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웜(데드 스페이스 3)

 

1. 개요
2. 데드신
3.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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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3에서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커다란 농포 덩어리에 4개의 절지가 달려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1]. 유심히 보면 사람의 입을 연상시키는 구멍이 하나 있어서 더 소름끼친다.
시체를 감염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인펙터를 대체하는 네크로모프이다. 차이점이라면 희생자를 촉수로 찔러서 액체를 주입하는 인펙터와는 달리 스웜은 직접 시체의 입 안으로 들어가서 몸 깊은 곳에서 자폭해서 감염원이 되는 액체를 퍼트린다. 또한 인펙터뿐만 아니라 전작의 스워머를 대체하기 때문에 '''프레그넌트의 배가 터질 경우에도 전작의 스워머 대신 등장'''한다. 스워머보단 훨씬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불의의 기습으로 깜놀할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소름끼치는 외형과 시체를 감염시키는 특징, 작아서 날쌔기 때문에 만만찮게 골치 아프다.
기본적으로 시체를 감염시켜서 본편일 경우 웨이스터, 서브 미션일 경우 슬래셔로 변이시키지만, 근처에 시체가 없으면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달라붙는다. 주변에 시체가 없으면 아이작에게 달라붙는다. 달라붙었을 경우 키 연타 이벤트가 뜨니, 아이작이 생으로 웨이스터가 되는 데드신을 보고 싶지 않으면 잽싸게 E키를 눌러야 한다.

2. 데드신


스웜이 아이작에게 달려들면 헬멧에 달라붙어 헬멧을 떼어내려고 하는 연타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를 방치하거나 체력이 다해 떼어내지 못했을 경우 데드신이 나온다. 데드신은 실랑이 끝에 스웜이 헬멧의 틈으로 기어들어간다. 놀란 아이작이 얼른 헬멧을 벗고 떼내려고 하지만, 스웜은 아이작의 입을 비집고 들어가버리고 아이작은 이를 간발의 차이로 끄집어내지 못하고 삼켜버린다. '''스웜은 결국 뱃속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자폭 해버린다.''' 자폭의 정도가 강하지 않아 즉사하지 않았지만 네크로모프 변이 성분을 한사발이나 먹게 된 아이작은 피를 한바가지 토하더니 결국 웨이스터가 돼 버린다.[2] 완전히 변이한 아이작이 괴성을 지르며 화면 밖으로 걸어 나가고 게임 오버.

3. 여담


이따금 진행하다 보면 훼손 불가능한 시신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거의 100% 확률로 나중에 스웜으로 인해 감염될 준비물이다.

[1] 이게 디바이더의 머리와 비슷해서 처음 떼거지로 등장 시 착각하는 플레이어가 종종 있다.[2] 턱이 녹아내린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