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망가 대왕

 

'''아즈망가 대왕
あずまんが大王
Azumanga Daioh
'''
'''장르'''
4컷 만화, 일상, 학원
'''작가'''
아즈마 키요히코
'''출판사'''
[image]
아스키 미디어 웍스 (일반판)
쇼가쿠칸 (신장판)
[image]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코믹 전격대왕
'''레이블'''
전격 코믹스 EX
'''연재 기간'''
1999년 2월호 ~ 2002년 5월호
'''단행본 권수'''
[image] 4권[1] (2002. 06. 06. 完)
[image] 4권[2] (2002. 11. 15. 完)
1. 개요
2. 특징
2.1. 확실한 기승전결
2.2.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
2.3. 특이한 개그 센스
2.4. 캐릭터
2.5. 연애요소 배제
2.6. 특이한 상술
2.7.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2.8. 투하트의 영향
2.9. 의도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나는 행보
3. 등장인물
4. 인기
5. 수상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주제가
6.1.1.1. 오프닝
6.1.1.2. 엔딩
6.1.2. 회차 목록
6.1.3. 한국 방영
6.2. 게임
7. 10주년 기념 신장판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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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세기4컷 만화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아즈망가 대왕 신장판 1권 띠지 소개글

아즈마 키요히코가 그린 일본4컷 만화. 2019년에 연재 20주년을 맞이했다.
고등학교[3]를 배경으로 한 학원물 코미디. 한국에선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발됐으며, 번역은 원피스를 담당해 왔던 이은주가 맡았다.

2. 특징


원 기획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4컷 개그 만화'였지만, 레귤러 멤버가 고정되고 독자 수요가 바뀌면서 점차적으로 레귤러 6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트콤 형식의 독자적인 장르로 완성되었다.

2.1. 확실한 기승전결


4컷 만화가 갖춰야할 기승전결을 매 화마다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후기 4컷 만화들이 4컷이라는 형식만 빌렸을 뿐이지 4컷 만화에서 중요한 기승전결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비교하면 아즈망가 대왕이 왜 2000년대를 대표하는 4컷 만화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4컷이 아닌 '아즈망가 대왕 DX'처럼 일반적인 컷 구성으로 진행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2.2.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


작중 시간대는 전격대왕 연재 당시의 연재기간과 연동되어 있으며, 봄에는 학년 진급, 가을에는 체육대회나 문화제를 여는 형식으로 그 시기에 맞는 전개가 이루어진다. 단, 어디까지나 계절이나 행사가 현 시간대를 반영하고 있었을 뿐 작중 세계관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학교의 PC 사양이나 '포스트 펫' 등 당시 유행하던 것들의 언급을 통해 연재 당시 시점과 동일 시점으로 계산하는 것이 정사로 여겨진다.
3년 3개월에 걸쳐 메인 캐릭터의 1학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며, 레귤러 캐릭터들의 고등학교 졸업과 대입 결과 발표를 통해 작품이 완결되었다.

2.3. 특이한 개그 센스


작품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유의 '슬로 개그'는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으며, 일본의 보케/츳코미 스타일의 만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전까지의 만화와는 달리 받아치는 쪽의 반응을 극단적으로 딜레이시켜서 독자가 직접 츳코미 포지션을 취하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했으며, 이것은 당시 굉장히 참신한 연출 기법이었다. 또 꿈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은 꽤나 아방가르드한 재미가 있다.

2.4. 캐릭터


등장인물 대부분이 여고생으로 이루어져있다. 정해진 주인공은 존재하지 않으며, 에피소드마다 특정 캐릭터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사실상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찾아볼 수 없으며, 레귤러 멤버들의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겪었던 일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는 방식의 전개를 취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모자이크에피소드 구성의 응용인데, 통일된 전개가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오랫동안 만화에 집중하지 못한 채 금새 싫증을 내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에 본 작품은 그것을 막기 위해 캐릭터성을 극대화하여 독자들이 전개가 아닌 캐릭터 자체에 집중하도록 유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아즈망가 대왕》이 4컷 만화이면서도 오랫동안 작품으로서의 생명력을 가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고, 2차 창작 동인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쳐 에로 동인지가 아닌 '전연령 동인지'의 흐름을 소생시키는 기점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아즈망가 대왕 관련 동인 활동의 경우 다른 4컷 만화 계열 후발주자들에 비해 전연령 동인지의 비율이 훨씬 높다.

2.5. 연애요소 배제


특정 캐릭터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남녀공학이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남학생들은 병풍이 되었고, 결국 이름이 나온 남학생이 단 한 명이라는 (당시로써는)파격적인 구성을 이루어 냈다. 그 결과, 학원물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요소를 완전히 배제했으며 그 결과 캐릭터 묘사에 보다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일상물'''이라는 장르를 정립하는 데에 시초격 역할을 했으며, 어떤 의미로는 미소녀 동물원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연애요소 없는 학원 일상극'''이라는 구도는 이후 많은 작품에서 차용되었고, 《아즈망가 대왕》은 그 시초로서 군림하게 되었다.

