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도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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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크롬.
2. 상세
바리아편에서 사와다 츠나요시의 안개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등장한 소녀.
무쿠로를 흉내낸 특유의 보랏빛 파인애플 머리와 유난히 마른 몸, 도톰한 입술, 홍조가 진 볼[4] , 놀란 듯이 동그랗게 뜨인 커다란 자색 눈동자가 특징.
로쿠도 무쿠로의 철자를 뒤섞은 이름을 가지고 있고[5] 무쿠로의 六자 눈이 있던 것과 같은 방향인 오른쪽 눈에 해골이 그려진 안대를 차고 있다. 이 외에도 무쿠로가 이전에 쓰던 삼지창을 가지고 등장한 것, 죠시마 켄과 카키모토 치쿠사를 대동해서 온 것 등으로 인해 무쿠로가 변장한 모습이 틀림없다며 초장부터 고쿠데라 하야토의 의심을 샀다. 하지만 초직감을 가진 츤보스는 그녀가 무쿠로가 아닌 그녀 자신의 순수한 의지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결국 크롬을 안개의 수호자로 받아들인다.
사실 그녀는 모종의 사고로 의해 내장이 없는 몸이였다. 아래 과거 항목 참조. 현재는 무쿠로가 환각으로 만들어낸 내장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촉매는 늘 손에 들고 있는 무쿠로의 삼지창이라는 듯.[6] 크롬이 무쿠로의 육도 능력을 일부 사용[7] 할 수 있는 것은 무쿠로와 의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쿠로가 크롬을 선택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녀의 특이체질 때문. 크롬은 무의식의 저편에서 무쿠로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 무쿠로는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짧은 시간 크롬의 입을 통하여 대화를 하거나 그녀의 몸을 빌려 본인의 몸을 그곳에 실체화(윤회전신)할 수 있다.
리본 왈 "크롬과 무쿠로를 나눠서 생각하면 안돼. 크롬이 있기에 무쿠로가 존재하고 무쿠로가 있기에 크롬은 살아있는 거니까". 즉, 무쿠로와는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
꼭 무쿠로 때문이 아니더라도 본인 또한 환각에 소질이 있었는지 안개의 링전에서 아르꼬발레노인 마몬을 놀라게 할 정도의 환각을 보여주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하고 싶은 말은 서슴없이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분명히 하는 심지 곧은 인물.
3. 인간관계
3.1. 고쿠요
로쿠도 무쿠로를 빼놓고는 크롬을 논할 수 없다고 말해도 좋다. 애초에 새로 받은 이름도 무쿠로의 이름을 섞어놓은 것. 그야말로 로쿠도 무쿠로를 위해 살고 있으며 일편단심으로 충성을 바치고 있다. 크롬에게 그는 구세주이자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
계승식 편에서 심지어는 카토우 쥴리로 변한 데이몬 스페이드가 이 섬에서 크롬의 내장은 자신의 환각으로 유지시키고 있는 거라고 진실을 밝혔을 때 '이 몸은 무쿠로님이 주신 몸이야', '네가 준 내장 따윈 필요없어' 라는 무섭기까지 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존재 의의를 준 소중한 사람이기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함께 있고 싶어한다. 첫대면 때 무쿠로는 크롬과 자신이 서로 닮은 면이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무쿠로가 빈디체에서 나오기 전까지, 이 둘은 말 그대로 서로가 서로의 일부로 운명공동체 같은 관계였다.
계승식 편이 끝나고 무쿠로는 빈디체 감옥에서 출소했고 그 다음 무크로는 크롬을 고쿠요에서 쫓아냈는데, 이는 빙의 하고 있던 크롬을 확고히 '''풀어준 것'''이라고 봐야한다. 무쿠로가 아무리 자신 외의 인간을 거들떠 보지 않는다 해도, 그동안 크롬에게 보여준 태도만큼은 분명 다른 이를 대할 때와는 달랐다. 그리고 크롬에게 무크로가 은인이라고 하지만, 무쿠로에게도 크롬은 빈디체에 있을 때 자신을 밖으로 보내 줄 수 있는 매개로서 은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크롬을 정말 별 이유없이 내쳤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고쿠요 멤버인 죠시마 켄에게서 일방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크롬은 그다지 켄을 원망하거나 하진 않고 있다. 카키모토 치쿠사는 그나마 켄의 괴롭힘 속에서 크롬의 생활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듯(목욕비를 별도로 준다거나). 하지만 역시 방관에 가깝다.
