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속
榮岩高速 / Yeongam Express
和盛高速 / Hwasung Express
1. 개요
강원도 태백시에 연고지를 둔 시내버스, 시외버스 회사이다. 계열사로 화성고속이 있다. 이름만 다르고 사실상 같은 회사다.[2]
회사 이름의 유래는 현재 영동선의 일부인 영암선[3] 에서 그 명칭을 가져온 것으로, 전라남도 영암군과는 관련이 없다.
시내버스는 태백시와 삼척시에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시외버스는 강원도 태백, 영월군, 원주시, 춘천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지에서 운행을 하는 중이다.
또한 터미널 사업도 하고 있는데 태백시버스터미널, 고한사북공용버스터미널, 도계버스터미널도 이 업체의 계열사이다.
관광버스 사업도 하고있다. 영암고속관광이라는 이름을 달고있으며, 강원랜드의 구내직원 셔틀버스를 주 사업을 다녔으나, 최근에 직원 셔틀에서 떨어지면서 하청업체 셔틀버스와 관광버스 사업만 하고있다(관광차중 일부가 관광스티킹을때고 시외부로 다니고 있다.)).[4] 최근에는 태백에 상가를 지어서 분양을 하는 것 같다. 시행사는 영암고속 명의로, 건설은 대산건설 명의로 되어있다.
2. 특징
태화상운이나 코리아와이드 경북처럼 차관리를 매우 못한다. 현재 대부분의 차량이 유니버스로 대차되었지만 차량이 새차여도 관리 상태가 좋지 않다. 기사들 말로는 정비사들이 그야말로 무식해서 그렇다고 한다. 차가 고장나면 원인부터 파악을 안하고 무조건 뜯어보고 고친다고...
그렇지만, 강원도에서도 인구가 적은 태백시를 연고로 하는 업체여서 사세를 크게 확장하지 못해서 외부 업체를 끌어들여서 노선을 늘리는데 그게 하필이면 '''KD 운송그룹'''... 그리하여 영월, 태백 등에서 안산, 인천, 수원, 고양 등의 노선이 KD 운송그룹과 공동배차로 개통되었다.[5] 강원랜드로 재미를 제대로 보고 있는 회사로 강원랜드의 인기로 인해 전국 각지로 가는 노선을 보유중이다. 그리고 KD 운송그룹까지 데려와서 사세가 더 확장되었다. 광주광역시에도 진출했을 정도니...[6]
동서울 ~ 고한, 태백[7] 이 주 노선으로 KD 운송그룹과 공배해서 25~30분 간격으로 절찬리 운행중이다. KD 운송그룹은 FX120이 들어가고, 영암화성은 유니버스 럭셔리나 프라임이 들어간다. 이외에는 동서울 ~ 원주/제천 등도 타 회사와 공배중이다.
운이 아주 좋으면 삼각 유니버스 노블도 들어간다.
대구쪽은 코리아와이드 운송그룹의 코리아와이드 진안, 코리아와이드 대성과 공동배차로 북부정류장행 노선을 개통하였다.
부산에도 진출하였는데 고한-태백-호산-울진-포항-부산 노선이 바로 그것. 금아여행과 공배하며 초창기에는 기아 그랜버드나 유니버스 럭셔리가 투입되었지만 요즈음은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로만 운행중이다.[8]
근무여건이 꽤나 열악한 편이다. 여느 지방 버스회사답게 기사 부족으로 인하여 기본 5일씩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17년 초에는 사람이 많이 빠져서 시내버스의 경우 10일 일하고 하루밖에 못 쉰 적도 있었다. 최근 입사자가 그나마 좀 많아져서 나아졌지만, 아직도 많이 힘든 편이라고 한다. 또 코스도 상당히 힘든데, 태백시내에서는 기사들 사이에서 해뜨는거 보면서 출근하고 별보면서 퇴근한다는 말이 나올만큼 근무시간이 굉장히 길다.[9] 그래서 그런지 시내버스 기사들이 상당히 불친절한 편이다. 시외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친절한 기사도 있고 아주 심한 편은 아니라서 그나마 나은 편.
