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 케이이치로

 

<colbgcolor=#ff0000> '''프로필'''
[image]
'''이름'''
朝加(あさか 圭一郎(けいいちろう
'''현지화명'''
오한빛
'''성별'''
남성
'''연령'''

'''소속'''
GSPO
'''주요 출연작'''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인물 유형'''
주인공, 히어로
'''변신체'''
패트렌 1호(패트롤 1호)
'''첫 등장'''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쾌도다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VS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배우'''
유키 코세이
우시오 류이(아역)
'''한국판 성우'''
이재범[1]
비주언(아역)[2]
'''슈트 액터'''
타카다 마사시[3]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본편
2.1.1. 극 초반부(1~20화)
2.1.2. 극 중반부(21~40화)
2.1.3. 극 후반부(41~최종화)
2.2. 극장판/V시네마
2.3. DVD 스페셜
2.3.1.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Feat.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또 하나의 패트렌 2호
2.3.2.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궁극의 변합체
2.4. 타 작품에서의 행적
3. 기타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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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 이놈들 루팡레인저!!!!"'''[4]

'''("おのれ ルパンレンジャー!!!!")'''

'''"꼼짝 마라! 국제경찰이다!"'''

'''"반드시... 약속드리겠습니다!"'''[5]

'''"국제경찰의 권한에 의거해 실력을 행사하겠다!"'''[6]

'''("国際警察の権限において、実力を行使する!")'''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의 주인공. '''패트렌 1호(패트롤 1호)'''로 변신한다.
[7]
국제특별경찰기구 전력부대 소속 패트레인저의 리더로 규칙을 중시하며, 진지하게 범죄를 없애버리는 것을 목표로 한 열혈+고지식한 경관이다.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도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만 짓고 웃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유일하게 웃는 표정을 보인건 6화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본부에서 간식을 먹을 때 정도. 루팡레인저의 행동도 범죄로 보며 대립하고 있다. 사쿠야는 루팡레인저에게 호의적이며 츠카사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패트레인저중 루팡레인저에게 대놓고 적대적인 인물은 케이이치로가 유일하다.[8]
전형적인 슈퍼전대 시리즈 레드의 스테레오 타입 캐릭터로 갈 것이라고 한다.[9] 가벼워보이고 속을 알 수 없는 능글맞은 성격의 야노 카이리와는 상극.[10] 그래선지 카이리는 케이이치로를 보면 항상 '''열혈짭새'''라 부르며 피하려 든다.
경찰로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매사에 고지식하고 진지하지만 반대로 두 전대 통틀어서, 망가지는 때도 가장 많은 개그 캐릭터이다.(...). 루팡 레드를 쫓아가려다 강물에 빠지거나 갱글러 때문에 요상한 포즈로 고정되거나 패트렌 3인의 필살기인 합체 공격에 적응 못해서 쌩쑈를 하는 등 개그 지분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중후반부 카이리와 자주 엮이게 되면서 진지하게 고뇌하거나 정의로움을 잃지 않는 경찰의 모습 위주로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본편



2.1.1. 극 초반부(1~20화)


1화: 처음에 루팡레인저가 들이닥쳤던 도박장에 뒤늦게 나타난다. 하지만 루팡레인저들은 갱글러를 해치우고 서로 대치하다가 루팡 레드가 레드 다이얼 파이터를 소환해 루팡레인저들은 유유히 도망가고, 분을 이기지 못해 '''"네 이놈들 루팡레인저어어어어!"'''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공원에 앉아 신문을 보다가 대중들이 루팡레인저가 '''국제경찰 따위'''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며 수군거리는 말을 듣자, 신문을 구기며 "뭐가 쾌도냐.(그래봐야 도둑 아니냐고?!)"라며 한탄한다.[11] 구긴 신문을 쓰레기통으로 던지려고 할때 야노 카이리의 "형씨! 그거 빗나갈거야.(예고하지! 그거 분명 튕겨나올걸?)"라는 예고를 무시하고 신문을 던지지만 진짜 빗나가 버린다. 이에 머쓱해하며 쓰레기를 다시 주워 버리고 자리를 뜬다.
국제경찰 본부에 출근할때 히카와 사쿠야가 "갱글러는 이세계에서 온 집단이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냐. 쾌도들이 잡아서 다행이다.(지금 우리 힘으론 갱글러의 상대가 안 된다구요. 다른 세계에서 온 범죄자들을 무슨 수로? 봐요, 루팡포스가 해치워줘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라며 루팡레인저를 옹호하자, 그 태도를 나무라지만 묘진 츠카사가 진정하라며 입에 양갱을 물려주자, "맛있군!"이라는 말과 함께 입을 다문다. 이후 힐톱 관리관이 가져온 가방의 내용물을 보고 동료들과 함께 놀란다.
그리고 루팡레인저가 갱글러 괴인인 개러트 나고를 처치하려고 할 때, 루팡레인저를 찾아낸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VS체인저로 패트레인저로 변신하는 장면으로 1화가 마무리된다.
'''2화''': 변신 후 실력을 행사한다면서 루팡레인저와 교전에 돌입, 난전으로 번지는 와중에 "전원 안 놓친다!"라고 외치지만 토오마의 견제사격에 일단 엄폐물 뒤에 몸을 숨겼다가, 개러트가 카이리가 쏜 총탄에 맞아 펄쩍 뛰는 틈을 타 공격해서 땅에 눕히고는 끝장을 내려 하지만 개러트가 갖고 있던 루팡 컬렉션을 회수하는 게 목적이었던 카이리의 방해로 실패, 개러트를 놓치고 만다. 개러트가 도망친 후, 다른 패트레인저 쪽에 합류해서 "너희들 때문에 갱글러를 놓쳤다"라며 따지고, 카이리가 방해한 건 너희들 쪽이라고 되받아치자 변명은 취조실에서 듣겠다고 말하지만 루팡레인저가 VS 비클 다이얼 파이터에 타고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역시 VS 비클인 트리거 머신에 탑승해 루팡레인저를 추적한다. 트리거 머신 1호의 고속주행 능력을 사용해 '''공중까지 튀어올라'''[12] 머신에서 뛰쳐나와 카이리의 레드 다이얼 파이터로 달려드는 근성을 보이지만, 당황한 카이리가 잡히기 전에 휙 피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바다에 빠져버리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13] 떨어지는 와중에도 "네이놈! 쾌도!"를 외치는 것은 덤.
이후 개러트와의 교전 현장에서 피해를 입었던 보석상들의 감사를 받지만...

"'''아뇨, 아직입니다.'''(흠칫 놀라는 보석상들) '''저희들은 아직 약속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그 괴물을 쓰러뜨리겠습니다. 당신들의 가게를, 집을 불태워버린 흉악범을. 반드시... 약속합니다!'''"

라고 하면서 겸허한 태도를 보이고는 경례를 올리며 자리를 뜬다. 이후 국제경찰 본부에서 짐 카터의 개러트 출현 보고를 듣고 "기다려라! 갱글러!"라고 외치며 재빨리 현장으로 향한다. 이후 루팡레인저가 개러트의 금고에서 루팡 컬랙션을 회수한 직후 사쿠야, 츠카사와 함께 나타나 개러트 및 루팡레인저를 향해 발포, 패트레인저로 변신해 포다맨들의 물량공세를 뚫고 개러트에게 접근하나 토오마에게 "경찰이 나설 곳이 아냐!"라면서 방해받는다. 그 후 토오마와 갱글러 쪽을 향해 VS 체인저를 몇 발 발포한 후 "이번에야말로... 약속을 이룬다!"라고 외치며 전투에 임하고, 이는 사건현장에서 보석상들에게 했던 말과 함께 카이리의 심정을 자극해 루팡레인저가 현장에서 한발 물러나는 계기가 된다.
와이어를 써서 건물 위에 모인 루팡레인저를 향해 도망칠 생각이냐며 따지지만, 카이리가 도망치기 전에 남긴 '우리들의 가장 소중한 것은 받았으니까 뒤는 부탁한다'라는 말을 듣고 사쿠야가 제안한 루팡레인저의 추적보다는 위험도가 높은 갱글러 처리를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패트 메가보를 써서 포다맨들을 처리한 후, 사쿠야와 츠카사와의 합동공격으로 개러트를 몰아붙인 후 VS 체인저와 함께 지급받은 굿 스트라이커를 사용해 패트랜 U호가 되어 '이치게키 스트라이크'로 개러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자신들이 융합되었음을 깨닫고 당황하며 1인 콩트를 벌이게 된다. 이후 굿 스트라이커가 자의로 VS 체인저에서 벗어나 루팡레인저와 협력, 루팡카이저가 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융합이 풀리자 돌아왔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전투가 끝나고 사쿠야가 결국 공적을 쾌도에게 빼앗겨버렸다고 푸념하자 '갱글러가 한마리 줄었으니 좋다고 치자'고 달래며 돌아간다.
이후 루팡레인저의 아지트이자 루팡레인저가 일하고 있는 가게에 들어와 루팡레인저와 대치하면서 2화 종료.
3화: 이어지는 3화, 당연히 루팡레인저의 정체 같은건 모르고 츠카사, 사쿠야와 함께 밥 먹으러 온 것이었다. 중간에 카이리를 보고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카이리가 시치미를 떼자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주문하기도 전에 갱글러가 나타나 식사는 물 건너 가고 이번엔 루팡레인저 쪽이 난입해 다시 3파전이 된다. 혼전 중에 두 세력 다 놓치고 본부로 귀환해 혼자 괴인에게 제압당하고 거기에 VS체인저까지 루팡 블루에게 털릴뻔한 사쿠야에게 호통을 친다.[14] 이후 카이리의 보이스 피싱에 이용당해 나메로 바초의 함정에 빠져 엄한 포즈로 제압당하는 굴욕을 당한다.[15] 사쿠야의 기지로 탈출에 성공해 그를 칭찬하고 이후 날아가던 굿 스트라이커와 부딪히자 강제로 사용하여 거대화한 나메로 바초를 패트카이저로 쓰러뜨린다.
사건이 해결되고 다시 루팡레인저의 가게에 찾아와 지난 번에 그냥 가서 미안하다는 뜻을 밝힌 후 정식으로 주문을 하려고 하나 우미카에게 작업을 걸려는 사쿠야를 훈계하여 시끄럽게 만들어 열받은 츠카사에게 둘 다 제압당한다.
4화: 여전히 갱글러에 대해 전의를 불태우는 상태로 연속 밀실 실종사건에 대해 조사하러 출동. 아직 갱글러의 짓이라는 게 확정된 게 아니라면서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사쿠야에게 들이대지만[16] 츠카사에게 저지당하고 순순히 사과한다. 이때 츠카사와 동기였음이 밝혀지고,[17] 사쿠야가 츠카사의 약점같은 거 알고 있냐고 묻자 잠깐 생각해보더니 떠오르는 게 없다고 말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방을 조사하고, 사건의 범인이 갱글러라고 확신한 후 딸을 찾아달라고 울면서 비는 여고생의 부모에게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약속한다. 츠카사가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인형에 얼굴을 비비며 치유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에 착안해 츠카사가 워프된 곳으로 이동해 츠카사를 구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츠카사가 귀여운것에 사족을 못쓴다는것을 경찰학교 시절부터 이미 알고있었다. 혼자 강의실에 남아 강아지 인형으로 힐링하는것을 봤다고 한다.
그것을 안 츠카사는 매우 부끄러워 하지만, 케이치로는 그때도 비웃거나 놀라거나 하는거 없이 그냥 제갈길을 가버렸고 그것을 이야기할때도 아무런 표정변화없이 그저 도라야끼를 우걱우걱 씹어먹으면서 이야기했다.[18] 단순한 취향으로 인식하는 듯.
'''5~6화''': 힐톱의 긴급연락을 받고 짐커터가 패트렌쟈에게 출동 지령[19]을 내린다. 루팡레인저와 갱글러가 한참 싸우고 있을 때, 패트레인저가 등장.[20] 삼파전 싸움이 시작되나 싶었지만, 루팡 레드의 책략으로 인하여 갱글러와 루팡렌쟈 모두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루팡 레드의 책략으로 폐공장에서 갱글러가 혼자서 기다리던 중, 패트레인저가 난입. 갱글러가 왜 괴도가 아니라 패트레인저 쪽이 왔나 놀라하자, 츠카사가 케이스에 발신기가 달려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싸운다. 이때 루팡레인저도 난입, 삼파전 싸움이 격화되던 중, 다이얼 파이터 사이클론을 회수한다.
이때 루팡 레드가 자기랑 한 판 붙자고 하며 자기가 훔친 트리거 머신 바이커를 보여주며 도발. 케이이치로는 자기 팀원들에게 갱글러를 맡기고, 루팡 레드 또한 블루와 옐로에게 컬렉션 회수를 맡긴다. 이후 케이이치로는 결국엔 경찰에까지 손을 대었다며 루팡 레드를 뭐라 하지만, 루팡 레드는 코웃음을 치며 트리거 머신 바이커는 갱글러한테서 뺏은 거라며 말한다. 케이이치로는 그건 원래 국제경찰의 것이라고 말하지만, 루팡 레드는 이것도, 지금 네가 쓰고 있는 것도 애초에 루팡 가문의 것이라며 반론한다. 케이이치로는 잠시 말문이 막히지만 곧 이건 정의를 위해 필요한 국제경찰의 장비라고 말한 후 루팡 레드과 싸움을 시작한다. 이후 둘이서 격전을 펼치고, 루팡 레드의 잔머리로 인해 패배직전까지 몰리지만, 어찌어찌 근성을 보이며 루팡 레드와 다시 대치. 루팡 레드가 갱글러는 자기들이 쓰러트릴 테니 컬렉션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너희에게 그런 권한은 없어!! 무슨 이유를 대든 간에 쾌도라는 수단을 고른 시점에서 너희는 잘못됐다!!'''"