무쿠로와의 진한 관계 때문에 M.M에게 일방적으로 질투 받고 있다. 크롬 쪽은 미래에서 엠엠과 처음 대면했는데 이때 엠엠은 빨랑 백란 아작내고 과거로 꺼지라며 크롬에게 호쾌한 싸닥션을 시전했다. 하지만 일이 다 해결되고 나선 다 너를 위한 소리라며 무쿠로의 위험성을 인지시켜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크롬의 반응은 '그래도' 였다. 스스로도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쿠로의 곁에 있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처음에는 고쿠요 멤버들에게 있어 그저 무쿠로와의 연결 통로 정도로만 인식되던 크롬이였지만 점차 함께 지내는 와중 서로간 동료애 같은 것이 생겨난 듯하다. 크롬은 자신에게 딱딱한 태도만 보이는 두 사람을 속으로 무척 신뢰하고 있는데 미래편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 본고레 패밀리
본고레 패밀리의 사와다 츠나요시를 '보스'라 부르며 따르고 있으며, 첫등장과 동시에 츠나에게 뺨 키스를 시전해 패닉을 안겼다. 두 사람 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담백하게 착한 성격이라 딱히 이렇다 할 얘깃거리가 없는 편. 계승식편 막판에 무쿠로의 몸을 쓰는 D.스페이드를 공격하지 말라고 막아선 것과, 내장이 소실된 상태에서 츠나에게 자신을 배틀러로 넣어달라고 부탁한 것이 그나마 강하게 자기주장을 한 사례일 정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덕에 자기주장 강한 10대 패밀리 중 고쿠데라와 더불어 그나마 츠나를 제대로 보스 취급 해주는 둘뿐인 인물이다. 무쿠로가 '주군'이라면 츠나는 '(주군의 명령으로 다니는) 직장의 상사' 정도 느낌.
츠나-무쿠로의 관계가 꼬인 만큼 츠나-크롬의 관계도 세세히 따지면 애매하고 복잡하다. 무쿠로를 주인으로 여기지만 자신이 츠나의 부하라는 의식도 있으며, 무쿠로를 빈디체에 처박은 장본인이 츠나임에도 이에 대해 딱히 악감정을 보이지도 않는다. 사실 츠나에게 당하고 빈디체 손에 갇힌 무쿠로가 빙의해 활동할 육체를 찾아다니다 만난 게 크롬인만큼 어찌보면 츠나가 둘의 큐피트인 셈(...). 한편으로 츠나는 크롬에게 본고레 패밀리라는 또다른 '있을 곳'을 하락했고, 또 고쿠요 이외의 사람들과 연결되는 인연의 창구기도 했다. 무쿠로만큼은 아니어도 나름대로 각별한 인연인 것. 무쿠로는 츠나의 몸을 빼앗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니는데 크롬이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불명이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무쿠로에게 복종하며, 무쿠로의 뜻과 어긋나지 않는 한 본고레(츠나)에게도 복종한다'는 스탠스의 캐릭터. 무쿠로와 츠나의 의향이 충돌할 때 어느 쪽을 따를 지가 관심의 대상이었으나, 의외로 딱히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대립한 일이 없어서 흐지부지되었다. 대리전쟁 편에서는 무쿠로로부터 독립해 츠나 휘하의 배틀러로 싸웠지만 그것 자체가 무쿠로의 바람이었으니.
혼자라는 것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몰라도 본고레들에게는 조금 딱딱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호칭할 때도 이름을 부르지 않고 '보스' 라든가 '~의 수호자' 하는 식으로 부른다. 살가운 인간의 정을 거의 느껴본 적이 없는 아이기 때문에 사사가와 쿄코, 미우라 하루의 진심 어린 친절 공세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고 당황하는 서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들 덕에 이후로는 본고레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은 나아진 듯. 계승식편에서 야마모토가 습격당하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무지개의 대리전쟁에 와서는 고쿠데라나 야마모토를 직책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른다. 다만 기본적으로 타 수호자와 교류 자체가 적은 건 사실이다. 츠나 외의 본고레 멤버들과 나눈 대화를 작품 전체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
사실 람보와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안면이 있는데 마침 이탈리아어 공부를 하던 크롬 앞에서 람보는 이상한, 하지만 현란한(...)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며 크롬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사사가와 쿄코와 미우라 하루는 크롬에게 대가 없는 친절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좋은 친구들. 특히 이핀은 크롬이 마음을 여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초이스를 개최하기 전엔 비앙키와 이핀으로부터 전투 능력을 향상하는 지도를 받기도 하며 조금씩 이들과 유대관계를 넓혀나갔다.
