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자원

 



1. 개요
2. 기본 자원
2.1. 에너지 크레딧
2.2. 광물
2.3. 식량
3. 고급 자원
3.1. 소비재
3.2. 합금
4. 전략 자원
5. 추상적 자원
5.1. 연구
5.2. 영향력
5.3. 통합력
5.4. 호의


1. 개요


스텔라리스의 각종 자원을 설명하는 문서.

2. 기본 자원


르 귄 패치에서 시장이 추가됨에 따라 에너지 크레딧의 중요성이 조금 증가하였고 광물은 군사자원의 역할을 새로 추가된 합금, POP 유지에 쓰이는 소비재, 세가지 전략 자원의 생산에 쓰임에 따라 중요성이 굉장히 증가하였다.

2.1. 에너지 크레딧


[image] 에너지 크레딧 (Energy Credits)
유지비로 주로 사용된다. 에너지를 생산하지 않는 모든 함선, 건물, 궤도 시설, 로봇이 소모한다. 에너지 생산 지구와 우주 스테이션, 다이슨 스피어 및 무역가치를 통해 생산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무역로의 중요성이 커진다. 함대가 거대해지는 후반에는 전쟁을 하기 위해 함대를 기동시키기만 해도 엄청난 속도로 비축분이 소모되므로 에너지 비축량이 공세종말점을 결정한다. 다이슨 스피어의 존재 의의. 르 귄 패치로 추가된 시장 시스템의 화폐 역할을 하게 됨으로서 중요성이 조금은 증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잉여자원을 판매하면 대량 입수가 가능하기에 조금 더 신경쓰면 되는 정도로 그친다.

2.2. 광물


[image] 광물 (Minerals)
생산 및 건설 활동에 소모된다. 건물, 지상군을 생산하는데 소모되며 합금, 소비재, 3대 전략 자원 생산에도 소모되므로 항상 대량 생산되며 대량 소모된다. 광물 채굴 지구와 우주 스테이션, 거대건축물인 물질 감압기를 통해 얻는다. 우주 곳곳에 풍부하게 퍼져있어서 영토만 잘 넓혀도 중반 정도까지는 남아도는 편이지만 합금과 소비재, 전략 자원을 대규모로 생산할 때가 되면 도리어 광물이 소모량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

2.3. 식량


[image] 식량 (Food)
인구를 유지하는데에 사용된다. 옛날에는 행성별 디시전에서 식량 1000을 소모해 인구증가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식량 생산량이 마이너스가 되면 비축분을 까먹게 되고, 만약 비축분이 바닥날 경우 제국 전역에 기아 디버프가 걸려 행복도가 대량으로 떨어지며, POP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당연하지만 로봇 POP은 제외. 구 버전에서는 행성별 자원으로 각 행성에서 그 행성의 인구를 먹일 식량을 생산하도록 돼있었는데 농장 하나로도 행성 전체를 먹여살릴 수 있는 후반까지도 AI들이 비축도 하지 못하는 식량을 과잉생산하는 문제가 있어 글로벌 자원으로 변경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반대로, 이번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식량부족에 시달려 굶어죽는 POP이 너무 많아지자 2.0.2 패치에서 낮은 행복도나 높은 불안도에 의해 식량 생산이 감소되는 것이 사라졌다. 식량 디시전도 없어져 생산 필요성이 상당히 줄었다. 유저에게는 그다지 쓸모가 없으나 AI들은 상당히 가치를 높게 쳐주기 때문에 에너지, 광물, 합금 등과 좋은 비율로 교환할 수 있다.

3. 고급 자원


Advanced Resources. 2.2 패치로 추가된 자원. 2차 생산물로서 POP 유지, 함선 건조, 항성기지 건설, 거대 건축물 건설 등에 쓰이는 자원이다. 게임 경제 시스템이 복잡해짐에 따라 중반 시기에 1차 자원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2차 자원의 수급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대 과제.