라며 루팡 레드를 오히려 도발한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카이리의 역린을 건드렸고, 카이리는 "그래도 우리에겐 이것밖에 없으니까 쾌도를 하고 있는 거라고!! 정론 따위 알 바 없어!"라며 응수하고 전투에서 패한다. 결국 불리해지자 사이클론 다이얼 파이터를 호출하고, 트리거 머신 바이커를 탄 카이리를 초반에는 밀어붙이지만 결국 바이커의 특수기능을 사용한 카이리에게 패배, 사이클론도 루팡레인저의 차지가 된다. 동료들에게 돌아가지만 동료들은 데스트라 마조에게 깨지고 분돌토는 도망간 상태. 데스트라가 퇴각하면서 풀어놓은 골럼패트카이저로 쓰러트린다. 이후 본부로 돌아온 케이이치로는 혼자서 분을 못 감추며, 이 빚은 반드시 갚겠다고 이를 갈며 끝난다.
다음 날, 일 중독자였는지 드물게도 어제 칼퇴근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공원 벤치에 앉아 루팡 레드에게 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들고 있던 캔커피를 찌그러트리며 분을 참지 못했다. 그때 땡땡이를 치며 공원을 찾아온 카이리가 그를 발견하고 피하려다가 정보를 캐내려고 접근하나 케이이치로가 루팡레인저 타도를 읆은 후 자리를 떠서 카이리는 팝콘을 쏟으며 넘어진다.
퇴근 중 분돌토의 행방을 찾아낸 짐 카터의 연락을 받자 곧바로 본부로 돌아가 동료들과 합류 후 분돌토를 포위한다. 그런데 분돌토가 루팡레인저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말을 하자 그를 공격하려는 사쿠야와 츠카사를 만류하며 싸움을 일부러 끌어서 루팡레인저를 꾀어내어 이번에는 이기겠다는 말을 꺼내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리고, 그틈에 분돌토는 도주한다. 화가 난 츠카사가 그의 뺨을 때리며 분위기가 험악해진다.[21]
이후에 자신의 뺨을 때린 이유를 츠카사에게 추궁하자 츠카사는 처음 국제경찰의 전력본부에 배속됐을 때 진심어린 열정과 정의감을 내세우던 때를 잊었냐고 다그친다. 고슈 르 메두에게 무장 개조를 받은 분돌토가 도시 한복판에서 본색을 드러내며 깽판치자 현장으로 달려가 다시 분돌토와 대치한다. 마침 식당에서 현장으로 달려간 사쿠야의 뒤를 쫓아온 루팡레인저가 난입하고, 루팡 레드가 도발하자 일순간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5화 때처럼 불리하게 전개되다가 분돌토의 기습 공격을 몸으로 막아 근처에 숨어있던 모녀를 구해낸다. 그리고 처음 국제경찰 전력본부에 배속되었을 때의 초심을 되새긴다.

[일본판]

'''"국제경찰의 권한을 맡은 책임을 잊지 마. 우리가 갖고있는 권한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힘이다! 사용법이 잘못 되어선 안 돼!"'''

'''"내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게 아니야. 사람들의 안전과...평화를 지키는 거다!"'''

[한국판]

'''"국제경찰이 가진 권한은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걸 잊지 마. 우리가 손에 넣은 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힘이야! 사용법을 착각해선 안 돼!"'''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자존심을 지키는 게 아니야. 사람들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거야!"'''

그러자 케이이치로에게 감동받은 굿 스트라이커가 난입해 '''루팡 레드가 가진 트리거 머신 바이커를 뺏어서 케이이치로에게 준다.''' 머신 바이커의 필살기인 바이커 격퇴포를 써서 도주하려다가 루팡 레인저에게 붙들려서 루팡 컬렉션을 빼앗기고 꼼짝 못하는 분돌토를 격퇴한다. 그렇지만 처음 써보는 필살기에 대한 여파인지 분돌토에게 공격당한 데미지 때문인지 직후 힘이 다해 쓰러지고, 사쿠야와 츠카사가 옮긴다.[22]
본부로 귀환하고 사이클론은 결국 루팡레인저 차지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 힐톱에게 사과한다. 힐톱은 바이크라도 되찾아서 다행이라며 오히려 케이이치로를 위로해준다. 루팡레인저가 바이크를 다시 가져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냥 놔뒀다는 말을 듣자 루팡 레드와 싸웠을 때 그에게 들었던 말[23]을 떠올린 후 루팡 레드에 대해 조금은 복잡해진 감정이 생긴 표정을 짓는다.
7화: 계속 우미카에게 대시하는 사쿠야를 끌고갔고 돌아가는 길에서 사쿠야에게 너 진심으로 반한거냐고 떠보자 사쿠야는 귀여운 여자애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건 당연한 일 아니냐고 대답하자 어이없어 한다. 이후 메르구 아리타로 인한 실종사건으로 납치당한 사람들을 찾을 방법을 찾으며 돌아다니다가 우미카와 점심약속을 잡고 빠져나간 사쿠야를 불평하던 도중 사쿠야가 메르구 아리타와 마주하며 싸움에 돌입했다는 연락을 받자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쿠야와 합류한다. 사쿠야에게 식사 약속을 하여 불러내 메르구 아리타를 상대하는 유인책을 짜낸 루팡 옐로가 컬렉션을 빼내며 사람들이 풀려나고, 루팡 레드와 블루까지 풀려나자 대치하지만 그들이 납치된 사람들을 돌봐줬다는 말을 듣자 말 없이 그들을 보기만 하다가 루팡레인저에게 버려진 굿 스트라이커를 불러서 거대화 부활한 메르구 아리타를 처치한다.
8화: 츠카사의 제안에 따라 카이리를 감시하지만 굿 스트라이커가 알려준 바람에 카이리는 감시당하고 있단 것을 눈치챈다. 이후 미끼 작전을 써서 짐 카터를 갱글러로 위장시키고 자신은 잠복하여 루팡레인저가 오길 기다린다. 그런데 이때 짐 카터가 피해자들로 위장시킨 국제경찰 측 직원들을, 그동안 자기를 부려먹었다고 진심으로 패버리는 통에(...) 연기냐 진짜냐고 당황스러워 한다. 이후 분명히 가게에는 우미카, 토오마 등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자기 눈앞에 루팡 레인저 3인조가 떡 하니 나타나자 패트레인저 측은 당황스러워 하고 위기에 몰린 짐 카터가 싸움이 아닌 "수수께끼로 붙자!" 고 개드립을 치는 바람에 "그런 거에 넘어가겠냐!" 고 황당해 하지만 정말 루팡 레드가 넘어가자 당황한다.

[일본판]

케이이치로: 야, 상황을 설명해!

츠카사: 케이이치로, 3명 다 쥬레에 있는 걸 확인했어. 미안, 내 착각이었나 봐.

사쿠야: 역시 우미카는 무죄였어!

케이이치로: 그렇다면 더 이상 쾌도들을 감시할 필요는 없지! 꼼짝 마라, 국...!

(그러나 이미 짐과 루팡레인저는 튀어버린 뒤였다.)

케이이치로: (분노 폭발하면서) 놓치지 않는다, 루팡레인저!!!!

[한국판]

오한빛: 야, 상황을 설명해!

한주아: 오한빛, 3명 다 가게에 있는 걸 확인했어. 미안, 잠시 착각했나 봐.

이윤슬: 역시 은하는 결백이었다니까!

오한빛: 그렇다면 더 이상 녀석들을 감시할 필요는 없지! 모두 꼼짝 마라, 국제경...!

(그러나 이미 짐과 루팡포스는 튀어버린 뒤였다.)

오한빛: (분노 폭발하면서) 놓치지 않겠다, 루팡포스!!!!

이후 쥬레 점원들의 알리바이가 확실해지자[24] 그렇다면 더 이상 쾌도들을 감시할 필요는 없다며 들이닥치려... 하지만 이미 짐도 루팡레인저도 튀어버린지 오래라 갑분싸. 결국 혼자서 분노 폭발하면서 개그씬을 연출한다. 이후 헤매고 다니다 짐 카터의 비명을 듣고 뒤늦게 정수장 뒷공간을 찾아내고, 먼저 도착한 루팡 레드가 고슈 르 메두와 붙고 있는 동안 자신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에피소드가 끝나고는 본인이 황당해했던 그 수수께끼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었음이 공개된다.[25]
'''9~10화''': 봄을 만끽하며 범죄가 늘어나는 계절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 마음가짐을 바로잡으며 출근하다가 얼음을 먹으며 지나가는 행인과 스쳐지나갈 때 뭔가 기묘함을 느꼈는지 그의 뒷모습을 잠깐 돌아봤다가 '이상한 녀석도 늘어나는 계절이다'라고 말하며 마저 갈 길을 간다. 이후 갱글러 괴인 블렛츠 아리니시카가 방일한 프랑스의 보석 디자이너 엠마 골디니를 급습하자 동료들과 함께 막아서고, 언제나처럼 루팡 레인저까지 끼어들며 삼파전을 하다가 블렛츠 아리니시카가 먼저 달아나고, 루팡 블루와 옐로도 달아나자 허탈해한다.
본부로 돌아와서 블렛츠 아리니시카가 엠마 골디니의 보석 펜던트를 노리며, 엠마는 어딘가에 피신하면서 내일 예정된 보석 전시회는 취소된다는 정보를 접한다. 이에 케이이치로는 오히려 예정대로 열어서 블렛츠를 유인하자는 계획을 제안한다. 아니나 다를까 블렛츠가 덥썩 미끼를 물며 나타나자 숨어있다가 동료들과 같이 현장을 덮치나 루팡 블루와 옐로가 또 난입한다.
2차 삼파전 중 틈을 노린 루팡 블루와 옐로가 블렛츠로부터 컬렉션을 탈취하려고 하자 바이커 격퇴포를 써서 먼저 블렛츠를 공격하고, 블렛츠는 불길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블렛츠의 루팡 컬렉션을 탈취하지 못해 망연자실한 루팡 블루와 옐로를 체포하겠다며 서서히 압박해가나 루팡 레드가 엠마에게 받은 펜던트로 불러낸 시저 다이얼 파이터를 타고 데스트라 마조가 불러낸 골럼과 거대전을 치르며 근처에 나타나자 현장에 나타난 굿 스트라이커와 협력해 둘을 놔두고 우선 갱글러 괴인부터 쓰러트리려 하지만 괜히 시저 다이얼 파이터까지 공격하는 바람에 굿 스트라이커와 내부분열을 일으켜 빈틈이 생기는 바람에 골럼의 공격에 패트카이저가 심한 손상을 입고 해체되며 실패, 루팡 레드가 시저 다이얼 파이터로 마무리한다.
이후 퇴근하다가 심각한 모습으로 혼자 있는 카이리를 보자 다가가 말을 건다.[26] 그가 블렛츠를 완전히 없어버린 것에 분노한 카이리가 간신히 억누르며 무시하려고 하지만 케이이치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 자기 일이라면서 계속 말을 걸다가 무심결에 괴상한 행인에 대해 언급하고, 카이리는 어디서봤냐는 말을 하며 뭔가 알아내려고 한다.
다음 날 블렛츠가 사망했음에도 고슈 르 메두가 나타나 부활과 거대화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쿠야와 츠카사가 지적하자 블렛츠가 아직 살아있음을 파악하여 다시 정보를 모아 블렛츠를 찾아내고, 거기서 자미고 델마와 조우하지만 일단은 블렛츠, 루팡 블루와 옐로와 삼파전을 펼친다.
일이 끝난 다음 날 아침 혼자서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커피를 주문한다. 사실 어제 심각해보이던 카이리가 걱정이 되어 온 것이나 쑥쓰러웠기에 커피를 마시러 온 것을 핑계삼아 온 것이다.[27] 그 의도를 알았는지 카이리는 사근사근하게 대답한 후(이번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야" 중얼거리나) 그를 '케이짱'[28]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처음에는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다가 자기를 별칭으로 부린다는 걸 자각하자 깜짝놀라 "아니, 갑자기 그렇게 친근하게 부르니까 이상하잖아" 항변해보나 "단골 손님이니 괜찮잖아"라는 이유를 내세우는 셋에게 묵살당하며 휘둘린다.
11화: 대중이 자꾸 루팡레인저에게만 집중한다는 점에 위기의식을 느낀 힐톱의 지시에 따라 패트레인저를 주인공으로 한 홍보영화를 찍게 되는데 정말 미친 발연기를 선보인다(...). [29] 그런데 촬영 도중 갑자기 녹색빛과 함께 사쿠야가 얼굴만 그대로에 몸은 여자가 되는 걸 눈앞에서 보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촬영을 중단하고 이 소동을 저질렀을 갱글러를 찾으려고 하나 감독이 재미있는데 그대로 촬영을 이어가자고 우기자 항의를 하나 묵살된다.[30] 촬영에서 카베동까지 해대며 적극적으로 연기하는 사쿠야에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비웃는 루팡레인저를 발견하자 체포하러 촬영장 밖으로 나가지만 촬영스탭들까지 단체로 따라나와서[31] 그들을 말리느라 고생하질 않나, 핏치 콕의 성전환 빔에 츠카사와 함께 성전환당하지 않나, 졸지에 이름마저 '케이코'(오한빛나)라고 개명당하질 않나[32], 간신히 루팡레인저의 도움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고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사쿠야에게 츠카사와 함께 끌려가 촬영을 강행당하질 않나... 결국 모든 사건이 끝나고 본인이 찍은 영화를 감상하게 된 뒤로는 정신이 나갔는지 멍하니 '나 그래도 잘 나왔네' 해서 주변 인물들을 경악시킨다.
'''14~15화''': 괴상한 소리가 울리는 '토키오리 산'의 등산로에 음파 탐지 장비를 가지고 탐사를 나가는 것으로 첫 등장. 얼마 전 유치원에서 만난 꼬마 '소우타'에게 반드시 봄 소풍을 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난 쾌도가 더 좋아!'''라는 대답과 무시뿐이었다. 그래도 상관없이 산의 조사를 계속하지만 괴상한 소리의 근원지는 지면 아래였고 결국 짐에게 차후 조사를 맡긴 채 귀환한다. 경찰차를 타고 귀환하던 도중 갱글러 토게노 에이부스에게 쫓기던 행인이 차를 멈춰세우고 전투가 벌어지는데, 그 와중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괴성이 들려오기 시작하고 그 틈에 토게노는 도주해버린다.
이후 행인에게서 VS 비클인 '트리거 머신 드릴'을 넘겨받는다. 행인은 무서우니까 그냥 가져가라며 도주해버리고, 이후 본부에서 조사결과 토키오리 산의 지하에 수수께끼의 거대한 물체가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짐이 알려준다. 트리거 머신 드릴을 사용해 지하로 파고내려갈 계획을 세우지만 츠카사는 우선 조사부터 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힐톱 또한 지하에선 무슨 일이 생겨도 구조하러 갈 수 없다며 신중히 하자는 입장을 표한다. 하지만 케이이치로는 '본부에서 조사결과가 나오고 나면 이미 늦는다'면서 작전을 강행한다.
트리거 머신 드릴로 지하로 파고 내려가던 도중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데, 케이이치로가 어렸을 적에 살던 마을에서 흉악범죄가 벌어져 분위기가 흉흉한 상황이었다. 어린아이들이 범죄의 타겟이 될까봐 부모님이 떼지어 몰려와 다같이 하교하는 등 여러 가지로 골아픈 상황에 결국 케이이치로는 직접 범인을 잡기로 결심하고 냄비 뚜껑과 죽도로 무장하고 나섰는데, 그 때 순찰중이던 경관이 나타나 부모님이 걱정하니 집에 돌아가자고 한다. 케이이치로가 범인을 잡아야 한다며 집에 돌아갈 수 없다고 하자 경관은 하지 말라면서 말리고, 모두가 무서워하니 나쁜 사람을 잡는 건데 왜 안되냐는 케이이치로에게 범인을 잡는 건 경찰이 하는 일이며 반드시 범인을 체포하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케이이치로를 집에 데려다 줬던 경관이 흉악범을 체포해 경찰서에 넘기면서 마을은 안전해졌고, 각오를 다지며 트리거 머신 드릴의 액셀을 밟는다.
그런데 트리거 머신 드릴의 천장에 미리 토게노가 설치해뒀던 트랩이 작동하면서 그만 등에 독침을 직격당하고 만다. 중독되어 사지가 마비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어차피 지상에 갈 때까지 몸이 버틸 수 있을 지 알 수 없다며 힐톱의 지상으로 올라오라는 명령을 거절하고 계속해서 지하로 전진한다. 그리고 지면 밑에 매장돼있던 '트리거 머신 크레인'을 발굴해 지상으로 탈출하고 거대화된 오도도가 츠카사, 사쿠야를 밟는걸 저지한다.

