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데드맨 원더랜드)

 

[image]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シロ'''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작
2.2. 애니메이션


1. 개요


데드맨 원더랜드히로인.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 모니카 리얼
사형수가 되어 형무소에 들어온 이가라시 간타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소녀.평상시에도 수용소 내에서는 번호불명으로 취급되고 있는 상태이다. 수용소 내를 훨훨 날아다닌다거나 일반인들은 가볍게 쓰러뜨리고 콘크리트 벽을 발로 차 부수는 등 비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같은 성격이지만 그 순수함 덕분에 절망하고 있는 간타에게 '''자주''' 용기와 힘을 준다. 찌질한 간타 때문에 많이 울고 속상해하지만 간타를 향해 거의 조건없는 애정을 보내고 있다.
간타와는 소꿉친구로 TZD제약 연구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간타의 모친과 함께 생활하였다. 어릴 때에도 비범한 신체능력을 가진 듯, 어릴적에 간타의 장난감인 정의의 용사 '에이스맨'을 실수로 부숴서 다투고 난 후 간타가 실험용으로 보이는 개에 의해 위험에 쳐했을때 실제로 '에이스맨'의 기술흉내를 내면서 간타를 구해내기도 했다.
전신타이즈라는 소화하기 힘든 복장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만화에서는 타이즈가 살색인지라 종종 '''알몸(!!)'''같아 보이기도. 무슨 생각으로 저리도 심히 민망한 옷을 입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것도 범죄자들이 넘쳐나는 교도소에서. 때문에 어린 나이와 색기와는 100만 광년쯤 떨어진 성격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중요 색기담당이 돼버렸다.
시로가 간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냐 하면은 시로는 어릴 적부터 간타를 만났었는데 간타가 종종 간식을 가져왔지만 시로는 간식을 싫어하여 간타를 울리게 하고는 했지만 간타는 그 즈음에 에이스맨 덕후였기 때문에 곤경에 처했을 때는 시로가 에이스맨 흉내를 내며 언제나 곤경에서 구해준다. 간식을 같이 먹자고 하는 이유도 간타가 어릴 적에 자신이 힘들 때 와서 놀아준 것에 있지 않나 싶다.

[image]
시로의 닉네임은 '''레치드 에그'''. 죄의 가지의 능력은 고속의 혈액을 매개체로 물체를 초압축시키는 능력이며 강력한 재생능력과 신체능력 및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걸로 작 중 에서 메인히로인, 색기담당, 최종보스 포지션을 동시에 담당하는 후덜덜한 인물이 탄생했다.

