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 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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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4에 등장하는 항해사. 마리아 호아메이 이 스토리로 시작할 때 초기 동료로 등장한다.
나이 53세, 키 172cm, 쌍둥이자리.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자면 양희은(楊希恩)이다.
명나라 중앙군의 장군으로 지방 도시에 파견되었을 때 마리아 호아메이 이의 아버지와 의기투합하여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었다. 왜구와의 전투에서 마리아의 아버지가 사망한 후부터는 완전히 이씨 일족으로 들어가 그녀를 맡아 딸처럼 키웠다. 이후 마리아가 성인이 되어 당주로 자리잡은 이후부터는 명 조정의 해금정책을 뚫으려는 마리아의 계획을 안팎으로 전폭 지지하게 된다.
오리지널에서는 마리아의 전용 동료로 출연했지만 PK에서는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해서 마리아를 고용할 때 함께 합류하게 된다. 진중하고 연륜있는 캐릭터라 이래저래 마리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같은 노익장 캐릭터인 훌리오 에르네코와는 이래저래 다투는 사이. 다만 이는 마리아 시나리오 한정으로 타 캐릭터 시나리오에서는 비중이 병풍 수준이기 때문에 그딴 거 없다.
능력치는 마리아와 비슷하게 검투술은 약간 낮지만 전체적인 능력치는 거의 만능형에 가까워 무척 훌륭하다. 때문에 초기 동료로 시작하는 마리아 시나리오에서는 돌격대장을 제외한 모든 직위를 번갈아 가며 맡게 된다. 훌리오 영감님의 업그레이드 버전. 마땅한 측량사가 없는 마리아 초기 동료의 한계상 초반에는 조금 키운 다음에 측량사로 기용된다.
자동항해 할 때는 측량사였다가 교역 할 때는 회계사, 책략 꾸밀 때는 참모로 쓰이는 등. 설정상 분명히 군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맹장이라는데 검투술이 낮은 이유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