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고 델마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의 등장인물'''
[image]
'''이름'''
자미고 델마
ザミーゴ・デルマ
'''성별'''

'''키'''
200cm
'''몸무게'''
220kg
'''범죄 경력'''
대량 실종 사건
인간가죽 제조 거래
'''범죄 기술'''
프리즈 콜더 (온 더 락)
'''소속'''
이세계 범죄자 집단 갱글러
'''직위'''
정보원
'''루팡 컬렉션'''
[image]
빠져나가라
Évade-toi de l’autre côté
'''금고 번호'''
331 (엉덩이)
0043 (좌), 1736 (우)[2]
'''담당 배우'''
이리에 진기[3]
'''담당 성우'''
임채빈[4]
[image]

'''나이스 조크.'''

'''아디오스.'''[5]

1. 소개
2. 능력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초반부
3.1.2. 중반부
3.1.3. 후반부
3.1.4. 결전과 최후
3.2.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9
4. 비판
5. 기타


1. 소개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의 등장 악역.
루팡레인저 3인의 2년 전 과거 회상에서 언급되는 인물로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 사람들을 얼린 후 얼음을 깨뜨려 소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조용하면서도 시체를 남기지 않는 살인 방식 때문에 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 전원 실종처리 되었다고 한다. 루팡레인저 3인은 1년전 이 인물에 의해 각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6]을 잃게 되고 각각 다른 장소에서 절망하고 있던 3인에게 집사 코구레가 찾아와 루팡레인저가 되었다.
오프닝에서 공개된 모습을 자세히 보면 무릎 부분에 2개의 금고가 달려있어 정황상 갱글러의 신간부 캐릭터로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았고, 이후 잡지샷에서 갱글러의 간부임이 확인되었다. 다만 다른 간부들과는 별개로 혼자 행동하는데, 권력 쟁탈전 이전까지는 돈이 목적이였던 다른 갱글러들과 달리 살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걸 넘어 마치 일상생활처럼 여기며 사람을 죽인 데 대해서 농담이나 하며 웃는 등 언뜻 유쾌하게도 보일 정도로 죄의식도 갖지 않는 사이코패스 악당이다. 말투도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로워서 더욱 이런 면모가 두드러진다. 구체적 서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7화에서 데스트라 마조에게 일단은 데스트라 님이라고 칭하는 걸 보아 3인자 정도의 위치로 보인다.[7]
평소에는 인간으로 변장한 채 생활하며, 거의 늘 얼음이 가득 든 봉지를 들고 다니며 즐겨 먹는다. 조직 내부에서 맡은 역할은 범죄 정보를 제공하거나 인간 변장에 필요한 장비를 판매하는 정보원. 다른 갱글러 괴인들은 괴인체로 돌아갈 때 마치 풍선이 부풀어 터지는 것처럼 변하는데 이 녀석은 인간체 변장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서 인간체 상태에서 온몸이 얼어붙고 깨지면서 본모습으로 변한다.[8]
직속 부하로는 스테이터스 더블의 상급 조직원인 나리스마 시본즈가 있는데, 자미고는 지금까지 국제 경찰에 잠입한 나리스마 시본즈를 통해 국제 경찰의 정보를 빼돌렸다.
도그라니오의 평가에 따르면 입만 산 녀석.
루팡레인저 사이드의 최종 보스도그라니오 야분과 더불어 본작의 양대 최종 보스.

