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카미
1. 개요
일루전 커넥트에 등장하는 커넥터.
2. 스토리
천문학자 스테파니는 온화한 소녀이다. 평소에는 대체로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밖에 하지 않으며, 자주 '별들'을 인용하여 사람들을 칭찬한다. 그녀가 실없는 성격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그녀의 진심에서 나온 칭찬이다.
3. 성능
스킬의 모든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완전히 소환 커넥터의 카운터로 기획되었다. 로타니안과 유사한 소환 커넥터의 카운터. 대 소환전에서 쓸만한 효과가 많은데, 일단 패시브 스킬부터 소환수 딜 45% 증가. 그리고 필살기의 경우 소환수를 즉시 소멸시키는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소환 커넥터의 의의인 다수의 소환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범위형 공격까지 갖추고 있어, 대 소환전에서는 준수한 편.
다만, 이 커넥터 자체의 하자가 많다.
첫번째 문제는 소환 커넥터가 그리 인기 있는 커넥터가 아니라는 점. 적이 일정히 고정되어 있는 일루전에서는 소환 커넥터도 상당한 비중으로 나오지만, 아레나 등에서는 소환 커넥터를 찾아보기 어렵다. 소환 커넥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카운터 커넥터인 스테파니도 그 가치가 깎이는 것.
두번째 문제는 소환물 자체가 딜을 요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소환물은 밸런스 상, 체력이 그렇게 많지 않다. 앤, 아이슈와라, 카카이키 등 대다수의 커넥터가 본체의 체력과 방어력을 절반 정도밖에 받지 못한다. 쿠로키 가가쿠의 경우엔 소환물의 체력이 아예 1이라, 스테파니의 뎀증이 의미가 없다. 그럴 바에야, 같은 SR 등급의 하톤이나 리지아의 전체공격기로 쓸어버리는게 더 빠를 정도.
마지막 문제는 세로열 공격의 한계. 당연하지만, 소환수 자체가 완전히 세로로 배열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이슈와라의 경우에는 전 범위 소환수 소환이고, 카카이키나 앤, 쿠로키 가가쿠 등도 소환물이 탄생 범위를 중심으로 랜덤으로 나오지, 스테파니가 먹기 좋게 반드시 세로로 탄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필살기를 적용시키기도 많이 어려운 편. 전범위 공격기로 나왔으면 훨씬 더 실용성 있는 커넥터였을 것.
그나마 대 집법자 전에서 쓸 법하다. 집법자가 연합집법을 발동한 이후에 나오는 바네사의 도발을 뚫기 어려울 때, 스테파니의 필살기를 쓰면 바네사 일시적으로 삭제된다. 단, 이게 강력한 딜로 없애는 판정이 아니라 '''소멸''' 판정이기 때문에, 집법자를 한방에 죽일만한 딜을 넣지는 못한다. 스테파니의 의의는 바네사를 일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바네사 후방의 딜러를 공격할 경로를 여는 것. 물론 그러한 행위에 귀중한 14코스트를 낭비할 바에야, 에피 한번 소환으로 딜러를 쓸어버리는게 낫지만, 초반에 집법자를 상대할만한 범위공격 커넥터를 갖추지 못할 때, 상당히 유용한 편.
4. 스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