미래에서는 본고레에서 이탈하여 고쿠요 멤버로 활동하지만, 그건 뱌쿠란을 쓰러뜨리지 않은 상황의 미래이다. 뱌쿠란을 쓰러뜨리기 전의 미래상황은 10대 보스인 츠나도 죽고[8] , 사실상 본고레 조직이 와해된 상태였기에 크롬이 어쩔 수 없이 본고레를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츠나 일행에 의해 뱌쿠란도 쓰러지고, 그가 저지른 악행들이 모두 사라진 현재 상황에서 크롬이 본고레를 이탈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크롬 본인도 사사가와 쿄코, 미우라 하루, 이핀 등의 노력으로 차츰 고쿠요 멤버에서 나미모리 멤버로 동화되려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도 완결편 마지막 장면에서 츠나의 집 앞에 모든 나미모리 멤버들이 모였는데 크롬도 있었다. 이는 크롬이 분명한 나미모리 멤버의 한 일원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하겠다.
4.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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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나기'. 어머니와 그 재혼상대인 의붓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친구도 없고 새아버지를 따르지도 않는 붙임성 없는 성격 탓에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다.
어느날 나기는 도로에 방치된 고양이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눈을 잃고 내장의 일부를 못쓰게 되었다. 이때 어머니가 장기기증을 한다면 살 수도 있었지만 자기 친딸임에도 그녀를 싫어하는 막장 부모 어머니는 그녀를 위해 희생하려 하지 않고 의붓아버지도 나기를 걱정하기는커녕 연락받고 병원에 오느라 중요한 거래가 엉망이 되어버렸다는 이기적인 태도나 보이며 돌아가버린다.
무의식 중에서도 중환자실에서 이들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던 나기는 이렇게 자신의 삶이 끝나는 것이려니 생각하고 있었다. 허나 그때 무의식 속을 산책하던 로쿠도 무쿠로를 만나고 처음으로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인물인 무쿠로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즉, 크롬의 오른쪽 눈은 사고로 잃은 것이며 무쿠로의 六자 눈과 방향이 같은 것은 우연의 일치다.
본고레 77에 따르면 새아버지는 외국계 대기업의 영업부장이고 어머니는 전직 배우였다고 한다. 친모인데도 불구하고 나기한테 쌀쌀맞고 냉정하게 돌아설 정도면 어쩌면 나기는 엄마가 배우 시절 때 원하지 않는 임신의 결과로 태어난 것일 수도 있다.
5. 특징
5.1. 일편단심
로쿠도 무쿠로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그녀답게 모든 것을 무쿠로와 관련지어 생각한다. 본고레 패밀리와 관련하고 츠나를 따르는 것도 전부 무쿠로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 고쿠요들과 함께 있는 것 역시도 무쿠로의 지시 때문이다. 무쿠로와 관련이 없는 자에게는 일절 관심이 없고 무쿠로를 신처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있다. 때문에 작중에선 그녀를 두고 '일편단심' 이란 언급이 자주 나온다. 원래의 긴 머리에서 스타일을 바꾼 것[9] 부터 알 만하다.
그러나 이것이 사랑과 같은 형태의 연애감정인지, 정말 깊은 동경과 감사에서 발현한 건지는 미지수. 구해줬을 때 얼굴을 붉히거나(사실 무쿠로랑 마주할 때마다 얼굴을 붉힌다) 하는 걸 보면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지만 '이용당하고 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래도' 라고 반응한 걸 보면 이미 연애감정 따위는 아득히 초월하고 있는 듯.
사실 크롬이 이토록 무쿠로를 따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닌데 목숨을 구해준 건 둘째 치고 무쿠로가 자신을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줌으로써 '있을 곳'이 생겼기 때문.
때문에 무쿠로가 원할 시 본고레를 배신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기도 했으나 미래편에서 (비앙키와 천연 히로인 2인방+이핀의 활약으로) 본고레들에게도 깊은 유대를 느끼게 되며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5.2. 여캐 본좌&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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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의 등장인물들 중 여캐들 가운데서는 가장 인기가 좋다. 특히 여캐와 남캐를 따로 구분해서 실시한 제 3회 인기투표에서는 압도적인 표수로 1위를 차지하며 여캐 본좌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그 인기 때문인지 단체 일러스트나 굿즈에서도 본고레 패밀리의 수호자란 명목으로 압도적으로 얼굴을 많이 비추고 있다. 쿄코나 하루는 명함도 못 내밀 수준. 츠나 패밀리의 싸우는 히로인, 홍일점으로서의 수혜를 아주 톡톡히 받고 있다. 유독 크롬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싸우는 미소녀로 등장횟수와 비중이 많다는 점, 주인공과의 노플래그, 무쿠로에 대한 일편단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편 이후로는 랄 미르치, 유니, 블루벨등 여러 여캐들이 나오고 크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초기의 압도적인 인기는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여캐 중에서는 인기순위 상위권이다.
