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즈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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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s Workshop Limited 2000–2018
공식 홈페이지
1. 소개
게임즈 워크숍 공개유한회사 (Games workshop plc.). 약칭 GW로, 국내 유저들은 지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국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미니어처 게임 업체 중 하나. 본사는 로빈 후드로 유명한 영국 노팅엄(Nottingham)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 현재 미국과 일본, 스페인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From the back of a van to the London Stock Exchange... the Games Workshop – BBC London News
1975년 설립 당시에는 백개먼(Backgammon)이나 심지어 바둑 등의 목제 보드게임 종류를 주로 발매했으며,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영국 내 수입을 담당하기도 했다. 목재 외에도 꽤 많은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건 탈리스만 시리즈. 한참 이런 보드게임을 만들 때 후박사의 보드게임도 만들었었다.
1982 ~ 1995년 사이에는 파이팅 판타지(Fighting Fantasy) 시리즈 게임북을 퍼핀 북스를 통해 출간하기도 하였다. 80년대에는 TRPG 열풍을 타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90년대 들어서 비디오 게임이 가정에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게임북이란 장르 자체가 사장된 탓에 쇠퇴하였다.
1979년에는 자회사인 시타델 미니어처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게임용 미니어처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GW를 완성시킨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니어처 게임 라인업은 1983년에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Warhammer(이하 'WFB') 발매로 시작되었다. 1987년에는 WFB의 세계관을 SF식으로 어레인지하고 중세 유럽 분위기를 섞은 Warhammer 40,000(이하 'W40K')가, 그리고 2000년에는 반지의 제왕 미니어처 게임(이하 LoTR)이 출시되어 지금의 3대 핵심 미니어처 게임 체제가 완성되었다.[1]
사실상 전 세계 미니어처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절대강자로서, 시장 점유율도 90%에 이를 정도. 미니어처 게임 외에도 다양한 보드게임이나 RPG 등을 발매한 전력이 있으나, 2010년부터 GW 자체 보드게임 및 RPG 라인업은 대부분 단종되고 대신 미국의 유명 업체인 Fantasy Flight Games에서 라이센스를 맺고 발매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에 계약이 종료되었다.
2. 회사 정책에 대한 비판
2.1. 가격에 대한 비판
오랜 역사와 방대한 설정, 그리고 그것들을 뒷받침해주는 게임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너무나도 지나친 지출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모델의 가격이 아무래도 가장 먼저 지적된다. '게임 용이니까 비싼게 용인 된다'는 변명이 더 이상 안통할 정도로 가격이 뛰고 있다. 굳이 이런 비판이 나오는건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비싸진 점도 있고, 다른 미니어처 게임과 비교했을 때 구매해야 하는 양이 유별나게 많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쪽에서 굉장히 불만들이 터져 나오는 편이다. 건프라 퍼펙트 그레이드와 임페리얼 나이트를 비교해보자. 크기와 기믹, 부품의 정밀함 등 모든 면에서 비교가 안될 것이다. [2] 드넛 하나랑 MG나 SD 건담이랑 비교하면 더욱 초라해진다.[3] 그렇다고 모델의 질이 다른 프라모델 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 차량이나 거대 유닛들 조형 수준은 아무리 좋게 쳐 봐야 HG정도. 게다가 라이노나 랜드 레이더 등 금형 수명이 오래된 제품은 단차까지 있다.[4] 다만 건담같은 경우에는 만화식 디자인이라 표면이 대부분 평면이고 단순한 모양새라는 이유로 이런 비교에 반발하는 GW 팬들도 많다. 건담이 만화식 데포르메가 되어있어서 적당한 비교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밀리터리 프라모델들과 비교해 보자. GW 모델이 딱 하나 우위를 점하는게 있다면 플라스틱이 단단하고 두껍다는 것 정도.
갈수록 박스를 공유하는 병종이 많아지는것도 욕을 먹는 이유중 하나. 한 박스에 부품이 여러개가 들어가면 당연히 가격은 비싸지지만, 이전에 비해 나오는 모델수는 적어지게 된다.[5]
원래 40k와 워해머의 모델이 이렇게 비싼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90년대 들어서 납 모델을 주석 모델로 교체하면서 비용의 상승 없이 판매 가격만 25%정도 올렸는데도 플레이어들이 모델을 계속 사주자, 떡밥만 조금 푼 다음 가격을 왕창 올려도 장사가 되겠구나! 하는 마음가짐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가격 인상을 반복하여 이런 식이 되었다고 한다. 페인트 통의 용량도 세월이 지나면서 80년대 때의 절반 수준으로 작아졌다고 한다.
