썰려나갔고 화염차의 딜로는 울트라의 장갑을 뚫을 수 없었으며 공성 전차는 지형이 단순하면 압승했으며 유령은 저격이 너프되고 나선 상대하기 어려워지고 전투순양함과 밴시는 연발 타격 방식이라 화력상 손해가 많으며 토르와는 대충 비등비등한 싸움을 한다. 만약, 야마토포 1방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죽일 수 있었더라면 전투순양함이 울트라리스크를 무조건 상성상 우위에 둘 수 있었겠지만 울트라리스크는 야마토 포 1방만으로는 못 죽인다. 대신 유령의 저격이 가장 사기적인 시기였기 때문에[67] 유령의 숫자가 어느 정도 쌓이면 기껏 모아놓은 울트라리스크들이 저격 난사 속에서 단체로 죽어나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자유의 날개 중후반기에는 토스전에서 위상을 떨치던 무감타가 워낙 강력해서 테란전도 정복했다. 그리고 이때는 울트라리스크의 공격력이 15(중장갑+20)의 대미지라 자날 테란의 주력 조합인 해탱을 효과적으로 카운터치지 못하는 점도 있었고, 괜히 울트라 갔다가 스왑당해 지는 케이스도 심심찮게 나왔다. 백번 양보해도 무감타가 훨씬 낫기 때문.
하지만 자유의 날개 말에는 감염충이 계속 너프돼서 무감타의 위상이 조금씩 줄었고 대충 울트라리스크와 비슷한 위상을 지니게 되어서 저그 특유의 테크 전환의 유연함을 이용해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해서 불곰과 공성 전차의 생산을 유도한 뒤 무리 군주로 체제를 전환해서 쓸어 버리기도 하고 반대로 무리 군주를 생산해서 바이킹 생산을 유도한 뒤 울트라리스크로 지상군을 썰어버리는 야바위가 유행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종병기. 상성상 밀리는 유닛이 불곰, 공성 전차와 토르에 불과한데 살모사나 감염충 등의 마법 유닛이 동반되면 상성이 뒤집힌다. 테란 입장에선 울트라가 모이면 불곰의 정교한 무빙샷으로 일점사해서 잡거나, 공성 전차와 토르를 살모사의 흑구름으로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모으거나, 아예 공중 유닛으로 상대를 해야 한다.
다수의 부화장과 애벌레 펌핑으로 순식간에 조합을 바꿔 버릴 수 있는 저그의 이점을 살리는 무리 군주와의 이지선다도 테란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 테란은 무리 군주를 잡기 위해서는 바이킹 다수와 밤까마귀, 울트라리스크를 잡기 위해서는 공성 전차와 불곰이 필요한데 테란이 저그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지 못한다면[68] 저그의 조합 바꾸기에 버티지 못하고 GG 치는 경우가 많다.
후반부 멀티를 왕창 먹고 자원이 풍족하다면 '''무리 군주를 대동한 채 돌격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그나마 통하던 불곰의 무빙샷이 공생충에 의해 전혀 먹히지 않는다. 보통 이럴 땐 감염충도 몇 기 섞여 있기에 더더욱 안먹힌다. 사실 이 상황까지 오면 테란이 이미 진 경우가 99%.
다만 울트라리스크나 무리 군주가 통했다고 방심했다가 테란이 밤까마귀를 쌓는 날에는 힘들다.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은 지상 공중을 안 가린다. 밤까마귀가 보인다면 히드라와 살모사를 조합해 제때제때 끊어 주자.
또한 울트라는 비싸고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뽑기 전 타이밍, 또는 한방 교전에서 울트라가 대량으로 손실된 타이밍이 굉장히 위험하다. 일단 울트라를 갖추는 체제는 '''군락을 가고, 33업을 누르고, 울트라리스크 동굴을 지어 키틴질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울트라를 뽑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저그가 우위를 쥐고 있다 하더라도 이 틈을 잘 노린다면 충분히 기회를 잡아 울트라를 각개 격파 시킬 수 있다.
만일 저그가 울트라 체제를 완전히 갖췄다 하더라도 테란 역시 4멀, 5멀이 잘 돌아가고 있다면 포기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불곰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서 최대한 저그가 점막 밖에서 싸우도록 유도한다. 저그가 도발을 참지 못하고 달려든다면 불곰의 무빙샷과 일점사로 울트라를 하나씩 끊어가면서 이득을 챙기면 된다. 좁은 곳이나 행성요새를 끼고 싸운다면 더욱 좋다. 저그의 회전력이 좋다지만 울트라의 자원과 생산시간은 마구잡이로 다룰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테란도 돈이 많다면 대처가 가능하다.
군심 말기에 들어서는 묘하게 위상이 낮아졌다. 일단 바이오닉 상대로는 저그의 컨트롤이 좋아져서 어차피 뮤링링으로도 상대가 되는 데다가 비싸게 울트라 뽑아봐야 울트라 단독으로는 불곰의 무빙샷이 순삭 당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고 울트라 뽑느라 뮤탈을 포기하게 되면 오히려 테란이 의료선을 돌릴 틈을 주게 되는지라 오히려 울트라 뽑는 게 저그가 테란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되기 때문. 그렇다고 메카닉 상대로 좋으냐고 하면 워낙 울트라 잘 잡는 유닛들이 포진된 게 메카닉이다. 그래도 수혈이 받쳐진 울트라는 메카닉 테란에게도 위협적이긴 하다. 여전히 강력하기는 하지만 최종병기 급의 포스는 아무래도 떨어진 상황. 울트라 단독으로는 테란에게 가스 조공만 할 뿐이니, 적절한 조합과 컨트롤이 필요하다.