2.6. 특이한 상술


기본 자료를 최대한 적게, 그리고 특징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원작자인 아즈마 키요히코의 취향에서 기인하며, 피규어캡슐 관련 자료의 경우라 해도 무슨 애니메이션 설정 원화 그리듯이 매우 세부적인 설정들을 직접 일일이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특징. 그 덕분에 한 번 정해진 세팅으로 굿즈 시리즈를 생산하는 데 굉장히 편한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상술에 있어서도 똑같은 이유로 당시의 주류와 다른 감각을 많이 선보였는데, DVD 박스 초회한정판 특전이 '''2000엔 할인'''인 것, 2001년 버전 일력이 문고판 사이즈의 처럼 보이게 한 것 등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업계 최초 항목을 여럿 갈아치웠다.

2.7.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3년이라는 짧은 연재 기간과 달리 이 작품의 영향은 아주 컸고, 사실상 4컷 개그계 일상 학교 만화의 상당수는 아즈망가 대왕의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수가 없기도 하다.
모에 만화적인 요소를 그렇게 배제하려고 노력했는데 정작 아즈망가 대왕은 '모에 만화' 장르의 시발점이 되었다. 레귤러 캐릭터에 포커스를 맞추고 캐릭터 군상극으로서 스토리 배치를 할 수 있다는 메타를 제공함으로서 미소녀 동물원 장르의 조상님 격인 존재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서 동인계에 모에계 4컷 만화가 범람하는 풍조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심지어는 결말의 구도가 《아즈망가 대왕》의 오마주다.
피키툰에서 연재되는 작품으로 작가가 어린시절 이 만화를 보고 환상을 키웠다고 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작가의 경험에 따른 온갖 시모네타현실은 시궁창급 폭로로 인해 노선이 달라지긴 했지만, 분명 처음 컨셉은 《아즈망가 대왕》과 동일한 여고생들의 일상물이었다.
작가 본인이 아즈망가 대왕 같은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4컷이 기본이며 학교의 일상을 다루고 병맛계적 요소가 가미된 점에서 비슷하기도 하다. 조은비윤현주는 아예 타니자키 유카리쿠로사와 미나모가 생각나는 성격과 관계인데다 비슷한 내용까지 나온다.
만화에서뿐만이 아니라, 1번의 의미로도 연애는 배제되었다... 근데 교사간의 연애 플래그는 나온다.

2.8. 투하트의 영향


그리고 《아즈망가 대왕》 자체는 투하트의 영향을 조금 받았다. 작가가 팬이라 그런 듯.
  • 타키노 토모 : 작가가 그린 투하트 소개만화에 나온 나가오카 시호가 모티브가 되었다. 실제로 미연시와 일상물이라는 장르적 차이를 감안하면 둘의 포지션을 바꿔 놔도 행동패턴이 거의 대부분 맞아떨어지며, 결정적으로 담당 성우가 동일인물이다.
  • 미즈하라 코요미 : 호시나 토모코가 모티브가 되었다. 이름없이 출연하고 있을 때는 아예 스탭들 사이에서 애칭이 '토모코'였다고 한다.
다른 캐릭터는 직접적으로 닮은 캐릭터가 없지만, 사카키는 '세리카의 얌전한 성격+아야카의 신체 능력' 같은 느낌이 있다. 치요는 동생 같은 위치나 성격 면에서 멀티와 비슷한 포지션.[4][5] 투하트를 떠나서 생각해 보면, 치요는 천지무용사사미와 흡사하다. 또한 오사카호시나 토모코의 상경소녀 속성과 사투리 즉 칸사이벤 속성을 계승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천지무용 소개 만화에서는 얼굴도 포지션도 흡사.

2.9. 의도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나는 행보


사실 이 작품의 인기몰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처음 연재할 때부터 의도적으로 당시 만화 업계의 주류를 벗어나서 일부 계층에만 인기 있을 방향성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4컷 만화 온리를 표방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고 아예 4컷 만화만 싣는 단행본도 존재했으나, 패러디나 2차 창작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 모에물조합의 4컷 만화는 신문이나 주간지 연재물을 제외하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게다가 아즈망가 대왕은 캐릭터 디자인과 조형 양면으로 모에 요소를 비교적 많이 뺀 편이었고, 내용 자체도 나름대로 실제 여고생들의 생활에 중점을 두었으며, 작품 전반적으로 모에 요소를 가급적 빼는 특성을 끝까지 유지했기 때문에[6] 오타쿠 계층에서 유행할 거라 예상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했다.[7]
그러나 그 덕분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먼저 충분히 어필이 되었고, 특히 현실의 고등학생들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이리저리 조금씩 건드린다던가 하면서 '인싸들이 먼저 알아본 진흙 속의 진주 같은 만화' 비슷한 지위를 확립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오타쿠들의 심기를 적절하게 자극하여 뒤늦게 분석글이 쏟아지는 등, 당대의 다른 작품들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국민적인 만화'가 되어 일본 서브컬처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보면 '선구자이면서도 후대의 작품들과 이질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3. 등장인물


아즈망가 대왕/등장인물 문서 참고.

