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태백-동서울
1. 노선 정보
2. 개요
영암고속, 화성고속, 경기고속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3시간이다.
3. 특징
- 오래 전에는 태백-동서울 간 완행버스로 있었으며, 이때 당시에는 5시간이 넘게 걸리는 근성노선 중 하나였다. 배차 역시 1일 7회 수준으로 처참한 수준이었다.[2]
- 인구 4만의 도시인 태백과 동서울을 잇는 노선 치고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배차간격이 준수한데, 그 이유는 바로 강원랜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라는 이점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서 태백-동서울 직통노선이 생기게 되었다고 봐도 된다. 당연히 대다수의 수요는 고한-동서울 수요.
- 현재는 영암,화성의 대표적인 노선이자 캐시카우 격의 노선이 되었고, 영암,화성 신차의 대부분이 이 노선에 투입된다. 영암고속이 최근에 출고한 삼각노블도 이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 카지노 때문인지, 태백 첫차가 정말 무식한 수준으로 빠르다. 무려 03:40(밤새 놀다가 첫차타고 서울가서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월요일 첫차....) 특히 태백 발 차량의 경우 새벽차량이 많은데, 새벽에는 배차간격이 조금 더 좁혀진다. 반면에 동서울 발 차량의 경우 심야시간대를 제외하면 2~30분 수준으로 배차가 일정하다. 카지노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
- 대다수가 시외우등편이며, 일부 운행편은 41인승이 투입된다. 태백 발 경기고속 운행편 중 영월을 경유하는 경우 우등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요금이 부과된다.
- 차량의 경우 영암,화성은 우등의 경우 뉴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이나 노블, 일반의 경우 스페이스 럭셔리가 주로 투입되며, 경기고속의 경우 FX120 유로 6 커민스 차량이 주로 투입된다.
- 요금이 비싼 편이다. 성인 기준 편도 31,900원이라는 어이없는 요금이 부과되며[3] , 일반버스의 경우도 24,600원으로 만만치 않은 편. 아무래도 제천IC를 빠져나가면 그 이후부터 태백까지 국도로 이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 일반 철도역: 태백역
[1] 태백 발 첫차의 경우 제천을 경유한다.[2] 지금도 태백-동서울 간 완행버스는 존재한다. 물론 사람들이 안타는 것 뿐이지.(...)[3] 태백에서 청량리까지 무궁화호 왕복이 30,400원이다. 절대 편도 요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