한때 전국 최후의 BF105를 '''시외버스'''로 운행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 업체도 잘 밟는 업체로 아주 유명하다. 과거 태백-원주-고양 노선의 경우 속도로 한 끗발 날리던 노선으로 유명했으며, KD와 공배하는 태백-동서울, 동서울-제천의 경우 KD와 비교했을 때 최소 15분 더 빨리 도착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또한 도계발 삼척행 그린시티 차량으로 국도에서 시속80km까지 밟는 경우가 있으며 신호등에서 우회전 하는척 갓길로 빠져서 우회하는 스킬과 직행좌석 차량인 유니버스 럭셔리 차량 같은 경우도 경적을 울리면서 미로구간을 80~90정도 밟으며 중앙선 넘나 들며 달리는 경우가 있으며 태백으로 오는 시외차를 탈 경우 빗길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두문동재에서 엄청난 스킬을 보여준다. 예전에 태백발 천안행 차량을 탔을때 좌회전 차선으로 신호를 재끼면서 간적이있다. 지금은 옛날만큼 과속하진 않지만 108~110km/h로 빠르게 주행하는 것은 여전하며 기사들도 풀악과 주행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그때의 느낌(?)은 여전한가 보다...라고 할 수 있는 노선도 많으나 고한~부산 간 노선의 경우에는 위에서 말한대로 태백,호산,울진,포항을 경유를 하는데 '''구간구간 마다 승객을 승.하차 시킨다는 특징'''이 있어서 구간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7번국도에서 통상적으로 80~90Km/h 정속 주행하고 좀 밟는다 해도 100Km/h이상 밟는 일은 잘 없다시피 한다.
도색은 과거에는 베이지색 바탕에 연두색, 녹색, 진녹색의 3색 선으로 이루어진 도색을 사용하다가, 2000년대 중순부터 현재의 도색을 적용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굉장히 큰 타격을 봤다. 강원랜드로 가는 승객이 없어진 게 가장 큰 이유인듯. 일례로 강원랜드가 잠시 개장했을 때는 주말 운행까지 증회하며 배차를 확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강원랜드가 다시 폐장되자 운행을 대폭 줄였다.
3. 차량
차량은 2019년 현재 시내버스는 주로 대우 NEW BS090을, 직행버스는 현대 유니버스를 출고한다. 과거에는 기아 그랜버드와 자일대우버스 BH도 보유하고 있었다. 주력 차종은 일반시외버스의 경우 럭셔리, 우등의 경우 프라임이 대다수이며 노블도 보유하고 있다.[10]
3.1. 현재 보유차량
3.1.1. 현대자동차
- 현대 글로벌900 F/L 디젤
- 현대 그린시티 디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디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디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 디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프라임 디젤
- 현대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 디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 디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디젤
3.1.2. 자일대우상용차
3.2. 과거 보유차량
3.2.1. 현대자동차
- 현대 E-에어로타운 디젤
- 현대 글로벌900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에어로 이코노미 디젤
-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LS 디젤
- 현대 에어로 익스프레스 HSX 디젤
-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디젤
3.2.2. 기아자동차
3.2.3. 자일대우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F105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H116 로얄 럭셔리 디젤
- 대우 BH117H 로얄 크루스타 디젤
- 대우 BH117H 로얄 크루스타 Ⅱ 디젤
3.3. 태백 본사 시내
총 27대가 있으며, 하루에 26대를 운행한다. 10##로 시작하면 영암고속, 11##로 시작하면 화성고속 차량이다.
3.4. 삼척 면허
총 10대가 있고, 강원 76자 20##로 시작한다. 영암과 화성이 섞여 다소 복잡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도계터미널에서 관리하는 도계영업소 차가 주를 이루나, 호산에서 가곡면 일대를 이어주는 51번 차량과 완행차량은 태백본사에서 관리한다.
4. 운행 노선
삼척 도계 지역 학생 통학 버스로 유니버스 럭셔리 20xx호대 차량 3대?와 좌석 시내버스인 bs106이 다닌다.
4.1. 시내버스 운행 노선
시내버스 운영은 태백시를 비롯해 삼척시 미로면, 신기면, 도계읍과 원덕읍, 가곡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해당 문서들 참고바람.
정선군 농어촌버스는 정선군의 완전공영화 정책으로 2020년 5월까지 운행하였다.
4.2. 시외버스 운행 노선
'''동서울발'''
'''춘천발'''
- 춘천~태백 (원주, 제천, 영월, 고한, 사북 경유)
- 춘천~호산 (강릉, 동해, 삼척, 장호, 임원 경유)
'''태백발'''
- 태백~의정부 (고한, 영월, 제천, 원주 경유)[17]
- 태백~수원 (고한, 영월 경유)
- 태백~안산 (고한, 영월 경유)
- 태백~고양 (고한, 원주 경유)[18]
- 태백~부천 (고한, 영월, 안양 경유, 친선고속과 공동배차)
- 태백~인천국제공항 (고한, 사북, 영월, 제천, 김포국제공항 경유)[19][20]
- 태백~강릉 (도계, 신기, 미로, 삼척 ,동해 경유)
- 태백~천안 (고한, 제천, 오창산업단지 경유)[21]
- 태백~광주광역시 (사북, 영월, 청주, 대전복합 경유)
5. 사건사고
2000년대 중반 즈음 부산 - 태백 노선[23] 문제로 신한일고속[24] 과 심하게 싸운 적이 있다.[25]
문제는 당시 부산 - 포항 노선이 신한일고속의 주요 밥줄 노선이었던 데다 평상시에도 아성고속과 견제가 심하던 노선이라는 것. 밥줄이 날아가는데 가만 있을 리 없는 신한일고속에서는 임의결행에 노포동터미널에 배차원까지 상주시키고 태백행 박차장을 막는 등의 방해를 했고, 영암고속에서도 박차장이 아니라 멀리서 승객을 태워버리고 대놓고 신한일고속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마구 퍼뜨리는 강수를 뒀다. 이로 인해 사태가 점점 커져서 지역 매스컴에까지 보도된 전적이 있다.