'''"우릴 속이기 위해 일반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다니 언어도단! 국제경찰의 권한으로 실력을 행사하겠다!"''' [33]

변신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거대화된 오도도를 크레인과 드릴의 협동공격으로 처치하지만 중독 증상이 진행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해 조종석 안에서 기절해버리며 14화 종료
15화에선 결국 병원에 실려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로 나온다. 토게노를 쓰러뜨리지 않고는 해독이 불가능한 탓에 간신히 해독제로 생명 유지만 가능한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서 병문안차 찾아왔던 카이리도 경악할 정도. 그러나 토게노가 날뛰고 있단 소식을 듣고 기상해 굿 스트라이커의 도움으로 현장에 출동한다.[34]

'''"우리 국제경찰이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건 이곳에서 갱글러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찾는 거다! 안 그러면 안심하고 입원도 못해!"'''

굿 스트라이커를 사용해 사쿠야/츠카사와 함께 패트렌 U호로 융합, 도망치려다 루팡 옐로의 도움으로 퇴로가 차단된 토게노를 이치게키 스트라이크로 마무리하면서 중독 증상에서 치유된다. 이후 거대화한 토게노를 패트카이저 스트롱으로 마무리.
그 후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던 소우타[35]가 있는 유치원을 다시금 찾아가 이제 토게노의 위협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상황보고를 한후 떠나려다가 소우타가이 안기려고 달려오자 눈높이를 맞춰준 후 포옹을 하려고 하나 케이이치로가 의식을 잃었을 때 몰래 찾아와 격려와 안심을 시켜준 사쿠야에게 달려가 안겨서 다시 데꿀멍한다. 그러나 소우타의 미소를 보고서는 '저거면 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16화: 갱글러 괴인의 잔해인 금고를 분석한 결과를 놓고 토론하다가 갱글러 괴인 만타 바야시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현장에 출동해 만타 바야시에게 공격받는 토오마를 보자 그를 피신시키고 어쩐지 루팡 레인저와 손을 잡은 것 같은 만타와 루팡 레인저 둘을 공격하지만 놓친다. 이후 토오마를 살펴보러 레스토랑에 갔다가 감기 때문에 쉬고있다는 말에 떠난다. 하지만 이후 토오마(와 몸을 바꾼 만타 바야시)가 여자들을 꼬시며 돌아다니는 걸 보자 '거 문란하네.'라는 한마디를 한 후 본부로 돌아간다.
상황이 종료된 후 지난 번 여자들을 꼬신 토오마에게 여자관계가 복잡하면 큰일날 수 있다는 식의 충고를 한마디 해준다.[36]
'''17화''': 우미카와 친해진 마나라는 소녀가 자신을 좋아하며, 이를 고백하고 유학을 떠난다는 걸 알지만 갱글러를 쓰러트려 평화를 되찾는다는 사명 때문에 이를 받아주지 못한다. 이후 사람들을 강제로 재워 꿈 속으로 보내버린 네로 키루나가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에 출동하였으나 동료들, 루팡 옐로와 함께 공격받아 꿈 속으로 가버리며 의식을 잃는다. 거기서 어릴 적 자신을 경찰이 되게 했던 순경과 똑같은 제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며 평온한 얼굴로(그러나 눈가에는 다크서클이 있어 서서히 죽어감을 묘사한다.) 갱글러도 사건도 없다며 매우 행복해하나 루팡 옐로인 우미카가 마나가 들려준 곡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그를 정신차리게 하자 각성하여 직접 꿈 속 세계를 부숴 탈출한 후 네로 키루나를 제압한다.
이후에 공항에 마나를 마중나가지 못하고 그저 멀리서 비행기가 떠나는 모습을 씁쓸하게 보다가 왜 안 갔냐는 우미카의 추궁에 자긴 두 가지 모두 하는 건 서투르다는 말로 이유를 밝힌다. 우미카는 최악이라는 독설을 하고 떠나며, 다른 두 동료가 씁쓸히 한마디씩 하자 때론 실연의 상처도 중요하다는 대답을 하고서는 쥬레의 3인방이 정말 루팡레인저가 아닌 것이 맞냐고 동료들에게 확인한 후 왜 우미카가 꿈 속 세계에 있었는지 의구심을 갖는다.
18화: 16화에서 발견된 아니다라 막시모프의 금고 잔해가 알 수 없는 경로로 침입한 데스트라 마조와 고슈 르 메두에 의해 거대화 부활을 하며 국제경찰의 본부에서 깽판치자 마침 나타난 굿 스트라이커와 함께 패트카이저로 합체해 대항하며 아니다라의 금고 안에 루팡 컬렉션이 있다는 사실에 굿 스트라이커가 공격하지 말라는 말을 무시하고 공격하려고 한것이 원인이 되어 굿 스트라이커가 합체를 풀어버려서 아니다라를 쓰러뜨리는데 실패하고, 굿 스트라이커는 이후 나타난 루팡레인저와 달아난다. 경찰 내부에서 정보가 누설되고 있음을 파악하자 매우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아니다라가 동생이 죽은 장소에서 다시 리매치를 하자고 도전장을 보내자 굿 스트라이커를 가져오려고 루팡레인저를 유인하기 위해서 일부러 미디어에 정보를 흘린다.
예상대로 루팡레인저가 나타나자 모습을 드러내 굿 스트라이커를 빼앗아 지금은 쾌도를 거들려던 굿 스트라이커의 의사를 들어줄 상황이 아니라 한 후 강제로 패트카이저로 합체를 시도하나 루팡 레드의 레드 다이얼 파이터가 굿 스트라이커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강제로 합체하는 바람에 '''"내 자린데!!!"'''라고 소리치며 쫓겨나고 루팡 블루와 루팡 옐로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로봇 내부에서 주도권을 잡은 루팡 레드에 의해 로봇 합체 주도권이 완전히 쾌도로 넘어가면서 결국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결과가 된다.[37]
19화: 국제 경찰의 높으신 분과 점심식사를 갔는데 거기서 사쿠야가 상관의 머리에 음식을 들이붙고 이를 보고 무슨짓이냐고 윽박지르려다 사쿠야에게 죽빵을 맞아 코피와 함께 우미카 위로 쓰러진다. 이후 사쿠야가 근신처분된 것과 식당에서 소란끼친 것을 사죄한다면서 패트레인저 만쥬를 식당측(루팡레인저)에게 선물해준다.[38]
20화: 어느 날 아침 공원 벤치에서 새로운 쾌도 루팡 X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보자 경악한다.[39] 그리고 갱글러가 도주했다는 소식에 자리를 떠났다가 자신을 루팡 X라고 칭하는 기이한 사내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끌고가 심문하는데, 짐 카터가 그는 프랑스 본부에서 온 잠입수사관 타카오 노엘임을 알려주자 놀란다. 그가 왜 경찰인데 쾌도를 자처하는지 이유를 듣기 직전 갱글러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일단 현장으로 갔다가 눈 앞에서 패트렌 X로 변신하는 그에게 한번 놀라고, 중간에 루팡 X로 재변신하는 그에게 두 번 놀란다. 갱글러 괴인 자르단 호우에게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당했다가 루팡레인저와 X가 협공해 자르단 호우를 쓰러트리고 철수하자 경찰이 왜 쾌도를 돕냐 분개하나 츠카사가 스파이 아니냐고 추론하자 설마하는 표정을 보인다.