4. 인기


연재 초반만 하더라도 듣보잡급 인지도에 인기도 얼마 없었으나, 단행본 1권 발매 이후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용한 붐을 일으키더니 일본 아마존닷컴 만화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오프라인으로도 유명세가 확산되어 어느샌가 초인기작이 되었다는 특이한 이력의 물건이다.[8] 4권 완결 시점에서 총 325만부를 판매해 4컷 만화 중에선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고, 단행본 4권으로 완결될 동안 그야말로 '''일본의 서브컬처 판도를 압도적으로 휘어잡은 초인기작''' 평가를 받았다.[9]
이러한 거대한 인기몰이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판게임판 양 쪽으로 미디어 믹스화에도 성공하게 되고, 9개 언어[10]로 번역되어 10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2006년 일본 문화청 주관으로 열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서 만화 부문 25선에 차기작 요츠바랑!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200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10주년 기념전에서는 1999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11]되는 등 이 계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아즈망가 대왕 이전까지 그냥 그저 그런 2류 동인 작가 취급이나 받던 아즈마 키요히코를 단번에 일본 서브컬처 역사에 족적을 남길 네임드로 끌어 올린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담당 편집자나 출판사 마케팅 담당은 물론이고 심지어 작가 본인조차도 이 만화가 이렇게까지 메가히트작으로 역사에 남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냥저냥 극히 일부의 팬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의미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 거라는 예상 정도만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오사카 만박에 등장하는 모든 굿즈들은 처음 연재를 시작하면서부터 '''10주년 기념 책자를 만들 것을 상정하고''' 원작자 본인이 직접 긁어모은 것들이다.

5. 수상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아즈망가 대왕'''
あずまんが大王 THE ANIMATION
Azumanga Daioh THE ANIMATION

작품 정보 ▼
'''원작'''
아즈마 키요히코
'''감독'''
니시키오리 히로시
'''시리즈 구성'''
오코우치 이치로
'''캐릭터 디자인'''
카토 야스히사(加藤やすひさ)
'''총 작화감독'''
와다 타카시(和田 崇)
'''미술 감독'''
시바타 치카코(柴田千佳子)
'''색채 설계'''
타나하시 마유미(店橋真弓)
'''촬영 감독'''
타카세 마사루(高瀬 勝)
'''편집'''
니시야마 시게루(西山 茂)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鶴岡陽太)
'''음악'''
쿠리하라 마사키(栗原正己)
'''프로듀스'''
GENCO
'''애니메이션 제작'''
J.C.STAFF
'''제작'''
J.C.STAFF
TV 도쿄
아즈망가 대왕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image] 2002. 04. 09. ~ 2002. 10. 01.
[image] 2002. 12. 30. ~ 2003.
'''방송국'''
[image] TV 도쿄 / (화) 01:25
[image] 투니버스[41] / (월~금) 19:30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26화
'''국내 심의 등급'''
12세 이상 시청가
}}}
애니메이션은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2000년에 공개된 <아즈망가 Web 대왕>으로 인터넷에서만 공개된 초단편 웹 애니메이션이다.
두 번째는 2001년 12월 22일에 나온 <극장판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 약 6분 정도의 단편인데, 사쿠라대전 활동사진, 슬레이어즈 프리미엄, 디지캐럿 별 여행 3 작품과 함께 묶어서 상양한 것이다.
세 번째는 2002년에 제작 및 방영된 TV판인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으로 이 항목에서 다루는 게 바로 이것. 장판 성우진 및 스태프를 그대로 기용했으며,[12] 2002년 4월 ~ 9월에 방영했다. 주관 방송사는 TV 도쿄, 제작사는 J.C.STAFF. 총 26화 분량.
원작의 느낌이나 개그 센스를 잘 실린 수작으로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2021년 현시점에서도 꾸준히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대단한 작품. J.C.STAFF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중 상업적으로 가장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13]
오리지널 스토리인 19화를 제외하면 원작과 큰 차이는 없는데, 몇몇 에피소드의 순서가 바뀌어서 특정 캐릭터의 역할을 다른 캐릭터가 대신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오사카의 딸꾹질 에피소드는 원작에선 카구라가 오사카의 명치를 때리는데, 애니에선 이 에피소드가 1학년 시절에 일어난 일로 각색되어 카구라가 아직 합류하기 전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모가 대신한다. 또한 에피소드 순서 변경으로 인해 설정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1화에서 '''입학식 당일'''에 미하마 치요가 '''전학생'''이라고 소개하는 부분. 입학 첫날이라 모두가 서로를 모르는데 전학생이 있을 리가 없다, 1학기 개학하고 얼마 안되서 치요가 전학왔다는 식으로 묘사했으면 문제가 없는데, 왜 이런식으로 각본을 짰는지는 불명.
DVD는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발매되었으며, BD는 2016년 7월에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14]
작중 삽입된 음악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도 각종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에서 BGM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하타 아키가 작사하고 이토 마스미가 작곡한 Oranges&Lemons[15]의 '''空耳ケーキ'''의 경우 전형적인 전파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곡 분위기 덕분에 일반인들에게도 어필했다.[16]

6.1.1. 주제가



6.1.1.1. 오프닝

'''OP'''
'''제목'''
[image]
환청 케이크
[image]
空耳ケーキ
'''가수'''
[image]
장숙희
[image]
Oranges&Lemons
'''작사'''
[image]
장동준
[image]
하타 아키
'''작곡'''
이토 마스미

'''일본판OP(空耳ケーキ) TV size'''

'''일본판OP(空耳ケーキ) 풀버전'''

'''한국판OP(환청케이크) 풀버전'''
투니버스에서는 오프닝 곡인 空耳ケーキ는 '환청 케이크'라는 이름으로 직역하고 가사를 번안하여 불렀다. 오프닝 연출은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 덕에 수많은 패러디물을 양산시키기도 했다.

