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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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성 루치오 1세

'''제23대 성 스테파노 1세'''

제24대 성 식스토 2세
  • 생몰년: ? ~ 257년 8월 2일
  • 재위기간: 254년 5월 12일 ~ 257년 8월 2일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때 배교한 신자들의 처리 문제가 스테파노 1세 재위기간 동안 논란이 되었다. 스테파노 1세는 전임 교황들과 마찬가지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배교한 신자들을 교회에 다시 받아들이는데 우호적이었으나 이를 거부하는 성직자들이 있었다. 결국 스테파노 1세는 회개한 배교자들을 거부하는 노바시아노주의자들을 이단으로 단죄했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문제가 된 것은 노바시아노주의자들에게 세례받은 교인들의 처리 문제였다. 스테파노 1세는 재세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나 다른 속주들의 주교들은 이들이 재세례를 받아야 성찬례에 참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고,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오스 주교가 스테파노 1세에게 편지를 보내어 양자를 조절하였다. 결국 스테파노 1세의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배교자들은 고해성사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미사에 참례해 영성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발레리아누스의 치세에 기독교 박해가 다시 시작되어 미사 집전 중 체포되어 처형당해 순교했다고 전해진다.[1] 사후 시성되었으며, 축일은 8월 2일이다.
[1] 354년 작성된 '주교 사망록'(Depositio episcoporum)에는 스테파노 1세를 순교자로 기록하고 있지 않으며 가톨릭 교회에서도 그를 공식적으로 순교자로 인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