2. 능력


  • 프리즈 콜더 (온 더 락)
루팡 컬렉션이 아닌 본인의 능력으로, 양 다리의 금고에서 꺼내는 프리즈 콜더의 총알을 통해 적을 얼릴 수 있다. 피격당하면 맞은 부분부터 서서히 얼어서 결국엔 전부 얼어붙는다. 의사 의사의 초재생능력이나 빠져나가라의 액화 능력도 통하지 않으며, 한 대라도 맞으면 피격부위를 절단해 본체에서 떼어내지 않는 이상 그대로 끝장인 무시무시한 능력. 하지만 약점이 하나 있는데, 총알이 한 자루당 한 발밖에 안 들어가는데다 재장전도 안 돼서 한 번 쏘면 내버리고 금고에서 새로 꺼내야 한다.[9] 또한 이 프리즈 콜더는 상대에게 빼앗겼을 시 그 상대가 쏜 사격에 본인도 맞으면 역시 얼어버릴 수 있다.[10] 이 총알을 막아낼 수 있는 물건은 시저 다이얼 파이터가 변형한 방패가 유일하다.
  • 빙결화 대상 조작
과거 회상 장면의 연출을 보면 빙결화 당한 대상은 얼마 뒤 얼음이 산산조각나면서 그대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39화에서 자미고가 지금까지 사람들을 얼려서 살해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순간 이동시켜 왔다는 사실이 자미고에게 얼려졌다가 다시 나타난 갱글러 괴인 이세로부 스타프라이드에 의해 드러났다. 프리즈 콜더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 대상을 해동시키거나, 자신 앞으로 순간이동시켜 방패로 삼을 수 있다. 다만 프리즈 콜더에 달린 버튼은 총을 뺏기만 하면 누구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얼어붙은 대상을 만지면 그 자의 기억을 읽을 수 있다.
  • 재생 능력
자미고는 참격 등에 의해 몸의 일부분이 절단 당하면 재생을 통해 회복한다. 다만, 루팡매그넘 피버로 공격당하자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아 회복력 자체는 VS 체인저 일제사격으로 몸이 완전히 산산조각났음에도 재생한 라이몬 가올팡의 초재생 능력 루팡 컬렉션보다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자미고의 몸은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간체 변장 능력
  • 인간 변장 가죽
자미고 델마는 갱글러 괴인들에게 인간으로 변장할 수 있는 도구를 팔고 있는데, 특촬팬들 사이에서는 이 변장 장비의 정체가 인간의 가죽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였고, 이는 43화에서 토오마의 과거 회상에 나온 자미고 델마의 희생자의 모습과 완전히 똑같은 인간 변장을 한 갱글러 괴인 "토카게일 나쿠샤크"가 이 나옴으로 거의 확정되었다. 즉 살아있는 인간을 얼려서 납치한 뒤 가죽으로 만들어 죽이고, 그 가죽을 갱글러 괴인에게 판매해왔다는 것.
  • 루팡 컬렉션 빠져나가라 (Évade-toi de l’autre côté)
극 후반부 고슈 르 메두에게서 받은 액화 능력을 가진 루팡 컬렉션. 일부 예외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통과시키거나[11] 좁은 틈을 빠져나올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초반부


2화에서 루팡레인저들의 과거 회상속에서 등장했으며 이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얼려 깨부숴버리고 유유히 사라졌다.[12] 이 일로 인해 3인이 소중한 사람들을 되찾기 위해 루팡레인저로 활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따지고 보면 만악의 근원을 제공한 셈이다.
6화에서 데스트라 마조에게 경찰이 VS 비클을 호송중이라는 정보를 준 녀석이 이 녀석이었다. 이후 루팡카이저가 분돌토를 쓰러트리는걸 보는 것으로 등장하며, 데스트라가 실패한 것을 비웃는다.[13] 도그나리오 야분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 사회에 숨어들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는데, 국제경찰에도 신분을 위장하여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도그나리오 야분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 후보라고 한다.
9화에서 아사카 케이이치로가 출근할 때 지나간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인데 겨울옷인 판초를 입은 기이한 복장에다가 생얼음을 뜯어먹는 그에게 케이이치로는 잠깐 기묘한 기분을 느끼지만 그의 정체는 파악하지 못했다.
10화에선 케이이치로가 거의 흘리다시피 준 정보에 따라 그의 은신처를 찾아다니던 루팡 레드와 어느 냉동창고에서 직접 대면한다. 1년 전에 뭘 했는지 알고 있냐는 카이리의 대답에 잠시 뜸을 들이다가 '호흡?'이라고 대답하고는 미친 듯이 웃는데, 분노한 카이리가 VS 체인저를 꺼내 그를 쏘려고 하자 프리즈 콜더를 꺼내 선빵을 날려 카이리의 모자를 날려버리고는 '농담이 통하지 않다니, 썰렁하네.'라고 한 마디 붙이고는 프리즈 콜더를 던져버린다. 카이리가 1년 전에도 루팡 컬렉션의 힘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없애버렸냐며 분노하자 컬렉션 같은 건 없고 얼음 능력은 순수히 자신만의 힘이라며 사람을 없애는 건 간단하다고 덧붙이고는 괴인체로 변신한다. 이후 카이리를 쫓아온 루팡레인저/본인이 호출했던 블렛츠를 추적해온 패트레인저에게 싸움을 모조리 떠넘기고는 홀라당 튀어버린다.
카이리가 루팡 레드로 변신해서 뒤쫓아가면서 총격전이 펼쳐지는데, 루팡 레드가 버클의 와이어를 사출해 그를 묶어 공장 밖으로 끌어내자 몸에 힘을 줘 루팡 레드도 같이 끌어내고는 이어 와이어를 끊은 뒤 난사를 가해 루팡 레드의 망토를 거의 다 찢어버린 뒤에[14] 다음은 없다며 아디오스[15]라는 말과 함께 쏘지만 루팡 레드는 블레이드-시저 다이얼 파이터로 쾌도 부스트를 사용해 무장한 방패로 생존, 이후 루팡 레드의 부메랑 공격도 피해내지만, 부메랑이 2개로 분열한다는 걸 예상 못 하고 피격당해 한 쪽 촉수가 잘려나가며[16] 처음으로 데미지를 입자 마음에 든다면서 본명을 알려준 후 프리즈 콜더를 사용해 얼음벽을 치고 도망가면서 '''또 만날 때까지 기억해두라고~''' 라는 말을 남긴다.
17화 마지막 부분에서 오랜만에 등장. 위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스트라 마조 앞인데도 주눅들지 않고 태연히 얼음을 깨먹지만 곧바로 데스트라를 노려본다. 18화에서 아니다라가 거대화한 것을 보면, 데스트라에게 아니다라 막시모프의 금고가 국제 경찰이 소유하고 있다는 정보를 준듯하다.