6.1.1.2. 엔딩

  • 일본판
'''ED'''
'''제목'''
Raspberry heaven
'''가수'''
Oranges&Lemons
'''작사'''
하타 아키
'''작곡'''
우에노 요코

'''일본판ED(Raspberry heaven) TV size 버전'''

'''일본판ED(Raspberry heaven) 풀버전'''
  • 한국판
'''ED'''
'''제목'''
소녀의 로망
'''가수'''
김예니[17]
'''작사'''
http 404 errors
'''작곡'''
http 404 errors

'''한국판ED(소녀의 로망) TV size 버전'''

'''한국판ED(소녀의 로망) 풀버전'''[18]

'''한국판ED(소녀의 로망) 라이브 버전'''[19]

6.1.2. 회차 목록


'''회차'''
'''제목'''[20]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入学式
입학식

오코우치 이치로
니시키오리 히로시
와다 타카시
(和田 崇)

日: 2002.04.09.
韓: 2002.12.30.

제2화
大阪の一日
오사카의 하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미요시 유키[21]
(三芳唯稀)

타치바나 히데키
日: 2002.04.16.
韓:

제3화
ゆかりとにゃも
유카리와 냐모

나가오 마코토
(長尾 粛)
니시키오리 히로시

나가오 마코토
마츠다 히로시
(松田ひろし)

日: 2002.04.23.
韓:

제4화
プール!
수영장!

마스나리 코지
이시하마 마사시
日: 2002.04.30.
韓:

제5화
夏休み
여름방학

오오쿠보 토모야스
(大久保智康)

오오하타 키요타카
(大畑清隆)

오구리 히로코
(小栗寛子)

日: 2002.05.07.
韓:

제6화
体育祭
체육 대회

末広東
사쿠라이 마사아키
(桜井正明)
무라카미 야스히토
(村上やすひと)

日: 2002.05.14.
韓:

제7화
文化祭
문화제

요시나가 아야
(吉永亜矢)

니시키오리 히로시
미요시 유키
미야치 사토코
(宮地聡子)

日: 2002.05.21.
韓:

제8화
初夢スペシャル
첫꿈 스페셜

오코우치 이치로
타카하시 토오루
(高橋 亨)

나가오 마코토
후루타 마코토
(古田 誠)

日: 2002.05.28.
韓:

제9화
ちよちゃんの誕生日
치요 짱의 생일

오오쿠보 토모야스
미나즈키 야요이
(水無月弥生)
타카하시 토오루
타치바나 히데키
니시키오리 히로시

미나즈키 야요이
타치바나 히데키
日: 2002.06.04.
韓:

제10화
日: 2年生
2학년

요시나가 아야
오오하타 키요타카
오구리 히로코
日: 2002.06.11.
韓:

제11화
榊と神楽
사카키와 카구라

오오쿠보 토모야스
후쿠다 준
(福多 潤)

타카하시 준
(高橋 順)

우에타 미노루
(植田 実)

日: 2002.06.18.
韓:

제12화
ちよちゃんの1日
치요 짱의 하루

오코우치 이치로
야마카와 요시노부
와타나베 켄이치로
(渡辺健一郎)

하시모토 히데키
(橋本英樹)
키시모토 세이지
(岸本誠司)

日: 2002.06.25.
韓:

제13화
中間テスト
중간고사

오오쿠보 토모야스
우시오 란타
(潮 乱太)
사사키 카즈히로
(佐々木和宏)

타카야마 이사오
(高山 功)

사쿠라이 마사아키
日: 2002.07.02.
韓:

제14화
夏休み2
여름방학 2

타마이☆츠요시
벳쇼 마코토
(別所誠人)

伊達巻子
카토 야스히사
(加藤やすひさ)

日: 2002.07.09.
韓:

제15화
体育祭2
체육 대회 2

오코우치 이치로
타카다 코이치
(高田耕一)

후루타 마코토
스즈키 히토시
(鈴木仁史)

日: 2002.07.16.
韓:

제16화
文化祭2
문화제 2

오오쿠보 토모야스
사쿠라이 히로아키
미요시 유키
타치바나 히데키
日: 2002.07.23.
韓:

제17화
クリスマス
크리스마스

타마이☆츠요시
니시키오리 히로시
타카하시 준
우에타 미노루
日: 2002.07.30.
韓:

제18화
初雪
첫 눈

오오쿠보 토모야스
야마카와 요시노부
와타나베 켄이치로
오구리 히로코
日: 2002.08.06.
韓:

제19화
あくび
하품

이가라시 하지메
(五月はじめ)

와타나베 카케루
(渡辺カケル)

미나즈키 야요이
사쿠라이 마사아키
日: 2002.08.13.
韓:

제20화
3年生
3학년

오코우치 이치로
벳쇼 마코토
戸張節五郎
후루타 마코토
아베 미에코
(アベエミコ)
스즈키 히토시

日: 2002.08.20.
韓:

제21화
修学旅行
수학여행

오오쿠보 토모야스
사토 타츠오
타카다 코이치
타치바나 히데키
日: 2002.08.27.
韓:

제22화
夏休み3
여름방학 3

타마이☆츠요시
오오하타 키요타카
마사노리 코지
(晶貴孝二)

日: 2002.09.03.
韓:

제23화
体育祭3
체육 대회 3

오오쿠보 토모야스
타카하시 토오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타카하시 토오루
사노 히데토시
(佐野英敏)

日: 2002.09.10.
韓:

제24화
ヤママヤー
야마마야

오코우치 이치로
요시나가 아야

사쿠라이 히로아키
와타나베 켄이치로
하시모토 히데키
이지마 케이코
(井嶋けい子)

日: 2002.09.17.
韓:

제25화
受験!
수험!

