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그&피커
They remember when all Strogg received the same order: to harvest the lone human before he reached the Slipgate. But they failed. All Strogg failed. At the instant the human destroyed the Slipgate, the infiltrator was just a dozen paces behind, preparing to strike. But then a blast of crimson light engulfed it and all went dark. When it regained function, the infiltrator concluded that it was seeing its surroundings through its malfunctioning drone. But that conclusion was incorrect. Now there is no order – only foes of the Strogg.
스트로그들은 모든 스트로그가 같은 명령을 받았을 때를 기억한다. 한 인간이 슬립게이트에 도달하기전에 그 인간을 수확해라. 그러나 그들은 실패했다. 모든 스트로그가 실패했다. 인간이 슬립게이트를 파괴하는 순간, 인필트레이터는 불과 몇걸음 뒤에서 타격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홍색의 빛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어두워졌다. 기능을 되찾았을 때, 인필트레이터는 오작동하는 드론을 통해 주변 환경을 보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그 결론은 틀렸다. 그곳에 더 이상 명령은 없고, 스트로그의 적들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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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4월 26일에 추가된 퀘이크 챔피언스의 등장 챔피언. 스트로그의 병사중 하나이며 액티브 어빌리티로 탄속이 있는 기총을 발사하면서 돌진시 자폭하는 드론을 소환해 조종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에서 스트로그 진영의 클래스 중 하나였던 인필트레이터의 외형과 스킬을 가지고 등장했다.
2. 어빌리티
2.1. 액티브 어빌리티 - 드론 스트라이크(Drone Strike)
Strogg enters a camouflaged state and deploys his drone. He assumes control of the drone, which can fly around and fire at players. Using ability again causes the drone to launch forward like a rocket and explode.
스트로그는 위장 상태에 진입해서 드론을 내보냅니다. 그는 공중을 날아다니며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드론을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어빌리티를 다시 사용하면 드론이 로켓처럼 앞으로 발진하여 폭발합니다.
- 쿨타임: 45초
- 드론 지속 시간: 45초
- 드론 체력: 90
- 드론의 하이퍼 블래스터 데미지: 15
- 드론의 하이퍼 블래스터 연사 속도: 125ms
- 드론의 하이퍼 블래스터 DPS: 120
- 드론 돌진 직격 폭발 대미지: 75
- 드론 전개 후 돌진 딜레이: 0.5초
드론의 기총소사의 DPS는 낮은 편이 아니지만 네일건처럼 탄속이 있어 맞추기 어렵다는 점과 드론의 체력이 낮아서 쉽게 파괴된다는 점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스트로그 자신도 드론을 전개하면 무방비 상태에 빠져버리기 때문에 오랫동안 드론을 사용하면 자신이 위험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스트로그의 드론은 액티브 어빌리티를 두번 발동시키면 앞으로 돌진하며 폭발한다는 점을 이용해 주로 즉발식 유도 미사일처럼 운용한다. 벽이나 장애물을 끼고 싸우는 중간에 뒤에 숨어서 드론 스트라이크를 사용해 빠르게 적에게 충돌시키고 다시 싸우는 방식이다.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서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히면 이득이고, 적이 빠르게 반응하여 드론을 파괴하더라도 자신이 입는 위험이나 대미지는 없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주로 듀얼 모드에서 이런 방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이런 식으로 운용할 경우 상대방의 허를 찌르면서 자신은 안전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아군에게 시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TDM이나 슬립게이트 모드에서도 사용된다. 특히 슬립게이트 모드는 플레이어가 한번 죽으면 다음 라운드까지 스폰이 불가능해서 플레이어끼리 뭉쳐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뒷치기를 당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스트로그는 아군이 상대편과 싸우는 구역 살짝 뒤에서 드론으로 적군의 위치를 노출시고 기총소사로 약간이나마 대미지를 입히면서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서포터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2.2. 패시브 어빌리티 - 스트로이언트 셀(Stroyent Cell)
Strogg can gather Stroyent capsules from the corpses of his victims that heal his wounds and reduce the cooldown of his ability
스트로그는 희생자의 시체에서 부상을 회복시켜주고 어빌리티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스트로이언트 캡슐을 모을 수 있습니다.