3.1. 소비재


[image] 소비재 (Consumer Goods)
생필품 등 시민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산업생산품들. 기본적으로 POP들의 유지비로 소모되며, 설정한 생활수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높은 계층일수록 더 많은 소비재를 요구한다. 유지비해 더해 고급 직업들이 생산에 필요한 자원으로 상당량을 소모하기에, 산업구축의 발목을 잡는 중요한 병목 요소이다. 주로 건물 및 지구(행성도시 한정)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직업이 광물을 소비해 생산하거나 무역가치의 일부를 전환해 에너지 대신 생산한다. 형태의식 제국은 독자적 하인을 제외하면 소비재를 사용할 일이 없다는 이점이 있다.

3.2. 합금


[image] 합금 (Alloys)
함선 건조, 항성기지 건설, 거대 건축물 건설 그리고 함선 유지비에 사용된다. 대규모 경제 패치 이전 광물의 군사적 용도를 계승하는 자원으로 우주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양은 적고 보통은 건물이나 지구(행성도시 한정)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직업이 광물을 소모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필요량의 대부분을 공급받는다. 합금은 전 우주적으로 수요가 많은 자원인지라 합금만 대량으로 생산해 은하시장에 팔아도 다른 자원의 부족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기에 합금 경제 체제로 나가면서 군사력을 늘려나가는것도 방책. 2.6.3 패치를 통해 로봇을 생산할 때 소모되는 비용이 광물 대신 합금으로 변경되어 중요도와 필요량이 증가했다.