이 사건 이후로 오랫동안 영암/화성고속과 신한일고속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지만 최근은 많이 나아져서 영암고속과 금아여행 기사들끼리 만나면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는 모양.
2015년 고한에서 시외버스가 25톤 트럭과 충돌하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1] 현재는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으로 대차되었다.[2] 아성고속&천마고속과 비슷한 관계.[3] 영주역에서 철암역을 연결해주는 산업 철도로서 1962년도에 영동선으로 편입 되었다.[4] 영암고속관광 외에도 강원랜드 셔틀버스 운행회사로는 태백 장성 스카이관광, 정선 산아리관광, 영월 영월관광이 있다.(영월교통 계열사)[5] 그러나 최근 KD 운송그룹에서 개통했다 폐선된 평택 ~ 태백 노선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6] 그런데 정작 영암고속과 KD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 예전에 인천~원주와 태백노선을 공동배차 하기로 했으나 KD가 그 약속을 깨고 단독개통을 해버리는 바람에 영암고속이 또 다른 공동배차 예정노선인 안산/수원~태백과 안산~원주를 단독개통해버리고 수원~원주의 운행분을 금강고속에 매각해버리고 태백터미널에 자사 시내.좌석버스들까지 박차시켜버린바람에 동서울 및 인천으로 가는 KD버스들의 주박을 막아버려 KD가 하차장 건너편에 따로 차고지를 만들었다. 한동안 모든 홈에 영암.화성차량을 총출동시켜서 KD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길막까지 해버려 한동안 동서울.인천행 경기고속차량은 하차장 건너편 자사 차고지에서 승하차를 시행했었다. 지금은 갈등이 어느정도 해소된 상황.[7] 일부시간대 영월 경유[8] 이에 질세라 금아여행은 '''뉴 그랜버드 블루스카이''' 45석으로 운행중이다.[9] 평균 6시~7시경에 출근하여 제일 늦게 끝나는 시간이 익일 0시 40분이다. 다음날에는 무조건 놀게 해주는 편이지만, 가끔은 그다음날에도 일을 시킨다고.[10] 2014년 이후로는 노블을 뽑지 않다가 최근 영암고속 증차분으로 노블 F/L을 출고했다. 노블 F/L은 태백-동서울 노선에 고정투입중. 이외 노블 고정투입 노선은 고한-부산, 태백-천안이 있다. 다만 대다수의 노블차량은 차량 연식이 좀 오래된 편이고 HD급 주제에 '''레그레스트가 없다.''' 아마 대다수의 노블이 31석에서 28석 개조를 받아서 그런듯.[11] KD와 공배하며 KD의 경우 일부시간대 영월 경유, 영암화성의 경유 일부시간대 영월, 고한 경유[12] 인구 4만 도시로 가는 노선 주제에 2~30분마다 배차를 하는 영암화성의 간판 노선이자 캐시카우이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수익성이 제일 좋은 노선 중 하나.[13] KD, 코리아와이드 대성과 공배[14] 고정차 2대가 운행하고 있다.[15] 일부시간대 시외우등 배차[16] 일부시간대 송도국제도시를 경유하며, 이때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하지 않는다.[17] 완행 1회 영월 경유[18] 첫차 제천 경유, 완행 1회 영월 경유[19] 태백발 첫차는 동서울 경유[20] 일 4회 있는 노선이며 오후에는 영월을 경유한다. 태백~제천간 구간승차가 가능하며 제천에서 10분 휴식 후 휴게소까지 들리는 초장거리 노선이다.[21] 1회 오창 경유[22] 2018년 2월 1일 부터 경일여객 서울남부~고한 노선에 공동배차 시작[23] 포항 정차 차량과 무정차 직행 차량이 있었다.[24] 현재의 금아여행[25] 본래 하루 6회로 영암고속 4회, 신한일고속이 2회 배차하는 방식이었다.