타마이☆츠요시
벳쇼 마코토
이이노 나오
(飯野 直)

후루타 마코토
日: 2002.09.24.
韓:

제26화
卒業式
졸업식

오코우치 이치로
니시키오리 히로시
오오하타 키요타카

타카하시 토오루
타치바나 히데키
日: 2002.10.01.
韓:


6.1.3. 한국 방영


투니버스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2002년 12월 30일부터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방영했다. 번역은 정영인, 연출은 김이경 PD. 참고로 프로 타입 격인 아즈망가 Web대왕 + 극장판 아즈망가 대왕은 수입하지 않았다.
한국어 더빙이 잘된 일본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항상 최상위권에 드는 전설의 명작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흔히 말하는 투니버스의 리즈시절을 상징하는 작품.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100% 이뤄지기 전에 방영했기 때문에 한국식 로컬라이징이 이뤄졌는데, 정영인 번역가의 짬이 왕성해서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작중에 나오는 일본식 말장난이나 문화요소를 최대한 한국 정서에 맞게 고쳐서 어색함이 거의 없으며, 주요 캐릭터인 카스가 아유무의 별명을 '''오사카''' → '''부산댁'''으로 바꾼 건 너무나도 완벽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특히 오키나와 수학여행 편에서 '''여행지가 일본 오키나와란 내용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건 한국어 더빙이 이뤄진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초. 보통 오키나와 같은 일본 남부지역 여행은 적당히 제주도로 때우는게 당시의 로컬라이징 트렌트 비슷했는데, 아무래도 이리오모테삵마야 때문에 이래저래 설정이 꼬이는지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22][23] 그래서 현지에서 류큐어로 이야기하는 장면을 표준 일본어로 바꾸는 고육지책을 써먹었다.[24][25]
참여 성우진의 연기도 매우 훌륭해 진짜 한국 여고생들이 일상생활 보내며 수다떠는 작품으로 느껴질 정도다. 윤나라 역의 여민정, 박재경 역의 한원자[26], 이태희 역의 이명선[27], 나승리 역의 박경혜, 양소란 역의 박선영, 맹순정(부산댁) 역의 양정화[28], 봉주연 역의 한신정, 조지나 선생님 역의 이현진, 주세미 선생님 역의 함수정, 변태식 선생님 역의 이주창 등 연기력으로 알아주는 실력파 성우들이 다수 기용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참고로 더빙판 성우진 인터뷰 영상도 있다.[29]
또한 지금보다 방송 심의가 많이 관대했던 시절에 방영했던 영향인지 실제 존재하는 사명이 나오기도 했고, 종종 등장하는 가슴이나 몸매 드립도 순화 없이 그대로 번역되었다. 지금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
참고로 제목까진 로컬라이징 하지 않았다. 망가는 명백한 일본어라 이 제목 그대로 나갈 수는 없었을 텐데도, 아즈망가 대왕이라는[30] 제목을 그대로 사용한 것. 이에 대한 팬들의 가정 중 하나로, 한국판 엔딩 가사 중 하나인 ''''아주 망가'''지지는 마-'라는 몬더그린성 가사를 넣음으로서, 중의적 표현인 척하여 일본어가 아닌 것처럼 어필한 결과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아즈망가 대왕 더빙판이 방영된 시기가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던 시기라 적당히 로컬라이징만 한다면 자잘한 부분은 어느정도 넘어가주는 경향을 보이긴 했는데, 아마도 이에 영향을 받아 제목은 그냥 심의를 통과한 듯.[31]
다만, 왜색이 너무 짙은 부분은 어쩔 수 없이 편집 및 삭제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2학년 여름 바캉스 중 마츠리 참석 장면은 스틸컷 몇 개와 축약된 대사들만으로 넘어갔는데, 일본 전통 복식인 유카타한복이라고 살짝 언급만 하고 얼렁뚱땅 넘어간 걸 보면 오히려 빼기를 잘 했다 싶은 부분. 참고로 아즈망가 대왕 한국어 더빙판은 선더빙 후편집 방영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TVA 버전에서만 짤렸고, 후에 정발된 DVD에서는 무삭제로 수록되었다. 이난 아즈망가 대왕 애니판을 수입할때 DVD 발매 계약까지 동시에 했기에 가능했던 일.
앞서 살짝 언급된대로 한국어 더빙 버전이 수록된 DVD가 2008년 4월에 정식발매 되었다. 한정판에는 원작자 아즈마 키요히코가 직접 그린 한복입은 윤나라 일리스트 포스터가 포함되어 수집가치가 상당히 높은데, 판매 모두 매진되며 엄청나게 잘 팔렸다. 세월이 흘러 2021년 기준 시점에선 중고시장에서도 매물이 드물어 구하기가 꽤나 어려운 레어템이며, 굳이 보려면 큰맘먹고 부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까지 원정가서 2층 영상열람실에서 열람해야 한다.
참고로 이 DVD 유통을 담당한 곳이 바로 임진록 2천하제일상 거상 서비스를 지원했던 조이온.[32]
방영 후 인기가 많았는지 약 2009년까지도 계속 틀어줬으며, 이 때문에 2019년 기준으로 20대 초반 정도만 되어도 이 작품이 뭔지 정도는 아는 사람들이 많다. 아즈망가 대왕을 보고 고등학교 생활을 꿈꾸던 어린 아이가 이제는 대학생이라니~ 라며 스스로 감격에 겨워하는 경우도 꽤 많다. 꽤나 오래전에 나온 애니인데다가 더빙까지 된 바람에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또한 장기 방영 때문인지 종종 이누야샤처럼 "아즈망가 대왕은 십덕 애니 맞냐 아니냐?" 라는 의미 없는 떡밥이 올라오기도 한다.
방영 시기가 2002년~2009년으로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계의 여명기와 상당히 겹치기 때문에 패러디물 등을 찾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옛날의 인터넷 세계를 마주하게 되어 있다. 디지털 카메라 커뮤니티였던 시절의 디시인사이드라든지...
그 밖에는 엘 꼴라시코 드립이 유명하다. 치요는 엘빠 토모는 롯빠.
2021년 기준, 한국내 판권계약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더빙판을 정식루트를 통해서 보는 건 불가능하다. 인터넷에 돌아가는 더빙판은 전부 불법 녹화본 혹은 DVD판이 베이스다.

