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린젠도
1. 음악 용어
'''Stringendo'''
점점 빠르게. 크라잉넛 서커스 매직 유랑단 끝부분을 연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비슷한 표현으로 아첼레란도 Accelerando가 있으며, 비슷한 뜻 때문인지 아래 항목에서 다시 언급된다.
2. 세토 유우키의 첫 번째 상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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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トリンジェンド(Stringendo)'''
학교를 배경으로 섹스와 폭력에 관해 깊이있는 고찰이 엿보이는 성인만화. 여타 학교를 하렘의 배경으로나 쓰는 만화와는 다른 하드함이 엿보인다. 자매품으로 아첼레란도(アッチェレランド, Accelerando)와 스트레타[1]가 있다. 두 작품의 상업지가 나온 시기는 각각 2002년 10월, 2004년 7월이다. 스트레타의 상업지가 나온 시기는 2008년 9월로 상당히 늦은 편이다.
성인만화로써는 이례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많이 팔린 이유는 한 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겟츄에 소개된 말을 빌리자면... '''야하니까'''다. 실제로 만화를 보면 그쪽에 초점을 맞춰 그렸다는게 느껴진다. 인체비례는 안 맞는 경향이 있지만 굉장히 끈적끈적한 느낌의 하드한 묘사가 장점이다.
2006년에는 핑크 파인애플에 의해 OVA로 제작되었다. 원작의 등장인물이나 에피소드에 대사나 풀현을 대폭 추가하는 형식으로 오리지널 묘사가 많은 것이 특징. 2006년부터 '스트린젠도 MY BLOW JOBER'가 1, 2화가 발매된 이후 3년의 공백기 끝에 2009년부터 다시 애니화되었고 2012년 4월 12화까지 나왔다. 2008년에는 '스트린젠도&아첼레란도', 2009년에는 '스트레타', 2012에는 '스트린젠도 코어MIX'가 각각 시리즈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평가는 다양한데, 에로함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있지만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원작과 괴리가 매우 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래 그림은 미야자와 아미의 에피소드에서, 아미가 자기를 능욕하던 남학생한테 복수하는 장면인데, 당시 성인 만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충격적인 연출로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는 명장면. 극단적 앵글과 충격적 전개로 지금 봐도 그 강렬함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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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 이후를 그린 연재가 몇 년 뒤에 나왔고, 그 남학생은 저 장면에서 추락사한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아미는 우연히 목격한 남학생 오노에게 입막음을 대가로 검열삭제를 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오노는 아미를 위해 죄를 덮어쓸 것마저 생각하게 되지만 아미는 단순히 오노를 이용할 생각이었고, 방송을 통해 그 속마음이 드러나자 아미 역시 추락사할 위기에 빠지지만 오노는 아미를 구해주고 아미는 회개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이 뒷부분 내용은 원래 애니판 오리지날이었다가 나중에 나온 단행본 '알라르간도'에서 그 내용 그대로 연재되었다.
2.1. 등장 인물
- 시노 미즈호(志野 瑞穂)
3학년 여학생. 단발머리. D컵. 아름다운 미모와 요염함을 겸비하여 많은 남학생들의 동경의 대상. 토모히사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여 수업을 빼먹고 여자 화장실에서 섹스하는 사이가 되었다. 주위에 사람이 있는 동안에도 마음에 둔 사람에게 펠라치오를 끝까지 해내는 등 절묘한 테크닉을 자랑한다. 본인은 목이 성감대라는 듯 하며 목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펠라치오를 좋아한다. 또한 히로인 중에서도 특히 정액을 선호한다. 공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여 하급생들에게도 자주 공부를 가르친다. 애니판에서는 귀국자녀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 키타자와 토모히사(北沢 智久)
2학년 남학생. 미즈호 선배의 유혹에 의해 섹스 프렌드가 되었다.
- 미쿠라(三倉)
반에서도 두드러지게 예쁜 2학년 A반 여학생. C컵. 학교에서는 비상계단에서 섹스하는 것을 선호한다. 성에 관해서는 자유분방하지만 주위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걸 보였을 때는 고압적으로 입막음을 하려 든다. 엔도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여 수업을 빼먹어가며 섹스에 열중하는 사이가 되었다. 냉정하고 소악마적인 인상이지만, 선생에게 정사를 들킬 뻔하자 감정적이고 위압적으로 입막음을 하려드는 등 실제로는 남들과 다를 바 없는 감정을 품고있다. 애니판에서는 동성인 코토하를 애무하는 레즈비언스러운 일면도 보였다.
