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쉐도우(G.I. 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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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명은 '토마스 아라시카게'.[1]
코브라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적대 조직인 지아이조의 일원인 스네이크 아이즈와는 라이벌이자 매우 친한 친구 사이로 스네이크 아이즈와는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 위기에 처하면 구하러 와주는 경우도 많다.

2. 설명


원래 군인이었다가 스토커와 스네이크 아이즈와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후 자신의 가문이 유래깊은 닌자 가문임을 알게 되고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고 친구인 스네이크 아이즈도 불러서 같이 수련하게 된다. 하지만 스네이크 아이즈가 더 두각을 드러냄에 따라 질시를 하게 되고 사부의 죽음 이후 사부의 살인자를 말도 없이 혼자 찾으러 간 것 때문에 누명을 쓰고 스네이크 아이즈와는 원수가 된다.
이후 코브라에 들어가 코브라 커맨더의 보디가드로 활약한다. 하지만 코브라 커맨더의 아들인 빌리가 아버지를 죽이려다가 잡히고 고문당하는 것을 본 스톰 쉐도우는 빌리를 구출해서 탈출한다. 이 때문에 코브라에겐 배신자로 낙인 찍히게 된다. 이후 스네이크 아이즈와 접촉, G.I Joe측으로 전향하게 된다. 코브라 측에서 궁극의 전사 서펜터를 만드는데 스톰 쉐도우를 이용하려 한 사건에서 겨우 빠져나온뒤 자신이 너무 복수에 사로 잡혔다는 것을 깨닫고 스네이크 아이즈의 배려로 산장에서 자신의 심성을 치유하려 한다. 그러나 스네이크 아이즈가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스칼렛이 전해오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맨하탄으로 가서 스네이크 아이즈를 구출한다.
자탄이 스톰 쉐도우의 스승을 죽이게 된 연유는 코브라 커맨더의 동생이 죽은 사고(스네이크 아이즈의 가족도 이때 사망했다) 이후 코브라 커맨더는 스네이크 아이즈가 원인이라 생각, 자탄을 보내 스네이크 아이즈를 암살하게 했지만 실수로 스톰 쉐도우의 스승을 죽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탄과 함께 했던 레드 닌자들이 사실은 아라시카게 닌자 클랜의 생존자들이며 이들은 스톰 쉐도우가 이방인인 스네이크 아이즈를 데려온 것 때문에 클랜이 몰락했다고 믿고 스톰 쉐도우를 공격한다. 이 때문에 스톰 쉐도우는 과거가 자신을 괴롭히는 것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스칼렛이 죽은줄 안 스네이크 아이즈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스네이크 아이즈를 살육머신으로 만드는 비술을 이용했다가 되살아난 스칼렛에게 죽도록 맞은(...) 이후 G.I Joe측으로 완전히 전향한다. 하지만 이후 빌리를 구하러 갔다가 붙잡혀 세뇌당해 다시 코브라 측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세뇌의 영향이 약해지자 용병 경비단을 운영하던 듀크의 밑에서 일하기도 했었지만 스네이크 아이즈에게 아직 세뇌의 영향때문에 증오가 가시지 않았다면서 다시 잠적한다. 일본에서 야쿠자에게 복수하려는 준코란 여인과 만나게 되고 준코의 스승이 되었다가 연인이 된다. 나중에 코브라 커맨더 밑으로 돌아갔을때도 준코에 대해서는 비밀로 했다. 이후에 데스트로의 아들이 코브라를 차지하기 위한 쿠데타 때도 코브라 커맨더를 구하는 등 충성스러운 활약을 했지만, 세뇌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 스네이크 아이즈의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해 때문에 스톰 쉐도우는 다시 코브라 커맨더에게로 돌아가고 스네이크 아이즈는 친구를 영원히 잃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행히 스톰 쉐도우는 붙잡힌 스네이크 아이즈를 구하러 스칼렛과 협력하게 되고, 다시(...) 세뇌를 완전히 풀기 위해 잠적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코브라 커맨더는 준코를 세뇌해 레드 닌자들과 함꼐 스톰 쉐도우를 죽이게 만든다. 준코와 싸울 수 없어 핀치에 몰린 스톰 쉐도우를 구하기 위해 빌리는 준코를 설득하지만, 준코는 세뇌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다 절벽에 몸을 날려 사망한다. 이후 레드 닌자들은 스네이크 아이즈에게 복수를 하려하나 스네이크 아이즈는 스톰 쉐도우에게 레드 닌자들의 리더 자리를 양보한다. 이후 스톰 쉐도우는 다시 태어난 자신에 맞는 피닉스 마스터의 호칭을 얻게 된다.
이후 데스트로의 잠수함에 갇힌 스칼렛을 구하려다가 스네이크 아이즈가 죽게 되고 스톰 쉐도우는 친구를 잃은 슬픔에 잠기게 된다. 하지만 레드 닌자의 전 리더가 스네이크 아이즈를 부활시키고 세뇌시키자 분노한 스톰 쉐도우는 스네이크 아이즈를 구하기 위해 그에 맞서게 된다. 스칼렛에 대한 사랑을 자극시켜서 스네이크 아이즈의 세뇌를 풀어낸 스톰 쉐도우는 레드 닌자의 전 리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G.I Joe를 떠난 상태이다.