공허의 유산 초에 와서는 거의 금강불괴에 가까운 몸이 된 울트라를 테란의 해병과 불곰으로 잡는 것은 매우 힘들어졌다. 하지만, 탱료선과 해방선의 초중반 견제로 인해 저그가 8가스를 가져가기 힘들어졌고 견제로 인해 최적화는 불가능하고 털린 일꾼을 보충해가며 어찌어찌 군락까지 간다고 해도 6가스로 울트라조합 유닛을 뽑지도 못할뿐더러 울트라의 힘이라 할 수 있는 키틴질 업과 방어력 3단계업은 꿈에서나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되어버렸다. 반대로 상대 테란은 견제로 번 시간동안 늘어나는 멀티와 쌓이는해방선 공방 3업된 바이오닉 조합이 갖춰지게 된다. 그 결과가(TvZ 32 : 15 68.09% 한국 프로경기들 전체전적이다.) 2배나 테란이 앞서게 되었다. 최근 여왕 공중 사정거리+1 버프로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6/07/07 ~ 16/10/02 TvZ 50 39 56.18% 로 여전히 저프전, 테프전에 비해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여전히 테란이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다수의 저그 유저들은 바이오닉 상대로도 무리 군주를 뽑거나 아니면 가시지옥을 쓰는 등의 대체방안을 연구했으나, 결국 바이오닉의 기동성을 따라가면서 맞싸움이 되는 것이 울트라리스크밖에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울링링을 계속 쓰고 있다. 그나마 발업이 생긴 후에는 바이오닉 상대로 그럭저럭 싸움이 되는 중이다.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토르와 공성 전차의 무식한 피해량에 울트라가 살살 녹기 때문에 울트라를 뽑기가 어렵지만, 메카닉은 기동력이 느리고 살모사에 취약하며 자원도 많이 필요해서 군락 가기 전에 히링링이나 궤링링, 뮤링링으로 상대하면 되기에 오히려 더 편하다. 때문에 테란은 대부분 저그 상대로 바이오닉에 소수 토르를 섞는 정도로 싸우며, 저그는 이에 맞서 울트라를 많이 뽑는 편이다. 메카닉 상대로도 전차 비중이 적다면 살모사의 납치를 활용하여 전차만 끊어주고 울트라로 상대하는 경우가 많다. 전차없는 메카닉은 느려터진 바이오닉이나 다름없기 때문. 물론 사이클론의 카이팅은 굉장히 무서우나, 어차피 감염충의 진균 번식이 없다면 사이클론은 거의 모든 저그 유닛을 농락하기 때문에 진균 + 울트라로 빠르게 때려잡는 플레이가 더 선호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시지옥이 연구되어 바이오닉 상대로도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 경우 가시지옥과 공업을 공유하지 않고 가스를 많이 먹는 울트라는 좀처럼 나오기 힘들다. 뮤링링이나 히링링으로 싸우다가 가시지옥을 거치지 않고 울트라리스크를 추가하는 형태로 많이 등장한다. 가시지옥을 썼다면 군락 테크에서는 무리 군주를 추가해서 힘싸움을 노리는 편이지만, 승기를 잡았거나 테란의 견제가 빡셀 경우 소수의 울트라를 뽑아 기동전 양상을 펼치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다.
3.3.2. 저프전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울트라만 떴다 하면 게임은 이미 저그의 것'''이었다. 당시엔 울트라리스크가 기본 공격력이 15밖에 안 돼서 광전사, 집정관, 불멸자에 약했지만 광전사는 테프전에 보여 준 호구성[69] 과 울트라리스크에게 별 대미지를 못 주기 때문에 잘 쓰지를 않았고 집정관은 1.3패치 이전에는 '''우주모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쓰레기였기에'''[70] 사용하지를 않았고 불멸자는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저그 특성상 별로 효과가 없을 거라 생각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병력 구조는 파수기 + 추적자 + 거신이었는데 울트라리스크는 파수기의 공격력은 간지럽기만 하고 수호 방패나 역장은 전혀 먹히지를 않으며 추적자는 무시무시한 중장갑 추가 대미지에게 쓸려나갔고 거신은 울트라리스크의 떡장갑과 큰 크기에 전혀 효과를 못 봤기 때문에 저그가 암울한 초반만 넘기면 끝이었다.
그러나 자유의 날개 중반기에 집정관이 상향되고 광전사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면서 울트라리스크는 딜탱 전부 못 하는 울레기가 되었고 결국 사장되었다. 이 당시에는 저그는 초중반의 뮤탈리스크로 밀든지 밀리든지로 끝장을 보던 시대였다.
자유의 날개 말에는 최종병기의 위치를 무리 군주에게 넘겨줬다. 타락귀와 감염충과의 조합인 무감타가 흥하면서 특유의 엄청난 화력으로 프로토스의 지상군을 쓸어 버렸기 때문. 거기에 프로토스는 초반부터 저그 지상군의 주력이 되는 불멸자를 많이 생산하는 데다가 남는 광물로는 광전사를, 소용돌이 재료로 집정관을 보유하고 무감타에 대항하는 스카이 토스의 주력은 공허 포격기라 '''프로토스는 저그의 어떠한 조합을 상대하더라도 울트라리스크의 카운터를 보유하게 되어서''' 결국 '''토스전에선 히필패만도 못한 유닛'''이 되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공격력이 그냥 35로 통일되면서 '''불멸자를 제외한 모든 지상군에 상성상 우위'''에 서게 됐다. 유일한 대항마라 할 수 있는 수준이 점멸 추적자의 무빙샷인데 살모사나 감염충과 조합되면 그마저도 힘들다. 결국 울트라리스크가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프로토스에게 불멸자를 강요하며 히드라리스크와 상성이 잘 맞아 잘 조합된 저그 지상군은 프로토스 지상군으로선 막을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론과는 다르게 저프전의 등장 빈도는 생각보다 낮은 편인데 이유는 활약할 수 있는 타이밍이 짧다는 것. 저그가 테크가 빠른 종족이긴 하지만 어쨌든 최종 테크 유닛인 데다 빌드 타임이 짧지만은 않아 최소한 중반부에나 등장할 수 있는 유닛인데 늦었다가는 토스가 황금 함대를 구성하기 시작하고 울트라의 수명은 끝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물론 무조건 황금 함대가 나오는건 결코 아니다.
저프전 울트라가 안 나오는 이유는 군단 숙주가 나오기 때문이다.
저프전 핵심 유닛이 가스를 많이 먹는 히드라와 뮤탈이란 것도 울트라에겐 그다지 좋지 않은 소식.
그래도 프로토스가 저그처럼 유동적으로 조합을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거신을 중심으로 한 지상 병력을 꾸린다면 히드라와 살모사를 대동하고 최종병기의 포스를 보여 줄 수 있다. 황금 함대 체제는 모으는 데 시간이 울트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오래 걸리므로 중반부 상황이 극히 불리하지 않다면 써 볼 만하다.
2013년 Season 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이 초중반을 저글링만 뽑고 테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올려서 울트라를 뽑는 울트라와 여왕 러시 빌드를 만들었다. 게임시간 12~13분에 울트라가 6기쯤 뜨는데 이때 프로토스가 막기가 상당히 어렵고 막는다 해도 군락이 완성되었으므로 무리 군주로의 테크 전환이 가능하다.