그래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때, 박스에 10개씩 들어있는 알보병 모델들의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다. 스페이스 마린의 택티컬 스쿼드가 45달러 (파운드로 하면 27.5파운드)에 10개+여분 부품인데 이 정도 가격에 모델을 10개나 구할 수 있는 제품은 아직까진 없다. 킹덤데스의 핀업 오브 데스 박스가 자세 커스텀이 안되는 모델 10개에 100달러 가량 하는걸 생각하면 모델 가격은 결코 비싸다고 할 수는 없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워머신이나 말리폭스도 가격당 모델수로 비교하면 GW 제품에게 크게 밀리는 편이다.[6] 다만 어디까지나 알보병에 해당하는 문제로, 기병류나 오토바이 등을 탄 모델들은 여전히 비싸다.[7]
진짜 문제는 모델 자체의 가격보다는 가격 정책이다. 다이어 어벤저는 23파운드에 10명이였다가 20.5파운드에 5명이 되는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 상승이 일어나는 등 가격정책이 엉망 진창이다. 그나마 이경우는 표면상의 가격은 일단 내렸지, 요즘엔 위의 키트 공유하는 모델들 덕에 가격도 오르고 모델 수도 적어지고 완전 개판. 거기다가 이런걸 최하 2박스씩은 사야한다.
또, 가격 책정이 상당히 들쑥날쑥 한데, 가령 스페이스 마린의 스턴가드 베테랑과 드루카리의 스커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밀리타룸 템페스투스 모델 3개를 놓고 비교해보면 세 모델의 스프루 규격과 갯수는 같다. 나오는 모델의 수도 5개로 모두 같으나, 스커지는 30달러 (17.5파운드), 템페스투스는 35달러 (22.5파운드), 스턴가드 베테랑은 50달러 (30파운드)다.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가격 차이는 상당히 난다. 대체로 게임 포인트가 비싸질수록 모델도 비싸진다.[8]
가격면에서 정말 욕을 먹는건 1개씩만 파는 모델들이다. 눈에 띄게 비싼 편. 워머신이 대략 10~20달러를 왔다갔다 하며 평균은 15달러이고, 인피니티는 8~13 달러 내외. 킹덤 데스는 25$내외다. 이외에 CMON의 상점에서 25~30 mm베이스를 사용하는 모델중 단일 모델이 20~25$인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런데 GW는 이걸 30~35 달러로 팔고 있다. 2016년 중후반기에는 40$ 이상으로 책정하는 모델도 엄청 많다. 그나마 이런 모델들의 경우 조형은 신경써주긴 하지만 그래도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몬스터 베이스를 사용하는 트리맨이 61달러인데 50mm 베이스를 사용하는나이트 베나토르가 50달러였던 걸 보면[9] , 가격 책정 정책을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Branchwych같은 경우는 또 다른 모델에 비해 꽤나 저렴해서, '''"인기 있는 진영을 비싸게 책정한다."'''는 이야기도 많았으나, 딱히 그렇지는 않다. 신제품은 가격대가 비슷해졌다.
필요한 모델의 숫자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2판까지는 아직 RPG였던 로그 트레이더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전투가 스페셜 캐릭터 위주로 흘러가고 나머지 일반 병력은 잔챙이였는데, 3판에서 일반 병력을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모델의 숫자가 증가한 것이다. 그리고 코덱스가 개정되면 개정될수록 상향의 일환으로 각 모델당 포인트의 가격은 싸지고, 그만큼 남는 포인트를 채우러 새 코덱스와 더 많은 모델을 살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도 7판부터는 필요 모델 수에는 크게 변화가 없었으나, 아래의 포메이션때문에 또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개정될 때 묶음 판매를 하는데, 말 그대로 그냥 묶어서 팔 뿐, 전혀 할인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만 팝니다."라고 써놔서 대부분은 그냥 낚시라고 여긴다.[10] 후에 스타트 콜렉팅이라 불리는 스타터 세트가 세력마다 발매되고 있는데, 상당히 할인율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닛의 흥망성쇠=추가 지출로 이어지는 문제도 매우 자주 일어난다. 그것도 갈수록 더 심해진다. 데몬 프린스와 카오스 로드의 역할 바꾸기는 전부터 아주 유명했다. 이제 역할 바꾸기는 지겨웠는지 모든 종족마다 새로운 유닛이 생기고 있으며 몇몇은 능력이 애매해서 필구 수준은 아니다. 이와는 별개로 모든 종족이 일단 모델을 많이 사는 쪽으로 개정이 된다. 그래서 필요한 모델의 양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그 모델 가격은 상승하니 돈은 이전보다 배로 들게 된다.[11] 또 가격 논란과 별개로 다른 문제가, 비인기 팩션의 경우 당연하지만 경제논리에 의해서 신규 모델 출시 자체가 장기간 없는 경우도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인류제국, 특히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GW의 매출을 책임지는 세력이라 온갖 신 모델들이 자주 나오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처럼 구매유도라고 욕을 먹기는 하지만 어쨌든 업데이트는 착실히 되는 데에 반해, 인류제국 매출의 수십분의 일도 안 되는 외계인들은 멋진 신 모델이 사고싶어도 내주질 않아서 2-30년 가까이 낡은 모델들을 그대로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아엘다리가 대표적.