6.2. 게임


일상물이라는 본편의 흐름을 그대로 담아낼 수 없었기에 공식으로 나온 게임은 전부 퍼즐게임이다.
  • 아즈망가 돈쟈라 대왕(あずまんがドンジャラ大王) - 반다이, PS용 소프트. 2002년
    • 마작을 간략화한 '돈쟈라' 게임이다.
  • 아즈망가대왕 어드밴스(あずまんが大王アドバンス) - 킹레코드, GBA용 소프트. 2003년
    • 카드게임.
  • 아즈망가대왕 퍼즐보블(あずまんが大王パズルボブル) - MOSS, 아케이드용. 2002년
    • 퍼즐보블에 아즈망가대왕 스킨을 씌운 게임이다. 아케이드로만 출시되었기에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 외의 동인게임으로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나와 있다.

7. 10주년 기념 신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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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10주년을 기념하여「월간 소년 선데이」(ゲッサン)[33]에서 3개월 동안 추가 분량이 연재되었으며, 이 추가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기존의 원고를 대량 가필하여 전 3권 분량으로 신장판을 재출간했다. 이후 《아즈망가 대왕》은 통상판 4권/신장판 3권 체제로 발매되고 있다.
신장판을 내는 과정에서 진짜로 과거 그림체와 완전히 결별하고 《요츠바랑!》 방식의 그림체로 통일했다. 그래서 신장판만 떼놓고 보면 이전의 그림과 이후의 그림체가 판이하게 달라져서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34] 다만 완전히 가필한 것이 아니라 그림체가 동인 시절의 불완전한 상태인 것들을 중점적으로 가필한 것이라 구판 그림체와 신장판 그림체가 섞여 있고, 자세히 살펴 보면 구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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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판 연재 기간 동안 《요츠바랑!》의 휴재를 알리는 공지.
또한 신장판 작업이 모두 끝난 뒤에 10주년 기념작으로 각종 DB를 긁어모은 《오사카 만박》이 나왔다.
신장판 3권에 전개의 앞뒤가 안맞는 오류가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치요가 사카키vs토모 발육 상태를 보고 우유 섭취에 따라 키가 큰다는 속설[35]에 의문을 가지는 장면을, 치요가 키가 큰다는 확신을 가지고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있는 기존의 개학편 이전인 여름방학 보습편에 집어넣은 것.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신장판 1권이 2011년 9월 28일에 발매되었고, 번역도 초판을 맡았던 이은주가 담당했다. 2권은 10월 25일, 3권은 11월 28일에 발행되었다. 초판 한정으로 책갈피를 동봉.[36] 이 시기 동안 새 에피소드 중 일부가 한국어판 뉴타입에 수록되기도 했다. 《오사카 만박》은 일본과 다르게 신장판 발간보다 앞선 2010년 7월 30일에 발매.
신장판으로 발간하면서 일본에선 4월에 신학기가 시작하는 제도에 대한 주석이 달리거나, 10년전 구판 3권에선 주석이 달렸던 유니클로의 주석이 신장판 2권에선 사라지는 등 변경점이 있다. 단 타니자키 유카리 관련 에피소드에서 色モノ를 괴짜계열이 아니라 섹시계열이라고 번역한 것과 치히로치즈루로 바꿔버린 오역은 고쳐지지 않았다.