2014년 초부터는 불멸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프로 경기에서도 꽤나 자주 모습을 보이는데, 보통 프로토스 전에 주력으로 쓰이는 군단 숙주나 히드라리스크는 불멸자에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함부로 불멸자를 마구 모을 수 없고, 추적자, 집정관, 거신으로 구성된 지상 병력은 울트라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멸자가 불행하게도 거신과 같은 '''로봇공학 테크'''인지라 정찰 한 번 잘못 당하면 미리 준비된 불멸자에게 울트라는 순식간에 썰려나가고 남은 히드라는 거신의 밥이다. 그리고 울트라를 준비했는데 토스가 시간을 계속 끌어서 이득은 못 보고 공허 포격기를 모은다면 망했어요. 때문에 프로토스 전에 울트라를 사용한다면 상대 불멸자의 양을 잘 체크해야 하고, 속전속결로 최대한 프로토스에게 피해를 입혀야 한다. 프로 선수도 이 때문에 무리해서 울트라를 밀어붙이다 다 이긴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4리그에서 이런일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군단의 심장에서 토스전에 울트라가 등장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로는 빠르게 테크를 올려서 프로토스가 울트라를 상대할 준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쓰이는 경우, 두 번째는 군단 숙주 등으로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끝내기 용도로 등장하는 경우. 공통점은 불멸자가 힘을 쓰지 못 하는 경우라는 점이다. 특히 뮤락귀 체제에서는 상대가 불멸자를 쓸 일이 전혀 없는데 이 때 울트라리스크를 뽑아주면 효과가 탁월하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저그의 링럴커 조합에 대항하여 프로토스가 불멸자를 양산하기에 강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보기가 힘들다. 물론 프로토스가 히링을 의식하여, 또는 기습 뮤탈리스크를 의식하여 고위 기사나 불사조를 급하게 갖추었다면 일명 초 패스트 군락으로 기습을 날릴 수는 있을지도...
그래도 토스전에 의의는 있으니 바로 황금 함대 상대로 강력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울트라가 직접 황금 함대를 때려잡는 건 아니고, 황금 함대를 모으는 토스의 지상 병력은 고위 기사와 집정관에 남는 광물로 뽑는 광전사 정도이니 이들에게 사신격이나 마찬가지인 울트라리스크가 활약할 수 있는 판이 마련된다. 무감타살에 살짝 섞어주는 정도로 조합하면 토스는 그거 잡자고 불멸자 뽑기도 애매하다. 당연히 로공 토스 상대로는 봉인이지만, 세랄이 점추거신을 울트라와 저글링의 야바위로 상대한 뒤로는 로공 토스 상대로도 자주 나온다.
대신 울트라로 황금 함대 상대로 한번에 확 밀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두번째 교전할때 황금 함대는 커녕 불멸자들이 파열포로 울트라들을 이세계로 보내버리므로 울트라 쓰기 전에 관련 업그레이드만 하지 말고 신경 기생충도 같이 업그레이드 해놓는게 좋다.
3.3.3. 저저전
자유의 날개 때와 마찬가지로 '''가시지옥을 제외하고 상성상 울트라에 앞서는 지상 유닛이 아예 없다.'''[71]
저글링 따위는 한 방에 찢겨나가고 맹독충을 사용하는 건 '''자원 낭비의 아주 좋은 예였으며'''[72] 바퀴의 탱킹도 별로 큰 의미가 없으며 히드라는 안 그래도 방어력 높은 울트라를 죽이기 힘들었는데 이젠 경장갑에게도 대미지 35를 줘서 달라붙으면 순식간에 썰려나가고 감염충은 신경 기생충도 못쓰고 진균 번식은 써도 안 쓴거나 다름없기에 다른 지상군으론 울트라를 죽일 수 없다. 고로 '''지상전 한정'''으로 최종병기. 히드라리스크 + 감염충 조합으로 뮤탈리스크를 처리할 수 있었던 자유의 날개 시절에서는 그냥 최종병기였다.
때문에 군심 베타 시절, 저저전이 소싸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뮤탈리스크를 막을 유닛이 없어서 우려하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군단의 심장, 저저전이 새싸움으로 고정되면서 자날 후반부에 조짐을 보였던 저저전 울트라 전략은 사장되었고 현재까지도 '''이론상으론 가능한 체제로 취급받고 있다.''' 새싸움을 막기 위해 포자 촉수가 응급 처치를 받고 저저전이 다시 지상군 싸움이 되었으나 이번에는 바퀴 싸움으로 가는 바람에 2013년 5월 14일 패치 이후에도 잘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군락 테크인 데다 아무리 저그 유닛이라지만 비싸고 생산 시간이 오래 걸려 함부로 뽑기 어렵기 때문. 그러나 강력한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연구가 거듭되고 있으며 한두 번씩 프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2014 SK텔레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SKT vs CJ 3차전 김민철 대 김정우전에서 김민철이 울트라리스크를 꺼내 들었으나 실수가 여럿 겹치며[73] 감테역장 뒤에 자리 잡은 바드라에 녹아내렸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울트라의 한계를 드러내는 경기였다.
아무튼 줄곧 바퀴 싸움만 나오는 현재 메타에서 울트라는 지대지 한정 '''이론상 최강'''이다. 분명 상대할 유닛은 없는데 뽑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 비싼 유닛을 언제 뽑는단 말인가... 당장에 바퀴들에 히드라를 섞는 것도 땡바퀴보다 훨씬 강력한데 준비를 갖추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쉽게 안 나오는 실정이다. 히드라도 이런데 울트라가 나올리는... 덧붙여 울트라를 포함해 모든 지상 유닛이 무리군주 앞에선 무용지물인 탓도 있다. 히든카드로는 쓸만하지만 확실하게 압도하고 싶다면 무리군주 타락귀를 찍는 게 더 좋은 선택이다.
단, 상대가 바드라 체제로 가고 자신이 뮤탈 야바위 체제로 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뮤탈로 계속 시간 벌면서 근접공격과 방업해주면서 군락 타고 울트라 모으면 된다.
공허의 유산에서도 버프를 받으면서 이론상 최강 자리는 굳혔다. 하지만 중추뎀을 달고 있는 가시지옥이 등장하면서 여전히 나오기 힘들게 되었다. 울트라가 가시지옥에 접근하려 할 때 땅굴벌레로 길을 막으면 사이에서 헤매다 죽는다. 워낙 가격이 비싸서 다른 유닛들처럼 상성 따라 전환하기도 쉽지 않다. 다만 2020시즌 대규모 패치때 가시지옥이 흑구름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살모사와 조합되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3.4. 캠페인
3.4.1. 자유의 날개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악마의 놀이터', '재앙', '어부지리' 임무를 제외하고 '''저그가 출현하는 모든 임무에서 등장'''한다. 0시를 향하여 임무에서는 쳐들어오지는 않고 기지에 짱박혀있다. 베타 테스트 초기의 그 우월한 능력치 그대로 등장하며 '''생명력이 600이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처치하기가 끝내주게 어렵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대항용 화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꾸준한 업그레이드는 필수.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울트라리스크 다수가 한꺼번에 들이닥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3~4마리가 한꺼번에 덮치는 경우는 차 행성 임무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대개는 저그 기지를 치다가 기지를 방어하러 울트라리스크 한두 마리가 다가오는 경우뿐이다. 울트라리스크는 군체 의식 모방기의 마인드 컨트롤에는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쳐들어오는 울트라리스크들을 족족 잡아다 아군 병력으로 써먹을 수 있다.
