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바운드/우주선
1. 개요
대부분의 샌드박스 게임이 거의 아무것도 없는 맨 땅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스타바운드는 개인 우주선에서 시작한다[1] 비록 망가져있기는 하지만 퀘스트를 통해 수리를 마치고 나면 여러 행성을 누비며 본격적인 게임의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느 종족을 선택하든 우주선은 항상 주어지며, 종족에 따라 함선의 형태는 다르다. 퀘스트 클리어를 통해 승무원을 모으거나 펭귄베이에서 위조 함선 증서를 거액에 구입해 우주선을 더 높은 함급으로 개장할 수 있다. 확장을 할수록 종족에 따른 우주선의 개성이 더 잘 드러나게 된다.
2. 외형
우주선의 외형은 플레이어가 속한 종족에 따라 다르고 확장 시 구조도 다르다. 이 중, 인간의 함선이 활용하기 어려운 공간이 많아 가구 배치가 가장 골치 아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용성을 따지자면 중앙 선실에서 거의 모든 방향으로 동선이 비슷한 에이펙스의 함선이 가장 효율적이나, 결국 플레이어가 집어넣는 가구가 함내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함선의 실용성에 목을 맬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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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하는 종족 특성상 기본 함선은 다른 종족들의 함선 부품들을 사용하고 그것을 플로란 고유의 색상과 덩굴들로 휘감아 무질서하게 확장한다. 상부의 온실스러운 부분은 덤.
약탈하는 종족 특성상 기본 함선은 다른 종족들의 함선 부품들을 사용하고 그것을 플로란 고유의 색상과 덩굴들로 휘감아 무질서하게 확장한다. 상부의 온실스러운 부분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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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테마인 서부시대를 따라서 대놓고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개장하면 선체가 뒤로 늘어난다.
기억력이 나쁜 노바키드가 길을 잃어도 딴길로 새지 않고 똑바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구조라는 뒷설정도 있다.
종족 테마인 서부시대를 따라서 대놓고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개장하면 선체가 뒤로 늘어난다.
기억력이 나쁜 노바키드가 길을 잃어도 딴길로 새지 않고 똑바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구조라는 뒷설정도 있다.
3. 주요 시설물
문이나 벽으로 사용된 블럭등을 제외한 다음의 가구들은 고정되어있어서 떼어낼 수 없다. 이것 때문에 우주선을 꾸미는데 불편함을 느낀 유저가 한둘이 아닌지라 이를 뗄 수 있게 만든 모드가 있다.
3.1. 우주선 보관대(Shiplocker)
총 64칸을 보관할 수 있는 벽면 가구.
외형은 우주선 종류마다 다르게 생겼으며 게임 시작시에 열어보면 손전등, 횃불등의 기초 물품들이 들어있다.
글리치로 조사하면 에이펙스의 기술력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3.2. 텔레포터(Teleporter)
각 빔 포인트와 함선을 연결하는 가구.
우주선 보관대와 함께 처음부터 복구가 가능한 가구로 기본적으로 우주선이 위치한 행성에 입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가구다. 이는 화면 오른쪽의 버튼을 이용해도 되기에 잉여로워 보이지만 "기뻐하는 기린" 버전부터는 단순히 입성뿐만 아니라 북마크[2]로 등록된 다른 텔레포터나 깃발로도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플레이어 인터페이스로는 할 수 없는 텔레포터만의 기능으로 이를 통해 저장된 곳의 항성계를 찾아 갈 필요가 없어진다.
3.3. 네비게이션 콘솔
스타바운드의 핵심이 되는 우주여행을 돕는 가구. 다른 행성이나 항성계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우클릭 하면 FTL 드라이브가 가동되고 점프를 시작한다. 이 동안에는 텔레포터를 사용할 수 없다.
원하는 항성계나 현재 머물고 있는 항성계 안에서 각 행성을 포함하는 다양한 곳을 우클릭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항성계 안에서는 연료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다른 항성계로 여행하려면 거리에 관계없이 100의 연료가 필요하다. 각 항성계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 항성계의 전체적인 환경과 항성계가 포함한 행성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마션을 완수하여 우주선 수리를 한 뒤 내비게이션을 처음 열면 현재 머물고 있는 행성과 그 행성이 있는
항성계 외에는 모두 탐험되지 않은 상태이다. 연료를 채우고 다른 원하는 항성계를 우클릭하면 확인을 거쳐 즉시
그 항성계를 여행할 수 있고 한번 들른 적이 있는 항성계는 좌클릭으로 항성계의 내부를 확대하여 행성과 우주 정거장 등 여러 모습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항성계 안의 행성 역시 들른 적이 없는 행성으로 가면 처음에는 먼거리에서 그 행성을 공전하고 들른 적 있는 행성 역시 자세히 확대하여 행성의 환경, 위험도, 그 행성을 도는 위성도 볼 수 있고 원하는 행성으로 바로 가까이 붙을 수 있다.(메크를 포함한) 빔 다운으로 내릴 수 있는 행성은 북마크를 등록하여 후에 찾지 못할 때 바로 해당 행성으로 여행할 수 있다.
