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베인글로리)

 


'''스카프'''
'''Ska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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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화염 능력으로 적을 불태우는 아기용'''
스카프는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불태우며 할시온 협곡을 재로 만듭니다. 원거리에서 적을 화염에 휩싸이게 하는 게 스카프의 주특기입니다.패시브와 장판 스킬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고, 궁극기를 통해 광범위 누킹도 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목표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고정 대미지를 입히기에, 체력이 높은 영웅을 상대하기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기절과 같은 강력한 CC기를 보유하지 못했기에, 운영에 주의가 필요한 영웅이기도 합니다.

'''가격'''
[image] '''6000 글로리'''
[image] '''780 아이스'''
'''출시일'''
'''2014년 12월 11일'''
'''디자이너'''
'''캡틴니토 (Captainneato)'''
'''성우'''

'''영웅 집중 조명'''

'''베인글로리의 11번째 영웅'''
타카

스카프

아단
1. 배경
2. 능력치
3. 능력
3.1. 특성 - 불난 데 부채질 (Fan the Flames)
3.2. A - 불똥 (Spitfire)
3.3. B - 끈적이 (Goop)
3.4. 궁극기 - 용의 숨결 (Dragon Breath)
4. 재능
4.1. 희귀 - 확산 불똥 (Splitfire)
4.2. 고급 - 폭염 숨결 (Flash Fire)
4.3. 전설 - 불타는 끈적이 (Flaming Sludge)
5. 평가
5.1. 장점
5.2. 단점
5.3. 상성
6. 운영
7. 아이템/능력 빌드
7.1. 할시온 협곡에서 (3v3)
7.2. 왕관 오름에서 (5v5)
8. 스킨
8.1. 희귀 - 바다 용 스카프 (Water Dragon Skaarf)
8.2. 고급 - 하늘 용 스카프 (Cloud Dragon Skaarf)
8.3. 전설 - 얼음 용 스카프 (Ice Dragon Skaarf)
8.4. 전설 - 흰 무지개 스카프 (Rainbow White Skaarf)
8.5. 벵갈 무지개 스카프(특별판) (Rainbow Bengal Skaarf (SE))
8.6. 얼룩 무지개 스카프(특별판) (Rainbow Tabby Skaarf (SE))
8.7. 불꽃놀이 스카프 - 녹(특별판) (Green Sparkler Skaarf (SE))
8.8. 불꽃놀이 스카프 - 보(특별판) (Purple Sparkler Skaarf (SE))
8.9. 불꽃놀이 스카프 - 청(특별판) (Blue Sparkler Skaarf (SE))
8.10. 불꽃놀이 스카프 - 적(특별판) (Red Sparkler Skaarf (SE))
8.11. 불꽃놀이 스카프 - 금(특별판) (Gold Sparkler Skaarf (SE))
9. 기타
10. 관련 문서


1. 배경


'''스카프 영웅 이야기'''
'''1편 '스카펑간디르의 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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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을 짓지 말지어다. 세상에 약속된 종말이 도래할 것이니.
밭을 일구지 말지어다. 업화의 불꽃이 강림할 것이니.
미래에 희망을 품지 말지어다. 용의 재앙이자 하늘의 지배자, 스카펑간디르가 모든 문명을 재로 말들 것이니.
만물은 사신의 낫 아래 모두 잠드리라. 그는 멸망이자 영원한 밤의 전조, 극렬의 스카펑간디르. 죽음의 주인이자 만물의 포식자...
- 스카펑단디르 찬가에서 발췌