바이오닉 부대를 운용하는 경우에는 해병 한두 명 정도 잃을 것을 감수하고서 재빨리 울트라리스크를 집중 사격하거나 악령의 초음파로 무력화시키고 사이오닉 채찍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유령을 골랐다면 그냥 저격 연사. 기지 방어 시에는 소용돌이 포탄을 장착한 공성 전차 3~4대를 배치하고 울트라리스크를 집중포격하면 순식간에 잡힌다. 다만 바이오닉 부대로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울트라가 최대한 깊숙이 파고들어서 의무관까지 함께 썰려고 하므로 정말 조심해야 한다.
또는 과학선으로 방사능 투척을 먹인 뒤 전투순양함으로 야마토 포를 때려놓으면 울트라리스크는 알아서 죽는다. 방사능이 울트라리스크 기준 체력을 절반을 먹으며 방어력과는 상관없이 대미지가 일정 시간동안 계속 들어간다. 나머지 절반을 야마토포가 깎으면 울트라리스크는 그냥 죽음.
프로토스 임무의 경우 울트라리스크는 최강의 중장갑 카운터 유닛인 불멸자 덕분에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멸자가 없더라도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으로 울트라리스크를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저그 뒤에 있는 혼종들도 불멸자를 섞어서 조합을 짜면 박살을 낼 수 있다.
특정 미션에서는 변종으로 강화형인 오메가리스크, 브루탈리스크와 축소형인 피갈리스크가 등장하기도 한다.
3.4.2.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에 등장하면서 '''미친 듯 한 파워로''' 유저들을 지리게 했다. 블리즈컨 2011에서 처음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케리건이 사이오닉 능력으로 해병들을 곤죽으로 만들고 "복수는 내 것이 되리니"를 읊은 다음 바로 살짝 나와서 공성 전차의 '''180mm''' 텅스텐 탄환을 머리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움찔하더니 '''그냥 씹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온 유저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수많은 저글링들을 데리고 다니며 전속력으로 후진해 도망치는 공성 전차를 가볍게 따라잡아[74] '''밟아 부수고''' 지상으로 내려와 길을 막은 바이킹을 귀찮다는듯이 칼등으로 쳐서 '''치워버리고'''[75] 공성 모드 한 공성 전차의 포탄을 우걱우걱 씹으며 돌진하며 땅굴벌레의 등장에 멍때리던 해병도 '''밟는다.'''
그리고 잠시 후 멩스크 석상이 쓰러지는 장면에서 왼쪽에 있는 울트라리스크를 잘 보면 공성 전차 한 대를 카이저 칼날로 베는데, 단분자 커터 아니랄까봐 전차의 포탑이 '''두부처럼 가볍게 썰린다.''' 정확히는 전차의 포탑과 기동부를 절단했다. 쉽게 말하자면 전차의 허리를 잘라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 시켰다고 할 수 있다. 게임에서처럼 멈추는 것도 없이 잠시의 경직도 없이 그냥 쓱 썰어버리고 장애물 같은 게 없었다는 마냥 지나갔다. 한편 아래쪽의 다른 울트라리스크는 칼날도 휘두르지 않고 '''탱크밭을 그냥 밟고 지나갔다.''' 여태까지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치령이 울트라리스크를 공격하든,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든 결국 울트라리스크의 진격을 단 1초도 멈추지 못한다. 이렇게 울트라리스크가 저그 개체중 가장 강력한 개체 중 하나라는 것을 상세히 묘사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스카이거 임무 중 하나인 '공허의 환영' 임무에서부터 쓸 수 있다. 스카이거 기지 깊숙한 곳에 있는 연구실에서 울트라리스크의 시체로부터 정수를 획득함으로써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캠페인에서의 울트라리스크는 공격력이 25(업당 +2), 공격 주기가 1에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가 없어서[76] 기본 스펙은 군심은 고사하고 자날 후반부보다도 떨어진다. 광역피해는 원래 값인 공격력의 33%를 줘도 감지덕지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꼴랑 5... 그래도 '''변이와 진화를 통해 섬멸전보다 더한 흉악한 전투 병기로 만들 수 있다.'''
- 잠복 돌진 :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하여 유닛을 향해 돌진. 땅 위로 뛰어나오는 순간 근처에 있는 모든 유닛을 밀쳐 내 2초 동안 기절시킴. 자동 시전이며 재사용 대기 시간 10초.[77]
- 조직 융합 : 일반 공격 시 적에게 준 총 피해의 40%만큼 체력 회복.[78]
- 군주 칼날 : 방사 피해 20(400%) 증가. 공격 시 주 대상과 2차 대상에게 25의 피해.[79]
진화형은 최후의 임무 '행성 침공' 임무를 마치고 아바투르가 주는 진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으며, 각각 '''독성 변종'''과 '''토라스크 변종'''이 있다.