우주 지도에서 W,A,S,D로 이동하거나 화살표에 마우스를 올려 이동하는 것 말고도 x좌표와 y좌표를 입력하여 목적지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대략 -99999999부터 99999999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물론 좌표로 표현 가능한 숫자 외부에도 행성들이 끝없이 존재한다. 이런 지역은 항행과 북마크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3.4. 연료 해치(Fuel H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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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 간 이동에 사용되는 연료의 잔량을 확인하고 주입시키는 가구. 총 6칸의 인벤토리를 가지며 여기에 차후 주입할 연료를 저장해 둘 수도 있다. 대개 에르키우스 연료가 투입된다.
4. S.A.I.L.
'' '''Ship-based Artificial Intelligence Lattice''' ''
'''우주선 기반 인공지능'''
게임 튜토리얼 시작부터 자고있는 플레이어를 깨우면서 보조를 해주고 지구에서 탈출하고 반파된 우주선과 함께 정지되있다가 플레이어가 다시 재기동 시킨다. 외형은 모든 종족이 비슷하나 컬러는 플레이어블 종족의 대표색을 따라간다.
미션을 진행하기 위한 전용 맵의 좌표를 저장해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승무원들의 관리도 담당한다.
스토리 임무 중에는 S.A.I.L이 정보를 제공하며 서포트한다. 주로 궤도상에서의 스캔과 각종 복잡한 계산을 담당한다.
5. 승무원
행성 안의 마을 거주민이나 식민지 주민은 퀘스트를 주기도 하며 이 때 퀘스트를 완수하면 해당 NPC가 다소 낮은 확률로 플레이어의 승무원으로서 합류 의사를 표출한다. 수락하면 우주선의 승무원이 되어 계속 우주선에서 거주하게 되며 거절하더라도 단지 고용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재단사를 제외한 모든 승무원은 플레이어의 명령에 따라 함께 행성으로 내려가 활동할 수 있으며 그 인원은 플레이어 제외 총 세 명이다.
승무원으로 합류할 수 있는 NPC는 단지 마을 및 식민지 거주민 뿐만이 아니라 무법자, 펭귄 용병도 고용할 수 있으며 이들은 전투 능력이 용병만큼 탁월하다. 무법자는 주민이 처치하라고 지정한 적대적인 NPC, 그 중 혼자 떠도는 NPC가 있는데 체력이 깎여 항복 선언과 동시에 무기를 내려 놓으면 일정 확률로 합류를 요청한다. 합류를 받아들이면 적대적이었던 NPC를 승무원으로 합류됨과 동시에 해당 NPC를 처치하라는 퀘스트는 처치한 것으로 여겨 완료하게 된다. 펭귄 용병은 드레드윙 처리 퀘스트를 완수한 뒤에 Beak Easy에서 다이아몬드 3개로 토큰 하나를 구매해 고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두 명의 승무원만 받을 수 있지만 우주선이 확장되면 두 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으며 우주선이 최대로 확장되면 총 12명의 승무원을 거느릴 수 있다.
다음은 승무원의 직업과 기능이다.
승무원은 S.A.I.L 콘솔에서 해고가 가능하다.
[1] 가장 많이 비교되는 테라리아의 경우 해가 지기 전에 안전한 곳을 만들지 않으면 밤이 되었을 때 몹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몹의 공격성이나 리스폰 등의 시스템이 밤에 더 위협적으로 바뀌는 등 여유가 스타바운드에 비해 없는 편이다. 그러나 스타바운드는 첫 날부터 며칠간은 대충 지면과 동굴 근처에서 노닥거리다가 해 진다거너 위험해진다 싶으면 우주선으로 튀면 되고, 끝내 사망해도 돈이나 아이템은 잃더라도 안전한 함내에서 부활한다.[2] 행성 북마크와는 별개[3] 고용하기 전에 손에 들고 있는 스팀팩으로 종류 구분이 가능하다.[4] 처음 고용하면 10%의 연료를 아끼며 이 후 두 명째에는 15%, 세 명째에는 17.5%씩 효율 증가량이 절반씩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