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

 

1. Sleeping
2. 복싱의 기술 중 하나
3. 슬레이어즈의 주문


1. Sleeping


sleep(잠들다)+ing로 잠드는 중을 뜻하는 분사. 혹은 잠자는 중을 표현하거나, 과거에 잠을 잤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2. 복싱의 기술 중 하나


Sleeping이 아닌 slipping.
펀치가 닿는 순간 몸을 확 돌리면서 타격을 흩어버리는 권투 고급의 방어기술. 아니 뭐 기본적으로 방어기술은 익히기가 어려워서 다 고급이긴 하지만.
커버업(가드)까지 뚫려서 펀치가 실제로 몸에 닿는순간 가능한 최후의 방어로, 방어에 성공해도 타격이 없을 뿐 이미 유효타는 내주게 된다. 물론 그게 어디인가. 잘만 익히면 당연히 쓸모가 있긴 하다.
'''어디''''''바보 여고생'''이나 또는 '''어느 교국의 자기네 여신과 맞장뜨는 교황 괴인X'''등등 창작물에서도 가끔 나온다. 이 괴인X의 경우는 스파이럴 가드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스스로 개발했댄다.
왠지 회전하면서 적의 공격을 흩는다는 이미지가 좀 간지나고 테크니컬한 감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실제로는 쓰기도, 보기도 힘들다.
보통은 순간적으로 어깨와 골반을 비틀어 상대의 주먹을 미끄러트리며, 아주 가끔 머리로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로 경기중에 나온 적은 거의 없다. 뭐 특성상 정확한 확인이 힘들기도 하고.
방어기술이 다 그렇지만 슬리핑하려다 타격을 흩지 못하거나 오히려 카운터를 먹게 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결국은 실력과 연습만이 답.
현재 현역으로 뛰는 선수 중 자유자제로 이 기술을 구가하는 사람은 앤더슨 실바가 있다.
일제 미디어에서는 왠지 남미쪽 복서들의 기본 소양 중 하나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듯.

3. 슬레이어즈의 주문


가장 기초적인 주문으로 범위내의 생물을 잠재운다.
그냥 주문을 통째로 외우기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기초 레벨 주문인데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술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 이유인 즉, 이 주문을 외우기만 하면 도둑질 등의 범죄 행위가 너무나 쉬워지기 때문. 그렇기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주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술자 자신이 직접 직접 이 주문을 구성하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마법의 구성을 완전히 이해하는 정도의 술자가 연구를 해야 쓸 수 있다.
즉, 이 주문을 사용할 정도의 술자라면 이미 상당한 레벨의 술자라는 이야기이다.
극단적으로 흥분한 상대에게는 소용이 없다. 또한 지네와 같은 계통의 생물에게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서펜트의 나가는 슬리핑으로 잠든 사람들을 깨우는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