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컬 오렌지

 

'''시니컬 오렌지'''
'''장르'''
순정
'''작가'''
윤지운
'''출판사'''
서울미디어코믹스
'''발매 기간'''
2002. 10. 20. ~ 2006. 08. 25.
'''권수'''
9권
1. 개요
2. 소개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주변 인물
4. 단행본
5. 설정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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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순정만화가 윤지운의 작품.
[1]

2. 소개


예쁘다는 이유로 따돌림받는 왕따 소녀 황혜민과 바람둥이 소년 장마하의 사랑을 다룬 순정만화이다.[2]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이러니처럼 자세한 내용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는 아니고 특이한 등장인물들이 만들내는 스토리 라인이 백미이다.
전체적으로는 암물한 분위기지만, 작가 윤지운 특유의 연출인 간간히 튀어나오는 개그포인트로 독자들의 텐션을 잡아준다. [3]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황혜민: 길 가는 사람들이 누구나 쳐다볼 정도로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지녔지만, 여자아이들의 질투와 남자아이들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고달픈 인생을 사는 여고생이다.[4] 계속된 따돌림으로 인간관계가 거의 단절된 상태에서 유일한 동아줄이 된 사촌 오빠 오신비의 영향으로 냉소적이고 우울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시니컬의 끝을 달리는 한편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면도 있는, 어찌 보면 극단적인 캐릭터이다.[5]
  • 장마하: 동성과 이성을 가리지 않는 특유의 매력으로 모두에게 인기있는 미워할수 없는 바람둥이이다. 많은 여성과 사귐과 이별을 반복하고 대개의 경우 이별 후에도 친구처럼 지낸다.[6] 심지어 장마하의 전 여친모임까지 만들어지며 이 멤버들은 모두 자매처럼 잘 지낸다. [7] 고립된 황혜민을 바깥 세상으로 이끌어준 인물이다. 행동이 충동적인 편인데 특히 황혜민과 접점을 만들어보려다 엉겁결에 황혜민의 휴대전화를 들고 튀는 엽기발랄한 행각을 펼친다. 결국 휴대전화를 박살내고 이를 갚기 위해 오신비의 카페에서 반강제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사람의 내면과 심리를 눈치 빠르게 파악하는 면이 있다.
  • 오신비: 황혜민의 호적상 사촌 오빠.[8] 어머니가 오신비를 임신했을 때 이를 모르고 약을 마구잡이로 먹은 것이 화근이 되어 선천적인 백발이 되었다.[9] 백발과 뛰어난 외모 때문에 어딜 가든 눈에 띄고 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여러 싸움에 휘말린다.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히는 것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공부는 열심히 하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수석으로 합격하였다. 혜민과 자신과의 닮은 점을 발견하고 혜민을 자신의 세계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혜민에게 마음을 닫는 법을 가르쳤다.[10] 머리가 좋고 주식 쪽 감각이 뛰어나 젊은 나이에 이미 건물을 소유하며, 자신의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젊은 사장이다.[11] 황혜민이 진심으로 장마하를 좋아하게 되자 좌절하고 직후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 허소류: 오신비의 표면적인 여자친구. 서울대학교 법대생으로 오신비를 캠퍼스에서 보고 한눈에 반해 쫓아다니다가 `황혜민을 돌봐주는 대신 남자친구로 해줄 수 있는 걸 해주겠다.`는 신비의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였다.[12] 이로 인해 황혜민과 언니이자 친구처럼 지낸다.[13] 오신비가 혜민이를 고립시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막지 못한다. 엽기적이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3.2. 주변 인물