물론 GW는 회사이고, 회사는 이윤 창출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게 정상이니 계속 잘 팔린다면 GW에서 가격을 내릴 일은 없을 것이다. 허나 결국 이렇게 과도한 지출을 강요한 결과, 유저들이 질린 모양인지 결국 GW의 주가는 25% 폭락해버렸다. 이때까지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던 해외의 친GW쪽 커뮤니티에서도 이 주식 하락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은 편이다. 언젠가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편. 거기다 해외에선 GW직영 매장의 관리나 게임스 데이[12] 도 형편없어졌다는 의견도 있다. 2016년 중후반 쯤 부터 유튜브와 워해머 커뮤니티라는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지 쇄신을 하고 있다.
2.2. 운영에 대한 비판
(해당 글에서 내용을 따왔음을 밝힙니다.)
Warhammer 40,000를 만들 때인 1980년대 당시만 해도 게임즈 워크숍은 보드게임 및 미니어쳐 게임 업계 기준으로는 꽤나 선진적인 운영 전략으로 본토인 영국 시장을 석권하였다. 소매점을 대량으로 투입하여 영세한 개인 소매점을 밀어내면서 판권을 독점하는 동시에, 허름한 보드 게임 가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대로 훈련받은 직원이 제공하는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소매점을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도색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즉 플레이어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일종의 취미 공간으로 만들었고, 이는 영국에서 GW가 국민 게임 업체로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90년대 들어서 위에서 언급된 가격 인상이 벌어지고 점차 고객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플레이어들은 서서히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느라 회사 자금을 대량으로 투입했지만 미국은 땅 덩어리가 영국보다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크면서도 인구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기에 소매점을 독점적으로 투입하는 전략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회사 전체의 자금 흐름에 큰 악영향이 발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GW는 소매점과 더불어서 화이트 드워프를 위시한 미니어쳐 잡지 시장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로 가는 정보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었고, 이런 불만이 매출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에 GW 입장에서 마치 아이 오브 테러가 본사 앞마당에 뚫려버린 것과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 GW 입장에서는 워프나 다름 없는 공간, 즉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유저들이 장소나 물리적인 거리에 상관 없이 광속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면서 GW는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순식간에 잃어버렸고, 그간 GW가 벌이던 가격 인상과 날로 악화되는 서비스, 그리고 규칙에 대한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나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참고 문서에서는 GW를 인류제국으로, 인터넷을 워프로 비유하고 있는데, 인터넷이 제국... 아니 GW에 미친 악영향을 4대 카오스 신의 권능에 비유하면 아래와 같다.
- 코른 - 분노한 플레이어와 이들이 쏟아내는 비판과 비난.
- 너글 - 위의 비난을 인터넷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전파시키고 플레이어가 비난에 동감하게 만드는 전염력, 그리고 한번 글이 작성되면 웬만해서 없어지지 않는 내성.
- 슬라네쉬 - GW의 게임이 아닌 신생 회사의 매력적인 게임, 그리고 GW의 경직된 운영 정책으로부터 벗어난 또다른 운영 정책에 대한 유혹.
- 젠취 - 위의 모든 영향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든 변화의 장, 그리고 변화를 촉구하는 플레이어들의 욕망.
