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 크리처

 

'''Synapse Creature'''
신경 접합 생물
시냅스 크리처인 하이브 타이런트터마건트들.
(출처 : 게임즈 워크숍)
명심할 것. '''큰 놈을 노려라.'''
- 제국 병사 수첩에 적힌 타이라니드전 교리
Warhammer 40,000타이라니드 하이브 마인드가 일반 개체를 통제하기 위해 만든 하이브 마인드와 연결된 개체. 사실상 타이라니드의 전선지휘관으로 제국 측에서도 이 개체를 우선적으로 노릴 것을 교육받는다. 만일 이 녀석이 사망하면 주변의 타이라니드 개체들은 사실상 야생동물이나 다름없어지고 적들에게 쓰러지기 쉬워진다. 미니어처에서는 이를 모델들이 일정 확률로 통제를 무시하고 정해진 행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반영하였다.
1. PC 게임


1. PC 게임


PC 게임 Dawn of War 2에서도 이 개념은 구현되었다. 다만 PC 게임의 한계상 꼭 모든 유닛에게 시냅스가 붙을 필요는 없는고로 건트들도 시냅스 없이도 말만 잘 듣는다(...).
시냅스를 가진 유닛은 기본적으로 하이브 타이런트, 타이라니드 워리어, 베놈 타이라니드 워리어, 조안스로프, 스웜로드이다. 별 대단한 특성은 아니지만, 이들 유닛들은 잘 보면 머리쪽에서 아우라가 피어오르고 있다. 다만 공통점은 여기까지만이며, 각 유닛들마다 또 시냅스 효과가 제각각이며 특정 유닛은 어떤 시냅스를 받아도 같은 성능 상승 효과만 적용되고, 일부 유닛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냅스 효과를 바꿀 수도 있는 등 생각보다 머리 쓰게 만드는 요소이다.
상기했듯 시냅스가 없어도 딱히 문제될일은 없으나, 시냅스를 받으면 유닛들의 능력이 많이 강화되는 이점이 있다. 가령 타이런트 가드는 무슨 시냅스를 받든 이속이 상승하며, 조안스로프는 회복속도를 미친듯이 높여준다. 레이브너 알파는 원거리 공격력을 높여주는 시냅스를 추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시냅스를 지닌 유닛이 사망하면 시냅스를 받기 전 수준도 아니고 그 이하로 성능이 대폭 하락하는 현상이 터지는데 이를 유저들은 '역시냅스'라고 부른다.[1] 때문에 더 잘 싸우려고 시냅스 크리쳐를 동원했다가 시냅스가 저격당해 오히려 역시냅스 맞고 더 잘 털릴 가능성도 있다.
시냅스 저격질은 자그마치 Dawn of War 2 싱글에서도 강조되는데, 타이라니드를 처음 상대하는 미션에서부터 시냅스를 먼저 죽일것을 힌트로 제공해준다. 싱글을 충실히 했다면 시냅스 저격질에 익숙해질터이니 열심히 보호/저격하자.

[1] 일단 시냅스 크리쳐가 죽으면서 충격파를 발산하는데 여기에 일정 %의 체력이 깎여나가고 잠시 컨트롤이 불가능해진다. 컨트롤이 불가능해지는 동안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