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크루니치
1. 개요
시모 크루니치(Simo Krunic, 1969/01/03~)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전직 축구선수이자 현직 축구팀 감독이다. 2018년 현재 세르비아 1부리그에 속해 있는 FK Čukarički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2. 선수 시절
크루니치의 선수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1996년에 포항 아톰즈에서 활동하며 K리그 6경기 2골을 기록했다. 그해 FA컵 결승전(vs 수원 삼성)에서 연장전 교체투입되어 포항의 우승에 기여했다.
크루니치는 96년 5월 19일 전기리그 3라운드 부산 대우 로얄즈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 경기에서 라데 보그다노비치의 선제골과 크루니치의 결승골로 하석주가 한골 만회한 부산에게 2-1 승리를 거뒀다.
크루니치는 7월 20일 전기리그 15라운드 부천 유공전에서 노태경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포항은 후반에 터진 홍명보의 쇄기골까지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9월 21일에는 아시안클럽챔피언쉽 태국농민은행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어 포항의 승리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