GW가 최근에 발매하고 있는 각종 디지털 서플리먼트, 그리고 종이로 인쇄된 코덱스보다 '''오히려 비싼''' 디지털 코덱스는 GW가 아직도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커녕 인터넷이란 공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13] GW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위 문서의 원작자는 본사 직원들이 각종 40k 포럼을 욕하면서도 왜 자기네 제품이 까이는지 모른다고 비판하고 있다. 80~90년대에 먹힌 경영 방식을 2000년이 넘어간 지 한참 된 현재 시점에서도 고수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망가진 STC 파편에 의존하면서 정보를 통제하려 하지만 통제를 벗어나는 카오스에 시달리는 '''인류제국과 같다'''고 비난하고 있다. 인류제국이 처음에 패러디 목적으로 쓰였음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1d4chan에서도 인류제국의 소개문을 빗대어 GW 문서 결론부에서 GW를 까고 있다. 번역본 출처
2015년 GenCon에서 에이지 오브 지그마를 홍보하고 판매하려던 GW 팀이 비자를 관광비자로 잘못 끊었다가 세관에서 걸려서 영국으로 되돌려보내졌다. 평소 저작권법 등 법무팀의 활동으로 악명이 높았기에 법으로 한번 맞은 게 쌤통이라는 말이 많다.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악명이 높은데, 북미에서는 인기가 높은 상품이나 신제품을 미끼로 다른 제품을 강매하고, GW 와 오랫동안 거래해온 소매점이 있더라도 같은 도시에 직영점을 여는 등의 행위가 유명하다. 직영점의 등장으로 로컬 하비샵들이 GW의 제품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으면 세일즈맨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거는 골 때리는 순환이 벌어진다.
2.3. 전망?
위에 언급된 정책이나 가격 문제 이외에도 날로 정교해지며 발전하는 3D 프린터 기술에 입지를 위협받고 있다.#
무지막지하게 비싼 모델들에 비해 사제가 훨씬 싸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과거 단순한 조형만 뽑아내던 3D 프린터는 그와 흡사한 퀄리티를 뽑아낼만큼 발달했고, 커스터마이징도 쉬울 것이다. 물론 저작권 문제가 있으며 GW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 많지만 이는 높은 가격, 비판과 더불어 GW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2.4. 개선
에이지 오브 지그마가 나온 직후에는 GW가 드디어 미쳤다며 상품 파괴인증까지 뜰 정도로 이미지가 악화 되었으나, CEO의 변경과 정책의 변화 등으로 현재 GW의 이미지는 상당부분 회복되었고, 위의 문제점이 거의 다 봉합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의 상황이다. 다시 미니어처 게임의 제왕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까지 평가가 회복되었다.
우선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피드백이 굉장히 활발해졌다. 아오지 초창기의 포인트 제도가 없어서 일어났던 혼란은 비록 추가 서적 구입이 필요하긴 하지만 꽤나 효과적으로 개선시켰고, 이는 많은 유저들이 다시 워해머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거기다 1년 주기로 이런 큰 패치에 대한 예고또한 나왔다.[14] 코덱스나 배틀톰 발매 후 2주 뒤에 에라타를 발표하는 정책이 발표되기도 했다.
게임의 재미 면에서도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플레이 세팅과 아미 구성법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캐주얼한 게임을 위해 오픈플레이, 캠페인을 위한 내러티브 플레이, 대결을 위한 매치드 플레이 3종류로 룰을 나눠 취향에 맞게 즐길 여지를 주었으며.[15] 40k의 경우 디태치먼트 룰로 인해 패스트 슬롯만 사용한다거나, 엘리트만 사용한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해져 올 점프팩 아미 같은 기존엔 룰상으로 불가능했던 아미도 가능해졌다.
40k 6,7판동안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포메이션도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우선 해당 룰은 이젠 '바탈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넘어갔으며,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바탈리온을 사용하려면 포인트를 지불해야 하게 바뀌었고, 기존엔 쓸모없는 유닛도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많았고, 요구량도 많았다면 이젠 어느정도 유닛 종류를 고를 수 있게 되었고, 필요 수 또한 유동적으로 바뀌었다.[16]
40k에서 극심했던 코덱스 나눠팔기는 다소 봐줄만한 수준이 되었다. 가장 크게 비판받았던 기계교는 통합되어서 나왔으며, 데스가드나 사우전드 선 같은 경우 코덱스는 따로 나왔지만, 새로운 모델과 전용룰의 대거 추가 등 확실히 코덱스를 따로 받을 만큼 빵빵한 내용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스페이스 마린이 2019년도에 챕터별로 따로 나와 욕을 좀 먹나 했지만 내용이 충실하고, 가격도 하나하나 다 정규코덱스 가격이던 이전에 비해선 괜찮게 책정됐다.
