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사다유
鈴木佐大夫(령목좌대부)
일본 전국시대 시기의 용병집단 사이카슈의 초대 수장.
이름은 시게오키(重意 중의).[1] 제 1대 사이카 마고이치. 스즈키 요시카네와 스즈키 시게히데의 아버지.(이설에 의하면 시게토모까지)
역사에의 첫 등장은 미요시 나가요시와 하타케야마 타카마사의 전쟁 당시로, 이 전투에서는 키이 슈고인 하타케야마 가에 가담하여 현역으로 싸웠던 것 같다.[2] 그 뒤 미요시 3인중과 오다 노부나가의 전쟁 당시에는 미요시군에 가담하여[3] 삿사 나리마사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의 이시아마 전쟁에는 직접 개입하지 않고 아들 시게히데를 파견하였다. 노부나가의 기슈 정벌 뒤 시게오키는 사이카슈를 다시 규합하여 혼간지를 돕게하였다.
그 뒤 혼노지의 변이 일어난 뒤 시게히데가 하시바 군에 가담하였지만 시게오키는 사이카에 남아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도왔다. 그 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제 2차 기슈 정벌 때 항복하였으나 사이카슈의 잔당을 위협으로 본 히데요시의 명으로 도도 다카토라에 의해 모살되었다.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는 꾸준히 사이카슈의 군주로 등장. 이름은 사다유로 나올때도 있고, 시게오키로 나올때도 있다. 본인은 전투형의 무장. 천도에서는 연격지극을 들고 나왔다.
태합입지전 5에서는 혼간지 아래의 성주(단, 혼노지의 변 시나리오에서는 군주)로 등장. 철포가 4이지만 더 능력치가 좋은 아들 시게히데가 있다.
쇼군2에서는 잇코잇키 팩션에 스타팅 장군으로 주어진다. 아무래도 사이카슈가 혼간지에 지원을 열심히 해서 인지 당당히 스타팅 장군 자리까지 올라오셨다. 하지만 용병집단인 사이카슈와 반란 세력인 잇코잇키들이 에치젠을 기점으로 독립적인 가문처럼 만들어져서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어쩌면 노부나가의 야망의 혼간지에서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오히려 그 자리에 있어야할 아사쿠라 가문이 왜 빠진 것인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