하지만 빛이 있는 곳엔 그림자가 있듯이 곳곳에 안티가 꽤 있다. 그냥 인기 캐릭터들 사이에 낀 '여캐라서' 까이는 경우도 꽤 많지만,[10] 전투 여캐이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못 하는 탓에 초반에 크롬을 좋아했다 그녀가 전투력 제로 여캐화되는 모습에 안티가 된 사람들도 꽤 있다. 게다가 계승식편에서는 활약은커녕 납치당하는 바람에[11] 이러한 분위기가 더 심해졌기 때문에 크롬의 팬들은 그저 한숨을 쉴 뿐이다. 그러나 최근 전개에서 무쿠로를 지키고 싶다는 각오를 다시 다진 이후로는 서포트 역할로 전투에 참가하면서 전투 히로인의 위상을 되찾나 싶었지만 완결편까지 활약은 없었다.
5.3. 남색? 보라색?
머리색 관련으로 상당히 골치 아픈 캐릭터 중 하나다. 무쿠로와 함께 검정, 파랑, 보라로 왔다갔다 하는 편. 원작 뿐만 아니라 애니 굿즈도 가끔 그런 게 문제.
이미지색도 아리까리해서 안개의 수호자인 걸 고려하면 남색이여야 맞지만 그건 이미 무쿠로가 차지하고 있고 머리색이기도 한 보라색으로 가면 적절하겠지만 그건 또 히바리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때문에 무쿠로까지 끼인 단체 굿즈에서 크롬은 남색도 보라색도 아닌 어중간한 색깔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연보라색이 되기도 하는 모양.
하지만 애니 방영에서의 머리색은 확실하게 보라색. 최근 컬러 일러스트에선 보라색에 가깝게 그려진다.
5.4. 동인계
일단 가장 많이 엮이는 상대는 역시 로쿠도 무쿠로. 아무래도 원작에서 밀어주는 편이다 보니 떡밥도 많아서 그런 듯하다. 사와다 츠나요시하고도 무쿠로 못지않게 엮이는데 자신을 따르는 크롬을 이용한다는 묘사와 닮은꼴이 짙이서 그런지 답답함을 느낀다는 이유와 크롬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는 이유도 있지만 안개의 링 쟁탈전편에서 츠나에게 키스를 한 것 때문. 혹은 삼각관계로도 엮인다. 그 다음으로는 히바리 쿄야. 접점이라곤 전무하다고 해도 무방한 둘이지만 미래편과 평상시의 몇몇 떡밥 등으로 자주 얽힌다.
여자 캐릭터 중에 가장 인기가 많고 원작에서도 얼굴을 자주 비추고 그러다 보니 동인계에서 엮이는 커플이 정말로 많다. 안 엮이는 인물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일웹을 조금만 검색하면 그야말로 별의별 캐릭터들과 함께 있는 팬아트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츠나와는 무쿠로와 마찬가지로 은근히 떡밥이 있는 편이다. 물론 무쿠로 쪽이 압도적이지만 적어도 히바리보다는 츠나와의 관계가 더 많이 묘사되었다.
6.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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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편에선 등장이 없지만 '10년 후가 보고 싶은 캐릭터 랭킹' 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하였다. 성숙해진 미모의 모습으로 등장. 여전히 특유의 파인애플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미래편 시점으로부터 5년 전 빈디체에 무쿠로 탈옥 작전을 감행하다 실패한 뒤로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남자와 공항에서 접촉하는 모습이 나미모리 풍기재단에 포착되면서 생사가 확인되었다.
본고레 패밀리가 아니라 고쿠요들과 행동을 같이 하고 있는 모양이다. 과거의 크롬이 미래로 소환된 장소가 고쿠요 랜드였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후의 크롬 도쿠로는 의외로 먼 곳이 아니라 고쿠요 랜드 바로 근처에서 체류하고 있었던 듯하다.
여담으로 미래편 막바지에 한 컷 등장했는데 '''파인애플 꼭다리가 없어졌다'''. 희고 둥근 장치에 비친 실루엣에서는 확실하게 달고 있었던 걸 보면 작가의 실수인 듯. 근데 애니에서도 원작 지향인지 똑같이 꼭다리가 짤려나왔다.
7. 활약
7.1. 바리아편
크롬이 첫 등장한 데뷔전. 사실 (오프닝에서부터 얼굴을 비췄던 애니와는 달리) 단행본에서는 '''존재 자체가 반전요소였다'''. 계속해서 무쿠로가 나올 듯한 암시를 주더니[12][13] 등장한 인물이 웬 여자 무쿠로(...).
마몬이랑 초반에 엇비슷하게 싸우지만 마몬이 지지 않기 위해 본격으로 싸우기 시작, 자신의 환각을 유지하던 삼지창을 부숴버리자 무쿠로가 본격적으로 크롬의 몸을 빌려서 싸웠고 가뿐하게 마먼을 쓰러뜨린다.