2.1.2. 극 중반부(21~40화)


'''21화''': 다음 날 태연하게 아침인사까지 하며 출근한 타카오를 보자 루팡레인저가 보낸 스파이 아니냐면서 컬렉션의 위험을 잘 알 텐데 왜 쾌도에게 넘겼냐고 추궁한다. 그러나 타카오가 자긴 임무도 명령계통도 다른 입장이라 패트레인저들의 질문에 대해 알려주지 못한다고 한 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컬렉션을 갱글러와 싸우는 무기로 만들었다는 말을 듣자 말없이 정색한 표정을 짓는다. 힐톱이 지금은 뾰족한 수가 없으니 타카오를 믿자고 중재하자 자신들은 목숨 걸고 싸우는데 믿을 수 없는 인물이 있지 않냐고 반론하다가 갱글러가 에노스에 댐에 나타나자 일단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곳에서 가밧토 카바밧치가 댐에 충치균을 침투시켜 부식시킨 후 댐을 무너트리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는 걸 알자 즉시 공격한다. 직후에 타카오가 몰래 알려준 정보를 듣고 나타난 루팡레인저까지 가세해 삼파전이 펼쳐지자 여긴 어떻게 알았냐며 놀란다. 그때 가밧토가 컬렉션의 힘으로 무적 상태가 되어 공격이 안 먹히나 루팡 레드가 움직이지 못하는 가밧토의 허를 찔러 컬렉션을 먹튀하고 무적이 풀리자 마침 나타난 굿 스트라이커의 힘을 억지로 빌려 일격 스트라이크로 처치하고서 도주하는 루팡레인저를 추격한다.
루팡레인저가 타카오와 마주하고 있음을 보자 정보가 흘러나간 이유를 깨닫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려는 찰나 정보료를 받겠다며 급작스럽게 정색하고서는 루팡 X로 변신한 타카오가 루팡레인저에게서 컬렉션을 뺏으려고 공격하는 모습을 본다. 결국 타카오가 패트랜 X로 재변신 후 컬렉션을 빼앗은 뒤 거대화 부활한 가밧토가 나타난다. 타카오가 같이 싸우자고 제안하자 침묵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패트카이저 트레인즈로 합체하여 새필살기 스파크 업 스트라이크로 가밧토를 다시 처치한다.
본부로 돌아와서 타카오에게 악수를 청한다. 타카오가 악수를 받으려다가 슬쩍 손을 거두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나가겠다고 선언하자 평화를 위해 싸우는 그 각오만큼은 믿겠다고 대답하면서 정식으로 악수를 나눈다. 그러나 서로 강하게 잡은 손을 더 강하게 쥐면서 웃는 얼굴로 신경전을 하여 주변에서 말린다.[40]
23화: 요리 교실 강사들을 노리는 갱글러를 유인하기 위해 패트레인저 동료들과 같이 요리 프로그램을 하는 척 연기했으나 셋 다 요리 실력이 너무 형편 없어서 해당 사건의 범인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노엘이 루팡레인저를 도와 납치범인 우시바록크 더 블로우를 쓰러트렸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지난 번처럼 분노하기보다는 사라진 라이몬 가올팡과 기위 뉴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24화: 기위 뉴지를 처치하지만 직후 라이몬 가올팡이 자력 거대화를 하여 패트카이저와 엑스엠페러를 일방적으로 두들긴다.
25화: 굿 스트라이커가 얼른 합체를 풀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본부로 귀환한다. 라이몬이 협상이 틀어진 자미고 델마와 싸움으로서 위치가 드러나자 현장으로 출동하고, 자미고는 패트레인저에게 라이몬을 붙여놓고 사라진다. 강력한 라이몬의 힘과 컬렉션이 가진 초재생능력에 고전을 면치못하던 때 뒤늦게 나타난 노엘, 루팡레인저도 라이몬에게 고전할 때 츠카사가 루팡레인저를 일단은 도와주자는 말에 당연히 정색하며 반대하나 츠카사가 라이몬을 처치할 유일한 방법은 루팡레인저가 컬렉션을 빼내게 하는 것이라며 설득하자 일단은 사적인 감정을 접고 루팡레인저를 도와 컬렉션을 빼낼 수 있게 해준다.
컬렉션을 빼앗긴 라이몬이 다시 거대화를 하자 패트카이저로 다시 복수전을 하려고 하나 카이리가 방해하자 다투다가 굿 스트라이커가 모든 메카가 합체하자고 제안하자 말없이 수긍하여 굿 쿨카이저 VSX가 탄생하고 탑승한다. 그러나 루팡 레드와 다투자[41] 보다못한 굿 스트라이커가 츠카사와 조종석을 바꿔버려서[42] 굿 스트라이커의 이름을 되내이며 부들부들하는 모습이 나온다. 어쨌든 굿 쿨카이저를 사용해 라이몬을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26화: 일본 현지 경찰과 블랙 옥션 사건을 해결 중이었으나, 루팡 옐로와 행동하는 타카오 노엘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이후 노엘의 몽타주를 바탕으로 옥션의 범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지만, 뒷맛이 찝찝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29화''': 노엘이 주최하는 축제 모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동 도중 고슈 르 메두와 포다맨을 발견하자 동료들과 전투에 돌입하나 고슈 르 메두에게 붙들린 틈에 고슈 르 메두가 머리를 금고로 만들어 컬렉션을 넣고 개조한 포다맨에 의해 그의 기억들이 사진이 되어 흩어져 패트레인저로서의 기억과 루팡레인저 등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다.[43] 동료들이 간신히 모아온 사진들을 보자 기억이 일부 떠올라 혼자 갱글러를 찾아 나섰다가 고슈 르 메두가 이끌던 포다맨들과 만나 싸우다가 뭔가 또 기억이 떠오르려는 찰나 루팡레인저가 난입한다. 그 모습을 본 케이이치로는 모든 기억이 떠오르면서 기억의 파편들이 찍힌 사진들이 그에게 모이며 흡수된다. 그리고 변신 뒤 '트리거 머신 크레인 & 드릴'을 사용하여 포다맨들을 모두 물리치나 루팡레인저는 이미 철수한다. 뒷북으로 거대전을 거들러 굿 스트라이커가 오나 고슈 르 메두가 그냥 가버렸기에 거대전이 없어 뻘쭘해진 굿 스트라이커는 어디선가 나타난 츠카사와 사쿠야에 부딪쳐 저 하늘의 별이 된다.
이후에 노엘의 초대를 받아 동료들, 레스토랑 비쥬쪽과 같이 여름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여름을 만끽한다.
'''30화''': 늦은 여름 휴가를 받고 쿠사카와로 온천 여행을 떠나는데, 거기서 카이리를 만난다. 패트레인저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음을 알아챈 노엘이 루팡레인저에게 언질을 줬기 때문이다. 실제로 케이이치로는 문자 메시지로 누군가와 오후 4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카이리가 갑톡튀를 하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모드로 당황한다. 어쨌든 떼어놓을 구실이 없으니 같이 돌아다니며 관광을 즐기다가 머리띠를 잃고 혼자 남겨져 우는 아이를 달래주고 파출소에 맡긴 후 머리띠를 찾아와서 마침 아이를 찾으러 온 부모님과 만나 인사를 나눈다.
갑자기 분위기가 침울해진 카이리를 보자 무슨 일인지 묻고[44], 어릴 적 형과 같이 놀러왔다가 길을 잃은 여자애를 파출소로 데려다주는 형의 뒷모습을 보며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내가 먼저 여자애를 도와주자 말하지 못했던 걸 후회할 때가 떠올라서 그렇다고 알려주자 케이이치로는 아까 도와줘서 여자애의 곤경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격려해주고, 한마디 더 해주려는 찰나 약속 상대가 카야리 부두 쿠사카와 제 2 창고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내자 급하게 친척을 만나러 가야한다며 작별한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딱 봐도 수상한 2인조가 돈을 가져왔냐 묻고 케이이치로가 여행가방에 가득한 돈을 보여주자 2인조는 VS 비클을 보여준다. 그러나 순순히 비클을 내줄 마음이 없던 2인조는 케이이치로를 죽여 돈을 먹튀하려고 패거리를 불러내 공격하나 케이이치로는 혼자서 제압한다. 지난 번 불법 비밀 경매 때 일본 경찰에서 받은 정보를 통해 도난품을 미끼로 유인하여 돈과 목숨을 빼앗는 강도단에게 도난품에 흥미를 가진 부자로 위장하여 접근해 소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느닷없는 온천 여행은 위장이다.
다 해결됐다 싶었으나 몰래 숨어서보던 루팡 레드가 난입해 비클을 탈취하고, 곧 둘의 백병전이 펼쳐진다. 그때 본부에서 따로 추적하던 컹크스 부칠멜카프탕이 거대화하여 도시 곳곳에 심어놓은 가연성 가스를 폭발시키며 깽판치자........

케이이치로:'''"루팡 레드! 모리하라 지구에서 갱글러에 의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그 VS 비클이 필요해! 이곳에서라면 내 패트카보다 네 비행기가 더 빨라!"'''

카이리:'''"무슨 소리야!"'''

케이이치로: '''"가라고!!!!!!!!"'''

루팡 레드에게 그가 갖고 있는 트리거 머신 스플래시가 필요하며, 자신의 트리거 머신보다 레드 다이얼 파이터가 빠르니 가서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루팡 레드는 당연히 반발하나 케이이치로의 태도가 진심임을 알자 현장에 출동하여 동료들과 합류해 화재 진압 후 컹크스를 처치한다.
본부에 돌아와서 트리거 머신 스플래시를 회수하지 못했다며 힐톱에게 사과하나 힐톱은 피해를 최소화했으니 됐다며 책임을 묻지 않는다. 쾌도가 케이이치로의 부탁을 들어줘서 의외라는 동료들에게 어쩐지 믿을 수 있는 기분이 그땐 들었다고 대답한다.
31화: 자수한 요시를 도우려는 츠카사가 주역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큰 활약은 없었다. 다만 금고가 다섯 달린 괴인이 고슈에 의해 거대화하자 막으려고는 하지만, 그 괴인에게는 굿 스트라이커에 반대되는 컬렉션을 약화시키는 힘을 가진 컬렉션이 있었기 때문에 패트카이저도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나머지 4개의 컬렉션 능력에 간단히 압도당한다.
'''32화''': 금고가 다섯 달린 갱글러 괴인을 공략하기 위해 노엘에게 쾌도에게 협력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케이이치로는 루팡레인저가 컬렉션을 회수하려고 몇 번이고 갱글러를 방생했고 그 때문에 피해만 오히려 늘어났는데 자기네들도 똑같은 짓을 하라는 거냐며 거절. 결국 노엘이 결투를 신청하면서 둘이 한 판 붙는다. 승리하면 노엘에게서 쾌도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고 패배하면 쾌도를 도와줘야 하는데, 컬렉션 회수와 평화를 수호하는 것은 서로 양립할 수 있다는 노엘에게 쾌도도 체포하고 갱글러도 사살할 거라며 반박한다.
그러다 중간에 컬렉션을 회수해 소중한 사람들을 되살려내야 한다는 노엘의 말에 이전 사이클론/바이커 탈환전에서 '정론 따위 알 바 없다'던 카이리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잠시 망설이고, 그 틈에 노엘이 필살기를 시전하는 장면 이후로 씬이 루팡+패트 vs 실험체 쪽으로 넘어가버린다. 이후 결투를 했던 장소에서 노엘의 회상으로 결말이 드러나는데, '''노엘의 필살기를 패트메가보로 흘려내고 노엘을 제압했지만''' 망설임 탓에 루팡 X 슈트의 갑옷을 쏘면서 탄환이 반사되고 그 충격으로 잠시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 노엘이 그를 제압한 것. 예상과 달리 거의 이길 뻔 했으나 노엘의 말에 잠시 망설이더니 일부러 갑옷 쪽을 노려 총알이 반사되게 하고 승기를 내어준 것이었다.[45]
2차 일시 연합이 개시될 때 루팡 레드가 매직 다이얼 파이터를 빌려주자 '안 돌려주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물어 루팡 레드에게 '댁은 비겁한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는 대답을 받자 더는 말하지 않고 실험체 괴인을 제압하여 컬렉션을 빼낸 뒤에 매직 다이얼 파이터와 함께 군말 없이 넘겨준다. 전투 승리 이후 사무실에서 창밖으로 석양이 지는 하늘을 보며 '쾌도들이 루팡 컬렉션을 되찾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하며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33화''': 본부에서 사무처리 중 사쿠야가 쾌도와의 연합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에 츠카사가 난색을 표하고, 힐톱은 경찰이 도둑과 손을 잡는다는 건 신용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일이라며 반대할 때 전처럼 언성을 높이며 츠카사를 나무라던 것과 달리 말없이 듣기만 한다. 그리고 갱글러 괴인 엔비 치르다가 나타났다는 신고에 현장에 출동해 엔비 치르다와 노엘이 대치하는 장소에 합류하나 엔비 치르다는 도주하고, 루팡레인저가 떨어트린 VS 체인저를 발견하자 이를 태연히 가져가 루팡레인저에게 돌려줄 것을 눈치챈 케이이치로가 사쿠야와 츠카사에게 회수하라고 한 후 자신은 노엘을 강제로 끌고 엔비 치르다를 쫓는다.
단 둘만 남자 지난 번 결투 때 노엘이 말한 자신과 쾌도는 소중한 사람을 되찾으려고 컬렉션을 모은다고 한 것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만약 컬렉션을 모두 모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노엘은 자신과 루팡레인저 모두 그것에 대해 확실히 아는 바가 없다는 대답을 들려주고서는 이번에는 자기가 케이이치로를 이끌고 엔비를 찾으러 간다.
엔비를 찾아낸 둘이 싸울 때 사쿠야와 츠카사도 합류하고서는 엔비를 처치한다. 본부에 돌아오자 회수한 VS 체인저를 루팡레인저에게 도로 빼앗겼다며 자책하는 두 사람에게 그래도 부모를 잃었다는 아이들의 부모는 찾아줬다며 위로해준다.[46]
36화: 갱글러의 수작에 넘어간 사쿠야에 의해 이상한 목걸이를 강제 착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온순해진 것처럼 보이나 분노하면 목걸이가 폭발하는 상황에 놓인다.[47] 필사적으로 자기 분노를 가라앉히려 애쓰며 츠카사로부터 폭탄이 츠키요 탑에 있음을 연락받지만 직접 가서 폭탄을 처리하기 늦었다고 보자 펫커 제플런에 의해서 계속 실수하여 기가 죽은 사쿠야에게 그의 사격 실력을 발휘해 폭탄의 안테나를 맞추라며 격려해주고, 사쿠야가 해내자 칭찬해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실수를 저지른 사쿠야에게 화를 내며 분풀이를 한다.
'''37화''': 거주지로 강제 귀가시켜버리는 갱글러 괴인 야도가 고 홈에게 강제귀가 광선을 맞아 강제로 자기 집, 정확히는 국제경찰 숙소 방으로 가버린다. 이에 케이이치로는 만약 돌아갈 집이 없다면 광선의 효과도 무력화될거라는 추리를 하고 즉시 숙소를 비운 뒤 텐트를 구입하여 캠핑을 한다. 그런데 야외 캠핑장에서 토오마와 우미카를 만나자 왜 여기에있냐 물어보고, 야도가의 광선을 무효화하려고 캠핑한다 말할 수 없던 토오마와 우미카가 카이리와 싸워서 밖에 나왔다고 둘러댄다. 이후 케이이치로는 토오마와 단 둘이 대화하며 10화 때 카이리와 만났던 걸 언급하며 그들이 화해했으면 한다 말하고서 바로 비쥬로 가 실내 캠핑을 한다. 이번 기회에 카이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서였지만 어느 정도 마음의 벽을 둔 카이리가 이를 뿌리치다가 1년 전 자기 형처럼 케이이치로를 반사적으로 밀어버리며 분위기가 잠시 서먹해지지만 카이리는 일단은 케이이치로가 캠핑하는 걸 묵인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한 케이이치로는 등에 캠핑 장비를 착용하고 야도가와 다시 만나 광선을 대신 맞아주며 자신의 추리가 정답임을 확인하고 싸운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카이리는 굿 스트라이커에게 거대전을 도우라고 보내고, 패트카이저로 합체할거라 생각했던 케이이치로는 굿 쿨카이저 VSX로 합체했다는 걸 깨닫자 자기가 속은 거 같다는 생각에 화를 내나 츠카사가 라이몬 때처럼 그러다 주조종석에서 쫓겨난다는 말을 하자 일단은 싸움에 집중하여 야도가를 처치한다.
에필로그에서 동료들과 비쥬와 찾아와 전처럼 같이 일을 하는 삼인을 보며 화해해서 다행이라 하나 카이리는 대화를 피하며 자리를 뜬다. 츠카사가 미움받은 거 같다며 그냥 내버려둬야 하나 묻자 자기는 단념하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38화''': 동료들과 비쥬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한가히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카이리에게 말을 걸지만 그가 일부러 자리를 피하자 뻘쭘해한다. 노엘이 들어와 합석하자 이번에는 자신과 동료들이 의도적으로 노엘을 피하며 서둘러 비쥬를 나온다. 갱글러 괴인 쟈네크 소사와 이세로푸 스타프라이드가 2인조로 깽판을 친다는 짐의 연락을 받자 현장에 출동해 싸우다가 컬렉션의 힘과의 연계에 위기에 처했을 때 어디선가 나타난 자미고 델마가 쟈네크를 멋대로 데려가는 걸 무시하던 이세로푸를 얼려버리고 사라지려고 하자 쫓지만 이미 전부 도주한 뒤였다. 본부로 돌아와 빅토리 스트라이커라 불리는 컬렉션이 우주에 나타났다는 정보를 접하자 현장에 출동해 한발 앞서 루팡레인저와 행동하여 컬렉션을 회수할 시간을 벌다가 나타난 데스트라 마조에게 고전하던 노엘을 구해준다.[48] 자신을 구해줄거라 예상못한 노엘에게 사이가 어떻든 한 사람의 인간인 그를 죽게 놔둘 수 없다며 일갈한다. 이에 노엘은 패트레인저를 훌륭한 경찰이라며 자신은 그들을 진심으로 신용한다고 말하며 유대감을 쌓는다.[49] 절벽 아래로 떨어졌던 데스트라가 물러나라며 협박하지만 듣지 않고 싸우다가 빅토리 스트라이커 안에 있던 사이렌 스트라이커가 루팡레인저에 의해 튀어나오며, 전투 현장을 덮친다. 이후에 컬렉션을 빼앗긴 쟈네크 소사를 처치하고, 데스트라는 쟈네크를 거대화 부할시키러 나타난 고슈 르 메두와 철수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노엘에게서 마카롱을 선물받자 이걸로 떼워서 루팡레인저에게 컬렉션을 주는 걸 넘어가냐고 핀잔을 주지만 노엘이 능청을 부리자 더는 추궁하지 않고 넘어간다. 힐톱이 자기는 왜 없냐며고 하자 그 자리의 모두와 깜놀한다.
39화: 출근 중 아침장을 보고 돌아가던 카이리를 보자 친근하게 다가가나 여전히 까칠한 카이리를 보며 머쓱해하다 폭발음이 들려오자 현장에 출동해 지난 번 자미고에 의해 얼려져 어딘가로 사라졌던 이세로부가 활보하는 걸 동료들과 확인하고 교전을 펼치나 이세로부가 컬렉션 힘으로 시선을 돌리게 만든 후 어딘가로 달아나자 일단 본부로 돌아와 노엘에게 대상을 올려서 어딘가로 전송시키는 컬렉션이 있나 물어보지만 들어본 적 없다는 말을 듣자 자미고의 고유 능력이라고 추론한다. 일단 이세로부가 남긴 흔적을 찾다가 이세로부가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내 출동하나 거기서는 루팡레인저가 이세로부에 자미고와도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본부로 돌아와서 루팡 레드가 좀처럼 보여주지 않던 기백을 가지고 자미고와 싸우는 걸 보며 간부급 갱글러들과 싸우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힘들다는 걸 자각한다.