  • 연보라
장마하의 전 여자친구이자 황혜민과 같은 반 동급생이다. [14] [15] 귀여운 외모와 성실한 모범생이지만 덤벙대는 성격이다. 첫 남자 친구였던 장마하에게 집착해서 장마하가 질리게 하였다.장마하를 질투하게 하려고 바람을 피우는 척하다가 진짜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잊고 지내다가 우연히 장마하와 황혜민이 같이 있는 걸 보고 황혜민이 자신의 남친 뺏었다는 헛소문을 퍼뜨려서 황혜민을 반에서 더 고립되게 만들었다. 집착이 심하고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악녀 타입이다.
  • 서정연
황혜민과 연보라의 동급생이자 반장. 유일하게 황혜민을 따돌리지 않으며 황혜민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작품 초반 황혜민이 좋아하던[16] 인물이었고 연보라와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장마하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며 황혜민에게 장마하의 별명을 알려주며 주의하라 경고해준다. 이후 연보라에 의해서 더 고립되는 황혜민을 도와준다.

4. 단행본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2002년 10월 20일'''
'''2003년 04월 01일'''
'''2003년 08월 15일'''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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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1월 20일'''
'''2004년 06월 20일'''
'''2004년 11월 20일'''

'''07권'''
'''08권'''
'''09권'''
[image]
[image]
[image]
'''2005년 05월 20일'''
'''2006년 01월 10일'''
'''2006년 08월 25일'''


5. 설정 오류


오신비와 황혜민이 인척이기 때문에 결혼할 수 없다고 나오는 데 사실 90년 민법 개정으로 인해 혈족의 배후자의 혈족이 인척에서 삭제됨에 따라 친족이 아니게 되어 연재 당시 법률상 결혼이 가능하였다. 스토리 전개상의 큰 설정 오류이고 이를 법대생이던 허소류가 직접 읽어주는 장면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이 된다.[17] 오류가 수정되려면 오신비의 어머니와 결혼했던 오신비의 의부[18]가 오신비를 입양했어야 하는데 그러한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암시하는 부분도 없었다.[19] 비혈연 참고.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라 오류수정 없이 스토리를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
[1] 제목의 출처는 초콜릿의 한 종류이다.[2]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이게 맞다.[3] 영화감독 봉준호의 주특기인 삑사리 연출을 떠올리면 된다.[4] 본인의 사교성 없음과 부모의 무관심도 한몫했다.[5] 이 점을 장마하가 예리하게 알아챘는데 황혜민은 하기 싫은 거 절대로 하지 않는 어린아이 같다고 평가했다.[6] 그로 인해 생긴 별명이 멀티탭이다.[7] 특히 양마리라는 전 여자친구는 나중에 황혜민하고 친구가 되었다.[8] 어머니의 재혼으로 사촌 관계가 되었다.[9] 어머니는 매우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으로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지만 오신비에겐 항상 다정하였다. 이에 오신비는 어머니께 어떠한 불만을 표시하지 않는다.[10] 표면적으론 여자친구라고 할 수 있는 허소류도 신비의 방식을 눈치채며 그만하라고 했지만, 오신비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게다가 혜민을 향한 집착이 극에 달하자 허소류가 장마하에게 혜민이하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나 장마하는 허소류와 오신비의 방식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며 거절한다.[11] 이름은 카페 페이퍼. 카페 손님은 거의 없으며, 주 수입은 주식이다.[12] 술에 취해 부르거나 교양시험 등에 부려 먹거나 오신비의 카드로 비싼 걸 산다든가 한다.[13] 표면상은 황혜민의 과외선생이다.[14] 수많은 전 여자친구 중 하나[15] 첫 만남이 미팅이었는데 당시 장마하는 폭탄제거 담당으로 참가했다. 그 폭탄이 바로 연보라였다.[16] 동경하던[17] 서울대 법대생이 개정 전의 법률 내용을 기반으로 타인을 기만하여 본인의 의사대로 행동하게 유도하는 장면이 되어버린다.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만 없다 뿐이지 사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18] 황혜민의 혈족[19] 사실 오신비 어머니의 연애관이나 오신비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면 의부가 오신비를 입양하려 하는 것도 어색하진 않다. 오신비 본인도 싫더라도 어머니가 찬성했으면 반대하지 않았을 성격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