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image] [image]
시로(シロ)
1. 소개
2. 특징
3. M
4. 기타


1. 소개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에 등장하는 인물. 애니판 성우는 시노미야 고.
카와이장의 하숙인이자 우사의 룸 메이트. 현 거주자 중에서는 카와이장에 가장 오래 머문 하숙인으로 입주한지 4년이 되었다. 소설을 쓴다고 하지만 사실상 백수이며, 그래도 어디선가 수입이 있는지 방세가 밀린 일은 단 한 번도 없다. 카와이장 사람들은 그가 내용없는 에로소설이나 쓴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멀쩡한 소설은 쓰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76화에서 리츠가 다카하시군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똑바로 후회하는 방법'이란 제목)이라고 준 책이 바로 이 사람이 쓴 작품[1]. 약간 개성이 강해서 어느정도 문학에 익숙한 사람이나 읽을 수 있는 작가인걸로 보인다[2]. 자기 작품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 부끄러워서 반쯤 죽어나가는 듯하다...
본명은 시로사키(城崎)라는 성만 밝혀진 상태로 이름은 불명이다. 시로는 별명인데, 본인 왈 '개 이름 부르듯이'라고.[3] 사실 매도를 당하거나 얻어 맞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진성 마조히스트'''로, 자신을 바라보는 차가운 눈초리마저도 쾌감으로 승화 가능한 진정한 변태.
사실 M 성향에 매일 당하는 역할로 나오지만 비율도 좋고 몸도 좋은 (33화 및 65화 참고) 남성중 하나로, 제대로 차려 입으면 여자들이 설레여 한다. 최근 만화를 보면 마유미와 플래그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사실상 마유미가 호감을 가지는 상태로, 시로는 마유미에 대해 별다른 의식이 없다.)
그리고 82화에서 본명이 드디어 밝혀졌는데 바로''' '시로사키 시즈루' '''. 리츠가 좋아하는 소설의 작가인 죠 시즈루와 동일 인물이었다. 월세를 단 한번도 밀린적이 없던 이유도 책을 내서 나오는 인세를 저금해왔던 것. 아무도 믿지 않아서 출판사에서 보낸 명세서와 월급통장을 교차비교까지 했다.
87화에서는 졸업하면 카와이장을 나갈거라고 선언하는 리츠의 말에 사야카가 그럼 리츠가 가장 먼저 나가는거냐고 말하자 카와이장을 먼저 나가는 것은 자기일거라고 말한다.
89화에서 마유미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며 연락 한 통이면 착실하게 달려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번외편에서 술에 취한 마유미는 시로에게연락을 하고, 시로는 곧바로 달려와 아무렇지 않게 술에 취해 넋이 나간 마유미를 바라본다. 사실 수도 없이 이런 상황이 많이 있었던 것. 다만 시로는 이런 갑작스러운 부름에 오히려 M 성향을 내보이며 즐거워한다...
나이는 26살 → 27살 → 번외편에서는 29살이다. 카와이장에서 나간 뒤로는 하마마츠에 살고 있는데, 가끔 하마마츠 특산품을 카와이장에 보내는 듯 하다.
그리고 번외편에서도 더 시간이 지난 11권 마지막 시점에서 5년 만에 새롭게 시작했던 3부작의 마지막권을 발매하는데 책의 내용이 6권에서 릴레이 소설로 얘기한 '용사 우사'였다.

2. 특징


마유미나 사야카의 스트레스 풀이 대상으로 사용되거나, 적극적으로 매를 버는 언동과 행동을 하여 작중의 온갖 몸개그와 피해 전담역이지만 본인은 행복한 모양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인축무해한 선량한 청년으로, 카와이장 주민들과 주위 인물에 대한 마음 씀씀이도 깊으며, 나사 한 개 빠진 듯한 4차원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온갖 기행을 일삼고 다니는 반면 넘지 말아야할 선은 절대 지키는 상식인의 면모도 있다. [4]
술주정이나 화가나면 주먹부터 날라가거나 사람을 괴롭히는 S인 마유미와는 죽이 잘 맞는 편이다.
뭔가 재미있는 일을 발견하여 주위를 끌어들이는 카와이장의 이벤트 메이커이기도 하다. 카와이장에 들어온 이래로 매년 '카와이장 가을 맞이 게임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위의 인물 그림에서 들고 있는 것이 게임 대회에서 사용한 젠가.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까스이다, 그 이유는 치킨(겁쟁이)까스(쓰레기)라서(...). 스미코씨가 주로 시로가 풀이 죽었을 때 해준다.

