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1. 개요
2. 그 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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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tevia rebaudiana
원산지: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
수용성 감미료의 하나로 설탕의 300배~900배나 되는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의 원료가 되는 식물이다. 썬키스트펩시 넥스 제로에 들어간다. 스페인의 음료 Cacaolat 0%에도 사용된다. 일본판 포카리스웨트 중에도 하늘색으로 된 스테비아 버전이 존재한다. 한국에도 2000년에 잠깐 들어왔다가 인기가 없어 단종되었다.
에리스리톨 등 설탕보다 덜 단 감미료와 섞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제품 판매되는 사카린[1]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섞여있는 이유와 비슷하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내므로 음식에 사용할 경우 계량이 어렵기 때문.[2]
스테비오사이드는 뒷 맛이 쓰기 때문에 알코올 처리해서 효소 처리 스테비아로 사용하기도 한다.

2. 그 외


  • 국내의 종편프로그램에서 '몸에 흡수되지 않는 건강한 단맛'으로 수 차례 등장했다.
  • 녹차의 20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으로 혈관건강에 좋다고도 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의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없어 충치(우식증)를 예방 하는 등. 상당히 긍정적인 감미료로 스테비아를 소개하고 있지만, 역시 맹신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이유는 (모든 천연식품이 그렇듯) 소수의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서다.
  • 최근 '단마토'라고 불리는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이 스테비아 용액을 담그거나 주입하여 인공적으로 단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채소는 천연 식품이 아닌 가공식품으로 분류해야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일반 가격의 토마토에 비해 몇배나 비싼 (물론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며 수요가 늘어난 원인 때문이겠지만) 가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1] 사카린의 당도 역시 설탕의 300배.[2] 설탕 30g이 필요한 음식에 설탕을 스테비아로 대체한다면 필요한 스테비아의 양은 단 0.1g. 0.1g을 더 넣는 것 만으로 단맛이 천지차이가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