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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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광(베이스, 보컬), Sunn-Row(기타, 보컬), 원성일(드럼, 보컬)
1. 소개
2005년에 결성된 한국의 스케이트펑크[2] 밴드.
프로펠러21에서 기타/보컬이었던 Sunn-Row와 Green Head Street에서 드럼을 쳤던 원성일이 주축이 되고, 베이시스트 안순광이 합류한 3인조 밴드다. 베이시스트가 자주 바뀌는데 거쳐간 멤버가 4명 정도 된다. 최근 신멤버 권기환이 메인기타로 들어왔으며 기타/보컬의 선로우는 메인보컬이 되었다.
밝고 빠르며 고음의 음악이 특징이다. 정확한 리듬감으로 연주해야하는 빠른 스캥리듬이 주류를 이룬다. 가사를 보면 뒤통수 때리는 곡이 좀 있다. 가사는 보통 영어로 작사를 하나, 앨범을 낼수록 한국어로 된 곡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 동장르 밴드도 가사를 영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일본권 영향을 받은 밴드인 만큼 이에 따라가게 된 듯하다..
데모 음반으로 음반사와 계약을 하며 인디 씬에서 저변을 넓혀가던 스트라이커스는 결성 1년 뒤인 2006년에 1집 Untouchable Territories를 냈다. 1집 발표 후, 국내 유일무이 멜로딕, 스케잇 펑크라고 인정받는다. 그리고 한국대중음악상 록 최고의 싱글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일본 중국에도 스트라이커스의 앨범이 발매되고, 일본에서도 포스트 Hi-Standard[3] 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계기로 일본에서 공연을 자주 했고 거기서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2011년에 2집 Screaming Youth를 냈다. 작게나마 일본 투어도 했다.
2012년에 공감에 출연을 해서 "배신하지 않는 긍정의 메시지, 스트라이커스"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했다. 공감 방송에서 음악관, 앨범 작업, 공연 등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일본에 공연하러 가보니 "꿈과 현실은 달랐다"[4] 라고 했다.
2015년 12월 막공 후 휴식기를 선언. 현재는 16년 크리스마스 때 진행한 단독 공연 등 극소수의 공연 외에는 활동 중지 상태이다. 한편 기타리스트 겸 보컬 Sunn-Row는 SIENE(신)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그니토 정규 2집 앨범 수록곡인 Flower, Rain부터 이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상대적으로 록 씬에 문외한인 경우가 많은 힙합 팬들은 피쳐링한 보컬이 여성이 아니라, 이그니토보다 '''형님'''이란 사실을 알고 충공깽에 빠졌다 카더라.
2. 앨범
3. 영상
2집의 Radio Action M/V
EP앨범의 Seventeen M/V
2집의 Hill Of Death 라이브
[1] 밴드 기타리스트 Sunn-Row의 개인 블로그이다. 공연 정보, 후기, 노래가사등을 알 수 있다.[2]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들이 듣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다. 펑크 록이 주류를 이룬다. 그냥 멜로딕펑크라는 의견도 있다.[3] 일본의 멜로딕 펑크계의 대부, 해체했으나 2011년에 도호쿠 대지진을 계기로 재결성을 했다.[4] 일본에는 홍대 앞 규모의 공연장들이 각 지역마다 있다고 한다. 지역마다 기반을 잡고 있는 밴드들로 인해 인디 씬이 탄탄하며 전체적인 규모도 크다. 그래서 음악하기에는 천국인 줄 알았으나, 막상 가보니까 어딜가나 치열한 격전지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