'''2편 '스카펑간디르의 생존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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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기록
다인란드 여성의 유해에서 발굴된 두루마리
스카펑간디르는 용의 일종으로 전 세계 여러 문화에서 등장한다. 사실, 화석 등의 증거물을 보면 용족은 이미 고대에 멸종된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문화의 신화를 교차 검증한 결과, 그중 한 특별한 용이 매 천 년 기가 도래할 때마다 모습을 드러낸다. 현시대 과학적 그리고 학문적으로 상당히 발전한 문명들은, 스카펑간디르를 단지 케케묵은 전설에 불과하다고 치부한다. 하지만 난 이 무시무시한 용이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각 지방의 벽화, 모자이크, 조각상 그리고 여러 문학 작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스카펑간디르의 모습은 대체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들 지방이 과거에 전혀 교류가 없었다는 것을 참작하면 이는 중요한 사실을 내포한다. 그리고 지난 수년간, 난 그 의문을 탐구하며 세상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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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부는 고리타분한 역사학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건 아래에 나오는 기록들의 작성 시기는, 지금부터 거의 천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다.
- 마팀 워커 개인 일지에서 발췌
*
다음 내용은 미지의 문명 기록을 워커가 번역한 것이다. 그가 사라지면서 남긴 소지품 속에서 발견되었다.
난... 강가에서 이미 죽었어야 했어요. 무릎 위에 낚싯대 올려놓고 그렇게 죽었더라면 차라리 편안했을 거예요. 대신 난 구차한 목숨을 연명해보려 근처 절벽 동굴로 도망쳤죠. 휘 번뜩한 거대한 눈알이 동굴 밖에서 데룩데룩 구르고, 녀석의 숨결은 맹독처럼 내 폐부를 태웠어요.
놈이 아가리를 벌리자 목구멍에서부터 불꽃이 튀어나왔어요. 난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그 거대한 몸뚱어리가 동굴 입구를 단단히 틀어막는 걸 멈추진 못했죠. 빛 한 톨도 들어오지 않았어요.
항거할 수 없는 공포 속에서 내 마음에 힘든 밭일을 하는 아빠, 아픈 허리를 짚고 화전을 일구는 엄마가 떠올랐어요. 부모님은 내가 통통한 물고기를 한 아름 잡아 오길 바랬겠죠. 그러나 이제 난 엄마 아빠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거예요. 이, 이런... 큰일이에요. 내 자그마한 몸으로 괴물이 만족해 주면 좋으련만, 왠지 이놈은 그럴 것 같지 않아요. 무리 민족 삶의 터전이 위험해요!
사태를 깨달은 난 오히려 겁이 사라졌어요. 포식자가 먹이를 먹는 건 자연의 마땅한 법칙이에요. 하지만 우리 마을은 안 돼...
죽음을 선사하는 용은 날 천천히 바라봤어요. 머리에는 마을의 장승만 한 커다란 뿔이, 몸에는 강철보다 단단할 것 같은 비늘이 덮혀 있었죠.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날름대는 시뻘건 혀는 내 몸만 했어요. 녀석은 말 그대로 거대한 갑옷 같았어요. 한 치 틈도 보이지 않는...
잔인한 용은 내 마음을 읽은 듯 부드러운 동작으로 동굴 입구에서 물러났어요.
난 황급히 뒤따랐지만 절망감은 내 심장은 무겁게 짓눌렀죠. 그리고... 푸른 창공으로 솟아오른 녀석은 집채만 한 날개를 휘저으며 내 고향을 불태웠어요.
한때 황금 물결이 넘실대던 벌판은 죽음이 가득한 곳으로 변했고, 성벽 너머 찬란한 기념물과 건물은 모조리 파괴되었어요. 우리 마을이 존재했던 흔적, 사람의 따스함은 온데간데없이 철저한 파괴의 현장만이 남아있었죠.
난 내 가족을 모두 잃었어요. 아니, 가족뿐만 아니라 우정을 나누던 소중한 친구들, 나아가 가문과 철천지원수 지간이던 적들까지 모두 사라졌어요. 격렬한 화염 속에서 그들은 뼈 한 마디 남기지 못했죠. 절망에 빠져 망연자실한 나만이 우리 문명의 최후 생존자였어요. 그날 난 고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그의 분노를 목격했어요. 세상의 종말자, 스카펑간디르의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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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과 이야기 번역본은 마팀 워커 개인 소장품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이 어느 도시나 문명에서 유래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무도 스카펑간디르의 존재를 믿지 않아. 사람들은 화톳불 주위에서 아이들을 놀래려고 하는 이야기 불과하다 말하겠지. 당시 내 아이들은 아기였고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아이를 낳았지. 그리고 할멈이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말라고 해. 하지만 사실 우리 가문의 고향은 이 도시가 아니야. 한때 우리만의 마을과 농장 있었고 목가적인 멋진 삶을 영유했지. 그런데 어느 날 파멸의 어둠이 찾아왔어.
그날 아침, 해는 회색 하늘에 가려 희미한 햇무리만 보였어. 퍼붓는 재가 굴뚝의 연기를 꺼뜨렸고 마을의 오솔길도 모두 뒤덮었지. 시커멓고 뜨거운 잿가루에 사람들의 피부는 물들고,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목구멍은 타들어 갔어. 창문을 꼭꼭 닫고 현관문을 담요로 빈틈없이 막아도 저주받을 재는 기어코 집 안으로 기어 들어왔지. 식탁 위에도, 음식 위에도, 침대 위에도 모두. 가축의 여물통에도 들어가 그를 마신 가축들은 병들고 죽어 버렸어.
그 재들은 아랫마을에서 바람을 타고 날라온 거야. 당시 남편은 아랫마을의 화재 소식을 듣고 도와주러 갔지만, 영영 돌아오지 못했어. 시간이 흘러 정오쯤 되자 무릎보다 높이 쌓인 재 때문에 말과 마차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을을 가득 채운 기묘한 열기는 점점 심해졌고 마을 회관의 비상 종은 그때야 날아갈 듯 울려퍼졌어. 나를 포함해 경고를 들은 마을의 모든 주민은 살림살이를 내팽개친 채, 정신없이 피난길에 올랐지. 바람에 휘날리는 재의 파도는 토끼를 쫓는 사냥꾼처럼 우리의 뒤에 따라 붙었어. 아기들을 담요에 싸고 재를 헤치며 전진하는 내 다리는, 화상을 입어 물집투성이가 되었지.
주민들 행렬이 마을 귀퉁이를 돌아나설 때, 녀석이 등장했어. 새카만 하늘을 가르며 스카펑간디르가 말이야. 놈이 날갯짓할 때마다 잿빛 구름이 흩어졌어. 전설에 전해지는 것보다 덩치가 훨씬 크더라고. 녀석이 울부짖는 소리에 마을의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피난민들은 새파랗게 질려 엉덩방아를 찍었지.
이윽고 재가 잦아들고 태양 다시 얼굴을 내밀자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왔어. 하지만 마을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 누구도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밀지 않았고, 시원한 물이 가득했던 우물은 바싹 말라 버렸어. 오염된 들과 밭에는 이제 아무것도 재배할 수 없게 되었지. 그야말로 철저한 파괴. 사람들이 살던 흔적도, 문명의 역사도 모두 사라졌어. 이것이 그날 스카펑간디르에 의한 재앙의 진실이야. 하지만 역사는 불운했던 화재 정도로 당시 비극을 기록했고, 내 이야기도 한낱 웃음거리가 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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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번역본도 마틴 워커의 개인 소장품에서 발견되었다. 이 문서는 특별히, 스카펑간디르의 "다섯 번째 강림"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스카펑간디르의 다섯 번째 강림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으로 남아있다. 우리 집으로부터 반나절 거리에 있는 웅덩이에서, 마을 백정 아이가 산 채로 삶아지는 걸 봤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무시무시한 용이 저지른 파괴의 흔적을 보았을 때, 아이의 얼굴에서는 어떤 두려움도 찾아볼 수 없었다. 불탄 나뭇잎도, 검게 그을린 나무도, 쥐죽은 듯 고요한 숲도 아이에겐 어떤 감흥도 주지 못했다. 아이와 난 죽음만이 가득한 숲을 통과해 담쟁이덩굴과 이끼가 가득한 소로를 지나 웅덩이에 도착했다. 파괴의 화신은 거기에 있었다. 배를 채우려는 듯 커다란 발톱으로 물고기를 찍어 사냥하면서.
"얘야. 이건 말도 안 돼. 너보다 하루라도 더 산 사람 말을 따르거라. 지금이라도 당장 물러나야 해." 난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오. 내 검은 위대한 전사들의 것만큼 날카롭습니다." 아이가 대꾸하며 허리춤에서 커다란 고기 칼을 꺼냈다. 뭐가 그렇게 많이 달려있는지 가죽 허리띠는 그가 움직일 때마다 쩔렁쩔렁 소리를 냈다.
"자고로 백정은 동물 해부학에 대해 누구보다 빠삭합니다. 어디를 공격해야 기절시킬 수 있는지, 어디를 쑤셔야 숨통을 끊을 수 있는지 저에겐 훤합니다. 숲을 통째로 불태운 이 용의 머리를 들고 돌아가면, 이장님이 저를 당당한 전사로 받아줄 거예요." 백정의 아이가 용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그리고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칼을 이빨에 물고, 용의 뒤에 서 있는 키 큰 야자수를 타고 올라갔다. 평소 천대를 받던 백정 아이의 심정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나, 내 본능은 이건 너무 무모하다고 경고를 보냈다.
커다란 함성과 함께 아이는 야자수에서 도약했다. 용이 물고기를 씹다 잠깐 멈칫한 사이, 아이는 자신만만하게 칼을 휘둘러 용의 정수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공격은 물기에 번들대는 비늘을 파고들지 못하고 빗나가 버렸다. 균형을 잃은 아이는 용의 등에서 미끄러져 호수에 풍덩 빠졌다. 물속에서도 발버둥 치며 허리춤의 톱칼이나 망치 따위를 꺼내려 노력했지만, 스카펑간디르는 식사 시간을 방해한 존재를 용서하지 않았다. 용은 크게 한 번 울부짖고, 호수를 향해 지옥의 화염의 내뿜었다. 백정 아이의 꿈도 거기서 쓰러져버렸다.

