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연연 프로젝트)
シオン / Shion
부럽~다~, 원망~스럽~다, 아하ー, 부숴버리고 싶어.
츠바쿠라, 쟤 먹어도 돼?
1. 기본 설명
연연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하루지온이라고 하는 꽃에서 태어난 생명체이다. 무현리의 하루지온은 거대한 꽃으로, 몇 년에 한 번씩 무현리의 어딘가에서 핀다. 한번 핀 하루지온은 성장하기 위해 주위의 모든 생명체로부터 모든 생명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꽃은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불멸을 가져 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센리 신사의 신주가 새싹을 잘라버리는 것이 의무였다. 그러나 전대 신주 센리 츠루바미는 이를 새 신주들에게 경고하지 않고 바깥세계로 나갔다.
다시 하루지온이 필 무렵, 이번에 하루지온이 핀 장소는 타이라노 후미카도가 마사카도의 부활 의식을 거행하던 곳 근처였다. 하루지온은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과 동시에, 후미카도가 모은 수많은 영혼들도 흡수했다. 그렇게 하루지온이 흡수한 막대한 양의 영혼은 시온을 탄생시켰다.
성격은 유쾌하고 어린아이같다. 시온이 형성될때 선한 영혼은 육체를, 악한 영혼은 영체를구성했는데, 시온에게 모인 영혼의 대다수는 악한 영혼이었고 이 악한 영혼들은 육체에 흡수되지 못했고 시온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영혼들의 대다수가 '세상은 악의로 가득 차있다'라고 떠들고 시온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악의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이 탓에 시온의 성격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잔혹한 변모가 존재하며, 소악마같은 면모가 돋보인다.
시온은 타인의 혼을 먹으면서 사는데, 영을 주기적으로 흡수하지 않으면 약해진다고 한다. 맛있는 영은 적극적으로 흡수하려 하는데, 시온이 좋아하는 영혼은 엔라쿠 츠바쿠라와 시토도 아오지라고 한다. 후지와라노 이요자네도 싫지는 않은듯.
2. 영혼과 자아를 흡수할 것 같은 능력
영혼을 흡수해서 자기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다. 영렬전에서는 스펠카드 시전시에 영혼을 흡수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또한 시온은 냄새를 기반으로 사람의 영혼(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며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영전기에서도 상대의 거짓말은 다 알아챘으며 속마음이 단어 단위일 경우 그 단어도 읽어낼 수 있는 듯 하다.
그 외에도 영혼을 조종할 수 있는데, 게임 상에서는 이드군, 에스쨩이라 이름 붙여진 영혼을 사용한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연연영렬전
마사카도 의식장 근처에 있던 하루지온은 모인 영혼을 모두 흡수하여 새로운 생명체인 시온을 탄생시켰다. 원래 이름은 없었지만, 야부사메가 시온(ハルジオン 에서 シオン을 따온듯)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주인공들과 대면한 시온은 주인공들의 영혼을 먹기위해 공격해온다. 승리시 시온은 죽었다가, 하루지온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 꽃과 분리된다. 스즈미 루트를 제외하면 모든 엔딩에서 시온이 츠바쿠라의 냄새를 맡고 찾아와 신사에서 살게된다. 시온은 츠바쿠라의 영혼을 계속 먹지만 야부사메나 진베이는 그것에 관심이 없는듯하다.
6면 보스로 등장하나 난이도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사실상 이벤트 보스이다. 시온과의 전투에서는 잔기는 무효화되고 지금까지 모아온 영혼이 잔기가 된다. 이 영혼은 피탄되거나 시온이 스펠카드를 선언할 때 소모된다. 영혼이 다 떨어지더라도 배드 엔딩이 나오지 않으며 ex가 해금된다.
난이도는 엄청나게 쉬워서 2통상, 3통상을 제외한 모든 탄막들은 초반 스테이지의 탄막보다 못하다. 이런 난이도를 지닌 덕택인지 모르겠지만 봄 배리어를 받아서 최초로 봄 배리어를 지니고 있는 6면 보스가 되었다.
스펠의 이름은 전부 코메이지 코이시처럼 심리학 관련이다. 마지막 스펠에서는 저작 '마가렛 말러'를 시작으로 스펠을 하나씩 추가해 총 5개의 스펠을 한번에 시전한다. 전부 심리학자들의 이름[1]. 스펠카드 타입이 소화의 과정인 것을 보아 영혼을 흡수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듯 한데, 후미카도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연출이다. 마지막 스펠을 시전시에는 스펠 배경이 시온의 스펠 배경이 아닌 하루지온의 모습으로 바뀐다.