8. 기타


  • 작품의 제목은 아즈망가+전격대왕에서 유래한 것이다. 연재 전에는 '빙글빙글 스쿨(くるくるスクール)', '쑥쑥 스쿨(すくすくスクール)' 등의 가제가 붙어있었으나, 연재가 결정되면서 '이름의 임팩트가 약하니까 잡지 이름에서 따서 '아즈망가 대왕'이나 '전격 아즈망가'로 하자'는 편집부의 의견에 따라 현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 자신이 직접 지은 제목이 아니라 편집부에서 마음대로(!) 정해준 제목이라서 작가 본인은 이 제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37]투니버스 더빙판 엔딩에선 아즈망가를 아주 망가지지는 마~~ 라는 기가 막힌 말장난 가사를 집어넣었다.
  • 4컷 만화이고 비교적 취향을 타지 않는 작품 컨셉상 패러디가 매우 용이한 편이며, 작품 중간중간에 은근슬쩍 녹아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국내의 경우 《아즈망가 대왕》이 전격대왕에 연재될 당시이던 2000년대 초반, PC통신 하이텔의 애니메이션 동호회 사람들이 만든 니세[38]망가 대왕이라는 패러디물이 있는데, 아예 새로 그려버린 후덜덜한 작품도 있지만 대개 대사를 고쳐서 패러디한 작품들이 많다. 그런데 이걸 만든 사람들이 서브컬처계에서 한가닥씩 하던 양반들이 많은지라 초월번역 내지는 초월창작이 많이 쏟아진 숨은 명작. 예시
  • 2000년대 중~후반까지 포털사이트에서 해당 만화 제목을 검색창에 치면 '망가' 때문에 성인인증이 걸렸다.
  • 단행본 1권 띠지에 '이 4컷이 대단하다! 1999년 2위의 화제작' 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런 상 없다.(...) 실제로는 없는 상에 2위라는 미묘함으로 리얼감을 더한 마케팅으로 전격대왕 내에서는 명 캐치프레이즈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그 당시에만 가능했던 편법이고 신장판 출시 기준년도로만 따져도 허위광고로 바로 판매중단 먹을 짓이다. 나중에 이 만화가 대단하다! 등 이름이 비슷한 상이 생겨났지만 우연의 일치이고 여전히 4컷 부문은 없다.[39]
  • 요츠바랑 13권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여학생(요츠바가 리본을 칭찬한)을 잘 보면 아즈망가 대왕 캐릭터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있다. 게다가 아야세 에나가 다니는 학교에 칸사이 사투리를 쓰는 여자 선생님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오사카 느낌이 강하게 든다.
  • BGM이 대체로 발랄하고 활기차서인지 한국 방송에서 굉장히 자주 사용된다. 일본쪽 서브컬처 음악 저작권을 통으로 주고 살 때 그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인데, 현업 PD들의 평균 연령대를 생각해 보면 2019년까지도 계속 사용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알고 쓰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 다소 놀랍게도 실사 드라마판까지 제작될 뻔했다. 2003년쯤에 TBS 테레비에서 실사 드라마 제작을 계획했고 캐스팅 목록 화보까지 내세웠지만[40] 이후로도 관련된 소식이나 내용이 없는 걸로 보아 취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와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찬욱 감독도 아즈망가 대왕과 멋지다 마사루의 실사판을 생각했지만, 원작을 능가할 자신이 없어서 취소하고 선택한게 올드보이였다고 언급했다. ##
  • 이 작품과 정반대 스타일의 작품으로는 돌격 크로마티 고교가 있는데 아즈망가 대왕이 여고생 위주라면 크로마티 고교는 완벽한 남고생 위주의 세계관인데다가 아즈망가 대왕은 그래도 남녀공학이지만 이쪽은 무대부터가 남학교이고 등장 캐릭터들도 죄다 남자 캐릭터들인데다가 개그 풍자나 병맛 요소도 아즈망가 대왕보다 더하다.

