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커스터마이징/엘레멘탈 마스터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엘레멘탈마스터의 룬과 탈리스만을 다루는 문서다. 유니크 탈리스만의 이름을 해당 스킬 옆에 괄호로 기재한다.
2. 탈리스만
탈리스만의 딜 증가량이 7종 모두 쓸만하고 그 중에 2종류는 엘마의 히트 앤 런 특색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탈리스만의 선택지가 다양한 편에 속한다.
추방자의 산맥 추가 이후로 썬더 엘리미네이트를 한 자리로 가져간 다음 남은 두 자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갈리는데, 실전 딜링을 중요시한다면 트랜센던스를 필수로 잡고 나머지 한 자리에는 주로 디 임팩트가 들어가지만 서프레션 이펙트 또한 취향따라 채용되는 편이고, 25초 딜링의 극대화를 취한다면 안정성을 취해 딜 상승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트랜센던스보다는 포스 오브 오버마인드와 디 임팩트 혹은 서프레션 이펙트 중 두 가지를 선택한다.
플레임 게이저와 센트릭 유니버스는 선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플레임 게이저는 잦은 프레임 드랍으로 인한 딜 증발 버그와 체널링 구조개선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퀘이크 자체의 채널링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고 센트릭 유니버스는 나이트 할로우를 채용하는 유저가 적고 딜링 시간 자체가 유의미하게 줄어든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선택률이 낮은 편이다.
2.1. 썬더 스트라이크(썬더 엘리미네이트)
3타에서 단타 스킬로 바뀌어 번개가 한번만 떨어진다. 채널링 감소량이 상당한 이런 유틸 탈리스만은 딜 증가량이 낮은것이 대부분인데, 딜 증가량도 36%로 매우 높다. 다만 채널링 자체는 상당히 감소하지만, 스킬 입력 후 실제로 번개가 떨어지기 까지 약 1초의 지연 시간이 새로 생긴다. 텔레포트형 적이면 회피할 가능성이 생기니 상황을 잘 보고 써야한다.
또한 이 탈리스만의 유무로 썬더 스트라이크를 장전하고 쿨타임까지 기다린 후 한번에 2번의 썬스를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썬스 선차징이라고 하는 편인데, 위 탈리스만이 없으면 사용이 힘들어진다.
썬스 선차징의 포텐셜 증가와 채널링 감소와 딜 증가량에 모두 엄청난 메리트가 있어서 필수 탈리스만으로 꼽힌다.
2.2. 나이트 할로우(센트릭 유니버스)
딜 증가량은 37%로 매우 준수하다. 총 딜 시간이 7.2초 걸리는 나할이 6.2초로 줄어들며 3.1초에 기존 나할의 딜이 들어가고, 남은 3.1초동안 37%에 해당하는 미니 나할의 딜이 들어간다. 위 탈리스만 사용 시 기존보다 통째로 딜을 날릴 확률은 낮아진다. 하지만 결국 풀딜이 들어가는 시간은 6.2초로 풀타격 하기엔 긴 시간이란 것은 여전하다. 하지만 앞의 3초에 딜 72프로가 몰리면서 딜 로스가 나는 비율은 확연히 낮아지는게 보인다. 이로인해서 기존의 나할에서 나름 밥값하는 무큐기로 변화하게 된다. 그래서 실전 딜 상승량 자체는 다른 탈리스만에 비해서 높다. 또한 홍옥과 신전지하등등에서 매우 장점을 발휘하는 탈리스만이라서 꼭 딜만보고 채용하는 탈리스만은 아니다.
하지만 위 탈리스만에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미니나할의 타점이 작아도 너무 작다는 것이다. 이 타점 때문에 본 나할이 맞아도 미니나할이 너무 작아서 안 맞는 경우가 상당히 높으며, 이로 인해서 실제로 딜을 넣을 때는 미니나할을 타점을 잡기 위해 위치를 변경해서 써야한다!(...) 이러한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서 나할은 쓰는 사람만 좋게 쓰는 그들만의 탈리스만이 되었다.
