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팩(유희왕)

 

유희왕의 장착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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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
수출판
한글판 명칭
'''스팀팩'''
일어판 명칭
'''ドーピング'''
영어판 명칭
'''Stim-Pack'''
장착 마법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700 포인트 올린다.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200 포인트씩 내린다.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을 강화시키고, 자신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을 약체화시키는 효과를 가진 장착 마법.
상반되는 2개의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효과든 유사 카드들에 비해 못 미친다. 차라리 디메리트도 없고 효과도 훨씬 우수한 단결의 힘이나 데몬의 도끼를 쓰는 것이 낫다.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증진시켜준다는 게 어째 첫턴부터 데몬의 도끼에 밀린다. 약체화 디메리트를 역이용하자니 발동 타이밍이 자신 스텐바이 페이즈이라 너무 느리다.
물론 이렇게 된 것은 이 카드가 저 단결의 힘이나 데몬의 도끼보다 먼저 나온 초기 카드이기 때문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강화용 장착 마법이라고 나온 것들이 특정 종족 한정으로 300 전후 올라가는 미약한 것들이었는데, 이 카드는 그런 카드들의 상승치를 뛰어넘으면서도 장착하는 몬스터에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 그렇기에 지금 보기에는 상승치도 낮은 주제에 디메리트가 있는 카드지만 당시에는 저런 디메리트가 있는 게 당연했던 것이다.
유희왕 5D's에서는 후도 유세이타카스 소장과의 듀얼에서 사용한 카드로 등장. 더 킥맨의 공격력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했지만, 디메리트 효과가 적용될 새도 없이 공격이 막히고 반격당해 파괴되었다. 참고로, 이 카드는 유세이 본인의 카드가 아니라 덱을 빼앗긴 상태에서 타카스와의 듀얼을 앞두고 형무소 수감자들이 적선한 카드 중 하나로, 덱 40장을 채우기 위해서,혹은 '''그나마''' 넣을 가치가 있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때 상황을 생각해보면 뭐 가릴 수가 없었을테니. 그 후 유세이는 듀얼 중 이 카드의 완전 상위호환인 데몬의 도끼를 사용했다. 거기다 그 덱엔 또다른 상위호환인 단결의 힘도 있었다.
일본판의 원래 명칭은 도핑으로, 북미와 한국에서 사용하는 명칭인 스팀팩과 의미는 유사하다.
후에 발매된 서적인 '마스터 가이즈 4'에 의하면 약의 제작자는 다우너드 매지션이라고 한다. 다우너드 매지션의 카드 일러스트에서도 이 카드에 나온 것과 비슷하게 생긴 플라스크에 붉은 액체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마법의 약을 마시면 신체에 변화가 나타날 정도로 효과가 좋으며, 전투를 직업으로 삼는 육체노동자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대가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OCG에서의 활용도와는 달리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SR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