'''3편 '미제 사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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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번호: 082649259
담당 수사관: 보안관보 김형사
사건 일시: 비공개
사건 분류: 사유 재산 훼손
북쪽 언덕 농가에서 새벽녘 들판에 큰 화재 발생 신고 접수. 담당자 보고서에 의하면 고추밭에 피어오른 불은 삽시간에 커졌다고. 농가의 주인은 최근 고추 가격과 재배권 관련 다툼 있었던 이웃 농가를 비난. 하지만 조사 결과 이웃 농가는 화재와는 관련 점이 없음. 농가 주인 비공개 왈, "그날 밤, 우리 밭에 어떤 연놈이 고추 서리를 하러 왔소. 놈이 '쩝쩝' 소리를 내며 고추를 따 먹길래 내가 잡으러 쫓아갔지만 늦었소. 그리고 그래... 분명 트림 소리였소. '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고 깜짝 놀라 불씨를 꺼뜨리려 했지만 순식간에 타올랐소."
땅에서는 발톱 자국과 발자국 흔적 발견. 네발 달린 동물의 소행이라 추정. 또한, 언덕 구릉 동굴에서 부서진 알껍질도 발견됨. (첨부 자료 참조) 추가 수사 필요.

사건 번호: 082649265
담당 수사관: 강력계 박형사
사건 일시: 비공개
사건 분류: 사유 재산 훼손
비공개 도시 남쪽 비공개네 가족 집에 밤사이 화재가 발생함. 감식 결과 화재는 7세 아들 비공개 군 침실에서 시작.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음. 부친 비공개세 비공개 씨가 현재 방화 혐의로 구치소 입건. 당월 초 값비싼 화재 보험 가입 이력이 있음.
특이사항. 비공개 군은 화재 감식관에게 미지의 동물이 불을 질렀다 주장. "불 지른 건 강아지예요. 어제 뒷마당에 있었죠. 특이한 건, 몸은 개인데 등에 날개가 달려 있었어요. 절 퍽 잘 따라서 '강아지새'라는 이름도 지어줬어요.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몰라요."

사건 번호: 082649276
담당 수사관: 기동대 이형사
사건 일시: 비공개
사건 분류: 소음 공해
비공개 마을 근처 비공개 저녁, 총 13건의 소음 불만 접수됨. 수많은 군중이 거리로 뛰쳐나와 기괴한 노래를 읊조림. 현장 통제를 위한 경찰관과 현장 기록을 위한 감식관 급파. 조사에 의하면 군중은 불신자를 벌하기 위해 '고대의 괴물'이 강림했다고 믿음. 이 마을 장로는, 괴물의 화는 인신 공양으로만 달랠 수 있다 주장. 군중이 신봉하는 고대 괴물의 모습은 첨부 자료 참고. 추가 수사 승인됨.

사건 번호: 082649278
담당 수사관: 광역수사대 박경위
사건 일시: 비공개
사건 분류: 살인
폭발물 관리법 위반 가중 처벌
사유재산 손괴
목격자 목록
비공개
비공개
비공개
비공개
비공개 오후, 도심 '예술과 인문' 구역 첨탑이 커다란 폭발과 화재로 소실. 목격자들은 당시 공기 중에 유달리 매캐한 기체가 가득했다고 증언. 결국, 첨탑은 붕괴.
광역수사대 박경위가 용의자 비공개 씨의 신변 확보. 비공개 씨는 화재 직후, 다급히 현장에서 이목을 피해 도망침. 선술집 '나르는 벼룩' 주인 비공개 씨 증언에 의하면, 폭발 전날 비공개 씨가 만취 상태에서 직장을 잃었다며 불평함. "그는 평소에도 직장에 불만이었소. 언젠가 윗대가리들에게 쓴맛을 보여준다고 하더군. 저놈의 오만한 첨탑을 박살 낼 거라고 말이오. 어쩌면 그가 범인일수도..."
명망 높은 최해결 탐정이 사건 담당으로 배정. 추가 조사 승인됨.

'''4편 '불난 데 부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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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게 아냐!"
"우리 방화범, 아직 쓴맛을 덜 본 모양이지?" 탐정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심문실 한쪽에서는 그림을 담당하는 수사관이 용의 형상을 빠르게 그려나갔다.
"지난 수천 년간 용은 나타나지 않았어. 어디서 수작질이야!"
탐정이 앞에 앉은 남자에게로 몸을 기울였다.
"아냐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펄럭이는 날개, 번뜩이는 비늘, 타오르는 화염! 그건 틀림없이 용이었다고!" 절망하며 용의자는 몸을 웅크렸다.
"그쪽이 퇴직 직전에 부당하게 잘린 거 알고 있어. 연금도 날렸겠지? 쯧쯧... 그 정도면 전 직장에 나쁜 짓 할 이유는 충분한 거 같은데?" 탐정이 부드럽게 타일렀다.
"맹세컨데 생전 처음 보는 거였어! 놈은 구름에서 나와 전설에 전하듯 날개를 펼치고 나를 봤어. 그리고 화염이... 숨결이... 으으..."
"용 타령 좀 그만해. 실제론 네가 불 질렀잖아!" 탐정이 책상을 내리치며 외쳤다.
"스, 스카펑간디르! 맞아 그가 왔어. 무너진 첨탑! 전설이 사실이었던 거야. 단지 다른 점은..,"
"다른 점은 스카펑간디르는 허구란 거지." 탐정이 용의자의 말을 끊었다. "거듭 말하지만 네가 저지른 짓이야. 부당 해고의 복수를 위해. 여기, 적어도 열명의 목격자가 그날 네가 황급히 첨탑에서 빠져나오는 걸 봤다고."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고, 전설과의 차이점은..."
그때 큰 충격이 심문실을 강타했다. 벽에 걸린 액자는 떨어져 박살 났고, 탁자 위의 취조 문서는 흩어졌다. 탐정과 수사관은 겨우 의자 위에서 균형을 잡았다.
충격이 가시자마자 기묘한 열기와 매캐한 악취가 공기 중에 퍼졌다. 이어지는 비명과 아수라장.
도시의 평화를 수호하는 치안 첨탑이 공격받고 있다!
"차이점은 전설보다 훨씬 작다는 거야!"
그리고 부서진 한쪽 벽 사이로, 용의자가 그토록 줄기차게 주장하던 상상 속의 용이 보였다. 작은 날개에서 피어오르는 맹렬한 바람은 마치 불붙은 데 부채질하듯 화재를 더 키웠다. 불똥이 사방에 튀는 와중, 수사관들은 저마다 무기를 뽑아 들고 밖으로 향했다.
탐정은 새파랗게 질린 용의자를 잡아끌며 비상계단을 내려갔다.
"설마 사실이었다니... 사과하지." 탐정이 용의자의 수갑을 열쇠로 풀며 말했다.
그들이 계단을 다 내려온 순간, 굉음이 들리며 첨탑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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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치


'''공식 영웅 능력치'''
[image]
'''공격(원거리) 8/10'''










[image]
'''방어: 2/10'''










[image]
'''팀 보조: 3/10'''










[image]
'''기동: 1/10'''










'''난이도: 쉬움'''
'''유형'''
[image]
'''마법사 캐리'''
'''구분'''
'''기본 능력치'''
'''최종(12레벨) 능력치'''
'''체력'''
638 (+'''123.09''')
2112
'''체력 재생'''
3.55 (+'''0.35''')
7.40
'''에너지'''
200 (+'''24''')
464
'''에너지 재생'''
1.33 (+'''0.16''')
3.09
'''타격력'''
80 (+'''6.73''')
154
'''공격 속도'''
100% (+'''2%''')
122%
'''방어'''
20 (+'''2.73''')
50
'''저항'''
20 (+'''2.73''')
50
'''사정거리'''
5.5
'''이동 속도'''
3.4
공격 능력치가 상당히 높다.[1] 반면 방어와 기동 능력치는 비교적 낮다.[2]

