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레창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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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제 2형태 용솟음비 시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나오는 검술 유파. 사용자는 야마모토 타케시와 그의 아버지 야마모토 츠요시.
참고로 한자 표기는 時雨蒼燕流 로, 음독은 '시우창연류'다. 일본식 발음은 시구레소엔류. 정발판에서는 처음에는 시우창연류라고 나왔다가 갑자기 시구레 창연류로 변경되었다. . 해독을 하면 "흘러내리는 비와 푸른 제비류".
1. 특징
2. 종류
2.1. 공식 제 1형 - 억수비(車軸の雨)
2.2. 수식 제 2형 - 용솟음비(逆巻く雨)
2.3. 공식 제 3형 - 머무름비(遣らずの雨)
2.4. 수식 제 4형 - 오풍십우(五風十雨)
2.5. 공식 제 5형 - 장마비(五月雨)
2.6. 제 6형
2.7. 수식 제7형 - 휘몰이비(繁吹き雨)
2.8. 공식 제8형 - 장대비(篠突く雨)
2.9. 공식 제9형 - 거울비(うつし雨)
2.10. 특식 제 10형 - 스콘트로 디 론디네(Scontro di Rondine)
2.11. 특식 제 11형 - 베카타 디 론디네(Beccata di Rondine)
2.11.1. 번외: 아타코 디 스쿠알로(Attacco di Squalo)
2.12. 특식 제 12 형
2.12.1. 좌태도 안개비 (左太刀霧雨)[1]
2.12.2. 우태도 칼안개비 (左太刀斬雨)
2.13. 총집오의-시우지화(時雨之和)


1. 특징


전국시대에 많은 인간을 어둠에 묻은 살인검으로서, 그 잔인함 때문에 전승방법은 특수하다. 계승자를 들이는 것에는 숫자 제한이 없어서 분파가 복수 존재하며, '형의 전승은 스승이 제자에게 한 번'이라는 규율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를 최강이라 칭하고 있으며 이를 지키는 것이 의무이다. 그렇기에 시구레창연류의 계승자는 무수한 싸움을 겪으며 자신이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해야하며, 이를 증명하지 못한 약한 분파는 사라지고 증명해낸 강한 분파만이 살아남아 최강의 형세를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전승방법의 엄격함 때문에 상당히 강하지만, 무예의 연마가 아닌 살육 그 자체를 추구한다는 성향 때문에 스스로 멸망의 검이라고 칭하고 있다. 타케시는 이런 방법으로 전수된 무수한 시구레창연류 분파 중 살아남아 형태를 전수하고 있는 분파 하나를 아버지로부터 전승받아, 현재 9대 전승자이며 스스로 한개의 공식과 3개의 특식, 그리고 총집오의까지 5개의 기술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타케시 이전의 8대에 걸쳐 8가지 형이 전승되었다는 건 단적으로 말해 1대에 1형이라는 소리가 되는데, 그렇다면 초대 시구레창연류에는 단순한 찌르기 기술 하나만 있었다는 소리다. 초대와 2대가 가족 수준의 가까운 관계가 아니고서야 계승될 껀덕지도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구레창연류의 단점이 있다면 '''비 혹은 물이 고이지 않는 장소에서는 명백히 약해진다.''' 게다가 2형, 9형[2]은 물이 없으면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야마모토 타케시는 이 약점을 비 속성의 필살염으로 보완한다.

2. 종류


이하는 야마모토 시구레창연류 공식(攻式)과 수식(守式)들. 무수한 배리에이션이 존재하는 기술이지만, 사실 작중에 시우창연류를 사용하는 다른 등장인물이 없기 때문에, 야마모토의 기술을 서술한다. 이름 번역은 코믹스 번역을 참고했으며, 번역이 애매한 경우 내용에서 서술.
8형까지는 야마모토의 아버지 '야마모토 츠요시'와 그 스승의 스승들이 만들어낸 것이며, 각 공식 및 수식 혹은 특식에 담긴 재밌는 일화도 있다.

2.1. 공식 제 1형 - 억수비(車軸の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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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가르며 앞으로 돌진하면서 찌른다.