- 독성 변종 : 특수 능력 '독성 구름'과 '맹독 회오리'가 추가된다. '독성 구름' 능력으로 주변의 적 지상 유닛에 초당 5만큼 피해를 주고, '맹독 회오리' 능력으로 주변의 적 지상 유닛에 즉시 20만큼의 피해를 준다. '맹독 회오리' 능력은 자동 시전이며 재사용 대기 시간은 10초.[80]
- 토라스크 변종 : 1편의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보유하지 않았지만 특수 능력 부활이 추가된다. '부활' 능력으로 울트라리스크가 죽는 순간 체력 200 고치가 되어 10초 뒤 되살아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60초.[81]
한 가지 기이한 점이라면 두 변종 모두 코랄에서 자치령 부대를 상대하는 도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진화형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독성 변종은 실험실 안에 갇혀 있던 울트라리스크를 이용해 연구소를 뒤집어엎는 와중에 실험실 내에서 개발 중이던 유독 물질이 유전자 정보 내에 들어가 탄생했고, 토라스크 변종은 실험용 핵 미사일의 방사능이 쇠퇴된 진화 계통과 결합하여 다시 이 세상에 나타났다. 케리건을 막기 위한 '''"빌어먹을, 미사일이나 발사해! 당장!"''', '''"필요하다면 이 도시를 방사능 폐허로 만들 수도 있어! 미사일 발사!"''' 등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발광이 시험형 핵 미사일의 방사능 에너지를 제공해서 퇴화한 토라스크 유전자가 되살아난 것이다.[82] 반대로 말하면 이 사건으로 미루어보아 현재 울트라리스크의 상태는 군단의 진화력으로 더 이상 건드릴 건덕지가 없는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3.4.3. 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집정관과 정면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상당한 고위 기사를 부축한 동료 고위 기사가 저글링들이 쳐들오는 모습을 보는데 갑자기 지표면에서 괴성을 지르며 튀어나오며 등장. 고위 기사들은 울트라를 보자마자 죽음을 각오하고 집정관을 소환하는데, 그 집정관보다 커다란 몸집과 체중을 바탕으로 단순 돌격한 것만으로 집정관의 방어막을 부수고 추락한 우주모함 폐허로 밀어붙인 다음 작은 카이저 칼날 한 쌍으로 복부를 꿰뚫는다. 집정관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고 울트라의 큰 카이저 칼날을 맨손으로 막아내고 사이오닉 수도 한 방에 잘라버리는 등 혈전을 벌이고, 결국 집정관이 남은 사이오닉 에너지를 모두 울트라리스크에게 쏟아부어 산화, 함께 최후를 맞는다.
저글링 수십 마리를 평타 한 방으로 갈아버릴 만큼 강력한 집정관을 상대로 '''신체적 능력만으로 동급 이상으로 싸우는''' 울트라리스크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잘 드러난 결투였다. 역시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란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그리고 집정관을 향해 카이저 칼날을 내리칠 때 잘 보면 프로토스 우주모함의 폐허를 두부 잘라버리듯 손쉽게 절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개발진들에 따르면 원래 집정관에게 죽는 모습으로 연출하려 했으나 나름 군단의 궁극적 진화의 표상이라 자존심 좀 세워주려 했는지 산화하는걸로 끝났다.
캠페인 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지 않은 미션이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프롤로그에선 케리건의 소속으로 나와서, 뫼비우스 특전대를 갈아마셔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편에선 시작부터 끝까지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적으로 나온다. 다행히 래더와는 다르게 상향된 키틴질 장갑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우리에겐 '''불멸자'''가 있어서 울트라나 혼종은 접근하기도 전에 그냥 삭제당한다. 특히나 전쟁의회에서 탈다림 불멸자인 '''선봉대'''를 고를 경우 울트라를 말그대로 '''일개 저글링으로''' 만들어버릴 만큼 순식간에 삭제시켜버린다.
에필로그에선 마지막 미션에서 케리건의 부대로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변종은 토라스크. 다만 충돌크기가 크기 때문에 파편이나 수정을 제대로 못 때린다. 대부분 울트라리스크말고 바드라 혹은 땡뮤탈을 쓰지만 탱킹은 확실하기 때문에 두세기씩 섞어주면 좋다. 거기다 부활도 건재해서 조금이라도 돈 아끼는 데 보태줄 수 있다.
3.5. 협동전
히드라리스크와 더불어 저그의 얼굴마담인지 모든 저그 사령관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존재한다. 이들 중 울트라리스크를 직접 뽑는 사령관은 케리건, 데하카, 스텟먼이 있고, 진화체나 비슷한 포지션의 다른 유닛을 사용하는 사령관은 자가라, 아바투르, 스투코프가 있다.
케리건의 울트라리스크는 캠페인 때와 마찬가지로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의 방어력 증가폭이 +2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잠복 돌진과 조직 융합 업그레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14레벨을 달성하면 토라스크까지 해금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래더보다 훨씬 생존력이 낫다. 공격력과 공업효율도 군심때의 25+2에서 원래의 35+3으로 롤백된만큼 오히려 래더의 울트라리스크보다 더 강력하며, 케리건 지상 군단의 중추를 담당하는 유닛이다.
데하카는 원시 울트라리스크를 보유하고 있는데, 캠페인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들을 배려하기 위함인지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원시 울트라리스크와 달리 군단의 울트라리스크에 원시 저그 고유의 도색을 칠한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83] 성능은 원시 저그답게 상당히 강력하며, 추가 업그레이드로 비전투시 치유능력 상승과 돌진능력을 얻어 더욱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원시 진화체는 티라노조르로 협동전 내 양산형 유닛들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는 유닛이다.[84]
스텟먼은 울트라리스크를 기계로 만든 메카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한다. 누가 울트라리스크 아니랄까봐 돌진도 쓰는 데다 업그레이드시 광역 스턴도 부여하며, 피해 감소 25%에 주변 기계 유닛 체력 흡수까지 달려서[85] 탱킹도 뛰어난 만능 유닛으로 활약한다. 너프를 집어먹어 반쯤 몰락한 메카 감염충 대신 스텟먼의 지상군을 견인하는 주력 유닛이기도 하다.
아바투르는 울트라가 없는 대신 진화형 중 하나인 브루탈리스크를 운용한다. 2레벨부터 해금되며 생체물질 100중첩의 지상 유닛을 통해 생산할 수 있고 최대 3기까지 가질 수 있다. 스팩은 일단 체력이 '''1500'''이라는 준 패널급이고 마스터 레벨 투자 등을 이용해 화력 역시 더욱 강력해질 수 있어서 패널이 부실한 아바투르의 비밀병기 취급을 받는다. 이후 아바투르의 3위신 특성을 해금하면 이걸 양산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자가라와 스투코프는 컨셉과 전혀 안 맞는 유닛인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86] 대신 자가라는 변형체라는 울트라의 마이너 카피 유닛을 가지고 있고, 스투코프는 아포칼리스크라는 오메가리스크에 토르 장갑을 부착한듯한 유닛을 패널 소환물로 가지고 있다. 비록 덩치가 오메가리스크급이긴 하지만 엄연히 베이스는 울트라리스크인게 함정. 거기다 토르의 장갑판 덕분에 불가능하던 대공 공격도 오토 스킬인 미사일로 대비할 수 있으니 어찌보면 더 강해진 셈이다.