또한 나할을 버리고 중급기를[3] 무큐기 급으로 딜을 뽑는다면 나할을 버리는 선택지도 좋은 방법이므로, 필수 탈리스만이 아니게 되었고, 나할을 마스터 하는 사람 한정에서 쓸만한 탈리스만이 되었다.
2.3. 핼로윈 버스터(포스 오브 오버마인드)
딜 증가량은 29%이다 .그 대신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나며 충돌 딜이 줄고 폭발 딜이 늘어서 직격에 실패해도 일정 딜이 보장 되게 바뀐다. 그렇지만 딜이 박히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답답해지고 사르포자나 이시스처럼 텔레포트형 적이라면 딜을 통째로 날릴 확률이 오히려 증가한다.
45제 이하 뎀증이 높았던 계절을 입던 이시스 레이드 때는 좋았지만, 현재는 여러모로 애매한 탈리스만. 텔레포트형 적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이 탈리스만을 끼면 오히려 못맞출 확률이 훨씬 높다. 필수 탈리스만인 썬콜은 제외하고, 지속딜을 감안 했을때 커튼이나 나할보다 장점이 없다.
세계수와 탈리스만 선택을 스위칭하면 시로코의 그로기 시간동안 무려 '''3번'''을 박을 수 있어서 그로기 한정으로 초월적인 딜량을 낼 수 있다. 스위칭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편.[4] 그래서 스위칭용이나 메테오에 로망이 있는 유저들이 채용을 하는 편이다.
2.4. 엘레멘탈 커튼(서프레션 이펙트)
딜 증가량은 37%로 매우 높다. 추가로 깨알같은 5%의 쿨감도 고려하면 dps상승량은 44%정도로 탈리스만 옵션 자체는 최상급에 속한다.
커튼 자체가 긴 장판시간으로 호불호가 갈려서 이 탈리스만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장판 유지시간 감소는 없지만, 적이 걸어나가지 못하게 하고, 다단 히트가 배로 늘어나서 경직 홀딩급 다단히트를 넣어줘 생각보다 맞추기 쉬워진다. 20초 메타인 이시스시절 20초 세팅을 하기엔 난이도가 높고, 안하기엔 효율이 나오지 않아 계륵같은 탈리스만 이었으나, 20초 메타가 끝나고 지속딜에 상당한 이점이 있는 탈리스만이어서 채용이 많이 늘어났다.
이 탈리스만도 역시 단점이 존재하는데, 막타비중이 60프로정도로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게이트 탈리스만과 자주 비교대상이 되곤하는데, 이론상 딜자체는 커튼이 높지만 확률성이라서 안정적으로 항상 그 딜을 뽑아내는 게이트 탈리스만과 비교를 당하는 편이다.
덤으로 진각하면서 커튼 경직 버그수정으로 딜시간이 4.6초에서 3.2초로 줄어들면서 수혜를 많이 본 탈리스만이다.
2.5. 엘레멘탈 퀘이크(플레임 게이저)
딜 증가량은 약 31% 정도. 하지만 한방 데미지는 상당히 쎄서 한 방딜 상승량 자체는 매우 높은편이다.
이 탈리스만에는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구조개선은 1도 없다는 것이다. 퀘이크의 가장 큰 단점인 체널링이 발목을 잡는데, 엘마는 쿨감을 요구하다 보니, 힛앤런에 특화된 엘마 특성상 퀘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큰 딜로스를 유발하는 경우도 잦으며, 옆집처럼 체널링 동안에 피격 데미지 감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로 인해서 퀘이크탈리스만으로 이득을 보는 점이 매우 적다. 그리고 한 방딜 자체는 쎘지만 정작 실전 딜로 들어가면 퀘이크 한방 쓸 때 게이트 2번을 쓰는 경우가 잦다. 이로인해서 실제로 퀘이크의 딜 지분 자체는 그닥 높지 않으며 딜 증가량도 퍽퍽한 퀘이크 탈리스만은 순수 딜의 대결에서도 게이트 탈리스만이나 커튼 탈리스만에 밀리는 경우가 현실이다.