위에서 상술의 극치라 평했던 디지털 컨텐츠 역시 완전히 사라졌다. 이젠 디지털판이 가격도 더 저렴하다. 가격 할인 없이 제품만 대충 모아 패키지로 파는 것은 여전히 일부 남아 있으나 대신 스타트 콜렉팅이라는 이름으로 스타터 세트를 발매하고 있다. 이 세트의 할인율은 어마어마한 편. 다만 좀 인기없는 모델들 묶어팔기 느낌은 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스커미시 지원, 40k의 킬팀 발매 예고, 네크로문다, 블러드 보울 등 소규모 게임의 지원도 굉장히 활발해 졌다.
다만 이런 많은 개선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면 정책의 일관성 면에선 아쉽게도 차이가 별로 없다. 이미 설명되었듯이, 플라스틱 박스 안의 스프루 양보단 아미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가격 책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랑가드 같은 경우는 스프루 3장에 다른 모델들 두배쯤 하는 가격으로 나와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 케인의 딸 팩션의 '위치 엘프'라는 제품은 기존부터 가격이 너무 불합리하게 비싸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리패키징 되면서 가격 하락 없이 기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17] .
그리고 캠페인이나 확장의 발매가 너무 잦고, 스페셜리스트게임쪽의 블러드 보울과 네크로문다는 룰북을 다 나눠서 찔끔찔끔 내놓다가 나중에 통합본을 내놔서 기존 유저들을 심하게 물먹었다. 아오지는 제너럴스 핸드북, 사만은 챕터 어프로브드 라는 대형 밸런스 패치를 하는데, 이게 따지고 보면 그냥 에라타일 뿐인데 돈받고 파는건지라 말이 안나올 수가 없다. 해당 유료 에라타는 킬팀과 블랙스톤 포트리스에서도 나오게 됐다. 다만 게임 내용에 대한 보충은 훌륭해 에라타도 제대로 안내주는 시절보다 게임 환경이 쾌적해 진건 사실이다.
아오지는 초반에 스톰캐스트의 지나친 푸쉬와 지나친 코덱스 쪼개기가 비판 받았지만, 현재는 여타 종족들의 멋진 신모델들과 코덱스를 다시 합치는 방향으로 전환해서 일단 일부 문제는 봉합된 상태이나, 버림받은 종족이 아직 남아있으며, 일부 구 팩션의 모델은 아예 룰이 삭제되는 바람에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해당 유저들의 박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사만은 스페이스 마린의 지나친 푸쉬가 평가의 대상이 되곤 한다. 프라이머리스 마린이라고 아예 따로 만든 만큼 신제품이 엄청나게 나왔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외계인 유저들은 추가 구매의 부담이 적기 때문. 마린 유저들은 구마린의 성능 문제로 프마린을 고깝게 보는 유저도 적지 않다. 카오스 유저들이 특히 불만이 있는 편인데, 나름 제국의 숙적임에도 신모델도 적었고, 결정적으로 2019년에 스마가 주요 챕터 전부 서플먼트를 따로 받게 되면서 카오스는 주적이 맞긴 하는거냐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던 반지의 제왕도 룰 개편을 받았고, 뜸하긴 하지만 신모델도 나오고 있다.
또한 2019년 9월 말 마블 코믹스가 GW와 협력하여 2020년에 워해머 코믹스를 출판할 것임을 밝힘으로써, 새 판로를 꾀하고 있다. 출처
3. 엉망진창인 프랜차이즈 관리
워해머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게임은 일단 거르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디오 게임쪽 게임이 처참하다. DoW 1,2, 햄탈워 정도를 제외하면 평가가 좋은 작품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좀 있는게 팬이라면 할만하다 정도를 벗어나지 못한다. 대부분이 스토리에서 일관되게 혹평을 받는데, 이유도 다 비슷하다. 도대체 등장인물들이 무슨말을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것. 실제로 40k기반 게임은 허구헌날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어쩌고, 인퀴지터가 어쩌고 카오스가 어쩌고 하는데 '걔네들이 악당인건 알겠는데 그래서 뭐?' 같은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그나마 스토리만 망가졌으면 상관 없는데, 게임성도 다른 게임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거나, 사람들이 워해머 시리즈에서 기대하던 게임성이 아니거나, 그냥 후지다. 워해머 팬들이 아니면 애정을 가지고 할만한 게임 자체가 별로 없다. 2020년부턴 아예 보드게임 룰을 그대로 옮겨놓은 게임들도 발매되기 시작했는데, 워해머 언더월드의 평은 비디오 게임임에도 보드게임 팬이 아니면 재미를 못느낄 게임이라는 미묘한 평을 받고 있다. 에어로노티카는 모바일이라 쳐도 한 5년은 뒤쳐진 그래픽에 처참한 수준의 컨텐츠로 튀어나와 사람들을 놀래켰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게임에서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당장 DoW만 봐도 블러드 레이븐이라는 아예 새로운 챕터가 주인공이고, 적은 카오스의 주요 군단 중 하나인 알파 리전이긴 하지만 게임에서 처음 나오는 캐릭터들이 메인 빌런이다. 예를 들면 드래곤볼 게임인데 손오공도 안 나오는 꼴.