그렇지만 무쿠로 역시 나올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리아전이 끝난 후로는 계속 크롬이 대신한다. 대공전에서 링의 독에 휘말렸을 땐 먼저 깨어난 마몬이랑 벨에게 인질로 잡혔으나 사사가와 료헤이의 극한 맥시넘 캐논 덕에 인질극 상황 자체를 건물과 동시에 무너트림으로 인질극에서 해방된다.
7.2. 미래편
현재 10년 후의 세계에서는 로쿠도 무쿠로가 생사불명이 되면서 죽을 뻔 하다가 자신의 환각으로 내장을 유지하게 되어 겨우 목숨부지. 대신 내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혼수상태에 빠졌다.[14] 이 때문에 츠나 일행의 밀피오레 일본 본부 습격 계획은 수정이 필요했다.
201화에서 부활, 쿠사카베와 함께 밀피오레 습격에 참여.
박스 병기는 구포 디 네비아(안개 올빼미)로 글로 키시니아와 싸울 때 글로 키시니아의 박스 병기에 무쿠로가 빙의함으로써 속성이 비에서 안개로 변경됐다. 통칭 무쿠로우라 불리며 크롬은 잘 때도 안고 자는 등 퍽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5]
263화에서 크롬의 본고레 박스가 공개됐다.
초대 안개의 수호자가 사용한 렌즈와 흡사한 '''D(데이몬).스페이드의 마(魔)렌즈'''. 무기의 기능은 어떤 환각이든 꿰뚫어 본다고 한다. 다만 초대 안개의 수호자의 모습이 크롬이 아닌 무쿠로와 흡사한지라... 무쿠로가 출소하게 된다면 크롬은 수호자 자리에서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인기나 포지션으로 보아 공기화의 가능성은 적다.
271화에서 무쿠로에게 박스 병기와 링을 갖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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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화에서 드디어 무쿠로님과 상봉. 비록 10년 후지만 실제로 만나보는 것이 처음이다. 넘어진 크롬을 안아서 데리고 나온 후 무쿠로가 '다쳤군요'라며 얼굴을 가까이 보이자 놀라면서 양 볼 가득 홍조를 띄운다. 이후 그에게 박스를 전달 후 의식을 잃고 만다.
향후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전개가 달라질 듯하다. 보스인 사와다 츠나요시를 따를지 아니면 로쿠도 무쿠로를 따를지. 282화에서 M.M이 '무쿠로는 탈옥하기 위해 너를 이용하는 거' 라고 경고를 듣지만 '그래도' 라고 말하는 걸 보아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음을 어느 정도 눈치는 채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무쿠로를 소중히 생각하는 듯.
7.3. 계승식편
계승식 이후로는 잠잠하다가 295화에서 치명타를 당한 야마모토 타케시를 환각으로 만들어 계승식에 입장했...는데 이미 마몬이나 스쿠알로 등의 강자(?)들은 눈치챈 듯.
카토우 쥴리에게 데이트 약속을 명목으로 납치(?)되었다. 308화에서 깨어났는데 창가에서 서있는 카토우 쥴리에게서 잠깐이나마 D.스페이드의 환영을 보았다.
후에 정신을 조종당해 데이몬 스페이드의 명령으로 복장을 시몬 중학교의 교복으로 바꾸었다. 스페이드의 명령으로 사건의 전말을 알고 분노한 본고레와 시몬의 발목을 붙잡아두고 있다. 데이몬의 명령으로 야마모토를 제지, 그로부터 본고레 기어의 원석을 받지만 데이몬과 함께 사라진다.
329화에서 데이몬 스페이드가 크롬의 내장을 유지하던[16] 환각과 섬의 결계를 풀어 각혈하며 쓰러졌다. 이때 그녀에게 걸린 최면을 먼저 풀고 내장까지 잃게 되어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도 무쿠로를 걱정하며 오지 말라고 되뇌었으나 화가 난 무쿠로는 몇 초만에 강림, D와 매치를 벌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무쿠로가 멋지게 승리하는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D 스페이드의 '''페이크'''여서 무쿠로가 무쿠로우에 갇혀버리는 상태가 발생. 같이 온 츠나랑 같이 놀라버린 크롬. 하지만 이걸로 무쿠로랑 같이 매주 출연이 확정되었...다? 덧붙여 본고레 기어는 귀걸이로 제대로 받았다. 삼지창처럼 세 갈래의 날카로운 창날 댕글링.