적 저그도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하며 케리건처럼 키틴질 장갑 방어력이 +2이다. 다만 울트라리스크가 나오는 조합에선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만큼 래더의 상향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면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아몬의 울트라리스크는 어째서인지 공격이 단일대상으로 되어있고, 저그의 공세 조합들 중 울트라리스크가 나오는 조합 역시 생각외로 소수이다.[87]
사지의 사투와 죽음의 밤에서는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의 탱크를 패러디한 구리구리스크(Stank)가 엘리트 유닛으로 등장했다. 평타 화력이 낮은 대신 구 자유의 날개마냥 '박치기'를 통해[88] 건물을 아작내버릴 수 있으니[89] 구리구리스크가 등장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4.11.0 패치로 울트라리스크가 저글링, 맹독충, 공생충, 식충 등 소형 저그 유닛 위를 지나갈 수 있도록 패치되었다. 케리건과 스텟먼으로 목동저그를 운영하기 한결 더 수월해졌다. 적군의 울트라에도 이 변경점이 적용되었지만 울트라가 공세에 포함되는 조합은 궤멸 감염이나 침공 군단등 하나같이 호구 조합이라서 딱히 난이도 상향이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침공 군단의 경우 후반에도 저글링이 포함되는 공세라 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무조건적인 상향은 아닌것이, 링링 한정으로 충돌 크기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면서 스플래시 공격에 취약해졌다. 스플래시 공격을 받을 경우 울트라 아래에 있는 저글링들이 떼로 죽어나가는 일도 생겨나며, 특히 케리건의 경우 울트라리스크가 적 과학선의 방사능 오염이라도 맞으면 아래에 있는 저글링들이 몰살당하는 일도 발생한다. 그나마 케리건은 목동보단 땡토라 or 토라+히드라를 주축으로 쓰기 때문에 잘 보기 힘들다지만, 목동이 주력 빌드인 스텟먼에겐 꽤나 뼈 아픈 상황.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케리건의 궁극기로 등장한다. 크기가 아담해졌지만[90] 어지간한 영웅급의 스펙과 20레벨에 토라스크 특성을 찍으면 죽더라도 알이 깨지지 않는 한 무한정 부활한다. 유령 여왕 케리건 스킨을 사용할 경우 로봇 울트라리스크로 변경된다.
전장 중 브락시스 항전에서는 기계화된 모습으로 등장해서 미션 목표 달성시 적 진영으로 돌격하는 병기로 쓰인다.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인지 신호기 최대치를 달성하더라도 2마리 까지만 나온다. 수호군주와 함께 우두머리 판정으로 처리되는지 다른 저그와 다른 체력 바가 있으며 각종 cc기에 면역이다. 브락시스 탈출과 같은 pve 난투에서는 영웅 판정으로 처치시 관련 대사가 출력되지는 않으나 국왕의 길 등 영웅 관련 퀘스트를 울트라리스크로 깰 수 있으며, 돌진하면서 충돌한 영웅을 기절시키는 스킬을 사용한다.
블리자드 도타 시절에 고려되었던 취소된 영웅으로 울티메톤이 있었다.
5. 기타
스타크래프트 2 개발 초기에는 울트라리스크가 아니라 오메가리스크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결국 오메가리스크라는 개체가 따로 캠페인에서 등장했다.
오메가리스크는 원래는 등에 달린 6개의 가시촉수로 공격하는 유닛이었다. 하지만 캠페인에서는 그냥 커다란 울트라. 촉수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단 설도 있는데 가시촉수나 거대 괴수의 지상 공격을 보면 별 탈 없이 공격하고 지금은 사라진 확장 모드중 하나인 Crave 캠페인의 종결체[91] 같이 일부 제작자가 완벽히 구현해낸걸 보면 밸런스 상의 문제인 것 같다. 블리자드 아트북에 초기 설정화가 있는데 밸런스 문제와 원거리 공격이 저그 군단의 역동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설명되어있다.
원래는 사신처럼 일반 공격과 건물 공격이 따로 있었다. 유닛을 공격할 때는 카이저 칼날로 썰어 공격하지만 건물을 공격할 때는 얼굴(?)의 돌기를 이용하여 마치 몸 전체로 박치기하듯 들이박아 공격했다. 이 공격 방식은 1.1 패치에서 삭제되었는데, 돌기 공격이 건물에 주는 총 DPS가 일반 공격으로 건물에 주는 DPS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돌기 공격엔 방사 피해도 없었다. 결국 블리자드의 의도와 맞지 않다고 하여 패치되었다.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이 능력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1 패치 때 건물 공격 시 '''건물 주위에 일반 공격의 스플래시가 생기는''' 버그가 발생했다. 스플래시 범위가 공격대상의 크기에 따라 변해버리던 이 황당한 버그는 앞서 언급된 김원기 대 김정훈의 경기에서 '''행성 요새만 공격하는데 옆에 떨어져 있던 미사일 포탑이 먼저 터지는''' 촌극을 연출했다. 이 버그는 수정되었고 덤으로 스플래시 범위도 모두 일정하게 통일되었다. 덕분에 유닛에 대한 스플래시 범위도 줄어들어 더욱 울레기란 이름에 걸맞아졌다.
이와 관련된 만화도 나왔다. # 번역본으로 여왕 따라 해외 진출까지...
팀리퀴드에서 1.2 패치 ptr 버전의 울트라 스플래시 범위가 더 줄어들었다는 슬픈 결과가 나왔다. 스플래시 기준점이 울트라리스크에서 울트라리스크 앞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에 많은 이가 1.1 패치 후의 지나친 스플래시 범위 하향이 보정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사실 울트라가 이제 앞쪽에 있는 적들에게만 스플래시를 주고(범위는 같다.) 더 이상 자기 몸통 주위의 적에겐 스플래시를 못 준다는 듯. 그런데 범위만 패치된 것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스플래시를 가진 모든 유닛들은 아무리 범위가 좁더라도 유닛이 완전히 겹쳐 있는 경우에는 100% 피해를 주는데 울트라리스크의 경우엔 스플래시 공격력이 원래 공격력의 '''33%'''밖에 안 된다는 것.
과거 저글링 상대로 진삼국무쌍을 찍었던 울트라리스크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저그는 군락을 갈 이유 하나가 더 줄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1.4.0 PTR패치에서 생산 시간이 15초 줄어들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의 버프로 인해 방풀업 울트라에서 저글링이 공풀업을 하더라도 피해를 '''0.5'''밖에 못주게 되었다! 저글링이 울트라를 잡을려면 이젠 '''1000대'''나 때려야 한다! 참고로 자연회복은 계산하지 않은 수치다.
아이어 요리사에 따르면 살코기가 20~30kg정도가 나오는데 식용으로 사용한다.
김성모의 만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다름 아닌 히드라리스크의 진화형으로, 두배의 공격력과 다섯배의 방어력을 갖춘 채로 단 5기만으로 테란 진영의 벙커들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으로 등장했다. 물론 공식 설정과는 다르다.
