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메 사토루

 


<color=#373a3c> '''프로필'''
[image]
'''이름'''
東雲 悟
(しののめ さとる)
'''현지화명'''
민재하
'''연령'''
-
'''주요 출연작'''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인물 유형'''
조력자
'''첫 등장'''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Feat.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또 하나의 패트렌 2호
'''배우'''
하타노 히로타카[1]
'''한국판 성우'''
정의택
1. 개요
2. 작중 행보
2.1.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Feat.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또 하나의 패트렌 2호
2.2. 본편
3. 같이 보기


1. 개요


아사카 케이이치로 / 묘진 츠카사의 동기생으로, 히카와 사쿠야 이전의 초대 패트렌 2호.
루팡레인저의 리더인 야노 카이리처럼 평소엔 놀기 좋아하는 장난스런 성격이지만 정의감은 케이이치로 이상으로 강하다. 케이치로와 츠카사와 같이 훈련을 받은 만큼 전투력도 높은편.

2. 작중 행보



2.1.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Feat.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또 하나의 패트렌 2호


사토루가 현역일 당시에는 패트레인저 장비가 없었던 탓에 갱글러 괴인은 커녕 포다맨보다 전력이 약했으며, 그때마다 매번 무력하게 퇴각할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해야 갱글러를 쓰러뜨릴 수 있나 고민하는 케이이치로에게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진정하라고 권유하지만 케이이치로는 어떻게 그리 태평하냐며 사토루를 질책하고 보다못한 츠카사가 케이이치로를 만류하며 그를 걱정하지만, 오히려 사토루는 걱정할 거면 케이이치로를 걱정하라면서 그를 배려해준다. 고지식한 게 케이이치로의 좋은 점이지만 동시에 그런 고지식한 사람은 자기 자신마저도 그렇게 몰아붙이기 때문에 위태위태한 것이며 그걸 보조해주는 게 2호인 자기 역할인데, 그가 음악을 듣고 조금이라도 진정해준다면 자기도 좀 편해지니 좋을 것 같다면서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어느 폐공장에 잠복하고 있는 조닉 리의 사살 임무에 투입되는데, 그 전투에서 조닉 리의 초음파 공격에 팀 전체가 위기에 빠지고 케이이치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평소에 자주 듣던 MP3 이어폰으로 초음파 공격을 막아내며 돌격해 케이이치로를 구해낸다. 그러나 조닉 리는 그 모습을 보고 초음파로 공장을 무너뜨려 낙석 공격을 가하는데, 그 때 사토루가 케이이치로와 츠카사를 구해주면서 대신 희생했다. 간신히 목숨만 건진 채 심하게 다친 바람에 이후엔 프랑스 본부로 전출되었으며, 이후 케이이치로는 감정이 끓어올라 주체할 수 없을 때마다 그의 말을 되새기며 그가 남긴 MP3로 음악을 들으며 진정시키게 되었다. 이후 그가 남긴 MP3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알아낸 케이이치로가 패트메가보를 이용해 조닉 리의 음파 공격을 상쇄하는 데 사용했으니, 결과적으로 그가 남겨두고 간 한마디가 조닉 리를 파멸로 몰아넣었다.
이후 쥬레에서 등장, 우미카에게 작업을 걸며 자뻑하는 사쿠야를 보고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쥬레를 떠났다.

2.2. 본편


이대로 등장이 끝난 줄 알았으나 TV 시리즈 본편 43화에서 재등장. 프랑스 본부에서 귀국해왔는데, 그를 처음보는 후임자 사쿠야는 본부로 돌아가 상황을 알려주고, 케이이치로와 츠카사는 남아서 회포를 푼다. 특별임무로 파견된 이유가 일본 지부에서 갱글러에 대한 정보가 유출된다는 걸 파악한 프랑스 본부에서 범인을 알아내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한다. 패트레인저와 함께 그들의 본부에 들어와 사쿠야와 정식 인사를 한 후 그에게 인사를 건네는 타카오 노엘에게 쌀쌀맞게 대하며 잠입수사관이 쾌도와 너무 친해보인다며 정곡을 찌르고, 노엘도 자기에게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라고 받아치며 묘한 분위기가 흐르다가 사토루가 선물한 프랑스제 초콜릿을 먹으며 감탄하는 사쿠야로 인해 일단 흐지부지 넘어간다.[2]
케이이치로를 따로 불러내고 노엘이 유능한 인재지만 여러모로 알려진 것이 없는 수상한 존재며 갱글러와 몰래 거래한다는 소문이 있음을 알려준다. 케이이치로가 노엘이 그럴 리 없다고 변호해주나 루팡레인저와 거래하는 건 사실이라는 것을 직시시키고, 그를 믿지 말라며 예의주시하라고 당부한다.
다음 날 프랑스 본부의 비밀정보에 짐의 컴퓨터를 통해 몰래 접속하여 정보를 빼낸 범인이 노엘임을 추리한다. 사쿠야와 츠카사는 노엘도 컬렉션을 모으는 입장이라 갱글러와는 적인데 왜 갱글러를 돕냐며 반문하나 사토루는 노엘이 기밀 정보를 빼낸 건 틀림없다는 걸 말하고, 너무나도 정황 증거가 뚜렷하여 패트레인저는 일단 노엘을 찾아내서 자초지종부터 확인하기로 한다.
노엘이 있는 곳을 안다는 사토루의 안내에 따라 패트레인저와 사토루가 그를 찾았을 때 노엘과 토카게이루 나쿠샤쿠가 접선하고, 컬렉션도 줬다는 것이 드러난다. 적어도 갱글러와는 손을 잡지 않았다고 믿던 패트레인저는 실망과 배신감을 표현하며, 사토루는 뭔가 변명하려던 노엘을 몰아붙여서 노엘이 그들을 공격하고 달아난다.[3] 케이이치로는 멈추지 않으면 사격한다고 최후통첩을 하나 듣지 않고 달아나는 노엘에게 차마 사격을 가하지 못하나, 사토루는 그의 VS 체인저를 빼앗아 주저없이 노엘을 쏜다. 하지만 노엘이 맞지 않자 사쿠야와 츠카사에게 토카게이루를 쫓으라 하고, 자신은 케이이치로와 노엘을 추격한다.[4]