3.1.2. 중반부


24화에서 기위 뉴지에게 갱글러 조직원들이 인간으로 변장할 때 사용되는 '''인간 가죽'''을 판다. [17] 기위 뉴지가 거대화 부활해 패트레인저&타카오 노엘과 싸우는 것을 얼음을 먹으며 지켜보다가 라이몬 가올팡이 나타나 연합을 제의하자 무슨 바람이 불었냐고 빈정거리고 막판에 기위가 패트카이저, 엑스엠페러와의 싸움에서 완전히 쓰러지자 "기위 녀석, 져버렸네."라는 말을 남기고 제의에 대해 잘 생각해보라는 라이몬의 말에 손만 흔들며 사라진다.
25화에서 라이몬이 다시 동맹을 제안해 오고 이번에도 거절. 라이몬이 자신과 연합하려는 이유[18]를 단번에 파악하고 조롱하면서 마구 비웃는다. 결국 머리 끝까지 분노한 라이몬이 자신을 공격하려하자 괴인체로 변해 밤새 일기토를 벌인다. 다음 날 아침 패트레인저가 라이몬을 공격하자 슬그머니 계단으로 내려가 모습을 감추고는 "'''바보같은 놈 상대 잘 부탁할게. 인간형씨들.'''"이란 말을 끝으로 퇴장.
38화에선 오랜만에 귀가해 도그라니오의 저택에서 등장하며 왜 여깄냐는 데스트라에게 쌀쌀맞게 굴지 말고 좋은 정보를 가져왔다며 친근하게 말을 걸고, 이후 도시에서 깽판치며 패트레인저를 상대하던 이세 로브스타/쟈네크 소사 콤비 앞에 나타난다. 쟈네크에게 볼일이 있으니 따라오라는데 이세로부가 태클을 걸며 농담을 하자 금고에서 권총을 꺼내 쏴버려서 얼린 후 사살한다. 데꿀멍한 쟈네크가 그를 따라 사라지고, 이후 아지트에서 보스가 쟈네크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보스가 무슨 일이냐는 쟈네크에게 '너보단 네 컬렉션에 볼일이 있다'며 대놓고 무시하는 것으로 등장 끝.
39화에서 지난 화에서 얼리고 어딘가로 보냈던 이세로부를 불러냈고, 루팡 레드가 이세로부를 제압하고 컬렉션을 빼앗은 직후 나타난다. 그리고 싸우다가 우세를 점하고, 블루와 옐로, 루팡 X까지 나타나자 그들과도 싸우려다가 슈퍼 루팡 레드로 강화폼을 장착한 루팡 레드와 마저 싸운다. 혈투 끝에 그의 총격을 받고 쓰러지나 죽지 않았고,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면서 루팡 레드를 자기 호적수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서는 이세로부를 얼린 뒤 방패로 삼아 슈퍼 루팡 레드의 필살기를 회피하고 사라진다.