[1] 신장판은 총 3권[2] 신장판은 총 3권. 참고로 일반판은 절판되었다. 전자책은 신장판이 아닌 일반판(총 4권)으로 나오고 있다.[3] 원작에서는 과거에 여고였다가 남녀 공학으로 바뀐 곳이라는 점 외에 상세 불명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도쿄 도내에 위치한다는 설정이 확인되었다. 카오링 성우를 담당한 노가와 사쿠라의 캐릭터 송 포토북 코멘트에 따르면 배경은 미타카시라는 듯.[4] 놀랍게도 멀티와 치요는 한국판 성우가 같다.[5] 또, 치요는 오사카의 꿈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자주 나온다. 하늘을 날 수 있다거나 트윈테일을 뽑으면 기능이 정지하는 식으로.[6] 아즈마가 동인작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에를 배제한 결과. 이 작품을 기점으로 자신의 과거와 완전히 결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7] 실제로 아즈망가 대왕 이후로 내놓은 요츠바랑! 역시 자신이 구축한 4컷 만화 트렌드에서 멀어지고 아예 위기-절정 구간이 없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일상물 스토리를 채택해 독자적인 분위기를 구축했다. '''의도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다.[8] 초반부인 1권 분량은 휴재도 잦았고, 한창 그림체가 바뀌는 시기였기 때문에 캐릭터 작화 편차가 심하다.[9] 4컷 만화 판매량 1위는 1000만부의 보노보노인데, 이 경우 1986년부터 계속 연재되는 작품이라 권당 판매 부수는 아즈망가 대왕에 당연히 훨씬 못 미친다.[10]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핀란드어,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11] 다만 1999년 당시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그 대신 해당 기념전에 맞춰 발행된 간행물에서는 1999년 페이지에 '''NANA20세기 소년을 제치고''' 한 페이지 전부를 할애받았다. 나머지 둘은 설명 페이지에 조그맣게 실린 정도.[12] <아즈망가 Web 대왕> 시절의 성우진은 포함되지 않았다.[13] 그래서인지 2016년에 올라온 J.C.STAFF 30주년 영상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영상[14] BD라서 1080p이긴 하지만 비율은 4:3이다.[15] 이토 마스미와 ZABADAK의 보컬인 우에노 요코로 이루어진 2인조 그룹.[16] MBC 라디오의 음악도시에 신청곡으로 이걸 써낸 사람이 있으며, 당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이소라씨는 방송에서 자신도 정말 틀고 싶은데 사정상 못 틀어준다고 이야기했다. 투니버스 방영 전의 이야기.[17] 서강대학교 순수 창작곡 동아리인 '에밀레'의 18기로 알려져 있으며, 2002년에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전설의 마법진 쿠루쿠루 2기 2쿨의 엔딩인 'Let's enjoy the party'를 부르기도 하였다. 근거[18] 1절 가사는 사카키(이태희)와 아유무(맹순정)를 연상시키며 2절 가사는 코요미(박재경)를 연상시킨다.[19] 여담으로 '''유일무이한 라이브 버전'''이다. 2005년 8월 19일 서울광장에서의 투니버스데이 행사에서의 노래이다.[20] DVD-BOX판 기준[21] 이시도 히로유키(石堂宏之)의 필명.[22] 이리모토테삵은 '''오키나와의 이리오모테 섬에만 사는 생물'''이라 제주도로 로컬라이징 했다간 생물학적 설정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23] 참고로 비용상 문제로 인해 흔하지는 않지만, 한국 중고교에서도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가는 경우가 있긴하니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24] 참고로 이 에피소드 더빙판에서 써먹은 드립의 백미는 "이제 '''일 분'''만 있으면 '''일본.'''" 원문은 "소로소로 오키나와"로, "이제 곧 오키나와야"라는 뜻과 "슬슬 일어나오지"의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만화책 버전에서는 구판에서는 일어나오지로, 신장판에서는 원문에 각주를 달아 번역. '슬슬 일어나오지'도 '슬슬 일본어가 나오지'라는 뜻으로 해석가능하다.[25] 이후 이러한 오키나와 해외 수학여행 드립은 《프레쉬 프리큐어!》 한국판에서 똑같이 이어진다.[26] 당시엔 한원자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후에 개명했다.[27] 당시엔 이명선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후에 개명.[28] 느린 어조로 부산 사투리를 쓰는데 정말 찰져서 캐릭터성을 100% 이상 살렸다고 평가 받는다. 참고로 양정화 성우의 고향이 부산광역시라 연기시 부담이 적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29] 정발된 DVD에 수록된 한국판만의 특전영상이다. 투니버스 성우들 위주로 만들어져서 양소란 역의 박선영주세미 역의 함수정은 나오지 않는다.[30] 아즈망가 대왕이라는 제목은 아즈마 키요히코 + 망가(만화룰 뜻하는 일본어) + 전격 대왕이라는 뜻이다.[31]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이누야샤 더빙판의 경우 INUYASHA라고 영어로 표기하는 방법을 사용해 원판과 동일한 제목으로 방영할 수 있었다.[32] 참고로 거상은 2008년에 AK Interactive에 운영권을 몽땅 매각했다.[33] 일명'''겟산'''으로 소학관이 새롭게 준비했던 만화 잡지였다. 창간을 앞두고 기간마다 작가와 연재작을 공개했는데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이 바로 아즈마 키요히코의 아즈망가 대왕. 야심차게 발매하는 작품인 만큼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작가들의 복귀작들 위주였는데 마지막에 공개된 카드가 아즈망가 대왕 10주년이었으니 다른 작가들은 묻힐 뻔했다.[34] 당장 이 문서 안의 구판 1권 표지와 보습편 1편 메인 일러스트를 비교해 보면 도저히 한 사람이 그린 거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35] 사카키와 토모 둘 다 우유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카키는 성격 상 조금 머뭇거리긴 했지만...[36] 신장판 표지의 그림대로 1권에는 오사카 1장, 2권에는 치요와 사카키 각각 1장, 3권에는 요미, 카구라, 토모 각각 1장씩 해서 총 6장. 깨알같이 앞과 뒤의 표정이 다르다.[37] 대놓고 연재분 1화 1페이지에서 유카리의 입을 빌려 "이 제목 싫다..."라고 디스하는 장면을 넣기도 했다. 신장판 1권 권말의 보너스 만화에서는 오사카가 아즈망가 대왕의 "대왕"은 무슨 의미냐는 말에 유카리가 "옛날에 그런 이름 잡지가 있었거든"이라고 내뱉는다. 이에 치요가 "지금도 있는데요..."라며 부들부들 떠는 장면이 묘사된다. 뿐만 아니라 딸기 마시마로라는 작품을 알았을 때는 '이런 제목으로 하면 좋았을걸'이라고 코멘트하는 등 여전히 현 제목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38] ニセ. 가짜라는 뜻이다. 니세코이의 니세 맞다.[39] 사실 일본에서 "이 OO가 대단하다" 형식의 카피는, 광고나 랭킹 프로그램에서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 문구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하다! 등의 상도 이러한 흐름에서 나온 것.[40] 캐스팅 목록을 보면 치요는 스즈키 카스미, 아유무는 이케와키 치즈루, 사카키는 카토 나츠키, 토모는 호시 나나세, 코요미는 나카카제 카스미/사토 히로키, 카구라는 스즈키 안, 키무라는 아베 히로시로 맡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