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괴수 에어로바이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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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2화.
에리어 베이스 상공의 적란운과 비슷한 에너지체에 서식하며 시간축을 왜곡시킬 수 있는, 팀 팔콘의 숙적 격인 괴수. 예전에 팀 팔콘과 조우했으며, 에너지체 내부에 존재하는 미래의 세계에서 에리어 베이스를 파괴하고 팀 팔콘과 공멸하였다. 자신이 팀 팔콘에 패배하는 미래를 바꿔 살아남기 위해서 미래 세계를 헤매게 된 가무와 팀 팔콘을 말살하려 한다. 에너지체 안에서는 시간이 독자적으로 흘러가며 머리의 뿔을 발광시켜서 발동하는 시간이동능력으로 과거와 미래를 오고갈 수 있다.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괴수로, 입에서는 화염탄을 쏘고 고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데 가장 강력한 능력은 시간이동능력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으며 공격을 받더라도 미래를 예지해 시공을 넘어 회피할 수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해서 지상전과 공중전 모두 가이아를 거의 압도하지만, 팀 팔콘의 지원으로 힘의 근원인 뿔이 파괴당하는 바람에 능력을 상실하고 가이아 SV에 내동댕이쳐지다가 샤이닝 블레이드를 맞고 폭사한다.
그러나 격파 이후에 갑자기 다시 나타나는데, 이미 에어로바이퍼는 자신이 쓰러지는 미래를 막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소멸한다.
전체적인 평가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고 충분히 강력함에도 1회성이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괴수이다.
2. 여담
당시만 해도 슈트만으로는 비행 액션을 찍기가 어려워서 모형을 같이 써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슈트와 비행 모형이 같이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