3.1.3. 후반부


41화에서는 데스트라의 다 된 밥에 재를 뿌려서 양측 전대를 없애려는 데스트라의 계획을 망친다.[19] 단지 자기가 직접 죽이고픈 상대를 데스트라가 가로채는 것이 싫어서라는 이유로. 결국 42화에서 데스트라가 고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태를 만든다.
44화에서는 막판에 잠깐 나와 국제경찰 내부에 잠입한 스파이이자 직속부하 나리스마 시본즈가 패트레인저와 싸우다 전사하는 광경을 옥상에서 지켜보면서 그의 죽음에 아쉬워한다. 자신의 직속 부하 나리스마 시본즈가 사용한 인간 변장이 케이이치로와 츠카사의 동기인 시노노메 사토루였던 관계로,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패트레인저와도 원수 지간이 된다.
46화에서는 도그라니오를 만나 후계자 제안을 받지만, "난 조직을 운영하는 성격이 아니고, 후계자 자리보다는 더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후계자 자리에 오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딴 자리는 멍청이들이나 받으려 들 것"이라는 등 도그라니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떠나는 것은 덤.[20] 이후 루팡 컬렉션 2개로 실험을 벌이려는 고슈를 만나 대가를 지불하테니 무언가 부탁을 한다.
이후 47화에서 고슈에게 개조 수술을 받는다. 고슈에게 개조 수술을 받고 싶었던 이유는 루팡 레드와 더 놀고 싶어서. 사쿠야가 갱글러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현장에 남겨진 루팡레인저 3인조에게 모습을 드러내 그들이 자신을 미행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창고에서 루팡레인저가 모습을 드러내자 전투 게시. 루팡 블루가 시저 부스트로 프리즈 콜더의 총알을 막고, 루팡 옐로가 매직 부스트로 견제, 마지막으로 슈퍼 루팡 레드가 움직임을 읽고 루팡매그넘으로 그의 흉곽을 쏴 꿰뚫지만 어째서인지 자미고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알고 보니 자미고는 고슈에게 수술을 받아 엉덩이 뒤쪽 치마에 스테이터스 실버의 금고를 하나 더 달았던 것. 이전 고슈가 도그라니오에게 받았던 2개 컬렉션 중 하나를 나눠받아 '''몸을 액상화시키는 능력'''을 얻어 루팡레인저 3인의 공격을 모두 흘려버리며 루팡레인저를 압도하고, 궁지에 몰린 슈퍼 루팡 레드가 루팡 블루의 시저 실드를 가져가 제트 엔진으로 날아올라 시야를 교란시키지만 자미고는 근처에 있던 건물을 쏴서 무너져내리는 잔해로 루팡레인저와 동귀어진, 이후 홀로 액상화 컬렉션의 능력을 써서 잔해에서 빠져나온 뒤 다음 도전을 기다린다면서 물러간다.
48화에서는 주변의 시민들과 같이 노엘의 공개 처형식을 생중계로 지켜본다. 중간에 패트레인저가 싸울 때 얼음을 팝콘처럼 먹거나, 루팡 레인저가 정체를 드러내자, 미친듯이 박수를 치며 처형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도그라니오가 고슈를 토사구팽하고 떠나자 "드디어 본래 보스의 성격이 나왔군."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49화에서 저택에 찾아와 도그라니오에게 루팡 레인저 처치를 가로채지말라고 부탁하고, 도그라니오가 코웃음을 치며 으름장을 놓자 루팡 레드를 죽이는 건 양보하지 않겠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도그라니오는 알아서 하라고 한 뒤 저택을 나선다. 그 후 거대화한 도그라니오와 대결 중인 루팡레인저에게 정확히 그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내보인후 퇴장한다. 어느 저택에서 얼음을 씹어먹던 중 자신을 찾아온 카이리와 대치한다. 쾌도들과 그들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말하고 그들의 소중한 사람들은 내일 아침 인간 가죽으로 만든다며 카이리를 도발한다. 그리고는 도그라니오 따위에게 당하기 전에 자신과 싸우라면서 루팡 레드와 1:1 정면 승부를 펼친다.

3.1.4. 결전과 최후


50화에서는 루팡 레드와의 정면 승부에서 이기지만 루팡 옐로, 루팡 블루가 루팡 레드를 구출한 뒤 도망친다. 다음날 자신의 뒤에서 나타난 루팡레인저와의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전투 도중 루팡 레드가 자미고의 프리즈 콜더를 빼았아 공격하는데, 자미고는 액상화 능력의 루팡 컬렉션은 자신의 빙결화 능력을 무효화시킬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도망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루팡 레드가 실수로 노엘을 맞춰 얼려버리는 상황이 벌어지며,[21] 자미고는 이때 생긴 빈틈을 노려 루팡 레드 머리 앞에 프리즈 콜더를 겨눈다. 하지만 이것은 루팡레인저의 작전으로 루팡 레드가 자미고의 프리즈 콜더를 조작해[22] 얼려진 노엘을 자미고의 뒤로 순간이동&해동시켜 자미고의 액상화 컬렉션을 강탈한다.
이때 패트레인저와 도그라니오의 싸움으로 인해 방해를 받자, 방해 요소가 전혀 없는 도그라니오의 금고 안에서 싸우겠다고 도그라니오에게 요청한다. 자미고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도그라니오는 자신의 금고를 열어버리고, 자미고와 루팡레인저는 도그라니오의 금고 속 세계에 들어가 그 곳에서 1:3[23] 혈투를 벌인다. 혈투 도중 자미고가 프리즈 콜더를 교체하려는 틈을 노린 루팡 옐로와 루팡 블루가 자미고의 몸을 붙잡아 다리 쪽 금고 2개를 열려고 하지만 자미고는 "바보들이냐, 내 힘은 컬렉션이 아니라고 했잖아!"라면서 두 사람을 얼려서 산산조각 내버린다. 이후 루팡 레드와 다시 1:1 전투를 준비하는데...