4. 전략 자원


건물에서 생산하거나 낮은 확률로 성계 내의 천체가 궤도 자원으로 가지고 있거나 혹은 드물게 거주가능 행성의 희귀 지형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 고급 건물의 유지비로 사용되거나 몇몇 함선의 고급 부품 재료비로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3대 전략 자원(불안정 분말, 이종가스, 희귀 수정)은 특수 건물을 통해 전문가 직업들이 광물을 소모해 생산할 수 있으며, 대응하는 상인 길드를 통해 월간 1 단위를 에너지 10 단위와 바꿀 수 있다(최대 5 단위까지). 링월드와 행성도시의 지구에 3대 전략 자원이 소모되게 바뀌면서 중요도가 많이 올라갔다.
2.2 버전까지의 전략 자원은 소모성 자원이 아닌,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제국 전체에 패시브 모디파이어를 부여하는 버프 아이템과 같은 취급이었다. 자세한 설명은 구 버전 문서를 참조 바람.
  • [image] 불안정 분말 (Volatile Motes): 우주시대의 희토류 겸 촉매제이자, 향신료(?!)로,[1] 주 사용처는 합금 생산 건물이며, 그 외에는 요새 건설과 광물 정제공장 정도에나 쓰인다. 요새는 후반부 병목성계 식민지에 도배해서 AI 함대를 틀어막고 함대수용력을 펌핑하는데 사용하고, 합금 단조장은 합금 생산량을 펌핑하는데 사용하므로 결국 함대를 키우기 위해서는 분말이 대량으로 필요해지게 된다. 일부러 소함대를 지향하려는게 아닌 이상 3개 자원 중 가장 소모량이 많은 자원. 고급 미사일, 실탄 계열 무기와 장갑판의 재료로 사용된다. Riggan Commerce Exchange가 이걸 조미료라고 팔고 있다. 여담으로 mote는 티끌, 미진(微塵)이란 뜻이다. #1, #2
  • [image] 이종가스 (Exotic Gases): 우주시대의 희귀한 다목적 산업가스. 전력 시설과 의료 시설, 치안 유지 시설, 오락 시설, 연구 시설 등의 유지비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된다. 스텔라리판 석유인 셈이지만, 현실의 지구에서 펑펑 쏟아지는 석유와 비교가 안되는 엄청난 자원이다. 연구용으로도 대량소모된다는 점에서 헬륨을 석유와 합친 자원 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테라포밍 가스로 쓰는 시행령이 있어 더욱 헬륨스러운 느낌이 난다. 연구소를 지으면 필연적으로 대량 소모되고 다른 건물에도 알게 모르게 많이 들어가므로 굉장한 소모량을 자랑하는데 대량 수급 방법은 상인 길드와의 거래뿐이라 병목을 유발한다. 플라즈마, 에너지 폭탄같은 무기들과 보호막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XuraCorp와 거래 가능하다.
  • [image] 희귀 수정 (Rare Crystals): 레이저, 고급 전자 장비, 장식품 등으로 쓰이는 광물. 여러모로 우주시대의 보석 노릇을 하는 자원이다. 소비재 공장과 문화 시설, 행정 청사, 상업 시설, 거주 시설 등에 소비된다. 그 중 주 사용처는 소비재 건물인데 소비재는 합금과 달리 생산량을 넘치게 잡아도 잉여분을 쓸 데가 없고 주로 무역정책 중 소비자 후생으로 부수적, 제국 POP이 아주 많은 후반에는 거의 직접생산과 동률로 뽑아내므로 많이 짓지 않고, 통합건물은 초반에는 다른 자원이 급해서, 후반에는 쓸데가 없어서 안 짓는 편이다. 행정 청사는 요구량 자체가 많지 않다. 결국 희귀 수정은 다른 자원에 비해 요구량이 많지 않아서 신경을 덜 써도 되며, 국경 내에 매장지가 많다면 상인 엔클레이브와 공급계약을 맺거나, 아니면 그냥 부족분을 한번에 대량매수해 메꾸는 식으로 아예 합성사를 안 뽑고 운영할 수도 있다. 독자적 하인을 제외하면 소비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기계지능 제국은 소모량이 더 적은 편이며, 군체의식 제국은 통합력 생산 건물의 유지비가 이종가스여서 주거용 건물 외에는 아예 건물 유지비로 희귀 수정이 들어가는 곳이 없다. 그 외에는 레이저나 아크 에미터 등 광선형 무기나 선체 내구도를 올려주는 결정판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Muutagan Merchant Guild와 거래 가능하다.
  • [image]생체 금속 (Living Metal): 일부 행성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이상 현상 연구를 통해 매장지를 발견할 수도 있다. 거대 구조물 건축시간을 줄이는 시행령과 함선 고급 부품에만 사용된다. 시행령 효과가 아주 강력하고 위의 3대 전략자원보다 시장가가 훨씬 높기 때문에 매장지를 확보하는게 중요하다.[2]
  • [image] 지로 (Zro): 가스 행성 등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었으나, 2.3 패치 이후 꽤 흔해지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사이오닉 보호막의 재료로만 사용되며, 그 외 특수하게는 사이오닉 대결로 연방 의장국을 결정하거나 연구 결의안 5단계로 해제되는 행성 단위 결정에나 소비되므로 사이오닉 승천을 찍지 않으면 에너지 궁할 때 팔아치우는 용도로 주로 쓰게 된다. 정체는 즈로니(Zroni)라는 사이오닉 선구자 종족이 가루로 산화한 것. 2.7 패치 후 생긴 은하 위원회가 열리면 연방 DLC 보유자에 한해 열리는 4, 5단계 안건 중에 연구단지에서 지로를 소모해 타차원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허가하는 안건이 있으며, 연구 생산이 증가하지만 숨겨진 효과로 언비든의 출현 확률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있다.
  • [image] 암흑 물질 (Dark Matter): 블랙홀에서만 가끔 발견되는 전략 자원이며, 몰락 제국 역설계로 얻을 수 있는 암흑물질 함선 부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암흑 물질은 부품 생산 시에 일시적으로 들어가는 거 외에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사용처가 없어서 금방 쌓이게되며, 시장가도 높아서 후반부 에너지 수급처 중 하나가 된다.
  • [image] 나노물질 (Nanites): L-성단에서만 발견되는 전략자원으로, 3대 전략자원을 각각 2씩 생산하는 특수건물의 유지비로 쓰이거나 역설계로 얻을 수 있는 함선 장갑/선체 재생력 부품인 나노봇 수리 체계 재료비, 그리고 연구속도 증폭 칙령 자금으로 소모된다. 테라포밍이 가능한 나노봇 행성에 주로 뜨는데, 해당 행성에 거주지를 짓거나 테라포밍하면 얻을 수 없게 되는 점을 주의할 것.

