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트
[image]
한국어 홈페이지
1. 개요
오렌지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주의 6500명의 조합원이 모인 협동조합이다. 그리고 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비영리 기업으로서 주식회사가 아니며,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감귤류 조합임과 동시에 청과물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협동조합이다. 그래서 연매출이 10억 달러가 넘는 단체이지만, 주식을 구매할 수는 없다.
2. 역사
1893년, P.J. Dreher와 Edward L. Dreher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감귤류 과일 재배자들 간의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Southern California Fruit Exchange'라는 이름으로 만들었다.[1] L.A.를 중심으로 확장하였으며, 1905년 'California Fruit Growers Exchange'로, 1952년 'Sunkist Growers, Inc.'로 두 차례 개명하였다.
3. 상표의 뜻
1908년 4월에 고품질의 오렌지에 썬키스트(Sunkist) 상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썬키스트는 세계 최초로 브랜드명이 붙은 과일이 되었다. 브랜드명 썬키스트는 과일이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햇빛을 받고 자란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 '태양의 입맞춤' 이란 뜻의 'Sun kissed.'를 줄여서 만들었다.
4. 판매 품목
4.1. 상표
기업들은 재배자 협동조합으로부터 상표 이용 허락을 받고 제품에 썬키스트 상표를 붙이고 있다.
- 주스 음료 - 대한민국에서는 해태htb가 주로 생산하여 판매한다.[2] 1982년 4월, 상표 사용 및 기술 지원 계약을 맺고 1984년 1월, 썬키스트 훼미리 주스를 출시하였다. 그런데 포도 주스나 알로에 주스 등도 썬키스트 상표이다.(...)
- 썬키스트 훼미리 헬시 100
- 썬키스트 후레쉬 주스박스 100
- 썬키스트 훼미리 180ml병
- 썬키스트 훼미리 PET
- 썬키스트 에이드
- 썬키스트 머스켓
- 썬키스트 드링크
- 썬키스트 리얼에이드
- 썬키스트 마이스무디
5. 매출
썬키스트의 연매출은 약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이다. 부가적으로 썬키스트는 자사의 브랜드를 세계굴지의 식음료 기업에게 제품의 승인, 관리, 포장등을 엄격히 관리하는 조건으로 '썬키스트' 라는 이름을 빌려준다. 이렇게 썬키스트의 브랜드를 달고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매출은 약 20억달러(2조 2,700억원).
[image]
대한민국에서는 자몽소다 외에도 멜론소다, 망고스틴소다 3가지 맛으로 출시되는'썬키스트 소다'의 누적판매 6000만개 달성을 기념해 브랜드 모델 박보검의 얼굴과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썬키스트 소다 보검팩'을 2017년 7월부터 8월 말까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였다.
6. 지점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리타에 위치해 있으며, 2016년 4월 기준 미국 내 31개 지점과 캐나다에 4개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 출처: Cruikshank, Jeffrey L., Arthur W. Schultz (2010). The Man Who Sold America: The Amazing (but True!) Story of Albert D. Lasker and the Creation of the Advertising Century. Harvard Business Review Press. p. 114.[2] 주스 광고 모델로 이승기를 기용하기도 하였으며, 델몬트와 겹치는 제품이 많은 편이다.[3] 2016년 4월부터 썬키스트 칵테일과 썬키스트 소다 광고 모델로 박보검을 기용하고 있다.[4] 포도, 레몬, 오렌지 맛이 있으며, 겉은 그냥 사탕인데 먹다보면 안에 있는 과즙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사실상 중앙이 빈 구조이다 보니 사탕이 깨져 혀를 베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으니 깨졌다 싶으면 씹어서 잘게 부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