자미고 : 이제 너뿐이야, 루팡 레드. (프리즈 콜더를 손에서 미끄러뜨리듯 떨어뜨리고는 다리 쪽 금고 2개를 열려다가) 어?! (다리 쪽 금고 2개가 안 열린다는 것을 깨닫고) 안 열려. 어떻게 된 거지? 응?!

카이리 : '''우리가 이겼어.'''

(자미고와의 전투 전 회상)

노엘 : 비책이 떠올랐어. '''다이얼 파이터한테 금고를 여는 능력이 있다면, 트리거 머신은 금고를 잠그는 능력이 있어.'''

우미카 : 에?

노엘 : '''트리거 머신으로 자미고의 금고의 암호를 초기화해서, 우리가 재설정하는 거야.'''

토오마 : 금고가 안 열리면...

우미카 : '''자미고는 얼음총을 못 쓰게 돼!'''

(다시 현재)

자미고 : 말도 안 돼...!

'''프리즈 콜더를 꺼내려는 순간 다리 쪽 금고 2개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사실 루팡 옐로와 루팡 블루는 자미고의 다리 쪽 금고 2개를 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잠그려고 한 것이였다.[24][25] 루팡레인저들은 자미고와의 전투 전 노엘에게서 트리거 머신 크레인&드릴/바이커를 받아냈는데, 금고를 해킹해 여는 다이얼 파이터와 달리 트리거 머신은 금고 번호를 초기화/재설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
[image]
결국 프리즈 콜더를 꺼낼 수 없게 되자 꿩 대신 닭으로 루팡 블루의 VS 체인저[26]를 줍지만 그마저도 루팡 레드의 공격에 놓쳐버리고 추가공격으로 쓰고 있던 모자까지 날아가 버리는 굴욕을 당한다.[27] 그 후 루팡 레드의 루팡 피버 이타다키 도-도-도 스트라이크에 당해 온 육체가 산산조각나면서 튕겨나온 얼음 파편을 통해 인간체의 모습으로 루팡 레드를 증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후 완전히 폭사한다.

'''"아주 즐거웠다...! 아디오스."'''

-

유언

사망 후 파란 꽃잎이 인간 세계에 흩날리고, 얼려진 사람들이 당했던 장소에 그대로 나타나면서 모두 해동된다.[28]
'''그러나...'''

3.2.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9


카 제미가 루팡 컬렉션을 또다시 강탈당하기도 전에 카 제미의 루팡 컬렉션 능력에 의해 부활하였으며, 엄청난 위력으로 루팡레인저와 패트레인저를 제압시킨다. 그러나 이후 굿 스트라이커로 분신술을 사용한 루팡 레드와 패트렌 1호에게 당해 폭사한다. 이것으로 케이이치로는 동료 시노노메 사토루의 복수를 한 셈이 되었다.