데이몬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희생시키려는 코자토 엔마를 지키기 위해 뛰어들어 안개의 배리어를 구축, 무쿠로의 도움까지 얻어 츠나에게 데이몬을 날려버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 때 일어난 일로 로쿠도 무쿠로가 빈디체에서 풀려났다. 크롬에겐 매우 잘 된 일이지만 이제 무쿠로가 크롬의 몸을 빌릴 일은 없을 듯하다.
크롬이 완전히 고쿠요에서 버림받게 되면 안개의 수호자는 무쿠로가 아니라 크롬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17] 다만 10년 후에서는 고쿠요 쪽에 붙었던 것으로 보아(미래편 항목 참조) 완전히 버려진 건 아닐 것 같기도... 싶지만 10년 후의 무쿠로는 줄곧 빈디체 신세였거니와 미래편 덕분에 생긴 지진으로 시몬 패밀리라는 변수가 생겨 미래가 바뀌었기 때문에 확실한 건 없다.
7.4. 무지개의 저주편
무쿠로가 어린 프랑을 영입하러 프랑스로 떠나면서 크롬을 츠나들이 있는 나미모리에 맡기게 된다. 그래서 나미모리로 전학 와서 환영회로 흉내내기 대회를 열게 되며 여기서 츠나가 꼴등을 해서 1년간 크롬의 부하 확정.
354화 무쿠로의 '너희들이 돌봐주세요, 지금의 크롬은 짜증납니다.'라는 발언으로 봐선 무쿠로에게 버림받고 고쿠요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후 무쿠로가 사와다에게 '부탁입니다. 잘 돌봐주세요.'라는 말도 추가로 한 것으로 봐선 크롬을 걱정하긴 하는 듯.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무쿠로가 크롬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후 하교하고 있는 크롬의 앞에 직접 나타나서 진지한 얼굴로 '이대로라면 너는 곧 죽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내장이 사라진 채로 쿄코에게 발견돼서 병원에 입원, 그 상태임에도 불구 자신을 싸움에 참여시켜 달라고 한다. 이후 프랑이 없어서 불완전한 무쿠로의 기술을 서포트하기 위해 리본의 대리인으로 등장한다.
내장이 사라진 이유는 바로 무쿠로 때문이 아닌 크롬 자신 때문이였다. 크롬이 D.스페이드와의 전투 이후 무쿠로의 환각을 거부하고 있었던 것. 그 이유는 무쿠로가 출소한 후 이제 그와 더 이상 일심동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에게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무쿠로와 언제까지나 공존하고 싶다는 마음이 딜레마를 일으켜서 위와 같이 몸이 약해지고 환각마저 거부해 내장도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리본이 '크롬 도쿠로, 너는 로쿠도 무쿠로의 어디에 있고 싶지?' 라는 질문에 각오를 다지고 싸움에 참가, '그의 옆에 함께 있으며 그를 계속 지키고 싶다' 는 각오로 자신의 내장을 보충한다.[18] 그 후 그녀의 불꽃을 본 무쿠로는 마음이 치유가 됐다는 감각을 느끼며 당황해 한다.[19] 그리고 베르데의 장비를 손에 차고서 완전한 겐쥬 무가이아[20] 를 무쿠로와 함께 완성시킨다. 이 이후에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나미모리중 교복을 입고 쿄코와 같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1]
스몰기어와 빅 피노와 싸우다가 엔마에 의해서 겨우 구해진다. 그 후 같이 자폭하려는 야마모토와 고쿠데라를 도와주려고 프랑과 거래(?)[22] 를 해서 구한다. 그 후 예거와 싸우는 곳으로 가서 츠나를 도와주지만 워프한 예거에게 맞고서 리타이어.
마지막화에서 츠나네 집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등장. 안대는 그대로 착용하였다.
후에 엘드라이브와 콜라보 영상을 보면 다시 고쿠요멤버with프랑과 사는 모양이다. 쿄코,하루, 유니와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지 파자마 파티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8. 안개의 수호자로서
8.1. 정통성 논란
로쿠도 무쿠로와 크롬 도쿠로 중 누가 정확히 안개의 수호자인 것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 사실 '공동 수호자'라고 하면 땡이긴 한데, 무쿠로와 크롬을 완전히 별개의 두 인물로 볼 수 있을지도 애매한지라 정통성 논란(...)은 가라앉질 않고 있다.
일단 '초반 기준' 안개의 수호자로 발탁된 이는 로쿠도 무쿠로인게 맞다. 하프 본고레 링의 소유자를 지정할 권한을 가진 사와다 이에미츠는 크롬에게 빙의해 있는 무쿠로와 대화를 나누며 안개의 수호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무크로도 '이 소녀의 몸을 빌려 잠깐 나오는게 고작'이라는 대화를 나누었다. 즉 이 시점에서 크롬은 무쿠로의 그릇, 혹은 무쿠로가 자신의 대리인으로 보낸 파견직원(?)에 불과했다.