2.2. 수식 제 2형 - 용솟음비(逆巻く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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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물을 휘감아 그 물의 흐름에 자신의 모습을 감추어서 사용자의 몸을 감싼다.

2.3. 공식 제 3형 - 머무름비(遣らずの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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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손잡이를 발로 쳐서 칼을 적에게 기습투척한다. 도둑 비 혹은 쓰이지 않는 비 쯤으로 번역될 수도 있겠다.
작 중 딱 한번 나왔는데, 벨페고르마몬에게 붙잡힌 크롬 도쿠로를 구출하기 위해서 야마모토가 고쿠데라랑 짠 작전으로 기습적으로 날린 것이었다. 물론 기술 실패했지만 그것도 작전 중 하나. 당시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지는 기술이기에 이것을 개발한 사람도 이런 상황에 빠졌을때 만들어낸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타케시는 이 기술은 야구보단 축구 기술에 가까워서 좀 어렵다고 한다. 연습중에 칼이 아버지에게 날아간적도 있었다고(...).[3]

2.4. 수식 제 4형 - 오풍십우(五風十雨)


적의 공격을 보고 빠른 속도로 공격 기술 패턴과 상대방의 호흡에 맞춰서 피하는 회피기.

2.5. 공식 제 5형 - 장마비(五月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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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칼을 쥐고 휘드루면서 칼을 놓고, 빈손으로 공격하는 시늉만하고 재빨리 다른 한 손으로 칼을 바꿔 잡아 공격한다.

2.6. 제 6형


6형은 작중 사용된 적이 없어 어떤 기술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4형도 나중에야 수식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공격형 기술은 새로 등장할 때 특식으로 등장하게 되므로, 새로운 수식 기술이 등장할 때를 위해 칸을 비워뒀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그럴 기회가 없어서 나오지 않고 그대로 완결이 된 듯 하다.

2.7. 수식 제7형 - 휘몰이비(繁吹き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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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을 하며 검을 휘두른다. 물이 있을경우는 물로 검을 감싸 휘두르며 방어력을 높힌다.

2.8. 공식 제8형 - 장대비(篠突く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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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품에 뛰어들어 날카로운 참격으로 벤다. 어느 태풍 부는 날, 내리는 빗속에서 친구를 돕기 위해 타케시의 아버지가 개발한 식이다. 이 기술은 스쿠알로 전에게 패배 직전까지 간 타케시에게 역전의 기회를 줬는데, 스쿠알로는 이미 시구레창연류의 '다른' 분파의 8대 계승자를 상대하고 쓰러트려서 1~7형태까지는 전부 꿰뚫어 보고 있었지만 8형태만은 타케시가 익힌 "장대비"가 아니라 "가을비"라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사용한 모습을 보면 가을비는 연속해서 찌르는 기술이다. 하지만 준비동작 자체는 같았던 것인지 스쿠알로는 직전까지 장대비를 간파하지 못했다.

2.9. 공식 제9형 - 거울비(うつし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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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상대를 속인뒤, 상대의 뒤에서 공격하는 기술.
8형태의 장대비의 탄생 의의를 깨닫고 난 뒤, 곧바로 9형태의 거울비를 만들어서 스쿠알로에게 한방 따낸다. 10년 후의 야마모토는 도신에 링을 끼워, 필살염을 이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이 9형태 거울비는 야마모토의 주 기술이 된다.
야마모토가 처음으로 만들어낸 독자적인 기술이다. 9형 이후로는 모두 야마모토가 만들어낸 시우창연류로, 여기서부터는 평범한 공식이나 수식이 아닌 특식인데, 말 그대로 필살염이나, 봉고레 기어 등의 도움을 받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검사나 속성이 다른 검사는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다.

2.10. 특식 제 10형 - 스콘트로 디 론디네(Scontro di R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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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디네 디 피오자가 앞으로 돌진하고 뒤를 따라서 적을 베는 기술. 원작 표기는 燕特攻(スコントロ・ディ・ローンディネ으로, "제비 특공(燕特攻)"이라고 쓰고, 스콘트로 디 론디네라고 읽는다.
상어특공(스콘트로 디 스쿠알로(Scontro di Squalo / 鮫特攻(スコントロ・ディ・スクアーロ)가 원조 기술로, 미래편에서 스쿠알로가 보내준 비디오로 배운 것이기 때문에,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고 하나의 방법이다!"라는 스쿠알로의 교훈에 따라서 야마모토가 사실상 스쿠알로의 기술을 따와 자신의 방법으로 응용한 것이다.