눈보라 사의 설정에 충실한 미국과 일본의 합작(출판사가 일본 쪽.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도 참여했다.) 그래픽 노블인 "Starcraft Frontline"에서는 여성 광전사 카스티아나가 '''혼자서''' 울트라를 썰어 버린다.[92]
울트라의 눈물이라는 플래시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스타 1 시절에는 해병이 울트라리스크의 무릎 정도에 닿을 정도의 크기였으나 스타 2에서는 전차를 밟아 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해졌다. 2013년 1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90㎜ 포를 쏘며 도망가는 공성 전차를 사뿐히 짓밟고, 갑자기 난입하여 기관포를 뿌리며 저항하는 바이킹을 칼등으로 밀쳐 치워버리며[93] 패기 있게 전진하는 울트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차 창작에서는 거의 소같이 단순하게 그려지거나 황소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편. 특히 Star Crafts에서 첫 등장한 울트라리스크의 모습은 말 그대로 '''소'''의 표정(?).
블리자드의 언급에 따르면, 울트라리스크 등의 몇몇 저그 유닛의 음성은 한 직원의 애완 돼지의 울음소리를 이리저리 편집한 결과라고 한다. 음을 낮추고 약간 손을 봤더니 울트라리스크 울음소리가 나왔다고 한다.
1편에서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인게임 스킨과 얼굴 때문에 저 카이저 칼날이 코끼리 상아 같은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1편 원화에도 저것은 머리 양 옆에 달린 것으로 나온다. 즉 '엄니'라기보다는 '칼날 달린 팔'에 더 가까운 셈.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인 오메가리스크와 토라스크의 컨셉아트를 봐도 이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말하자면 어느 정도 인간형에 가까운 구조의 두 팔 또는 여러 개의 팔이 달린 상반신과 네발짐승에 가까운 구조의 네 다리가 달린 하반신을 조합한 일종의 켄타우로스 비슷한 구조라 할 수 있는데, 변형체의 경우를 생각해 봐도 알 수 있지만 원래 블리자드는 이렇게 켄타우로스 스타일로 생긴 괴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바리에이션이 많은 유닛이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피갈리스크와 오메가리스크, 브루탈리스크,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원시 울트라리스크, 독성 변종과 토라스크 변종, 협동전 임무에서 등장하는 아포칼리스크와 구리구리스크, 메카 울트라리스크등 아주 다양하다.
중국어로는 뇌수(雷獸)로 번역된다.
[38] 아주 빠름 기준[39] 기본 방어력은 2로 전작대비 1만큼 증가했다. 기본2 + 키틴질2 + 방어 업그레이드3으로 울트라리스크의 최종 방어력은 7.[40]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3-> 최대 44 DPS는 40.6977/+3.4884. 유형: 절단. 즉 울트라리스크에게 죽은 유닛은 '''잘려 죽는다.'''[41] 아주 빠름 기준[42] 아주 빠름 기준[43] 동화 작용 진화 필요[44] 진화 여부와 무관하게 점막 위의 속도는 5.37[45] 감속, 기절, 정신 지배, 납치에 면역.[46] 섬멸전에는 등장하지 않기에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에도 면역이다. 협동전에선 광란이 더이상 정신 제어 계열 스킬을 무시하지 못하게 너프 되었다.[47] 토스도 그렇다고 함대 던져버리고 불멸자 뽑으면 저그는 공중 유닛으로 바로 전환해 버린다.[48] 이에 대해서 일부 유저들이 '''"울트라라면 양심적으로 저글링 정도는 통과하게 해주자"'''는 의견을 제시해서 이목을 끌었다. 이 의견은 4.11.0 패치때 협동전 임무에서 실현되었다.[49] +10%에서 +20%.[50] 유령은 받쳐줘야 한다.[51] 특히 울트라 옆의 링링 등 저그 유닛들은 땅거미 지뢰의 범위 피해에 취약하다.[52] 식충, 공생충 등 공짜 유닛 제외[53] 토르는 지상전에서 단독으로 울트라리스크에 대적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강력한 거대+중장갑 계열 유닛이다.[54] 울트라가 더욱 빠른 것이 문제되는 게 아니라, 점막 위에는 저글링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물론 이를 테란도 화염차를 조합하여 극복하기도 하지만.[55] 저그 주력 백병전 유닛는 저글링, 맹독충 및 울트라리스크인데 저글링은 알다시피 화기병에게 땔감이고, 맹독충은 공성 전차 화망에 폭삭 터져나간다. 울트라야 뭐 공성 전차+토르의 포화 찜질에는 제 아무리 장사라도 견뎌낼 재간이 없고...[56] 가장 빨리 죽는 것은 점막 위의 저글링이 제일 빠르다.[57] 역시 자유의 날개 때에는 집정관에게 피해를 15밖에 못 줘서 울트라가 밀렸지만 추가 피해가 없어져 피해가 35로 통일되고 나서는 바뀌었다.[58] 하지만 그 점을 노려서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한다면 집정관으로 탱킹, 불멸자 점사로 딜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불멸자는 거신보다는 가스를 훨씬 적게 먹기 때문에 집정관이 어느 정도 확보될 수 있다.[59] 군단의 심장 발매가 임박하던 시절 나온 결과로, 울트라 대 경장갑 공격력 은 15였고 스플래시 범위 패치가 된 시절이었다.[60] 키틴질 업그레이드 하나만 찍은 울트라도 노업 저글링 500마리를 잡 는다.[61] 토르 전투순양함 거신 폭풍함 모선 우주모함 무리 군주.[62] 움직임은 광란 때문에 멈추지 않지만 대미지는 들어간다. 하지만 울트라 덩치 때문에 혼자서도 진균 범위 상당수를 덮어 아군 병력을 보호하는 데다가 그 힘세고 강한 체력에 고작 대미지 30짜리 진균 뿌려봤자 별 의미가 없다.