- 체력 회복량: 25
- 액티브 어빌리티 쿨타임 감소량: 5%
교전이 끝나고 체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점이 블라즈코비츠와 비슷하지만, BJ는 적을 처치하지 않아도 발동되면서 체력을 25/50/75/100 단위로만 회복시켜주고, 오버힐이 불가능하며 액티브 어빌리티 쿨타임 감소가 되지 않는 점이 차이점이다.
스트로이언트 셀은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에서 스트로그 의무병(테크니션)이 지급할 수 있는 체력회복약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름 및 제조방식의 유사성으로 보아 고전 SF영화 소일렌트 그린(Soylent Green)의 레퍼런스로 추정된다.[스포일러]
2.3. 패시브 어빌리티 - 크라우치 슬라이드(Crouch Slide)
2019년 9월 1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스트로그의 새로운 패시브 어빌리티. 슬래시처럼 크라우치 슬라이드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슬래시와 동일한 성능은 아니고 지속 시간도 짧고 속도도 느리다. 600ups는 간단히 넘는 슬래시의 그것과 달리 스트로그의 크라우치 슬라이드의 평균 속도는 500~600ups 사이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체공 시간에 비례해서 크라우치 슬라이드의 발동 시간이 늘어나던 슬래시와 달리 스트로그는 체공 시간에 상관 없이 무조건 1초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슬래시처럼 직선주로도 크라우치 슬라이드로 통과하려 하지 말고 속도를 줄여야만 하는 코너에서만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빠르게 주파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Perform a crouch slide by crouching just as you land on the ground after jumping.
점프 후 착지하는 순간 앉음으로써 크라우치 슬라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래 크라우치 슬라이드가 퀘이크 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던 시스템이었던 점과, 퀘이크 4가 스트로그 세계관을 배경으로 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스트로그가 가지고 있었어야 했던 패시브가 이제서야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평가
피커를 조종해 적의 위치를 아군에게 노출시키거나 직접 공격하는 캐릭터지만 피커 체력이 너무 낮다는 점과 하이퍼 블래스터가 네일건처럼 탄속이 있어 맞추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피커를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워서 좋은 패시브 어빌리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픽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게다가 피커를 조종하는 중에 무방비 상태로 바뀌어 적의 공격에 취약해진다는 점은 전선의 구분 없이 난전이 주로 발생하는 퀘이크 챔피언스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한다고 하나 팀 포트리스 2의 스파이처럼 완벽하게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아니고 붉은 빛이 나는 반투명한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애써 외면하는게 아니라면 못 보는게 힘들 정도이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피커를 빠르게 적에게 충돌시켜 대미지를 입히고 교전에 복귀하는 인스턴트 유도 미사일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패시브 어빌리티인 스트로이언트 셀은 적을 처치해야만 발동된다는 점 때문에 1킬 올리기도 버거운 초보자는 조금 활용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교전 후 즉석에서 어빌리티 쿨타임 감소와 오버힐이 가능한 체력 회복 아이템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은 점은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된다.
크라우치 슬라이드가 새롭게 생긴 이후에는 액티브 어빌리티와 크라우치 슬라이드 때문에 여전히 사용자의 손을 타지만, 조금만 사용할 줄만 안다면 꽤나 쓸만한 챔피언이 되었다. 크라우치 슬라이드 덕분에 코너에서도 감속할 필요가 사라지고 스트레이프 점프로 지나갈 수 없는 지형도 크라우치 슬라이드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미디엄 클래스의 맷집과 라이트 클래스에 준하는 기동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은 어딘가 2% 모자란 액티브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패시브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쓸만한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4. 메달 목록
5. 스킨 목록
추가 예정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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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그의 설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