4. GW의 미니어처 게임
- Warhammer(구판)(혹은 워해머 판타지) - 엔드 타임 스토리를 끝으로 세계관이 멸망하며 2015년 단종되었다. 이후 후속작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툼 킹, 브레토니아 같이 단종되버린 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력은 모델 중 일부를 AoS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2019년 11월 15일 워해머 판타지가 Warhammer: The Old World라는 이름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 Warhammer: Age of Sigmar
- Warhammer 40,000
- 반지의 제왕 / 호빗 전략 전투게임(The lord of the ring / The Hobbit Strategy Battle Game)
4.1. 단종된 게임
- 스페셜리스트 게임
- WFB 세계관
- Advanced HeroQuest: 1989년에 나왔던 고전 미니어처 게임.
- Kerrunch - 블러드 보울이 단순해진 게임.
- 드래곤 마스터(Dragon Masters): 1991년에 나왔던 고전 미니어처 게임 2.
- 맨오워(Man O' War): 1994년에 출시되었던 해전 미니어처 게임이다. 2017년에 PC게임으로 재등장했지만 평가가 안좋은 편.
- 모드하임(Mordheim)
- 워마스터(Warmaster): 10-12mm 미니어처를 사용하는 게임. 병종들 역시 소형화되었다. 원작에 아미가 없었던 아라비, 키슬레프가 있었다.
- 드레드플릿: 2011년 출시된 해전 미니어처 게임. 미니어처 게임으로는 맨오워의 후속작으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 워해머 퀘스트(Warhammer Quest): 판타지는 재판되었다가 다시 단종되었고,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전용 모델과 유료 에라타까지 계속 내주고 있다.
- WFB 세계관
- W40K 세계관
-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 - 지원 중지.
- 배틀플릿 고딕(Battlefleet Gothic) - 지원 중지.
- 인퀴지터(Inquisitor)
- LoTR 세계관
- The Battle of Five Armies
- All at Sea
5. GW의 자회사들
- 포지 월드(Forge World)
- 시타델 미니어처(Citadel Miniature)
- 스페셜리스트 게임(Specialist Games)
- 블랙 라이브러리(Black Library): Warhammer 및 Warhammer 40,000 등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각종 소설이나 설정자료집, 화보집 등을 발간하는 출판사업부.
- 블랙 인더스트리(Black Industry): 미니어처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TRPG 시리즈의 발매에 관여하였던 블랙 라이브러리 휘하 팀. 2008년 Fantasy Flight Games로 상표권을 넘기면서 해체되었다.
- 세이버투스 게임즈(Sabertooth Games): Warhammer 및 Warhammer 40,000 관련 TCG를 발매했던 사업부. 2008년 FFG사로 넘어갔다.
6. 관련 인물
창립자 중 하나이다. 화이트 드워프를 창간하고 시타델 미니어처를 설립하여 게임즈 워크숍의 기반을 닦았다. 1991년에는 게임즈 워크숍을 매각했다. 이후 에이도스 인터렉티브(現 스퀘어 에닉스 유럽지부)의 CEO이다.
창립자 중 하나이다. 화이트 드워프를 창간하고, 펭귄 북스 산하 퍼핀 북스에서 이안 리빙스톤과 함께 <Fighting Fantasy> 게임북 시리즈를 출간했다. 참고로 GURPS의 원작자 스티브 잭슨과는 동명이인이다. 이안 리빙스톤과 함께 1991년에 게임즈 워크숍을 매각했다.