[63] 굳이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이라면 무리 군주가 있겠지만 공생충의 화력이 의미가 거의 없고 진균 번식의 공격 형태가 투척형태로 바뀌어서 타락귀를 붙잡기도 힘든 데다가 테크 올리는데 가격과 시간이 울트라 이상으로 많이 들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리 군주로 카운터 칠 자원과 시간으로 맞 울트라를 가서 버티는 게 이득이다.[64] 2014 프로리그 SKTvsCJ 경기에서 김정우가 김민철의 울트라를 이렇게 병풍으로 만들어 녹여버렸다.[65] 울트라가 나올 즈음에는 저그가 노업일 리 없으므로 실질적으로 여왕이 울트라에게 주는 피해는 12보다 적다. 울트라가 풀업이면 피해는 6.[66] 울트라 속업 이전 한정, 속업을 하면 무빙샷이 힘들어진다.[67] 에너지 25를 소모해서 인스턴트로 대미지 45를 확정 피해로 가함. 유령 풀에너지 전제하에 은폐 없이 1명당 최대 8번까지 쓸 수 있고, 은폐 직후 쏜다고 쳐도 6번 정도는 난사할 수 있다.[68] 불곰과 공성 전차만 신나게 뽑았다가 무리 군주가 나온다거나 바이킹 양산해 놨더니 울트라리스크 나온다면...[69] 당시에는 광좀비라는 별명이 없었다.[70] 당시에는 중장갑 속성을 달고 있어서 울트라의 추뎀까지 전부 받았다.[71] 사실 군단 숙주와 감염충이 쌓여서 감테역장과 건물 바리케이드로 막고 식충으로 패는 조합이면 가성비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까지 가기가 매우 힘든 데다 기동성이 심하게 떨어져서 말라죽는 수가 있다. 가시지옥은 그나마 지형빨로 어떻게든 잡아낼 수 있지만 쌩으로는 쓸려나갈 수 있다. 게다가 이동 속도나 지형 유불리 측면에서 울트라리스크가 운영에 워낙 유리한 탓에 가시지옥도 울트라를 상대로 기동전에서 이기지 못하고 러시를 가는 건 더더욱 어렵다.[72] 울트라리스크는 맹독충의 공격에 가장 오래 버티는 유닛인 데다가 크기도 커서 방사피해도 별로 없다.[73]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는 되어 있었으나 공업이 단 1업도 안 되어 있었고, 견제를 한다고 인구수 40가량이 순간적으로 비어 있었으며, 울트라가 활약하기 힘든 좁은 길에서의 전투였다. 해설진은 견제로 소모한 인구수로 바퀴 대신 다른 유닛을 뽑았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나 김민철은 모조리 바퀴로 채워버렸다.[74] 사실 시네마틱의 공성 전차도 꽤 빠른 편이라 직진 상태에선 울트라리스크를 잘 따돌렸었다. 무한 궤도 차량이라 코너를 돈다고 지체하다가 따라잡힌 것.[75] 좋게 말해 치워버린거지 잘 보면 칼등으로 쳤는데도 거의 두동강 난 채로 날아간다...[76] 물론 기본 방어력이 3이니 방어 면에서는 손해가 아니다.[77] 군단의 심장 초기에 멀티에서도 사용 가능했던 능력. 밸런스 문제인지 베타 도중 삭제되었다. 아군도 밀쳐내나, 기절하지는 않는다. 울트라를 부대 단위로 운용하고 돌진을 자동활성할 경우 , 모두 한 군데로 돌진해서 먼저 나온 울트라가 나중에 나온 울트라에게 당해 공중에서 버둥거리는 게 묘한 웃음을 준다.[78] 깔끔하게 잘려나간 적의 조각들이 자신의 몸에 닿는 순간 울트라와 하나가 되어 방어에 쓰인다는 설명.[79] 주 공격 대상을 공격하면서 사라지는 에너지를 완벽히 보존해서 모든 대상에게 사용하는 식이다. 여담으로 변이 설명 동영상에 공을 좀 들였는지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 모든 변이가 적을 쓰러뜨리고 나면 /환호 모션(울트라리스크가 칼날을 뻗으면서 괴성을 지르는 모션)을 한다. 토라스크 영상도 마찬가지.[80] 잘 모르겠다면 이걸 생각해 보자. 이레디에이트 걸린 스타 2 울트라가 자기 편은 대미지를 안 입고 적군만 적용되고 더불어 10초마다 초거대 맹독충이 계속 터진다.[81] 케리건 스킬중 "야생 변이"를 사용한 상태로 죽여서 부활하면 증가된 공속이 그대로 유지된다.[82] 원래 토라스크는 재생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초월체가 죽은 뒤로 그걸 감당할 수 없어서 유전자가 '퇴화'한 것이다. 그런데 이 방사능 화합물을 흡수하면서 그 에너지가 '''충당되었던 것.'''[83] 설정상으로 보자면 군단의 울트라리스크가 더 강력하기에 원시 저그측에서 그걸 모방했을 가능성이 높다.[84] 돌연변이인 갑피 진화 미적용시 1000, 진화 적용시 1500으로 갑피 진화가 적용된 체력은 가장 맷집이 뛰어나다는 3진급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보다 더 높다.[85]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는다.[86] 자가라는 빠른 회전력으로 적을 압살하는 타입이고 스투코프는 태생부터 감염된 테란이다.[87] 적 공세 개편 이전에는 궤멸 감염(바드라)에서만 나왔는데 해당 조합은 '''바퀴 + 히드라'''인지라 울트라리스크와 영 맞지 않아서 나온다 한들 먼저 맞고 퇴근하느냐 나중에 아장아장 와서 맞고 퇴근하느냐의 차이밖에 없었다. 그나마 공세 개편 이후 침공 군단이라는 전작의 목동 조합과 비슷한 조합에서 나오게 되면서 일단 활약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구 목동 조합의 핵심인 파멸충이 후계 유닛인 살모사도 아닌 뜬금없이 전작의 무리 여왕으로 바뀌는 바람에 원거리와 공중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더욱 두드러져서 그 궤멸 감염보다 더 호구 조합이 되어버렸다. 그마저도 두 공세를 제외하면 안 나온다.[88] 평타가 아니라 스킬이다.[89] 주변 유닛들은 스턴을 먹이고 건물에는 강력한 범위 대미지를 준다.[90] 사실은 플레이어 영웅의 크기가 미사일 포탑만큼 커서 일어나는 착시이다. 키는 웬만한 영웅만하고 어금니까지 포함하면 덩치는 거의 디아블로만큼 크다.[91] 등에 가시촉수 3개가 달린 울트라리스크의 모습을 하고있다. 해당 맵은 로이샤하쉬 캠페인과 비슷하게 강화된 저그 무리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유즈맵이었으나 5편까지만 제작되고 중단되었다. 이후 확장모드가 나왔을 당시 얼마동안 제작자가 개발단계의 모든 유닛을 구현해 공개한 적이 있었다.[92] 묘사된 장면으로는 카이저 칼날을 밟고 달려 올라가 머리를 공격한다. 알다시피 울트라리스크는 목 뒷부분에 키틴질 장갑이 없다. 그래서 그 부분이 약점인 것.[93] 바이킹은 거슬린다는듯이 칼등으로 휘두른 일격임에도 허리가 접혀 튕겨나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