3. 능력



3.1. 특성 - 불난 데 부채질 (Fan the Flames)


[image]
스카프의 화염 능력은 적을 불태웁니다. 스카프가 불타는 적을 공격하면 추가 수정 피해를 줍니다.
{{{#f0f0e7 ▶ 화상 피해: 4초간 초당 8
▶ 기본 공격: 목표 최대 체력 2% (+ 수정력 2%) 수정 피해
▶ 2배 치명타 가능
▶ 전설 생물과 구조물에는 피해 감소}}}

불똥, 불이 붙은 끈적이, 용의 숨결에 맞은 적은 불에 타게되며 체력비례 피해를 입는다. 이 상태에서 평타를 맞게되면 최대체력 비례 피해를 입는다.
과거에 너프되기 전엔 도트딜 형식이었다. 평타를 치면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는데다 지속시간 4초에 평타당 3% 증가, 최대 초당 '''10%'''라는 미친 수치였는데, 이 때문에 공격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템을 주로 가는 공속 스카프가 유행했었다. 현재는 패시브 매커니즘이 변경되어 등장하지는 않는다.
미친듯이 강한 시절이 아니었을 때도 평타를 치면 지속시간이 초기화 된다는 점 때문에 스킬 쿨타임이 긴 초반에 매우 유용했었다. 현재는 CP스카프가 가끔 에너지 딸릴 때 유용하게 써먹는 정도.
패치로 포탑에도 피해가 들어가게 바뀌면서 쏘우와 더불어 최고의 포탑철거반이 되었다. 평타 몇대만 때려놓면 포탑 피가 초당 100정도씩 까인다.

3.2. A - 불똥 (Spitfire)


[image]
스카프가 적 영웅, 구조물, 보스 몬스터와 접촉하면 폭발하는 화염구를 내뱉습니다.
▶ 화염구는 작은 미니언을 통과▶ 화염구 피해는 대상을 통과할 때마다 85%씩 감소
▶ 미니언에게는 피해 50% 감소

[image] 5 / 4.5 / 4 / 3.5 / 3
[image] 35
피해: 75 / 135 / 195 / 255 / 315 (130% 수정 계수)
범위: 12.5
'''스카프의 포킹기이자 스카프 실력의 척도인 스킬.'''
스킬 사용법: 누르는 곳으로 불덩어리가 직선 방향으로 나간다.[3] 논타겟 스킬로서 CP 메이지인 스카프의 메인 포킹기이다.[4] 라인에서는 미니언을 빠르게 밀기 위해 직접 미니언에게 사용하거나,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포킹으로 사용한다. 한타에서는 주로 대치 상황에서 계속하여 적을 포킹하고, 전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상대에게 불을 붙여서 스킬연계의 시작점이 된다. 또한 스킬을 사용한 후 바로 옆으로 이동하면 모션이 캔슬되는데, 평캔처럼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무빙에 도움이 된다.[5] 이렇듯 스카프에게 아이덴티티와 같은 가장 중요한 스킬이므로 1렙의 시작스킬이자 가장 먼저 선마스터를 해야 하는 스킬이다.
장점: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쿨타임은 짧다. 그렇기 때문에 한타에서 적에게 물리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서 안정적인 포지션을 잡고 지속적인 포킹을 할 수 있다.[6] 또한 라인전에서 역시 이 스킬로 일방적으로 포킹을 해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7]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접근해 포킹을 하거나, 포탑 뒤에서 귀환하는 상대에게 절묘한 각으로 불똥을 날려 귀환을 끊거나 라인 솔킬을 낼 수도 있고, 자신의 시야 밖이거나 벽의 뒤여도 움직임을 예측해 스킬을 적중시킬 수 있다.[8]
단점: 기본적으로 논타겟 스킬이어서 상대와 심리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스킬은 투사체의 속도가 비교적 느리므로 상대가 무빙을 하는 것을 예측하지 못하면 빗나가기 쉽다. 그리고 이 스킬이 빗나가는 순간부터 스카프의 스킬연계가 시작될 수 없으므로 딜로스가 심할 수 있다. 이는 스카프의 플레이 난이도가 올라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미니언을 제외하고 관통기능이 없기 때문에 상대 레이너를 맞추고 싶어도 상대 탱커의 몸빵에 막히기 쉽다.
다른 스킬과의 연계: 긴 사거리와 짧은 쿨타임을 가진 포킹기이기 때문에 단일기로도 사용되나 이 스킬의 진정한 가치는 스킬연계에서 알 수 있다. 보통 끈적이 스킬과 연계해서 쓰인다. 불똥의 날아가는 속도에서 시간이 발생하므로 상대에게 불똥을 날린 후 바로 끈적이 스킬을 사용해 불똥의 데미지와 끈적이가 발화하는 데미지를 동시에 가할 수 있다.[9] 이와 반대로 상대가 스카프를 상대하는 것에 능숙해 포킹을 다 피해버린다면 끈적이를 먼저 깔아 둔화를 건 뒤 불똥을 날릴 수도 있다.[10] 포킹에 자신이 있다면 AB콤보를 사용하는 게 훨씬 좋다. 이를 잘 터득하면 상대가 예측하지 못 하므로 AB의 순간적인 극딜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콤보를 위해서 A와 B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빠르게 버튼을 연타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경우에 따라서 BA콤보를 섞는다면 무빙을 치는 상대에게 혼란을 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BA도 가끔 사용하면 좋다.

3.3. B - 끈적이 (Goop)


[image]
스카프가 목표 위치에 휘발성 끈적이를 토합니다. 끈적이 위를 지나는 적은 느려집니다. 스카프의 화염 능력으로 불을 붙이면 웅덩이가 타오르며 발화 피해와 지속 피해를 줍니다.
▶ 불이 붙은 끈적이는 둔화 감소
▶ 미니언과 정글 생물에게는 절반 피해