4. 비판


5화에서 인간체로 첫 등장한 이후 괴인체는 그로부터 5화나 더 지난 10화에 첫 등장. 이후로 간간히 인간체로 얼굴을 비추며 암약 정도는 했는데 문제는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루팡레인저와의 전투와 괴인체가 10화 이후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23화에서 같은 갱글러 간부인 라이몬 가올팡과 내분이 벌어져 싸우던 와중에 괴인체가 재등장하긴 했지만 루팡레인저가 오기 전에 퇴장하면서 전투는 없었고, 그 이후 [29] 다시 15회나 지난 38화에서야 괴인체가 재등장했으나 '''또 루팡레인저와의 전투는 없다.''' 39화에서는 싸우기는 했지만 길게 싸운 것도 아니며 이세로부에게 떠넘기고 사라지면서 두 번 싸우고 사망하는 전개는 안 나왔지만 또 언제 나올 것인지 알 수 없어졌다.
그리고 분명 루팡레인저의 아치에너미라면서 정작 루팡레인저와 엮이는 에피소드보다 패트레인저와 직-간접적으로 엮이는 횟수가 많은데다 그나마도 얼굴 잠깐 비춰주고 홀라당 퇴장하는 형식이라 사실상 자기네 조직인 갱글러와 더 전투씬이 많고 주적인 루팡레인저/패트레인저와의 전투씬은 없다시피하다. 전후사정 및 설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 자미고 델마는 루팡레인저가 아닌 패트레인저의 아치에너미 내지는 갱글러 내부에 숨은 독고다이형 배신자 갱글러로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다.[30]
출연 에피소드와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지라 그저 떡밥만 양산하고 간을 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그게 너무 도가 지나친 나머지 작품 종반부까지 그런 모습이 이어졌다.''' 아예 자미고가 빠져도 작품 진행에 문제가 없을 지경.[31] 비중만 놓고 보면 패트레인저보다 더욱 안습해진 상황인데 패트레인저가 비록 루팡레인저에 비하면 소수이긴 하지만 그만큼 그래도 자주 나오는 대표적인 캐릭터나 주요 핵심세력이다. 결국 스토리에서도 나름 중요한 악역인데도 패트레인저보다 더 적은, 매우 적은 극소수로 등장한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배우가 루팡패트 촬영 기간 도중 뮤지컬 등 다른 활동을 병행하느라 스케줄 문제로 많은 등장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촬물에서 배우의 스케줄 탓에 비중 문제가 생기는 전례는 이미 여러 번 있었으니 특이한 일은 아닌데, 괴인체의 성우를 따로 캐스팅했더라면 해결 가능했던 문제라 아쉬운 부분.

5. 기타


모티브는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판초를 쓴 무법자.[32] 그런데 능력은 반대로 얼음을 다루는 능력이다.[33] 외형은 공룡+무기를 모티브로 한 다른 간부들과 유독 동떨어져 있는 편인데, 갱글러에 소속은 되어있지만 사실상 단독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반영한 듯.[34] 외형상의 모티브는 클리오네로, 날개를 포함한 전체적인 실루엣이 클리오네와 유사하며 목 주변의 촉수는 클리오네가 먹이를 먹을 때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뼈 모양은 팔, 손가락 뼈.
2화에서 그가 자리를 뜬 뒤에 집사 코구레가 나타나온것과 오프닝에서도 코구레가 루팡컬렉션이 담긴 책을 펼치더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얼음 속에 갇혀 있는''' 루팡레인저 3인이 담긴 종이가 흩날리는 장면이 나온것 때문에 사실 집사 코구레의 정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지만 인간체까지 공개됨으로 이 추측은 사라졌다. 하지만 자미고 델마가 집사 코구레 본인이 아니더라도 코구레는 어떤 경위로든 자미고 델마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코구레가 변장의 달인이라는 언급이 있기에 오히려 코구레 본인일 가능성도 있었으나 25화에서 자미고가 라이몬 가올팡과 계속 싸우는 동안 코구레가 루팡레인저에게 모습을 드러냈기에 완전히 사라졌다.
담당 배우가 키카이다 REBOOT를 맡았던 적이 있기 때문인지 특촬팬들 사이에서는 "키카이다가 양심회로를 때버린체로 부활했다!" 같은 드립이 나오고 있다. 덤으로 흑발에 흰 브릿지가 있는 머리 모양과 총을 사용하는 전투스타일 때문에 하나야 타이가를 떠올린 사람들도 있는 듯.
루팡레인저는 물론 패트레인저를 (비록 간접적이었지만) 마주쳤던데 비해 X(타카오 노엘)과는 38화까지 만난 적이 없다. 더군다나 X의 속성이 불과 번개인데 비해, 자미고 델마는 얼음속성으로 대비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X가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에 대해서는 나오지도 않아 둘 사이에 뭔가 있을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이후 공개된 정보들을 통해 둘 사이에는 개인적인 접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장난감에 대해 집착하는데 특히 루팡레인저, 그 중에서도 루팡 레드에게 강한 집착을 보인다. 자기 보스인 도그라니오에게까지 반항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과의 대결을 위해 본인의 자유를 담보로 싸우기까지 한다. 루팡레인저뿐만이 아니라 패트레인저도 자신의 장난감으로 보는데 이 때문에 데스트라가 패트레인저를 이세계에 떨어뜨렸을 때도 지구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다만 패트레인저에게는 별다른 집착을 하지는 않는 편. 그냥 장난감이 많으면 좋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실력은 있으나 워낙 지나치리만큼 자기중심적이고 거만한 성향 때문에 도그라니오 등의 빈축을 샀고, 이는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사실상 의도치 않게 갱글러의 몰락에 결정적인 원인으로서 작용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본인의 흥미에 심취해서 마이페이스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 성향이 점점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되어 41화에서는 인간 세계로 가는 길을 열어 패트레인저가 다시 돌아와서 데스트라의 계획을 방해하여 루팡레인저를 없에려는 계획을 틀어지게 만들었고, 50화에서는 비록 본인이 의도치 않았지만 루팡레인저와의 결판을 위하여 도그라니오의 금고 내부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패배하고 그 이후 금고 안의 루팡 컬렉션들이 모조리 루팡레인저들에게 도둑맞는 사달을 일으키게 되어 도그라니오가 패트레인저에게 패배하고 체포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한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만일 자미고가 루팡레인저와의 결판을 내는 데 집착하지 않았으면 도그라니오의 금고로 들어갈 일은 없었을 것이고, 그러면 본인이 패배하더라도 그 금고 안의 루팡 컬렉션들이 쾌도들에 의해 털리는 상황은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도그라니오가 그에 대하여 '''입만 산 녀석'''이라고 내린 평가는 맞아떨어진 셈.[35]
배우 이리에 진기는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가면라이더 키카이=마키나 렌토를 연기하는데, 트윗에서 갱글러였다가 환생하니 가면라이더라고 배우 개그를 했다.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가 2020년에 한국에서 방영되면서 마키나의 한국판 성우인 장서화가 맡을지는 불명이었는데[36], 장서화가 데스트라 마조를 맡으면서 임채빈이 대신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염신전대 고온저요고시마크리타인과 더불어 간부 신분의 빌런최종 보스인 케이스.[37]