3.2. 연연천영전기
야부사메와 츠바쿠라를 돕게 하기위해 진베이는 신사에 봉인되있던 시온을 해방시킨다. 사실 돕는다기 보다 시온은 상대방의 영혼을 빼돌리는 것에 더 관심이 있겠지만.
샷 타입은 랜덤&와이드. 메인샷은 앞으로 나가며 데미지가 애매하다. 서브샷은 고속시 전방 약 120°, 저속시 전방 약 45° 내 범위에 랜덤으로 관통샷을 쏘는데, 이 관통샷은 나아가는 방향의 수직으로 탄을 추가로 쏜다.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적에게 근접시에도 데미지가 준수하다.
봄은 상당히 세지만 쓰기 어렵다. 처음에는 화면 전체를 공격하지만 이후에는 적에게 붙어야 딜이 들어간다. 플래시봄은 시온으로부터 랜덤하게 기울어진 각도를 베며, 화면 전체를 커버한다.
스토리상에서는 야부사메와 함께 츠바쿠라를 귀찮게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영혼을 먹으려 하거나[2] 본인의 능력으로 상대방의 거짓말을 다 까발리는 개그담당. 야오로치가 칭찬 듣고 좋아한것, 세세가 거짓말 한것, 센리 하이지의 팬심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 등등을 다 까발린다. 그 외에는 질문자 역할.
뉴트럴 루트 6면 +1에서 보스로 등장. 츠바쿠라, 야부사메와 활동 중 영혼을 먹기 위해 탈주해서 시들어버린 하루지온으로 온다. 신황제조로 대면시에는 후미카도가 시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사실이 나온다.[3] 악당조 대면시에는 아오지의 영혼을 먹으려 한다. 악당조 대화에서 호아카가 하루지온을 태우려 하는데, 시온은 하루지온은 자신에게 있어 부모같은 존재라며 막는다.
타 보스들과 달리 통상 패턴이 많이 변형되었다. 제작자 JynX의 말로는 시온 주변의 환경이 변화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정상 츠바쿠라의 혼을 먹어서 츠바쿠라의 능력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를 반영한 듯 마지막 스펠은 츠바쿠라의 '모노크롬 레이 스파이럴'과 매우 흡사하다. 다만 JynX의 말로는 마지막 스펠은 츠바쿠라 흉내만 낸 것이라고 한다.
4. 관계
4.1. 호렌 야부사메 & 엔라쿠 츠바쿠라
보통 시온과 친하다. 시온은 츠바쿠라의 영혼을 좋아하며 먹으려 한다.
츠바쿠라는 시온의 어색하고 유치한 태도를 싫어하며 야부사메처럼 시온을 귀찮은 녀석으로 평가한다.
야부사메는 시온에게 이름을 준 사람이었고, 둘 다 비슷한 대화를 하는 성격이었기에 함께 지냈다. 다만 시온이 츠바쿠라에게 들러붙는 경향이 있어서 그 부분은 야부사메도 싫은듯.
5. 기타
디자인, 능력, 성격, 작중행적 등을 볼 때 모티브는 사이교우지 유유코로 추정된다.(거기다가 먹보 속성까지...) 유유코를 오마쥬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천영전기에서 아예 그냥 만나는 사람마다 영혼을 먹으려 드는걸로 봐선 먹보 이미지가 보인다.
6. 스펠 카드 목록
6.1. 연연영렬전
[image]
6.1.1. STAGE 6
6.2. 연연천영전기
[image]
6.2.1. 업그레이드 스킬
6.2.2. STAGE 6
[image]
[1] 마가렛 말러, 에드워크 손다이크, 장 피아제, 멜라니 클라인, 안나 프로이트.[2] 영혼뿐만 아니라 야오로치를 술 담가 먹겠다고 말하기도...[3] 미츠모 왈, "새로운 그릇으로 딱 좋다."[4] 저작「마가렛 말러」를 시작으로 체력이 줄어들수록 이 스펠들을 하나씩 시전한다.[5] 적을 추적하는 이드를 추가하는 스킬[6] 시온은 다 메인, 서브스킬이다.[7] 제멋대로 움직으는 에스를 추가하는 스킬[8] 적에게 붙으면 적의 체력을 흡수하여 자기 HP를 회복하는 에고를 추가하는 스킬[9] 츠바쿠라의 '모노크롬 레이' 패러디. 霊은 '레이'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