이렇게 볼 때 크롬의 존재는 무쿠로와 본고레 사이에 이루어진 타협의 산물인 셈이다. 마피아를 증오하는 무쿠로가, 형식상으로나마 마피아인 본고레에 소속되어 츠나요시를 보스로 모신다는 형태를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며,[23] 한편 본고레 측으로서도 차기 보스를 습격해 자신의 범죄에 이용하려 한 무쿠로를 간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크롬은 본고레에 직접 위해를 끼친 게 없으면서도 사실상 무쿠로의 의지를 충실히 대행하는 인물, 즉 '무쿠로가 아닌 무쿠로'로서 그 존재가 중요해지는 것.크롬은 무쿠로가 빙의하기 위한 매개체인 동시에, 무쿠로가 본인의 신념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일원으로서 활동하기 위해 소속시켜둔 표면상의 수호자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리아편 이후로도 적들 또한 크롬이 아닌 무쿠로를 안개의 수호자라고 인식했다. 크롬은 그저 무쿠로의 빙의체 혹은 일부라고 생각했을뿐. 심지어 '''크롬 본인도''' 자신을 안개의 수호자라고 부른 카토 쥬리에게 ''''나는 대리다' 라며 자신이 정통 수호자임을 부정했다.''' 즉 기본적으로 무쿠로가 정식, 크롬이 대리라는 입장.
다만 크롬 역시 '''자력으로 본고레 링, 본고레 박스, 본고레 기어를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마냥 대리라고 하기도 어렵다. 본고레 링을 다루는 시점에서 크롬도 링의 적합한 소유자, 즉 수호자임을 인정받았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결국 '형식상으로는 무쿠로의 대리인이나, 링에게는 이미 인정받은 적합한 주인'이라는 참 애매한 입장으로 정리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8.2. 실력
안개 술사로서의 실력은 비록 무쿠로에는 못미치지만, 이것은 크롬이 약한 것이 아니라 무쿠로의 실력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것이다. 애초에 무쿠로란 캐릭터는 작중 나오는 여러 집단 중에서도 최강의 집단으로 평가받는 츠나의 10대 패밀리 내부에서도 하이퍼 츠나를 제외하고 그 히바리 쿄야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이런 무쿠로와 크롬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크롬은 무쿠로가 아닌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는 것이 옳다.
안개 술사의 가장 중요한 능력인 환술은 무쿠로에 비해 약할 뿐이지 최고의 에스퍼 술사인 아르꼬발레노 마몬조차 1류라고 인정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무쿠로가 가지고 있는 육도윤회의 기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앞으로 잘만 수련한다면 이후로도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 어쩌면 무쿠로 이상의 실력자가 될지도.[24]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크롬 본인의 역량으로도 충분히 안개의 수호자로서 제몫을 하고 있고, 수호자가 아니라 해도 본고레의 든든한 전력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9. 그 외
여담이지만 묘하게 촉수플레이를 많이 당한다.(...) 바리아편에서는 마몬에게,미래편에서는 글로 키시니아에게,아르꼬발레노의 시련편에서는 베르데에게 당한다.(...)
상징숫자는 96. 로쿠도 무쿠로의 상징숫자 69를 거꾸로 한 것이다.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크로미'.
항상 배꼽이 드러나는 고쿠요 중의 개조 교복을 입는다.[25]
가끔 꿈 속에서 무쿠로와 예의 그 무의식 공간(초원이 펼쳐져 있고 나무가 있고 꽃이 있고 강물이 흐르고 햇살은 따사롭고 대략 그런 곳)에서 만날 때는 항상 크롬이 아닌 머리가 긴 나기 시절의 모습이다.
언젠가 무쿠로와 이탈리아어로 대화하고 싶다며 이탈리아어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일단 '아니. 내 이름은 크롬' 이 말 하나는 잘하게 된 듯하다(작중에서 두 번이나 나온다). 애니는 직접 말하기 때문에 안 됐지만 실제로 바리아전에서 등장시에 '나의 이름은 크롬. 크롬 도쿠로' 라는 대사는 이탈리아어로 했다.
폐허가 된 고쿠요 랜드에서 고쿠요 멤버들과 함께 주거하고 있는데 별로 좋은 대우는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켄은 크롬의 식사로 맨날 초코 죠리퐁만 먹인다고... 가끔씩 딸기 죠리퐁으로 바꿔서 준다고도 한다. 용돈은 한 달에 500엔(...). 치쿠사의 배려로 목욕비는 별도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참고로 가히리 소설을 보면 고쿠요에서 밥짓기 담당은 크롬인 것 같다. [26]
[image]
묘하게 애니팀의 편애를 받는 것 같다.
