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인카운터/폴아웃

 


관련문서 : 스페셜 인카운터/폴아웃2
1. UFO 추락 현장
2. 밥의 중고차 상점
3. 이상한 전화박스
4. 거대한 발자국
5. 전복된 누카콜라 트럭
6. 브라민 떼


1. UFO 추락 현장


접시 형태의 UFO가 추락해 있고 바로 옆에 뼈만 남은 2개의 그레이 에일리언의 시체가 있다. UFO에는 '51구역의 재산 : 발견시 즉시 반환할것' 이라고 쓰여 있다. 에일리언의 시체에선 각각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과 에일리언 블라스터를 루팅할 수 있다.
엘비스가 외계인들 사이에 살아있다는 루머의 패러디. 또한 51구역은 미국이 외계인 기술 연구한다는 비밀 군사기지가 있다는 음모론의 패러디다.
이 게임 최강의 무기인 에일리언 블래스터를 얻을 수 있는데 럭이 10이면 허무할 정도로 쉽게 나온다.

2. 밥의 중고차 상점


대전쟁 이전의 중고차들을 판매하는 밥의 상점. 하지만 전부 다 고장난 상태이기 때문에 구입할 수는 없다. 밥은 열심히 자동차를 판매하려 하지만 구입하려고 물어보면 딴짓만 한다. 사실 이 사람은 미친 사람으로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가리키며 "우리회사 서비스팀이 저기 있다"고 망상하는정도. 그래서 볼트거주자의 대사중에서도 미쳤다고 까는 대사가 많다
상점 문을 따고 들어가면 한정판 레드 라이더 BB건을 얻을 수 있는데 25 고정데미지에 장탄수가 100발인데다 AP도 일반 소총보다 1 적게 소모하는 치트에 가까운 무기다. 초반에 얻으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3. 이상한 전화박스


파란색 공중전화박스를 발견하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회전하다가 사라진다. 사라진 장소에선 모션 센서(Motion Sensor)를 주워서 쓸 수 있다. 척 봐도 모 영국드라마어떤 공중전화박스의 패러디.
전화박스 GIF

4. 거대한 발자국


사막 한가운데 거대한 발자국이 찍혀있고 그 한가운데 사람이 밟혀 죽어있다. 국내판에선 단순히 엎드려 누운 시체지만 무삭제판에선 완전히 으깨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시체가 나온다. 시체에서 스텔스 보이를 주워 쓸 수 있다. 영화 고질라의 패러디.[1]

5. 전복된 누카콜라 트럭


누카-콜라 트럭이 사막 한가운데 뒤집혀 있는데 그 상자에서 캡을 몇천개씩(!) 루팅할 수 있다. 행운에 따라 그 양이 달라지는데 만약 Fortune finder 퍼크가 찍혀 있으면 두배로 늘어난다. 최대 21530의 캡을 얻을 수 있다. 행운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다.

6. 브라민 떼


  • 가장 만나기 어려운 스페셜 인카운터이다.
  • 브라민 6마리와 만난다.
  • 클릭하면 Moo, I say.(음메, 라잖아.) 란 대사를 반복한다.
"Dark realm"이라는 그 당시 MUD게임의 패러디라고 한다. 디아블로 헬파이어에서도 약간의 조작을 가하면 저 대사를 말하는 젖소를 등장시킬 수 있다. 넓게 보면 카우 레벨도 이 장난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서양 게이머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 게임이었던 듯 하다.
[1] 신기한건 시체는 완전히 으깨졌는데 스텔스 보이만 멀쩡하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