2.1.3. 극 후반부(41~최종화)


41화: 츠카사가 데스트라와 교전이 벌어졌다는 제보를 받자 사쿠야와 현장에 출동하나 이미 츠카사는 어딘가로 사라진 상태였다. 일단 츠카사를 찾아나섰다가 데스트라와 마주하고, 데스트라의 흉계에 의해 이세계로 날려버려진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자미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차원문을 열어주고서는 사라지는 모습을 대치하며 지켜보다가 일단은 츠카사를 찾아나서 츠카사와 같이 휘말려온 토오마를 모두 구해 원래 세계로 돌아와 데스트라와 싸우지만 아직 죽지 않은 데스트라는 철수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츠카사가 뭔가 생각에 잠긴 걸 말없이 본다.
'''42화''': 데스트라가 나타난 현장에 동료들과 출동하지만 빅토리 스트라이커와 사이렌 스트라이커를 빼앗은 데스트라의 괴력에 박살난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간신히 빠져나와 폐허가 된 주변을 황망하게 바라본다. 본부에 돌아와 추스르고 전과 달리 자신이 먼저 루팡레인저가 컬렉션을 되찾으로 올 테니 데스트라를 묶어둔다는 계획을 내세운다.
예상대로 루팡레인저가 나타나지만 양 전대의 행동을 예상한 데스트라의 힘에 오히려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싸운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점을 이용하여 루팡 레드가 정면에서 데스트라를 상대할 때 자신은 숨어있다 급습해 데스트라가 빼앗은 사이클론과 매직 다이얼을 자기가 빼앗고 사이렌 스트라이커가 있는 금고를 열어내 사이렌 스트라이커의 컬렉션 능력을 없앤다.
이후에는 전과 달리 루팡레인저와 매끄러운 협력플레이를 통해 거대전까지 펼치며 데스트라를 완전히 처치한다.[50]
에필로그에서는 비쥬에서 축하[51]를 하고, 루팡레인저와 협력했다는 걸 바로 누설한 노엘과 거기에 맞장구쳐주는 사쿠야를 흘겨보다가 노엘을 다시 자리에 앉힌다.
'''43~44화''': 다시 루팡레인저, 갱글러와 삼파전을 펼치나 그들이 도망가자 분해하다가 전 패트렌 2호이던 시노노메 사토루와 재회하자 반가워한다. 이후 본부에 데려갔다가 사토루에게서 노엘이 갱글러의 스파이라는 말을 듣자 믿지 못하다가 정황증거들이 나오자 결국 사토루의 안내에 따라 노엘과 토카게이루 나쿠샤쿠가 접선하는 현장을 덮침으로서 사실임을 알자 충격받는다. 뭔가 해명하려던 노엘이 해명을 포기하고 달아나자 그의 등 뒤에 VS 체인저를 겨누며 멈추 것을 통첩했으나 듣지 않자 쏘려고 했으나 평소와 달리 손을 떨며 차마 쏘지 못하고, 사토루가 빼앗아 대신 노엘을 쏘나 노엘이 달아나고, 토카게이루까지 달아나자 사쿠야와 츠카사가 토카게이루를 쫓고 사토루가 홀로 노엘을 쫓자 혼자 남아서 갈등하다가 일단 노엘과 사토루를 따라간다. 순찰차로 달아나는 노엘을 막은 후 그의 해명을 요구하나 맹렬히 쫓아온 사토루 때문에 노엘이 샛길로 달아나자 그 모습을 말 없이 지켜보고 만다.
노엘을 놓친 직후 사토루는 케이이치로에게 진실을 알았냐고 말한 후 다음에 만나면 망설이지 말라고 충고하며, 예전처럼 상대의 말을 들어보려는 것이 아닌 일방적인 자기 주장만을 펼치자 계속해서 석연치 않던 케이이치로는 정말 노엘이 갱글러의 스파이인지 의구심을 가졌다가 무언가를 보자 확신을 가지고 사토루를 따로 불러내 그를 추궁한다. 패트레인저는 노엘이 아닌 사토루가 이간질을 하고 있음을 알아냈고, 처음에는 부정하던 가짜 사토루는 진짜 사토루가 늘 MP3에 즐겨듣던 노래를 녹음해놓았던 것과 달리 어떤 노래도 녹음하지 않았으며 듣는 척 했다는 점과 일본이 아닌 프랑스의 국제경찰본부를 해킹하여 갱글러에 정보를 넘겨준 점 등 결정적인 증거로 몰아붙이자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이 가진 컬렉션 '인형사'로 패트레인저가 서로에게 총을 겨눠 팀킬을 유도하나 노엘이 나타나 무산된다. 노엘은 지난 번 '만명의 목소리' 컬렉션으로 힐톱 관리관의 목소리를 흉내내 노엘이 토카게이루가 숨은 장소로 가게 유도하고 접선으로 보이게끔 상황을 꾸미고, 몰래 '인형사'를 통해 자신이 패트레인저를 공격하게 조종했음을 알린다.
이후 가짜 사토루가 나리스마 시본즈라는 본모습을 드러낸 후 컬렉션으로 사토루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그가 죽었음을 알려 조롱한다. 이에 분노한 케이이치로는 동료들과 그를 공격하나 인형사에 의해 다시 곤경에 처하지만 난입한 루팡레인저가 컬렉션을 빼낸 후 철수하여 위기를 벗어나 나리스마를 처치하였다. 2차 거대전에서는 사이렌 패트카이저를 불러내 나리스마를 완전히 없앤다.
에필로그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MP3를 주워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토루에게 맹세한다.
45화: 지금까지 나타난 갱글러 괴인들이 인간으로 위장했을 때 모습이 실종자와 일치[52]한다는 걸 알아내자 작년 2월 벌어진 대량 실종사건을 기억해내며 그 실종사건이 갱글러 괴인들이 위장할 인간가죽을 얻기 위한 수작이 아닐까 추리하고서 일본 경찰과 연락해 다른 갱글러 괴인들이 실종자의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사에 들어간다. 덕분에 혼자 늦게까지 본부에 남아있다가 유치원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억해내고서 마무리하고 컴퓨터를 끄려다 '야노 쇼우리'의 이름을 보자 황급히 검색해 '''그가 카이리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는 오래 전 8화에서 쥬레 3인방을 조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들이 대량 실종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걸 파악하고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46화'''[53]: 8화에서는 반신반의했지만 46화에서는 확신을 갖고 쥬레 3인방과 실종자들의 인간 관계를 상기시키고, 노엘과 결투했을 때 그와 루팡레인저는 컬렉션을 모아 소중한 사람들을 되찾으려고 한다 발언했던 점, 30화에서 홀로 휴가여행을 가장해 트리거 머신 스플래시를 찾으러 갔다가 카이리와 만나고, 이후 루팡 레드가 나타난 일, 17화에서 네로 키루나에 의해 패트레인저 3인방+루팡 옐로가 꿈의 세계로 끌려갔을 때 우미카와 만났던 일을 추가 증거로 내세워 그들이 루팡레인저라고 주장한다. 이를 들은 츠카사도 33화에서 잠깐 보호했던 미아 3인방 중 여자아이 후미코가 우미카의 어린 모습과 똑같이 생겼다는 걸 알아보자 그때 싸웠던 갱글러 괴인은 사람을 어리게 만드는 컬렉션을 갖고 있었다고 알려줘서 그녀는 충격받아 잠깐 기절한다.[54] 사쿠야가 8화에서 이미 그들이 루팡레인저가 아님이 밝혀지지 않았냐며 부정하자 츠카사는 그게 속임수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하고, 케이이치로는 좀 더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사쿠야는 그들을 걱정해주고 있지 않냐며 책망하는 투로 말하나 케이이치로는 무겁게 "별개의 일이다"는 대답을 한다.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모든 보고를 마친 후 힐톱이 케이이치로의 의견을 타당하게 여겨 쥬레 3인방을 감시하겠다고 하자 우미카의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반발하는 사쿠야를 무거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47화: 칸안 지구에 갱글러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자 현장에 출동하여 포다맨을 이끌고 깽판치던 고슈와 대면하여 싸우지만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힘에 완패하고 위기에 처한다. 노엘이 스스로 포로가 되는 조건으로 패트레인저를 살린 뒤 자신이 가진 비클들을 모두 주며 뒷일을 맡기자 분함을 감추지 못하며 만류하나 결국 노엘은 끌려가고, 고슈가 데스트라의 마지막 골럼을 불러낸다. 어쩔 수 없이 도시의 추가 피해를 막고자 패트카이저로 골럼에 맞서나 불리하게 되자 사이렌 패트카이저로 변형하여 골럼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48화''': 노엘이 도그라니오가 참관한 가운데 고슈에 의해 공개처형을 생중계로 당한다는 방송을 접하자 함정임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고 구하러가지만 고슈의 강력한 힘에 다시금 쓰러진다. 뒤를 이어 나타난 루팡레인저가 도그라니오의 협박과 제안에 정체를 드러내고, 예상대로 쥬레 3인방임을 확인하자 동요를 금치 못하는 사쿠야와 달리 그와 츠카사는 크게 동요하지는 않는다. 이후 더는 거리낄 것이 없는 루팡레인저가 고슈와 싸우는 사이 그들과 동행한 굿 스트라이커가 몰래 다가가 패트렌 U호로 합체 후 난간 위에서 도그라니오를 기습하고, 공격을 받지만 애초에 그를 쓰러트리는 것이 목적이 아닌 노엘 구출이라 합체를 풀어 케이이치로 혼자만 공격을 받아낸 뒤에 사쿠야와 츠카사가 노엘을 풀어줘 밖으로 빠져나온다.
도그라니오에게 토사구팽당해 모든 컬렉션을 빼앗겨 약화된 고슈와 실험체 괴인을 상대로 루팡레인저에게 먼저 협력을 부탁하고 합동 공격으로 제압한다. 빈사 상태에 놓인 고슈가 자신의 금고를 떼어나 실험체 괴인에게 이식하여 자신은 죽고 실험체 괴인이 거대화를 하자 싸울 준비를 하나 도그라니오에게 받은 공격의 여파로 인해 싸우지 못하여 루팡레인저와 노엘이 실험체 괴인을 처치하고 철수한다. 어딘가로 사라지는 그들과 울먹이는 사쿠야의 뒷모습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49화''': 쥬레에서 이미 루팡레인저가 사라졌다는 걸 알자 동료들에게는 먼저 가라고 한 후 자신은 공원에서 머리를 식히다가 1화와 데자뷰 상황처럼 카이리와 만난다. 루팡 레드가 그동안 자신에게 보여주는 기묘한 신뢰감을 이상하게 여겼는데, 루팡 레드가 카이리라면 다 설명이 된다고 말하면서 예전처럼 적대하기보다 자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감정이 폭발한 카이리를 대하면서도 담담하게 이런 말을 한다.