5. 추상적 자원



5.1. 연구


연구 (Research): 기술 연구용 자원. 물리학, 사회학, 공학의 세 종류가 있다. 보통 연구 스테이션에서 생산하거나, 연구원이 소비재를 소모하여 생산한다. 소비재를 사용하지 않는 형태의식은 광물을 소모한다. 예외적으로 사회학은 문화 직업들도 생산한다. 월 생산량은 그대로 진행 중인 연구에 투입되는데, 연구를 설정하지 않은 상태거나 이벤트로 얻는 경우 비축된다. 비축량은 월 생산량만큼씩 연구에 투입되어 사용되며 이는 비축분이 떨어질 때까지 연구 속도를 2배로 상승시킴을 의미한다.
일부 프로젝트에서 요구하기도 한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는 해당 연구 연구 진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프로젝트가 끝나야 이어서 연구가 재개되는 점을 주의.
[image] 물리학
[image] 사회학
[image] 공학

5.2. 영향력


[image] 영향력 (Influence)
일종의 정치적 자원. 월간 생산량이 한자리로 매우 적으며, 제국 수도 복합시설 등에서 2포인트 생산되고, 보호국 보유와 라이벌 선포로 소량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다 합쳐도 몇 포인트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며, 실질적인 수급처는 바로 '''파벌'''. 행복도가 60% 이상인 파벌은 영향력을 제공하며,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형태의식 정부는 파벌이 없다는 점 때문에 역설적으로 수급이 되지 않아 불편하다. 얻는 곳은 적은데 쓰는 곳은 더럽게 많은 자원으로 시행령이나 성계를 개척할 때 짓는 전초기지에 주로 소모되며 클레임 생성과 속국 통합 등에도 대량으로 소모된다. 이뿐만 아니라 은하 공동체에서 여러 결의안 발의, 위원회 거부권, 긴급조치권 행사에도 쓰이고 거대구조물 건설에 대량으로 들어가니 초반부터 후반까지 안 쓰이는 데가 없다. 다른 자원이 남아돌아도 영향력이 모자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확장이 불가능하므로 항성기지 영향력 소모 감소 탐험 전통과 승천 특전은 반필수.

5.3. 통합력


[image] 통합력 (Unity)
1.5 패치로 추가. 전통 트리를 올리는 데에 사용된다. 행정, 문화 직업이 생산한다. 통합력을 소모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정책도 있는데 모든 전통을 다 찍은 극후반에 쓰면 된다.

5.4. 호의


'''Favors''' 2.6 패치로 추가. 통상 제국 간 1:1 거래에서 자원처럼 팔 수 있다.(몰락 제국 등 통상 외교를 안 받는 특수 제국 상대로는 불가능). 다만 한 번에 최대 10점씩 거래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며, 쌓아두는 한도도 제국당 10점까지만이다. 자원과 달리 줬던 걸 거래로 회수하는 건 불가능하다.
외교적 거래 전용 자원으로, 주로 협약 체결이나 은하 사회에서 법 통과/반대에 사용한다. 협약 체결 시 호의 1점당 선호도 5점씩을 채울 수 있으며, 호의를 사용해서 체결 가능한 상태의 협약은 기존의 녹색 V (가능), 빨간색 X (불가능) 대신에 호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
은하 공동체에서 사용하는 데에는 1점당 추가로 영향력을 25점 지불해야 하며, 호의의 주체가 가진 외교적 무게에 비례해서 일정 점수를 자신의 외교적 무게에 더해준다.
친한 AI 제국에게 퍼주고 자원 좀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은하 공동체 투표에서 통수맞거나, 공격 전쟁에 끌려갈 수 있는 점을 주의.


[1] 원래 2.2 이전에는 리간 스파이스라는 듄 패러디 자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역할은 전혀 달라졌지만 어찌되었든 스파이스 드립을 치고 싶었는지 향신료 설정은 여전히 남아있다.[2] 전략자원은 기존 제국 자원 보유고에 들어있지 않으면 시장에서 거래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매장지가 없으면 아무 제국에나 거래 요청으로 받아오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