[image]
44화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진짜 사토루가 아니었다. 정체는 갱글러 괴인 나리스마 시본즈로 자미고 델마의 직속 부하다.
국제 경찰의 정보를 넘기는 스파이가 사실은 사토루로 변장한 나리스마였으며, 자미고의 인간 변장은 목소리까지는 흉내내지 못하지만 나리스마가 가진 루팡 컬렉션 '만명의 목소리'는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가능했기에 완벽히 사토루로 위장할 수 있었다. 또한, 토카게일 나쿠샤쿠가 가지고 있던 생명체를 조종할 수 있는 컬렉션 '인형사'를 훔친 장본인으로 본래 자기 컬렉션인 '부드러운 마음'을 노엘이 토카게일에게 주도록 공작을 한 것도 나리스마다.
하지만 케이이치로가 사토루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5]는 것을 눈치챈 것을 시작으로, 패트레인저의 추리 끝에 결국 정체가 들통나면서 결국 본색을 드러낸다. 컬렉션의 힘으로 패트레인저를 조종해 그들을 서로 쏘게 만들려했지만 노엘의 등장으로 정체가 밝혀지고, 궁지에 몰리자 이번엔 노엘까지 포함시켜 4자 팀킬을 시도하지만 쥬레에서 코구레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듣고 전말을 깨달은 루팡레인저가 난입해 컬렉션을 털어가면서 무산. 나리스마는 격전 끝에 패트레인저에게 사살 당한다.
진짜 시노노메 사토루는 프랑스 본부로 전출되기 전[6] 자미고 델마에 의해 얼려져 변장가죽이 되어 나리스마와 바꿔치기 당한 것으로 보인다. 즉, 또 하나의 패트렌 2호 막바지에 잠깐 나온 사토루는 나리스마다.
50화에서 자미고가 사망하면서 얼어있던 사람들은 다시 풀려났지만 사토루가 부활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자미고에 의해 변장가죽이 되어버린 희생자들은 자미고가 죽어도 살아나지 못했는데, 토카게일의 변장가죽으로 희생되었던 사람이 부활하지 못한 탓에 사토루도 똑같은 신세가 되었다.
이후 파이널 라이브 투어 공연에서 케이이치로가 카이리와 협공으로 부활한 자미고 델마를 처치하면서 사토루의 복수를 한 셈이 되었다.

3. 같이 보기



[1] 1993년 2월 1일생.[2] 그도 초콜릿을 하나 집어먹는데, 츠카사는 원래 단 건 싫어하지 않았냐며 의아해하자 '그랬나?' 스스로도 의아하게 여겨 묘한 복선을 던진다.[3] 노엘은 뭔가 짐작했는지 "지금은 뭐라 말해도 통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4] 케이이치로는 혼자 뒤에 남아서 갈등하다가 소리를 내지르고 사토루를 따라간다.[5] 위의 언급한 단 것에 대한 그의 취향 변화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사소한 문제(케이이치로의 부상)로 다투는 케이이치로와 츠카사에게 자기 주장만 말해봤자 해결되지 않는다며 상대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라고 조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케이이치로에게 노엘의 마음을 들을 필요도 없다고 일축한다. '''결정적으로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MP3에 음악 파일이 하나도 없었다.'''[6] 극초반부 5화부터 프랑스 본부에서 갱글러에 의한 정보 유출이 벌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