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피타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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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정체


1. 개요


紫亞
피타텐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카나/이지영.[1]
미샤네 집에 얹혀 사는 소녀로, 미샤 만큼이나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소녀다.
검은 고양이를 데리고 다닌다.
얌전하고 상냥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미샤보다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캐릭터다.

2. 상세


9월 3일 생. 혈액형 불명. 151.0cm. 41kg.
코타로 일행이 온천에 갔을 때 만났고, 미샤의 도움을 받은 직후 미샤의 옆집에 이사왔다. 정체불명의 여성이며 요리도, 청소도 100점. 성격도 착하고 상냥하며 가사일은 뭐든 잘한다. 하지만 나이는 불명이다. 게다가 이력서 쓰는 법도 모르는 등 의외로 상식이 부족한 면도 보인다.[2] 이력서에는 대충 20살이라고 쓴 모양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어떤 이유로 사라졌다가 최종화 때 다시 돌아오며 코믹스판에서는 그녀가 항상 "무언가 찾아야 할 것을 찾아야 한다"라고 하는데, 후에 그녀의 행동 목적과 과거가 밝혀진다.
가끔 짤방으로 돌아다니는 목에 '''뭐든지 합니다 ~円''' 팻말 걸고 있는 모습은 이 캐릭터가 원본이다.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 5화에서 미샤에게 신세진 것을 갚고자 돈을 벌기 위해 한 행동이다. 본인은 어떠한 잡일이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로 쓴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을 써주질 않자 [청소도 잘 합니다 150円]으로 바꿨다. 그 다음은 [빨래도 잘 합니다 특가 100円]이었다. 마지막엔 결국 [밥도 잘 합니다 타임서비스 50円]가 나온다.

2.1. 정체



실은 악마다.
또 TVA과 원작 만화책의 취급이 판이하게 다른데 애니에서는 그냥 견습 악마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그림에 나와 있는 지팡이는 원래 본인의 힘을 키우기 위한 에너지였고 이게 초반에 반으로 깨지는 바람에 수명이 더 줄어드는 등 타인의 기운을 흡수하면서 살아가는 악마캐릭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편이지만, 애니는 그런 거 없고 마력이나 체력 전부 다 저질 수준인 악마 견습생이며, 지팡이도 마력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 그 자체에 지나지 않을 정도며 초반에 완전히 부서지고 난 이후로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악마였지만 악마답지않는 행보 때문에 감독관인 냐도 상당히 애를 많이 먹을 정도 였으며, 결국 악마 총회에 병문안때 사건으로 결정타를 찍히며 해고당했고, 다음 날 보름달이 뜨는 밤에 사라져 버렸지만[3] 이대로 떠나보낼 수 없었던 미샤의 노력으로 인해 다시 돌아온다.
바로 주인공 히구치 코타로의 '''외증조할머니'''다. 당시의 이름은 시마(志摩)였다.
코타로의 외증조할아버지인 타로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신체체질이 타인의 기운을 흡수하고 또 주위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었기에[4] 계속 주변에 피해를 주었고 결국 이를 두려워하다 기억을 찾고 마계로 돌아갔었다.
이후에는 시아의 상사가 당시의 기억을 지우고 다시 인간계로 보내지만 오래 되지 않아 다시 신체체질로 인해 비극이 시작되고[5] 결국 모든 기억을 되찾고 증손자인 코타로의 품에서 사망. 코타로의 기운을 흡수하면 살 수 있었지만 증손자인 코타로를 차마 죽일 수는 없었기에 덤덤히 죽음을 받아들였다.
[1] 한일 성우 모두 풀 메탈 패닉테레사 테스타롯사, 에어 마스터의 나카노타니 미나, 프린세스 메이커 3리사 앤더슨를 맡았다.[2] 이력서용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가 혼을 빼앗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 한다.[3] 사실 이때 악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었으면 그나마 집행유예정도로 끝났을 정도였지만 본인은 그냥 이대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이별을 받아들인다. 이때 사라질 경우 지금까지 시아에 관한 기억들이 죄다 사라져버리면서 말 그대로 그녀와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코타로 일행들의 시점으로도 시아는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며 이에 대한 기억을 다시 되돌릴 수 없으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영원히 혼자 떠도는 신세가 되어버린다.[4] 마계 이외의 장소에서는 생명력이 계속해서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해 수명을 연장하면서 살아야 했다. 그녀의 주변에서 작은 동물들의 시체가 자주 발견되는 것은 이 때문인데, 같은 마계인의 생명력이 가장 효율이 좋으며, 천사의 생명력을 받을 경우 거부반응으로 오히려 생명력이 감소한다.[5] 마계에서 나름 회복한다고 회복했지만, 회복량이 그리 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시마로 살았을 당시 타로와 결혼하고 아이 셋을 낳으며 35년 정도를 인간계에서 살다 한계에 도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다시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은 회복량이 '쥐꼬리' 만큼이었거나, 미샤의 생명력을 받은 것으로 인한 데미지가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