[image] 9 / 8.5 / 8 / 7.5 / '''6'''
[image] 50 / 65 / 80 / 95 / 110
발화 피해: 40 / 60 / 80 / 100 / 120 (110% 수정 계수)
피해/초: 40 / 85 / 130 / 175 / 220 (80% 수정 계수)
지속 시간: 8초 / 8초 / 8초 / 8초 / '''10초'''
화염 지속 시간: 5초 / 5초 / 5초 / 5초 / '''7초'''
'''스카프의 광역기이자 포탑철거, 이동방해, 접근저지, 크라켄 트라이 등에 자유자재로 사용되는 스킬.'''
스킬 사용법: 누르는 곳에 검은색의 석유웅덩이같은 장판이 생성된다.[11] 논타겟 스킬로서 CP 메이지인 스카프의 광역기이다.[12] 라인에서는 주로 미니언이 뭉쳐있는 곳에 깔아 CS를 수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불똥과의 연계로 강력한 딜교환을 걸 수 있다.[13] 한타에서는 들어오는 적을 막기 위해 좁은 골목에 깔거나, 상대가 뭉쳐있는 곳에 불똥과의 연계로 광역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14] 또한 이 스킬의 지속시간은 마스터 시 10초이나, 상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장판을 오래 유지하려면 검은색의 장판의 지속시간을 충분히 쓴 뒤에 그 위에다가 불똥을 날리면 불타는 장판으로 변하면서 화염 지속 시간 7초가 늘어나므로 총 10초+7초, 즉 한 번을 쓸 때 최대 17초동안 장판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듯 스카프는 생존기가 없으므로 이 스킬로 상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불똥을 마스터한 뒤 다음으로 마스터하는 스킬이 된다.
장점: 거의 모든 상황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완소 스킬이다. 불을 붙이지 않고 사용하면 상당한 슬로우를 걸 수 있다.[15] 스킬을 연계해 불을 붙인다면 광역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16] 게다가 불이 붙은 끈적이의 옆 또는 위에 다시 끈적이를 사용해 겹친다면 자연스럽게 불이 붙는다. 딜 역시 개별적으로 중첩되어 들어가므로 상당한 데미지가 발생한다.[17]
단점: 마나를 비교적 많이 소비하는 스킬이므로 초반에 이 스킬을 남발한다면 마나가 부족할 수 있다.[18] 또한 스킬 사용 시에 후딜레이가 존재하며 이는 캔슬할 수 없다.[19]
다른 스킬과의 연계: 불똥과의 연계로 AB콤보 혹은 BA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용의 숨결과의 연계로 BC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3.4. 궁극기 - 용의 숨결 (Dragon Breath)


[image]
스카프가 1.5초간 숨을 들이마신뒤 3초간 화염을 내뿜습니다. 불을 뿜는 동안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불을 뿜는 동안 이동 속도 증가
▶ 숨을 들이킬 때나 뱉을 때, 흐름의 반대로 움직이는 적은 둔화. 흐름 방향으로 움직이는 아군은 가속
▶ 비영웅에게는 50% 피해
[image] 80 / 75 / 70
[image] 125 / 150 / 175
피해/초: 350 / 450 / 550 (130% 수정 계수)
'''스카프의 돌진기이자 순간적으로 광역적인 극딜을 가할 수 있는 스킬.'''
스킬 사용법: 누르는 곳을 기준으로 스카프가 1.5초간 원뿔형으로 숨을 빨아들여 반대 방향의 상대를 둔화시키고 해당 방향의 아군은 가속시킨다.[20] 그리고 이후에 3초간 원뿔형으로 불을 내뿜어 범위 내의 모든 상대를 불태우고 데미지를 준다.[21] 논타겟 스킬로서 CP 메이지인 스카프의 돌진기이다.[22] 라인에서는 쓸 일이 거의 없다.[23] 그러나 이 스킬은 한타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일단 한타가 시작하자마자 이 스킬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24] 때문에 한타가 중반을 넘길 동안 불똥과 끈적이로 안정적이게 상대를 공격하여 피를 절반 이상 빼놓고, 상대의 유틸성 아이템과 암살자의 접근기를 소모시켜서 상대의 힘이 빠질 때 쯤에 궁극기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25] 이렇듯 이 스킬은 뒤로 빠지면서 먼 거리를 유지시키며 포킹해 싸우는 스카프의 전투 방식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26] 때문에 굳이 마스터하지는 않는다.[27]
장점: 후반에 11렙~12렙이 되어 템을 어느정도 갖춘 스카프의 용의 숨결은 매우 강력하다.[28]안정적인 포지션의 캐릭터에게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돌진기가 있다면 상대도 이걸 의식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점이 된다. [29]
단점: 돌진기이므로 몸이 약한 스카프가 쓰기엔 위험 부담이 존재한다. 또한 준비 시간이 존재하므로 그 동안 딜도 못 넣고 이동도 못 해 무방비 상태가 되어 위험하다.[30] 그리고 초반에 템을 갖추지 못하면 딜이 안 나오므로 초반 궁극기를 찍는 6렙 교전에서는 사실상 못 쓴다. 게다가 궁극기를 성공적으로 발동한다고 해도 팀원의 호응이 없다면 적에게 온전한 딜을 넣기 힘들다.[31]
다른 스킬과의 연계: 보통 끈적이 스킬과 연계한다. 끈적이를 먼저 깔아 슬로우를 걸어서 상대를 도망치지 못하게 한 뒤, 용의 숨결을 사용해서 끈적이의 발화 데미지와 용의 숨결의 지속 데미지를 동시에 가하는 콤보가 가능하다.[32] 궁극기를 대놓고 쓰면 상대는 도망가려고 뒤로 무빙하는데, 이를 끈적이의 슬로우와 스카프의 들숨의 슬로우를 더해서 상대를 묶어 궁극기의 딜링 범위안에 상대를 확실하게 가둘 수 있다.
여담: 예전에 번역된 스킬의 이름과 설명이 잠시 바뀐 적이 있다. 베인글로리를 좋아하는 한국인 팬이 베인글로리 회사에 불닭볶음면 1박스를 보냈고, 불닭볶음면을 먹은 제작자 중 한 명이 너무 매워서 "스카프 궁의 이름을 바꿀까보다."라고 농담을 하며 잠시 동안 '한국인의 매운맛'으로 궁의 이름이 바뀌고 설명도 바뀌었다. 당시 스킬 설명은 이러하였다.
'''한국인의 매운맛'''
'''스카프가 1.5초 동안 불닭을 먹습니다. 이때 도망가는 적은 느려지고 다가오는 아군은 빨라집니다. 이후 3초 동안 눈물을 흘리며 전방 원뿔 범위에 화염을 내뿜습니다. 이때도 화염으로부터 도망가는 적은 느려지고 화염 방향으로 이동하는 아군은 빨라집니다. 스카프는 궁을 쓰면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너무 매워서 기본 공격을 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능력 레벨을 올릴 때마다 한국인의 매운맛의 저항 관통력이 증가합니다.'''

4. 재능



4.1. 희귀 - 확산 불똥 (Splitfire)


[image]
불똥(A) 세 개 발사
▶ 피해 60% (+2%)
포킹의 적중률을 높이는 재능이다. 이 재능을 사용하면 스카프의 우월한 라인전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불똥 3개의 데미지는 한명이 동시에 맞을 경우 감소되긴 하지만 개별적으로 들어가므로 접근한 탱커 및 암살자에게 극딜을 넣을 수 있다.

4.2. 고급 - 폭염 숨결 (Flash Fire)


[image]
용의 숨결(궁) 준비 시간 감소 단, 지속 시간도 하향
▶ 대기 시간 60% (-3%)
▶ 피해 110% (+10%)

궁극기를 강화시키는 재능이다. 이 재능을 사용하면 궁극기를 준비 시간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지속시간은 감소하지만 단시간에 가하는 데미지는 올라가기 때문에 빠르게 궁극기를 켜 단시간에 폭딜을 가하고 안전하게 빠질 수 있다.