3. 지.아이.조 실사영화 시리즈



3.1.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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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Hell.

Hello, brother?

배우는 이병헌, 스턴트 대역은 정두홍이 맡았다.
한국계 일본인(재일교포)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2]
나노마이트 탄두를 회수하려는 계획이 실패하자, '처음부터 나에게 맡겼으면 실패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 등장했다. 그 다음부터는 배로니스와 함께 움직이면서 지 아이 조의 아지트 습격, 에펠탑에다가 나노마이트 탄두를 이용한 테러 등등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베로니스의 스승이기도 하다.
스네이크 아이즈의 검은색 강화 슈트와 대비되는 새하얀 닌자복을 입고 다니며, 무기로는 표창쌍검을 사용한다. 닌자복 외에 맨얼굴로 하얀색 슈트를 입고 나와 이병헌 특유의 슈트발을 세워주었다.
지 아이 조의 멤버인 스네이크 아이즈와는 어렸을 적 같이 수련을 배운 사이지만, 스승이 자신보다 스네이크 아이즈를 고수로 인정해주자[3] 스네이크 아이즈에 대한 미움이 쌓이고 스승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에서 스승의 등에 꽂힌 칼이 자신의 독문병기와 동일하게 생긴 검인걸 보고 누명을 썼다 생각하고 도주한다. 이를 목격한 스네이크 아이즈는 스승의 등에 꽂힌 칼과 도주하는 스톰 쉐도우를 보고 스승을 살해했다고 오해하게 된다.[4] [5] 스네이크 아이즈가 왜 말을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다. 나중에 코브라의 기지에 지 아이 조 멤버들이 쳐들어오자, 스네이크 아이즈를 상대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물속에 빠져버린다.
어릴 적 회상 장면에서 "뭘 훔치고 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한국계임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인되었는데, 정작 캐릭터 컨셉은 일본의 닌자인 것이 석연치 않다. 원작의 스톰 쉐도우가 닌자라는 점을 반영했다고 하더라도..(허나, 닌자 어쌔신의 주인공 라이조 말고도 스톰 쉐도우 마저도 백제 혈통이 흐르는 캐릭터로 추측되어지고 있기 때문)

영화 1편을 만화화 한 책에서는 스톰 쉐도우가 '''"난 스승님을 죽이지 않았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 떡밥은 2편에서 해소된다.
여담이지만 영화 제작진이 이병헌에게 스톰 쉐도우의 칼을 선물로 줬는데 칼날에 궁서체로 '''폭풍 그림자'''라고 써져있었다고 한다.