분신이라 그런지 이름이 '로쿠도 무크로'에서 철자 순서만 뒤바뀌었다.[27]
[1] 13살이라고 해서 츠나 일행보다 어린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저건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그런 것. 사실 츠나 일행과 동갑이다.[2] 본고레 77에서 파인애플 알레르기 증세가 있는 게 밝혀져서 싫어한다기 보다는 먹기를 힘들어 하는 것 같다. [3] 이 캐릭터를 시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파트너인 로쿠도 무쿠로 성우 이이다 토시노부는 그저 안습.[4] 본인이 말하길 타고난 거라고.[5] ろくどうむくろ를 에너그램한 くろうむどくろ(일본식 발음으론 '크로무 도쿠로'). 그리고 무쿠로(骸)의 뜻은 뼈, 도쿠로(髑髏)의 뜻은 해골.[6] 실제로 안개의 링전 도중 마몬이 환각으로 삼지창을 부숴버리자 배가 함몰됐다.[7] 확실하게 사용한 것은 '지옥도'와 '축생도', 그리고 '수라도' 정도.[8] 물론 가짜로 죽은 것이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건 츠나, 이리에, 히바리뿐이었다.[9] 소설 2권에 의하면 '''진짜 무쿠로 씨'''를 보여주겠다며 죠시마 켄이 그녀의 머리 모양을 바꾼 것이다.[10] 리본이 여성향이 강한 만화다 보니 이는 쿄코나 하루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11] 쿄코나 하루도 되지 않은 인질이 돼서 방해나 한다고 까이기도 한다.[12] 지나가던 히바리에게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는 남자를 시작으로(히바리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무쿠로는 빙의도 할 수 있었고 고쿠요편 에필로그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리본과 대화를 주고 받았기에 그냥 넘어갔다.), 고쿠요 맴버 두사람, 싸우고 있는 야마모토에게 자기차례까지 이으라는 남자등. 정황상 히바리를 만났을 때는 무크로가 이때 크롬에게 빙의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3] 물론 크롬의 존재를 암시하기도 했다. 마몬이 점사를 했을 때 크롬의 이니셜인 'CD' 가 나왔기 때문.[14] 이때 다른 사람도 아닌 히바리 쿄야가 도와주게 되는데 이후 관련 커플링이 엄청 늘었다. 도와준 이유는 로쿠도 무쿠로로 추정.[15] 근데 얘 거의 박스 밖에 나와있는듯하다.싸우는 것도 캄비오 포르마 아니면 딱히 없고.그냥 외관용인가..[16] 당시 크롬은 본고레 링이 없어서(납치당할 때 무쿠로우와 함께 떨어뜨렸다) 스스로 환각을 만들지도 못하고 결계 때문에 무쿠로와도 전혀 연락이 안 되는 상태.[17] 무쿠로 쪽에서도 VG를 써먹어야 하므로 명목상 안그만둘수는 있긴하다.[18] 베르데의 장비를 착용했기에 환술이 진짜가 될 테니 환술을 풀어도 내장은 그대로 남을 듯.[19] 버뮤다가 예상 외라고 하는 걸 보면 크롬의 불꽃에 특별한 게 있는 듯.[20] 날개에 발톱도 달리고 갑옷을 한 괴조가 출현한다.[21] 나중에 쿄코와 같이 등교하는 크롬을 보고 츠나는 '무쿠로에게 돌아가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한다.[22] '잘 되면 볼에 뽀뽀해줄래?'라고 프랑이 물었다.[23] 이는 히바리의 경우도 비슷한데 그래도 히바리는 10년후 세계에서 "본고레 구름의 수호자"라고 불리는걸 부정하지 않았던걸 보면 어느 정도 수긍은 한듯하다.[24] 무쿠로는 본편 이전 시점부터 에스트라네오의 인체개조를 받은 몸에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인물이고, 크롬은 고쿠요편과 링 쟁탈전 사이 기간까지만 해도 목숨마저 확신할 수 없는 일반인 소녀였다가 갑자기 뒷세계 최강의 초인 암살부대와 싸우게 된 처지임을 생각해보자. 성장 스피드로만 보면 무쿠로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25] 그러고 보면 리본에 나오는 주요 여캐진들은 전부 제각기 교복이 다르다. 일종의 팬 서비스일지도 모르겠다.[26] 다행히도(?) 드라마 cd에서 그걸 들은 무크로가 인간도로 정의구현을 시켜줬다.[27] 로쿠도 무크로에서 순서 재조합해서 읽어도 되고 그것도 귀찮다면 아예 이름을 반대로 읽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