4.3. 전설 - 불타는 끈적이 (Flaming Sludge)


[image]
불똥(A)이 사라질 때 끈적이(B) 생성
▶ 불똥 피해 30% (+5%)▶ 불타는 끈적이 피해 60% (+10%)
▶ 범위 9

스카프의 AB콤보를 A스킬만 써도 자동으로 발생시키는 재능이다. 이 재능을 사용하면 끈적이를 안 쓰고 불똥만 써도 광역딜을 가할 수 있으므로 B스킬을 좀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불똥의 사거리 및 데미지 감소와 끈적이의 데미지 감소가 조금 아쉽다. 때문에 이 재능을 잘 활용하기 위해선 짧은 사거리에서도 암살자에게서 물리지 않을 수 있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5. 평가


2.4 기준으로 자주 보이는 영웅은 아니다. 다만 이는 성능탓도 있지만 난이도 탓이 크다.
2.5 기준 정카프 (정글스카프)가 좋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 유저가 커뮤니티에 정카프가 op라는 글을 올렸다가 10연승을 하면 인정해 준다는 말에 실제로 했다! 이 때부터 정카프 사기설이 돌고 있다.
2.8 현재 마법사들이 레인, 정글까지 다 먹고 다해먹는데, 스카프도 예외는 아니다.
우선 귀엽다.
라인클리어력이 뛰어난데다가 패시브가 타워에도 묻기때문에 철거도 준수한 편이다. 광역지속딜링, 단일대상 폭딜이 모두 강한편이며 라인전때도 압도적인 사거리를 이용해 상대 레이너를 압박할수있다. 패시브에도 수정흡혈이 적용되므로 수정흡혈과의 효율이 좋은편, 라인정리하다보면 피가 쑥쑥찬다.
허나 마땅한 도주기가 없고 타게팅 스킬이 없어 난이도가 높으며, 일반스킬이 서로 상호작용하기때문에 하나라도 삑나면 딜이 잘 뽑히지 않는다. 또한 B스킬인 끈적이는 고정 장판이므로 적이나 미니언이 걸어나오면(...) 그만인 스킬이라 한타시 적절한 장소에 끈적이를 던지는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초반 미니언먹기가 상당히 힘들다. 링고, 흑깃, 캐스트럴같이 평타 모션이 좋은것도 아니고 셀레스트같은 파밍기가 있지만 쿨타임이 길어서 애매하고 패시브는 먹기에 방해된다.
5대5 업데이트로 둔화가 약해지면서 얼음불꽃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아무래도 딜템을 4개 (둔화용 얼불, 딜용 용의 눈, 마관용 신화, 마나용 영수) 가는 템트리가 유행일 듯 하다. 물론 영수(or시계)를 할시온 박차를 올림으로써 포기해버리고 방템을 올려버릴 수도 있지만 박차만으론 마나수급 하기가 힘들어지는 지라...

5.1. 장점


라인 클리어링 능력이 매우 좋다. 너프되어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포탑 철거 능력도 좋다.

5.2. 단점


일단 방어 기본 스탯이 약하다. CC기에 물리면 답이 없다.

5.3. 상성


스카프는 대개 레인을 가기 때문에 레인에서 주로 보는 캐릭터들을 서술한다.
쉬운 순으로 서술.
'''쏘우''' - '''국민호구'''. 쏘우의 패시브 덕분에 이속이 아주 끔찍하게 느려져서, 스카프의 A스킬을 자비롭게 맞아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쏘우는 말뚝딜 능력이 아주 파괴적이기 때문에 말뚝딜 승부를 볼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쏘우가 불덩이를 맞아준다고 해서 기름 부으러 다가가면 확실히 죽는다. 그냥 A로 불덩이만 던지자. 상대가 쏘우일 경우, 한방에 투자하기 보단 여러 방으로 딜을 누적 시킨다는 생각으로 쿨감을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쏘우가 제압 사격을 쓰면서 멈출때, B + A를 날려주면 쏘우는 비명을 지를 것이다. 쏘우는 보통 WP를 올리기 때문에 용린갑 정도는 사주는 것이 좋다.
셀레스트-일단 뚜벅이여서 스카프의 스킬들을 잘 맞기 쉽다. 거기다 유성폭풍의 채널링으로 인해 안정적이다.
다만 한가지 주의점이 있는데 셀레스트의 B스킬은 기절스킬이여서 용의 숨결 사용은 삼가자.
복스 - 복스는 라인전 능력보단 한타에서의 카이팅, 그리고 유틸성이 돋보이는 원딜이다. 바꿔말하면, 복스의 침묵만 조심한다면 어느정도 괜찮은 라인전을 가져갈 수 있다. 복스의 카이팅 능력은 준수한 편이기에 스카프의 A스킬을 맞아주진 않을 것이다. 맞파밍 구도로 가면 스카프의 파밍 능력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은 어렵지 않게 가져갈 수 있다. 단, 실력 있는 복스는 갱을 빠르게 눈치채기 때문에 라인을 과도하게 밀진 않도록 한다. 중간에서 약간 앞 정도로 라인을 유지하자. 다만 지금의 CP복스는 반사딜을 통한 폭딜을 박아넣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링고 - 베인글로리계의 베인 이라 할 정도로 라인 푸시력이 영 좋지 않다. 링고와 스카프의 평타 사거리는 같기 때문에 무턱대고 평타를 때리러 들어가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A스킬로 딜교를 시도하되 A스킬이 빗나갈 경우 역으로 링고가 파고 들어와 딜교에서 손해를 보기 쉽다. 후반으로 끌고 갈수록 링고가 날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라인전에서 적 링고와 반반싸움으로 가더라도 스카프가 불리해 진다. 거리 유지를 다른 누구보다 신경 쓸수 있도록 한다. 실수로 링고가 파고들었는데 B스킬 에러나고 A 스킬 쿨타임은 멀었다면 신발 쓰고 도망가던가 죽던가 둘 중에 하나 밖에 선택지가 안 남는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린다.정글러의 도움으로 찍어누르거나 얼불/시계로 A를 자주 맞추는 것이 좋다.
케스트럴 - 스카프보다 아주 약간 짧은 A스킬을 가지고 있다. 거리 유지싸움으로 케스트럴을 이기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우나 CP케스일 경우 A만 잘 맞추면 된다. WP는 정글러어게...
스카이 - 스카이는 덩치가 커서 A스킬에 잘 맞는다. 스카이의 A스킬의 색과 스카프의 불똥색이 비슷하다. 스카이가 A스킬을 사용할때 불똥을 날리면 불똥을 못보고 맞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스카프는 대체로 4딜템+신발+1조건부 방템 으로 운용하나, 스카이는 근접해서 교전을 벌이고 또 추노력이 사기이기 때문에 조심하자.
쥴 - 라인전은 쥴의 A스킬만 맞아주지 않는다면 스카프의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쥴은 초중후반 두루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나마 쥴 입장에서 승부처는 궁극기를 이용한 버스트딜일 것이다. 이에 대비하여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미련없이 귀환하고, 저항템 이지스를 빠르게 맞춰주자. 쥴 궁을 맞아주지만 않는다면 스카프의 필승.
흑깃 - 돌진형 스킬이 두개나 있기 때문에 뚜벅이인 스카프에겐 상당한 카운터이다. 초반 레인전 때 흑깃의 B스킬이 닿지 않은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견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충 미니언 한개에 불똥 한대 정도로 견제해주면 못크게 막을 수 있다. 특히 WP흑깃은 크럴과 같이 B쉴드와 약간의 방템을 기반으로한 딜탱형 플레이 방식이기 때문에 크게 냅두면 중후반 한타에서 무척 불리해질 수 있다.
'''타카''' - B스킬로 레인에 침범해서 A 와 궁극기로 정말 빠르게 스카프를 소각할 수 있다. 상대 팀에 타카가 있으면 정글과 수풀을 꼭 조심하자. 방템을 한두개 껴도 타카이므로 빠르게 썰린다. B스킬을 자기 아래에 깔고 궁극기로 들어오자마자 A스킬을 쓰는 등의 발악이 가능하긴 하다.
다만 후반 스카프가 방템과 영혼수확기를 모두 갖춘 상황에서 스카프 장판딜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타카가 스카프를 원콤내기는 생각보다 어려운편. 오히려 캡틴이 시야를 잘 확보해주는 상황에서 스카프에게 들어갔다 타카자신이 녹아버리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 물론 지금 왕관타카는...벤이 답이다.
'''이드리스''' - 상향받아 자주 보이는 편이다. CP일 경우 A 사거리를 통한 딜 이득을, WP일 경우 순간적인 접근만 주의하면 된다. 공통적으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차크람은 무조건 피해줘야 되고 궁으로 들어오면 캡틴에게 힐을 받고 나오면 바로 튀자. 스카프는 이드리스의 사정거리 안에서는 '''절대''' 딜교를 해서는 안 된다. 신발은 '''무조건''' 신속, 방템은 WP일 경우 거인의 견갑을 가주며 딜템은 시계가 좋다. 이드리스는 이동기가 많기 때문에 얼불은 좋지 않다.