3.2. G.I. Joe: 리탤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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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G.I. Joe: 리탤리에이션에서는 비중이 급상승했다. 스네이크 아이즈로 변장을 해서 파키스탄 대통령을 암살한 이후 잡혀서 커맨더 코브라와 데스트로가 투옥된 감옥으로 이송된다. 정체를 밝히기 직전 약간의 복선이 있었는데 스네이크 아이즈의 무기라고 압수한 것이 딱보면 스톰 쉐도우의 검이다. 이 감옥은 죄수에게 생명유지장치를 장착시킨 뒤, 신경마비물질을 투약해서 눈을 움직이는 것외에는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 물을 채운 통 속에 가둬버리는 감옥인데 갇힌 이후 자신의 심장을 완전히 정지시키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탈출에 성공,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교도소장의 말을 그대로 다시 돌려준다. Welcome to Hell. 하지만 간지폭풍의 명대사를 흘린 것까지는 좋은데 이후 교도소장이 바닥에 뿌려진 물에 전기를 흘리면서 감전(...). 이후 코브라 커맨더를 구출한 후에는 탈출하는 도중 교도소장이 가스통을 폭발시키면서 발생한 폭발에 휘말려서 등짝이 전부 노릇하게 구워져(...) 산속 기묘한 치료원으로 이동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가 끝나자마자 그곳으로 온 스네이크 아이즈와 싸우지만 자신의 사촌 징스의 습격을 받아서 마취가스로 기절당한뒤 아라시카게의 본부로 잡혀간다. 거기서 스톰 쉐도우는 자신이 스승을 죽인 것이 아니며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도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후 스승에 몸에 꽂혀있던 검을 스네이크 아이즈의 검과 부딪치는데 스승의 몸에 꽂혀있던 검이 부러진다. 작중 설정으로 아라시카게의 검은 절대 부러지지 않으므로 그 검은 스톰 쉐도우의 검이 아닌 가짜라는 것이 증명되면서 결국 혐의가 벗겨진 셈.
검이 부러진 것이 설득력이 있었는지 사범은 분노하는 스톰 쉐도우에게 사과하며 누가 너를 이렇게 만들려 했는지 생각해보라고 권고하고, 결국 스톰 쉐도우는 여기서 진실을 깨닫는다. 검을 만들어 스톰 쉐도우의 스승을 살해한 것은 자탄이며, 이후 스승살인범으로 몰려 도망쳐나온 스톰 쉐도우를 노인으로 위장하여 거두어 코브라로 들어가게 만든 것도 자탄이였던 것이다. 결국 스톰 쉐도우는 임시로 지 아이 조와 협력하게 된다. 지 아이 조 멤버들이 퇴역군인 조 콜튼 장군의 집에서 각자 무기들을 챙겨갈때 조 콜튼 장군이 필요한게 있냐고 묻자, 자기 무기는 따로있다며 검을 꺼내보인다.[6][7] 그리고 징스와 함께 작전대로 코브라에 잠입한다. 곧 지 아이 조의 작전이 시작되고, 혼란을 틈타 도망가는 자탄을 쫓아가 스네이크 아이즈가 내민 아라시카게의 검을 받아들고 자탄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그 직후 징스에게 스네이크 아이즈에게서 받은 검을 건네주고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참고로 2편에서 등장하는 전편의 배우들은 미국 대통령 역의 조너선 프라이스, 자탄 역의 아널드 보슬루, 듀크 역의 채닝 테이텀, 스네이크 아이즈 역의 레이 파크, 그리고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 5명뿐이다.[8]
이 작품에서 주요 등장 인물들이 핫토이 피규어로 제작되면서 이병헌은 한국인 최초로 핫토이 피규어로 제작되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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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스네이크 아이즈(영화)


앤드류 코지가 맡는다.

3.4. 지.아이.조 3


다시 이병헌이 맡는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병헌은 총 3편의 영화를 계약했다고 한다. 본래 계획상으로는 위의 스핀오프보다 먼저 개봉했어야 했으나 코로나19와 다른 부차적인 이유가 겹치면서 스핀오프가 먼저 개봉하게 되었다. 고로 3편 이후 작품은 앤드류 코지가 계속 출연할 수도 있다는 영 좋지 않은 전망도 가능하다.

[1] 嵐影, 폭풍+그림자 = 스톰 쉐도우.[2] 성을 한국식으로 읽어 보면 남영이 된다.[3] 솔직히 억울할 만도 한게, 스네이크 아이즈와의 모든 결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다가 마지막에 한 번 졌는데, 스승은 스톰 쉐도우가 이길 때는 절레절레 고개만 젓더니 스네이크 아이즈가 한 번 이기자 좋다고 박수 치며 너 1등 드립을 친다.[4] 이 문파가 실로 걸작인게 일본에 천년 역사의 소림사의 가르침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그곳의 중국인 승려 문하에서 한국인과 금발벽안 외국인이 함께 무술을 익힌다. 거기에 사용 언어는 영어다. 대세는 국제화.[5] 심지어 2편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마스터는 일본인, 수제자들인 스네이크 아이즈와 스톰 쉐도우는 각각 백인과 한국인이다...[6] 콜튼 장군의 대답은 '''멋지군(Good)'''.[7] 이와 반대로 스네이크 아이즈는 장군의 집에서 MP7 두 자루를 집어 든다.[8] 코브라 커맨더도 등장하지만 1편과 2편의 배우가 다르다.[9] 핫토이는 아니지만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피규어도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