2014년까지 GW의 CEO였던 인물. 최고 경영인이었지만 정작 경영학조차 배우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상단의 GW에 대한 무수한 비판점들이 톰 커비 취임기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2015년에 케빈 론트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자문위원으로 남았고, 이후 2016~2017년 결산에서 론트리의 경영 방식이 상당한 흑자를 일으키자 결국 1년 내에 자문위원에서도 물러나게 된다고 한다.
2008년부터 GW의 CFO(Chief Financial Officer)로 일하다가, 2015년 1월 1일부터 톰 커비의 뒤를 이어 GW의 새로운 CEO가 된 인물. 최고 경영자이면서 경영학조차 배운 적 없다던 전임자 커비와는 달리, 애초부터 경영인/회계인 출신. 취임 이후 기존의 GW의 문제점 다수를 개선하고 여러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2015년 이후 GW 흑자매출의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 팬덤에서는 전체적으로 칭송하는 분위기. 가히 부활한 길리먼 취급이다.
- 가브 소프
- 그레이엄 맥닐
- 댄 애브넷
- 로빈 크루데이스
설정 파괴, 밸런스 조절 실패 등으로 신나게 까이는 코덱스 작가. 문서 참조.
- 벤 카운터
- 알란 블라이
- 제임스 스월로
- 존 블랑셰
- 칼 리처드슨
- 필 켈리
- 아론 뎀스키 보든
웹상에서 팬덤과 자주 소통하는 작가이기도 한데, 까칠한 태도 탓에 싫어하는 이들도 은근 있다. 또 그의 소설 전반에 나타나는 부정적인 아버지상 등 반역파를 서술하는 구도가 은근 비슷한 래퍼토리가 반복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아드리안 스미스
- 던칸 로드
그러나 2020년부로 게임즈 워크샵에서 퇴사한다고 한다. 퇴사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알고보니 아예 개인 사업을 하기로 한 듯. 유투브 채널과 미니어쳐 페인팅 튜토리얼 웹사이트를 열었다. 퇴사해서 이젠 시타델 미니어처 말고도 아미페인터나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의 스타워즈 미니어처, 폴아웃 미니어처 같은 다른 회사 제품도 대놓고 쓰면서 스타워즈 영상에서는 관련 드립까지 친다. 물론 얇게 두 번 칠하기 강조는 여전하다.
[1] 반지의 제왕도 워해머 시리즈랑 비교하면 점유율은 25%수준이다. 거기다 호빗으로 바뀌면서 세력이 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인기 몰이 할 건덕지가 하나 사라졌다. 장점이라면 워해머보다 가격이 좀 저렴하고 모델 조립이 고민할게 없다.[2] PG 경험이 없는 사람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제일 싼 물건은 임나보다 싸고, 모든 관절이 가동되고, 손가락까지 가동된다, 무기 교체는 당연히 가능하고, LED 안광과 내부 프레임과 세부적인 기믹이 모두 재현되어 있다. 색분할도 잘 되어 있어 도색 안해도 멋지다.[3] 드넛이나 MG나 5만원선에서 구할 수 있다. 허나 드넛은 기동도 안되고, 색분할이 없으니 도색이 필수고, 크기도 7~8센치 정도로 작은 반면, MG 건프라는 관절기동, 무기교체, 크기, 내부프레임 등 구현도가 상당히 높다. 이쪽도 색분할은 당연히 되어있다. 그리고 부품 수 부터의 차이도 크다... SD 정도 되면 이제 드넛과 크기가 비슷해지고, 기믹 구현도 거의 안돼 있다는 점이 비슷해지지만, SD도 색분할은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가격이 1/5다.[4] 적절한 비교 대상-각종 밀리터리 프라모델들-이 있는 인류제국의 차량들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까이는편. 다른 종족의 차량이나 판타지의 거대 괴물들은 비슷한걸 만들어내는 회사가 너무 적어서 그나마 까임이 덜한 편. 우선 인류제국의 전차들 중 가장 대표적인 물건인 리만 러스 전차만 해도 1차 세계 대전기의 영국제 Mk.1 전차를 마개조한 물건인데다 도색은 필수고 여러 부분에서 많이 뒤떨어지는데도 게임즈 워크숍 공식샵 기준으로 55달러,약 68000원이란 창렬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국외가 아니라 국내에서만 찾아봐도 아카데미제같은 이것보다 더 싸고 퀄리티 높은 물건들도 넘쳐난다. 게임용임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비싸다.