6. 운영


레인으로 시작하면 스킬 쿨타임이 길고 패시브는 하향으로 큰 위력을 내지 못해서 조심스러운 파밍을 지속해야 한다. 이후 템이 갖춰지면 중반부터 불똥의 대미지가 나오기 시작하며 포킹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화상 도트댐과 불붙은 끈적이를 이용해서 라인을 밀어 상대의 CS손실을 유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혹시나 킬을 따게 되면 타워링 속도도 빠른 편이라 이득을 챙기기도 좋다.
CP 스킬 대미지가 주 대미지원이며 한타 때엔 최후방에 위치해 포킹을 한다. 이후 용의 숨결을 최전방에서 사용하여 적들에게 슬로우+대미지를 주고 아군에게 이동속도 증가를 줄 수 있다.
지속 대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한 목표인 영웅으로, 한타나 레인에서 자리를 잘 잡는 게 중요하다. 스카프도 여느 마법사 영웅이 그렇듯 물몸이기 때문에 내가 물리지 않는 위치에 있으면서 포킹을 할 수 있지만 필요할 때에는 바로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를 잡는 게 관건이다.
다만 3인궁각이 나온다고 한타 초반에 선궁을 쓰는 행위는 좋지 못하다. 기절, 침묵과 같은 CC기로 궁이 캔슬될 수도 있고, 스카프의 포지션은 어디까지나 '딜러'이기 때문이다. 스카프 궁을 제대로 쓰려면 A 스킬과 B 스킬을 이용한 포킹으로 상대의 체력을 깎고, 상대팀의 CC기가 어느 정도 빠진 후 도망가는 상대를 추노하는 용도로 쓰자.

7. 아이템/능력 빌드



7.1. 할시온 협곡에서 (3v3)


[image] [image] '''CP 캐리/정글러'''
'''아이템 빌드'''
'''시작'''
[image] [image]
'''주요'''
[image] [image] [image]
'''상황별'''
[image] [image] [image] [image]
'''능력 빌드'''
능력
1
'''2'''
3
4
5
'''6'''
7
'''8'''
9
10
11
'''12'''
[image]







'''M'''




[image]












[image]











'''M'''

7.2. 왕관 오름에서 (5v5)


[image] '''CP 캐리(미드/봇)'''
'''아이템 빌드'''
'''시작'''
[image] [image]
'''주요'''
[image] [image] [image]
'''상황별'''
[image] [image] [image] [image]
'''능력 빌드'''
능력
1
'''2'''
3
4
5
'''6'''
7
'''8'''
9
10
11
'''12'''
[image]







'''M'''




[image]












[image]











'''M'''
=== 예능용 및 사장된 템트리= ==
  • wp를 갈 수 있으나... 당연히 그러라고 만든 영웅이 아니기에 별로다. 치명타 모션이 의외로 멋있다.

8. 스킨



8.1. 희귀 - 바다 용 스카프 (Water Dragon Skaarf)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1000 정수'''
[image] '''599 아이스'''
'''출시일'''
'''2015년 7월 1일'''

8.2. 고급 - 하늘 용 스카프 (Cloud Dragon Skaarf)


[image]
'''관련 정보'''
'''가격'''
[image] '''2500 정수'''
[image] '''1199 아이스'''
'''출시일'''
'''2015년 9월 5일'''
배경은 자기가 물고기인줄 알았다가 하늘로 올라갔는데 그곳에서 구름을 만나고 자신이 구름이라고 또 착각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8.3. 전설 - 얼음 용 스카프 (Ice Dragon Skaarf)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2599 아이스'''
'''출시일'''
'''2016년 1월 13일'''
기본 공격은 서리 파편으로, 불똥은 얼음으로 바뀐다. 끈적이는 스카프 점액 젤리로 바뀌고, 불이 붙는 대신 눈보라를 불러일으킨다. 용의 숨결은 서리 숨결로 변동된다. 스카프 자체의 모델링은 퀄리티가 좋으나 스킬들의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바다 용, 하늘 용, 얼음 용 스킨 이야기 형식은 거의 동일하며, 내용은 갓 태어난 아기용 스카프가 자신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야! 난 용이야!)변하는 것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매우 순진하다.

8.4. 전설 - 흰 무지개 스카프 (Rainbow White Skaarf)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2599 아이스'''
'''출시일'''
'''2018년 6월 14일'''

8.5. 벵갈 무지개 스카프(특별판) (Rainbow Bengal Skaarf (SE))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500 오팔'''
'''출시일'''
'''2018년 6월 14일'''

8.6. 얼룩 무지개 스카프(특별판) (Rainbow Tabby Skaarf (SE))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500 오팔'''
'''출시일'''
'''2018년 6월 14일'''

8.7. 불꽃놀이 스카프 - 녹(특별판) (Green Sparkler Skaarf (SE))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500 오팔'''
'''출시일'''
'''2017년 1월 23일'''

8.8. 불꽃놀이 스카프 - 보(특별판) (Purple Sparkler Skaarf (SE))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500 오팔'''
'''출시일'''
'''2017년 1월 23일'''

8.9. 불꽃놀이 스카프 - 청(특별판) (Blue Sparkler Skaarf (SE))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500 오팔'''
'''출시일'''
'''2017년 1월 23일'''

8.10. 불꽃놀이 스카프 - 적(특별판) (Red Sparkler Skaarf (SE))


[image]
'''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500 오팔'''
'''출시일'''
'''2017년 1월 23일'''

8.11. 불꽃놀이 스카프 - 금(특별판) (Gold Sparkler Skaarf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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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 이야기'''
'''가격'''
[image] '''5000 정수'''
[image] '''1000 오팔'''
'''출시일'''
'''2017년 1월 23일'''

9. 기타


  • 베인글로리 캐릭터 중에서 대사가 없는 유일한 영웅이다.

