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큐브

 

스카이큐브(Sky Cube) / 순천만 PRT

스카이큐브
Sky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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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노선 정보
분류
도시철도
기점
순천만정원역
종점
순천문학관역
영업거리
4.64㎞
역 수
2
개업일
2014년 4월 19일
운영기관
(주)순천에코트랜스
전동차
PRT
전기
직류 500V 제3궤조
배선
PRT
최고속도
40㎞/h
개통연혁
2011.6.24. 착공
2014.4.19. 개통
1. 개요
2. 상세
3. 주행 영상
4. 차량
5. 역 목록
6. 개장 이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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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람사르 협약에 가입되어있으며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순천시는 기반시설을 순천도심쪽으로 이전하였고, 그 결과 기반시설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필요하게 되었다. PRT는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교통수단으로 채택되었다. 순천만까지 가는 교통수단을 만들어서, 순천만 주변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정원역에서 출발해 순천문학관역에 다다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는 주요 관광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4월 19일에 공식 운행을 시작하면서 순천만순천만국가정원을 구경하는 랜드마크로 이용객 측면에서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고민이 발생하였으니 이는 마지막 항목에 후술.
또한 이 노선은 도시철도법이 아닌 궤도운송법의 적용을 받는 수단이므로 대중교통은 아니다. 통행방향은 좌측통행이다.

2. 상세


2009년 9월 25일 순천시포스코간 순천만 일대 PRT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10년 6월 기본설계를 완료하였고, 2011년 3월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었고, 포스코가 전액 출자하여 건설 및 운영을 맡는 ㈜순천에코트랜스가 설립되었다. 2011년 6월 24일 착공하였다. 2013년 8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열었다. 2014년 4월 19일 정식 개통하였으며 20일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하였다. 4월 말까지 무료운행한 뒤 5월부터 대인은 왕복 8000원, 편도 6000원이고, 소인은 왕복 편도 동일하게 6000원의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3. 주행 영상



정원역 → 문학관역 주행 영상

문학관역 → 정원역 주행 영상

4.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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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PRT(Personal Rapid Transit)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PRT는 소형 무인 궤도차, 소형경전철, 소형 자동운행 궤도차량, 무인 궤도 택시 등으로 부른다. 철도가 갖는 정시성, 안전성, 신뢰성에 자동차가 갖는 접근성, 편의성, 프라이버시를 모두 갖춘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소수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소형의 무인궤도차량을 네트워크형태의 노선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는 기존의 대중교통 수단들과는 달리 PRT는 승객의 필요에 의해 차량이 배차되며 무정차운행이 가능하다. 차량의 동력이 전기방식으로 환경 친화적으로 운행되므로 순천만 습지의 생태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 열차의 정원은 6명~9명으로, 승객의 선택에 따라 혼자 또는 그룹으로 탑승 가능하다.
열차 1대가 순천만습지 안에 전시되어 있다. 아마 홍보 차원에서 가져다 놓은 듯 하다. 차량 제작사인 벡터스가 스웨덴 웁살라에서 시험운행했던 prt 초기모델을 한국으로 가져와 전시한 것이다.

5. 역 목록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S1
0.0
순천만정원
順天灣庭園
│■
×
 
전라남도 순천시
S2
4.6
순천문학관
順天文學館
│■
×
 

6. 개장 이후


2014년 4월 임시개통, 5월부터 요금징수 이후 이용객으로는 평일 1500명, 주말 2000명 가량 이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어서 당초 목표치였던 30만명 이용에 근접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까지 4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임에도 요금인상을 할 수가 없어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한다. #해당기사 비록 교통시설이긴 하지만 관광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할 인원이 한정된 것과 다른 관광지의 모노레일에 비해서 굉장히 싼 가격[1]으로 이용객이 늘어도 곧바로 수익으로 연결되는데 오래 걸린다는 것이 문제로 보인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당시에는 이 PRT를 순천 구도심까지 연장하자는 의견과 공약도 있었는데, 내년부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결국 2015년 1월 28일 기사에 의하면 요금을 편도 5천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기사 이유는 반년 전의 인터뷰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서인데, 업체의 설명에 의하면 상업운행을 시작한 이래 28만 5천명 정도가 이용하여 13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나 운영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40억원 규모의 적자를 보고 말았다고 한다. 현재의 구조로는 100만명이 이용해도 적자에 허덕일 것이라고 예상할 정도로 탑승객 증대→수익개선으로 운영비 해결 단계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자구책으로 요금인상을 적게 할 방법을 찾는다고 한다. 향후 순천시 당국과 업체, 순천시 정치권의 결정을 기다려봐야 할 상황이다.
2015년 8월 20일 기준, 편도 6천원 왕복 8천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교차로 기사에 의하면 잦은 고장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한다. 수익구조 문제에 이어서 안정성까지 이래저래 해결해야 할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2016년 초 순천의 지역신문에서 적자 문제가 제기되었다.순천만 스카이큐브 인기‘시들’, 적자‘누적’ 기사 말미를 보면 순천만습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16년 2월 들어서는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 결국 적자 누적으로 운행중단 위기라는 기사가 공식으로 나오게 되었다.다른 기사 순천만 갈대밭에 직접 하차할 수 있게 연장하자는 주장도 있으나 환경훼손 문제가 있고,[2] 만일 적자 누적으로 진짜 중단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순천의 정치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안정화 된 것같아 보인다. 뉴스에도 잘 안나오고 하니 고장이나 장애로 인한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실제 상용화되고 약 3년 이상의 기간을 통해 충분한 검증을 한 것 같다. 다른 지역에 건설을 위한 기본 기술력은 확보 된 것 같다.
2017년 확정된 국토부 추진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순천시가 선정되면서 관련 자료가 공개됐는데, 스카이큐브를 순천시청 인근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관련기사
2018년 5월 13일 관람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로 승객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기사
2020년 에코트랜스가 순천시에 스카이큐브를 무상기부 하기로 결정했다#

[1] 편도 2500원, 왕복으로 5천원. 이 정도면 편도로 신분당선 요금보다 550원 더 높은 가격이라 교통시설이라기엔 분명 비싸지만 타 지역의 관광지 열차 치고는 굉장히 싼 수준이라는 듯.[2]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순천만의 흥행 요소가 환경 보존으로 이루어진 경관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순천만은 람사르 협약에 공식 등재된 습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