2. 작중 행적



2.1. 원작


2권에서 수용소 내의 마더구스 시스템이 정지[1]하자 노래가 안들린다면서 성격이 반전, 주변에 있던 진압부대 다수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후 소장과 싸워 그를 죽이고 그에게서 레치드 에그라는 소리를 듣는다. 자신을 '우리'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평상시의 인격과는 별개의 인격인 듯 하다. 다른 인격이 드러날 때의 기억은 못 하는 듯. 하지만 너무 대놓고 보여주는지라 뭔가 반전이 있을 듯도 하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스포일러가 나온 건 고작 3권 후반부에서였다. 이 정도면 스포일러라고 하기가 뭣 할 정도.
[image]
그녀의 안에는 - 적어도 그녀 자신의 관점으로는 성장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자신과 '에이스맨'이 공존하고 있었다. 아마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모든 고통을 당시 가장 강하다고 믿었던 '에이스맨'에게 떠넘기고 어린 자신은 성장하지 않았던 것. 그렇기에 그녀는 아이같이 순수한 성격일 수 있었던 것이다.
완성된 인변-갑(甲)부대의 마도카 시시토와의 싸움에서 위험에 처한 간타를 위해 출혈과 피로로 이미 한계에 다른 상태에서도 죄의 가지를 사용하게 된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고통을 인내하는 것 - 일종의 정신적 성장을 이룩한 그녀는 그녀 내부의 정신세계에서도 나이에 걸맞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나 그 대가로 그녀의 인격은 사망하게 된다.
[image]
'''그리고 레치드 에그의 인격이 완전히 깨어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죽지 않았으며 레치드 에그가 잠시 잠든 상황에서 깨어나게 된다. 간타와 재회하긴 하지만 레치드 에그가 한 일을 '''전부 기억하게 되면서''' 자신은 간타의 친구로 있을 자격이 없다면서 슬픈 표정을 한 채 사라진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가까스로 레치드에그 능력 봉인장치 파괴를 저지하는데 성공한 간타 일행 앞에 너무나 손쉽게 제어장치를 박살내며 재등장- 그리고 간타와 시로의 비밀이 하나 더 나오는데 시로가 현재의 상태에 이르게 된 이유는 간타 때문이다. 더 정확히는 이카라시 소라에 탓. 피험체로 간타를 낳았으나 제 자식을 치험체가 되게 할수 없다며 시로의 호적을 통째로 매입해 간타 대신 치험체로 시킨다.
시로가 이 사실을 안거는 간타가 나가고 얼마 뒤에 소라에의 일기를 보고 알았다고. 이 때 시로가 깨달은건, '''간타는 에이스맨(영웅)가 아니고 나를 이렇게 만든 원인(악당)이였으며- 나한테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라고, 그리고 소원이 생겼으니 그것은 '''죽고싶다.''' 단순하지만 재생능력이 뛰어난 시로에게는 유일무이한 소원. 이 소원을 이루고자 극한까지 네임리스 윔의 능력을 사용하고 대지진이 일어난다.
죽지 못한채 살아나나 소라에가 만든 제어장치 탓에 인격이 완전히 갈린다. 시로가 간타를 찾아가 레치드에그의 힘을 부숴버릴수 있는 능력을 준 것은 좋아하는 사람 손에 죽고 싶어서, 간타 손에 죽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만 사실은 평범하게 밖에서 학교생활도 하면서 지내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렇다기엔 저지른 일이 워낙에 크고 깊은지라 본인도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한다고 못 박아 놨었다. 이에 간타는 시로는 자신의 것이라며 그것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둘이 껴안으면서 둘의 네임리스 윔은 완전 박살났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의식불명의 상태로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2] 앞서 간타가 새로 다니기 시작하는 학교의 친구들의 권유를 거절하고 왔을 때 한두번이 아니었던 걸 보면 매일같이 시로를 만나러 오는 듯 하다.[3] 의식불명의 시로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여러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시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에 간타도 낙담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시로와 간타가 간타의 어머니에게 '그래서? 딱따구리는 행복해졌어?'라고 질문하는 과거의 장면이 나온다. 이어서 과거의 장면 이후 간타가 길거리에서 어딘가를 바라보며 시로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비춰진다. 그 다음 장면은 시로가 눈을 뜬 장면. 간타가 노래가 어떻게 되는지 듣지 않겠느냐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작품이 끝난다.

2.2. 애니메이션


아무래도 1쿨 분량이라 너무 적어서인지 주인공한테는 끝까지 시로=붉은 남자 인 게 드러나지 않는다. 소름끼치는 표정을 잠깐 보이기는 하지만. 색기는 여전해서 오프닝에서부터 맨가슴을 그대로 노출한다.[4]
[1] 타카미 요우가 G동에 잠입하기 위한 계략의 일환으로 시스템 중 하나가 정지되었다.[2] 시로가 누워있는 건물을 잘 보면 창문도 쇠창살인데다가 분위기나 구조도 교도소를 연상케 한다. 특수부대를 전멸시키고 대지진을 최소 두 번 이상 일으켰으니 일반 병원과 같은 시설에서 맡을 수 없는게 당연하기는 하다.[3] 방문객 리스트에 간타의 이름이 빼곡하게 써져 있었다.[4] TV판 오프닝은 이 노출부분을 어둡게 가려서 방영했고 미수정판 오리지널 오프닝은 BD와 DVD 특전부록으로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