- 엔도(遠藤)
2학년 A반 남학생. 본인의 외모에 자신이 없다. 미쿠라만을 생각하다가 그 장본인의 유혹으로 염원하던 섹스를 하던 사이가 된다. 애니판에서는 토모히사의 친구로 나오며, 미쿠라 외에도 그녀에 의해 코토하와 눈가리개를 씌운 채로 하게 되기도 한다.
- 미야자와 아미(宮沢 亜美)
B컵. 발레부 소속. 처음에는 여자 탈의실 로커에 숨어있었던 칸다에 의해 락커룸에 갇혀 억지로 섹스를 하게 되고, 이후로도 이런 식으로 강제로 섹스하는 처지가 된다. 당연하게도 원작에서는 칸다와의 섹스를 기분 나빠했으며, 화가 치밀어오른 끝에 칸다를 창밖으로 추락시켜버린다. 애니판에서는 이를 오노에게 목격당해 입막음을 위해 섹스하는 사이가 되지만, 여차하면 오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악녀같은 면도 보였다. 또한 친구 히메가 칸다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칸다와의 육체 관계를 거절하려 한 것으로 나온다.
- 칸다(神田)
미야자와에게 관심이 있어 여자 탈의실에 숨어들어 그녀의 속옷 냄새를 맡다가, 돌아온 그녀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지만 로커에 숨어있던 상태로 그녀를 끌어들여 강제로 관계를 맺은 끝에 그녀와 계속해서 하는 사이가 된다.
- 오노(小野)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미야자와가 칸다를 창문에서 밀어버리는 걸 목격하고, 입막음을 위해 미야자와와 관계를 맺는 사이가 되었다.
- 도서실 접수부의 남자
미야자와의 유혹에 관계를 맺게 된 남학생.
- 키리시마(霧島)
B컵. 특히 성에 적극적이라 매일 자위를 하고있지만, 성 경험이 없던 처녀 여학생. 첫 경험 당시에는 모르는 새에 미약을 마셔 발정하는 바람에 츠치야와 섹스를 하게 되었다[2]. 애니판 중 '토미쥬' 편에서는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머리색이 다르게 나오며 모유가 나오는 체질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 츠치야(土屋)
살짝 통통한 남학생. 키리시마가 미약을 마시고 발정했을 때 그녀의 눈에 띄게 되어 유혹을 받고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다.
- 아사오카(浅岡)
안경을 쓴 보건 선생. 원작에서는 고지식한 이미지인데다 토미시게 선생의 망상을 제외하면 성관계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애니판에서는 평소부터 음탕한 분위기를 띄우는데다 미약을 마시고 자위하던 도중에 츠치야가 발정한 키리시마를 데리고 오자 두 사람에게 섹스를 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자신도 키리시마와 애무 행위를 즐기며 츠치야에게 조언을 하여 키리시마와 섹스를 시킨다. 다만 여기서는 남자와의 장면은 없다.
- 시부야(渋谷)
마루타와 사귀는 단발 여학생. C컵.
- 타나베(田辺)
시부야의 유혹으로 관계를 맺게 된 남학생.
- 마루타(丸木)
시부야와 관계를 맺고있는 남학생.
- 코토하(琴葉)
원작에서 유일하게 고등학교가 아닌 장소를 배경으로 하던 번외편 히로인. 땋은 머리의 소녀로, 작중에서 1, 2위를 다루는 폭유(G컵)인데다 모유가 나오는 체질의 소유자이다. 아버지 회사에서 해고된 '둥근 안경'과 공모한 토모에에 의해 자택에 침입해 구속구로 손과 발을 묶이게 된다. 거기에 토모에에게 젖을 빨리고 애무를 당하는 능욕 끝에 동생 료와 섹스를 하게 되는 등 제 3의 치욕을 받게 된다. 원작에서는 무뚝뚝하고 담백한 성격인데다 대사도 적은 1회성 캐릭터였으며, 애니판에서도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포함해 2회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대사와 비중은 대폭 추가되어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 미소녀로 묘사되며, 말투도 다정하게 바뀌었다.
- 료(涼)
[1] 앞의 그것과 비슷한 뜻이나, 엄밀하게는 곡 끝부분에서 남의 파트에 치고 들어가며 점점 빠르게[2] 원작에서는 눈앞에 있는 남자였던 츠치야에게 미약의 힘으로 적극적으로 들이대 하게 되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자위 중에 실신하여 츠치야에 의해 보건실로 옮겨진 후, 미약을 마신 아사오카 선생이 키리시마와 츠치야를 구속복으로 구속시켜 반강제로 하게 되었다.[3] 애니판에서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의남매지만 원작에서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