기계전대 젠카이저 극장판에서도 등장하게 된다.
[1] 번호의 재설정 후 초기화가 아니라 초기화 후 재설정인 것으로 추정[2] 자미고의 좌우 허벅지에 달려 있는 황금 금고의 번호는 원래대로라면 6자리 수의 번호이어야 하지만, 루팡 블루와 루팡 옐로가 자미고와의 최종 결전에서 자미고의 금고를 트리거 머신으로 봉인할 때 4자리 수의 번호만 입력했다. 다만 6자리까지 전부 숫자를 입력하지 않아도, 트리거 머신의 금고번호 초기화는 효과가 있는 것인지[1] 그대로 자미고의 양쪽 허벅지의 금고는 봉인되어 더 이상 자미고의 주 무장인 프리즈 콜더를 사용하지는 못하게 되었다.[3] 1993년 5월 18일생 키카이다 REBOOT의 주인공인 지로(=키카이다)역을 맡은 적 있다.[4]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에서 스트롱건 형제 동생을 맡았다. 본작에서는 윤새벽의 형인 윤하늘도 담당.[5] 스페인어 작별인사.[6] 카이리는 형(야노 쇼우리), 토오마는 약혼자(오오히라 아야), 우미카는 친구(이치노세 시호)[7] 다만 38화에서 데스트라에게 반말을 했다.[8] 마찬가지로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갱글러 괴인에를록 숄메도 인간체 상태에서 온몸이 푸른 불꽃에 녹아내리고 휩싸이면서 본모습으로 변한다.[9] 참고로 총 자체도 얼음으로 돼 있는지 바닥에 떨어지면 그대로 깨진다.[10] 50화에서 루팡 레드와 교전할 때 루팡 레드에게 프리즈 콜더를 빼앗긴 후 루팡 레드가 프리즈 콜더를 쏘자 피하는 모습을 보아서, 본인도 맞았을 시 빙결을 피할 수는 없는 모양.[11] 일부 예외 중 하나가 자미고 본인의 프리즈 콜더이다.[12] 토오마의 약혼녀와, 우미카의 친구가 있던 광장에선 다른 사람들도 한꺼번에 얼려버렸다.[13] 이때 그가 앉아있던 의자와 앞의 원형 테이블이 꽁꽁 얼어있다.[14] 정확히는 총알이 망토에 맞아서 얼어붙기 시작하자 루팡 레드가 스스로 망토를 찢었다.[15] 잘가라는 스페인어.[16] 물론 자미고는 이 촉수를 곧바로 재생한다.[17] 6화에서 분돌토가 자미고를 애타게 불렀던 이유와 10화에서 블렛츠가 자미고와 다시 만나려 했던것도 이것 때문인 듯 보인다.[18] 라이몬이 가진 컬렉션은 초재생능력인데 자미고의 얼려서 부숴버리는 능력이 라이몬의 능력 발동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자미고는 라이몬의 천적이다. 어찌보면 생존형 연합 제의라고 할 수 있다.[19] 데스트라 마조와 루팡 레인저가 싸우는 현장 바로 앞에 인간 세계로 가는 길을 열어주고 떠났다.[20] 갱글러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21] 이 때 루팡 레드는 본인이 쾌도 부스트로 장착한 빅토리 스트라이커 아머의 미래 예지 능력으로 본래라면 자미고 델마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였기 때문에 자미고 델마를 명중시켜 미리 끝장을 내 버릴 수도 있었지만, 자미고가 추가로 달아놓은 금고에 들어있는 액상화 컬렉션을 회수하기 위해서 일부러 빗맞춰 노엘을 얼린 것이다. 미리 계획을 생각해 두거나 하지 않았더라면 떠올리기가 힘들었을 작전이었다고 볼 수 있다.[22] 39화에서 자미고가 얼려진 이세로부 스타프라이드를 순간이동시켜 방패로 삼을 때 행동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3] 이 때 노엘은 도그라니오가 쓰러진 패트레인저를 향해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고 할 때 그 공격을 대신 맞아줘서 잠시 전투 불능상태에 빠졌다.