[5]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위치 엘프와 택티컬 스쿼드를 비교해보면 차이는 명확해진다. 하지만 여분의 부품이 없는 통짜 모델인 반지의 제왕도 택마보다 싸지지는 않는다. 부품 수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하한선이 있는 것.[6] 워머신같은 경우, 품질도 상당히 안좋다.[7] 정확히는 비슷한 사이즈에 비슷한 물건을 만드는 곳이 잘 없어서 비교 대상이 마땅치 않다. 히스토리컬 모델은 대게 워해머나 워머신 같은 게임보단 양이 많아 정확히 비교가 안된다. 그럼에도 비싸다고 하는 이유는 사야되는 양이 많아서 그렇다. 보통 2박스는 필요하며, 큰 분대를 꾸리려면 4박스까지도 고려해야 한다.[8] 플레임즈 오브 워 같은 경우, 플라스틱 전차 제품 셔먼, StuG, 야크트판터, 티거, T-34 모두 45달러로 같다.[9] 현재는 40달러.[10] 과거엔 할인 판매를 여러번 했다. 특정 사이트에서 그걸 마구 산 다음 나눠서 이득을 챙기는 바람에 사라졌다는 루머가 있으나 어쨋든 지금은 하지 않는다.[11] 다만 이건 히스토리컬이 아닌 다른 모든게임도 이런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서 딱히 GW만의 문제는 아니고, 그냥 이 바닥의 특성이라고 봐야 한다. 인터넷을 통한 업데이트로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GW가 욕을 먹었던건 떡상과 떡락의 차이가 너무 컸고 너무 잦았다는 점. 이제 제너럴스 핸드북과 챕터 어프로브드를 통해 1년에 한번씩 변화가 있을게 공인된지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12] 게임스 데이는 GW에서 주최하는 일종의 게이머를 위한 파티쯤 되는것이다 토너먼트나 켐페인, 페인팅 콘테스트도 있다. 게임스 데이 한정 모델도 나온다.[13] 게임도 디지털 다운로드가 현물 패키지보다 싼 경우가 꽤 많은데, 일단 기록매체를 사는 비용, 포장비용, 유통비용을 제하고 가격을 계산하는것을 유저들이 원하고, 거기에 맞춰주기 때문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실물상품에 드는 추가비용에 비하면 아주 작은 수준의 유통비용만 드는 데이터 쪼가리를 파는 거니 서로 윈윈. 이는 E Book 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이 오히려 더 비싼 가격을 고수하는 GW가 욕을 먹는것.[14] 밸런스 변화=추가구입 필요 라는 특성상 반기지 않는 유저도 꽤 많지만, 게임성 유지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에 이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15] 다만 한국에선 매치드위주.[16] '코른 데몬'키워드 유닛을 3유닛 넣으라거나 하는 식이며, 유닛의 수 또한 3-6 처럼 최소치와 제한이 명확해졌다.[17] 일부 모델은 가격이 실제로 내려갔기 때문에 다들 내려갈 것이라 예상했었다.[18]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소설은 지구의 마지막 교회를 소재로 한 단편이다.[19] 6판에서 엘다는 몇몇 특수한 조합을 제외한 모든 진영을 박살낼 수 있는 개사기 진영이었고, 7판에서는 더욱 강해졌다. 다만 7판에서의 상향은 그가 퇴사한 이후(지금은 재입사했다.)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묘하다.[20] 공중에서 검으로 타우 미사일을 베어버리는 시카리우스(다모클레스 앤솔로지), 단신으로 제국 함선에 침투해 파괴하는 파사이트(Farsight: Crisis of Faith), 단신으로 스마 요새 수도원을 초토화하는 샤스 오 카이스(War of Secrets) 등[21] 주로 월드 이터, 워드 베어러, 나이트 로드 등 반역파를 주인공인 소설을 썼다. 한편 황제가 중심으로 나오는 Master of Mankind도 썼다.[22] 메렉 그리말두스가 활약하는 아마겟돈 옴니버스의 Helsreach, Blood and Fire가 그의 작품. 그 중에서도 헬스리치에서의 그리말두스의 연설 씬이 호평받는다. 스페이스 울프 주연의 Ragnar Blackmane, 그레이 나이트 주연의 Emperor's Gift도 썼다. 특히 맷 워드의 메리 수 취급받던 3판에서의 그레이 나이트 이미지를 더 진중하고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23] 워해머 관련 유머를 다루는 레딧페이지인 Grimadark 40k memes의 탑페이지에 던칸의 사진이 떡하니 박혀있다. 워해머 밈계의 갓-엠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