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볘뜰라나 흐루챠토바

 

스볘뜰라나 흐루챠토바(Светла́на Хурча́това)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
서부공화국연방의 이론물리학자다. 14살에 대학에 입학, 4년만에 학위를 땄다. 아마도 석사 학위 이상, 어쩌면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천재다. 나제즈다 흐루챠토바의 딸이며, 부친은 불명. 연령 및 신체 특성에 대한 묘사는 딱히 없다. [1]
핵물리학자이다. 어머니와 같은 노동수용소에 수용돼서 서부공화국연방의 원자에너지 개발에 참가하고 있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9살 때 어머니와 페브로니아 츠라빈스카야 사이에서 오간 이야기를 듣고 원자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처음 떠올린 주인공인 듯. 인물 모티프는 분명치 않으나 레오 실라르드 혹은 핵폭탄의 아버지 줄리어스 오펜하이머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드립을 쳤다는 것 자체가...
현재 마굴에서는 숨겨진 여덟번째 누나 같다는 주장이 댓글로 언급돼 있다. 그러나 비혈연 히로인일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할 수 없다.
뒷소문에 매우 관심이 많고, 일단 소문은 곧 진실이라는 묘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음모론 숭배자로서의 기질이 엿보인다. 특히 선천성 다감증 묘한 소문에는 매우 귀가 쉽게 쏠리는 듯.
모 나라의 인민의 충복과는 어릴 적부터 안면이 있었고, 어릴 적에는 무척 따랐다는 묘사가 있다. 일단 성은 다른데 이름이 같다.

[1] 몸이 많이 민감, 즉 모종의 떡밥이 있다. 아무래도 조만간 히로인화로 연결될 같다. (...) 번외편에 나왔던 '순수 아랫도리 테크닉만으로 정복한 사람'이 이사람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