또한 퀘이크 스킬 자체에는 프레임이 감소 할 경우 타격딜이 안들어가는 버그가 존재한다.[5]
따라서 플레임 게이저는 탈리스만 파밍 과정에서만 사용하고 종결 탈리스만으로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2.6. 초월의 크리스탈(트랜샌던스)
딜상승량은 25퍼로 카펠라의 성흔 치고는 낮은 딜증가량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탈의 최대약점이었던 약 3초 되는 지연딜기를 스킬버튼을 한번 더 누름으로써 즉발기로 바꿀 수 있다.[6]
빗나갈 확률이 엄청나게 컸던 크리스탈이 탈리스만으로 완벽해진 느낌이기에 획득한다면 절대 못 빼는 필수 탈리스만이다. 딜 상승량이 조금 낮은 편이 아쉽기는 하나 그걸 감수하고서도 필수로 선택할만큼 구조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랭킹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닌 한 실사용 기준으로 빼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2.7. 더 게이트(디 임팩트)
딜 증가량은 32.5%로 적당한 편이다. 10타 다단이었던 게이트가 약간의 선딜을 갖고 적을 홀딩시키며 단타기로 바뀐다. 이펙트는 오광의 공시옵과 같다. 딜상승량만 보면 높은 편에 속해서 채용가치가 높다. 지연딜이 생기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10타가 다들어가는거 보다는 시간이 짧아지는 셈이라 오히려 낫다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홀딩기능이 생기는 점인데 이것이 일던/잡몹처리시 상당히 불편을 초래한다. 원래 다단이었던 더 게이트는 오버딜이 나게되면 시체 제거까지 깔끔하게 됐는데, 이 홀딩기능과 단타변경이 잡몹의 시체를 띄워버려서 오히려 던전 클리어속도를 지연시키게 될 수 있다. 기존 게이트가 맵클 효자였던 것과 대비돼서 채용하기 조금 꺼림칙하게 만든다.
레이드에서 지속딜 관점으로 본다면 게이트는 빗나가기가 오히려 어려운 스킬이라서, 스킬 100% 적중이 어려운 커튼에 비해서 표기상 딜은 낮더라도 실전 딜자체는 거의 비슷한 편이다. 게이트vs커튼의 대결은 안정성vs높은 딜 포텐셜로 사실 상 취향에 가깝다.
3. 룬
모든 딜러가 그렇 듯 엘마에게 룬 소켓에서 가장 중요한 옵션은 보라색인 테라코타, 파랑색인 수호자들 이 메인이다. 엘마는 쿨감으로 이득을 매우 크게 보기 때문에 서클메이지 룬도 매우 잘 받는 편이며, 반대로 메인 주력기인 썬스 딜 지분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세컨드 팩트 룬도 잘 받는 편이다. 썬스 쿨을 아크틱과 똑같이 맞춰서 세트로 쓰려고 보라,파랑,빨강 룬 소켓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룬 소켓은 취향에 가깝다.
엘마의 메인 딜 스킬은 썬스이며 이는 다른 스킬보다 매우 의존도가 높은 스킬이므로, 보라룬과 빨강룬은 앵간해서는 썬스로 해주자. 파랑과 초록은 빌드에서 부족한 부분으로 채워주거나, 없다 싶으면 썬스로 채워주자.
[1] 그런데 실 적용은 3.1초로 줄어든다![2] 위와 마찬가지로 실 적용에서는 3.1초로 줄어든다![3] 특히 칠링팬스를[4] 낙하속도가 느려져서 2연속 깔아치기가 매우 쉬워진다.[5] 이로 인해서 실제로 퀘이크를 사용하는 사람은 딜이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많다.[6] 깔아치기등 기존 지연딜이 필요할때는 스킬키 재입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써 기존의 특성을 가지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