2.11. 특식 제 11형 - 베카타 디 론디네(Beccata di R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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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디네 디 피오자가 물을 뿌리고 엄청난 속도로 연속찌르기를 한다. 원작 표기는 燕の嘴(ベッカタ・ディ・ローンディネ으로, "제비의 부리(燕の嘴)"라고 쓰고, 베카타 디 론디네라고 읽는다.
상어의 이빨(잔나 디 스쿠알로(Zanna Di Squalo / 鮫の牙(ザンナ・ディ・スクアーロ)가 원조 기술로, 미래편에서 스쿠알로가 보내준 비디오로 배운 것이기 때문에,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고 하나의 방법이다!"라는 스쿠알로의 교훈에 따라서 야마모토가 사실상 스쿠알로의 기술을 따와 자신의 방법으로 응용한 것이다.

2.11.1. 번외: 아타코 디 스쿠알로(Attacco di Squalo)


검으로 상대의 신체를 때림으로 나오는 거대한 진동파로 상대를 마비시킨다. 원작 표기는 鮫衝撃(アッタコ・ディ・スクアーロ으로, 상어의 충격이라고 쓰고, 아타코 디 스쿠알로라고 읽는다. 이름에서부터 유추 할 수 있듯 스쿠알로에게 배운 기술이며, 10형, 11형과는 달리 변형하지 않고 그 기술 그대로 쓰기 때문에 시구레 창연류는 아니지만, 야마모토가 시구레 창연류와 연계하여(주로 10형, 11형과 함께) 자주 사용되었다.
이후 야마모토는 여기에 비의 필살염을 적에게 흘려 보내는 걸로 움직임을 전부 둔화시키는 강화판인 총집오의를 만들어 냈다.

2.12. 특식 제 12 형


이도류의 본고레 기어를 사용한 기술. 야마모토가 대 환술사용으로 만든 오의로 이젠 필살염도 모자라 본고레 기어 없이는 사용 불가능한 진짜 야마모토 전용 특식이 되어버렸다.
야마모토의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형태. 일본원어는 '키리사메'로 추적용 기술인 왼쪽 검(사다치)은 '안개비(霧雨)'고, 마무리 기술이자 오른쪽 검(우다치)은 '베어내는 비(斬雨)'라고 명명하였는데, 둘 다 발음이 '키리사메'인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 정발판에서는 좌태도 안개비, 우태도 칼안개비(...)로 미묘하게 번역했다.

2.12.1. 좌태도 안개비 (左太刀霧雨)[4]


시바견 '지로'가 변한 좌측의 검 '좌태도'로 참격을 난사해 맞은 상대를 지로의 후각을 사용해 환술의 방해를 받지 않고 캐치할 수 있게된다.

2.12.2. 우태도 칼안개비 (左太刀斬雨)


론디네 디 피오자 '코지로'가 변한 우측의 검 '우태도'로 초고속의 연속 참격에 싱크로시켜 상대를 베어버린다. 그 모습은 마치 무수한 불꽃의 제비가 날아드는 듯한 형태.


2.13. 총집오의-시우지화(時雨之和)


시구레 긴토키에 론디네 디 피오자의 비의 필살염을 최대한 응축시킨다음 모아 적에게 뿌려서 움직임과 공격속도를 줄인다. 비의 속성인 '진정'을 이용한 것으로, 완전히 정지시키지는 못하지만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1] '태도(太刀)'는 최장 일본도 노다치를 말하는 듯.[2] 다만 가히리 작중에서 타케시가 수련하는 모습을 보면 9형은 몰라도 2형은 물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엔 흙먼지를 이용하는 듯.[3] 그런데 아버지는 그걸 맨손으로 가볍게 받아내셨다고 한다.[4] '태도(太刀)'는 최장 일본도 노다치를 말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