화내고 있어. '''자신의 한심함에. 난 왜 더 빨리 알아주지 못한 거냐고! 내가 더, 믿을 수 있는 경찰관이었다면, 괴로워하는 너흴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이후 사라지는 카이리에게 자미고가 납치한 사람들의 가죽을 벗긴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도그라니오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현장에 출동하여 루팡레인저와 노엘이 도그라니오와 싸우다 완패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에 홀로 어딘가로 사라진 카이리를 찾아나서다가[55] 자미고를 찾는다는 걸 깨닫고 카이리와 다시 재회한다. 여전히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케이이치로에게 카이리는 쾌도를 고른 시점에서 틀렸다고 말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각오를 내비치는 또 다른 명대사를 날린다.

내가 경찰관이 된 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야. 만약 경찰이란 신분 때문에 눈앞의 널 못 구한다면, '''난 경찰을 그만두겠어.'''[56]

마침 거대화하여 깽판치는 포다맨이 나타나고, 서로 억지로 똑같아지는 건 불가능하니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말을 듣자 결국 경찰로서 갱글러를 막으러 간다.
'''50화''': 노엘과 더불어 거대전으로 신속히 거대 포다맨들을 처치한다. 그 후 노엘과 둘이 만나서 뭔가 부탁을 받는데, 트리거 머신 크레인 & 드릴과 바이크를 노엘에게 넘겨준 일이다. 힐톱에게 사과하는 한편 사쿠야와 츠카사가 토오마와 우미카에게 VS 체인저를 비롯한 장비들을 그냥 넘겨줬다는 말에 놀라다가 도그라니오가 나타났다는 제보에 현장에 출동하여 격돌하지만 압도적인 힘에 밀린다. 공교롭게도 근처에 루팡레인저와 노엘이 자미고와 싸우고 있는 상태였고, 도그라니오의 금고에 들어가 루팡레인저와 싸우겠다는 요청을 루팡레인저가 승낙하며 스스로 도그라니오의 금고에 들어가려고 하자 안타까워한다. 이에 루팡레인저는 빅토리 스트라이커, 매직 다이얼 파이터, 시저 & 블레이드 파이터를 건네주며 뒷일을 부탁한 뒤 금고 안으로 들어가 케이이치로가 건네준 트리거 머신들의 기능인 금고의 암호를 초기화시켜 잠그는 기능을 발휘해 자미고를 쓰러트려 실종된 사람들이 되돌아왔다는 연락을 받자 안도하지만 도그라니오가 루팡레인저를 금고에서 꺼내줄 생각이 당연히 없다는 걸 알자 그를 노려보며 끝난다.
'''51화''': 도그라니오의 힘에 고전하여 위기를 맞지만 금고 내부의 루팡레인저의 활약으로 도그라니오가 약화되고, 굿 스트라이커가 사이렌 스트라이커를 가져오자 자신은 슈퍼 패트렌 1호, 노엘은 빅토리 스트라이커로 슈퍼 패트렌 X로 변신시킨 후 도그라니오를 향해 일격을 퍼부어 반격을 하는 도그라니오에게 일시적으로 밀리나 사쿠야와 츠카사가 받쳐주자 전세를 뒤집어 그를 제압한다. 케이이치로는 금고를 열라고 통첩하나 도그라니오가 거부하며, 결국 힐톱이 책임을 질 테니 도그라니오를 사살하라고 지시하나 망설이다가 이를 따르지 않고 그를 무력화시켜 체포한다. 1년 후 여전히 패트레인저 활동을 하다가 갱글러가 나타났다는 제보에 현장에 출동했다가 루팡레인저가 살아돌아오자 기뻐하는 것도 잠시 루팡레인저는 갱글러 잔당이 가진 컬렉션, 그리고 패트레인저의 장비들까지 가져가려고 쾌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선언을 하자 갱글러를 뿌리뽑기 전까지 절대 장비들을 내줄 생각이 없는 케이이치로는 예전처럼 '''"네 이놈들, 루팡레인저!"'''를 외치며 삼파전에 들어가고, 마지막에 루팡레인저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2.2. 극장판/V시네마



2.2.1.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en film


루팡레인저와 싸우던 도중 루팡 레드와 같이 갱글러의 세계에 떨어지게 되어 루팡 레드와 임시로 손을 잡게 된다. 이때 갱글러의 본거지에 잡입하는데 주거침입이 아닌가하면서 고민하자 레드가 공무집행중이니[57] 상관없다고 말해 그대로 들어갔다. 이후 레드와 협공해 고슈에게 잭 팟 스트라이커를 넣어 조종해 원래 세계로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2.2.2.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


다혈질답게 럭키를 호시 미나토 체포 방해죄로 취조실로 수갑채운 채로 질질 끌고 가나 대통령이 사무실로 직접 찾아오면서 바로 풀어준다. 거기서 돈 아르카게에 관해 듣고 돈 아르카게를 처리하러 가나 럭키와 함께 변신이 풀리는 수모를 당하고 만다. 그 후로 사무실에서 멋대로 고기방패를 자처한 럭키를 꾸짖는다. 본인은 정작 한술 더떠서 동료들과 츠루기 대통령 일행들[58]과 같이 돈 아르케게를 처치하러 갔다가 변신이 풀리는 수모를 한번더 당하면서 황천길로 향할뻔 하다가 쇼 론포 일행[59] 덕에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돈 아르카게와의 전투씬에서 럭키와 루팡 레드에게 미숙하다며 디스를 당한다....

2.2.3.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VS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시민들의 신고로 밤바와 토와를 흉기소지죄로 체포한다. 잠적해버린 루팡 레인저들과 달리 카이리와는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만날 수 있는 모양이다.

2.3. DVD 스페셜



2.3.1.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Feat.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또 하나의 패트렌 2호


한가하게 업무를 처리하던 도중, 노엘이 츠카사보다 후배인 사쿠야가 왜 패트렌 2호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사정이 있었다며 이야기하려는 와중에 갱글러가 나타나는데, 현장에 출동했을 때 그 갱글러가 이전에 만났던 '조닉 리'라는 걸 알고 이성을 잃고 닥돌한다. 보다못한 노엘이 루팡 X로 체인지해 도와주려 했지만 노엘을 걷어차는 팀킬을 저지르면서 빈틈이 생긴 탓에 조닉 리의 공격이 노엘의 통신기에 직격해 결국 통신기를 망가뜨린다.
그제서야 조닉 리가 옛날의 케이이치로의 모습을 떠올리고 여전히 도움이 안 된다며 놀려먹고, 츠카사는 섣불리 돌격하면 안된다고 케이이치로를 말렸지만 지금은 패트레인저 장비가 있으니 그 때랑은 다르다면서 츠카사의 말을 무시하고 돌격했다가 조닉 리의 초음파 공격에 마비당한다. 이어 자기도 그 때보다 강해졌다는 조닉 리의 말과 함께 얻어맞고 날아가면서 패트레인저 전원이 리타이어당하고, 유유자적하게 걸어서 도주하는 조닉 리를 보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땅을 친다.
이후 어느 공원에서 분을 삭이며 조용히 앉아있던 도중, 식재료를 구매해서 돌아가던 길에 그를 발견한 루팡레인저 3인조가 뭐 하나 궁금해서 다가간다. 아직도 분을 삭이지 못했는지 함성을 지르며 일어나는 통에 루팡 3인조는 놀라 자빠지고, 잠시 뒤 이대로는 안된다면서 명상에 들어가고 카이리는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면서 나머지 둘을 데리고 자리를 빠져나간다.
한편 그 때 노엘은 츠카사에게 과거 패트레인저 결성 당시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놀랍게도 패트렌 2호 자리에는 원래 사쿠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시노노메 사토루'라는 인물. 케이이치로/츠카사의 동기생으로 카이리처럼 평소엔 놀기 좋아하는 장난스런 성격이면서도 정의감은 케이이치로 이상으로 강하고 전투력도 높았지만, 패트레인저 장비가 없는 탓에 끽해야 인명구조 이상의 활약은 할 수 없었다.[60]
본부로 돌아와서는 어떻게 해야 갱글러를 쓰러뜨릴 수 있나 고민하는 케이이치로에게 사토루는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진정하라고 권유하지만 케이이치로는 어떻게 그리 태평하냐며 사토루를 질책하고 보다못한 츠카사가 케이이치로를 만류한다. 츠카사는 사토루를 걱정하지만, 오히려 사토루는 걱정할 거면 케이이치로를 걱정하라면서 그를 배려해준다. 고지식한 게 케이이치로의 좋은 점이지만 동시에 그건 위태위태한 것이라고도 하는데, 그 뒤 어느 폐공장에 잠복하고 있는 조닉 리의 사살 임무에 투입된 3인조는 그 전투에서 조닉의 초음파 공격에 팀 전체가 위기에 빠지고 무리해서 쇠파이프를 들고 달려든 케이이치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사토루가 평소에 자주 듣던 MP3 이어폰으로 초음파 공격을 막아내며 돌격해 케이이치로를 구해냈지만 조닉은 그 모습을 보고 초음파로 공장을 무너뜨려 낙석 공격을 가하는데, 그 때 사토루가 케이이치로와 츠카사를 구해주면서 대신 희생했다. 천만다행으로 사토루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더 이상 현장출동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프랑스 본부로 전출됐고, 그 자리에 사쿠야가 들어온 것. 이후 케이이치로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때마다 그 음악을 들으며 진정시키게 됐고, 그것이 전편에 나온 루팡 3인조 앞에서 MP3로 음악을 듣는 장면이다.
이후 음악을 듣던 도중 놀이터에서 농구를 하던 아이들의 농구공이 근처에 떨어지자 다시 집어서 돌려준다. 그런데 그 때 무언가를 깨닫고 이어폰을 끼고, 다시 빼기도 하면서 주변의 음량을 체크하는데, 때마침 조닉 리가 다시 나타나 마을을 습격하고, 이를 막기 위해 출동한 츠카사와 사쿠야가 고전하는 상황. 뒤늦게 현장에 출동해 죽을 위기에 처한 사쿠야를 구해주고, 패트메가보에 사토루가 남긴 MP3의 음악을 증폭시켜 조닉의 음파공격을 상쇄한다. 때맞춰 노엘이 나타나 사이클론 다이얼 파이터로[61] 조닉의 컬렉션을 털어가면서 음파 증폭 능력도 없어진 상황. 패트메가보 3단 베기 공격으로 드디어 조닉 리를 사살하면서 원수를 갚는 데 성공한다.