3. M


기본이 M이다 보니 모든 생활이 M과 연관되어 있다.
  • 심부름을 부탁할 때 가서 생선이나 사와 돼지 같은 놈아라고 해달라고 한다거나..
  • 땡볕 아래에 앉아서 스스로 일사병에 걸리기 직전까지 간다.
  • 스스로 귀갑묶기를 하고 논다.
  • 능멸의 눈빛으로 보면 흥분한다.
  • 벌을 주면 흥분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이 된다.
  • 육체적 노동에서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더운 날에 텃밭 관리나 청소 등 카와이장의 육체적 노동을 담당한다.
여담으로 이런 속성을 가지고 있는 M이긴 하지만, 리츠와 우사의 연애 관계의 개선점[5]을 잘 파악하고 있고, 가족 관계에 대하여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던지[6] 가끔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4. 기타


의외로 넉살맞고 뻔뻔한 구석도 있다. 제대로 꾸며두면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미남이지만, 평소의 후줄근한 차림과 아무렇게나 자라서 손질조차 하지 않은 머리가 항상 눈을 가리고 있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시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마유미의 친구들이 양복입고 차려 나온 시로를 보고 놀랬을 정도이다.
헤어스타일이 지저분하고 덥수룩한 스타일이라 잘 드러나진 않지만, 귀가 보이는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상당히 많은 피어싱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학교 축제 에피소드에서 종이 봉투를 뒤집어 쓴 상태로 '''최초로 눈이 공개되었지만,''' 자신의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올까 말까하는 연령의[7] 여고생들을 보며 흥분한 나머지 핏발 선 눈은 빼도 박도 못할 변태의 눈이었다. 제대로 된 눈은 아직 드러난 적이 없다. 88화에서 드디어 드러났다!
귀갑묶기 등의 결박술에 능하며, 종종 스스로를 묶으며 즐기고 있다(...) 그리고 폐신문지나 잡지를 매우 잘 묶는다고 하는데, 알다시피 그쪽으로 묶는다(...)
여담으로 17화에서 변태를 만났을 때 그 변태에게 귀갑묵기로 결박을 한다.(...)
카와이장 내에서는 변태의 단위로 사용되고 있다.
잠깐 리츠의 할아버지 얘기가 나왔는데 스미코씨의 말로는 4시로 정도라고(...)
참고로 시로는 10시로다.
리츠가 우사에게 가장 좋아하는 책을 추천할 때 부끄러워하며 자기책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리츠가 가장 좋아하는 책의 저자로 예상된다. 그리고 사실로 밝혀진다! 좌절하는 리츠는 덤.(...)

[1] 다만 해당 발언(저건 내 책인데)이 나왔을 때 마유미나 다른 사람들은 '시로가 쓴 책'이 아니라 '시로가 준 책'으로 착각했다[2] 우사는 '예전의 나라면 절대 못읽었을거다'라고 말하는데, 작품에 대한 묘사도 그렇고 진성 순문학 작가일 가능성이 높다[3] 실제로 시로는 바둑이 수준으로 흔해빠진 개 이름. 흰둥이.[4] 초등학생 여자애가 시로에게 반해서 트러블이 일어났는데, 시로가 18세 아래의 여자아이는 흥미가 없다면서 사과를 한다(...)[5] 마유미가 리츠의 사고방식에 개혁이 일어나면 둘이서 엄청 잘될 것 같다고 하자 개혁이 필요한 건 우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고 그건 사실이다. [6] 물론 이 사람 아닐까봐 자신의 가족은 자신을 잊었다며 개그로 승화[7] 18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