10. 관련 문서



[1] 폭발적인 포킹딜과 지속적인 누킹데미지에서 기인하는 능력치이다. 이 점을 잘 활용해 상대방에게 극딜을 가하는 플레이를 해보자.[2] 생존기가 없는 스카프는 한 번 물리면 살아가기 힘들다. 때문에 완갑과 신발을 잘 활용하고, 긴 사거리를 활용해 안정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3] 가장 먼저 적중한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주고 상대를 불태운다.[4] 광역 딜링의 정점인 CP메이지 포지션의 스카프이지만 이 스킬 자체로는 데미지가 매우 강한 '단일기'이다. 때문에 광역 데미지를 상대에게 가하기 위해선 다른 두 스킬과의 연계가 필요하다.[5] 포킹 스킬의 딜레이를 없애는 것은 포킹의 적중력과 자신의 생존력을 모두 올릴 수 있는 요소이다.[6] 보통 들어오는 암살자에게 뒤로 빠지면서 포킹하거나, 아군의 탱커가 버티고 있는 앞 라인과 맞닿아 있는 상대 앞 라인의 탱커를 스킬연계로 녹이거나, 그 틈 사이로 가장 뒤에 있는 상대 메인 딜러에게 직접 맞출 수도 있다.[7] 딜교환에 유리한 CP 메이지 사이에서도 스카프의 불똥은 데미지와 사거리가 우월하기 때문에 강한 라인전 능력을 가진다. 또한 초반 1렙 싸움에서 이 스킬은 맞추고 패시브를 활성화한 후 평타 싸움을 지속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를 이길 수 있다.[8] 맞는 순간 특유의 터지는 듯한 이펙트와 찰진 소리가 발생하므로 적중 여부를 알 수 있고, 길게 펼쳐진 레인쪽 부쉬에서는 한 대 쏴주는 걸로 안전하게 갱킹 여부까지 알 수가 있다.[9] 이는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한 AB콤보이다.[10] 이는 불똥의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BA콤보이다.[11] 이 장판은 그 자체로 위에 들어온 적에게 둔화를 건다. 그리고 다른 스킬과의 연계로 장판에 불을 붙이면 웅덩이가 폭발해서 그 순간 발화 데미지를 주고 조금 감소된 둔화효과와 광역데미지를 주는 타오르는 붉은 장판이 된다.[12] 그러나 이 스킬 자체로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광역 데미지를 가하기 위해선 스킬연계가 필요하다.[13] 추가로 갱 호응이나 갱 회피에도 탁월한 스킬이다.[14] 불똥보단 사거리가 짧으므로 한타가 시작하자마자 끈적이를 사용하려 앞으로 들어가면 암살자의 타겟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타가 시작한 후에도 불똥으로 멀리서 포킹으로 상대에게 불을 붙이다가 상대 암살자가 앞 라인에 확실하게 막혔을 때 끈적이를 사용할 수 있는 거리로 들어가 광역딜링을 시작하는 게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15] CC기가 없는 스카프에겐 이 슬로우 하나가 정말 소중한 요소이다. 도망갈 땐 생존, 추격할 땐 추노의 용도로 사용되는데, 팀과 호흡을 잘 맞추어 팀원을 보조할 수도 있는 스킬이다.[16] 미니언 수급과 전략목표 파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빠른 라인정리와 강한 라인압박을 통해 라인주도권을 쉽게 잡을 수도 있다. 또한 한타에서 발화데미지도 좋은데 지속데미지가 그보다 더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므로 끈적이를 상대 진형의 가운데 놔두고 불을 붙이면 탱커라인을 녹이거나 딜러진의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다.[17] 이 점이 굉장히 무서운 게 장판의 지속시간을 마나만 있다면 무한으로 유지시킬 수 있고, 상대가 장판딜을 버티면서까지 진형을 유지하려 할 때 계속해서 장판을 깐다면 순식간에 상대가 녹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때문에 초반에는 꼭 필요한 상황에만 쓰고, 도주나 추노를 위해 스킬을 아끼는 지혜도 필요하다.[19] 때문에 도주 시에 상대가 자신 바로 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슬로우를 걸겠다고 사용하면 오히려 따라잡힐 수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20] 이 때는 이동하거나 평타를 치는 것은 물론이고 불똥 및 끈적이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스스로 중단할 수도 없다. 그래도 신발과 완갑 등의 액티브 아이템은 사용이 가능하다.[21] 이 때는 이동이 가능한 걸 넘어 가속되고 액티브 아이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불똥과 끈적이, 그리고 평타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스스로 중단할 수도 없다.[22] 우월한 포킹의 사거리를 강점으로 하는 스카프에게 돌진기라니 정말 모순적이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딜을 가해서 상대를 녹이기에는 좋으므로 이 스킬이 역전의 발판이 될 수는 있다.[23] 가끔 매우 긴급한 상황에 미니언 정리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라인전은 그냥 불똥과 끈적이를 사용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24] 궁극기를 쓰기 위해선 준비시간과 상대에게 접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몸이 약한 스카프가 궁극기를 처음부터 써버린다면 만반의 한타를 준비한 상대의 CC기와 암살자의 목표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탱커는 초반에 스카프의 궁극기를 버틸만해서 오히려 맞딜을 하려고 궁을 킨 스카프에게 접근하기도 한다.[25] 이 때 중요한 점은 스카프의 진입을 돕는 팀원들과의 호흡이다. 스카프 혼자 들어가면 상대가 아무리 힘이 빠졌어도 포커싱을 당해 녹을 수 있으므로 탱커가 전쟁 걸음과 도가니를 써주고 같이 돌진해서 앞 라인을 유지시켜야 한다.[26] 불을 뿜는 스카프가 뒤로 움직이면 스카프의 숨결도 스카프의 입에 따라 뒷 방향이 되기 때문에 궁을 킨 이상 딜을 넣기 위해 적이 있는 앞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27]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1~10렙동안 궁극기를 하나도 찍지 않고 불똥과 끈적이를 각각 5레벨로 마스터하고 난 뒤에 궁극기는 11,12렙에서야 2레벨만 찍는 스킬트리가 주를 이루기도 한다.[28] 한타가 지고 있어 후퇴하는 상황일 때 접근하는 적들에게 궁극기를 쓴다면 돌격 진형으로 전환되면서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29] 간혹 이를 의식하지 않고 접근한 상대에겐 궁극기를 사용해 매운 맛을 보여줄 수도 있다.[30]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완갑과 신발의 센스있는 사용이 필요하다. 이는 스카프를 많이 플레이한 유저가 액티브 아이템을 사용하는 실력이 오르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31] 예상보다 상대의 반격이 거세다면 궁을 킨 채로 빠져야하고, 상대가 도망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32] 이는 궁극기의 데미지를 확실하게 넣을 수 있는 BC콤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