2.3.2.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궁극의 변합체


마그다 폰의 컬렉션으로 인해 루팡 레드와 달라붙게 되버렸고 그 때문에 루팡레인저에게 납치(...)되어버린다. 일단 눈, 귀, 입[62]을 막고 쥬레로 끌려오고 결국 레드의 제안으로 자신은 전봇대에 꽁꽁 묶고 레드는 다이얼 파이터에 매달려 겨우겨우 떨어지는데 성공하지만 레드가 그대로 가버리고 만다(...) 허나 패트렌 1호로 변신해 '''전봇대를 뽑아 묶인 상태'''로 전투 현장에 나타나고 마그다 폰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자력을 통해 빠르게 날아가면서 마그다 폰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2.4. 타 작품에서의 행적



2.4.1.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


언제나처럼 근무 후 홀로 남아 뒷정리[63]를 하다가 느닷없이 나타난 초대권의 홀로그램을 통해 슈퍼전대 최강 배틀에 초대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황당해하지만 자신의 소원을 떠올리자 갑자기 행성 네메시스로 소환되고, 자신처럼 소환된 수많은 슈퍼전대 선배들을 보자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선배들이 많다며 감회에 젖는다.[64] 그곳에서 슈퍼전대들을 불러낸 리타를 만나 배틀의 간략한 규칙을 듣고 무작위로 5인 팀 중 한명으로 배속된다.[65]
이후 진지한 팀에 소속된 케이이치로[66]는 괴짜 팀에 소속된 카자키리 야마토와 대결하게 된다. 접전 중 야마토가 소원이 뭔지 묻자 자신을 포함한 팀 멤버 모두 동일하게 세계평화라고 대답하는데, 이를 들은 야마토가 변신을 풀면서 대화를 제의하자 케이이치로도 변신을 풀고 나란히 정좌하여 대화를 나눈다. 야마토의 '''세계평화는 슈퍼전대 모두가 원하는 목표지만 다들 소원으로 빌지 않는다.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야 가치가 있는 것이다'''는 말에 깨달음을 얻고 야마토의 소원을 묻는다.[67] 그리고 주저없이 그에게 승리를 양보하며 경례를 끝으로 원래 세계로 되돌아간다.
아쉽게도 케이이치로의 출연 분량은 여기까지. 슈퍼전대 최강 배틀 1화 방영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담당 배우가 크랭크업을 인증했다.

3. 기타


  • 성의 첫 글자(朝)는 아침을 뜻하며, 케이이치로의 케이는 경찰의 일본어인 케이사츠에서 따왔다. 밤의 괴도(카이토)를 뜻하는 야노 카이리와 상반되는 점. 실제 배우의 이름에는 캐릭터와는 반대로 밤의 상징인 별 성(星)자가 들어가 있다. 캐릭터의 이름과 배우의 이름이 상반되는 케이스는 라이벌인 카이리 역시 동일. 한국판 현지화 명칭도 이러한 부분을 반영했는지 케이이치로는 이름에 빛, 카이리는 새벽이 들어간다.
  • 1화 방영 후 캐릭터성에 대한 호평이 많은 편이다. 이후 특촬 히어로들이 가지고 있는 이상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간간히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킹갓경찰로 불리고 있다.
  • 고지식한 성격, 롱코트를 입은 외형, 루팡레인저와 대립하는 모습 등이 제니가타 코이치를 생각나게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의 단골대사인 "네이놈 루팡레인저~!!!" 역시 다분히 제니가타의 단골대사 "네이놈 루팡~!!!"을 연상시키는 대사.
  • PV에서 배우가 등장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옷타 겐파치로와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배우의 외모는 물론이고 고지식한 성격에 형사라는 직업이라는 갖고 있는 공통점 때문에 거의 판박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흡사하다. 실제로, 옷타 역을 맡은 이마타 타이라 배우가 패트렌 1호를 응원한다는 트윗을 보냈다. 그래서 특촬 팬들은 신기해 하였고 둘이 만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 변신 전에는 사쿠야보다는 작아보이지만 변신 후에 사쿠야보다 커진다.[68] 최종화에서 단체 변신 및 구호를 외치는 장면을 보면 패트렌 2호가 1호보다 구도상 키가 크게 나온 걸 보면 이때는 배우들이 직접 입고 촬영해서거나 구도를 조작해 뒤늦게나마 배우들의 신장에 맞춘 모양이다.
  •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지만 상대방의 약점을 비겁하게 걸고 늘어지거나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용하지는 않는다.[69] 그런 점에서 꽉 막히고 꼰대 같은 캐릭터는 아니고, 입도 제법 무겁고 은근히 합리적인 모습도 보여줘서 신뢰감을 보여주곤 한다. 실제로 2 화에서 루팡레인저가 루팡 컬렉션을 회수하고 철수하자 그들을 추격하기 보다는 위험도가 높은 갱글러의 처리가 더 시급하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4 화에선 츠카사의 다른 모습을 알면서도 딱히 이를 떠들고 다니거나 놀리지 않고 넘어갔다. 이런 부분에서 그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라부룸 죠즈 사건만 아니였으면 케이이치로는 츠카사의 취향을 끝까지 함구했거나 아예 관심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고지식한 면은 거의 임무와 관련되어 있거나 특정 상황에서만 드러나고, 평상시에는 생각보다 여유로운 성격에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물이다.[70] 특히 직장 동료에게나 범죄자들, 공적인 일에선 그렇게 벌컥 벌컥 화를 잘 내던 것과 달리, 일반인들에게는 화를 내는 모습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태도도 상당히 공손하고 부드러운 편이라 공과 사는 확실히 잘 구분한다는 게 느껴진다.[71]
  • 무엇보다 사명감이 투철하다. 2화에선 루팡레인저를 더 쫓는 것을 포기하고 갱글러 처치를 우선으로 했으며, 카이리와의 결투 도중 건물 잔해에 깔릴 위기에 처한 모자의 구출을 우선시했다. 이렇듯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려 본인의 책임을 망각하거나 하는 일이 없이 시민들을 구한다는 경찰로서의 책임을 우선시한다. 25 화에서는 처음에 반대했으나 공동의 적인 라이몬 가올팡을 처치하려면 루팡레인저와 잠깐이어도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츠카사의 설득에 마지못해 동의했다. 이런 캐릭터 성을 압축해서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는 바로 6화라 할 수 있는데, 권한을 부여받은 자의 책임감을 매우 중요시하며 그 힘을 꼭 필요한 곳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역설한다. 그가 깨우친 사실들은 어쩌면 공권력을 행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덕목일지도 모른다.
  • 게다가 의외로 다른 주역들과 진지하게 대립했을 때 말빨이나 논리로 밀린 적이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루팡 레드와의 첫 1:1 대결에서 이유가 어찌 됐든 비합법적인 방법을 고른 시점에서 너희가 잘못된 것이고 갱글러 처리 권한은 치안조직인 자신들에게 있다는 루팡레인저의 잘못을 지적하는 부분이나 경찰과 범죄자 쾌도가 양립할 수 있을 리가 없다는 노엘과의 결투 에피소드 등에서 케이이치로가 역설하는 부분들은, 무식하게 큰소리만 내는 게 아니라 다 논리에 헛점이 없고 합당한 말들이다. 이런 점에서도 다혈질이긴 하지만 그저 고지식한 게 아니라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꽤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캐릭터임을 엿볼 수 있다.
  • 공적으로는 루팡레인저와 가장 적대하지만 정작 경찰과 민간인으로서 루팡레인저와의 사이는 가장 정상적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우미카에게 추파를 던져대는 사쿠야, 자기 직감을 확신하여 민간인 사찰을 밀어붙인 츠카사와 달리 이쪽은 딱히 주도적으로 레스토랑 삼인방에게 민폐를 끼치지도 않았고, 10화에서는 침울해하는 카이리를 보자 걱정하여 찾아와 살펴보는 등 배려심있는 모습을 보였다. 19화에서는 누명을 썼지만 사쿠야가 사고를 쳤을 때 따로 그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72] 의외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데, 에피소드 중간중간 그가 루팡레인저에 대한 태도가 완고할 뿐이지,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
  • 17화에서 등장하는 아카기 마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국제경찰로서 사명으로 인해 그녀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헤어지고 만다. 하지만 37화에서 그가 지내는 기숙사 방에 마나에게서 받은 꽃병이 그대로 있음이 나오며 그녀를 잊어버리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 굿 스트라이커의 의견을 대놓고 묵살하며 무시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그런데 케이이치로가 이런 모습을 보일 때면 패트카이저는 100% 패배한다. 패트카이저의 4패 중 2패는 케이이치로가 굿 스트라이커를 무시하며 강제로 조종하거나 한 탓에 조종에 트러블이 생긴 것이 원인이다. 이 때문에 사실상 패트카이저의 패배 원인 중 반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73]
  • 같은 포지션인 카이리와는 어느정도 공통점과 대척점이 있다. 공통점이라면 리더이기 때문에 작전수립의 중심이 된다는 점과 극이 진행될수록 '성장형 레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있으며, 대척점으로는 카이리의 경우 설계를 통한 두뇌 플레이에 능하다면, 케이이치로는 안 되면 일단 부딪혀 보자라는 육체적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는 점이 있다. 이는 두 사람이 변신하는 레인저 슈트와도 연관이 있는데 루팡레인저 슈트가 버클의 와이어와 방어용 망토로 예상치 못한 변수 생성에 좋은 반면, 패트레인저 슈트는 내구성과 근력 강화능력이 뛰어나 어지간한 공격은 정공법으로 돌파할 수 있기 때문. 인간 관계에서도 카이리는 자신에게 다가오며 힘이 되어주려는 케이이치로에게서 형을 떠올리자 자기도 모르게 거리를 두려고 하는 반면, 케이이치로는 카이리에게 어떻게든 다가가려고 한다는 점도 대비된다.

  • 37화에서 케이이치로가 살고 있는 기숙사 방이 나왔는데, 실로 케이이치로 본인을 형상화한 듯한 정직하고 재미없는(..)방이다. 장식이나 가구같은 것도 없고 책상, 법률책, 이불 등 정말 필요한 것만 있는 다다미방. 여담으로 방 번호는 110번인데, 이는 일본의 경찰 긴급전화번호이기도 하다.
  • 완성도 높은 캐릭터성과 배우의 연기로 인기를 얻어 작품에 호불호가 있던 국내팬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품이 월간 갤럭시상을 2019년 2월에 수상을 했을 당시 코멘트로 '특히 아사카 케이이치로는 슈퍼전대 역사상 최고로 인상깊은 매력을 보여줬다'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51화에서는 사이렌 스트라이커 강화폼인 슈퍼 패트렌 1호가 됨으로서 작품 마지막에야 자기 강화폼을 얻는다. 그나마 최종전에 어울리는 멋진 연출을 받았고 슈퍼 루팡 X때와 달리 "초 경찰 체인지!"의 음성도 나오는 등 마지막만큼은 확실히 보정을 받아주었다. 루팡레인저와 다른 동료들은 한컷도 못 나온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에서도 1화 초반부 한정이지만 유일하게 출연하기도 했다.
  • 원 캐릭터는 작중에서 열혈 캐릭터인 만큼 배우가 소리치는 장면이 많은데 한국판 성우인 이재범은 다소 차분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다. 아무래도 캐릭터 해석에 차이가 있었던 모양인 듯 하다.