[24] 갱글러 괴인의 금고를 털던 평소 때와 달리 트리거 머신 2개를 붙이고 다리 쪽 금고 2개의 번호를 재설정하고 있었다. 캐릭터 소개에 적힌 다리 쪽 금고 2개의 번호는 루팡레인저가 새로 설정한 번호다.[25] 참고로 자미고의 다리 쪽 금고 2개는 스테이터스 골드다. 금색 금고는 다이얼 파이터 2개로 동시에 해킹해야 하고, 각 다이얼 파이터가 3개의 숫자를 해킹한다. 마찬가지로 루팡 블루와 옐로가 트리거 머신을 2개씩 들고 자미고의 금고를 하나씩 잠궜으니, 설정 번호는 각 금고당 6자리 수가 되어야 하는데 금고를 초기화할 때는 4자리 수만 입력했다. 스테이터스 골드의 비밀번호의 최대 숫자가 6자리이고 비밀번호 설정은 그 이하의 숫자로도 가능한 것일 수도 있다.[26] 루팡 블루와 루팡 옐로가 트리거 머신을 써서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기 위해 들고 있던 VS 체인저를 던져버렸다.[27] 이로써 카이리는 10화에서 자미고에게 당했던 모자 날리기를 그대로 갚아줬다.[28] 다만, 자미고에게 변장가죽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했다.[29] 배우인 이리에 진기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다.[30] 작중 행적에 나와있지만 41화에서는 진짜로 배신자 소리를 들어도 할말이 없다. 42화에서 데스트라가 죽은 건 결국 자미고가 방해한 나비효과다. 그런데 차후 전개로 케이이치로/츠카사의 동기생인 사토루를 살해하고 그 가죽을 괴인에게 씌운 게 밝혀지면서 진짜로 패트레인저의 아치에너미 위치에도 갑작스럽게 등극했다.[31] 각본가의 전작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이렇게 원래 악의 조직과 별개로 단독행동하는 악역 뱅글레이가 지나치게 비중이 높아 원래 악역인 데스 가리안의 비중을 다 잡아먹어 비판점이 된 걸 반영한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해도 너무 비중이 없다. 26화부터 37화까지 무려 13화 미출연이니.[32] 이름의 유례 또한 스페인어 또는 포르투갈어의 아미고다.[33] 그래서인지 기후가 덥고 정열적인 분위기가 많은 라틴아메리카의 전통복장과 똑같은 의상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나 배경이 다른 느낌이 든다. 물론 안데스 산맥이나 멕시코 고원 등 눈이 쌓이는 서늘한 고산지대를 생각하면 이 캐릭터의 속성과의 조화가 아주 틀린 것도 아니긴 하다.[34] 자신만의 조직을 만들어서 따로 활동하는 라이몬 가올팡의 디자인도 이를 반영한 듯 보인다.[35] 사실 자미고가 도그라니오에게 금고에 들여보내 달라고 말했을 때, 도그라니오가 거절했으면 안 일어났을 일이었다. 도그라니오는 자미고를 입만 산 녀석이라 평가했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긴 했지만 도그라니오의 패망 자체는 본인이 자초한 게 더 크다.[36] 원래는 루팡패트가 2019년에 방영됐어야 했는데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을 대신 동시방영하는 바람에 지오가 루팡패트보다 먼저 방영되었다.[37] 애초에 루팡레인저의 원수였으니 최종 보스가 될 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