4. 같이 보기






[1] 미라클포스유성의 데레프터, 캡틴포스발리조크마하팔콘, 고버스터즈, 다이노포스소지후 / 그린 다이노 역 등 슈퍼전대에서 5개의 배역을 맡았다.[2] 본작에서 교슈 르 메두도 담당했다.[3] 高田 将司. 전작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도 레드를 담당했다. 14화에서 어릴 적 케이이치로의 인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경찰로도 본인이 직접 나왔다.[4] 한국판에서는 '''"잡히기만 해 봐, 루팡포스!!!!"'''로 번역되었다.[5] 갱글러에 의한 피해자들에게 주로 쓰는 말버릇.[6] 아사카 케이이치로, 즉 패트렌 1호를 대표하는 대사이자, 패트레인저가 어떠한 조직인지 단편으로 알려주는 대사로, 한국판에서는 '''"국제경찰에 주어진 권한에 따라 무력을 행사하겠다!"'''로 번역이 되었다.[7] 이걸 보자. 너무 열혈이 터지다못해 큰 소리를 내다보니 갈라진 목소리이다. 더구나 배우 본인의 목소리 톤도 굵고 낮은 편에 속하는데 저 현상으로 인해 목소리가 더 낮아지고 많이 걸걸해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8] 한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루팡레인저중 패트레인저에게 적대 노선을 취하고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루팡 블루이다. 원래부터 레드와 블루가 티격태격한다는 클리셰를 이용한 듯.[9] 하지만 그의 언행과 성격을 생각하면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고지식한 인물로 그려진 레드라 할 수 있다.[10] 한편으로는 닮은 구석이 있는데, 맹세를 지키려고 필사적이라는 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카이리는 패트레인저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11] 사실 케이이치로만큼의 열혈 경관이 아니더라도, 아니 애초에 경찰로서 실격인 부패 경찰이 아니라면 경찰관 입장에서 저런 소리를 듣고 그냥 넘길 순 없을 거다. 엄밀히 형법상으로 따지면 그저 범죄자일 뿐인 쾌도가 정식 치안조직인 경찰보다 평가가 압도적으로 좋은 것이니.[12] 사쿠야와 츠카사가 각자의 트리거 머신으로 도와준 것도 한몫 했다.[13] 그런데 카이리가 실화냐 라고 말했다.[14] 이건 케이이치로의 성격이나 성향 이전에 상관으로서 당연히 꾸짖을 일이다. 국제경찰에 대한 악평이 퍼진 판국에 본부에서 지원받은 패트레인저 장비를 받은지 얼마 안 돼서 부주의로 빼앗길 위기를 자초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15] 설명하자면 말 할때마다 엉덩이가 들썩거린다.[16] 참고로 사쿠야는 당시 순찰차 운전 중이였다.(...)[17] 과거회상으로 둘이 나란히 서서 사격을 하거나, 케이이치로가 지우개질을 하다가 힘을 너무 쎄게 주는 바람에 튕겨버린 지우개를 옆자리에 앉아있던 츠카사가 낚아채서 건내주는 모습이 나온다.[18] 솔직히 츠카사의 성격으로 한대 때렸을수도 있었겠지만 만일 때렸다면 5년전의 선배 핑크 처럼되지 않았을까 싶다. 결국 6화에서 시원하게 귀싸대기 털렸다.[19] 힐톱의 긴급 연락+명령을 받아서 패트레인저에게 통보한 것이기 때문에 짐 커터 본인이 상급자로서 '명령'한 것이 아님에 유의하자.[20] 그들이 오기 조금 전에 트리거 머신 바이커는 루팡레인저의 손에 들어갔다.[21] 살짝 떨어진 위치에서 그 장면을 본 사쿠야는 어쩔 줄 몰라한다.[22] 머신 바이커를 되찾을거냐는 루팡 블루의 질문을 들은 루팡 레드는 관두자며 이번에는 자기가 졌다고 중얼거린다.[23] "우리에겐 이 방법밖에 없으니까 쾌도를 하고 있는 거라고!! 정론 따위 상관없어!"[24] 사실 루팡레인저가 엮으로 낚은 거다. 카이리는 몰래 빠져나가서 굿 스트라이커의 도움을 받아 분신을 만들어 블루와 옐로로 위장하고, 코구레가 카이리로 변장하여 사쿠야와 츠카사를 속였다. 뿐만 아니라 짐 카터가 갱글러가 아니라 경찰 측 인물이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다(!) 일부러 수수께끼에 넘어가준 것.[25] 수수께끼 내용은 '모나카와 만쥬에는 붙지만 도라야키에 안 붙는 건 뭘까?'다. 정답은 입술인데, 모나카와 만쥬는 발음할 때 입술이 붙지만 도라야키는 발음할 때 입술이 안 붙어서다. 정답자는 힐톱이다.[26] 희한한건, 카이리가 케이이치로에게 통성명한 적이 없음에도 곧바로 이름을 불렀다는 점이다. 8화에서 츠카사의 의심으로 비스토쥬레 3인방을 조사하면서 사찰했을 때 이름을 알게 된 것일 듯. 이 당시 카이리를 까불대는 녀석인줄 알았더니 고생이 심했나보다라고 동정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인 것일수도 있다.[27] 의도하지 않았지만 루팡레인저에게 병 주고 약 줬다.[28] 한국판에서는 '한빛 형'으로 번역됐다.[29] 케이이치로와 츠카사는 내키지 않아했지만 '그거 좋은데 합시다!'라 밀어붙인 사쿠야 때문에 반 강제로 하게 된 것.[30] 거기에 사쿠야는 한술 더 떠 아예 여장까지 본격적으로 하고 돌아와 케이이치로와 츠카사는 표정이 썩는다.[31] 루팡레인저가 있다는 것은 근처에 갱글러가 있다는 소리고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갱글러에게 습격당할 지 알 수 없다. 설령 갱글러가 없더라도 총격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휘말려 VS 체인저를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해고 각이 서니 당연한 셈.[32] 심지어 촬영 나레이션마저도 당황해서 패트레인저를 소개하다 말고 말을 얼버무리는 장면과 케이코라고 호명하자마자 '뭐냐?'(한국판은 '얼씨구?')하고 태클을 거는 케이이치로의 모습이 압권. 덤으로 사쿠야는 '사케미'(이윤슬아)라고 개명당했다.[33] 그의 성격이 잘 돋아나는 대사라 할 수 있겠다.[34] 중독증상 때문에 정말로 죽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서 근성만으로 버티며 출동했다. 다크서클이 광대뼈까지 내려오고 눈도 시뻘겋게 충혈되었으며 다리도 후들거렸지만 실로 무시무시한 기백을 보여줬다.[35] 참고로 이때 괴도 코스튬을 버리고 패트렌 U호 코스튬으로 갈아입었다.[36] 물론 토오마는 해명해보려고하나 도저히 명쾌하게 해명할 방법이 없어서 설교를 잔뜩 듣는다.[37] 이때 양측 메카들이 합체 호환이 된다는 설정이 극중 처음으로 나온다. 굿 쿨카이저 VSX에 대한 떡밥이긴 한데... 정작 탑승자 세 명이 조종석 안에서 치고받고 싸우느라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38] 만쥬를 받은 셋은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하다가 사쿠야의 안부를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찾아가 그대로 만쥬를 선물하는 것으로 처분했다.[39] 장 보고 근처를 지나던 카이리도 그의 신문을 보고 휘둥그레진다.[40] 그런데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다. 자세한 건 야노 카이리타카오 노엘 문서 참고.[41] 처음에는 진지한 것 같더니 나중에는 침 튀내 어째내로 유치하게 싸워댄다.[42] 자리바꾸기 권한은 굿 스트라이커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43] 고슈 르 메두는 이 정도로는 실망스럽다는 투로 말하고 사라진다.[44] 카이리는 똑같은 걸 사서 찾은 것처럼 하려고 했으나 케이이치로 진짜 찾아왔기에 어릴 적을 떠올리면서 속이 복잡해졌다.[45] 노엘도 이를 알았기에 나중에 홀로 결투 장소로 돌아온 후 빚을 졌다고 독백한다.[46] 정작 그 아이들은 엔비에 의해 어려졌던 루팡레인저였다.[47] 이때 츠카사가 목걸이 벋으라며 잡아당기는 바람에 기절했다[48] 사쿠야가 노엘에게 연락해야하지 않냐 말하자 어차피 노엘도 루팡레인저와 같이 찾아갈거라고 말했는데, 그 말대로였다.[49] 원래 노엘은 패트레인저가 나타나면 막으려고 뒤에 남아있었는데 오히려 패트레인저는 그를 도와줬다.[50] 케이이치로와 루팡 레드는 각자 동료들에게 싸우지말라고 충고했다가 오히려 "너희가 가장 싸우면서 할 소리냐."는 말을 듣는다.[51] 비쥬를 그날 전세내고 다같이 몰려갔다.[52] 이때 나온 갱글러 괴인들은 기위 뉴지, 피치 콕이다.[53] 12월 30일 송년특집으로 결방하고 1월 6일 방영한다.[54] 이후 정신을 차리고 13화에서 우미카, 24화에서 카이리, 41화에서 토오마를 만났을 때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케이이치로의 주장을 보충해준다.[55] 토오마와 우미카는 의식을 잃어 국제경찰에 신변이 확보된다.[56] 춤추는 대수사선의 주인공 아오시마 슌사쿠가 연상되는 대목. 실제로 아오시마는 경찰을 그만둘 뻔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드라마 4화 참조. 일본인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아오시마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해당 대사는 오마쥬일 가능성도 높다.[57] 사실 카이리의 말이 틀리지 않은 것이, 둘이 잠입하는 곳은 다름 아닌 범죄 조직인 갱글러의 본거지이며 특히 케이이치로 입장에서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목적은 물론이고 애시당초 갱글러 자체가 거대하고 위험한 범죄 조직이니, 세계와 인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갱글러를 검거하고 타도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 상 그들의 거주지를 들어가는 것은 결코 주거침입이 아니고 더불어 범죄 조직을 사전에 검거해야 하는 만큼 경찰로서의 공무를 당연히 이행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58] 나가 레이, 밸런스, 하미, 스파다, 스팅거 등.[59] 랩터 283, 가루, 챔프, 사쿠마 코타로 등.[60] 이때 회상씬으로 당시의 전투장면이 그려지는데, 괴인보다 한 단계 아래인 포다맨마저 제대로 쓰러뜨리지 못 해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준다.[61] 시점이 vs라이몬 전 이후라 갖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그새 카이리에게 가서 빌려온 건지는 불명.[62] 입의 경우 '''"여기 쾌도가 있다!"'''면서 소리를 지르는 관계로 밀봉했다(...)[63] 이때 사무실을 잘 보면 본편 내내 붙여져 있었던 "악의 쾌도 전대 주의" 포스터가 사라져있다. 즉 이 시점은 본편이 모두 끝난 후의 시점임을 유추할 수 있다.[64] 하지만 전작레드를 사무실에서 꾸짖은 걸 보면 각본 미스로 볼수도 있다. 아니면 그가 보았던 선배들 중에서도 전부는 아니고 본인이 보기에 존경스럽다 싶은 선배들 몇몇만을 보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사실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슈퍼전대의 전통과 역사대로 이어져 내려온 VS 극장판에서도 선후배 입장으로서 만난 멤버들이 서로간에 맞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간에 츳코미를 거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신켄저의 레드인 시바 타케루는 고온저의 레드인 에스미 소스케의 성향을 맘에 들어하지 읺아 그와 대립각을 세운 적이 있다. 엄연히 고온저 쪽이 신켄저 쪽보다 선배 전대인 입장인데도 말이다![65] 그때 그를 떨어진 곳에서 본 카자키리 야마토는 케이이치로를 호의적으로 보며 같은 팀이 되고 싶어했지만 야마토는 닌닌저의 이가사키 타카하루, 토큐저의 카구라, 큐레인저의 스팅거, 고카이저의 캡틴 마벨러스와 팀이 됐다. 이 중에 스팅거만 유일하게 아사카 케이이치로와 안면이 있다. 배우나 성우개그로 넓히면 루카 밀피를 맡은 이치미치 마오와도 안면이 있다. 다만 랩터 283으로 말이다.[66] 여기서도 리더로 나왔으나 최고참이 똑같이 리더 출신인 엔도 코이치로.[67] 야마토의 소원은 1화에서는 드러나지 않고 2화에서 밝혀지는데, 알고지내던 불치병에 걸린 아이가 생전에 대초원에서 동물들을 보고 싶어하여 보게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아이가 죽어버리자 이 배틀에서 우승하여 영혼이라도 잠시나마 불러내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 야마토의 소원이다.[68] 케이이치로의 배우 코세이는 173~174cm으로 레드치곤 단신인데 슈트 액터 마사시는 178cm.(게다가 똑같은 슈트 액터가 맡은 전작의 레드는 182~183cm의 장신이였다.)반면 히카와 사쿠야의 배우 요코야마 료는 180cm인데 슈트액터인 오바야시가 165cm. 정확히 말하자면 패트렌 2호보다 커진것보다 2호가 작아진것. 이 부분은 제작진의 실수나 어른의 사정으로 보이는데, 슈트 액터는 배우의 성격을 살리는 건 물론 체격 조건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69] 32 화에선 루팡 레드가 대놓고 "당신은 비겁한 짓을 할 양반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매직 다이얼 파이터를 몰수할 기회였는데도 콜렉션 회수 뒤에는 다시 쾌도들에게 돌려줬다.[70] 할 일이 없을땐 토마리 신노스케처럼 힐톱이 가져다주곤 하는 간식을 먹으며 늘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71] 특히나 카이리가 제딴엔 친근감의 표시라지만 약간 안면이나 친분이 있는 정도의 사이에선 충분히 무례하게 느껴질 법한 행동들을 할 때도, 당황하거나 점잖게 지적만 할 뿐이지 화를 낸 적은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카이리가 까칠하게 굴 때도(패트레인저가 컬렉션을 파괴했다고 생각했던 에피소드다. 당시엔 일반인 신분으로 맞닥뜨려서 대놓고 티를 낼 수도 없고 케이이치로도 왜 그리 저기압인지 알 수 없던 상황.) 상당히 자상하고 너그럽게 대해줬다.[72] 평소에는 이름을 부르면서 반말을 했는데 이때는 경어를 쓰기까지 한다. 나름 친한 사이라도 상황에 따라 지켜야 할 예의는 지킨다는 점에서, 사회인으로서 양식과 교양도 잘 갖춘 편이다.[73] 다만 이는 서로간의 입장 차이 때문에 필연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 우선 굿 스트라이커는 본인 스스로가 루팡 컬렉션의 일부이며, 더불어 다른 루팡 컬렉션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 때문에 다른 루팡 컬렉션의 탈환 및 존속에 신경쓰는 굿티와, 루팡 컬렉션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경찰로서 인명과 안전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케이이치로와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니, 결국은 이 갈등이 패배로 직결될 수밖에 없는 구도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